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강해

1과, 요한 계시록은 어떤 책인가?

공 상희 2018. 5. 12. 06:38

1과, 요한 계시록은 어떤 책인가?

요한계시록 1:1~7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 우리 죄에서 우리를 해방하시고 6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서론 : 요한계시록은, 성경 66권중 마지막 부분에 있는 책으로, 사도 요한이 복음을 전하다, 밧모 섬에 유배 생활 중, 어느 주의 날(주일).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입니다.

성경66권의 내용을 두 가지 제목으로 요약 한다면, 인류의 구원과, 인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류를 사랑하사, 당신의 아들을 메시야로 보내시고 1,타락한 죄인들이,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회개하여 구원을 이루게 하신 것이 인류구원이고,

2,끝까지 그리스도를 믿지 않고 회개치 않는 사람들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을 말씀 하신 것이, 인류의 심판입니다. 이 두 가지가 성경 전체의 제목을 이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제목을 정한다면, 인류의 구원과 심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요한계시록은, 두 번째 제목인, 인류의 심판에 관한 전반적인 면을 다루고 있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이 요한 계시록의 계시의 연구 없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소망도, 가질 수 없습니다.

 

1. 본서의 저자

요한계시록을 쓴 저자는 사도 요한입니다. 본서의 이름이 요한계시록인 것은 요한이 직접 이 계시를 받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이름을 더 정확히 말한다면 1장 첫 머리에 있는 말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될 것 입니다.

 

요한은 이 계시를 밧모 섬에서 받았다고 했습니다. 요한이 이 계시를 받을 당시의 형편에 대하여, 요한은 9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를 증언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다고 밝혀 주고 있는데. 이 시기는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 통치 말년인 주후 95년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시록이 기록된 년대는, 주후 97, 98년경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2. 본서의 확실성

사도 요한은 이 계시를 받은 후, 본서를 기록하면서, 자신이 받아 기록하는 이 책이,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계시란 사실을 확실히 증거 하기 위해,

2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 했습니다.

 

요한이 계시로 받은 장차 될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환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할 일은, 계시의 내용 자체는 결코 환상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환상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요한에게 보여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환상은 아니지만 불가피하게 상징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많은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많은 신학자들은, 요한계시록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려고 시도해 왔습니다. 이 같은 시도는, 요한계시록을 예수님께서 계시한 말씀을 떠나, 자기가 해석해 놓은 신학에 따라,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하나님이 생기고, 자기가 보혜사라는 신천지가 생긴 것입니다.

 

요한은 자기가 본 계시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상징적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이기 때문에, 이것을 상징적으로 해석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일 수도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일 수도 없게 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장차 될 일에 대한 계시이므로,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그 내용 중에는, 간혹 상징적인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징적 표현이 실제적으로 일어 날 사건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지, 내용 자체를 상징적으로 해석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 가지 사건을 가지고 이렇게 해석해도 좋고, 저렇게 해석해도 좋다면, 그 같은 성경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22:1822:18에 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이 계시록을 임의로 더하거나 제하여 버리면 안 된다고 분명하게 밝히고 있습니다.

 

3. 계시록의 주제와 목적과 경고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올바르게 공부하고 이해하려면,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의 경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얻어야 할 것 입니다.

 

(1) 계시록의 주제 : 요한계시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된 성경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주제에 대한 정확한 답을 반드시 속히 될 일에서 찾게 되는데, 이 반드시 속히 될 일에 대하여 7절에서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받은 이 계시록의 주제는, 전적으로 주의 재림에 그 표적을 맞추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전체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주제는 바로 예수님의 재림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계시록에 계시된 계시의 배경을, 전 신약 시대로 확대 해석하거나, 이미 성취된 지난날의 역사적인 사건의 발자취를 찾는 일에 몰두한다면, 계시록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란, 혼란 밖에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주의 재림은, 신약 성경의 중심 사상이요, 요한 계시록의 주제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재림은 모든 성도들의 최대의 소망입니다. 계시록은 바로 이 같은 우리의 소망인 예수님의 재림을 전적으로 다루고 있는, 종말적인 하나님의 계시임을 인식하는 것이 올바른 계시록 연구의 대한 첫째 요건입니다.

(2) 계시록의 목적 : 두 번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요한계시록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입니다.

이 목적에 대하여 19:7,8절에서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바로 우리들로 주님이 오시는 날, 그 앞에 신부가 입을 세마포 옷을 준비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마포에 대하여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곧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열매를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이 세마포를 입혀 주시기 위해, 주신 축복의 책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예수님의 신부단장입니다.

 

(3) 계시록의 경고 : 다음에 계시록에는 무서운 하나님의 경고가 담겨져 있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이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게 됩니다.

그 경고란 무엇인가? 그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인류의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를 성경에서는 짐승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 적그리스도가 인류를 미혹하여주는 표가 바로 이짐승의 표입니다.

이 표는 누구에게 주는 것인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는 사단의 표가 이 짐승의 표입니다. (13:15~18)

 

이 짐승의 표를 “666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표는 어느 시대나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류의 종말 시기에 가서, 적그리스도가 역사의 무대에 나타났을 때, 비로소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요한 계시록 연구를 통해서, 앞으로 주님의 재림에 대한 종말적인 비밀을, 계시된 말씀 그대로 깨닫고, 인류의 종말에 등장할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옳은 행실의 열매를 맺으므로, 신부의 단장을 갖추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하며,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으로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토 의 문 제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무엇인가?

1 : 7 에수님의 재림

요한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19 : 7, 8 신부단장

요한계시록에서 경고 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14 : 9 - 11 짐승의표 받지말라

 

연구과제

* 계시(啓示) / 계시란 헬라어 아포칼륖시스” (Ἀποκαλϕι?)이다. 이 낱말의 뜻은 비밀로 가려져 있는 어떤 사건의 진상을 들어내 놓으므로 그 비밀을 밝혀내는 일을 말한다. 계시록에 있는 종말적 사건의 내용은 이미 하나님에 의해 섭리 되었는데 요한을 통해서 비밀에 감추어져 있었든 것을 명백히 밝혀 주셨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우리가 알기 어렵도록 감추어 둔 비밀의 기록이 아니다. 인봉 된 책이 아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이 책의 계시를 인봉치 말라고 명하셨다. 우리 주님이 개봉해 주신 책을 사람이 인봉하는 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