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성령, 하나님의 선물

공 상희 2009. 5. 1. 16:57

성령, 하나님의 선물
오늘의 말씀 : 에스겔 36:26~27
외울 말씀 : "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고전 2:12)."
한 마디 말 :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을 주셔서 우리를 회복시키신다.
찬양 : 보좌로부터 물이 흘러


Ⅰ. 들어가기

  2004년도 이제 딱 한 달 남았어요. 시간이 참 빠르죠? 일 년 동안 참 많은 일을 했어요. 하지만 아무 것도 한 게 없는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래서 남은 한 달을 알차게 보내고 싶어요.

  이런 점에서 한 달 동안 성령님에 대해 배워보려고 해요. 우리가 하나님도 잘 알고 예수님도 잘 알아요. 하지만 성령님에 대해서는 잘 몰라요. [질문] 교회에 출석하는 5, 6학년 아이들에게 성령님이 누구신지 물어봤나봐요. 그런데 그 중에 9%에 해당하는 아이들만 대답했대요. 10명 중에 단 한 명만 성령님이 누구신지 아는 거예요. 하지만 이것은 여러분의 문제가 아니에요. 가르치지 않은 저의 문제예요. 그래서 한 달 동안 성령님이 누구신지, 어떤 일을 하시는지 알아보도록 해요.

  오늘은 그 첫 시간으로, 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는지 알아볼게요.

Ⅱ. 이야기

  성령님이 누구신가요? 쉽게 얘기하면, 성령님은 곧 하나님이세요. 그럼, 하나님은? 하나님은 하나님이시죠. 그럼, 예수님은? 예수님도 하나님이세요. 야, 그러면 하나님이 세 분이시네요.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 이렇게 세 분이시죠? (팔을 엑스자 모양으로 하며)삐- 절대 아니에요. 하나님은 오직 한 분이세요. 한 분이시지만 세 위격이 있으신 거예요. 그래서 이것을 삼위일체라고 해요. 한 하나님 안에 세 위격이 있다는 말이에요.

  그리고 이 세 위격 곧, 하나님, 예수님, 성령님은 힘과 능력이 똑같아요. 하나님이 제일 세고, 그 다음이 예수님, 그 다음이 성령님인 것이 아니에요. 그 힘과 능력이 모두 똑같아요. 그러므로 성령님을 하나님이 쏘는 광선쯤으로 생각해서는 안 되요. 성령님을 하나님의 손에서 나오는 파워나 에너지로 생각해서도 안 되요. 성령님을 하나님 바로 아래 레벨의 신으로 생각해서도 안 되요. 성령님은 하나님이세요.

  그런데 성령님께서 하시는 특별한 일이 있어요. 바로 그 일 때문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세요.

Ⅲ. 말씀보기

  그렇다면, 성령님께서 하시는 그 특별한 일은 무엇일까요? 오늘 읽은 말씀에 답이 있어요. 27절 말씀만 함께 읽어볼까요?

  "또 내 신을 너희 속에 두어 너희로 내 율례를 행하게 하리니 너희가 내 규례를 지켜 행할지라."

  "내 신"은 바로 성령 하나님을 가리켜요. 성령님을 우리 마음 속에 두신대요. 왜냐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율법을 행하게 하려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 행하게 하려고 성령님을 우리 마음 속에 두신대요.

Ⅳ. 생각하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을 택하셨어요. 그들을 하나님의 백성으로 삼으셨어요. 그리고 그들에게 젖과 꿀이 흐르는 땅을 선물로 주셨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처음에는 하나님 말씀대로 잘 살았어요.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하나님 말씀을 어기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겼어요. 은혜를 모르고 하나님을 배반했어요.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죄인 우상숭배의 죄를 저질렀어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보내셨어요. 선지자들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외쳤어요. 우상을 버리고 하나님을 섬기라고요. 회개하고 하나님께로 돌아오라고 외쳤어요. 그런데 말로 해서 안 들으면 때리기도 하셨어요. 이스라엘 옆에 있는 나라를 매로 사용하셨어요. 그 나라들이 이스라엘을 쳐들어가게 하셨어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스라엘 백성은 회개하지 않았어요. 물론 처음에는 회개했지요. 그래서 하나님께서 용서해주셨어요. 그런데 나중에는 회개하지 않았어요. 하나님께서 괴롭게 하시면 할수록 더 다른 신들에게 매달렸어요. 더 많은 죄를 지었어요.

  그러자 하나님께서 너무 화가 나셨어요.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그 땅에서 흩어버리셨어요. 결국 앗수르와 바벨론이라는 큰 나라에 의해 이스라엘이 멸망당해요. 그래서 그들은 포로가 되어 여기 저기로 끌려가요. 여러 군데로 흩어져요.

  그러자 그 나라 사람들이 이스라엘 백성들을 비웃었어요. "너희의 신,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았구나. 하나님은 너희를 구원할 능력도 없는 신이냐?" 이렇게 이스라엘 백성들을 무시했어요. 이스라엘 백성들은 나라도 잃고 소망도 잃었어요. 자신들의 힘으로 일어설 수 없을 만큼 완전히 무너졌어요.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대로 두지 않으세요.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 내 백성이니까. 그래서 그들을 구원해주세요. 먼저 자신들의 땅을 찾게 해주세요. 그들이 원래 살던 땅으로 다시 모으세요. 그 다음, 그들의 죄를 깨끗하게 씻어주시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도록 하세요.

  그런데 그들이 과연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할 수 있었을까요? 절대 못하죠. 이스라엘 백성들이 어떤 사람들인데요? 하나님께서 아무리 얘기해도 듣지 않았잖아요. 심지어 하나님께 맞으면서도 듣지 않았잖아요. 오히려 맞으면 맞을수록 더 하나님을 멀리 했잖아요. 아예 하나님을 버리고 다른 신을 섬겼잖아요. 그런데 그들이 스스로 하나님의 말씀 따라 산다구요? 절대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래서 하나님께서 성령님을 그들에게 보내주셨어요. 성령님께서는 그들의 마음 속에 들어가셨어요. 그리고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게 하셨어요.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완전히 회복되길 원하셨어요. 죄를 용서함 받고 끝나는 게 아니라, 이후의 삶도 깨끗하길 원하셨어요.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은 그럴 능력이 없기 때문에 성령님을 보내주셨어요. 성령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행하도록 하셨어요.

Ⅴ. 실천하기

  로마서 3장 10절 말씀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했어요. 스스로의 능력으로 하나님 말씀 따라 살 수 있는 사람은 하나도 없어요. 우리도 마찬가지예요.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셨어요. 성령 하나님은 우리 마음 속에 들어오세요. 그리고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도록 하세요. 그러므로 성령님은 그 무엇보다 귀한 하나님의 선물이에요. 성령님을 마음속에 모신 우리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 수 있어요.

  우리가 기도할 수 있는 것, 예배할 수 있는 것, 전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계시기 때문이에요. 무엇보다 예수님을 내 구주로 믿을 수 있는 것도 성령님께서 내 마음에 계시기 때문이에요. 그러므로 우리는 늘 성령님께 감사하며 살아야 해요.

  그러므로 예수님 믿지 않는 친구들은 성령님께서 마음 속에 계시지 않은 친구예요. 기도하지 않는 친구, 예배하지 않는 친구도 마찬가지예요. 왜 기도할 생각이 전혀 안 들까요? 왜 예배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할까요? 그것은 성령님께서 내 마음속에 계시지 않기 때문이에요. 성령님께서 마음속에 오시면, 기도할 수밖에 없고, 예배할 수밖에 없어요.

  그러므로 이런 친구들은 "성령님 내 마음에 들어오세요"라고 기도하세요. 성령 하나님께서 내 마음속에 들어오시면, 예수님이 내 구주이심을 믿게 되요.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 따라 행동하게 되요.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성령님을 보내주신 이유예요. 그러므로 성령님은 하나님의 귀한 선물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