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 사 서

하나님의노여움을 푸는 비결 (삿 8:1-3)

공 상희 2016. 11. 13. 07:09

노여움을 푸는 비결 (8:1-3)

 

이 시간에 노여움을 푸는 비결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세상의 많은 싸움과 분쟁들이 분노 때문에 일어납니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의 달스트롬 교수는 의대생대상으로, 분노와 죽음의 관계를 연구했습니다.​ ♣노하기를 잘하는 적대감이 높은 그룹과, 낮은 그룹을 정하고, 25년이 지나 그들이 50대가 되었을 때 사망률을 조사했습니다.

 

결과는 분노와 죽음의 상관성을, 명확하게 보여 주었는데, 적대감이 높았던 그룹은, 낮은 그룹보다, 사망률이 7배나 높았고, 심장 질환자도 5배나 많았습니다. 분노가 타인은 물론, 자신에게도 얼마나 해로운지 잘 알려주는 사례라 하겠습니다.

 

사람이 분노하지 않고 살 수는 없을까요? 물론 분노라고 해서 다 나쁜 것은 아닙니다. 노에는 의로운 노도 있습니다. 그러나 의로운 노도, 오래 품다가는, 감정적인 노로 변질되기 쉽고, 그 결과는 한결같이 괴로움과 고통과 후회만 남깁니다.

이처럼 사람의 노도 두렵지만, 하나님의 노는 더 두렵습니다. 하나님이 노하시면, 그 앞에 설 사람이 없기 때문 입니다.

 

그럼 사람이 어떻게 하나님의 노여움을 풀어드려 복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을까요? 우리는 본문에서 에브라임족속의 노여움을 풀어주는, 기드온의 이야기에서 그 원리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어떻게 노를 풀어드릴 수 있을까요?

 

1. 노를 풀려면 자기를 낮추며, 겸손해야 합니다.

2기드온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합니다. 미디안과 전쟁 났을 때, 자기들에게 알려주지 않았다고 화가 잔뜩 난, 에브라임 족속들에게, 기드온은 겸손하게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고 겸손하게 말했습니다.

당시 상황은, 61절에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칠 년 동안 그들을 미디안의 손에 넘겨 주시니하십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므로 하나님께서 미디안을 들어 이스라엘을 징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미디안이 쳐들어오면 군사 뿐 아니라, 가족과 가축까지 끌고 와서, 아 에 집을 짓고, 이스라엘의 보물과 양식과 의복은 물론, 나무와 풀까지도, 모두 먹어 치우는, 그야말로 싹쓸이 전법을 구사하는 무서운 나라였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미디안족속에게 7년동안이나 시달린후에야 깨닫고 하나님 앞에 부르짖어 회개하므로, 하나님께서는 기드온에게 300명의 용사를 구별해주시면서, 미디안을 치라고 말씀하십니다.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미디안을 쳐서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대부분 죽고 쫓겨 가던 미디안 군대는, 에브라임 산지로 도망쳤습니다. 기드온은 남은 적을 진멸시키기 위하여, 에브라임 산지까지 쫒아갔습니다.

 

이 때 그 곳에 살고 있던 에브라임 족속들이, 전쟁에 동참 하지 않고. 강 건너 불구경만 하다가, 기드온이 다 이겨놓고 나니까, 그때서야 전쟁에 동참하였습니다.

에브라임 사람들은 자기 땅으로 쫓겨온 미디안 대장 오렙과 스엡을 잡아 죽인 후, 자기들이 전쟁을 해서 이긴 것처럼, 교만해져서 기드온에게, 미디안과 싸우러 갈 때에, 왜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냐고 크게 불만을 토 하고 있는 것입니다(8:1).

 

그러나 기드온은 온유한 사람이었기에, 말도 안 되는 소리였지만, 에브라임을 달랬습니다. 2절에. 내가 이제 행한 일이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합니다.

무슨 말이냐면, 하나님이 미디안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으니, 나의 한 일이 어찌 너희의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는 것입니다.

기드온이 자기를 낮추고 겸손하게 말했더니 그때서야 에브라임의 노여움이 풀리게 되었습니다.

♣♣정치가 벤자민 프랭크린은 미국의 헌법의 뼈대를 세우고, 피뢰침을 발명한 포용성 있고 겸손하기로 유명한 사람입니다. 그가 겸손 할 수 있었던 이유는. 그에게는 존경하는 스승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스승의 집에 들어가려면 문이 낮아서, 머리를 숙이지 않으면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어느 날 프랭크린은 스승 집을 방문하여 말씀을 듣다가 돌아가면서, 고개를 숙여야 한다는 사실을 깜박 잊고, 머리를 문에 세게 부딪치고 말았습니다.

 

이 때 스승이 여보게, 머리를 숙이게. 자네가 이 세상을 살아가노라면 부딪치는 일이 많을 걸세. 그러나 머리를 푹 숙이면, 부딪치는 일이 없을 것일세.” 그 후 프랭크린은 이 스승의 말을 잊지 않고, 그렇게 겸손한 정치가가 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이처럼 항상 자신을 낮추고 겸손하면, 하나님의 진노도, 사람의 노도 다 풀리게 하는 것입니다.

 

2. 노를 풀려면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드리시기 바랍니다.

다시 2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아니하냐”, 기드온은 에브라임 사람들이 노하였을 때, 그들을 인정하고 높여주는 말을 하였습니다.

즉 우리가 전쟁을 시작하였지만, 당신들이 잘 마무리하였으니, 당신들이 더 잘한 것이라고 높여주었습니다.

기드온이 따지고자하면, 어찌 할 말이 없겠습니까? 그러나 기드온은 싸우지 않기 위해, 상대방의 잘한 점만 부각시키며 높여주었습니다.

 

옛날 어떤 나라가 강대국의 침입을 받자, 소국 왕은 사신을 보내어 어떻게 하든지 전쟁을 막아보라고 하였습니다. 사신이 강대국 왕에게 가서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내가 보니 우리 왕은 초생 달 같고, 대왕은 보름 달 같은 왕이십니다. 보름 달 같은 왕이 초생 달 같은 왕을 쳐서 무엇하시렵니까? 보나 마나 우리가 집니다. 전쟁을 그만 두시지요이 말을 들은 대왕은 기분이 좋아서 전쟁을 포기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쟁을 그치게 하고 돌아 온 신하에게 소국의 왕은 대노하였습니다. “너는 전쟁을 막은 공로로 상을 받아야 하지만 나를 무시한 죄가 있으니 사형이다.” 그 때 사신이 말했습니다. “왕이시여. 생각하여 보십시오. 보름달은 점점 작아지는 달이지만, 초생 달은 점점 커지는 달이 아닙니까?” 이처럼 죽을 위기에서도 왕을 인정하고, 높혀 드렸더니 왕의 노가 풀렸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럼 우리가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드리는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다름 아니라 예배입니다. 예배를 영어로 워싶(Worship)이라고 하는데, 이 말의 의미는, 존경과 존귀를 받으시기에 합당한 가치가 있는 분에게, 그 신분에 합당한, 최상의 영광을 돌리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하나님의 존귀에 합당하게, 영광 돌리는 예배를 드릴 때,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시고, 복 주시고, 만나주시고, 말씀하시고 해결해 주십니다. 말하자면 올바른 예배가 하나님의 진노를 푸는 비결입니다.

 

사람도, 누구보다 내 자녀들이 나를 인정하고 높여줄 때, 가장 기쁘듯, 하나님께서도 자녀들에게 영광 받으시기를 원하십니다. 어떤 일이 있어도 하나님께 불만 불평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모두 내 잘못이지 하나님 잘못하신 것 없습니다.(예를 들면, 다이어트)

그러므로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고 높여 드리시기 바랍니다. 그렇게 하면 노를 푸시고, 91:14에 하나님이 이르시되 그가 나를 사랑한즉 내가 그를 건지리라. 그가 내 이름을 안즉 내가 그를 높이리라 하십니다.

 

3. 노를 풀려면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3하나님이 미디안의 방백 오렙과 스엡을 너희 손에 넘겨주셨으니, 내가 한 일이 어찌 능히 너희가 한 것에 비교되겠느냐 하니라. 기드온이 이 말을 하매, 그 때에 그들의 노여움이 풀리니라합니다.

여기 하나님이 너희 손에 넘겨주셨다는 말은, 너희가 승리한 것은 , 너희 힘이 아니라, 하나님 말씀의 능력이라고 한 것입니다.

7년 동안이나 미디안에 지배를 받다가 기드온이 일어나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전쟁을 시작했던 사실을, 지켜보았던 에브라임 지파는 하나님 말씀 앞에 양심에 찔려 더 이상 분노할 수가 없었습니다.

에브라임은 못 된 근성이 있는 지파였습니다.

1절에 "우리를 이같이 대접함은 어찌됨이냐" 한 대로 대접타령입니다.

내가 누군데, 이 생각은 교만한 것이고, 100% 시험드는 생각입니다.

에브라임 족속은, 그 조상이 이스라엘을 구한 요셉의 큰아들 에브라임이요, 지도자 여호수아가 에브라임 지파였기 때문에 더욱 교만했습니다.

이런 버릇은 12에가서 사사 입다 때도 반복되었습니다. 암몬이 쳐들어왔을 때, 입다가 생명을 걸고 나가서 싸웠습니다. 그 때에도 에브라임 사람들은 입다를 기생의 소생이라고 무시하고 협조하지 않다가, 입다가 이기니까, 그 때야 참여하여 싸운 다음, 자기들을 부르지 않았다고 입다를 불살라 죽이려고 했습니다(12:1). 이런 완악한 에브라임 사람들이었지만, 기드온은 하나님의 말씀으로 그들의 노를 그치게 했습니다.

 

왜 이스라엘이 미디안의 침략을 받고 산으로 도망가, 구멍과 굴과 산성을 만들고, 살았습니까? 하나님을 버리고 바알과 아세라를 섬겼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 지은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와 순종할 때, 하나님의 진노가 풀리고 다시 복을 받게 된 것입니다.

 

결론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우상 숭배하는 죄에 대하여 진노하십니다,

오늘날 우상이 무엇 입니까, 탐심과 탐욕입니다. 돈입니다. 이것 때문에 우리나라가 이처럼 절단이 난 것입니다. 최 순실이라는 사람이 돈과 권력을 더 많이 가지려는 탐욕 때문에, 대통령을 이용하여 온갖 부정부패로 결국은 수많은 국민에게 낙심과 상실감을 가져다주고 서울 도심에 100만 인파가모여 대통령 퇴진을 부르짖게 되었습니다 아마201161112일은 역사에 길이 남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중심에는 나와 여러분이 속한 교회들이 기도하지 않고 돈과 권력을 하나님으로 쫒고 교만하여 하나님을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제라도 우리가 하나님의 진노를 풀어드리고 복을 받으려면. 먼저 하나님 앞에 겸손히 엎드려 회개해야 합니다. 그리고 범사에 하나님을 인정하여 높혀 드리고,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와 아~~멘하고 순종해야 합니다.

우리 주님은, 자신을 십자가에서 화목 제물로 주심으로 우리 죄에 대한 하나님의 노를 풀어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들도 예수님의 공로의지해서 하나님의진노를 풀어드리고 다시 복 받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