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롬 8:9)
“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
최초에 하나님께서 사람을 만드실 때 사람은 하나님께서 거하실 수 있는 집으로 만드셨어요.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들과 함께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우리 몸과 마음을 성령이 거하시는 성전이라고 부릅니다. 우리가 바로 집이예요. 아주 귀한 집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 마음을 노크하실 수 있어요.
그런데 인간이 죄를 범하고 하나님을 떠남으로 마귀가 우리를 자기 집으로 삼고 거하기 시작했어요. 하나님이 거하실 때와 마귀가 거할 때와는 큰 차이가 있어요. 하나님이 거하시면 하나님의 마음을 가지고 살게 되지만 마귀가 거하면 마귀의 마음을 가지고 살게 됩니다.
다음 그림이 바로 마귀가 거하는 사람의 모습입니다.
이 그림처럼 마귀가 마음에 살면 여러 가지 악한 마음이 생겨납니다.
공작 - 자기를 자랑하는 교만한 마음입니다.
염소 - 고집이 세기로 유명한 짐승입니다.
돼지 - 먹을 것만 좋아하는 탐욕입니다.
거북이 - 느림보 거북이라고 하죠. 게으름입니다.
사자 - 남을 해치고 무는 화내는 마음입니다.
뱀 - 남을 속이는 악한 마음입니다.
개구리 - 개굴개굴 떠들 듯 불평하고 남을 험담하는 마음입니다.
마귀가 주인 된 이런 마음에는 하나님은 밖에만 계실 뿐 함께 하시지 않습니다.
이처럼 우리 속에 어떤 영이 거하느냐 하는 것은 참으로 중요한 일입니다.
신기한 동영상을 소개해 드리겠어요.
연가시의 동영상인데요. 연가시가 어떻게 생겼을까요? (6단락 중 연가시가 무언지 1단락 잠시 보여주고 2-4는 생략하고 5, 6단락을 보여준다.) 영상에 나오듯 연가시는 긴 충과 같이 생겼습니다. 연가시는 알이나 유충 상태로 곤충의 몸에 들어가 자라서 물을 만나면 곤충의 몸에서 빠져 나옵니다. 영상에 연가시가 물을 만나 빠져 나오는 모습이 나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연가시가 곤충의 몸 안에 있으면 연가시가 조종한대로 곤충들이 행동을 하게 됩니다. 이렇게 성장을 한 연가시는 곤충의 신경을 자극해서 물가로 이동하게 한다음 곤충을 물로 뛰어들게 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곤충을 물에 빠뜨린 후 연가시는 곤충의 몸에서 나와 물속에 알을 낳는다고 합니다. 곤충의 정신을 조종하다니 참으로 무서운 생명체가 아닐 수 없습니다.
엡2:2을 보니까 “그 때에 너희가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속을 좇고 공중의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2:2) 그랬어요. 이 악한 영이 떠나고 우리 안에 성령이 임하시고 우리는 주 안에 있을 때 새 사람이 됩니다. 잘 아는 말씀 있지요. 고후 5:17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이런 악한 영들을 다 물리치고 성령 충만 받아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는 마음이 되어 가장 착하고 아름답고 복된 하나님의 자녀가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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