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짓 선지자 (마 7:15)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양의 옷을 입고 너희에게 나아오나 속에는 노략질하는 이리라”(마 7:15)
예수님께서 사랑하는 우리에게 부탁하신 말씀이 있어요. “거짓 선지자들을 삼가라” 삼가라는 말씀은 조심하라 라는 뜻입니다. 거짓선지자들이 나타나 속일지라도 속지 말라는 말씀입니다.
거짓선지자란 하나님이 세우지 않은 가짜 종을 가리킵니다. 성경을 교묘히 해석해서 자기를 선전하거나 자기를 예수라고 하거나 자기가 특별한 종이라는 등, 자기를 높이고 자기를 받들게 하는 나쁜 사람입니다. 마치 양의 옷을 입은 이리와 같은 사람입니다. 사진을 보세요. 얼마나 교묘하게 위장을 했습니까?
약자로 JMC라는 사람이 세상의 여자는 하나님이 다 내게 허락했다면서 나라의 법을 수없이 범하여 강간치상, 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징역 6년을 선고 받은 일이 있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 가서도 그런 죄를 많이 범했습니다. 이런 엉터리 같은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이런 사람이 양의 탈을 슨 이리입니다. 거기에 속아서 자기 인생을 망치고 지옥 간다면 얼마나 분하고 억울한 일이겠습니까?
짜가가 판치는 세상
정말 세상은 짜가가 판치는 세상입니다. 짜가가 무엇일까요? 가짜입니다. 10년 전 신신애라는 가수가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로 히트를 친 적이 있었지요. 그 노래 가사에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눈 뜨고도 코 베가는 세상이라더니 지금 세상이 그런 세상입니다. 집에 전화 있는 분들 몇 번씩은 사기전화 받아 보셨을 거예요.
보이스 피싱 (voice phishing) = 전화금융사기
보이스 피싱이라고 전화금융사기입니다. 보이스 피싱은 사기꾼들이 범행 대상자에게 전화를 건 뒤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사기수법을 말합니다. 그들의 수법은 아주 다양해서 다 알려 드릴 수 없어요.
예를 들면 가족이 납치당한 것처럼 가장하는 수법 또는 국민연금관리공단이라고 하면서 계좌번호 알려 달라고 하고, 법원, 금융기관, 경찰서, 경찰청등을 사칭하여 세금 환급, 신용카드 대금 연체, 혹은 겁을 주며 출석 요구, 연금 환급, 요즘은 의료보험공단을 사칭하기도 합니다. 동창이나 종친회다 하여 사기 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송금을 요구하거나 개인정보와 금융정보를 수집합니다. 여기서 피해 보지 않는 방법은 어떤 누가 뭐라고 해도 통장번호나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같은 것을 알려 주어서는 안 됩니다.
제가 아는 집사님도 그런 사기를 당했습니다. 약초를 파는 집사님이신데 어느 날 전화가 오기를 외국선교사에게 약초를 달여 보내려고 하니 몇 백 박스 달여 달라고 하고 돈을 보낸다 하니 얼마나 감사한 일이겠습니까? 특히 선교사에게 보낸다고 하니 100% 믿었어요. 그런데 갑자기 화물 보낼 컨테이너 일에 돈이 좀 필요하다면서 함께 갚아 줄테니 돈을 좀 보내달라고 해서 의심하지 않고 돕는 마음에서 돈을 보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의 이름까지 팔아먹는 전화금융사기단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들은 특히 장사하는 사람들이 전화번호나 주소를 올려놓은 것을 이용해서 전화하기 때문에 사람들이 쉽게 속게 되는 것입니다. 속으면 누구만 손해지요? 속은 사람만 손해입니다. 우리나라 국가정보원과 경찰이 사기단을 검거했지만 아직도 많은 사기꾼들이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가짜 거짓선지자가 있다는 말씀입니다. 이들이 부활 승천하셔서 영광 가운데 다시 오실 예수님을 모방할 수 없기 때문에 그들은 대부분 2000년 전 예수로 가장을 합니다. 즉 “예수님도 육신을 입고 오셨듯이 나도 육신을 입고 왔다. 그래서 나도 밥도 먹고 병도 들고 화장실도 가고 늙기도 한다.”고 변명합니다. 그러면서 나는 예수니까 나를 따라야 천국을 가는 것이다 하면서 사람들에게 돈을 바치라고 합니다. 그런 예수 라면 누군들 못하겠습니까? 이런 종교 사기꾼들이 많아요.
이런 자들이 신도들에게 돈을 바치게 하고, 정부에 로비활동을 해서 편법으로 사업을 해서 돈을 벌어 왕국을 세우고 호화생활하고 호화 비행기를 타고 다니며 자기가 왕이고, 자기가 조상이고, 아버지고, 자기가 무슨 평화의 대사고, 자기가 예수님보다 높다고 말합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열매로 그들을 알리라 하셨어요. 그래서 정말 그 뒤를 파보면 더러운 죄악 투성입니다. 자기가 예수라면서 자식들은 마약 중독자이고, 자기가 예수라면서 부인이 셀 수 없이 많고, 사기 횡령하고 간음하고 범죄하여 감옥에 들어간 적도 많습니다.
또 어떤 이단에서는 자기들의 144,000 수가 차면 죽지 않고 육체도 영생에 들어간다면서 온갖 거짓말로 교인들을 엉터리 성경공부를 시켜 데려가고 교회까지도 통째로 삼키려고 합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그 사람이 보혜사다 메시아다 어떤 자다 이상한 소리를 해도 따라갑니다.
혹은 신(God)도 믿지 않고 철학과 정신수양에 불과한 불교가 복을 빌어준다고 사람들에게 시주를 받고 거짓을 해댑니다. 또 요즘도 집집마다 방문하며 잘못된 믿음을 전파하는 여호와 증인들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기독교인임을 가장하며 여기저기 다니며 교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를 조장하며 훼방치고 다니는 자들도 있습니다. 이런 자들이 기독교 언론이나 각종 사이트에 포진하고 있기 때문에 진짜 교회를 위한 자인지 아니면 부정적 이미지를 조장하는 자인지 분별해야 합니다.
화면에 예수님을 보세요. 양을 찾아 안고 사랑하는 모습입니다. 이단에 빠진 양을 보고 얼마나 안타까워하실까요? 이러한 때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깊이 기억해야 합니다. 예수님만 따라가야 합니다. 예수님만 믿어야 합니다. 거짓선지자를 따라가서는 안 됩니다. 예수님이 여기 있다 저기 있다 하여도 믿지 말라 예수님은 하늘에서 번개와 같이 영광중에 나타나신다고 하셨어요. 지금의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시고 다시 사흘 만에 살아나셔서 부활하시고 승천하신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에 이런 죽을 육체를 입고 있는 것이 아니에요. 절대 속지 말아야 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예수님의 경고를 항상 기억하십시다. 속으면 불행합니다. 큰 손해입니다. 지옥에 가지 떨어지는 손해입니다. 우리 모두 거짓과 거짓선지자를 조심하고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성령 충만 받아 하나님께 사랑받는 가장 복 있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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