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신 분복을 누리자
주신 분복을 누리자
전 5:18-20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19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이 시간에“주신 분복을 누리자”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제가 어렸을 때, 먹고 살기가 힘들고, 어려울 때, 아기들이 태어나면 탄생에 기쁨보다 ,먹이고 키울 염려 때문에 걱정하는 부모들이 많았습니다. 그 때 어른들이 하신 말씀이 생각납니다.
♣“누구든지 세상에 태어날 때 자기 먹을 것을 가지고 태어난다.” 고 하신 말씀입니다. ♣당시 성경을 모르신 분들이 어디에 근거해서 하신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어떻게 그렇게 합당한 말씀을 하셨는지 감탄스럽습니다.
♣오늘 본문은 솔로몬이 바로 그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풍족하게 먹고, 마시고, 사랑하는 아내와 자식과 함께 아무 염려 없이 행복하게 사는 것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분복이라고 말 합니다.
♣개역성경에 분복(分福)이란 ‘분배받은 복’이라는 말입니다. ‘
인생에 할당된 몫’이라고도 하고, 또는 ‘하나님의 상’을 뜻하기도 합니다. ♣새로 번역된 개정역에는 “그의 몫이라” 이렇게 번역됐습니다. 즉 누구든지 다 믿음으로 누릴 수 있는, 하나님께서 주신 권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드리는 것은, 기복신앙을 말하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의 몫으로 주신 분복을 누리는 방법을 알려 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내 힘으로 복을 누리며 살려고 바동거리지만, 이미 하나님께서 자기의 몫으로 주신 분복이 있는데, 그 복을 찾지 못해 누리지 못하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하면 하나님께서 주시는 분복을 누릴 수 있을까요?
♣19절에 “어떤 사람에게든지”라고 말씀하시는데,
♣이 말씀이 복음입니다. 어떤 사람이든지, 하나님이 예비하신 복을 믿음으로 받아 누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그럼 하나님께서 누구에게나 주시려 하시는 분복은 무엇일까요?
1.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은 보람 있게 사는 것입니다.
♣18절 “사람이 하나님께서 그에게 주신 바 그 일평생에 먹고 마시며, 해 아래에서 하는 모든 수고 중에서, 낙을 보는 것이 선하고, 아름다움을 내가 보았나니 그것이 그의 몫이로다.” 하십니다.
수고 중에 낙을 본다는 것은, 수고하는 보람이 있다는 것입니다.
수고한 보람이 있다면 그것은 행복한 것입니다.
❤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가 제자들과 이런 토론을 벌였습니다. “어떤 사람이 가장 불행할까?” 라는 토론이었습니다.
토론 중에 가난한 사람, 배고픈 사람, 병든 사람, 부모가 없는 고아 등 각양각색의 대답이 나왔는데, 그 중에 가장 불행한 사람은 ‘보람 없이 사는 사람’ 이라는 결론이 내려졌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죽도록 수고했는데도, 그 수고가 헛되면, 그보다 불행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택한 백성의 수고를 보장해 주고 계십니다. 시128편
♣ 딛2:14에 “그가 우리를 대신하여 자신을 주심은, 모든 불법에서 우리를 속량하시고, 우리를 깨끗하게 하사, 선한 일을 열심히 하는 ,자기 백성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와 여러분을, 있으나 마나한 인생으로 태어나게 하지 않으시고, 선한 일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하나님 백성 삼으신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이 생각이 중요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아주 존귀한 일을 위한 일꾼으로 ,태어났다는 확신을 가질 때, 그렇게 써주시고 보람 있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2.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은 풍족하게 사는 것입니다.
19절 “또한 어떤 사람에게든지 하나님이 재물과 부요를 그에게 주사 능히 누리게 하시며 제 몫을 받아 수고함으로 즐거워하게 하신 것은 하나님의 선물이라 ” 하십니다.
예수님께서도 분명하게 말씀하십니다.
♣마6:25-32에서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 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하십니다.
❤ 한 마디로 요약하면 책임져 주실 것을 믿으라는 것입니다. 공중의 새가 가만히 놀고먹는 건 아닙니다. 우리도 당연히 최선을 다해 일해야 합니다.
♣그러나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은, 복의 주체이신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재물과 부요를 풍족히 주사 누리게 하신다는 사실입니다.
3.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은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전9:9 “네 헛된 평생의 모든 날, 곧 하나님이 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날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해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 하십니다. 여기 “내 몫이니라”가 개역 성경에 분복입니다. 가정이 행복할 권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가정에 행복이 없다면, 그것은 사단의 역사입니다. 하나님께서 분복으로 주신 가정의 행복을 찾아 누리시기바랍니다.
♣ 요한복음 2장에 나오는 가나혼인집에 포도주가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노랫소리도, 웃음소리도, 사람의 이야기 소리도 모두 그쳤습니다. ♣이처럼 요즈음가정들이 뭐가 그렇게들 부족하고 심각한지, 서로 뜻이 맞지 않고, 다투고, 따지고, 대립하고, 갈라서고 행복이 없습니다.
♣ 왜 그럴까요. 이 모든 것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과, 믿음이 식어 은혜가 떨어져서 그렇습니다. 가족끼리 양보하지 못하고, 절제 하지 못하고, 모든 일을 내 탓이 아닌 다른 가족 탓으로 돌리고, 매사에 불평불만으로 살기 때문입니다.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가정에 주신 행복의 분복을 찾아 누리기 위해서는, 서로를 존중해주고 내가 더 양보하고, 상대를 배려해 줄 때 가능해집니다.
4. 하나님이 주시는 분복은 기쁘게 사는 것입니다.
♣20절 “그는 자기의 생명의 날을 깊이 생각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하나님이 그의 마음에 기뻐하는 것으로 응답하심이니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즐거움으로 세상을 살기를 원하십니다.
인생을 너무 고뇌하며 살지 마시기 바랍니다. 왜 고뇌하게 됩니까? 염려 때문입니다. 염려로서 없는 일까지 앞당겨서 고민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마6:34에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 괴로움은 그 날에 족하니라.” 하셨습니다.
♣ 또 왜 고뇌하게 됩니까? 육신의 생각 때문입니다. 육신의 생각은 사망입니다. 그러나 영의 생각은 생명과 평안입니다. 그러므로 무슨 일이든지 육신의 생각으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하나님을 개입시켜 영적으로 판단하면 범사에 평안하게 되는 것입니다.
♣‘세익스피어’는 이런 말을 했습니다. “마음이 즐거우면 하루 종이 걸어도 고단치가 않다, 그러나 마음이 괴로우면 십리도 못 가서 고통을 당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세상에서 해와 같이 밝게 기쁘게 살기를 원하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미 우리에게 온갖 아름다운 복을 주셨습니다. 육신의 아름다운 복뿐 아니라,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람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하신 대로, 예수 안의 영생의 복도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이 주신 영과 육의 분복의 권리를 믿고, 주장하셔서 보람되게, 행복하게, 기쁘게, 풍족하게, 받아 누리는 성도들이 되시기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