♠예 화

고집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22. 14:58

고집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감독은 하나님의 청지기로서 책망할 것이 없고 제 고집대로 하지 아니하며 급히 분내지 아니하며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구타하지 아니하며(딛 1 : 17).
  ★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벧후 2 : 10).
  ★ 그러나 바로의 마음이 강퍅하여 그들을 듣지 아니하니 여호와의 말씀과 같더라(출 7 : 13).
  ★ 그 가난한 형제에게 네 마음을 강퍅히 하지 말며(신 15 : 7).
  ★ 저희 마음이 완악함을 근심하사 노하심으로 저희를 둘러 보시고(막 3 : 5).
  ★ 누구든지 적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히 3 : 13).
  ★ 이스라엘은 완강한 암소처럼 완강하니(호 4 : 16).
  ★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 평강으로 지키신다(사 26 : 3).
 
 <실  화>

   ★ 이상재 선생의 성품
  한번은 이상재 선생은 민립 대학의 기금을 거두기 위해 어떤 미국인 선교사와 함께 하와이에 온다는 소문이 파자하게 나돌아 하와이 교포들은 이 조국의 거인을 마중하려고 그 배가 도착하려는 시간에 많은 교포들이 나와 있었다.
  그러나 기다리던 선생은 나타나지 않고 그 선교사의 모습만이 나타났다.
  저―기 실망한 우리 교포들은 "어찌하여 월남 이상재 선생이 동행하지 않았는가?"하고 물었더니 이 선교사의 대답이 "이상재 선생은 워낙 성품이 강직하셔서 일본의 여권으로는 하와이는 고사하고 천당에도 안가신다 합니다."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교포들은 과연 선생이야말로 철저한 애국자시라 생각하고 감탄하여 마지 않았다.

   ★ 독선주의자
  어느 목사님이 장례식을 인도하려고 장례식장에 가보니 조객은 하나도 없고 그의 부인만이 홀로 관을 붙들고 울고 있었다고 한다.
  목사님이 너무 이상해서 "어찌된 일로 이집에는 조객이 한 사람도 없고 자녀도 한 사람도 오지 않았는가?" 하고 물었답니다.
  그때 그 부인은 "예, 이분은 절대 자유를 주장한 사람이요 그 독선 때문에 하나님도 버리고 이웃도 필요없고 자녀가 셋 있는데 자녀들 마저 그들 가까이 하지 않고 단절하고 살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한다.
  그는 독선 때문에 홀로 고독하게 살아야 했고 죽은 후에도 슬퍼하는 사람 한 사람 없는 고독의 사람이었다.(    목사 설교에서).

 

에디슨의 말년 (과도한 애착,고집)

축음기 영사기 전구등 무려 1천3백건이 넘는 발명품을 내놓은 에디슨(1847~1931)도 생애의 말년에는 특유의 외고집으로 인해 실패를 거듭하다가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는 "몸은 머리를 여기 저기 옮겨주는데만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스포츠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70세가 넘어서도 잠자는 시간이 하루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었을 뿐 여전히 일에 열중했다.
그러나 자신의 축음기 회사에 과도한 애착을 느낀 나머지 라디오방송이나 전직식 레코드 플레이어의 시장성을 무시한 것이 그의 실책이었다. 에디슨은 "사람들은 라디오국이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에 곧 싫증내고 우리 회사의 축음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싶어할 것"이라고 우겼다.
세 아들이 아버지를 설득하다 끝내 고집을 꺽지 않자 몰래 전기식 페코드 플레이어 제조에 나셨다가 에디슨의 격분을 사기도 했다. 70대 후반이 돼서야 에디슨은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 축음기 생산을 그만두고 라디오 제조에 나셨으나 2년 후 2백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공장문을 닫고 말았다.
80세가 되자 에디슨은 이번에는 고무 제조에 호기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미국내에 자생하는 식물들에서 고무성분을 추출하는 일이었다. 에디슨의 부인은 회고하기를 "그는 고무 생각만 하고 고무 이야기만 하고 고무 꿈을 꾸었다"고 했으며 "미국은 5년내에 고무생산국이 된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가 만든 고무는 천연 고무에 비해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무엇보다도 질이 형편없었다.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 없이 노년을 보내던 에디슨은 결국 1931년 10월 18일 향년 84세로 눈을 감았다.

 

고집이야기
중세기의 전쟁이야기 가운데, 유명한 로랑 장군의 이야기가 있다. 로랑은 프랑스의 황제 [샤르 마뉴] 대제의 12용사 중의 한 사람이다. 무어인과 전쟁이 벌어졌을 때, 로랑이 이끄
는 군대가 포위당하고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옛날 전쟁에서 이런 경우에 구원군을 부르기 위하여, 뿔나팔을 대장이 휴대하였었다. 그러나, 로랑은 자기의 체면 때문에 뿔 나팔을 불
지 않았다. 결국은 부하들이 하나 둘씩 쓰러지고 아주 위급해 졌지마는, 로랑의 고집은 자기 자신이 죽을 순간까지 뿔 나팔을 불지 않고 만 것이다. 로랑의 체면 유지는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부하를 전멸시키고 말았다.


고집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1,000개의 거울로 된 유리 홀이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손을 내밀면 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며, 또 살며시 웃으면 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웃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손과 웃음은 모두 자기 자신의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자신에게 몰두되어 있고, 자신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자신에 의해 갇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의 눈은 오직 자신만을 향해 있으며, 그의 목은 자신을 만족시켜 줄 아첨과 찬사의 말에 목말라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에도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은사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은사를 가지고 교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주님, 저희는 다른 사람보다 조금만 낫다 싶으면 금새 교만해지는 좋지 못한 성품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저희의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어 주시길 원합니다."
요즘, 당신의 모습에 교만함은 없었는지요 ?
교만은 선을 악으로, 축복을 저주로, 아름다운 것을 허영으로 바꾼다.

 


나폴레옹의고집
나폴레옹이 러시아를 침공하고 큰 패배를 맛본 것도, 체면과 고집에 기인되었음을 역사는 말한다. 그해 겨울이 예년보다 몹시 추우리라는 전문가들의 충고를 나폴레옹은 사전에
들었던 것이다. 철새가 다른 때보다 빨리 날아갔고, 여러 가지의 경험과 과학적인 예를 들어, 전문가들은 러시아 원정을 연기할 것을 나폴레옹에게 충고하였으나 나폴레옹은 웃어 넘기고 말았으며, 심지어는 "힘없는 인간의 충고가 나에게 무슨 필요가 있는 것인가? 나는 한다면 할 수 있다"고 하는 엉뚱한 교만과 고집을 내세워, 결국은 수많은 인명을 얼음 속
에 쓰러지게 만들었던 것이다.

 

꼼꼼함과 고집불통의 심리 구조
♠버릇길들이기 시기적 성격 항문기 성격♠이 시기는 괄약근을 자기 능력으로 조 종할 수 있도록 어머니로부터 자율심을 교육받는다. 그래서 괄약근의 조이는 정도와 푸는정도를 체득하기 때문에 괄약근과 관련된 성격을 몸에 지닌다고 생각해도 좋다. 이 시기의 버릇들이기가 영향을 미치는 성격 특징으로는 먼저 "꼼꼼함"을 들 수 있다. 이것은 자기 일은 자기가 깨끗이 뒷손질을 할 수 있도록 버릇들여지는 것과 관계가 있다. 다음으로는 "고집불통"의 성격을만들기 쉽다. 이것은 배설물의 버릇이 그들로서는 처음으로 자기 의지를 효과적으로 주장하는 기회가 된다는 것과 관계가 있다. 모자의 감정 교류가 원활치 않았을 경우, 이 시기의 버릇들이기로 그들은 어머니에 대해 배설의 활동을 반항에 이용해서 응하지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절약가, 검약가, 구두쇠는, 그들이 유아 때 배설물을 선물로서 제공하기를 거부했음을 뜻한다. 그들은 배설물은 불결하다는 관념을 갖지 않고,이 시기의 버릇들이기는 절약의 관념을 심어 주는 것이다. "강박적"이란, 자기 자신도이치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러지 않고서는 견디지 못하는 관념이다. 가령, 가스의 콕크를 잠갔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도 몇번이고 확인하지 않고서는 마음이 가라앉지 않는 것 따위이다. 이 "강박적 행동"은, 자기나름의 버릇이 있어서 그대로 하지 않으면 안 되는 배설 행위와 관계가 있다. 대소변은 유아의 어머니의 대한 산물이라고 말하는데, 이 선물은 그후의 성장한 일상생활 속에서 "금전"이라는 형태로 상징화되어
나타나기 쉽다. 금전적으로 인색한 사람은 "조이는 사람"이라고 말하고, 셈이 흐린 사람을 "조임이 없다"고 말하는데, 이것은 괄약근의 활동과 관련되어 있는 것 같다.
금전적으로 타산적인 사람은 돈에 대해 더럽다고 말하는 등 대소변의 더러움을 금 전으로 바꾸어 말하고 있다. 이 버릇들이기 시기에는 대변의 배설구멍인 항문과 깊게 관련되어 있으며 "똥구멍 작다"라는 말은 타인에게 선물하는것을 싫어하는 것을 뜻한다. 또 "궁둥이를 내민다(뒷수습을 부탁한다)" "궁둥이를 씻다(뒷치닥거리를하다)" 등의말은 대소변의 뒷치닥거리를 자기가 할 수없는, 자아 정신이 결여되어 있는 의존적 경향을 표현하고 있다. 이 버릇들이기시기에 고착 현상이 보이는 사람은 성인이 되어도 그들의 성격 속에 앞에 말한 바와 같은성향이 깔려 있음을 엿볼 수가 있다. 즉 버릇들이기적 성격은, 꼼꼼하고 주어진 일을곰꼼히 하며 시간을 잘 지키는 경향이 보이지만, 별로 융통이 없고 강박적이다. 그리고 이처럼 마무 깨끗이 하는 정돈성이 있는 경향과는 반대로, 칠칠치 못한, 마무리가 개끗하지 못한 경향을 보이는 수도 있다.

 

 

고집센 아이 심할땐 `불이익'줘 타협배우게 해야
"선생님, 우리아이는 국민학교 2학년인데 고집이 얼마나 센지 부모도 꺾을 수 가 없어요. 애 아빠는 크면 괜찮을테니 놔두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고쳐주어야 할 것 같아요" 자녀가 자라면서 고집을 부리면 어릴적에는 귀엽기도 하고 때로는 대견하게
생각하는 부모도 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서도 막무가내로 고집을 꺾지 않으려들면 부모로서도 난감하지 않을 수 없다. 아이들의 고집은 갑자기 생기는 것이 아니다. 잘 살펴보면 부모나 가족간의 관계에서 학습된 것임을 알 수 있다. 두돌쯤 되면서 아이들은 자기 생각 대로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생각을하게 되는데 이때 부모나 가족의 반응이 매우 중요한 영향을 준다. "싫어" "미워"라고 소리지르며 고집을 부리기 시작할때 "어린놈이 무슨 고집이냐"고 무시하기 보다는 타협하지 않으면 자기에게 불이익이온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인내를 가지고 가르쳐야 한다. `내 주장'을 시작하는 아이들은 부모나 어른들이 어느 선까지 양보하는지 실험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때 할머니 할아버지가 "크면 안그런단다" "너희들도 다 그렇게 컸다"고 감싸면 부모와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이기는 `고집불통'으로 자라게 된다. 특히 `시끄러우니놔두라'는 식으로 가족간의 의견이 다르면 아이는 양쪽의 의견일치를 적당히 밀고 당겨자기 고집을 관철시키고 만다. 그러나 이런 고집도 잘활용하면 매우 유익한 성격으로 변화 시킬 수 있다. "얘는 제 아빠를 닮아서 고집이 세다"는 식의 표현은 부모를 이겨도 좋다는 말로 받아들이지만 "얘는 고집스러워서 약속을 하면 꼭 지켜요" 라든자 "얘는 고집이 있어 숙제는 꼭 하고 잠을 자요"라고 격려하면 오히려 인내심이 강한 아이로 자랄수도 있는 것이다. 우리 아이들이 자랄 시대는 전문성이 요구되는 시대다. 부모가 잘만 이끌어 준다면 고집쟁이 아이들이 오히려 갖가지 유혹을 이기고 목표를 끝까지 밀고 나갈 수 있는 인내심 있는 사람으로 자랄수도 있을것이다.

 

개혁과고집
프랑스의 종교 개혁자 칼빈(Calvin, Jean)은, 자기가 개혁자 되기까지에 있어서, 고집이라는 것 때문에 얼마나 어려웠던지를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이 너무나 새로운 것이었기 때문에, 나는 처음에는 귀를 기울이려고 하지 않았읍니다. 그리고 나는 완강하게 또 열정적으로 이에 항거했읍니다. 사람이란 자기가 지금까지 해 오던 일을 고집하려는 버릇이 자연 있게 되는 것이기 때문이었읍니다"라고. 모든 교회, 또는 신자가 개혁해야할 것을, 이러한 고집에 사로 잡혀 오늘도 못하고나 있지 않는지?


  고    집

1. 나귀의 고집

  이솝의 작품 중에 "나귀의 고집"이라는 우화가 있다.  어떤 사람이  고집이 무척 센 나귀를 몰고 산 길을 지나 가고 있었다.  얼마쯤 가다가 이  나귀가 곧은 길에서 벗어나 낭떠러지 쪽으로 가려고 했다.  안심하고  느긋하게 뒤따르던 나귀 주인은 순간 큰일났다 싶어서 얼른 나귀의 꼬리를 잡았다
나귀를 끌어 올리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귀는 도로 올라오려고 하지  않가 자꾸만 낭떠러지 쪽으로 발을 내딛는 것이다.  한참 동안 당기고 내  빼려는 씨름을 계속했다.  그러다가 잡고 있던 꼬리를 놓아 버리고 말았다.
결국 나귀는 낭떠러지에 떨어져 다리를 부러뜨렸다.  올바른 길을 권유하는 것을 뿌리치고 자기 고집대로 했던 결과이다.

2. 선장의 고집

  날이 저물어 어두워 저녁 시간에 훌륭한 여객선 한척이 항구로  들어오고 있었다.  이 배가 항구로 들어가는 길은 좁으면서도 위험한 수로였고 한 길은 넓고 안전한 수로였다.  이 배의 선장은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여 좁고 위험한 길을 통과 해야겠다고 결심하고는 그 길로 들어서려고 했다.
그런데 밤이 깊기 시작하면서 비바람 폭풍까지 겹치는  것이었다.   당황한 승객들이 두려움에 싸여 선장에게 안전한 길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하지만이 선장은 승객들의 소심증을 비웃으면서 그냥 자기 생각대로 밀고  들어갔다.  순간 "암초다! 암초다!"하는 소리가 들렸고 배 앞머리가 모래에  처박히고 배는 산산조각이 났다.  그 배의 침몰로 생존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인양해 온 시체들 가운데 고집스러운 선장도 끼여 있었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까지 죽게 만든 것이다.

3. 충고를 거절한 여자

  몇년전 등산객들이 자주 오르는 어느 산에서 혼자 등산을 왔던 한 여자가 실족사건이 났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예고도  없이  강한 바람이 몰아치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근처 산장에  남아있기로  했는데 이 여자만은 기어코 내려가야 한다고 하면서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그 지역에 오래살던 사람들은 산을 내려가는 도중에 있는 계곡이  얼마나 위험한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류했으나 여자는 듣지 않고 자신의  집을 꾸려 내려간다고 하여 등불을 주었지만 그것도 짐이 된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  아뭏든 그 다음날 아침에 그 여자의 시체가 계곡하류로  떠내려  온 것을 인양했고,  그 가족들은 이 어리석은 여자의 시체를 인수해 갔다.  이 여자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는  종말이 두렵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
도해 주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빛을 거절하고는 멸명의 길로 빠지고  있는지 모른다.

4. 벽으로 둘러쌓인 별장

  소련의 독재자였던 스탈린에 관한 이야기다.  그는 시골에다가 별장을 하나 마련해 놓고 그곳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곤 했다고 한다.  그곳은 시골에 위치하고 있어 모스코바에서는 약 한 시간이 거리는데 그는 이 집을 금광을 소유한 어떤 부자에게서 사들였는데 이 별장의 특이한 것은 10에이커나  되는 저택을 두꺼운 벽으로 둘러쌌다는 것이다.  이 벽은 전 소유주였던 부자가 남이 자기를 해치려든다는 생각으로 피해망상증에 결려  남과  격리시켜
자신을 보호하고자 만든 것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스탈린에게도  피해망상증세가 있었고 그래서 그는 그 두껍게 둘려쳐진 벽을 헐지 않고 그대로  두고 지냈다고 한다.

5.고지식한 선비

평생에 아는 것이라곤 글 하나뿐인 선비가 있었다.그러니 찌든 살림에 견디다 못한 부인이 장사라도 하기를 권하였다.  "남은 옹기장사를 해서 배불리 먹고삽디다. 당신도 한 번 해 보구려." 
"내가 옹기장사를?"  부인이 마지막 패물까지 팔아서 자본을 해 주었으므로 선비는 시키는대로 저자에 가서 옹기를 한짐 사서 지고 왔다.  부인은 선비에게 중의(여름에 바지대신 입는 홑옷) 하나를 더 껴입혀 주면서,  "만일에 돈 대신 곡식을 주는 사람이 있으면 이 중의를 벗어 아래를 묶어 가지고 담아오도록 하세요." 하는지라. '그러마'하고는 다른 마을에 나가  "옹기사시오.옹기사! 옹기를 사려거든 중의를 벗고 사시오.옹기사려면 중의벗고 사시오."  하고 외친다. 선비는 옹기를 사는 사람이 곡식을 준다면 중의를 벗어
서 담겠다는 뜻으로 한 말이지만 남이 듣기엔 매우 괘씸한 욕이라  한 사나이가 쫓아 나오면서, "이놈아, 지금 뭐랬어?" 하고 때리려고 덤벼드니까 선비는 혼비백산, 옹기짐도 내동댕이치고 어떤 논둑밑에 와서 숨었거늘  마침 그 앞에 개구리 한 놈이 가슴을 발딱발딱 하고는 쳐다보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개굴아, 너도 옹기팔러 갔더냐?"  하고 물으니까 개구리가 대답할리 있나. 가만히 쳐다보고만 있으려니까,  "요런 못된놈이 어째서 뭍는데 대답이 없느냐?" 하고 흙덩이를 집어 던지자, 개구리는 '꽥!' 하면서 달아난다.
그제야 손바닥을 털면서. "이놈아, 진작 깨팔러 갔다가 쫓겨왔다 할 것이지 괜히 나한테 맞지 않았느냐!"        


그와 내가 이렇게 다르다니"
 만일 그가 그의 일을 끝내지 않았다면 그는 게으르다 하고, 내가 일을 끝내지 않았다면 나는 너무 바쁘고 많은 일에 눌려 있기 때문이라 합니다.

  만일 그가 자기 관점을 주장하면, 고집장이라하고  내가 그렇게 하면 개성이 뚜렷해서 라고 말합니다.

  만일 그가 나에게 말을 걸지 않으면, 콧대가 높아서 그렇다 하고, 내가 그렇게 하면 그 순간에 복잡한 다를 많은 생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만일 그가 친절하게 하면, 나로부터 무엇인가 얻기 위해 친절하다고 하고, 내가 친절하면 그것은 나의 유쾌하고 좋은 성격 때문이라 합니다.
  그와 내가 이렇게도 다르다니  얼마나 딱한 일입니까?


넘치는 찻잔
어떤 사람이 고민이 많았다. 많은 문제를 가지고 있었다. 마침내 그는 유명한 수도사를 찾아가서 고민을 얘기하였다. 그런데 끝없이 자기 얘기만 하는 것이었다. 한시간 두시간을 들어도 끝이 없었다. 수도사는 가만히 상대방의 찻잔에다 물을 부었다. 이미 가득 차 있는 찻잔에 계속 물을 부었다. 물이 주르르 흘렀다. 그러자 그는 이야기 도중에 물었다. "수도사님, 아직 잔을 비우지 않았는데 어째서 이렇게 자꾸만 물을 붓습니까?" 수도사는 대답했다. "당신이야말로 당신의 생각을 꽉 차서 이제 내가 할 말은 없습니다. 당신에게는 내 말을 들을 여지도 없고 빈 방이 없습니다. 당신의 마음은 이 찻잔과 같습니다.
    내 생각, 내 고집, 내 고정관념, 내 편견, 내 욕심으로 꽉 차가지고 있으면 아무 것도 들리는 것이 없다. 미치는 것이 별것인가. 이렇게 되면 사람이 미치는 것이다. 아무 것도 들리는 것이 없다. 그래서 오늘의 성경은 말씀한다. "그러므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 이는 마지막 메시지이다.

 

"따돌림은 싫어요"
13일 인천 부평구 부평1동 민영(11)군의 집에서 열린 생일잔치에는 같은반 남자친구들 18명이 왔다.   모두 부평서초등학교 4학년5반에 다니는 친구들이지만 민영이는 특히 자경(12)이가 반가웠다.자경이는 항상반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받았다. 자경이는 고집이 세서 그런지 학기초부터 싸움을 자주 했다.   덩치도 작아 항상 두들겨 맞으면서도 싸웠고
아이들은 자경이를 싫어하게 됐다.   공부도 잘 못해 선생님한테도 [말썽
만 부리는 아이]였다.

 그렇게 친하지는 않지만 민영이는 따돌림 당하는 것이 불쌍해 자경이를 생일잔치에 초대하기로 마음먹었다. 그런데 민영이가  몇몇 친구들에게 말했을 때, 친구들은 {자경이가 온다면 생일파티에 가지  않겠다}고 했다.

  민영이의 엄마는 이 이야기를 듣고 {이게 바로 아이들 사이에 있다는 한국판 이지메구나}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민영이와 엄마는 반 전체는 아니지만 남자 아이들을 다 초대했다.   자연스럽게 자경이도 같이 올 수 있기 때문이다.

  자경이는 선물을 들고 생일잔치에 왔다.     저녁 시간까지 컴퓨터게임도 하고 축구도 하면서 자경이는 반 아이들과 어울렸다.    웬일인지 이날은 한번도 싸우지 않았다.    자경이는 올해 10번도 넘게  있었던 반친구들의 생일잔치에 처음초대 됐다고 했다.

 헤어질 때쯤 자경이는 민영이에게 {5학년이 돼서 반이 달라도 생일잔치할 때는 꼭 불러달라}고 말했다


  ◈먼저 보따리를 풀어야 한다◈
             
   어느 목사님께  컴퓨터 성경 프로그램인〈목자성경〉이야기를 하면서, 한 번 받아서 사용해 볼 것을 권면했다. 그 목사님은 통신에서 목자성경 화일을 받았는가 보다. 그러나 잘 안된다고 내게 전화를 했다.   나는 열심히 알려주었으나, 그  목사님은 안된다고 하면서 답답해하신다.   알고보니, 압축을  풀지 않고 실행을 한  것이다. 그러니 될 리가 있나! 아직은 그 목사님이 컴퓨터 초보자였던 것이다.

   이것은 마치, 옷보따리를 풀지  않은 채,  옷을 입으려고 하는  것과 같다.

   무엇이든지 풀어놓고 해결을 모색해야 한다.
   특히 사람들이 자기 생각을 묶어놓은  채, 대화를 하자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짓이다. 무슨 말(語)들을  열심히 하지만, 자기 주장만을 하거나 고집을 부리게 되면, 아무 소용이 없다.
   우선 나부터 꽁꽁 묶여 있는 생각의 보따리를 풀어야 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생각도 내 보따리에  넣어둘 수 있어야 한다. 다른 사람의 좋은 생각을 내 보따리에 쌓아두면 아주 유용하게 사용할 기회가 오리라.
   빈약한 내 보따리를  풍성하게 하려면, 제일 먼저  나의 보따리를 확 풀어놓아야 한다.

 

 박종순 목사님의 이야기다.
  한번은 서울 시내 아주 번화가에 있는 교회에 집회를 갔는데 교회의 게시판이 길거리에 있음을 보았다. 얼마나 오래전에 만들어 놓았는지 나무가 썩어 가지고 바실바실 떨어졌다.
  그래서 담임 목사님에게 말했다.

  "여보 시요, 이것 돈이 들면 몇푼이나 든다고 사람 많이 다니는 길인데, 요즘에 칼라 스텐네스 이쟎느냐고 그것으로 예쁘장하게 통을 짜고 10mm나 15mm의 유리를 끼고 그 안에 등을 달고 거기에다가 설교 제목도 넣고 광고도 붙이면  많은 사람들이 볼텐데 이게 뭐요?"했더니, 내 얘기를 들어 보라고 하면서 하는 말씀이,

  "그 게시판이 하도 낡고 험하고 해서 자기도 새로 했으면 했었는데, 어느 집사님이 500만원 헌금 했습니다.  게시판  바꾸라고, 그래서 너무 기뻐서 견적을 내 보니까 500만원이면 잘할 수 있겠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당장 뜯어 내려고 할려다가 그 나무 게시판을 30년전에 어느 권사님이 권사 취임을 하면서 기념으로 했는 것인데, 그래서 맘에 걸려서 전화 한통 드리고 게시판을 뜯어야 하겠다 싶어서 전화를 드렸습니다. '권사님, 권사님이 30년전에  게시판을  기념으로 하셨다지요.' 권사님 말씀이 '그렇지요, 내래 했지요.' '어느 집사님이 500만원을 헌금을 해서 새로 할려고 하는데 새로  하면  좋겠지요?' 했더니 이 권사님 말씀이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에는  안됩니다.'라는 것입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게시판을 바꾸지 못하고 있는데, 목사님 무슨 좋은 방법이 없을까요?" 하는 것이다.

  "제가 곰곰히 생각해 보니까 방법이 하나 있기는 있습니다."고 하니 대답 하라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로 시작 하라고'하니 "아니 무슨 기도요?"

  "오늘 부터 이렇게 기도 하십시오.  아버지여 그 권사님 눈에 흙이 들어가게  하여 주소서."

  성도는 고귀한 기도를  드려야 한다. 왜냐하면 기도는 하나님께 드려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부엉이 울음에 답하다 얼어죽은 사람
 옛부터 '부엉이가 울면 그 집에 상서롭지 못한 조짐이라 한다. 그래서  부엉이가 울 때 집주인은 부엉이 소리로 같이 울어서 부엉이가  먼저  그치면 길하고, 주인이 부엉이를 이기지 못하면 집에 재난이 온다' 라는 말이 전해내려 오고 있다. 어느 마을에 천성적으로 고집이 황소같은 사람이 살았는데 지독히 추운 겨울 어느날 밤중 용변을 보러 속옷바람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밖으로 나갔다. 그런데 어디선가 울음소리가 들렸다. 그는 그 소리에  반사적으로 자신도 부엉이 울음소리로 답했다. 그런데 그 대결은  밤이  새도록 그치지 않았다. 그 아내가 남편이 나간지 오래도록 들어오지 않으므로 이상히 여겨 문밖으로 나가보니 남편의 사지는 움직이지도 못할정도로 뻣뻣하게 굳어져 마당에 쓰러져 있었다. 그는 아내의 부름에 응답하지 않은채 목구멍 안에서 겨우 나오는 소리로 "원통하다 부엉, 원통하다 부엉"하며 조금도 틀리지 않고 부엉이 소리에 응하는 것이었다. 그는 날이 밝아올 무렵 끝내 숨이 끊어지고 말았다. 그는 고집때문에 자신의 생명까지 내놓은 것이다.


비둘기의 여행
 프랑스 라퐁테스의 우화 중에 "두 비둘기"라는 이야기가  있다.   비둘기 한쌍이 정답게 살았는데 그 중 한마리가 집에만 사는 것에  싫증을  느끼고 멀리 멀리 여행을 하려고 마음 먹고 다른 비둘기에게 말했다.  그러자 다른 비둘기가 "무엇 때문에 그런 부질 없는 짓을 행하려고 해요"했다.  "난  더 이상 참지 못하겠어 답답해서 숨이 막힐 정도예요."  남게 된 비둘기는  그 고집을 꺽을 수 없음을 알자 "그렇다면 미풍이 불어올 때까지 기다려요. 조금 전에 까마귀가 어느 새의 불행을 예고했어요.  불길한 생각이 드는군요"하면서
설득했지만 그 비둘기는 듣지 않았고 두 비둘기는 눈물로 이별을 했다.
  얼마 후 검은 폭풍우가 휘몰아쳤고 비둘기는 흠뻑 비를 맞고 겨우 나무에 피신했다.  또한 덫에 걸린 남므로는 비둘기를 보고 날아가다 같이 덫에 걸려 죽을뻔도 한다가, 서로 잡으려고 싸우던 두 마리 매 덕분에 도망져 가기도 하다가 허물어져 가는 오두막 옆에 쓰러지고 말았다.  그러나 모함과 두려움은 거기서 끝나지 않았다.  어린애가 촌 딱총을 맞고 반은 초죽음이 되었고 나중에 집으로 돌아갔다.


변화를 위한 세가지 조건:사랑은 언제나 할 수 있다


가.
자기자신이 싫은 것,자기자신에 대해 불만스러운 것-즉 자기부족과 결핍을 느껴야 한다.
  사람은 외로움을,실망을,좌절을,사라진 희망을,인간관계의 어려움을,호소한다.그러면서이 모든 불행의 원인을 늘 자기 이외의 사람들과 주변환경에서 찾는다.그리고 희망이 끊어져 어떻게도 할 수 없는 자기를 본다. 의지할 데도 없는 무력한 사람,어두운 부분만 고집하는 사람,의심하려는 자세를 준비하는 사람이다.
       불행과 고독과 좌절의 진짜 원인이 자기자신 에게 있다는 것을 꿈에도 생각하지 않는다.사람은 행복을 선택하는 의지와 지성을 가진 유일한 행복을 선택한지 않고,왕왕 불행을 골라 움켜 잡고 있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지 모른다.
       우리 사회는 낙천주의자를 순진한 바보로,연인들을 감상주의자들로 ,인생을 즐기는 사람들을 쓸모 없는 사람으로 비웃기 쉽다.재미있게 살아 서는 안된다는 강박관념을 지니고 있거나 기쁜 일이 있어 기뻐하면 내일은 이 기쁨을 누린 댓가로 벌을 받게 된다고 확신하는 사람들도 퍽 많다.기독교 윤리도 이 세상을 사는 동안에는 기쁨과 만족을 알아서는 안된다는 식으로 사람들을 가르쳐 왔다.하나님과 함께 영원한 평화를 이르기까지 시련을 겪으며 영
       원한 평화에 이르는 깃을 헤쳐가야 한다고 한다.
       이 세상엔 악도 많고 추한 것도 많다.그러나 이 세상에는 또한 끝없는 아름다움과 행복의 가능성과 기쁨으로 찬 세계가 있다.
      
나. 
변화하기로 결심하는 것-즉 자기부족과 결핍을 메우려는 결의를 가져야 한다.

1.자기자신이 변화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자연적인 외부와 맞서 싸워야 한다.재난들을 극복하는 방법은 그 자신의 손에 있다.자기결정권으로 자기 인생의
       많은 부분을 스스로 만들어 갈수 있다.자유로운 사람은 어두운 감옥에서도 자유로울 수 있다.변화하고 싶으면
       먼저 나는 변화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져야 한다.사랑할 수 있는 능력이 없으면 먼저 그래도 좀 뭔가 해낼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해야 한다.

2.변화하고야 말겠다는 결단을 내리는 것이다.
       변화는 그저 변화할 의지만으로는 일어나지 않는다.변화하고야 말겠다는 결단 속에서 변화할 지점으로 자기자신
       을 고의로 밀어걸때 비로소 변화할 수 있다.

다. 
성장과 변화과정에 자기 모든 것을 바치는 것-즉 변화하기 위해 직접 행동해야 한다.
사람은 불완전한 존재다.그러므로 끊임없이 자기 성장이 필요하다.그리고 성장을 원한다면 항상 자신을 강화해야
       한다.배우는 사람은 항상 깨어 있어야 한다.인내하고 믿으며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쉽게 실망해서는 안된다.
       실제로 사랑에 뛰어들라.그 때만이 그대가 사랑을 배울 수 있다.

서울로 내려가는 송도 사람들
 렘 22:3; 롬 2:5
   언더우드와 그 부인은 1889년 3월 14일 한국에서 결혼하였다.
   그들은 신혼여행을 한양에서 의주까지 가기로 했다.  그들은 의약품과 성경을 가지고 여행을 떠났다.  가는 곳마다 사람들이 몰려와 이 외국인들을 구경했고 병을 치료받았는데 언더우드와 그 부인은 이것을 기쁘게 생각했다.

   언더우드 부인은 당시 느끼고 본 것을 이렇게 전했다.
  "송도에는 성문이 없다. 이 도시 사람들은 서울(한양)의 권위를 고집스럽게 경멸하기 때문에(이성계가 조선 왕조를 창업하고 한양으로 수도를 옮겼기 때문) `과거'를 볼 자격도 빼앗겼고 성문도 다 옮겨졌다. 대개는 서울로 `올라간다' 라고 말하는 것이 습관인데 유독 이 송도 사람들은 서울로`내려간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임금을 이야기할 때는 언제나  돼지를 비유해서 말하고, 돼지를 들먹일 때에는 임금의 이름을 들어 이야기를 한다."
  이를  통해 송도 사람들의 고집과 옛 왕조를 받아들이지 (수용) 못한 이씨조선의 모습을 알 수 있다.


선장의 고집
  날이 저물어 어두워 저녁 시간에 훌륭한 여객선 한척이 항구로  들어오고 있었다. 이 배가 항구로 들어 길은  좁으면서도 위험한 수로였고 한 길은 넓고 안전한 수로였다. 이 배의 선장은 자신이 직접 운전을  하여 좁고 위험한 길을 통과해야겠다고 결심하고는 그 길로 들어서려고 했다.

   그런데 밤이 깊기 시작하면서 비바람 폭풍까지 겹치는  것이었다.
   당황한 승객들이 두려움에 싸여 선장에서 안전한 길로 들어가자고 말했다.  하지만 이 선장은 승객들의 소심증을 비웃으면서 그냥 자기 생각대로 밀고  들어갔다. 

   순간 "암초다! 암초다!"하는 소리가 들렸고 배 앞머리가 모래에  처박히고 배는 산산조각이 났다.  그 배의 침몰로 생존한 사람은 거의 없었다. 인양해 온 시체들 가운데 고집스러운 선장도 끼여 있었다.  그 한 사람으로 인해 많은 사람까지 죽게 만든 것이다.


스스로에게서 해방되기
 역대하 26:1-5 16-23
  찬    송 : 206장 오랫동안 모든 죄 가운데 빠져

  " 저가 강성하여지매 그 마음이 교만하여 악을 행하여"(역대하 26:16)

  우리가 예수님을 믿음으로서 죄로부터 구원 받을 수 있지만 우리 자신으로부터 해방이 되어야 됩니다. 즉 자만, 고집, 이기심, 그리고  억지로부터 해방 되어야 합니다.
  돈을 벌수 있는 능력을 자랑했던 제 친구중의 한 사람은 반대로  돈을 잃어 출발점으로 다시 돌아간 경험을 했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자만심을 고치기 원하셨기 때문에 이런일이 일어났음을 믿는다고 그 친구는저 에게 말했습니다.

  웃시아 왕도 자만심 때문에 패망했습니다. 그로 인해 죽었습니다.우리 모두가 이런 사실을 통해서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 스스로에게서 해방 되어야 됩니다. 자만, 고집, 이기심 혹은 억지가 우리의 적입니다.이런 것들이 우리를 파괴 시키기 전에 물리칩시다.
 명상 : 그리스도를 중심으로 사는 삶으로 사는 삶일 수가 없다.


 신학을 마치기 전에는
전 3:2; 잠 20:2
  김재준이 미국 웨스턴신학교에서 수학하고 있을 때 그의 급우중에 강의환이라는 사람이 있었다.
  그는 한국에서 숭전대수학, 물리학과를 마치고 미국의 팬실베니아 의과대학 예과 4년을 마친 의사였다.
  그러나 결핵으로 요양소에서 1년 있었지만 건강이 좋지 않아 미국정부에서는 송환하려고 하였다.
  그러나 그는 신학까지 마치고서야 간다고 고집했다.
  김재준이 웨스턴신학교에 들어가던 해봄에 그는 신학교 2학년에 등록해 놓고 요양원에 들어가 있는 중이었다.
  요양원에서도 귀국을 권했고 웨스틴 교장도 간곡히 권하였다.
  그러나그는 학업을 마치기 전에는 죽어도 안간다고 고집을 부렸다.

  그는 성격이 몹시 내성적이어서 사람이 곁에 있으면 글도 머리에 들어오지 않는다고 하여 작은 책상을 침실로 옮기고 밤낮으로 침실문을 닫고 공부했다.
  그는 조직신학을 전공하였는데 "우주적그리스도"라는 논문을 썼다.
  그는 진즈니, 에딩턴이니 하는 이론물리학자들의 저서를 파고 들었고,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원리와도 싸우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애석하게도 졸업식을 1주일 남기고 충수염에 이은 복막염으로 급서하였다.
  그의 대학원 졸업논문과 졸업장이 남았을 뿐이다.


 아는 것이 병이다
1987년 8월 한국에는 태풍으로 인해 수많은 수재민이 발생했었다. 
또 화약 폭발 사건으로 순식간에 아까운 생명과 재산을 잃었다. 
신문 위로 막 기어다니는 큼직큼직한 사건을 볼 때마다 인간의 삶이란 시기하고 질투하는 삶이기보다는 서로 믿고 도우며 살아야겠다는 것을 느꼈다. 그리고 그 무성하던 나뭇잎이 다 떨어져 버린 앙상한 나목을 바라 보고라니 또한 겸손해야겠다는 것을 느끼며 고개가 숙여진다.
사람들은 때로 아는 것이 힘이라고 한다. 그러나 더러는 아는 것이 병인 경우도 허다하다.

친구 다섯 명이 경주에 갈 것을 계획하고 있었다. 성호라는 아이가 기차를 타고 A코스로 갈 것을 제안하니 모두가 찬성했다. 그런데 철식이라는 친구가 경주에 가본 적이 있다며 자기가 갔던 방법을 끝까지 고집했다.
우린 때때로 자기의 경험만으로 고집불통의 아이가 되고 좀더 넓게 보는 시야를 갖지 못할 때도 있다.
그러나 다섯 명의 친구 중 아무런 의견도 제시하지 않았던 동훈이라는 친구는 비록 경주에 10년을 살았으나 친구들의 방법도 나름대로  재미있을 거라며 그냥 묵묵히 따라 준 폭 넓은 사고방식을 가진 아이였다.

한 어머니가 두 아들에게 사과 열 개를 주면서 사이좋게 나눠 먹으라고 했다. 그러자 동생은 각각 다섯 개씩 공평하게 나눠 먹자고 했으나 형은 자기가 더 크니 자기는 일곱 개를 먹고 동생은 세 개만 먹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분배라고 주장했다.
이것이 바로 시각의 차이다. 우리들은 종종 자신의 의견만을 고집하여 일을 그르치는 경우가 허다하다.
그래서 벼룩 한 마리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우고 마는 어리석음을 범하기도 한다. 
좀 더 사고의 폭을 넓히자.
그리도 가슴의 넓이도 좀 여유롭게 비워 두자.
한 여고생이 내게 물었다.
"선생님은 어떤 배우자를 원하세요?"
뭘 그런걸 다 묻느냐며 수줍어하다가 얘기해 주었다.
"수용성 있는 여자. 즉 한 방 때려도 스폰지처럼 웃으며 받아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람이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하나 아는 것 때문에 나만의 것을 고집하지 않고 더 많이 알기 위해 타인의 것을 수용해 본다면 결코 아는 것이 병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아이 막무가내 고집 피울 땐 그냥 놔둬라
푹푹 찌는 무더운 날씨에 겨울양말을 신겠다고 고집을 부리는 네살짜리 꼬마. 살살
달래봤지만 어찌나 소리를 지르고 발버둥을 치는지 엄마는 그만 입이 딱 벌어졌다.
아이들이 어처구니없이 ‘똥고집’을 부릴 땐 어떻게 하나.
숙명여대 이소희교수(아동복지학과)의 대답은 “그냥 아이 맘대로 하게 내버려두라”. 아이스크림을 먹겠다고 고집부리면 더이상 도저히 못 먹을 때까지 놔두 고, 물 튀기면서 세수하겠다고 떼쓰면 물장난을 계속하며 인형도 씻어보라고 권하라는 것. 먹고 자는 등 생리적 욕구와 입고 씻기에 대해 고집을 부릴 경우에는 이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스스로 ‘불편’을 느낀 뒤 자연스럽게 행동을 고치도록 하는 거죠. 안전에 지장없는 한 욕구충족을 시켜줘야 아이가 괜히 다른 일로 문제를 일으키지 않거든요.”
아이가 항복하고 나면 그때 이렇게 한마디. “그 두꺼운 겨울양말 대신 이 면양말 한번 신어볼래? 발에 땀도 안 나고 기분이 좋을 거야.”


외솔과 위당
  렘 8:5; 딛 1:7
  연세대학교의 언더우드 동상 쪽으로 올라가는 돌층계에 비스듬히 누인 돌에는 "뉴욕에  있는 우리 겨레로부터 붙여 줌. 1927"이라는 글이  오목새김으로 쓰여있다.
   이 글은 1926년에 연희전문학교 교수로 취임한 국어학자 외솔 최현배 선생이 쓴 것이었다. 
   그런데 당시 연전에 같이 교수로 있던 위당 정인보선생은 외솔과 국학의 쌍벽이요 고집의 쌍벽으로 불렸던바 그 글이 한글로 쓰여진 것과  `민족'대신에 `겨레'라는  고유어로 쓰여진 데 불만을  갖고  외솔과 상당한 설전을 벌였다.
  그런데 얼마 후 위당이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 글이 괜찮아 보이기 시작하였다.
  그 뒤로부터 위당은 그 돌층계를  오르내렸다.


인간 무정
  빅토르 위고의 작품 [레미제라블]은 애당초  [인간무정]이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어졌다.
  이 책에서 빵 한조각과 은식기 하나를 훔친 장발잔은 분명히 범법자였다.
  그런 그를 [제베르] 경감이 쫓는 것은 당연한 직무이다.
  하지만 신부의 사랑으로 새 사람이 된 장발잔을, 기차없이 쫓는 자베르의 고집에 냉혈의 찬바람을 느끼게 한다.
  이 작품에서 위고는 그 감동적인 필체로써 직무상의 집념도, 인간유정에 바탕해야 함을 거듭 깨우치고 있다.
  인간의 자유를 가볍게 보는 마음은 어느 마당에서나 따뜻한 공감을  피워내지 못한다.
  그러한 고집은 세상을 삭막하게 할 뿐이다.


고집
신학자 존 베리의 관찰에 의하면 사람에게는 7가지 좋지못한 경향이 있다고 한다.

 1. 사람에게는 자기가 말한 일에 미치지 못하는 경향이 있고,
 2. 다른 사람에게는 가르치고 요구하는 것을 자기는 행치 않는 경향,
 3. 어려운 일을 당할 때 자기를 속이는 경향이 있고,
 4. 배우기를 더디하는 경향이 있고,
 5. 다른 사람의 선은 더디보고 악은 빨리 보는 경향이 있고,
 6. 다른 사람의 잘못엔 완고하고, 자기 잘못에는 관대해지는 경향,
 7. 다른 사람에게는 신께서 더 큰 축복을 주셨다는 사실을 인정하려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다.
이 일곱가지 나쁜 경향들이 바로 기독교 공동체의 굳건한 건립을 방해하는 가장 큰 장애요인들 이다.


자존심=프라이드(Pride)=교만
"익은 벼가 고개를 숙인다."
"빈 깡통이 요란하다."
참 많이 들어왔던 말이기에 반발 감이 생겨
"벼가 바로 자라려면 모심기 시기엔 고개를 쳐들고 있어야 한다."
"벌레 먹은 벼가 고개를 숙이다."
"뭐 빈 깡통이 요란하다고?"
"뭔가 들어 있으니 소리나는 것 아니냐!"
"아무 것도 들어 있지 않으면 소리가 나는가?"

친구들의 박수에 건방지게 거드름 떨며 어깨를 들썩들썩한다.
"당신이 하는 말을 노트에 옮겨 적고  나서 그 말들이 하늘에서 떨어져 내려온 독창적인 말이 몇 퍼센트이며 타인이 얘기라면 몇 사람의  얘기인가? 다섯 사람 이상의 얘기라면 난 당신을 존경하겠소." 누군가 개똥철학을 지껄이는 내게 와서 한 말이다.
다섯 사람은 무슨 다섯 사람인가. 한두 사람의 말밖에 되지 않는다.
그만 내가 마시던 찻잔은 다 식어  버렸고 우수수 떨어져 내리는 나의 힘없는 어깻죽지와 눈꺼풀이 식은 차 위에 둥둥 떠 있다.  20여년 동안 내 사고를 지배하는 것은 소수 사람에 불과하며 내 입에서 나오는 말은 대부분 타인의 사상이지 않는가?부끄러워진다.
무엇을 안다고 큰소리 칠 수가 없다.

어떤 모임에 초대되어 갔다.
조금 일찍 갔더니 친구가 그냥 저쪽  구석에 가서 서 있으라고 한다. 나이 많으신 분들이 쫘--악 앉아 있었고 난 구석에 가서 뻘쭘하게(멍청하게) 서 있노라니 화가 났다.
친구에게"사람을 이렇게 뻘쭘하게 세워둘거냐?"했더니
"야! 뻘쭘하게(멍청하게) 서 있는 것도 배워야  돼?" 친구의 이말은 내겐 잊을 수 없는 명언이었다.
결국 내 자신이 별것 아님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 모임에서 친구는 내게 정말 맛있고 진한 선물을 준 것이다. 남들이 바보스럽다고 하여도 겸손히 살아야겠다며 눈을 감았을 때 주님의 평화 안에 내가 다시 태어남을 느꼈다.버스 타는 곳까지 걸어 나오며 친구가 얘기한다
"자존심이 영어로 뭐지"
"프라이드"
"  "
"교만."
버스 안에서 줄곧 자존심=프라이드=교만이 되풀이된다.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얼마나 날카롭게 살아왔던가?
신경 쓰는 바람에 밥맛도 없는 식사. 자존심, 초조, 불안, 이 서투른 몸짓을 이젠 그만해야겠다.
누구나 와서 뛰어 놀 수 있는 나의 화원을 가져야지.

남서울 교회 주일 11시 예배에서 홍모  목사님이 설교를 하셨다. 그런데 이날 오후 3시에 부목사인 박모 목사님께서 설교하시면서 오늘 홍 목사님의 설교 중 어느 부분은 틀렸다고 지적하였다.
수천 명의 교인들 앞에서 홍 목사님에게 기습 대포를 쏜 것이었다.
그 다음 주일, 홍 목사님은 설교하시면서 "지난주 설교 중 박 목사님께서 지적하신 그 부분은 제가 틀린 것이 맞습니다." 라고 자신을 교회 바닥에 내동댕이 친 것이다.
홍 목사님의 위대한 인격에 감동 받은 사람이 너무도 많았다.
장대같이 쏟아지는 타인의 눈 속에 자신이 갖고 있는 우산을 타인에게 주고는 온 몸에 비를 맞으며 저벅저벅 걸어가시는 그 모습.
타인의 눈을 피하기 위해 얼마나 내 우산을 고집했던가!
우산으로는 부족하여 비옷을 입고 온 몸을 감싸지 않았던가!
내가 쳐 놓았던 거미줄을 걷고 바보처럼 살아야지.

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아기는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하나님이 불러 주는 자장 노래에 주님의 팔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죽음을 부른 고집
  잠 13:10; 롬 2:5

  조선시대 말기, 서울 동촌에 사는 임가 집과 서촌에 사는 윤가  집이 같은날 잔치를 하게 되었다. 그러나 묘하게도 동촌 임가 집 신랑은 서촌으로, 서촌 윤가 집 신랑은 동촌으로 장가들게 되었다. 그런데 옛날에는 신랑이좁은 길에서 오고가다 만나면 먼저 양보하지 않았다.

  이 때에 두 사람은 음력 정월 그믐때라 추운 날씨인데도 서로 양보하지 않고 아침부터 오후 네 시까지 맞서 있었다.  또 윤가 집 신랑은 재취하는 결혼식이요, 임가 집 신랑은 어린 새서방이었다.  윤가 집 신랑은 바람을 등지고 서 있고 임가 집 신랑은 바람을 안고서 있었다.   나이 어린  새신랑은 종일 바람을 맞고 서 있다가 추운날씨에 그만 꼿꼿하게 얼어서 죽고 말았다.  이것이 양반들의 하는 짓이다.


전체적으로 보시는 온전한 진리 예수 그리스도
  어느날 해가 말했읍니다. "나뭇잎은 초록색이다." 그런데 달이 "나뭇잎은 은색이다."라며 우겼읍니다.  다시 달이
  말했읍니다. "
  사람들은 늘 잠만 잔다."그러자  해가 "아니야 그들은 언제나 움직인다."라며 우겼읍니다.
  달이 "그러면 왜 땅이 조용하냐!"고  물었고 해는 고개를 갸웃거리며 "누가 그러더냐! 땅은 언제나 시끄러운데."
  이렇게 해서 말다툼이 벌어졌읍니다.
  그때 바람이 나타났읍니다. "쓸데없는 논쟁을 하고 있구나."며 그들이 다투는 소리를 들으며 웃었읍니다. 그리고 그는 말하였읍니다.  "나는 하늘에 해가 떠있을 때도 불고 달이 떠 있을 때도 분다. 해가 빛을 비추는 동안에는 나뭇잎은 초록색이며 사람들은 분주하게 움직인다. 그러나 달이 비추는 밤이되면 모든 것이 달라져 사람들은 잠을 자고 고요하며 나뭇잎은 은빛이 된다. 그름이 달빛을 가리우면 나뭇잎은  검은 색이 되기도 한다. 너희들은 아무도 진실을 알지 못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할고 있는 한쪽의 관점만으로 내것이 맞다고 고집들을 하고 있다. 그것은 결국 다른 하나의 진실을 외면하는 결과를 초래하고 마는 것임을 우리는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는 한가지의 단면만을 보면서 사물과 사람을 판단하려 한다. 우리가 분명히 알아야 할 하나의 사실은 우리가 보지 못하고 듣지  못하는 빛이 있다는 사실인 것이다. 우리의 육신의 오감으로 확인할수 없는 많은 것들이 궁극적인  실제를보지 못하게 하고 있다. 모든 것을 아시고 모든  것의 주인이 되시는 그분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부분적으로 보고 판단하시는 분이 아니라,  전체적으로 보시고  심령의 보이지 않는 진실을  궤뚫어 보시는 온전한 진리이셨읍니다.


  충고를 거절한 여자
  몇년전 등산객들이 자주 오르는 어느 산에서 혼자  등산을 왔던 한 여자가실족사건이 났었다.
  어둠이 내리기 시작하면서 갑자기 예고도 없이 강한바람이 몰아치자, 다른 사람들은 모두 그 근처 산장에  남아있기로 했는데이 여자만은 기어코 내려가야 한다고 하면서 고집을 부렸다고 한다.

  그 지역에 오래살던 사람들은 산을 내려가는 도중에 있는 계곡이 얼마나위험한가를 알고 있었기 때문에 만류했으나 여자는 듣지 않고 자신의 집을꾸려 내려 간다고 하여 등불을 주었지만 그것도 짐이 된다며 거절했다는 것이다.
  아뭏든 그 다음날 아침에 그 여자의 시체가 계곡하류로 떠내려 온것을 인양했고, 그 가족들은 이 어리석은 여자의 시체를 인수해 갔다.  이여자의  모습은 우리의 모습일 수 있다.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나는  종말이 두렵지 않아요"라고 말하고 있는가?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천국으로 인도해 주려고 하시는 하나님의 빛을 거절하고는 멸명의 길로 빠지고  있는지 모른다.

 

침묵의 석달 열흘
  살전 4:4; 딛 1:7

 신석구목사는 고집이 세기로 유명하였다. 그는 종종 농담 삼아 이런 말을했다.
 "내 고집이 얼마나 세는가 하면 부인과 싸워 냉전이 시작되면 석달 열흘동안 말을 하지 않
고 지내곤 한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내 고집을 꺾으시려고 나보다 더 고집이  센 아내를 
주셔서 목사인 내고집을 꺾으셨다. 왜냐하면 석 달 열흘 후에 내가 먼저  아내에게 말을 붙
이기 때문이다.   아내와 싸웠다고 평생 말하지 않고 살 수는 없지 않는가."


필요와 욕구가 일치하는 시기
   시139:23,24; 잠30:7-9; 마6:31-33
  모유 전문가는 6주밖에 안된 딸 엘리자베스를  내어주며 젖의양 을 어떻게 조절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불안해  하는 어머니에게"아이는 절대로 과식하지 않을 것입니다."라고 했다.
  그러고 전문가 는 이런 이야기를 했다.
  "이 나이의 아기는 배가 부를 때까지 젖을 세게 빨 것입니다.그후에는 당신이 계속 아이를 안고 젖을 물려도 아기는 고무  젖꼭지처럼 장난치면서 살살 굴릴 것입니다. 아기는 필요한 만큼만 원하기 때문에 절대로 과식하지  않습니다.
이 나이에는 필요와 욕구가 똑같습니다."
  얼마나 놀라운 이야기인가!  아기는 필요와 욕구가 똑같다.  어른들은 자기가 필요한 것 이상으로 욕심내고 자기가 가질 수  없는 것을 원하고 고집 부릴 때가 종종 있다.
  어떤 상황에서 하나님이 아니라고 말씀하신다는 것을 깨달은 후에도 하나님을 속이려 한다. 입술로는 "당신의 뜻이  이루어지리다."라고 말하면서도 마음속으로는 결국 자기가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한 방법을 계획하는 때가 얼마나 많은지 모른다.

 

 행운 10계명
 존 러보크의 `행운을 부르면 10가지 방법'을  소개한다.△양과 함께 잠들고 종달새와 함께 일어나라 △마음을 즐겁게 하라.그러나  겸손하라  △진지하고 침착하라 △용감하되 무모하지 말라 △모습은 언제나  단정히  하라
△영양가있는 음식을 먹되 과식을 하지 말라  △여가는 건전한 오락으로 보내라 △이유없이 사람을 불신하지 말며 근거없이 남을 믿지 말라 △ 타인의의견을 경솔히 따르지 말며 자기 의견만 고집하지 말라 △신을 섬기고 신을 두려워하며 신을 사랑하라.


고집스런 결심
 한 농부가 어느 날 경비행기들이 쓰는 시골 비행장 곁을 운전하고 지나가면서 길가에 "비행하는 스릴을 경험 해 보세요." 라고 써 붙여 놓은 광고지를 보았습니다. 그 농부는 '내일은 아내의 생일인데 아내에게 비행하는 스릴을 맛보게 해 주면 좋은 생일 선물이 되겠는걸.'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비행장으로 들어가서 좀 헤맨 뒤 아내와 자기를 태우고 자기 농장 위를 비행해 줄 조종사를 만났습니다. 이 조종사는 작은 비행기의 주인이었는데 조종실이 열려 있어서 그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분명 스릴이 있을 것임에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비행하는 요금이 너무 비쌌습니다. 농부는 좀 싸게 하자고 오랫동안 흥정을 하였습니다. 조종사는 드디어 한 가지 조건을 내걸고 낮은 요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 조건이란 부부가 비행하고 있는 동안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한 마디만 하면 원래 값을 다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농부가 자기 부인에게 스릴 있는 비행 경험을 갖게 하겠다는 결심이 낮은 값을 내는 조건보다는 훨씬 강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세 사람은 자리에 앉아 얼마 되지 않아 높이 떠올랐습니다. 그 조종사는 만일 자기가 운전을 상하 좌우로 거칠게 하고 있으면 뒷자리에 앉은 부부는 곧 소리를 내게 되어 자기는 당초의 비싼 값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조종사는 갑자기 낙하를 했다가 방향을 바꾸고 또 급상승했다가 급강하를 하고 그 뿐만 아니라 공중제비를 돌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날카로운 비명소리도 잦아드느 호소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오직 고요할 뿐이었습니다. 그들이 착륙 했을 때 조종사는 농부의 결심에 놀라서 소리쳤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 마디 소리도 안 내다니. 나는 낙하하고 돌고, 급하강 하고 급상승하는 등 지금까지 그렇게 위험한 비행을 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 한 마디도 안 하더군요. 아저씨가 이기셨습니다." 그러자 농부가 이 말을 되받았습니다. "하마터면 당신이 이길 뻔했지요. 내 마누라가 떨어질 때 나는 큰 소리를 낼 뻔했어요

 

에디슨의 말년 (과도한 애착,고집)
축음기 영사기 전구등 무려 1천3백건이 넘는 발명품을 내놓은 에디슨(1847~1931)도 생애의 말년에는 특유의 외고집으로 인해 실패를 거듭하다가 세상을 뜨고 말았다.
그는 "몸은 머리를 여기 저기 옮겨주는데만 필요하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로 스포츠에는 전혀 관심이 없었다. 70세가 넘어서도 잠자는 시간이 하루 4시간에서 5시간으로 늘었을 뿐 여전히 일에 열중했다.
그러나 자신의 축음기 회사에 과도한 애착을 느낀 나머지 라디오방송이나 전직식 레코드 플레이어의 시장성을 무시한 것이 그의 실책이었다. 에디슨은 "사람들은 라디오국이 일방적으로 내보내는 프로그램에 곧 싫증내고 우리 회사의 축음기로 자신이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싶어할 것"이라고 우겼다.
세 아들이 아버지를 설득하다 끝내 고집을 꺽지 않자 몰래 전기식 페코드 플레이어 제조에 나셨다가 에디슨의 격분을 사기도 했다. 70대 후반이 돼서야 에디슨은 주변의 충고를 받아들여 축음기 생산을 그만두고 라디오 제조에 나셨으나 2년 후 2백만 달러의 손해를 보고 공장문을 닫고 말았다.
80세가 되자 에디슨은 이번에는 고무 제조에 호기심을 발휘하기 시작했다. 미국내에 자생하는 식물들에서 고무성분을 추출하는 일이었다. 에디슨의 부인은 회고하기를 "그는 고무 생각만 하고 고무 이야기만 하고 고무 꿈을 꾸었다"고 했으며 "미국은 5년내에 고무생산국이 된다"고 자신했다. 그러나 그가 만든 고무는 천연 고무에 비해 제조과정이 복잡하고 무엇보다도 질이 형편없었다. 무엇하나 제대로 풀리는 일 없이 노년을 보내던 에디슨은 결국 1931년 10월 18일 향년 84세로 눈을 감았다.


나귀의 고집
이솝의 작품 중에 "나귀의 고집"이라는 우화가 있다.
어떤 사람이 고집이 무척 센 나귀를 몰고 산 길을 지나 가고 있었다. 얼마쯤 가다가 이 나 귀가 곧은 길에서 벗어나 낭떠러지 쪽으로 가려고 했다.
안심하고 느긋하게 뒤따르던 나귀 주인은 순간 큰일났다 싶어서 얼른 나귀의 꼬리를 잡았다
나귀를 끌어 올리려는 것이었다. 그런데 나귀는 도로 올라오려고 하지 않 가 자꾸만 낭떠러지 쪽으로 발을 내딛는 것이다. 한참 동안 당기고 내 빼려는 씨름을 계속했다.
그러다가 잡고 있던 꼬리를 놓아 버리고 말았다.
결국 나귀는 낭떠러지에 떨어져 다리를 부러뜨렸다. 올바른 길을 권유하는 것을 뿌리치고 자기 고집대로 했던 결과이다.


고집스런 결심
 한 농부가 어느 날 경비행기들이 쓰는 시골 비행장 곁을 운전하고 지나가면서 길가에 "비행하는 스릴을 경험 해 보세요." 라고 써 붙여 놓은 광고지를 보았습니다. 그 농부는 '내일은 아내의 생일인데 아내에게 비행하는 스릴을 맛보게 해 주면 좋은 생일 선물이 되겠는걸.' 하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비행장으로 들어가서 좀 헤맨 뒤 아내와 자기를 태우고 자기 농장 위를 비행해 줄 조종사를 만났습니다.
이 조종사는 작은 비행기의 주인이었는데 조종실이 열려 있어서 그 프로펠러 비행기를 탄다는 것은 분명 스릴이 있을 것임에 분명했습니다. 그러나 비행하는 요금이 너무 비쌌습니다. 농부는 좀 싸게 하자고 오랫동안 흥정을 하였습니다.

조종사는 드디어 한 가지 조건을 내걸고 낮은 요금을 받기로 했습니다. 그 조건이란 부부가 비행하고 있는 동안 한마디도 말을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무리 작은 소리라 할지라도 한 마디만 하면 원래 값을 다 받겠다는 것이었습니다. 농부가 자기 부인에게 스릴 있는 비행 경험을 갖게 하겠다는 결심이 낮은 값을 내는 조건보다는 훨씬 강해서 그렇게 하겠다고 했습니다.
다음날 아침 세 사람은 자리에 앉아 얼마 되지 않아 높이 떠올랐습니다. 그 조종사는 만일 자기가 운전을 상하 좌우로 거칠게 하고 있으면 뒷자리에 앉은 부부는 곧 소리를 내게 되어 자기는 당초의 비싼 값을 받을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런 생각으로 조종사는 갑자기 낙하를 했다가 방향을 바꾸고 또 급상승했다가 급강하를 하고 그 뿐만 아니라 공중제비를 돌기도 했습니다. 그래도 한마디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날카로운 비명소리도 잦아드느 호소 소리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 오직 고요할 뿐이었습니다.
그들이 착륙 했을 때 조종사는 농부의 결심에 놀라서 소리쳤습니다.
"정말, 대단하십니다. 한 마디 소리도 안 내다니. 나는 낙하하고 돌고, 급하강 하고 급상승하는 등 지금까지 그렇게 위험한 비행을 한 일이 없습니다. 그런데 두 분이 한 마디도 안 하더군요. 아저씨가 이기셨습니다."
그러자 농부가 이 말을 되받았습니다.
"하마터면 당신이 이길 뻔했지요. 내 마누라가 떨어질 때 나는 큰 소리를 낼 뻔했어요."


고집
 조각품 중에 ‘예수상’이 많은데 그중 걸작품은 돌 월드센의 예수상이라고 한다.월드센이 예수상을 조각,그의 이름이 유명해지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비너스상을 조각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
그것은 조각가에게는 영광이다.루브르 박물관에서 의뢰한 작품을 만들면 박물관에 영구히 보관될 것이고 조각가로서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돌 월드센은 그 요청을 한마디로 거절했다.그 이유가 참으로 멋있다.“내 이 손으로 그리스도의 성상을 조각했는데 성상을 조각한 이 손으로 어찌 신상을 조각할 수 있단 말이오” 그는 루브르 박물관의 요청을 받아들였더라면 많은 유익이 있으리라는 것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유익보다도 신상을 조각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손상은 비교할 수 없이 크리라는 것을 그는 잘 알았다.그래서 그는 단호하게 거절했던 것이다.그 고집이 부럽다.지금은 고난주간이다.중심있는 신앙으로 예수의 고난을 음미해 보았으면 한다.


고집
조각품 중에 ‘예수상’이 많은데 그중 걸작품은 돌 월드센의 예수상이라고 한다.월드센이 예수상을 조각,그의 이름이 유명
해지자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에서 비너스상을 조각해 달라는 요청이 왔다.

그것은 조각가에게는 영광이다.루브르 박물관에서 의뢰한 작품을 만들면 박물관에 영구히 보관될 것이고 조각가로서의
주가가 올라갈 것이 분명하다.
그러나 돌 월드센은 그 요청을 한마디로 거절했다.그 이유가 참으로 멋있다.“내 이 손으로 그리스도의 성상을 조각했는
데 성상을 조각한 이 손으로 어찌 신상을 조각할 수 있단 말이오” 그는 루브르 박물관의 요청을 받아들였더라면 많은 유
익이 있으리라는 것을 잘 알았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 유익보다도 신상을 조각했을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손상은 비교
할 수 없이 크리라는 것을 그는 잘 알았다.그래서 그는 단호하게 거절했던 것이다.그 고집이 부럽다.지금은 고난주간이
다.중심있는 신앙으로 예수의 고난을 음미해 보았으면 한다.


고집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는 1,000개의 거울로 된 유리 홀이 있습니다. 그곳에 들어가서 손을 내밀면 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환영하는 것처럼 보이며, 또 살며시 웃으면 천 명의 사람들이 자신을 보고 웃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그 손과 웃음은 모두 자기 자신의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교만한 사람이 이와 같습니다. 자신에게 몰두되어 있고, 자신에게 둘러싸여 있으며, 자신에 의해 갇혀 있습니다.
교만한 사람의 눈은 오직 자신만을 향해 있으며, 그의 목은 자신을 만족시켜 줄 아첨과 찬사의 말에 목말라 있습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 가운데에도 교만에 빠져 있는 사람이 무척 많습니다.
특히, 하나님께로부터 많은 은사를 받은 사람일수록 더욱 그러합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은사는 받을 자격이 전혀 없는 자에게 주신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그러한 은사를 가지고 교만할 이유가 전혀 없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입니다.
"주님, 저희는 다른 사람보다 조금만 낫다 싶으면 금새 교만해지는 좋지 못한 성품을 갖고 있습니다.
저희의 연약함을 아시는 주님, 저희의 마음을 겸손하게 낮추어 주시길 원합니다."
요즘, 당신의 모습에 교만함은 없었는지요 ?
교만은 선을 악으로, 축복을 저주로, 아름다운 것을 허영으로 바꾼다.


고집 센 부자
 지금은 서로 쓸 데 없는 고집을 버려야 할 때다. 매우 고집이 세서 그 누구에게도 양보를 하지 않는 아버지와 아들이 있었다. 어느 날 아버지가 저녁 식사에 손님을 초대하고 아들에게 고기를 사오라고 시켰다. 아들은 고기를 사 가지고 돌아오다가 외길인 마을 입구에서 한 사람과 마주쳤다. 둘은 서로 길을 양보해주지 않고 계속 팽팽히 맞섰다. 아들이 돌아오지 않자 밖으로 나갔던 아버지는 이 광경을 보고 아들에게 말했다. 「너는 어서 그 고기를 가지고 집으로 가라. 이 자는 내가 맡을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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