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은 것의 큰 기적 /본문 :요6:5-15
한 어린 소녀의 너무나 순진한 사랑과 믿음이 기적을 낳았습니다. 자기 것을 다 드리는 어린 아이의 실천이 기적을 낳게 한 이 아야기는 실화입니다. 나이에 비해 조숙한 여덟 살짜리 테스는 부모님이 나누는 이야기를 몰래 엿듣고 있었습니다. 남동생 앤드류에 대하여 말씀하시는 것이었습니다. 테스가 알고 있는 것은 앤드류가 많이 아프지만 치료할 돈이 없다는 것이었습니다. 아빠는 아제 집세도 낼 수 가 업식 때문에 다음 달에는 빈민촌 아파트로 이사를 가야만 한다고 합니다. 지금 동생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큰 병원에서 많은 돈을 주고 대 수술을 해야 하지만 아무도 그렇게 큰 돈을 빌려 줄 사람이 없었습니다. 테스는 아빠가 울고 있는 엄마에게 이야기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여보, 이제 우리 앤드류는 기적이 아니면 살 수가 없소” 라는 절망적인 어조의 목소리였습니다.
테스는 자기 방으로 돌아와 벽장 속에 숨겨 둔 우리 저금통을 깨뜨려 모든 동전들을 방바닥에 쏟아 놓고 조심스럽게 세어 보았습니다. 1달러 11센트! 테스는 혹시 실수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몇 번이나 세어 보았습니다. 테스는 동전을 주머니에 넣고 조용히 뒷문을 빠져 나와 어디론가 달렸습니다. 몇 정거장이나 떨어진 곳에 맥셀씨가 운영하는 약국이 있었습니다. 테스는 약국으로 들어갔습니다. 약사 맥셀씨는 테스가 들어 온 것을 모르고 누군가와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테스는 유리 카운터에 동전을 꺼내어 탁탁 쳤습니다. 그때 약사 아저씨는 “어떻게 왔니?” 약간 귀찮은 듯 물었습니다. 그리고 대답도 기다리지 않고 말했습니다. “난 지금 시카고에서 오신 귀한 손님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단다.”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테스는 다급한 소리로 말했습니다. “저는 제 동생에 대해 말하고 싶어요. 제 동생은 지금 너무 아파요. 그리고 제 동생은 기적이 아니면 살 수 가 없대요. 그래서 기적을 사러 온 거예요” “뭐라고?” 약사 아저씨가 놀라서 물었습니다.
테스는 계속해서 말했습니다. “제 동생 앤드류인데요, 머리 속에 무슨 이상한 것이 자라고 있대요. 그래서 아빠는 기적만이 제 동생을 살릴 수 있대요. 그래서 기적을 살려고 뛰어 왔어요. 그런데 그 기적이 얼마예요?” 약사 아저씨는 약간 누그러진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얘야, 미안하지만 우린 널 도와줄 수가 없구나” 테스는 더 이상 아저씨의 말을 듣고 있을 수가 없었습니다. “잠깐만요, 제가 기적을 살 돈을 가지고 왔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돈이에요. 제 돈이 모자라면 더 가지고 올게요. 그 가격만 말씀해 주세요.” 가엾은 소녀 테스는 말했습니다. 이 때 시카고에서 오셨다는 손님이 테스 가까이 다가왔습니다. 그 분은 몸을 굽혀서 그 작은 소녀에게 물었습니다. “남동생에게 무슨 기적이 필요하니?”
테스는 기대에 찬 눈빛을 번쩍이며 “모르겠어요. 엄마가 그러시는데 제 동생이 너무 아파서 수술을 해야 한대요. 그런데 아빠는 돈이 없어서 제 가 제 돈을 쓰려고 해요.” “그래 얼마를 가지고 왔니?” 시카고에서 오신 신사분이 물었습니다. “1달러 11센트요” 테스는 작은 목소리로 대답했습니다. “지금은 이 돈이 제가 가지고 있는 전부에요. 그러나 부족하다면 더 가져올 수 있어요.” “그거 참 대단한 우연이구나.” 그 신사분이 미소를 지으면서 말했습니다. “너의 집으로 같이 가자. 너의 남동생과 부모를 만나고 싶구나. 내가 가지고 있는 기적이 네가 살려고 하는 기적과 같은지 한번 보자꾸나” 이 신사는 세계적인 신경 전문의 칼톤 암스트롱 박사였습니다. 그 수술은 1달러 11센트에 이루어져서 앤드류는 곧 회복되어 정상으로 돌아왔습니다.
1.적은 것이라도 주님께 드릴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여기서 보리떡은 가난한 집에서 아이들에게 간식으로도 주고 나귀에게도 먹인 가난한 사람들의 음식이었습니다. 여기 물고기는 낚시꾼들은 이런 고기를 바닥에 던져둡니다. 그러면 고아나 과부 - 가난한 사람들은 이것들을 바닷가에 나가 주워다가 소금에 절여 자기들의 양식으로 삼았습니다. 이 기적은 어린 소년의 작은 헌신과 희생을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주님은 언제나 기적의 씨앗을 요구하십니다. 빈 들 기적은 하늘에서 그냥 떨어진 것이 아니라 어린 소년이 예수님께 드린 이 개떡과 초라한 물고기를 통하여 이루어졌습니다. 참으로 보잘 것 없는 것이 기적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이 작은 헌신이 5천배의 이적을 받을 수 있는 그릇이 된 것입니다. 언제나 기적은 믿음이라고 하는 그릇 위에 담겨지는 것입니다.
2.감사로 드릴 때 기적이 일어납니다.
보리떡 다섯 개를 놓고도 마치 5천명의 식사가 태산처럼 쌓여있는 것처럼 김사기도를 했습니다. 5천명을 앞에 놓고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어떻게 감사기도가 나오겠습니까? 그러나 예수님은 감사기도를 드렸습니다. 믿음으로 미래의 것을 미리 잡아당겨 감사하는 것입니다. 주께서 지금 손에 들고 계신 것은 보리떡 다섯 개에 불과하지만 주님은 얼마 후에 5천명이 배부르게 먹고 열두 광주리가 남을 것을 벌써 바라보시고 계셨습니다.
어린이 여러분!
이제 여러분이 주님께 드림으로 기적을 이룰 때입니다. 내가 먼저가 아니라 주님께 먼저 그리고 감사를 먼저 드릴 때 기적은 일상생활 속에서 일상적으로 일어나게 될 것입니다. 믿음으로 드리는 자세는 또 하나의 기적을 만들어 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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