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나는 지금 누구의 사람인가?

공 상희 2008. 4. 12. 12:18

나는 지금 누구의 사람인가?
마가복음 9:41

 

 

주요 주제:우리는 다른 사람들에게 속할 수 있으나, 예수님께 속한 것이 그 중 최고의 것이다.

오늘부터 여러분은 여기 있는 제게 속한 어린이들이 되는 거예요. 저 또한 여러분에게 속한 사람이고요. 더욱이 다른 모습과 다른 방법으로 서로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특별한 관계를 맺게 된 것이 정말 기쁘답니다.


그래서 오늘부터 저는 여러분을 우리 아이들이라고 부를 겁니다. 그럼 여러분은 저를 어떻게 부를 거죠? 그래요, 우리 전도사님이라고 부를 거예요. 이제부터 저는 여러분께 속했고, 여러분은 제게 속한 거예요.


여기 계신 선생님들은 어떨까요? 마찬가지로, 우리 선생님이시고, 여러분의 선생님이세요. 선생님들 중에서 한 분의 지원을 받고 싶은데요. 어느 선생님이 나오실래요? 단 결혼한 선생님이셔야 합니다.


자, 주일학교 선생님 중에 가장 잘 생기신 선생님이 나오셨네요. 선생님은 저와 여러분께 속했지만, 또한 다른 누군가에게 속했어요. 물론 우리 모두는 하나님께 속했어요. 하나님 말고 누구에게 속했을까요? 힌트를 줄게요. 선생님, 죄송하지만 왼 손을 들어 보실래요? 손등을 어린이들이 볼 수 있도록. 선생님 손가락에 뭐가 있죠? 그래요, 반지예요. 선생님이 끼고 있는 반지는, 선생님이 결혼을 하셨다는 걸 말해 주고 있어요. 결혼식 때 여러 사람들 앞에서 서로에게 반지를 끼워주고 이 땅에서 사는 날까지 서로에게 속했다는 걸 약속하는 거예요. 선생님, 부인에게 속했다는 게 행복하죠? 분명 그럴 거예요.

 

여러분은 아직 결혼하기에 너무 어리기 때문에 결혼 반지를 나눠 끼고, 서로에게 속했다는 약속을 할 수는 없어요. 하지만 여러분은 많은 사람들과 여러 그룹에 속할 수 있어요. 그렇죠? 여러분이 축구클럽에 가입이 돼 있다면, 아마도 여러분은 그 클럽의 이름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축구를 할 거예요. 그럼 다른 친구들이 그런 유니폼을 입고 있는 여러분을 보고, 어느 클럽에 속해 있는 지를 금방 알 거예요.


또한 여러분은 잠잘 수 있고, 먹고, 놀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신 여러분의 부모님께 속했어요. 이런 여러 가지 모습으로 우리는 서로 다른 곳에 속해 있어요. 하지만 그런 모든 것들 중에서 최고의 것은, 여러분이 바로 예수님께 속해 있다는 거예요.
마가복음 9장 41절에서 예수님은 우리를 이렇게 표현하셨어요.


"너희를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
이 말은 "그리스도의 사람"이라는 말과도 같은 뜻이에요. 얼마나 행복한 말인가요! 우리가 예수님을 믿고 그분을 우리의 삶 속에 모실 때, 그분은 우리에게 반지를 주는 게 아니에요. 예수님은 우리에게 새로운 마음, 새로운 삶, 새로운 기쁨을 주세요. 우리는 죽음 뒤에 우리의 집이 될 천국에 가기 때문에 죽음에 대해서도 걱정을 할 필요가 없어요. 천국은 행복한 곳이에요.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 영원히 그곳에서 살게 될 거예요. 왜냐하면, 바로 우리는 예수님께 속해 있고, 예수님의 사람이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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