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의 감사 기도, 역대상 29:10-19
다윗의 감사 기도, 역대상 29:10-19
이시간에 다윗의 감사 기도라는 재목으로 은혜받겠습니다.
♣본문은 다윗이 죽음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드린 기도입니다. 이 기도에 보면, 다윗이 죽음 직전에 드린 기도이지만, 그는 하나님을 주인으로 기억하고 있었고,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께 찬양과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그는 죽어가는 마지막 순간까지도 하나님을 향하여 감사기도를 잊지 않은것입니다.
♣영국인으로 기도의 사람이었던 윌리암 로우는, “만족과 행복을 가장 빠르게 찾는 비결은, 범사에 감사하는데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므로 만족한 인생을 살고, 행복하게 살고 싶으면, 다윗처럼 하나님을 인정해 드리고, 범사에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하나님을 찬양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죽음을 앞둔 다윗이 하나님께 감사하고 찬양할 수 있었던 이유를 통해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가를 알아보겠습니다.
1. 하나님은 우리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다윗은 11절에. 위대하심과, 권능과, 영광과, 승리와 위엄이, 다 주께 속해 있고.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고. 주권도 주께 속한 것이라고 고백합니다. ♣또 12절에. 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의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고.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도, 주님께 있다고. 다윗은 이렇게 고백한 것입니다. 다윗의 고백처럼 우리의 모든 것이“다 주께 속했습니다. 다 주의 것입니다. 다 주께로 말미암았고. 다 주의 손에 있음을 인정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다윗이 성전 건축을 위해 평생 준비된 것들이 풍성하여 차고 넘침에 대하여, 모든 것이 자기에 힘이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주셨다고 찬양하며 감사로 신앙을 고백 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윗이 하나님의 성전 건축울 위해 부족함이 없도록 모든 것을 준비했습니다. 4~5절에 보면, 그 엄청난 규모가 나옵니다.
♣드린 금만 3,000달란트입니다. 1달란트는 34kg이니까. 총 10900kg입니다. 다윗은 요즈음 시세로 약 212조 원어치 금을 준비했습니다. 하지만 다윗은, 그 모든 것이 자기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기 손에 있다고, 자기 것이라고 착각하고 살아갑니다. 여러분! 내 이름으로 되어 있어도, 모든 것이 결코 내 것이 아닙니다. 그것이 어떤 것이 되었든, 그것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에를들면 욥은,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고, 자기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욥 1:21에. “이르되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오,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욥은 동방의 의인으로, 그의 소유물은 양이 7000마리요, 낙타가 3000마리요, 소가 1000마리요. 암나귀가 500마리요, 종도 많았습니다. 그런데 마귀의 시험으로, 하루아침에 그 많던 재물을 잃어버리고도, 이렇게 놀라운 고백을 한 것입니다.
♣사람은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갑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재물을 주신 분도 하나님이시고, 거두신 분도 하나님이십니다. 욥은 그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욥은 모든 것을 잃고도, 하나님을 찬양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은, 욥처럼 늘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해야 합니다. “그분이 모든 것의 주인이다. 나도 그분의 손에 있다. 부와 귀도 주님의 손에 있고, 높아지고 강해지는 것도 그 분에 손에 달려있다. 건강도 주님의 손에 있고, 행복도 그분에 손에 달려있다” 이런 의식을 가지고 살아야 하나님을 두려워고, 그 하나님을 경외하여 섬길 수 있습니다.
♣이런 의식을 가진 사람이 겸손하게 하나님을 의지합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에게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잠언 22:4에. “겸손과 여호와를 경외함의 보상은 재물과 영광과 생명이니라”하십니다.
♣저와 여러분은, 모든 것의 주인이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확실하게 인식하여 겸손하게 살고, 하나님을 경외하며 사셔서,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복을 받기를 축복합니다.
2.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11절에서 다윗은 주권이 주께 속했다고 말합니다. 무슨 고백일까요? 하나님께서 자신을 이스라엘의 왕 주권자로 삼아주셨다는 말입니다. 12절에서 다윗은 모든 사람을 크게 하심과, 강하게 하심이, 주의 손에 있다고 말합니다.
♣14절에서는, 자신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께 많은 재물을 드렸는데,
그것 역시 주님이 주신 것을, 주님에게 드린 것이라고 고백한 것입니다. 16절에 보면,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미리 저축한 그 엄청난 재물이, 다 주의 손에서 왔다고 말합니다. 다윗은 자신이 가진 것, 자신이 높아진 것, 자신이 강해진 것, 자신이 저축한 것, 자신이 하나님께 드린 것 등,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고 고백한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알아야 합니다. 내가 가진 힘과 능력은, 누가 주신 것입니까?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가진 건강, 우리가 가진 행복, 우리가 가진 재물, 우리의 가족들, 우리의 모든 환경들... 다 주님이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의 주인이시기에, 모든 것은 하나님이 주신 것입니다.
♣여러분! 모든 것을 하나님이 주셨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그분에게 영광을 돌리고, 그분에게 감사하며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다윗이 마지막 기도에서 하나님께서 모든 것의 주인이시고 모든 것을 아낌없이 주셨음을 인정하고, 찬양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드렸던 것처럼, 우리도 우리의 인생의 길을 다 가도록,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께 찬양하며 살아야 합니다.
3.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진 소원이 있었습니다. 그 소원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는 소원이었습니다. 다윗은 그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고 고백하고, 하나님께 감사와 찬송을 드린 것입니다.
♣14절 상반절 말씀에. 다윗은“나와 내 백성이 무엇이기에, 이처럼 즐거운 마음으로 드릴 힘이 있었나이까?”하며, 모든 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은혜라고 고백합니다. ♣성전을 건축하려고 재물을 준비하는 그런 마음을 갖게 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16절에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여 우리가 주의 거룩한 이름을 위하여 성전을 건축 하려고, 저축한 이 모든 물건이 주에 손에서 왔사오니...”그많은 재물도 주께서 주셨다고 합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건축하기 위하여, 그 많은 재물을 저축할 수 있었던 것은, 주님이 하게 하셨기 때문이라는 고백입니다.
♣19에 보면. 다윗은, 아들 솔로몬을 통해서 성전 건축이 이루어질 것을 소원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신의 아들 솔로몬에게, 성전을 건축 하고자 하는 정성된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이 하나님의 법을 지키며, 다윗이 준비한 재물로, 성전을 건축하게 해달라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윗은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려는 마음을 갖는 것도, 하나님이 주셔야하는 것이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할 수 있는 것도, 하나님이 하게 하셔야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두시고, 그 소원을 따라 역사해주십니다.
빌립보서 2:13에. “너희 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하십니다.
♣하나님은 자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우리 안에 소원을 주십니다. 그리고 우리가 그 소원을 따라가므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게 하시는 분입니다. 다윗과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렇게 역사하신 것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자신들에게 성전 건축의 소원을 주시고, 그 소원을 이루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린 것입니다.
♣ 여기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가진 소원이, 하나님이 주신 소원인지, 아니면 내 자신의 욕망인지 구별을 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 가진 소원이 하나님이 주신 선한 소원이라면, 하나님은 우리에게 기도로 준비하게 하셔서 그것을 이루십니다. 하지만 인간적인 욕망이라면, 하나님은 거기에 응답해주시지 않습니다. 기도해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할 때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십니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하나님이 주시는 감동이 찾아올 때가 있습니다. 기도하다가 감동 받기도 합니다. 예배 시간에 감동이 오기도 합니다. 설교를 듣는데 저건 내게 주시는 말씀이다. 이런 확신이 올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은 감동을 통해서 우리 마음에 소원을 주실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때로는 내자신의 능력으로는 감당 할수 없는 터무니없는 소원이 오기도 합니다. 그 소원이 너무 큽니다. 이런 경우 우리는, 내 능력이 약한 것만 생각하고, 이건 내 허황 된 생각이야 하고 그 소원을 털어버리기 쉽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내가 갖게 된 소원의 크기를 생각하면 안 됩니다. 그 소원이 하나님께로부터 왔는지를, 먼저 확인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능치 못함이 없으신 전능하신 분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내게 주신 소원이라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이루게 하십니다.
♣다윗을 생각해보세요. 그 옛날에 어떻게 212조원을 준비해서 성전을 지을 수 있었겠습니까? 그 작은 나라에서 국가가 건설 된지 얼마 되지도 않았습니다. 사울왕이 1대 왕이고, 다윗이 2대 왕입니다. 그런데 그 터무니없는 일이 이루어졌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못하실 일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마음의 소원이 일어나면, 일의 크기를 보지 말고, 그 소원이 하나님으로부터 왔는가를 먼저 살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으로부터 왔다면, 믿음을 가지고 준비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우리의 소원을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때로는 이런 경우도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에 일어난 소원이 분명히 하나님이 주신 것인데, 시간이 지날수록 그 소원과 상관없고, 그 소원과 반대 되는 분위기나, 환경이 조성되는 경우입니다. 이럴 때, 우리는 믿음이 흔들려서, 하나님이 주신 소원을 버릴 수 있습니다. 그러면 안 됩니다.
♣아브라함은 75세에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열국의 아비라는 큰 비전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세월이 지나도 소원이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아브라함의 믿음이 흔들려서, 하갈을 첩으로 취했습니다. 부인 사라가, 자식을 낳을 수 없으니 자기 몸종을 첩으로 주고, 자식을 낳게 한 것입니다.
♣하나님의 뜻은 사라에게 있었는데, 하갈을 취한 것입니다. 왜 이런 일이 일어났습니까? 자기가 받은 마음의 소원과 환경이 너무나 달랐고, 세월이 지나도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소원이, 이루어질 것 같지 않으니, 인간적인 생각에 빠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다시 찾아오셔서 하늘의 별을 보여주시며, 하늘의 별처럼 많은 자손을 주실 것을 약속하십니다. 그리고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받아드리자. 하나님은 그 다음 해에 이삭을 낳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이삭을 통해서 야곱을 주셨고, 야곱을 통해서 12명의 아들을 주셨고, 히브리민족을 세우시고. 이스라엘이라는 국가를 세우셨습니다. 그리고 이방인들에게 믿음을 주셔서,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아브라함의 마음에 소원을 주셨고, 그 소원을 이루어주셨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에 소원을 주시고, 그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가진 소원이 하나님이 주신 것이라면, 하나님은 반드시 이루어주십니다. 믿음을 가지십시오. 포기하지 마시고 기도하며 준비하십시오. 믿음으로 인내하여 기다리면 반드시 이루어 주십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것의 주인이십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가진 모든 것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주시는 분입니다. 이 하나님을 믿음으로 마음의 소원이 하나님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형통하게 이루어지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