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원의 필요성 (요 3:16)
구원의 필요성 (요 3:16)
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이 시간에는 “구원의 필요성”이라는 제목으로 왜 구원을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구원이란 물에 빠져 죽어가는 사람을 건져 주듯이 그 영혼과 육체를 살려주는 것이 구원입니다. 어떻게 죄에서 구원을 받는 것일까요?
행16:30에 빌립보 감옥의 간수는 외쳤습니다. “내가 어떻게 하여야 구원을 얻으리이까?” 오순절 날 성령이 강림할 때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가슴을 치면서 물었습니다.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행3:37) 이런 질문이 누구든지 인생을 살아가는 가운데 최소한 한 번쯤은 있어야 합니다.
사람은 왜 구원받아야 하는가?
1. 사람은 누구나 멸망할 죄인이기 때문입니다.
본문 요3:16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나는 멸망할 죄인이라는 확신이 중요합니다. 이 확신이 없으면 예수님의 십자가 구원도 다 필요 없는 것이 되고 말기 때문입니다.
자기를 의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구원 받을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런 생각을 하는 자들이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막2:17에 “건강한 자에게는 의원이 쓸데없고 병든 자에게 라야 쓸데 있느니라 내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요 죄인을 부르러 왔노라”
죄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성경에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롬3:10)하셨습니다. 소요리문답을 보면 14번에. 죄가 무엇인가? 죄는 하나님의 법을 순종함에 부족한 것이나 혹 어기는 것이다. (요일 3:4, 약 4:17, 롬 3:23, 4:5, 약 2:10)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죄를 설명하는 단어를 살펴보면 첫째, ‘하말타노’(Hamartano)가 있는데 이는 “목적을 어긴다”는 뜻입니다. 인간의 목적이 무엇입니까? 사람의 제일 되는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과 영원토록 그를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으니 그것이 바로 죄입니다.
둘째, ‘아노미아’(Anomia) 이는 “불법” 혹은 하나님의 “율법을 범하는 죄”를 말합니다. 요일3: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셋째, ‘아디키아’(Adikia)인데 “불의한 것” 곧 악을 행하는 것이 죄라는 것입니다. 롬1:29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그러므로 죄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지 않고 어기는 것입니다.
소요리문답 제 16번 “아담으로 더불어 언약을 세운 것은 저만 위하여 하신 것이 아니요, 그 후 자손까지 위하여 하신 것이므로 그로부터 보통 생육법으로 출생하는 인종은 모두 그의 안에 있어서 그의 첫 범죄에 참여하여 그와 함께 타락하였다.” 했습니다. 이처럼 인간은 누구나 원죄와 자범죄가 있습니다.
2. 영적으로 죽은 자이기 때문입니다.
엡4:18 “저희 총명이 어두워지고 저희 가운데 있는 무지함과 저희 마음이 굳어짐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생명에서 떠나 있도다”, 겔18:4에도 “모든 영혼이 다 내게 속한지라 아비의 영혼이 내게 속함 같이 아들의 영혼도 내게 속하였나니 범죄하는 그 영혼이 죽으리라”, 롬6:23 “죄의 삯은 사망이요” 이 말씀처럼 이미 영적으로 죽었기 때문에 예수 믿어야 하는 것입니다.
몸이 살아서 움직인다고 산 자가 아닙니다. 영혼이 있다고 산 것이 아닙니다. 불신자들의 영혼도 지옥에서 불멸입니다. 영적으로 죽었다는 말은 하나님과의 관계 단절을 말합니다. 그리고 심령에 하나님의 은혜가 떠난 것을 가리킵니다.
나뭇가지를 꺾으면 그 가지는 며칠 살아 있어도 이미 죽은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시간이 지나면 말라지고 맙니다. 산자도 조심해야 합니다. 하나님을 섬긴다면서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을 가까이하면 그 심령은 거반 죽어요. 택한 백성이기 때문에 뿌리는 남아 있지만 거반 죽는다는 사실입니다.
3. 영원한 심판이 있기 때문입니다.
히:9-27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계20:12에도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지옥이 두려운 것은 영혼만이 아니라 육체까지도 영원한 불못에 던져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거룩하십니다. 그러므로 죄를 용납하지 않습니다(합1:13).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인간에게 “너는 흙이니 흙으로 돌아가라”(창3:16-24)하셨습니다.
첫째 사망은 하나님과 관계에서 떨어지는 것이고, 둘째 사망은 예수 안 믿고 지옥으로 떨어지는 것입니다. 사람이 죽으면 그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반드시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게 됩니다. 자신이 일생 동안 지은 모든 죄를 심판 받게 됩니다.
소요리문답 84. “범한 죄마다 마땅히 받을 보응이 무엇인가? 범한 죄마다 받을 보응은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 하나님의 진노와 저주다.” 그랬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 오셨습니다. 그래서 요10:28에 “내가 저희에게 영생을 주노니 영원히 멸망치 아니할 터이요 또 저희를 내 손에서 빼앗을 자가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죄로 말미암아 영원히 멸망할 우리 인간을 위해 하나님께서 예수님을 구원자로 보내셨습니다. 그리고 우리 죄를 대신하여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고 영생을 주시기 위해서 부활하셨습니다. 아직도 뵈의 길에 방황하고 있다면 구원의 필요성을 절실히 느끼시기 바랍니다. 우리 모두 구원이 꼭 필요한 죄인이며 영적으로 죽었고 육체로도 죽을 것이며 영원히 형벌 받을 수밖에 없는 인간임을 깨닫고 예수 믿어 구원 받고 영생하는 복된 자녀들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