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잠언 강해

잠언 새벽 강해13장

공 상희 2018. 10. 28. 06:41

50,말씀을 따라 사는 삶 (13:1-3)

 

이 시간에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아브라함이 어떻게 의인되고, 어떻게 영원히 길이 남을 위대한 믿음의 조상이 되었을까요?

 

12:4에 그 답이 나옵니다. 이에 아브람이 여호와의 말씀을 따라갔다고 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순종했기 때문에 의롭다 칭함 받고 믿음의 조상이 된 것입니다. 그리고 창15:6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하십니다 이처럼 내 주장 버리고 겸손히 예수 그리스도가 나의 주가 되심과 십자가에서 이루신 그 복음의 말씀을 받아들일 때 하나님께서 의로 여겨 주시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일까요?

 

1.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 없이 받아들여야 합니다.

1지혜로운 아들은 아비의 훈계를 들으나 거만한 자는 꾸지람을 즐겨 듣지 아니하느니라하십니다. 지혜로운 아들은 훈계를 듣습니다. 본문의 아비의 훈계란 무엇일까요? 그 답은 꾸지람입니다. 꾸지람이란, 잘못하는 우리에게 뭔가 변화를 요구하는 의의 교훈입니다.

 

사람들이 변화를 요구하는 말씀은 부담스럽게 여기는데, 그래서는 말씀을 따라서 살 수 없습니다. 말씀의 편식이 없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라면 다 들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의 요구에 늘 결단해야 합니다. 특히 성도는 변화를 거듭함으로 성장합니다. 그러므로 계속하여 회개와 변화를 바라는 의의말씀을 추구해야 합니다.

 

그래서 히5:12때가 오래되었으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되었을 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에 대하여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처지이니 단단한 음식은 못 먹고 젖이나 먹어야 할 자가 되었도다 이는 젖을 먹는 자마다 어린 아이니 의의 말씀을 경험하지 못한 자요 단단한 음식은 장성한 자의 것이니 그들은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니라하십니다.

장성한 성도가 되려면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아 선악을 분별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지각을 사용하므로 연단을 받는 자란 의미가 무엇일까요? 다른 번역서를 참고하면 훈련이나 경험으로 선과 악을 분별하는 세련된 지각을 가리킵니다.

 

그러니까 징계의 훈련을 통해 뼈저리게 체득한 산 지식을 소유한 사람입니다. 징계가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지 않거나 그 분의 기대에 미치지 못할 때 징계의 강력한 훈련을 받습니다. 그걸 통해서 비로소 교만이 꺾어지고 의의 말씀의 참된 교훈 안에 들어와 살게 됩니다.

 

이런 산 지식은 진정 뼈저린 체험 속에서 진정 우리의 것이 됩니다. 그런 사람이 단단한 의의 말씀을 먹을 수 있고 갈망하게 됩니다. 믿을 것은 믿고, 회개할 것은 회개하고, 힘쓸 것은 힘쓰시기 바랍니다. 진정 하나님 두려운 줄 아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두려운 줄 알 때 우리의 신앙은 정상의 궤도를 향하게 됩니다. 그래서 고난이라는 광야의 학교에서 참 진리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렇게 말씀을 편식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속하여 자신을 새롭게 해야 합니다.

2사람은 입의 열매로 인하여 복록을 누리거니와 마음이 궤사한 자는 강포를 당하느니라하십니다. 사람이 당하는 많은 사건의 원인이 대부분은 타인보다 자신의 문제에 있다는 교훈입니다. 자업자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래서 선하고 아름다운 말과 행위로 사랑을 받기도 하고, 포학한 마음과 행동으로 강포를 당하기도 합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말씀으로 전 인격적인 변화가 와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그 말씀을 흘려듣지 말고 자신에게 적용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먼저 복음 안에서 내가 새 사람임을 확신할 뿐 아니라 삶의 변화를 위해서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그렇게 적용해야 만이 말씀을 따라 사는 삶이 됩니다. 그리고 그래야 온갖 아름다운 복록을 누리게 됩니다.

그래서 약1:22-25너희는 말씀을 행하는 자가 되고 듣기만 하여 자신을 속이는 자가 되지 말라 누구든지 말씀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면 그는 거울로 자기의 생긴 얼굴을 보는 사람과 같아서 제 자신을 보고 가서 그 모습이 어떠한 것을 곧 잊어버리거니와 자유롭게 하는 온전한 율법을 들여다보고 있는 자는 듣고 잊어버리는 자가 아니요 실천하는 자니 이 사람은 그 행하는 일에 복을 받으리라했습니다.

 

자신을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아는 것과 행하는 것은 다릅니다. 영적 지식과 영적 수준은 다릅니다. 알고 행치 않는 죄가 더 큽니다. 영적 지식이 신앙생활에 도움이 되기도 하지만 도리어 교만하여 신앙의 장애물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언어가 변화되시기 바랍니다. 마음이 변하면 말도 변할 것 같지만 오랜 습관 때문에 쉽지 않습니다. 부부 간에도 마음으로 사랑해도 사랑한다는 표현을 해보지 않은 부부는 잘못합니다. 자녀를 사랑하는데도 마음으로 사랑한다고 표현을 못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언어생활에도 훈련이 필요합니다.

입술의 열매를 통해 복록을 누린다 했는데, 여기 복록은 원문에는 토브인데 선하다. 아름답다.’는 뜻으로 하나님의 은혜로 주어지는 최상의 부귀와 행복들을 가리킵니다. 그러므로 입술이 바꿔지시기 바랍니다. 삶이 변화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나에게 적용함으로 말씀을 따라 살고 또 아름다운 복록을 풍성히 누리시기 바랍니다.

 

3. 어떤 상황에서도 말씀을 버리지 마시기 바랍니다.

3입을 지키는 자는 자기의 생명을 보전하나 입술을 크게 벌리는 자에게는 멸망이 오느니라이 말씀은 지혜로운 자와 미련한 자가 상이한 언어생활로 인해 다르게 맞이할 수밖에 없는 결과를 부각시키는 대조적인 표현입니다. 말의 결과가 얼마나 중대한 것인가. 그런데 말에 따라 생명이 보존되고 멸망이 판가름 나는 상황이라면 예사로운 상황이 아닌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드락과 메삭과 아벳느고처럼 풀무불이 앞에 있어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다니엘처럼 사자굴이 기다린다 해도 믿음을 버리지 않아야 합니다. 어려움이 봉착해도 성경의 약속을 버리지 마세요.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죽도록 충성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 사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구주 예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따라서만 사셨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라. 말씀 따라 세상에 오시고 죽기까지 순종하셨습니다. 아브라함이 말씀을 따라 산 것처럼 말씀을 따라 살 때 하나님 앞에 의인이 되고 위대한 믿음의 사람이 됩니다. 우리 모두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편식 없이 받아들이고, 말씀을 나에게 적용하여 진실로 회개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버리지 않고 따라가는 참된 믿음의 사람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51,믿음으로 사는 삶 (13:4-6)

 

이 시간에 믿음으로 사는 삶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강한 에너지는 무엇일까요? 믿음의 에너지입니다. 믿음은 불가능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람들은 에너지에 관심이 많습니다. 그래서 새로운 에너지 발견에 가슴이 설렙니다. 그러나 우리는 지상의 에너지보다, 하늘의 에너지에 관심을 두어야 합니다. 믿음만큼 강한 에너지는 없기 때문 입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는 만사형통한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럼, 믿음으로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1. 믿음이란 행함이 있는 삶입니다.

4게으른 자는 마음으로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의 마음은 풍족함을 얻느니라하십니다. 이 말씀은 근면의 교훈입니다. 게으른 자는 원하여도 얻지 못하나, 부지런한 자는 원하는 만큼 풍족함을 얻는다는 말씀입니다. 같이 원했지만 부지런한 사람만 풍족함을 얻었습니다. 달리 표현하면 부지런한 삶이 있었기에 풍족함이 있었습니다.

이처럼 누구나 풍성함을 원합니다. 평안하길 원합니다. 능력 있길 원합니다. 거룩하길 원합니다. 사랑 받길 원합니다. 형통하길 원합니다. 천국 가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임재 속에 살길 원합니다. 은사로도 풍성하길 원합니다. 그러나 원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믿고 하나님을 더욱 가까이하시기 바랍니다. 믿음 생활에 열심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에 부지런해야 합니다. 심는 대로 거두기 때문입니다.

예수님께서는 3년 반 동안 제자들에게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가르치시고, 또 삶을 가르치셨습니다. 낮에는 전도하시고 밤에는 기도하셨습니다. 이처럼 제자들도 예수님을 따라 했습니다. 낮에는 말씀을 배우거나 주님을 돕고 밤에는 기도했습니다. 제자들의 원동력은 바로 이 삶에서 나왔습니다.

2:17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 하십니다.

2:22에도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한다 하십니다. 믿음과 행함은 분리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진정 주님을 믿는다면 말씀대로 행하시기 바랍니다. 진정 주님을 사랑한다면 주님을 위한 시간을 존중하시기 바랍니다. 주님을 위해 나를 희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믿음에는 행함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2. 믿음이란 말씀에 서고 거짓을 배척하는 삶입니다.

5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하나, 악인은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르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의인과 악인이 나옵니다. 의인은 거짓말을 미워합니다. 그런데 악인에 대해서는 결과적 행위만 나옵니다. 즉 악인은 거짓을 미워하지 않으므로 행위가 흉악하여 부끄러운 데에 이른다는 말입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진리에 서는 것입니다. 진리에 서야 바로 살 수 있고 흉악한 죄악으로 넘어지지 않게 됩니다. 가령 나는 죄가 많아 하나님께 나갈 수 없다. ” 진리입니까? 아닙니까? 진리 아닙니다. 이런 육신의 생각으로는 하나님 앞에 나아갈 수 없습니다.

나는 늘 넘어지니 실패자다.” 맞습니까? 틀립니까? 틀립니다. 넘어져도 나는 예수 안의 승리자요 의인이라고 믿어야 합니다. 거기에 자꾸 서야 승리합니다. 예수 안에서 생각하면 새 피조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바로 설 수 없습니다. 복음만이 우리를 온전케 해주기 때문입니다.

 

혹은 나는 가난하니 복 없는 자다.” 역시 틀린 말입니다. 주님이 우리의 저주를 다 지셨기 때문입니다. 거짓된 생각으로는 저주를 이겨낼 수 없습니다. 나는 복이 있는 자라고 믿으시기 바랍니다. 나에게 도우심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십시오. 이 진리에 선 믿음만이 우리의 삶을 역전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 나는 나이 많고 자주 아프니 병든 자다.” 맞습니까? 역시 틀린 말입니다. 성경은 예수께서 채찍에 맞음으로 나는 나음을 얻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안에서 나은 사람입니다. 건강한 사람입니다. 병을 이긴 사람입니다. 이 진리를 믿음으로 누립니다.

 

그러나 믿어져야 합니다. 믿어져야 치유의 기적이 나타납니다. 그런데 믿어지기도 하지만 믿어지지 않을 때도 있습니다. 믿음은 모든 사람의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선물이기 때문입니다. 믿음은 하나님과의 관계가 개선되어야 오는 성령의 선물입니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내 질병을 담당하셨다는 치유의 복음에 굳게 서고 질고라는 거짓을 배척하시기 바랍니다. 성령 안에서 건강의 자화상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진리의 싸움입니다. 진리에 서는 것이 믿음 입니다.

 

3. 믿음이란 더욱 거룩함을 향해 성화되어가는 것입니다.

6공의는 행실이 정직한 자를 보호하고, 악은 죄인을 패망하게 하느니라하십니다. 여기 공의와 악이 나옵니다. 여기 공의와 악은 단순한 공의와 악이 아닙니다. 보호도 하고 패망케도 하는 실체를 가진 공의와 악입니다. 굉장히 강력한 힘을 가지고 있는 공의와 악입니다.

그것을 바울의 간증에서 봅니다. 7:22-23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 도다악이 이렇게 사람을 패망케 합니다.

 

그러나 또 다른 말씀이 있습니다. 8:1 말씀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이처럼 예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에게 거룩하게 하시는 은혜가 임합니다. 이처럼 믿음이란 악을 버리고 의를 선택해 나가는 삶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3년 반 동안 가르치셔서 믿음의 제자들을 만드셨습니다. 이처럼 성경을 배우고 실천하여 믿음의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참 믿음은 행함이 있습니다. 참 믿음은 거짓을 배척하고 진리에 서는 것입니다. 참 믿음은 더욱 말씀과 성령 안에서 거룩함을 이루어 나가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말씀과 성령 안에서 참 믿음을 가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영육 간에 풍족함을 받아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52,낮추는 자의 행복 (13:7-11)

 

이 시간에 낮추는 자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큰 자가 누굴까요? 자기를 작다 여기고 낮추는 사람입니다. 20:26-27너희 중에 누구든지 크고자 하는 자는 너희를 섬기는 자가 되고 너희 중에 누구든지 으뜸이 되고자 하는 자는 너희의 종이 되어야 하리라하십니다.

 

그럼 겸손한 자가 얻는 행복은 무엇일까요?

 

1. 겸손은 가장 실속 있게 합니다.

7스스로 부한 체하여도 아무 것도 없는 자가 있고, 스스로 가난한 체하여도 재물이 많은 자가 있느니라하십니다. 세상에는 체면을 살리기 위해서 부자인 척하며 사치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반대로 겉으로는 평범하고 검소하여 가난하게 보여도 실제로는 부유한 사람이 있다는 말입니다.

 

체면 때문에 분수를 모르고 사치하는 것이나, 부자이면서도 가난한 행세하며 인색한 거나, 비난 받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도 잠언 기자가 이를 언급한 이유가 뭘까요? 둘을 따져 본다면 후자가 더 실속이 있다는 것입니다. 없으면서 부자 행세하는 것보다, 있으면서 가난한 행세하는 것이 낫다는 것입니다.

이 구절에서 강조하는 바는 실속입니다. 이 말씀을 겸손에다 적용하면,

이처럼 겸손은 스스로 모든 기득권을 다 버리는 것 같아도, 그것이 가장 실속이 있는 것입니다. 특히 영적생활에서 겸손은 필수요. 절대입니다. 경건훈련에서 겸손은 첫째가는 요소입니다. 이것이 되면 다 되고, 이것이 안 되면 모두 안 됩니다.

48:29-30에 모압이 가장 실속 없는 것이 그의 교만 때문이라 했습니다. 교만하면 하나님도 떠나고, 복도 떠나고, 모든 것이 다 떠나가기 때문입니다. 반면 겸손은 겸손할 때,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은혜를 받는 것이니 가장 실속이 있는 것입니다.

 

2. 겸손은 가장 안전하게 합니다.

8사람의 재물이 자기 생명의 속전일 수 있으나 가난한 자는 협박을 받을 일이 없느니라하십니다. 무슨 말이냐면 가령 강도가 목숨을 해하려 할 때 돈을 줄 테니 목숨을 해하지 말라.’ 얼마간의 몸값을 주고 생명을 보존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돈의 힘이 큽니다. 북한체제가 경직되고 살벌하기 그지없지만, 뇌물만 주면 탈북도 가능하고 뭐든지 가능하답니다.

그러나 가난하면 강도 당할 일도 없고 안전 합니다.

이 말씀을 겸손에 적용해 보면, 이처럼 겸손은 안전한 것입니다. 한 없이 안전합니다. 가장 밑에 있으니 떨어지려야 떨어질 것도 없습니다. 넘어질 일도 없고 실족할 일도 없습니다. 그러나 교만은 그 반대입니다. 16:18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하십니다.

이 말씀을 반대로 바꾸면 겸손은 성공의 선봉이요, 겸손한 마음은 결코 넘어짐이 없느니라." 넘어지지 않습니다. 넘어진 자도 일어나게 합니다.

겸손은 우리를 안전하게 합니다.

 

3. 겸손은 가장 밝게 빛나게 합니다.

9의인의 빛은 환하게 빛나고, 악인의 등불은 꺼지느니라하십니다.

본문 9절의 은 히브리어로 오르라 해서, 태양과 같이 영속적이고 강한 빛을 가리킵니다. 반면 등불은 약하고 임시적인 불을 의미합니다. 이처럼 의인의 앞날은 악인과 비교할 수 없도록 희망적이고, 영광스럽습니다. 의인의 성품 중 첫째가 무엇입니까? 겸손입니다. 이 겸손은 타오르는 태양처럼 우리를 빛나게 합니다.

우리가 겸손의 삶을 살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십니다. 만사형통합니다. 하나님이 높이십니다. 영광도 받습니다. 보물이 됩니다. 하나님 나라의 가장 빛나는 보석입니다. 우리 기도제목을 바꾸십시다. “겸손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처럼 겸손하게 하옵소서.” 그 때 가장 빛나는 사람이 되게 하여 주실 줄 믿습니다.

 

4. 겸손은 가장 지혜롭게 합니다.

10교만에서는 다툼만 일어날 뿐이라, 권면을 듣는 자는 지혜가 있느니라하십니다. 권면을 듣는 자? 겸손한 자를 가리킵니다. 왜 교만하면 다툼만 일어납니까? 교만한 자는 자신의 약점과 부족은 인정하지 않고, 자기주장만 내세워 타인과 의견충돌을 빚게 되기 때문 입니다. 남의 말을 일언지하에 잘라 버리지 않고 겸손해야 지혜로운자요 지식도 귀에 들어옵니다.

 

5. 겸손은 가장 풍성해져 가게 합니다.

11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늘어가느니라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불의한 방법으로 남을 속여서 얻은 재물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손으로 모은 것은 자신이 노력해서 얻는 재물을 가리킵니다. 그런데 망령되이 얻은 재물은 줄어가고 손으로 모은 것은 왜 늘어만 갈까요?

 

이것은 정신 문제입니다. 사람이 쉽게 모은 재물은 그 가치를 모르기 때문에 쉽게 낭비하지만, 고생해서 얻은 재물은 소중히 여겨 아끼고 절약하기 때문에 점점 풍성해집니다. 가치를 모르면 밑 빠진 독이나 같습니다. 부어도 다 새나갑니다. 그러나 가치를 알면, 붓는 대로 복리에 복리를 붙여가며, 풍성해져 갑니다.

겸손도 이와 같습니다. 겸손하면 은혜가 넘칩니다. 잘 아시는 약4:6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하십니다. 은혜도, 그냥 은혜가 아니라 더욱 큰 은혜를 주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아버지의 말씀을 따라 겸손의 십자가를 지고 가신, 우리 주님의 겸손을 본받으십시다. 겸손은 가장 실속 있게 합니다. 겸손은 가장 안전하게 합니다. 겸손은 가장 밝게 빛나게 합니다. 겸손은 가장 지혜롭게 합니다. 그리고 겸손은 가장 풍성해져 가게 합니다. 우리 모두 말씀과 성령의 은혜를 받아 겸손하신 예수님을 본받아, 가장 아름답고 복 있는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

 

 

53,예수 이름의 행복 (13:12-15)

 

이 시간에 예수 이름의 행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역사상 가장 아름다운 이름은 무엇일까요? “예수이름입니다. 예수 이름처럼 사람들에 의해 사랑 받고, 찬양받고, 불려지고 있는 이름은 없습니다. 가장 복된 이름입니다. 이 예수이름으로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갑니다. 복을 받습니다. 예수 이름은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주신 최고의 선물입니다.

 

예수 이름은 우리에게 어떤 기쁨을 줄까요?

 

1. 예수 이름으로 응답의 기쁨을 주십니다.

12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그것이 마음을 상하게 하거니와, 소원이 이루어지는 것은 곧 생명나무니라하십니다. 소망 성취가 이렇게 좋다는 말씀입니다. 소망이 더디 이루어지면 기다리는 동안 낙담하거나 매사에 의욕을 잃게 됩니다. 그러나 소망이 이루어지면, 그 모든 고통은 사라지고, 기쁨이 넘치게 됩니다.

 

이처럼 기도의 응답도 그렇습니다. 기도의 응답을 받으면 기쁨이 넘칩니다. 응답을 받아서도 기쁘지만, 하나님께서 날 버리지 않으셨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더욱 기쁨이 배가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기도의 응답은 어떻게 옵니까? 반드시 예수 이름으로 구할 때 응답의 기쁨을 누립니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셨습니다. 16:24지금까지는 너희가 내 이름으로 아무 것도 구하지 아니하였으나 구하라 그리하면 받으리니 너희 기쁨이 충만하리라하십니다.

 

왜 예수이름으로 구하면 기쁨이 충만한 응답을 받을 까요, 예수 이름으로 구하면, 마치 예수님이 성부 하나님께 기도하시는 것과 같이 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의 기도는 성부 하나님께 한 번도 거절 된 적이 없습니다.

우리가 예수이름으로 기도하는 이유입니다. 엄청난 특권이고 복음입니다.

그러므로 믿음으로 의심하지 말고, 당황하지도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예수이름으로 기도하면, 예수님의 기도를 거절치 않고 들어주심같이 내 기도를 들어 주셔서 기쁨의 응답을 충만하게 누리게 될 것입니다.

 

2. 예수 이름으로 상 급 받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13말씀을 멸시하는 자는 자기에게 패망을 이루고 계명을 두려워하는 자는 상을 받느니라하십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존중해야 하나님께 상급을 받는다는 말씀입니다. 성경 곳곳에는, 말씀을 귀히 여기고, 순종하는 자에게 복 주시는 약속으로 가득합니다.

 

그러므로 말씀을 멸시하지 않아야 합니다. 말씀을 귀히 여김은, 곧 하나님을 귀히 여기는 것이요, 말씀을 멸시하면, 하나님을 멸시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말씀은 예수님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성경은 누구 이야기입니까? 예수 이야기입니다. 그러므로 말씀 속에 상급이 있다는 것은, 예수 안에 상급이 있다는 말과도 같습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상급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삶속에서 예수를 빼면 아무 상급이 없습니다.

 

성경을 통달해도 예수 이름을 모르면 아무 것도 아니요, 예수 이름을 알아도, 예수님을 진실로 모시지 못하면, 그 역시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상급이십니다. 예수님이 우리 안에서 높임을 받으실 때, 우리는 예수 이름의 상급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3. 예수 이름으로 멸망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14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이니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느니라하십니다. 지혜는 생명 같아서,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나게 한다는 말씀입니다.

 

그물은 대단히 효율적인 도구입니다. 예로부터 고기나 짐승을 잡는데, 그물을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효율적인 그물이라도, 사망의 그물에 걸렸다면 난감할 일입니다. 죽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예수 안에 있는 우리도,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날 수 없을 까요? 있다고 말씀합니다.

 

지혜 있는 자의 교훈은, 생명의 샘과 같아서 그 교훈을 받는다면 살아날 수 있다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내가 아는 것이 전부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고 지혜자의 말을 교훈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사망의 그물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도우심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죄로 말미암아 영원한 지옥의 형벌을 받을 수밖에 없는, 영원한 사망의 그물에 걸려든 인간이라도,구원 받을 방법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구원주로 예비하신 구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습니다.

14:6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예수 이름이 천국 갈 길입니다. 예수는 종교 중 하나가 아니라, 인생의 구원이요 천국이요 행복이요 영생 그 자체이십니다.

 

4. 예수 이름으로 만사형통케 합니다.

15선한 지혜는 은혜를 베푸나 사악한 자의 길은 험하니라하십니다. 여기서 선한 지혜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교훈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깨닫게 되는 교훈대로 살면 은혜의 삶이 됩니다. 그러나 그렇지 않고 말씀을 버리면, 그 사람의 길은 험악하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맞습니다. 119:165주의 법을 사랑하는 자에게는 큰 평안이 있으니 그들에게 장애물이 없으리이다하십니다. 주의 법이 우리에게 무엇을 가르쳐 주기에 형통할까요? 창조주 하나님을 가르쳐 주고, 우리의 생사화복을 섭리하시는 하나님을 찾도록 가르쳐 주십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눈앞에 것을 생각하고 수시로 변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방법은 한결 같습니다. 하나님을 찾으라. 예수를 찾으라.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사람들 생각으로는 답답한 대답 같지만, 그 방법이 진리요, 은혜요, 응답이요, 기쁨이요, 복입니다.

 

하나님을 찾으면 모든 것을 다 찾은 것이 되고, 하나님을 멀리하면 모든 방법을 다 잃은 것이 되기 때문입니다. 아주 쉽습니다. 그리고 확실합니다. 이처럼 예수 이름을 사랑하면 형통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의 최고의 자랑은 예수 이름입니다.

예수 이름은 응답의 기쁨을 주십니다. 예수 이름은 상급 받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예수 이름은 멸망에서 구원을 받게 하십니다. 그리고 예수 이름은 장애를 극복하고 범사를 형통하게 하십니다. 우리 모두 예수 이름을 믿고, 예수 이름을 사랑하고, 예수 이름을 찬양하고,예수 이름으로 구하시기를 바랍니다.

 

 

 

 

 

 

 

 

 

 

 

 

 

 

 

 

54,악에서 떠나는 길 (13:16-20)

 

이 시간에 악에서 떠나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우리가 행복해지고 우리 영혼이 부요해지는 방법이 있습니다. 악에서 떠나는 길입니다. 성경은 그 진리를 욥을 통해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1:1-3우스 땅에 욥이라 불리는 사람이 있었는데 그 사람은 온전하고, 정직하여,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더라.하십니다. 처럼 진실로 회개하여 악에서 떠나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영적으로 가장 복된 자로 만들어주실 것입니다.

 

악을 떠나는 길은 어떤 것일까요?

 

1. 말씀 충만 하는 길입니다.

16무릇 슬기로운 자는 지식으로 행하거니와, 미련한 자는 자기의 미련한 것을 나타내느니라여기 지식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미련은 악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그런데 미련한 자는 미련을 나타 낸다고 했습니다. 나타낸다는 것은, 마음에 품은 것이 밖으로 표출되는 것을 가리킵니다. 즉 슬기로운 자는 그 슬기가 행위로 나타나고, 미련한 자 역시 그 미련이 숨겨지지 못하고 행동으로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6:45선한 사람은 마음에 쌓은 선에서 선을 내고, 악한 자는 그 쌓은 악에서 악을 내나니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니라하십니다. 그러니까 본문 16절을 주의 깊게 보면, 가득 차 있어 나타나기 때문에, 숨길 수 없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비밀이 있습니다. 우리 안에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할 때, 악을 이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충만할 때, 우리 속의 악의 생각을 죽일 수 있습니다.

 

2. 죄의 결과를 자각하는 것입니다.

17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져도, 충성된 사신은 양약이 되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악한 사자는 주인을 속이며, 자신의 직임을 다하지 않는 불신실한 심부름꾼을 가리킵니다. 사신은 때로는 생명의 위협도 불사해야 하는데, 악한 사신은 자기 욕심과 생명을 위해 거짓말하거나 적당히 타협합니다. 물질이나 기타 유혹을 받기도 합니다.

 

적국을 방문한 특사들이 물질이나 미인계에 걸려들어 그 약점에 코가 꿰어 일생 적의 편에서 일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악한 사자는 재앙에 빠질 뿐입니다. 일시적으로 이기적 탐욕과 육신적 안일을 누릴는지 몰라도, 궁극적으로는 자기를 죽이는 것이고, 죄과가 드러나면 엄중한 형벌을 받게 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안다면 어찌 악한 사자가 되겠습니까?

 

반면 충성된 사자는, 신실하게 자기 사명을 수행하여 주인의 뜻을 왜곡됨 없이 전하므로 모두에게 큰 힘과 위로를 주게 됩니다. 한 알의 밀알이 떨어져 죽으면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나 한 사람의 충성으로 많은 사람이 덕을 입는다면 감사한 일입니다. 이 결과를 생각해야 합니다.

 

알콜 중독자들처럼, 마신 후에 죽도록 고생하다가 다시는 안 마셔야지 결심 하고도 또 마시게 되고, 또 마시게 되고 그래선 안 됩니다. 내 영혼, 내 가정, 내 인생, 내 나라 망치는 죄의 결과를 깊이 자각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시기 바랍니다. 이것을 진정 자각하는 자만이 죄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3. 겸손한 자가 되는 것입니다.

18훈계를 저버리는 자에게는 궁핍과 수욕이 이르거니와, 경계를 받는 자는 존영을 받느니라하십니다. “경계를 지키는 자의 원어적 의미는 '견책이나 충고에 세심하게 주의를 기울이는 자'를 가리킵니다. 훈계를 달게 받고 깨닫는 자입니다. 한 마디로 겸손한 자입니다.

 

견책을 수용하는 것은, 지혜와 겸손이 겸비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경계를 받아들이는 사람은, 하나님과 사람 앞에 존귀와 영광을 얻게 됩니다. 그러나 훈계를 저버리면 궁핍과 수욕을 당합니다. 이 두 사람의 차이는 어떤 차이입니까? 겸손의 차이입니다.

이처럼 겸손해야 죄를 이깁니다. 겸손하면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 자세를 더 중요하게 보십니다. 겸손한 자가 승리한다는 것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자신도 모르게 겸손을 상실했기에 넘어지는 것입니다.

 

4. 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19소원을 성취하면 마음에 달아도, 미련한 자는 악에서 떠나기를 싫어하느니라하십니다. 이 말씀에는 의인이라는 명칭은 없지만, 잠언의 특징상 의인과 악인의 대조법으로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상호 보완적 관점에서 보아야 합니다. 그래야 의미가 풀립니다.

 

그렇게 본다면 의인은 악을 떠남으로 소원을 성취하고 마음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러나 미련한 자는 그 영광을 보고서도, 악의 쾌락에 몰두하여 악에서 떠나는 것을 싫어한다.” 이렇게 해석됩니다.

 

이처럼 영적으로 잘된 사람, 성공한 사람을 보고, 도전 받고 깨어나야 합니다. 늘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늘 신선한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동식물도 적당한 충격을 받아야 잘 큰다고 합니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필요합니다.

우리 근육도 운동을 통해서 적당히 충격을 주면 그 근육의 상처를 치료하기 위해 단백질이 작용하여 멋진 근육이 생긴다고 합니다.

 

이처럼 말씀과 간증을 통해서 늘 충격을 받아야 합니다. 성공한 사람, 복 받은 사람, 사랑 받은 사람, 기적을 체험한 사람, 특히 악에서 떠난 자의 이야기를 많이 들어야 합니다. 그렇게 늘 은혜를 받아 신선한 충격을 느낄 때 그 믿음이 산 믿음이 되는 것입니다.

 

5. 믿음의 교제를 해야 합니다.

20지혜로운 자와 동행하면 지혜를 얻고, 미련한 자와 사귀면 해를 받느니라하십니다. 설명이 필요 없는 교훈입니다. 친구를 잘 사귀라. 친구에 대한 명언은 이루 말할 수 없이 많습니다.

공자는 유익한 벗이 세 가지 있고, 해로운 벗이 세 가지 있다고 했습니다.. 정직한 사람을 벗 삼고, 진실한 사람을 벗삼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으로 삼으면 유익하다. 그러나 형식만 차리는 사람, 대면할 때만 좋아하는 사람, 말재주만 있는 사람을 벗으로 삼으면 해롭다.고 말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죄악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우리 죄 때문에 고난을 당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승리의 믿음을 갖고, 더욱 말씀으로 충만하고, 죄의 결과를 자각하고, 더욱 겸손하며, 늘 은혜 받고, 믿음의 교제를 하여, 거룩함을 이루어 그리스도에게 까지 자라도록 장성하는 의로운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55,하나님 나라의 열매 (13:21-25)

 

이 시간에 하나님 나라의 열매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예수님께서 하나님 나라를 말씀하시면서 씨 뿌리는 비유를 말씀하셨습니다. 마태 13장을 보면 씨를 뿌리는 자가, 길가, 돌밭, 가시밭, 그리고 옥토에 뿌렸는데, 옥토에 뿌린 씨앗만이, 백 배, 육십 배, 삼십 배의 결실을 하였다고 하십니다.

 

여기서 밭은, 마음 밭을 말하고, 씨는 말씀을 뜻합니다. 어떤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느냐에 따라, 믿음의 결과는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 비유에서 주님이 말씀하시고자 하는 교훈이 있습니다.

옥토 밭 심령이 되라는 것입니다. 또 백배가 먼저 나오는 걸 보면 30배 보다 100배로 열매를 맺으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 열매는 하나님 나라의 열매입니다. 이 열매는 믿음의 참된 모습을 의미합니다.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1. 예배로서 하나님 항상 경외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나라는 항상 예배하는 곳입니다. 21재앙은 죄인을 따르고,

선한 보응은 의인에게 이르느니라하십니다. 여기 재앙과 보응은, 어떤 일의 결과인데, 여기 따르고하는데, 따른다는 말은 '추적하다'란 뜻인데, 아주 집요하게 뒤따라 잡는 것을 가리킵니다. 마치 그림자처럼 따라오는 것을 가리킵니다. 하나님의 심판의 보응 피할 수 없다는 말입니다.

 

심는 대로 거두는 원리원칙을 말씀한 것입니다. 그래서 죄인은 자기 행한 대로 재앙이 따르고, 의인은 자기 행한 대로 선한 보응이 따릅니다. 이것은 정확한 하나님 나라의 법칙입니다. 이 말씀은 좋은 것을 심으라. 좋은 것을 심되 많이 심으라는 교훈을 전해줍니다. 죄인이 악을 심듯이, 열심히 선을 심으라는 것입니다.

 

선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입니다. 8:12하나님을 경외하여 그를 경외하는 자들은 잘 될 것이요3:10에서는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임이요하십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잘 경외하여 예배의 삶을 서시기 바랍니다.

 

2.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려면 사랑의 은사를 실천해야 합니다.

천국은 미움이 없고 사랑하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22선인은 그 산업을 자자손손에게 끼쳐도,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하십니다. 구약에서의 ”(토브)이라는 낱말은 신약에서 사랑”(아가페)과 같은 맥락에서 이해되는 낱말입니다.

 

자자손손 잘되려면, 사랑의 사람이 되라는 말씀입니다. 산업이라는 말은 큰 부요를 암시하는 말입니다. 이처럼 사랑에는 영적 축복이 큽니다

 

반면 해하려고 하면 그 해가 나에게 해로 돌아옵니다. 미워하는 것은 은혜를 등지는 것이요, 육체의 건강에도 피해를 줍니다. “죄인의 재물은 의인을 위하여 쌓이느니라2:26에도 그런 말씀이 있는데 그 말씀 그대로 믿습니다. 신앙에 적용하면 악인은 의인을 위한 연단의 도구요, 의인을 빛나게 하는 조연에 불과하다는 말입니다. 화목한 곳에 주님이 함께 하시고, 사랑하는 곳에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3.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천국은, 아버지의 사랑과, 예수그리스도의 구속과, 성령의 은혜가 그 설계도입니다. 성경이 천국의 설계도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려면 말씀 안에서 자라가야 합니다.

23가난한 자는 밭을 경작함으로 양식이 많아지거니와 불의로 말미암아 가산을 탕진하는 자가 있느니라하십니다. 여기 가난한 자”(라쉼)는 그 선조들이 물려준 땅을 경작하는 자로 해석합니다.

왜 가난한 자일까요? 하나님께서 처음 기업을 주셨을 때 가난했습니다. 전체적인 틀에서 가나안 땅을 정복했지, 아직도 비옥한 골짜기 즉 물이 흐르는 평지는 가나안 사람들이 다 차지하고, 철병거를 가지고 지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대부분은 불모지에서 살아야 했습니다.

그리고 밭을 경작한다.”는 의미는 새로 땅을 경작한다.’는 뜻입니다. 그러니까 갈렙처럼 불모지를 개척하고 일구는 것을 가리킵니다. 갈렙이 속한 유다지파는 땅은 크지만 험한 지형에다 강한 아낙 자손들이 포진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믿음을 가지고 그 땅을 개척해 나갔습니다.

 

그런데 양식이라 했습니다. 이처럼 성경 말씀이 우리에게 주신 양식이요, 기업입니다. 그런데 그 말씀을 얼마나 알며, 얼마나 그 말씀을 나의 말씀으로 받아 행하며 개척해 나가고 있습니까? 우리가 영적으로 개척해야 할 불모지가 아주 많습니다.

 

그런데 가나안 사람 같은 죄악의 무지와 게으름과 취향과 지식적 교만 때문에 더 풍성한대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성경의 다양한 말씀을 모두 내게 주신 말씀으로 받고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성경 속에는 무궁한 은혜와 진리가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개척해 나가야 할 분야가 끝이 업습니다. 그 만큼 성경 속에는 우리가 도전해야 할 은혜와 복이 무궁합니다.

 

그렇지만 불의로 말미암아 가산을 탕진하는 자가 있느니라.” 비록 그가 부자일지라도 도덕적, 종교적 패역에 빠질 때 그 재산은 쉽게 사라지고 만다는 의미입니다. 이처럼 성경을 안다 해도 말씀에 소홀하고 세상 따라 나가면 영적으로 파산합니다.

 

4.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려면 나를 철저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천국은 하나님의 이름이 높은 곳이지 나는 없습니다. 24매를 아끼는 자는 그의 자식을 미워함이라 자식을 사랑하는 자는 근실히 징계하느니라개역성경에는 초달이라 했는데 초달은 어린 가지라는 뜻입니다.

몽둥이가 아닙니다. 때려도 상하지 않을 회초리입니다. 그러나 아픕니다. 매는 아파야 합니다. 단지 자신의 자녀가 귀하고 사랑스럽다는 이유로 자녀의 잘못을 묵과하는 것은 자녀를 사랑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신앙에 적용해 봅시다. 하나님께서도 우리를 온전케 하시기 위해서 징계하십니다. 징계인 줄 알아야 합니다. 그걸 모르면 연단 헛되게 받는 것입니다. 징계인 줄 알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 돌이켜 회개하고 경건하게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정신 차려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나를 철저히 내려놓아야 합니다. 겸손해야 합니다. 하나님 두려운 줄 알고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5. 하나님 나라의 열매를 맺으려면 성공과 실패를 거울로 삼고 나가야 합니.

하나님 나라는 승리자가 오는 곳입니다. 넘어졌다 해도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25의인은 포식하여도 악인의 배는 주리느니라의인은 포식합니다. 잘되는 모습입니다. 기분 좋아 잔치집입니다. 그러나 악인은 주립니다. 못 되는 모습입니다. 왜 이런 말씀을 할까요? 성공자와 실패자를 거울로 삼고 나가자는 말입니다. 고전 1012절에 그런즉 선 줄로 생각하는 자는 넘어질까 조심하라”(5-12) 거울로 삼으라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 아버지께서는 열매 맞지 않는 가지는 제하여 버리신다 하셨습니다. 천국의 열매를 맺으십시다. 신앙생활 잘하십시다. 우리 모두 하나님을 더 경외하는 예배생활, 더 이웃을 섬기는 사랑의 생활, 더 성경을 배우며 신앙을 개척하고, 연단인 줄 알고 더 겸손하며, 성공과 실패를 거울삼아 전진해 나가 백배로 결실하는 믿음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