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깨워라 (마 8:23-27)
예수님을 깨워라 (마 8:23-27)
이 시간에 “예수님을 깨워라”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세계적인 심리학자 앤서니 라빈스는, 베스트셀러가 된, 그의 저서 “네 안에 잠든 거인을 깨워라”라는 책에서, ‘사람은 누구나 엄청난 잠재력을 갖고 있다. 자기 안에 거인이 잠들어 있다. 이 거인을 깨울 수 있다면, 그의 삶은 크게 달라질 것이다.’라고 말하면서,
구체적인 방법과 훈련과정들을 제시하여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러나 깨워도 하나님께서 깨우셔야지, 스스로 자기를 깨우려다 잘못된 길로 가거나 귀신의 영에 사로잡힌 사람들이 많습니다.
♣뉴에이지 사상들이 그것입니다. 뉴 에이지란, 20세기말엽 나타난 새로운 시대적 가치를 추구하는 영적인 운동 및 사회활동, 문화 활동, 뉴에이지 음악 등을 종합해서 부르는 단어입니다. 기존의 사회, 문화, 종교에서 영적 공허를 느낀 사람들이, 이를 탈피하려는 움직임에서 전개되기 시작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진정 깨워야 할 것은, 부패한 우리 인성이 아니라 진짜 영적거인을 깨워야 합니다. 우리 안에 거하시는 예수님의 영입니다.
♣본문에 제자들이 예수님을 모시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가다가 큰 광풍을 만났습니다. 그 때 예수님은 배의 고물을 베시고 깊이 잠들어 있었습니다. 제자들이 예수님을 깨우며 25절에“주여 구원하소서.”부르짖을 때, 예수께서 일어나셔서 믿음 없는 제자들을 책망하시고 바람과 바다를 잔잔하게 해주셨습니다.
♣물론 예수님은 우리 안에서 주무시는 분은 아닙니다. 함께 하신
예수님의 잠재력을 그렇게 표현한 것입니다. 예수 믿고 하나님 잘
경외하면 예수님이 우리에게서 더욱 더욱 크게 나타나셔서 그 영광을 나타내십니다.
♣이것만큼 복된 보배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골1:27에 “이 비밀은 너희 안에 계신 그리스도시니 곧 영광의 소망이니라” 했습니다. 그래서 자랑하는 자들은 주 안에서 자랑하라고 했습니다.
그럼 주님을 깨우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수님을 열심히 따르시기 바랍니다.
♣23절 “배에 오르시매 제자들이 따랐더니”합니다.
♣이 제자들처럼,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로 작정하고 따르시기 바랍니다. 제자는 그를 믿고 그의 말씀을 배우고 그의 삶을 배워야 합니다.
그것이 제자입니다.
♣예를 들면. 왕하2:2절에. 엘리야가 엘리사에게 이르되 청하건대 너는 여기 머물라. 여호와께서 나를 벧엘로 보내시느니라. 하니 엘리사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과 당신의 영혼이 살아 있음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가 당신을 떠나지 아니하겠나이다. 하는지라. 이에 두 사람이 벧엘로 내려가니 합니다.
♣엘리사가 엘리야의 갑절의 능력을 구하기 위하여 엘리야가 가는 대로 따라갔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을 따라가야 합니다.
♣오순절에 일어난 놀라운 부흥도 다른 비밀이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가르치신 대로 믿고, 예수님께서 모범 보이신 대로 한 것 뿐 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져야 합니다. 내가 살아서 자기 생각을 보태고,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안 됩니다.
스승 앞에 자기주장을 내세우면 추방당할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부르실 때, 유능하고 지식 많은 사람들을 택하시지 않았습니다. 그 사람들은 예수님의 말씀에다 자기 생각을 더하지, 예수님 가르치신 대로 하지 않습니다.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가르치기가 제일 힘드는 일 립니다.
♣자기를 지혜롭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남의 말을 들어주지 않습니다. 그들이 과연 그러한지 조금이라도 들어주면, 그것이 고마워서,
다음에도 도와주고 싶지만, 그렇지 않으면 다시는 도울 생각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좀 똑똑하다는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도, 그런 맥락으로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 일부 학자들은, 가룟 유다가 예수님을 판 것은, 돈에 대한 욕심 때문이지만, 자기 생각을 섞었기 때문 이라고 합니다.
♣즉 예수님이 진정 메시아라면 팔아도 죽지 않을 것이고, 자기 능력을 더 이상 숨기지 않으시고, 원수들을 다 물리치실 것이라고. 하는 자기 생각을 섞었기 때문 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가롯유다 생각과 다르게 마땅치 않게 자꾸만 십자가에 죽으신다는 자기 맘에 들지 않는 말만 하시고, 그래서 그 말씀을 일축하고 그의 메시야적 능력을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속히 발휘하도록 일을 저질렀다는 것입니다. 가룟 유다가 연출한 것입니다. 충분히 참고할 수 있는 해석입니다. 자기를 똑똑하다 생각하는 자가 무엇을 못하겠습니까?
♣이처럼 진정 우리 안에 거인 되신 예수님을 깨우려면, 내 생각만 옳다고 하는 교만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온전히 주님의 제자가 되어 따라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복음서를 비롯해 성경 열심히 읽고 그 말씀대로 믿고, 예수님이 보이신 본대로 열심히 신앙생활하시기 바랍니다.
2. 믿음으로 살고 믿음으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24-25절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게 되었으되 예수께서는 주무시는지라. 그 제자들이 나아와 깨우며 이르되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 할 때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하십니다.
♣아무리 바다에 큰 놀이 일어나 배가 물결에 덮이더라도, 예수님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예수님이 주무신다고 두려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제자들은 눈에 보이는 대로 행했기 때문에 두려웠습니다.
이건 믿음이 아닙니다.
♣믿음이란, 하나님이 보이지 않아도, 그의 음성이 들리지 않아도, 삶이 칠흑 같이 어둡고 캄캄해도,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고 나의 기도를 들으시며, 우리는 하나님의 권세 있는 자녀라는 믿음 가져야 합니다.
♣그래서 “주여 구원하소서. 우리가 죽겠나이다.”라고 하는 제자들에게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책망하셨습니다.
♣이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신 말씀 속에는, 내가 너희와 함께 있는데 무엇을 무서워하느냐? 하시는 것과, ‘너희들도 믿음 가지면 할 수 있다.’는 뜻이 담겨 있습니다.
♣문제는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육신의 사람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어렵습니다. 그래서 훈련이 필요합니다. 보이지 않는 하나님께 기도하듯이, 우리의 모든 삶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고, 날마다 예수님 손잡고 순례의 길 행하듯 찬송하며 사시기 바랍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계시기 때문에도 찬송하지만, 찬송함으로 성령이 우리에게 임하시기 때문에 찬송하는 것입니다.
♣특히 신약시대란, 예수 안에서 천국을 누리면서 사는 시대이기 때문에, 신약 성도는 날마다 천국에서 산다고 믿고, 천국에서와 똑같이 천국 삶을 살아야 합니다.
♣생각만 해도 뜻이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처럼, 이 땅에서도 그렇게 이루어집니다. 천상성도들은 천국을 누리면서 천국 생활하지만.
지상성도는 믿음으로 영적으로 천국에 와 있다고 생각하며 천국 생활하는 것입니다.
3. 조금도 두려워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26-27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합니다.
♣예수님 보면, 그 큰 놀에도. 조금도 두려워하지 않으십니다. 이처럼 예수 믿는 자들은 하늘이 무너져도 두려워하지 않는 것이 믿음입니다.
♣이 두려워하지 않는 담대한 믿음이 기적을 일으킵니다. 하나님 자녀의 모습은 두려워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벧전3:6에 “사라가 아브라함을 주라 칭하여 순종한 것같이 너희는 선을 행하고 아무 두려운 일에도 놀라지 아니하면, 그의 딸이 된 것이니라” 하십니다.
♣예수님도 하나님 아들이시기에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했습니다.
우리도 주님의 보혈의 공로로 하나님의 양아들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아들 된 우리들이라도, 믿음 없으면 누가 기도해 달라는 부탁만 해도 겁이 납니다. 그러나 그럴 이유가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의 아들로 담대하셨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 그리스도 말마암아 하나님의 아들들이 되었으니 두려워하지 말고 담대해야 합니다.
♣그래서 시46:1-3에 다윗은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이 흔들려 바다 가운데에 빠지든지 바닷물이 솟아나고 뛰놀든지 그것이 넘침으로 산이 흔들릴지라도 우리는 두려워하지 아니하리로다.”합니다.
여러분들도 이 믿음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마21:21-22에도 보면,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하십니다.
♣주저하거나 의심하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전지전능하심을 믿고 믿음으로 담대히 주의 이름으로 구하고 행하라는 말씀 입니다.
♣요14:12에도 “내가 진실로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나를 믿는 자는 내가 하는 일을 그도 할 것이요, 또한 그보다 큰일도 하리니 이는 내가 아버지께로 감이라” 하십니다. 아버지께로 가셔서 성령을 보내주심으로 우리가 더 큰 일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곧 하나님의 아들이 되어 성령이 내안에 거하시기 때문에 할 수 있다는 말씀 입니다.
♣히10:35-38에도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 - 나의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또한 뒤로 물러가면 내 마음이 그를 기뻐하지 아니하리라” 하십니다.
주 예수님의 담대하신 믿음을 본받아 믿음으로 사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여호수아에게 신신당부하신 말씀이 담대함입니다. 수1:5-9에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강하고 담대 하라. 너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맹세하여 그들에게 주리라 한 땅을 이 백성에게 차지하게 하리라.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도 할 수 있다는 말은, 나의 능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나의 자아를 깨우지 말고, 믿음과 기도와 담대함으로 내 안에 예수를 깨우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우리 모두 예수 믿고, 예수님을 본 받아, 하나님을 늘 경외함으로 예수의 생명과 능력이 나타나, 더 새 사람이 되고 하나님이 쓰시는 더 큰 기적의 일군들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