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 과 , 종말의 성경적 징조는 무엇인가?
♣제 4 과 , 종말의 성경적 징조는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1: 7
서론 :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로 인류의 종말에 관한 징조를 자세히 계시해 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말씀해 주고 있는 종말의 징조에 대하여 부지런히 연구하므로, 잘못된 시한부 종말에 휘말리지 말아야 하고, 지금 우리의 이 세대는, 과연 어떤 역사적 시점에 와 있는가? 이에 대한 바른 분별력도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이 문제에 대해 성경이 분명히 계시해 주는 몇 가지 사실을 살펴보겠습니다.
1. 먼저 배도하는 일과, 대적하는 자가 등장해야 합니다.
인류의 종말에, 징조로 보여주는, 큰 이적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하나가 배도하는 일이요, 다른 하나가 대적하는 자의 등장입니다.
(1) 이 두 가지 일은, 거의 동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 살후2:1-4,에“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2영으로나 또는 말로나 또는 우리에게서 받았다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해서 쉽게 마음이 흔들리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라
3누가 어떻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되지 말라 먼저 배교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니 4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는 말씀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 배도는, 종말에 등장할 거짓 선지자에 의한, 범 교회, 범종교적인 배도로, 이 배도의 결과, 많은 그리스도인을 비롯한, 많은 인류들이 적그리스도를 섬기고, 그에게 신적인 경배를 강요받게 됩니다.
♣계13:11-15에 내가 보매 또 다른 짐승이 땅에서 올라오니 어린 양 같이 두 뿔이 있고 용처럼 말을 하더라 12그가 먼저 나온 짐승의 모든 권세를 그 앞에서 행하고 땅과 땅에 사는 자들을 처음 짐승에게 경배하게 하니 곧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은 자니라 13큰 이적을 행하되 심지어 사람들 앞에서 불이 하늘로부터 땅에 내려오게 하고 14짐승 앞에서 받은 바 이적을 행함으로 땅에 거하는 자들을 미혹하며 땅에 거하는 자들에게 이르기를 칼에 상하였다가 살아난 짐승을 위하여 우상을 만들라 하더라 15그가 권세를 받아 그 짐승의 우상에게 생기를 주어 그 짐승의 우상으로 말하게 하고 또 짐승의 우상에게 경배하지 아니하는 자는 몇이든지 다 죽이게 하더라). 거짓 선지자가 나타나 배도하게 합니다.
(2) 대적하는 자란,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종말에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아, 이 세상을 통치하게 됩니다. 바로 이 자가 등장해야 인류의 종말이 왔다는 시대적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 자가 세상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 것입니까? 이 자는 사단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아, 자신의 모습을 들어 내 놓습니다. ♣그리고 이 자는 종국적으로 이 세상을 3년 반 동안 지배하는 인류의 통치권자가 됩니다.♣(계13:3-5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놀랍게 여겨 짐승을 따르고 4용이 짐승에게 권세를 주므로 용에게 경배하며 짐승에게 경배하여 이르되 누가 이 짐승과 같으냐 누가 능히 이와 더불어 싸우리요 하더라 5또 짐승이 과장되고 신성모독을 말하는 입을 받고 또 마흔두 달 동안 일할 권세를 받으니라 ).
♣그러나 이 사실만 가지고는 너무나도 추상적입니다. 그자의 분명한 등장 모습을 보여 주시는 성경적 근거가 계13:3절에 나와 있습니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른다”고 했습니다.
♣이 자의 등장은 이처럼 그의 죽음과, 다시 살아나는 거짓 부활의 이적으로 자기의 모습을 온 천하에 들어낼 것입니다. 이 사건은 당장에 온 세상에 크나큰 파문을 일으켜, 온 인류를 경악시키며,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용으로부터, 사탄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받게 되며, 이로 인하여 온 인류의 이상히 여김을 받게 되고,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로서의 환영을 받게 될 것입니다.
♣유대인들까지도 이 자를 그들의 메시야로 영접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요5:43 나는 내 아버지의 이름으로 왔으매 너희가 영접하지 아니하나, 만일 다른 사람이 자기 이름으로 오면 영접하리라 ).
♣온 세상이 이 자를 따르게 되므로. 이 자의 인기는 신의 자리에까지 올라가게 되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적인 경배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이 같은 자의 등장은, 역사가 있어 온 이래 지금까지 없었으며, 앞으로도 적그리스도의 등장 외에는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이 자의 등장 모습을 이처럼 분명히 세상에 들어 내놓도록 하신 일은, 깨어 신부의 단장을 하고 있는 그의 성도들에게 시대적 징조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살전5: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둠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둑 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
앞으로 인류의 종말에 이 자의 등장은 확실하며 이 자의 등장이야말로 주 재림의 결정적인 징조가 될 것입니다.
2. 적그리스도에 의한 “한 이레의 언약”이 성취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다니엘서에서 초림의 메시야와, 재림의 메시야의 등장 시기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접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에 대한, 계시를 주시면서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관한 징조 적 시기를 말씀해 주셨습니다.
(1) 이 계시를 우리는 보통 “한 이레의 언약”이라고 부릅니다.
♣단9:24-27 그러므로 너는 깨달아 알지니라,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1)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 이레와 예순두 이레가 지날 것이요 그 곤란한 동안에 성이 중건되어 광장과 거리가 세워질 것이며 26예순두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며 장차 한 왕의 백성이 와서 그 성읍과 성소를 무너뜨리려니와 그의 마지막은 홍수에 휩쓸림 같을 것이며 또 끝까지 전쟁이 있으리니 황폐할 것이 작정되었느니라 27,그가 장차 많은 사람들과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굳게 맺고 그가 그 이레의 절반에 제사와 예물을 금지할 것이며 또 포악하여 가증한 것이 날개를 의지하여 설 것이며 또 이미 정한 종말까지 진노가 황폐하게 하는 자에게 쏟아지리라 하였느니라 하니라.
♣하나님께서는 이 계시에서 예수님의 초림의 시기에 대해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고하셨습니다.
♣예루살렘의 중건령은 ‘아닥사스다’왕 20년, 주전 약 445년경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입니다.
♣(느 2:1,5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니산월에 왕 앞에 포도주가 있기로 내가 그 포도주를 왕에게 드렸는데 이전에는 내가 왕 앞에서 수심이 없었더니 5왕에게 아뢰되 왕이 만일 좋게 여기시고 종이 왕의 목전에서 은혜를 얻었사오면 나를 유다 땅 나의 조상들의 묘실이 있는 성읍에 보내어 그 성을 건축하게 하옵소서 하였는데 . 이 시기로부터 예수님의 공생애를 마친 시기까지의 길이는 약 480여 년이 되며, 예수님이 공생애를 마치실 나이와 거의 맞아들어 갑니다.
♣다니엘의 예언은 계속되는데 그러나 그의 예언은 역사의 공간을 뛰어넘어 인류의 종말의 시기에 이르게 됩니다.
♣단9:26절과 27절에 나와 있는 “장차”라는 말은, 적그리스도의 등장 시기를 의미해 주는 말입니다. 장차 이스라엘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을 받을 한 왕의 존재는 인류의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입니다.
♣종말에 이스라엘을 침입하며 유대인들을 학대하고 그들에게 종교적 핍박을 줄 인물로 성경은 적그리스도를 지목하고 있습니다.
스가랴14:1~6에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네 가운데에서 나누이리라 2내가 이방 나라들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당하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어지지 아니하리라 3그 때에 여호와께서 나가사 그 이방 나라들을 치시되 이왕의 전쟁 날에 싸운 것 같이 하시리라 4그 날에 그의 발이 예루살렘 앞 곧 동쪽 감람 산에 서실 것이요 감람 산은 그 한 가운데가 동서로 갈라져 매우 큰 골짜기가 되어서 산 절반은 북으로, 절반은 남으로 옮기고 5그 산 골짜기는 아셀까지 이를지라 너희가 그 산 골짜기로 도망하되 유다 왕 웃시야 때에 지진을 피하여 도망하던 것 같이 하리라 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임하실 것이요 모든 거룩한 자들이 주와 함께 하리라6그 날에는 빛이 없겠고 광명한 것들이 떠날 것이라.
♣살후2:4그는 대적하는 자라 신이라고 불리는 모든 것과 숭배함을 받는 것에 대항하여 그 위에 자기를 높이고 하나님의 성전에 앉아 자기를 하나님이라고 내세우느니라 .
(2) 이 자가 세상 종말에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의 언약”을 굳게 정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 언약은 중동에서 촉발하려는, 세계대전을 잠정적으로 멎게 하는 평화조약이 될 것이며,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이 자에 의하여 이 같은 기만적인 “평화조약”이 성립 될 것입니다. 이 시기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소위 “7년 환난” 기간으로 들어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예수님의 초림을 예루살렘의 중건령으로부터 7이레와 62이레가 지난 시기로 말씀해 주심으로, 예수님의 초림의 결정적인 징조를 계시해 주신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는, 적그리스도에 의한 “한 이레”의 언약으로부터 시작 하여 그 끝에 이르는 기간을 재림의 시기로 보여 주셨습니다.
♣이처럼 “70이레”가 끝나면, 새로운 왕국이 세워질 것이라고 계시해 주신 것입니다. 장차 적그리스도는 우리들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그리고 이 자에 의하여 반드시 “한 이레의 언약”이 체결 될 것입니다. 그 시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종말에 이른다고 성경은 예언해 주고 있습니다.
결론 : 주의 재림에 대하여 우리는, 주의 재림은 반드시 있으며, 그 시기도 곧 있을 것이라고 하는, 소망과 기대를 가져야 합니다. 한편 우리는 시한부 종말론 자들처럼 “쉬 동심” 하거나 “두려워” 해서는 안 됩니다.
주의 재림을 소망으로 삼고,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는, “항상 깨어 기도”하며 “신부의 준비”를 서두르는 생활로 그 날을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복 습 문 제
① 종말이 왔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
살후 2 : 1 - 4
② 인류의 종말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징조로 계시해 주는가?
㉠ 살후 2 : 3
㉡ 단 9 : 24 - 27
연구과제
* “70이레”의 계시 / 신학자들은 “중건령”에 대한 연대를 중요시하나 구약적 연대는 역사적으로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나이도 “삼십 세쯤”이라고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년대를 따지면 모든 계시의 성취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문제는 이 계시적인 예언이 정말로 있었느냐는 것이고 그리고 그런 사건이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예루살렘 중건령을 주전 445년경으로 계산한다면 예수님이 38세시에 끊어져 없어진 것으로 계산되나 한편 서기력의 기원의 계산이 약 5년간의 계산상 착오가 있었다는 설을 인정한다면 예수님은 주후 33년에 십자가에서 끊어진 것으로 계산된다. 성경에 기록된 년대가 지금의 달력과 일치한다면 오히려 그런 일이 이상한 일로 보아야 한다.
* 한 왕의 백성과 한 이레의 언약 / 많은 사람들은 26절의 “장차 한 왕의 백성”에 대해서 로마의 디도로 보기 때문에 27절에 나오는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정한다는 대목에 와서 “그”라고 하는 대상자가 적그리스도라면 모순이 되지 않는가고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26절의 장차 이스라엘을 짓밟고 종교적인 핍박을 가할 인물이 장차 “한 이레의 언약”을 체결할 적그리스도 그 자임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해 성경은 분명히 증거 해 준다(슥14:1-5). 물론 디도도 하나의 예언적인 그림자의 존재로 생각할 수는 있다(눅19:4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