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아담과 구주 예수의 차이점,

공 상희 2009. 2. 25. 15:36

아담과 구주 예수의 차이점,
로마서 5:19절.

하나님께서는 엿새 동안에 천지 만물을 창조하였습니다. 첫째 날은 빛을, 둘째 날은 하늘을, 셋째 날은 바다와 육지와 풀과 씨 맺는 채소를, 넷째 날은 해와 달과 별을, 다섯째 날은 물고기와 날으는 새를, 여섯째 날은 짐승과 사람을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일곱째 날은 안식일로 쉬셨습니다.

하나님이 이렇게 천지 만물을 만드신 것은 사람들이 행복하게 살도록 하기 위해서 였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사람을 만들 때에 자기의 형상으로 만드시고 그리고 아담의 갈비 뼈로 여자 하와를 만드시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세상을 사람에게 주시며 생육하고 번성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얼마나 우리 조상들이 행복했겠습니까?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한 가지만 약속을 지킬 것을 명하셨습니다. 그것은 에덴 동산 가운데 있는 선과 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열매를 따먹지 말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그것을 먹는 날에는 죽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는 그 약속을 지키기로 맹세했습니다. 그들의 하루하루의 생활은 정말 행복한 나날이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간교한 뱀이 하와를 찾아와 유혹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더러 동산 중앙에 있는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더냐?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서 하나님과 같이되어 선과 악을 알게 되기 때문에 그런 것이야"라고 했습니다. 이 말을 들은 하와는 귀가 솔깃했습니다.

그리하여 뱀의 꼬임에 하나님이 금하신 열매를 따먹고 남편되는 아담에게도 주어 먹게 하였습니다. 그랬더니 그들의 눈이 밝아져서 자기들의 몸이 벗은 것을 알게 되어 무화과 나무로 치마를 하였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빛을 피하여 숨었습니다.

이렇게 하여 우리의 조상 아담과 하와는 하나님께 범죄하여 에덴 동산에서 쫓겨나게 되었을 뿐 아니라 죽게 되는 벌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죽음은 죄를 지은 결과에서 온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아담과 하와가 지은 죄를 용서하여 주시고,

죽음에서 다시 살리시기 위하여 그 죽음의 벌을 대신 받기 위하여 이 세상에 독생자 예수님을 보내신 것입니다. 아담 하와는 하나님의 말씀에 불순종하여 죄를 가져다 주어 죽게 하였지만 예수님은 순종함으로 우리를 죽음에서 구하게 하신 것입니다.

그 사건이 예수님이 십자가에 고난 당하신 일입니다. 예수님은 이 사명을 갖고 이 세상에 오셨습니다. 그리하여 마지막 십자가의 고난을 당하시기 전에 겟세마네 동산에서 기도하실 때에 예수님은 땀이 피같이 되기까지 하나님께 기도하셨습니다.

그만치 인류를 위하여 십자가에 형벌을 받게 될 때 사람으로 오신 예수님이 그 얼마나 고통스러운지를 보여 주시는 것입니다.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 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옵시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의 기도를 통하여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알 수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십자가의 죽음이 하나님의 뜻이요 이것을 순종해야만 인류를 구할 수 있다는 것이기에 예수님은 순종하여 십자가에 고난 당하시고 우리를 구해 주시게 된 것입니다.

아담의 불순종은 죽음을 가져다 주었으나 예수님의 순종으로 우리에게 영생을 가져다 준 것입니다. 하나님은 에덴 동산보다 더 좋은 나라를 만드시고 우리를 그리로 인도하시려 하십니다.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를 바라보고 믿는 사람만이 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는 누구든지 믿기만 하면 허락되는 길입니다. 이 길은 돈으로 가는 것이 아닙니다. 높은 자리로 가는 것도 아닙니다. 배워서 가는 것도 아닙니다. 이 길은 예수님을 믿음으로만 가는 길입니다. 우리도 믿고 순종하는 것뿐입니다.

세상에 사는 동안 중요한 일이 많이 있지만 제일 중요한 일은 하나님이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주신 것을 믿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 세상에 났기 때문에 죽지만, 영원히 사는 하나님의 나라에서 다시 태어나 영원히 살게 됩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전해 듣고도 믿지 않는 사람은 영원히 죽고 마는 것입니다. 이런 기쁜 소식을 우리는 모든 사람에게 빨리 전해 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우리 교회 어린이 여러분은 들은 이 사실을 속히 이웃에게 전하여 다 함께 천국 시민이 될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