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영광을 돌리려면 (마 5:14-16)

공 상희 2019. 2. 3. 06:14

영광을 돌리려면 (마 5:14-16)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겨지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이 시간에는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면”이라는 제목으로 함께 공부하도록 하겠습니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은 인생 최대의 목적이요 본분인데 어떻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인가?


1. 믿음으로 사는 것입니다.


히11:6에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 했습니다.


하나님이 가장 원하시는 것과 기뻐하시는 것은 믿음입니다. 믿어만 줘도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그 믿음을 의로 여기신답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예수님을 구주로 믿는 믿음은 물론이고 삶에서 하나님을 범사에 인정하고 믿는 곳도 하나님 앞에서 잘했다 칭찬하실 의의 조건이 됩니다.


아브라함이 믿음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했습니다. 롬4:19-21에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다”고 성경은 말씀합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와 같은 믿음이 되어야 합니다. 단3:16-18에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가 왕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 왕이여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이 계시다면 우리를 맹렬히 타는 풀무불 가운데에서 능히 건져내시겠고 왕의 손에서도 건져내시리이다 그렇게 하지 아니하실지라도 왕이여 우리가 왕의 신들을 섬기지도 아니하고 왕이 세우신 금 신상에게 절하지도 아니할 줄을 아옵소서” 이 얼마나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까?


우리가 하나님께 그 무엇을 해드리기 전에 해야 할 것이 믿음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보다 현명하시고 지혜로우시고 사랑 많으시고 우리가 우리를 염려하는 것보다 더 염려하십니다. 우리의 필요한 것도 아버지께서 있어야 할 줄을 다 아십니다. 그것을 믿어드릴 때 우리의 삶에 기적이 나타납니다.


2. 감사하면서 사는 것입니다.


시50:23에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의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하나님이 어떠하신 분인가를 알 때 우리는 항상 감사할 수 있게 됩니다. 감사는 최고의 믿음이기도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빌4:6-7에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어떤 분이신 것을 알기에 감사가 나옵니다.


그런데 감사를 옳게 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구원 역시 감사함으로 누린다고 말씀하십니다. 감사 속에는 믿음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예수 안에서 이루어놓으신 그 구원을 믿음과 감사로 누립니다. 그러니까 우리는 처음부터 마지막까지 막사 감사밖에 없습니다.


기도할 때도 초보자는 간구기도가 많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알면 알수록 감사와 찬양이 많아집니다. 감사와 찬양을 하나님을 시인하는 것이므로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우리에게도 기쁨이 됩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넘치게 하세요. 하나님을 서운하게 하지 마세요.


나병환자 열 명이 고침 받았는데 한 사람만 감사하러 왔을 때 그 아홉은 어디 있느냐고 물으신 것은 예수님께서 감사를 모르는 자에게 서운하시다는 의미가 들어 있습니다. 하나님개서 은혜주시고 복주셨으면 그만큼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3.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며 증거하는 것입니다.


빌2:11에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예수를 나의 주로 시인할 때 그것이 내가 구원 받고 남도 구원하는 일입니다. 예수님을 주로 높일 때 우리가 은혜를 받고 또 아버지께서 기뻐하십니다.


주로 삼는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내가 순복하는 것을 가리킵니다. 예수를 주로 삼고 주님의 쓰임 받는 자가 되기를 갈망하며 준비하고 또 부복할 때 하나님께서 쓰십니다. 나귀의 주인에게 주가 쓰시겠다 할 때 허락한 것처럼 예수님을 주로 삼고 하나님 제가 여기 있습니다. 원하는 대로 쓰세요. 하면서 그 분이 원하는 대로 살려고 할 때 하나님께서 귀히 쓰십니다.


우리의 모든 경영도 하나님을 의지해야 합니다. 잠16:3에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 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말씀을 경영의 기본으로 삼고 늘 기도함으로 매사에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거나 한 수 가르쳐 주시면 상상할 수 없는 복입니다.


4. 하나님의 말씀에 아멘하며 순종하는 것입니다.


고후1:20에 “하나님의 약속은 얼마든지 그리스도 안에서 예가 되니 그런즉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아멘 하여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되느니라” 아멘은 예라고 동의하는 것입니다.


왜정 말기에 조선의 젊은이들이 만주로 가서 민족을 위해 독립군에 자원을 할 때에 세 가지 질문에 합격해야 독립군에 들어 갈 수 있었답니다. ① 너는 총에 맞아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네! ② 너는 굶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네! ③ 너는 추위에 얼어 죽을 각오가 되어 있는가? 네!


이처럼 예수님이 우리에게 물으신다면 네가 아니라 아멘할 수 있어야 합니다. ① 너는 목숨 바쳐 나를 구주로 믿겠느냐? 아멘! ② 너는 삶 속에서 성령이 함께 하심을 인정하고 살겠느냐? 아멘! ③ 너는 내가 시키는 일을 위해 무엇이든지 순종하겠느냐? 아멘!


마음으로 아멘하면 되지, 그렇지 않습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로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고 했듯이 입으로도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아멘하는 사람의 신앙이 무럭무럭 성장하고 그 입술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5. 하나님의 말씀과 능력으로 했다고 영광 돌리는 것입니다.


벧전4:11에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내가 영광을 받아서는 안 된다는 말씀입니다.


아무리 큰 업적이 있다 해도 내가 한 것이 아닙니다. 큰일을 했으니 이만큼은 내가 받아야 한다는 식의 생각은  위험합니다. 대기업을 이룩했어도 보통사람으로 살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대교회를 이루었어도 보통 목회자와 같이 살면 하나님께서 상을 주실 것입니다.


바울이 고후 9장에서 자신의 권한을 쭉 나열하면서 그 권한을 다 쓰지 않는 이유를 2가지로 말씀합니다. 9:12에 “그리스도의 복음에 아무 장애가 없게 하려” 그리고 18절에 “그런즉 내 상이 무엇이냐 내가 복음을 전할 때에 값없이 전하고 복음으로 말미암아 내게 있는 권리를 다 쓰지 아니하는 이것이로다.” 우리도 이런 정신 가지고 살아야겠습니다. 우리는 하란 대로 할 것을 했을 뿐 무익한 종이라는 마음을 가져야 시험들지 않고 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습니다.


6. 죄 짓지 않는 것입니다.


고전6:20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우리 몸 가지고 죄 짓지 말아야 합니다.


7. 빛 된 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마5:16에 “이같이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하나님의 자녀들이 칭찬 받는 것이 하나님게 영광이 됩니다. 그러므로 늘 선행을 계획하고 실천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아버지 기쁘신 뜻대로 하셔서 아버지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오늘 말씀 깊이 기억하면서 예수님을 따라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보십시다. 그래서 하나님의 기뻐하심을 받는 가장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