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시는 방법, 예레미야 33:2-9
하나님께서 일을 행하시는 방법, 예레미야 33:2-9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서 일을행하시는 방법이라는제목으로 은혜받겠습니다.
♣본문 2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자신을 소개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이 목적하신 일을 만들며, 그것을 성취하시는 여호와라고 소개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목적하시고, 성취하시고자 하시는 일이, 무엇입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4-5절에 보면, 지금 이스라엘의 상황은 처참한 상황입니다. 유다 백성들은, 바벨론의 공격에, 대항하려 하였지만, 하나님께서 바벨론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이스라엘을 멸망시킨 상태였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징계를 거두시고, 이스라엘을 회복시키시겠다고 약속하시는 내용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하신 회복의 약속의 내용은 무엇입니까? 6-9절을 보면, 이제 하나님께서 예루살렘을 치료하며, 고쳐 낫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유다의 포로와, 이스라엘의 포로를 돌아오게 하셔서,
그들이 여호와 하나님께 범한 모든 죄악을 정결하게 하시고, 예루살렘이 세계 열방 앞에서, 여호와의 기쁜 이름이 될 것이며, 찬송과 영광이 되게 회복시켜 주시겠다고 하십니다.
♣이일로 인하여 이방인들은, 여호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 베푸신 은혜를 듣고, 두려워하며, 떨 것이라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러면서 15절에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 다윗에게서 한 공의로운 가지가 나게 하실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 약속은 곧 메시야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리고 18절에 보면, 이스라엘에 제사가 회복 되게 하시고, 레위인들과 제사장들이 끊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약속을 정리하면 ➀이스라엘의 회복입니다. ➁다윗 왕권의 회복입니다. ➂제사의 회복입니다.
♣이 약속을 다른 말로 표현하면, 이스라엘 회복의 시작은, ➀바벨론 포로에서의 귀환입니다. ➁다윗왕권의 회복은, 예수님의 초림에 대한 약속입니다. ➂제사의 회복은, 곧 하나님 나라의 회복에 대한 약속입니다. 하나님 나라의 회복의 약속은, 예수님의 재림에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재림의 약속은, 천국에 대한 약속은 아닙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셔서 이 땅에 세우실 천년왕국에 대한 약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천년왕국은, 에덴의 회복입니다. 회복을 약속하신 하나님은, 반드시 하나님이 약속하신 일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은 그 약속을 성취하시는 분입니다.
♣오늘 설교는 3절을 중심으로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 즉 하나님께서 자신이 약속하신 것을 만드시고 성취하시는 방법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원리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우리도 이 말씀대로 순종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통해서도, 하나님께서 성경에서 약속하셨던 일들을, 행하실 것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나님의 일을 하십니까?
미래 답을 말씀드린다면. 하나님께서는 성도의 기도에 응답을 통해서 일하십니다.
♣ 3절을 보면 일을 만드시며 성취하시는 하나님께 부르짖으라고 하십니다. 부르짖으면 응답하시고, 크고 은밀한 일들을 보여주시겠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하시기 전에, 먼저 기도하는 사람들을 세우십니다. 그리고 물이 병의 목을 채우듯이, 기도가 차게 되면 응답하십니다.
♣기도에 관한 설교를 하면서, 제가 그냥 지나칠 수 없는 말씀이 있습니다. 에스겔 36:37에. “주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이같이 자기들에게 이루어 주기를 내게 구하여야 할지라.
하시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께서 우리들에게 무엇인가를 약속하셨어도, 우리가 기도해야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에스겔 36장은,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하여 망해버린, 이스라엘의 회복에 관한 약속의 장입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그들을, 고토로 돌아오게 하실 것을 약속하셨습니다. 무너진 예루살렘은, 에덴동산처럼 회복 될 것이며, 황폐하던 예루살렘이, 사람들로 가득하게 될 것에 대한 약속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그렇게 약속하셨어도, 그래도 이스라엘 족속이 하나님의 약속이 자기들에게 이루어지기를 기도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기도를 통해서 일하십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를 쉬어서는 안 되는 것입니다.
♣스가랴 10:1에. “봄비가 올 때에 여호와 곧 구름을 일게 하시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시리라”하십니다. ♣이스라엘은 봄이 되면 우기에 들어갑니다. 그때 비가 와야만, 농사를 망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은 물을 저축하지 못하는 천수답이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은 봄비가 올 때, 우기라서 봄비가 내리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그 당연한 일을 위해서도, 기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봄비가 내리는 것이 당연한 봄비 때에도, 하나님께 봄비를 구해야 했던 것처럼, 우리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라 할지라도, 기도 해야 하는 것입니다.
♣시편 50:15을 보면.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하십니다.
♣우리가 환난을 만났을 때, 해야 할 일은. 하나님을 부르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찾는 것입니다. 우리가 환난 중에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환난에서 건져주시고, 그 일을 통해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는 것입니다.
♣미국의 달라스 신학교가 만난 환난을 극복하게 된 간증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주 오래 된 이야기지만, 달라스 신학교는 1924년에 설립되었으나, 얼마 가지 않아 학교가 거의 문을 닫게 되었습니다. 학교는 재정난으로 파산 선고를 내려야 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결국 어느 날 정오에 채권자들이 와서, 차압하기로 되어 있었습니다.
그 날 아침 그 학교를 설립한 사람들이 총장실에 모여. 하나님이 해결해주실 것을 믿고, 기도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모임에서 ‘해리 아이언사이드’ 박사가 대표기도를 하게 되었습니다. 신실하고 솔직한 기도였습니다.
♣“주님 우리는 저 푸른 언덕 위의 수많은 소 떼도, 다 당신의 것임을 인정합니다. 그것들을 좀 팔아서 저희에게 돈을 보내주십시오”하고 간절하게 기도 합니다. 바로 그 때에 키가 크고 전형적인 택사스 사람이, 학교 재정 담당 사무실 안으로 천천히 걸어왔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저는 많은 소를 막 내다 팔았습니다. 그것으로 사업을 할까 생각해보았지만, 잘 이루어지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이 돈을 달라스 신학교에 기부하기를 원하신다는 감동을 받았습니다. 이 돈이 이 학교에 필요한지 어떤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여기 수표가 있습니다.” 비서는 그 수표를 받아 가지고 총장실로 들어갔습니다.
총장 ‘루이스 스패리 췌이퍼’ 박사는, 수표의 액수를 보니, 이 학교가 빚지고 있는 정확한 그 금액이었습니다. 총장님은 외쳤습니다. “해리 박사, 하나님께서 당신이 기도했던 들판의 그 소들을 파셨네!” 하나님은 그분들의 기도를 들으신 것입니다.
♣이 학교는 100년이 지난 현재까지도 존재하는 신학교로서, 미국에 제대로 된 신학을 공부할 수 있는 학교가 세 곳이 남아있는데, 그 중에 하나가 그 달라스 신학교라고 합니다. 하나님은 기도 응답을 통해서 그 학교를 지켜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기도 응답을 통해서 일하시는 분입니다.
♣성경에 보면,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만남의 복을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하게 하십니다.
♣사도행전 16장에 보면, 성령의 인도로 빌립보 성에 선교하기 위하여 간 바울은, 안식일 날 기도하는 장소를 찾다가, 루디아라는 사업가를 만나게 되었습니다. ♣바울이 말씀을 전할 때, 성령님이 루디아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루디아가 복음을 받아드렸습니다.
♣그리고 루디아는 적극적인 바울의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루디아는 바울을 자신의 집으로 영접하였고, 바울이 빌립보 교회를 세우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바울의 기도에 응답하셔서 바울에게 만남의 복을 주신 것입니다.
♣그럼 이와 같이 만남의 복을 받으려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히브리서 11:6을 보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하십니다.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삶을 살려면,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형통케 하실 뿐 아니라. 때에 맞추어 만남의 복을 허락해 주십니다.
♣사45:2~3에내가 너보다 앞서가서 험한 곳을 평탄하게 하며 놋 문을 쳐서 부수며 쇠 빗장을 꺾고 네게 흑암 중의 보화와 은밀한 곳에 숨은 재물을 주어 네 이름을 부르는 자가 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인 줄을 네가 알게 하리라 하십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합니까? 히11:6 말씀에서는, 두 가지 믿음을 요구하십시다. ➀하나님이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존재를 믿고, 그분이 지금 나와 함께 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기도하는 그 시간,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믿어야 합니다.
➁하나님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을 주시는 분임을 믿어야 합니다. 우리가 기도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를 무시하지 않으십니다.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에 대하여 반드시 상을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기도하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응답을 상으로 주시는 분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의 지혜를 주셔서, 하나님의 일을 이루게 하십니다. 본문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크고 은밀한 것들을 보게 하신다고 하십니다.
♣은밀한 일은 남들이 모르는 정보입니다. ♣그것이 영적인 것이든, 세상적인 것이든, 남들이 모르는 은밀한 것을 알게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은 정보화 시대입니다. 정보가 재산입니다.
♣투자가들은 남들이 갖지 못한 정보를 가지고 투자를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정보가 재산입니다. 하나님은 기도하는 사람에게 남들이 모르는 비밀을 알려주십니다. 남들이 갖지 못한 지혜를 주십니다. 그리고 기도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행동하게 하셔서 승리하고, 성공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폴 마이어(Paul J. Meyer)회장의 간증입니다. 그가 청년 시절에 길거리에서 노숙자처럼 살았습니다. 그때 그 앞으로 고급 승용차 한 대가 쑥 지나갔습니다. 그는 갑자기 소리쳤습니다. “하나님! 같은 인간으로 태어나서, 누구는 고급 차를 타고, 누구는 깡통을 차고 다녀야 합니까? 저도 정말 멋진 인생을 살고 싶습니다.”
♣그리고 그때부터 길거리 옆에 있는 나무를 붙들고, 남의 시선을 아랑곳하지 않고 간절히 기도하기 시작 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쓰임 받는 인생이 되게 하소서!” 그처럼 거리에서 나무를 붙잡고 기도하는데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고, 사흘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나무를 붙잡고 기도했습니다.♣그렇게 3일을 기도하자 마음이 평안해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일어서면서 고백했습니다. “하나님! 저도 사업을 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돈이 없으니까. 세일즈맨부터 하겠습니다. 저에게도 성공을 주실 것을 믿습니다.” 그때부터 세일즈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세일즈의 효율성을 위해, 사장님들을 목표로 삼았습니다.
그런데 사장님들은 대개 바쁘니까 잘 만나주지 않았습니다. 그래도 끈질기게 찾아가니까, 점차 한 사람 한 사람 사장님들을 고객으로 만들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사장님은, 계속 핑계를 대며 그를 만나주지 않습니다. ♣어느 날, 폴 마이어는 성경 야고보서 1:5을 펴놓고 막 따지듯이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하나님! 이 구절을 보니까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하시지 않았습니까. 지혜를 구하면 지혜를 주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 이 말씀대로 제게 그 사장을 만날 지혜를 주소서.
지혜를 주시지 않으려면, 이 말씀이 틀린 것이니 성경에서 빼 주소서.“
♣그런 식으로 끈질기게 기도하자, 마침내 지혜가 떠올라, 사장한테 이런 편지를 썼습니다. “사장님, 저는 날마다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데, 왜 사장님은 한 번도 못 만날까요? 사장님이 하나님보다 높은가요?”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그리고 예쁜 포장지로 포장을 한 상자에, 편지와 선물을 넣고 비서에게 전달했습니다. 그러자 사장이 편지를 읽고, 큰 감명을 받아 마침내 물건을 사주었다고 합니다. 폴 마이어는 이처럼 하나님을 인정하고 부르짖어 기도하므로 30대 후반에는 거부가 되었습니다.
♣결론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우리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긍정적으로 역사하시는, 인생이 되어야 합니다. 오늘 설교는 하나님께서 나를 통해서 일하시는 방법에 관한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사람에게 어떻게 역사하십니까? 기도 응답을 통해서 역사하십니다. 기도는 내가 하는 것이고, 응답은 하나님이 하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와 여러분은 기도하는 삶을 사십시다. 우리가 믿음의 기도로 하나님을 찾으면,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을 찾았다고 상주십니다.
♣자신의 인생에 좋은 일들이 일어나기를 원한다면, 포기하지 말고, 인내하며, 응답 될 때까지 끈질기게 기도합시다.
♣그리고 기도로 지혜를 구했다면, 믿고 작은 일에서부터 행하시기 바랍니다. 기도는 많이 하는데, 기도대로 행하지 않으면, 아무 일을 이루지 못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나안 입성을 앞두고 요단강을 건너야 하는데 마침 우기라 물이 넘쳐 건널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때 제사장들이 법궤를 메고 넘치는 요단강에 두려움 없이 믿음으로 첫걸음을 내딛을 때 갈라져 길이 열렸습니다.
♣하나님께서 자신의 인생을 통해서 일하시기를 원한다면, 기도하되, 하나님께 부르짖으며 찾고, 끈질기게 기도하셔서, 하나님일에 동역자가 되시기를 에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