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형이 잡힌 축복. 여호수아서 1:7
균형이 잡힌 축복. 여호수아서 1:7
이 시간에는 균형이 잡힌 축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본문은 모세가 죽은 후에 하나님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를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세워주시면서 하신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수아에게 가나안 땅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시고. 하나님께서 모세와 함께 하셨던 것처럼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와 함께 하시기 때문에 여호수아의 평생에 그를 당할 자가 없을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본문에서 하나님께서는 여호수아에게 네 가지를 말씀하셨습니다. ①강하고 담대하라. ②여호와의 율법을 다 지켜 행하라. ③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④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는 여기서 형통의 비결을 알 수 있습니다. 앞의 세 가지 명령을 준행하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데 강하고 담대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며,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않아야 형통합니다.
★오늘 설교는 여호수아의 형통의 조건 세 가지 중에 세 번째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는 말씀에 초점을 맞추겠습니다. 우로나 좌로나 치유치지 말라는 말은 균형 잡힌 생활을 하라는 말입니다.
★이처럼 신앙생활은 균형이 중요합니다. 균형이 깨진 신앙은 병든 신앙입니다. 장애가 있는 신앙입니다. 신앙의 균형을 위한 기준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말씀의 길이 있습니다. 그 길에서 좌로나 우로나 치우쳐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균형 잡힌 복을 누리려면?
1. 영과 물질의 균형입니다.
★어느 시대든지 기독교에서 이단이 파생 되었습니다. 진짜가 있으면 짝퉁이 있기 마련입니다. 기독교는 진짜입니다. 그래서 짝퉁 이단이 생기는 것입니다. 지금 이 시대에는 안 산홍 하나님의 교회나 이만희 신천지가 기독교 짝퉁입니다. 이들은 우리를 미혹하는 대표적인 이단들입니다.
★사람의 본질을 보면 영혼이 가장 중요합니다. 영의 구원을 받지 못한 사람들은 사후에 지옥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사람에게는 영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혼과 몸은 무시해도 될까요? 아닙니다.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살전 5:23에.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고 우리의 영과 혼과 몸이 주님의 강림 때가지 흠 없게 보전되기를 원하십니다. 우리는 우리의 영을 잘 관리해야 하는 것처럼, 우리의 마음과 생각 그리고 육체까지도 잘 관리해야 합니다. 그래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체력이 영력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제가 과거에 병원에 입원했었습니다. 그 때 저는 병원에서 기도하려고 노력은 많이 했지만 기도를 별로 하지 못했습니다. 육체가 아프니 기도에 집중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때 저는 “체력이 영력이다.”라는 말을 피부에 와 닿게 경험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깨달은 것은 영적인 생활을 잘하려면 몸도 건강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체력에 문제가 생기면, 기도를 할 수 없는 것처럼 마음에 문제가 있으면 기도를 하지 못합니다. 마음에 문제가 있으면 하나님께 집중할 수 없고, 하나님의 뜻에 집중할 수 없고, 기도에 집중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영과 혼과 몸의 균형이 잡혀야 건강한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물질이 악하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물질도 하나님이 만드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는 하나님의 창조 역사가 나옵니다.
창세기 1장에서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의 대부분은 물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창세기 1장에 하나님 보시기에 좋았다는 말이 7번이나 나옵니다. 물질도 하나님 보시기에 좋게 창조되었습니다. 물질도 선하게 창조된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중에는 물질이 필요 없는 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아가는데 물질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땅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여기 있는 것입니다. 양식이 있기 때문에 죽지 않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몸이 있기 때문에 영이 이 땅에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영성생활만 하는 것이 아니라. 경제생활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경제생활을 열심히 해야 합니다. 잠 10:4에. “손을 게으르게 놀리는 자는 가난하게 되고 손이 부지런한 자는 부하게 되느니라.”하십니다. 손이 부지런한 사람이 부자가 되고 재정적인 축복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사람을 부르실 때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을 부르셨습니다. 놀고먹는 사람들을 부르시지 않으셨습니다. 모세는 양치는 일을 하다가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부르심을 받았고, 엘리사는 열두 겨릿소를 끌고 농사일을 하다가 선지자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베드로는 밤 새워 일하고 그물을 씻다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고, 마태는 세관에서 일하다가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열심히 살아야 합니다. 치열하게 살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보다 더 열심히 경제생활을 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경제생활에만 집중하여 영성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은 큰 문제입니다. 마찬가지로 지나치게 영성생활에만 집중하느라고 경제생활을 등한히 하는 것도 문제입니다.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영과 물질의 균형을 잃어서는 안 됩니다.
2. 천국과 현세의 균형입니다.
★그리스도인이 세상 사람들과 다른 점이 있다면 천국을 사모하는 것입니다. 빌 3:20에.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하십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습니다. 천국 시민이라는 확신이 분명한 사람은, 자신을 영원한 천국으로 데리고 가실,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을 기다립니다.
★그리스도인의 소망은 영원한 천국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은 천국의 소망이 있기 때문에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사자 밥이 되기도 했고, 화형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렇게 할 수 있었던 것은 천국 소망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영원한 천국을 사모해야 합니다. 그렇지만 이 세상의 삶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믿음으로 잘 살아야 합니다. 우리는 죽으면 천국 간다고 해서 가정도, 학교도, 직장도 팽개치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 일만 하나님의 일이 아닙니다. 세상에서 맡겨진 일을 진리 안에서 행하는 것도 하나님의 일입니다.
★사도 바울은 그리스도인은 천국과 주님의 재림을 사모해야 하지만 세상일도 열심히 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그렇다고 천국과 주님의 재림에 관심 없이 세상일에만 열심을 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천국과 재림을 사모하여 세상일을 내팽개치는 것도 위험한 신앙이지만, 천국과 주님의 재림에 관심 없이 세상일에만 열심을 내는 것은 더 위험한 일입니다. 신앙은 균형입니다. 천국과 현세의 균형도 중요합니다.
3. 은혜와 수고의 균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로 살아가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 없이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제가 강대상 위에 볼펜을 세워보겠습니다(손으로 잡아서 볼펜을 강대상 위에 서게 한다). 이 볼펜은 제가 붙잡고 있기 때문에 여기에 서 있는 것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님께서 은혜의 손으로 저와 여러분을 붙잡고 계시기 때문에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붙잡고 계시는 것은 우리의 생명만이 아닙니다. 우리의 가정, 일, 대인관계, 건강, 재정 등등 하나님의 은혜의 손길이 미치지 않는 것은 없습니다. 마치 우리가 어디를 가든지 산소가 있기에 존재하는 것과 같이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휩싸여 살아가고 있습니다.
★어떤 사람은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지 않고 열심히 노력만 합니다. 고단한 인생을 사는 것입니다.
★에를 들면 마치 농부가 1년 내내 수고를 하지만 하늘에서 비가 내리지 않으면 그 농사가 허사인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저는 여러분의 삶에 하나님의 은혜가 충만하기를 축복합니다. 여러분이 어디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셔서 형통하는 역사가 있기를 축복합니다. 수 1:9을 보십시오.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 놀라운 축복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여호수아의 삶 전역에 흐르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은혜와 수고의 균형이 잡힌 능력의 사람입니다. 이런 은혜가 저와 여러분에게 넘치기를 축복합니다.
4. 내면과 외면의 균형입니다.
★사람은 사회적인 존재입니다. 다른 사람들과 관계하며 살아가는 것이 사회생활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람은 외모가 중요합니다. 왜냐하면 사람은 중심을 보지 않고 외모를 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인은 외모를 화려하지는 않아도, 깨끗하고 단정해야 합니다. 하지만 외모만 신경 쓰고, 내면을 소홀히 하면 안 됩니다.
★예수님 당시의 종교 지도자들의 문제는,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께 초점을 맞추지 않고, 외모를 보는 사람에게만 초점을 맞추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그들이 저주 받았던 원인이었습니다. 주님은 외식하는 자들에게
★마 23:13에. “화 있을진저 외식하는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이여”하십니다. 우리 주님께서 하나님을 의식하지 않고 사람만 의식했던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 하신 말씀입니다. 주님은 외식하는 그들에게 이렇게 일곱 번이나 저주하셨습니다.
내면을 가꾸지 않고 외면만 치장하는 사람들이 외식하는 사람입니다.
★그리스도인도 외모를 단정하게 해야 합니다. 소박함과 정절로 자기를 단장해야 합니다. 지나치게 화려한 외모는 지양해야 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내면의 충만함을 위하여 몇 가지 권면을 하겠습니다.
①마음을 청결하게 하십시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마음이 청결한 사람은 하나님을 보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능력을 믿으시고 주의 은혜로 마음이 청결해지기를 바랍니다.
②하나님의 말씀으로 채우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서 우리 내면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하면 그 말씀이 저와 여러분의 삶을 복되게 합니다.
여러분에게 질문하겠습니다. 여러분은 하는 일마다 장애물을 만나서 어렵게 살고 싶습니까? 아니면 인생에 장애물이 없이 평탄하고 형통한 삶을 살고 싶습니까? 당연이 장애물이 없는 복된 인생을 살고 싶으실 것입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십시오,
시 119:165에. “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습니다. 그에게는 장애물이 없습니다.
★성경을 늘 읽고 묵상하는 삶에 도전해보십시오. 이 말씀이 그러한가 그렇지 않은가 살아보십시오. 축복은 사모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시고, 성령님의 음성을 사모하시고, 설교를 내게 주시는 하나님의 음성으로
여기고 사모하십시오. 그런 사람에게는 큰 평안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에게는 장애물이 없는 인생이 펼쳐집니다.
③성령님께 민감하십시오. 성령님은 믿는 자 속에서 믿는 자를 인도하십니다. 하나님은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 안에 하나님의 소원을 불어넣으시고 우리가 그 소원을 따라 행하므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성령충만해야 내면이 아름답게 됩니다.
건강한 육체는 밸런스가 중요하듯이 건강한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균형 잡힌 신앙이 되어야 건강한 신앙입니다.
결론 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는 균형 잡힌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로 마음을 청결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채우시고, 성령님의 감동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살아가기를 바랍니다.
저와 여러분 모두가 균형 잡힌 신앙으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시기를 바라며 영과육에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넘치시기고 균형이 잡힌 축복 받고 형통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