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 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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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6:22-22 | |
노아는 하나님이 명하신 대로 다 하였다. 꼭 그대로 하였다. 친구들~, 충성! 선생님이 지금 누구를 흉내낸 걸까요? 맞아요, 군인 아저씨를 흉내낸 거죠? ‘충성’이라는 말은 ‘내 마음을 모두 바치겠습니다’라는 뜻이에요. 군인 아저씨들은 군대에 가면 오로지 나라만을 위해 충성해요. 우리 나라 사람들이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밤에도, 낮에도 항상 나라를 지키는 일에 열심을 다하지요. 그러면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누구에게 충성해야 할까요? 그렇죠, 바로 하나님께 충성해야 해요. 우리 함께 말씀을 읽어 볼까요? 하나님이 명령하신 대로 행동했던 사람이 누구죠? 바로 노아예요. 노아는 하나님께 어떻게 충성했을까요? 지금부터 선생님이 그 내용을 얘기해 줄게요. 잘 들어 보세요. 하나님이 창조하신 아름다운 세상은 점점 식물들과 동물들, 그리고 사람들로 가득 차게 되었어요. 그런데 아름답고 착하기만 했던 세상에 죄가 들어오면서 사람들의 마음도 점점 시커멓게 물들어 갔어요. 하나님께만 충성하겠다고 말했던 사람들은 그 약속을 어기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것을 하고, 하나님보다 다른 것들을 더 많이 사랑했어요. 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악하게 변해 갔어요. 이 모든 것을 지켜보신 하나님은 매우 마음이 아프셨어요. ‘내가 사람을 괜히 만들었구나! 세상을 점점 죄로 가득 채우는 그들을 모두 없애야겠다.’ 하나님은 이렇게 결심하셨어요. 하지만 깨끗한 마음을 가지고 변함 없이 하나님께 충성했던 노아만은 살려 주기로 하셨어요. 노아는 하나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오직 하나님이 좋아하시는 일만 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를 무척 아끼고 좋아하셨어요. 그래서 하나님은 노아에게 “이 세상은 사람들의 죄로 너무 더렵혀졌다. 나는 그 죄된 것을 다 쓸어버릴 것이다. 지금부터 너는 내가 시키는 대로 큰 배를 만들어라.”라고 말씀하셨어요.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에 어떻게 대답했을까요? “하나님, 갑자기 배를 만들라니요? 저는 못합니다.” 이렇게 대답했을까요? 아니면 “하나님이 시키는 대로 다 할 테니까 대신 제 소원도 들어주세요.” 이렇게 대답했을까요? 아니지요. 말씀을 듣자마자 “예,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겠습니다!”라고 대답했어요. 하나님은 노아에게 배 만드는 법을 자세히 알려 주시고는, 이 땅은 홍수가 나서 모두 멸망하겠지만 노아와 그의 가족만은 살려 주겠다고 말씀하셨어요. 비가 내리지 않는 맑은 날이 계속됐지만 노아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열심히 배를 만들었어요. 뼈대를 만들고, 일층, 이층, 삼층…6) 드디어 노아의 식구들과 동물들을 태울 큰 배가 완성되었어요. 바닷가가 아닌 산에서 배를 만들고 그 곳으로 이사를 가는 노아를 보며 마을 사람들은 비웃었어요. 하지만 노아는 하나님 말씀을 믿었기에 조금도 부끄럽지 않았어요. 노아와 그의 가족들, 땅 위의 동·식물들이 큰 배로 들어가 하나님의 약속을 기다리며 일곱 밤을 잤을 때였어요. 우르릉 쾅쾅~!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치며 굵은 빗줄기가 쏟아지더니 점점 세상이 물로 덮이기 시작했어요.7) “하나님 말씀 잘 들을 걸.” “죄짓지 말고 착하게 살 걸.” 뒤늦게 후회해도 소용없었어요.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노아를 비웃던 사람들은 모두 물에 잠겨 죽고 말았어요. 이 세상에는 오직 하나, 노아의 배만 떠 있었어요. 세상의 나쁜 것들이 모두 물에 잠기자, 하나님은 홍수를 멈추셨어요. 땅에서 물이 점점 빠져나가 다 마를 때까지 노아는 기다렸어요. 하나님이 이제 배에서 나오라고 말씀하시자 노아는 배 안의 모든 것들을 데리고 밖으로 나왔어요. 그리고는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렸어요. 하나님은 충성을 다하는 노아의 모습을 보고 기뻐하시면서 다시는 홍수로 세상을 벌주지 않겠다고 약속하셨어요. 그리고 그 약속의 증거로 아름다운 무지개를 보여 주셨답니다. 우리 친구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께 충성하는 사람을 사랑하셔요. 노아처럼 하나님만을 사랑하고 하나님의 말씀에 ‘예!’라고 대답하는 사람을 보시고 기뻐하세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대답만 잘 하면 안 돼요. 노아처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대로 행동해야 해요. 하나님께서 죄짓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 아파하실 때, 우리 친구들은 “하나님, 제가 있잖아요! 하나님이 기뻐하실 수 있도록 착하게 살겠습니다. 힘내세요~.”라고 말할 수 있겠죠? 그리고 진짜로 하나님이 좋아하실 만한 일들을 찾아 실천하는 우리 친구들이 되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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