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은 왕이었으나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시편29;10-11절.
어린이 여러분! 왕은 그 나라에서 최고로 높은 사람입니다. 모든 백성을 종으로 삼아 마음대로 부릴 수 있고, 나라에 좋은 것을 바치게 하여 제일 좋은 것을 먹고 마시며 살기도 합니다. 그뿐 아니라 젊은 청년들을 모아 군대를 조직하여 자기를 보호하게 하고 큰 왕궁에서 "여봐라! 게 누구 없느냐?" 하고 호령하며 사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느 나라든지 힘이 있고 전쟁을 잘하는 영웅은 저마다 왕이 되려고 애쓰는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 었습니다. 다윗은 보통 왕이 아니었습니다. 다윗이 전쟁에 나가면 언제나 이겼고, 한 번도 싸움에 져본 일이 없었습니다.
더구나 다윗은 노래 잘하고 악기를 잘 타는 음악가였습니다. 그가 한번 아름다운 노래를 부르면 듣는 사람의 마음속에 있던 귀신이 무서워서 도망갈 정도로 다윗은 훌륭한 음악가였습니다. 또한 다윗은 나라를 잘 다스리는 정치가이기도 했습니다.
다윗은 사울 왕이 죽은 다음에 이스라엘 백성을 잘 보살폈고 단결시켜서 나라를 튼튼하게 세운 사람이며, 너무나 나라가 강해져서 이웃 나라의 왕들이 다윗 왕에게 조공을 바치기까지 하였습니다.(조공을 바치는 이유는 우리 나라는 당신의 나라 속국입니다. 하고 침략하지 말아달라고 세금을 바치는 행위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보통 왕이 아니라 최고의 왕이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상하게도 다윗 왕은 왕이면서도 조금도 교만하거나 남을 깔보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남을 나보다 높게 여기려고 힘썼고 불쌍한 사람을 만나면 친절하게 도와 주었습니다. 정날 훌륭한 왕이었습니다.
다윗 왕이 교만하지 않고, 남을 높게 여기고 불쌍한 사람을 도와준 까닭은 무엇이었을 까요? 그것은 하나님을 믿는 아름다운 믿음이 다윗의 마음 속에 꽉 차 있었기 때문에 다윗은 그렇게 아름다운 생활을 했던 것입니다. 나무가 좋으면 그 열매가 좋습니다.
나무가 나쁘면 그 열매도 나쁘기 마련 입니다. 믿음이 좋으면 아름다워지고 믿음이 나쁘면 생활도 나빠지는 법입니다. 다윗은 너무나 아름다운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렇게 아름다운 생활을 할 수 있었으며 모든 백성은 다윗 왕을 존경하였고 무서워하였던 것입니다.
다윗은 이스라엘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스라엘나라 왕을 하나님으로 모시고 자기는 하나님의 종이요.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이것이 다윗의 아름다운 믿음입니다. 다윗은 언제나 하나님을 높이고, 하나님을 섬기며, 하나님의 명령이라면 순종하는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다윗 왕이 전쟁에 나가면 매번 싸워 승리하는 비결은 어디에 있을까요? 다윗이 용감하고 전쟁을 잘해서가 아니랍니다. 그러면 무엇 때문일까요? 이웃 나라가 이스라엘을 쳐들어오면 자기 나라 군대가 아무리 강성해도 먼저 여호와 하나님께 아뢰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 블레셋이 우리 나라를 져들어 오는데 올라가리이까? 아니면 더 기다려야 합니까? 하고 아뢰었습니다." 그리고 응답을 기다렸습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올라가라 내가 너와 함께 하리라"하고 응답이 있는 후 말씀에 순종하여 군대를 진격시킴으로 승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여러분은 무엇을 할려고 할 때 먼저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나님께 기도드리고 시작하였나요? 아니면 그냥 시작하셨나요? 그냥 시작하셨다구요. 그래요 지금까지는 몰랐으니까 그럴 수도 있어요. 앞으로는 꼭 기도 하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아무리 작은 일이라도 먼저 하나님께 아뢰고 그리고 믿음으로 행동에 임하면 성령님께서 동행해 주심으로 넉넉한 승리를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 것이 랍니다.
또한 다윗 왕이 하나님의 마음에 들었던 것은 항상 하나님 앞에서 자기의 잘못을 살피고 그 잘못을 고치면서 하나님을 공경하였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다윗의 아름다운 믿음인 것입니다. 웬만한 왕이라면, "어때, 내가 왕인데 이까짓 잘못쯤 에헴 상관 없는 거야!" 했겠지만, 다윗은 그러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다윗은 "내가 왕이라지만 나에게도 죄와 잘못이 있지 않나, 그렇다. 왕인 나에게도 잘 못이 있고 죄가 있다면 하나님에게 벌을 받을게 아냐? 그러니까 하나님께 용서를 구해야지" 하며 자기의 잘못을 하나님께 구하고 용서 받고는 기뻐했다고 합니다.
다윗은 이스라엘 대국의 왕이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세상에서 왕으로서 잘 사는 것만 생각하지 않고 언제나 천국에서 영원히 잘 살 것을 잊지 않았습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이땅에서 우리는 영원히 살 수가 없습니다. 때가 되면 죽음이라는 것을 맞게됩니다.
우리가 어머니 뱃속에 잉태되어 십개월 동안 살면서 새로운 세상이 있는 것은 몰랐습니다. 그러나 십개월이 차자 하나님의 은혜로 새로운 세상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이제 이땅에서의 생이 다 끝나고 나면 천국과 지옥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을 구세주로 영접하면 천국이요. 예수님을 거부하면 지옥행입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내새를 생각하고 하나님을 잘 섬겼습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믿음이 좋은 어린이가 될 수 있습니다.
다윗 왕 보다도 더 아름다운 믿음을 소유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해 놓으신 새 하늘과 새 땅을 유업으로 받아 이 땅에서도 천국을 맛보며 생활하는 어린이들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 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오늘 다윗의 위대한 믿음을 가르침 받았습니다.
다윗은 왕이었지만 교만하지 않고 하나님을 더욱더 잘 섬겼습니다.
우리들도 다윗 왕보다 더 하나님을 최고로 잘 섬기는 어린이 들이 되어서
하나님의 마음에 쏙.ㅡ 드는 어린이 들이 되게 해 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어요.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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