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디모데후서 3:16-17절.
금년 새해에는 주일을 잘 지키며, 기도의 생활을 잘 할 것을 다짐했습니다. 오늘은 또 하나를 다짐하도록 말씀을 드리겠어요. 그것은 다름 아닌 성경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영이시기 때문에 직접 말씀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예언자들을 통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쓰게 한 것이 성경입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책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살아가는데 필요한 길잡이가 됩니다. 그래서 세상 사람들이 제일 많이 읽는 책입니다. 사람이 살아가기 위하여서는 꼭 필요한 것이 음식입니다. 음식에는 영양 있는 고기. 쌀, 기름기 등 여러 가지를 골고루 먹어야 건강할 수 있습니다.
한 가지라도 덜 먹으면 부족한 영양 때문에 병에 걸립니다. 그리고 음식은 매일 매일 먹어야 합니다. 그러면 예수 믿는 어린이들이 먹어야 할 영적인 음식은 무엇일까요? 그것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입니다.
성경은 모두 합치면 66권이나 되는 큰 책입니다. 구약 성경은 39권이 되고 신약 성경은 27권입니다. 그 내용은 음식물이 여러 가지인 것처럼, 성경의 내용도 여러 가지입니다.
사람들이 살아가기에 알맞는 생활의 좋은 방향들이 가득 찬 책입니다. 그래서 음식처럼 성경도 매일매일 읽고 생각하는 어린이가 되어야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자녀로 자랄 수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로 하여금 훌륭한 사람이 되는 길을 가르쳐 주는 책이며 하나님의 자녀들이 이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가르쳐 줍니다. 어느 화창한 날 공원 의자에 앉아 성경을 읽는 흑인 신사 한분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곳을 지나가던 백인 신사 한 분이 빈정되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따위 성경이나 읽다니....... ." 이 말을 들은 흑인 이 백인을 향하여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만약 이 성경이 아니었다면 당신은 벌써 내 뱃속에 들어가 있었을 것입니다."
사람을 (인육)먹는 식인종 이었다는 말입니다. 이 말을 들은 백인은 그 의미가 무엇인지를 알고 그만 얼굴을 붉히며 겁이 나서 어디론지 빨리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것은 성경이었습니다.
기독교 박물관에 가면 총알을 맞은 성경 하나가 있습니다. 그 성경에 대한 유래가 이렇습니다.
1950년 6.25 사변 때에 일입니다. 어려서부터 하나님을 잘 믿으며 살아온 한 병사는 항상 성경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니며 성경 읽기를 좋아했습니다.
군대 생활에서도 틈만 있으면 성경을 펼쳐 들고 읽곤 했습니다. 그리고는 그 성경을 안주머니에 고이 간직했습니다. 총알이 비오듯 쏟아지는 전쟁터에서도 이 병사는 성경을 사랑하며 읽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아니 했습니다.
잠시 총 소리가 멈추며 쉬는 시간이 되면 짧은 시간이지만 성경을 읽곤했습니다. 그 날도 역시 싸움이 멈추자 그 짧은 시간 이지만 가슴 속에서 성경을 거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일입니까? 그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가 손에 든 성경책 속에 총알이 박혀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만약 성경이 아니었다면 총알은 가슴을 뚫고 들어가 이 병사는 전사를 했을 것입니다. 성경을 사랑했던 이 청년은 성경 때문에 자기의 생명을 건진 것입니다.
그 후 이 병사는 이 사실이 너무나 고마워서 자기의 생명을 살린 그 성경을 기독교 박물관에 기증하여 길이 기념하게 된 것입니다. 금년에는 우리 어린이들이 성경을 사랑하는 어린이가 되시기를 소망합니다.
성경을 사랑하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성경을 매일매일 읽는 일입니다. 음식을 매일매일 먹지 않으면 안되는 것처럼 성경도 매일매일 조금씩 읽는 습관을 들여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마음 속에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이 새겨져 있어서 나쁜 마음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경 말씀을 외우는 일입니다. 성경에는 금싸라기와 같은 귀한 말씀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이런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 속 깊이 간직하게 되면 저절로 우리의 마음이 아름다워져서 하나님의 기뻐하시는 어린이로 자랄 수가 있습니다.
기 도
참 좋으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 어린이 들이 매일매일 음식을 먹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항상 읽고 묵상하고 외워서 우리의 마음 속에는 언제나 아름다운 마음을 갖도록 해주셔요.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 답게 살아가는 우리 교회 주일학교 어린이가 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셔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어요. -아멘-
'♠어 린 이 설 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착한 종과 같은 어린이가 되자. (0) | 2009.02.25 |
---|---|
땅 끝까지 복음을 증거하는 어린이가 되자. (0) | 2009.02.25 |
하나님의 열심을 배우자. (0) | 2009.02.25 |
기도 하는 어린이가 되자. (0) | 2009.02.25 |
믿음의 망대를 튼튼하게 세우자. (0) | 2009.02.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