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가지의 솔라(오직) (엡 4:4-6)

다섯 가지의 솔라 (엡 4:4-6)

 

이 시간에는 “다섯 가지의 솔라”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제목이 우리말이 아니지만, 종교개혁자들의 유명한 슬로건이어서, 그대로 제목으로 삼았습니다.

♣솔라(Sola)는, 라틴어로 “오직”이라는 의미입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500여 년 전, 로마 가톨릭이 진리를 버리고, 미신적으로 행할 때, 진리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종들이 일어나, 외친 말씀이 바로 다섯 가지의 솔라 입니다.

 

다섯 가지의 솔라는 무엇일까요?

 

1. 구원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이다.

 ♣5절에 “주도 한 분이시오”하십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의 주, 우리의 구원은 오직 유일하신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이심을 알 수 있습니다.

♣요14:6에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 하셨고, ♣행4:12에는 “다른 이로서는 구원을 얻을 수 없나니 천하 인간에 구원 얻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니라”하십니다. 성경은 예수 말고는 구주가 없음을 만 천하에 공포하고 있습니다.

♣오직 예수 교회의 오지성TV에 ‘목사들이 지옥에 많은 이유를 알았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 간증이 있었습니다. 그는 서두에서 개인적 체험이니까, 절대적으로 그렇다는 의미는 아니라고 말하면서도, 자신이 체험 중에 천국과 지옥을 갔을 때, 많은 목사들이 지옥에 와 있었는데, 그들은 다원주의를 주장하는 목사들이었다고 말합니다.

 

♣다원주의란, 구원의 길이 다양하다는 것으로, 예수만 구원이 있다는 진리를 부정하는 주의를 가리킵니다.

♣사탄이 종교다원주의를 만드는 방법을 보면, 모든 종교는, 길은 다르지만, 다 구원의 하나님을 찾고 있다는데서, 같다는 논리로부터 시작합니다.

♣교활하기 짝이 없는 말인데, 기독교는 이미 구원을 가졌고, 전하고 있지,

찾고 있는 곳이 아닙니다. ♣행4:12절 말씀대로 예수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는데 초점이 맞추어져 있습니다.

♣어떤 유명한 목사가 불교대학에 초청강사로 가서, 그런 소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큰 대교회 목사가 겨우 한다는 소리가, 그들을 인정하고 비위나 맞추고, 불교도 구원이 있다는 식으로 말해서, 교계의 강력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러더니 하나님께서 치시니 온갖 불명예와 고난 가운데 고통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특히 W.C.C.에 앞장 선 교회나 목사들 억울한 내용까지 가세해서 방송에까지 오르내리는 등 징계 받는 것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많은 환난을 주신 것도, 다원주의를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이유 없는 환난이 있겠습니까? 오직 예수 말고는 구원의 길이 없습니다. 우리는 이단을 따라서도 안 되고, 그들을 도와서도 안 되고, 그들의 둘러리를 서도 안 됩니다.

 

2. 오직 성경으로 돌아가야 한다.

 ♣다시 5절에 “믿음도 하나요”하십니다. 이 말씀은 믿음의 내용도 하나라는 것입니다. 믿음의 내용은 성경에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은 어떠했습니까?

♣마15:2-9에 “너희는 어찌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계명을 범하느뇨?

그 부모를 공경할 것이 없다하여 너희 유전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폐하는도다. (중략)사람의 계명으로 교훈을 삼아 가르치니 나를 헛되이 경배하는도다.”하시며 책망하셨습니다.

♣여기 장로들의 유전은, 유대교 장로들이 율법을 재 해석해서 세분화 하고 자의적으로 추가한것들입니다. 현재로서는 성경학자들의 주석, 신학자의 해석과 교의, 교단들의 헌법과 교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것도  필요하지만, 성경보다 위에 있어서는 안 됩니다.

 

♣카톨릭의 문제점은, 성경보다 교회를 위에 놓았다는 것 입니다. 교회가 성경을 고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의 영을 받은 선지자들과, 사도들이 쓴 것이지, 교회가 쓴 것이 아닙니다. 교회는 다만 그것을 정경으로 받아들인 것 뿐입니다. ♣요즘 돌아가는 것을 보면, 성경은 범해도 되지만, 교단 헌법조항을 범하면 징계하는데, 교단 헌법보다 성경을 더 존중해야 합니다.

♣그래서 딤후3:14-17에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하십니다.

 

♣그래서 개혁자 마틴 루터는 ‘성경으로 돌아가자.’고 역설하면서, 교황의 권위도 성경의 권위보다 앞설 수 없다. 성경 외에 그 어떤 사람의 철학도,

사상도, 문헌도, 다른 경전도, 우리 구원 신앙의 표준이 될 수 없다. 참고는 될지언정 신앙의 표준도, 구원의 표준도 될 수 없다. 오직 성경만이 우리 신앙의 표준이며, 신앙의 대상이 되며, 신앙의 고백이 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날은 옛날과는 달리, 성경 없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이처럼 명명백백히 기록한 성경을 알면서도, 헛된 주장을 따르는 것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만일 그들이 성경을 제대로 앍고 깨달았다면 그런 주장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1독만 해도, 절대 그런 소리가 나올 수 없습니다.

 

♣목사님 한 분이 청년 집사 시절 천주교인과 결혼했는데, 천주교에 대해서 들어보니 말도 되지 않아서 자주 지적했더니, 천주교인이었던 장모님이 노하셔서 ‘천주교 그만 핍박하게. 난 듣기 싫네.’ 그래서 어떻게 부인을 변화시킬까 궁리하다가, 둘이서 성경을 읽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성경을 1독을 다 하지 않아서 부인이 천주교를 버리고 기독교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호세아는 호4:6에“내 백성이 하나님을 아는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너희가 나의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너희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하시며 탄식 하십니다.

 

3. 구원은 오직 믿음으로만이 받는다.

♣다시 5절에 “세례도 하나요”하십니다. 세례는 우리의 믿음을 인친 것입니다.

♣그러므로 세례가 하나다는 것은, 동일한 고백을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그 고백은 오직 믿음입니다. 그래서 엡2:8-9절에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하십니다.

 

♣갈3:26에도 “너희가 다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의 아들이 되었으니” 하십니다.

♣갈3:11에도 “또 하나님 앞에서 아무도 율법으로 말미암아 의롭게 되지 못할 것이 분명하니 이는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 하였음이라”하십니다.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할 때 가장 크게 강조했던 것도 ‘오직 믿음’이었습니다. 구원받는데 면죄부를 사야 할 필요가 없습니다. 신부에게 고해성사할 필요가 없고, 고행해야 죄가 없어지는 것도 아닙니다. 그래서 신부들은 성계 단을 무릎으로 기어오르면서 모래알이나 유리조각에 찔려 피를 흘리면서도 한 계단씩 오를 때마다 계단에 입을 맞추었습니다.

♣성계단이란,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조금 떨어진 곳에 천사의 성이라는 천혜의 요새가 있는데. 이곳은 로마 교황이 위협에 처해 있을 때 피신하는 곳입니다. 이 천사의 성에는 스칼라 산타(거룩한 계단)가 있습니다.
♣이 계단은 2000년 전에 예수 그리스도 사형 선고를 받을 때 오르내렸던
계단으로 유명합니다. 이 계단을 오를 땐 항상 무릎 꿇고 올라가야 했으며 꼭대기에는 교황의 기도실이 있는 곳입니다.

 

♣마틴 루터는 여기에 강력히 반발해서 ‘의인은 오직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는 성경의 말씀을 강조하며 외쳤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방법에서 어떤 선행을 조건으로 제시하신 적이 없습니다. 유대인들의 주장처럼, 율법의 할례를 행함으로 되는 것도 아니요, 오직 구원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나를 위해서 십자가에서 흘리신 피의 공로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습니다.

4. 오직 성령의 역사이십니다.

♣4절에 “몸이 하나요, 성령도 한 분이시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받았느니라”하십니다.

 

♣예수님께서 감람산에서 승천하시기 전에, 제자들과 500여 성도들에게 간곡하게 부탁하신 말씀이,, 행1:4-5에“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 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는 부탁 이었습니다.

 

♣그러나 제자들의 관심은 이스라엘 나라 회복이었습니다. 그때에 주님은

행1:7-8“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하셨습니다. 성령의 능력 받지 않고서는 시련도 이길 수 없고, 하나님의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예수 믿어 성령 받았지만 더욱 충만하게 받아야 합니다. 능력과 은사로 충만해야 합니다. 하나님께 엎드려 기도하는 소리가 사라질 때, 믿음도, 교회도 ,사라집니다. 그래서 제자교육도 중요하지만, 교육이 기도를 대신할 수 없고, 찬송도 중요하지만, 찬송이 기도를 대신할 수 없으며, 회합도 회의도 좋지만, 성령 받는 일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는 말씀처럼 성령 받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하겠습니다.

 

5. 오직 하나님께 영광입니다.

 ♣6절에 "하나님도 한 분이시니 곧 만유의 아버지시라. 만유 위에 계시고. 만유를 통일하시고. 만유 가운데 계시도다" 하십니다. 그러므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돌려야 합니다. 

♣고전10:31에 “그런즉 너희가 먹든지 마시든지  무럿을 하든지 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하라.” 하십니다. 이것이 사람의 제일 된 목적입니다.

이 말씀은, 사람이 하나님 자리를 차지해서는 안 된다는 말씀이기도 합니다.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하나님 자리를 차지할 때가 얼마나 많습니까?

♣그래서 벧전4:11에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의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토록 있느니라” 하십니다.

 

♣모든 일을 내가 했다가 아니라, 예수 이름으로 해야 하늘의 상이 있습니다. 그래야 그것 때문에 시험이 오지 않고 섭섭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도적질한 죄는 큰 죄입니다.

♣헤롯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다가 충에 먹혀 죽었습니다. 느브갓네살 왕은 영광을 자기가 받다가, 짐승의 마음이 들어와 7년을 짐승처럼 지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 내가 받으면 하나님도 외면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모스 선지자는 외쳤습니다. 암8:11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보라 날이 이를지라. 내가 기근을 땅에 보내리니 양식이 없어 주림이 아니며. 물이 없어 갈함이 아니요. 여호와의 말씀을 듣지 못한 기갈이라”하십니다.

♣지금 이시대가 그런 날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헛된 미혹에 빠지지 말고, 개혁자들이 들고 외친 것처럼, 오직 예수, 오직 성경, 오직 믿음, 오직 성령,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 신앙의 주체로 삼아 가장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