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문 서

환난 중에 우리가 할일

공 상희 2017. 11. 5. 06:39

환난 중에 우리가 할일

(50:13-15)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14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15 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이 시간에 환난 중에 우리가 할일 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우리 인간은 자신이 원하든 원치 않든, 일생동안 수없이 많은 환난을 경험하면서 살아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욥은(5:7)인생은 고생을 위하여 났다고 했습니다. 그만큼 고난과 밀접하다는 의미입니다. 우리에게 고난은, 물질적인 것일 수도 있고. 정신적인 환난이나, 육체적인 문제일 수도 있습니다. 혹은 그것이 가정적인 환난이 될 수도 있고,, 사회적인, 국가적인 환난일 수도 있습니다.

 

성경에도 보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야곱도, 환난을 당했고, 이스라엘 왕 다윗도 환난을 당했으며, 동방의 의인이었던 욥도 환난을 당했고, 예수님도 당하셨습니다. 그러나 고난은 결국에 가서, 고난당하는 자에게 유익이 되고.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쓰임 받게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혹시 여러분에게도 고난이 임할 때, 낙심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고난은 여러분을 훈련하고, 연단한 후에 하나님의 큰 일꾼으로 세우시기 때문입니다.그런데 문제는 환난을 당했을 때 어떻게 그것을 이겨내고, 승리하느냐 하는 것입니다. 환난을 극복하고 승리하는 비결은

 

-1. 진실로 예배하는 것입니다.

본문 13~14절에 내가 수소의 고기를 먹으며 염소의 피를 마시겠느냐,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라고 하십니다, 구약에서는 짐승의 피와 고기로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감사로 제사하라고 말씀하십니다.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우리의 마음을 다한, 진실 된 예배를 요구하신 것입니다. 이 말씀이 주는 힌트는, 환난을 이기려면 진실한 예배회복이 있어야 한다는 교훈입니다.

왜 예배회복 입니까? 예배는, 하나님과의 관계 회복이기 때문에, 하나님과 죄악의 담으로 막힌 담을 진정한 회개로 허물어 버리고, 하나님과 관계를 회복하면, 모든 것은 저절로 다 풀리기 때문입니다.그래서 예배회복이, 곧 문제 해결의 열쇠입니다. 진실로 회개하여 참된 예배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성경 가운데서 환난을 가장 많이 당한 사람이 욥입니다. 욥은 동방의 의인이요, 사회적 위치나, 물질적인 면에서도 큰 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큰 재난이 닥쳐왔습니다.

 

적들이 침략하여 종들을 죽이고. 소와 낙타를 훔쳐가고. 하늘로부터 불이 내려서 종들과 양을 태웠습니다. 그리고 태풍이 불어 집이 무너져 자녀들이 죽었습니다. 그뿐 아니라 욥의 몸에 병이 생겨서 견딜 수 없는 시련을 겪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욥은 (1:21)말씀에 "내가 모태에서 알몸으로 나왔사온즉 또한 알몸이 그리로 돌아가올지라. 주신 이도 여호와시요 거두신 이도 여호와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으실지니이다 ." 하고 하나님을 향해 감사로 찬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때 욥의 아내가 보다가 하도 딱해서 (2;9)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격동시킵니다. 그러나 욥은 말합니다.(2:10)그대의 말이 한 어리석은 여자의 말 같도다.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았은즉 화도 받지 아니하겠느냐 합니다.

 

이 정도로 욥은, 찬양과 감사가 있는, 예배의 사람이었기 때문에, 환난을 이길 수 있었던 것입니다. 환난이 오면 사람들은 원망부터 합니다. 그러나 욥은 감사로 찬양했습니다. 예배의 제단을 튼튼히 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감사와 찬양이 있는, 진정한 예배회복만이 환난을 이길 수 있으므로,생명을 걸고 진실한 예배 자가 되셔서, 환난을 이기고,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2. 마음의 서원을 갚아야 합니다.

본문14절에 지존하신 이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하십니다.

서원이 무엇입니까? 서원이란, 하나님께 어떻게 일하겠다고 약속하는 것입니다. 서원은? 하나님께서 우리를 신앙생활로 인도 하시고, 사명을 주셔서, 일 하도록 하시는 방법이기 때문에, 누구도 서원을 피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하나님의 일에 구속되는 것을 싫어하여, 이리저리 피하려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절대 포기하지 않으시고, 피하는 자에게 환난을 주시고, 환난 중에 막다른 골목에서 서원할 수밖에 없도록 하십니다.

 

환난 중에, 하나님께서 나를 살려 주시면, 하나님께서 나를 도와주시면, 예수 잘 믿고 말씀과 교회에 순종하겠습니다. 내 생명 바치고, 물질 드려 하나님의 일에 충성하겠습니다. 선교하겠습니다. 교회를 세우겠습니다. 무얼 하겠습니다.” 등등 하나님의 도우심을 바라고 서원하게 됩니다.

 

환난을 만나 고통 가운데 서원하지 말고, 평안할 때, 하나님께 내가 어떻게 일하겠다고 서원하면, 하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어떻게 일하겠다고, 결단 하시고, 서원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서원은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

15:4그의 마음에 서원한 것은 해로울지라도 변하지 아니하며 반드시 이행 하라고 말씀 합니다, 이행하는 사람에게 환난을 이기고, 복을 받게 하십니다.

 

창세기 28:10절 이하에 보면, 야곱이 형을 피해 도망하면서 벧엘 광야에서 밤중에 너무나 외롭고, 무섭고, 두려워 이렇게 서원했습니다. 28:20~22“ 야곱이 서원하여 이르되, 하나님이 나와 함께 계셔서 내가 가는 이 길에서 나를 지키시고, 먹을 떡과 입을 옷을 주시어 21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 22내가 기둥으로 세운 이 돌이 하나님의 집이 될 것이요,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든 것에서 십분의 일을 내가 반드시 하나님께 드리겠나이다. 하였더라.”고 서원 합니다.

 

그랬더니 하나님께서 야곱을 도우셔서 20년 만에, 대 가족과 종들과 양들을 떼로 거느린 갑부가 되게 하셨습니다.

그런데 야곱이 여호와께 서원했지만, 돌아오는 길에 곧장 서원대로 벧엘로 가지 않고, 세겜 땅이 너무나 좋아서 하나님 조금만요, 조금만요 하면서 거기 머물렀습니다.

그러다가 어떻게 되었습니까? 하나밖에 없는 외동 딸 디나가 세겜 사람에게 강간을 당합니다. 그러자 앙심을 품은 오빠 시므온과 레위가 세검사람들을 속여, 할례 받게 하고, 집안에 드러누워 있는 세검의 남자들을 칼을 차고 들어가서 다 죽이므로 살인자가 되었습니다.

 

야곱이 서원을 이행하지 않으므로 큰 환난이 찾아온 것입니다, 딸 디나는 강간을 당하고, 아들 시므온과 레위는 살인자가 되고, 이제 그 땅에서 더 이싱 살 수 없게 되었습니다, 시므온과 레위가 세검 사람들을 죽였다는 소문을 들은, 주변 혈족들이 벌떼처럼 일어나 야곱의 일가족을 죽이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 때야 야곱은 자신이 한 서원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벧엘로 올라갑니다.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지구촌 교회는 선교의 비젼을 갖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주시는 복으로 꼭 성공해서, 한가정이 선교사 한 분을 책임지겠다는 서원이 있기를 바랍니다.”

서원이란 두루 뭉실 어떻게 할 것이다가 아니라, 야곱의 서원에서 나타나듯, 어떻게 하겠다는 정확한 내용이어야 합니다. 그것을 하나님께서 들으시고, 보시고. 긍휼히 여겨 주셔서 환난을 이기게 하시고 형통케 하십니다.

 

3.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15환난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 .”하십니다. 환난을 이기는 길은 부르짖는 것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환난을 당해도 부를 이름이 없지만, 우리는 환난 중에도

부르짖을 수 있는 하나님이 계시다는 사실입니다.

(46:1)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시요 힘이시니 환난 중에 만날 큰 도움이시라.했습니다. 작은 도움이 아닙니다. 큰 도움이십니다. 그러므로 결사적으로 부르짖어 기도해야 합니다.

 

역대하 20장을 보면, 유다의 여호사밧 왕이 다스릴 때 모압과 암몬과 마혼 족속의 연합군이 쳐들어옵니다. 그러나 유다는 이것을 막을 힘이 없습니다. 그래서 온 백성이 혼비백산할 때, 여호사밧 왕은 다른 데 가지 않고, 신하들을 거느리고 베옷을 입고, 성전에 가서 하나님 앞에 결사적으로 부르짖어 기도 했습니다. 자기도 금식을 하고, 온 국민에게 금식 령을 선포하고, 부르짖었습니다.

 

그러자 성령이 임하셔서 예언이 나타납니다. 선지자 아하시엘이 예언을 합니다. 역대하 2015절에 야하시엘이 이르되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과 여호사밧 왕이여 들을지어다.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하시면서, 하나님의 영광을 찬양하며, 적들에게 마주 나아가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여호사밧 왕은, 찬양대를 조직해서 찬양을 부르며 전쟁마당에 나갔더니, 여호와께서 연합군들로 분쟁하게 만들어 서로 물고, 뜯고, 베고, 죽여서 자기들 스스로 몰살되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이처럼 우리가 기도하고 찬송할 때, 우리를 해하려던 원수 마귀가 한 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혼비백산하여 도망하게 됩니다. 침체적인 신앙생활이 화를 부릅니다. 몸과 마음과 목소리 드려, 감사와 찬양이 살아 있는 신앙 생활해야 합니다.

 

환난 중에 부르짖고 기도하면, 하나님께서는 어떤 방법으로든 길을 내어주십니다. 사람은 약하나 하나님은 강하시고, 사람은 땅에서 부르짖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늘에서 들으시고 응답해 주시기 때문입니다.

그 동안 여러 이유로 기도 하지 못한 죄를 회개하시기 바랍니다. 마음으로만 아니라. 몸을 드려 기도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소원하는 기도제목을 속히 이루려면 ,입을 열어서 부르짖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예수님께서도 입을 열어 땀방울이 피 방울이 되도록 부르짖어 기도 하셨는데, 리들은 부르짖어 기도합시다 해도, 입을 열지 않고, 묵상으로 기도하는데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큽니까?

부르짖는 자에게, 하나님은, 환난을 이길 수 있는 큰 권세를 응답으로 주십니다, 그러므로 나와 여러분은, 항상 부르짖어 기도하는 습관을 갖기를 부탁드립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께서는 (16:33)세상에서는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 하라. 내가 세상을 이기었노라하셨습니다.

이 시간도 세상을 이기신 전능하신 주님께서 우리를 크게 도우십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성경이 가르쳐 주신대로 회개하여 예배를 회복하고, 서원하여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 잘 감당하고, 힘써 부르짖고 기도하여 환난을 이기고.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