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평안을 누리는 비결,

공 상희 2016. 6. 17. 06:54

평안을 누리는 비결,

(14:27)

이 시간에 평안을 누립시다,”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고자 합니다. 인생길을 가는 동안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가 묻는다면 대부분의 많은 사람들은 돈, 건강, 지식, 권세, 명예,등을 말할 것입니다, 당연히 사람이 살아가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이 있는데 평안입니다. 천하를 얻고도 평안이 없다면 그것은 큰 불행이 아닐 수 없을 것입니다.

 

오늘 본문을 살펴보면 두 가지의 평안이 나옵니다. 하나는 세상이 주는 평안이고, 다른 하나는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세상이 주는 평안은 진정한 평안이 될 수 없습니다. 왜요? 세상이 주는 평안은 언제든지 환경에 따라 변하고 바뀌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주시는 평안은, 어떤 상황에서도 변하거나 없어지지 않기 때문에, 참된 평안이 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만이 참된 평안을 주실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이 완전하고 영원한 평안을 주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그럼 이 완전한 평안을 어떻게 얻을 수 있을까요?

 

1. 죄를 버림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 57:21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죄를 품는 것은, 곧 불행을 품는 것입니다. 죄처럼 무거운 것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새처럼 가볍게 살려면 죄를 버리시기 바랍니다.

 

어느 날 미국 나이아가라 폭포로 향하는 강의 지류에 커다란 얼음 덩어리가 떠내려 오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얼음덩어리에는 얼어 죽은 양이 붙어 있었습니다. 그 때 창공에서 커다란 독수리 한 마리가 쏜살같이 내려와 발톱을 양털 깊숙이 박고 고기를 뜯어먹기 시작했습니다. 독수리는 죽은 양고기를 먹느라. 점점 폭포와 가까워지고 있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습니다. 독수리가 폭포의 굉음을 듣고 정신을 차렸을 때는 천길 낭떠러지가 눈앞에 펼쳐졌습니다.

그러나 독수리는 별 걱정을 하지 않고 열심히 고기를 뜯어먹고 있었습니다. 강력한 날개를 펴 창공에 날아오르면 그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독수리가 폭포에 이르러 날개를 펴려는 순간 몸이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양털 속에 깊이 박힌 발톱이 얼어서 빠지지 않았던 것입니다. 결국 독수리는 양의 시체와 함께 폭포에 떨어져 산산조각이 나 죽고 말았습니다.

 

오늘날도 세상 쾌락의 양고기에 취해 영혼이 죽는 줄도 모른 채 인생을 사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문득 정신을 차렸을 때는 이미 죄악에 박힌 발톱을 빼 낼 수가 없고 그 무거운 죄악 덩어리와 함께 죽을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죄는 달콤하지만 결과는 참혹한 것 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을 스스로 죄로 올가매지 마시기 바랍니다, 죄는 처음에는 가볍고 아무것도 아닌 것 같습니다, 그러나 점점 무거워져 나를 짓눌러버려 질식시켜 버립니다,

 

세상 살기가 폭폭하고, 힘들다고 하나님을 떠나 죄와 더불어 타협해 버리면 잠시는 평안할지 몰라도 더 큰 무거운 짐을 지게 됩니다, 날마다 자기를 새롭게 변화시켜 보시기 바랍니다.

 

1:33에 하나님께서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고 했습니다. 이 평안의복이 죄를 깨달아 버리는 자에게 주어집니다.

우리 인생길이 아무리 험악하고 힘들다 해도 죄를 버리는 사람에게는 형통한길이 평안하게 열리는 것입니다.

 

2. 지혜로 평안함을 얻습니다.

4:6 "지혜를 버리지 말라, 지혜가 너를 보호하리라, 지혜를 사랑하라 지혜가 너를 지키리라" 하십니다, 여기서 지혜는 하나님 이십니다,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면 평안을 얻게 됩니다,

다윗이 사울 왕의 시기로, 13년을 쫓겨 다닐 때 얼마나 지혜로웠습니까? 지혜가 그의 생명을 지켰습니다. 요셉도 지혜로웠습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왕의 진미를 거절할 때 보면, 지혜로웠습니다. 지혜를 구하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크고 작은 인생의 문제를 당할 때, 지혜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십시오. 구하는 자에게 꾸짖지 않으시고 흔들어 넘치도록 주시는 예수님입니다,

 

나와 여러분은 예수님께 지혜를 구할 충분한 자격이 있는 존귀한 존재입니다. 우리가 판단과 선택, 기획과 운영에 어려움을 느낄 때, 기도하면 지혜 되신 예수님께서 인간의 이성을 초월한 지혜를 주셔서, 복된 인생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으며, 남에게 꾸어줄지라도, 꾸지 않을 수 있겠습니까? 이것은 바로 기도하는 자에게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를 통해 가능합니다.

 

우리에게 지혜는 금이나 은보다 더 귀한 재산이 됩니다. 이러므로 여러분은 그 무엇보다 하나님과 하늘나라를 아는 지혜를 주십사고, 기도해야 하며, 또한 인생을 복되게 살아갈 수 있는 지혜를 주십사고, 기도해야 합니다. 구하는 자에게 반드시 평안의 복이 임하는 것입니다,

 

3. 믿음으로 평안을 얻을 수 있습니다.

이사야 26:3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그가 주를 의뢰함이니이다.”고 했습니다.

 

왜 불안할까요?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행동으로는 믿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믿지 못하는 것은 죄입니다. 하나님을 무시하였으니 죄도 큰 죄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심을 안다면, 불안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대서양에 큰 기선이 난파될 뻔한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항해 도중 갑자기 불어 닥친 폭풍으로 태산 같은 파도가 일어나 승객들은 두려워서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그 때 한 승객이 배의 기관실로 달려가 기관장의 얼굴을 바라보니 기관장은 아무 근심도 없이 즐겁게 콧노래를 부르고 있었습니다. 그것을 본 승객들은 염려하지 않아도 되겠구나 하면서 마음을 놓았다고 합니다. 바다를 잘 아는 전문가가 아무 일 없다고 콧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승객이 염려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이처럼 능치 못함이 없으시고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신데, 우리가 평안하지 못할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갈릴리 바다에서 풍랑을 보고 두려워하는 제자들에게, 주님은 믿음이 없는 자라고 꾸짖으셨습니다. 주님이 함께 배타고 계시는데 두려워하다니, 그것은 주님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염려를 내려놓고 진정 평안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4. 기도할 때 평안함을 얻을 수 있습니다.

빌립보서 4:6-7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하셨습니다.

 

왜 기도하면 평안할까요? 하나님께서 나의 기도를 다 들으셨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사무엘 선지자 어머니 한나를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눈물로 기도하고 자기 심정을 쏟아 논 다음 얼굴에 다시는 수색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들으셨다는 확신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기도하면 내가 감당 할 수 없는 큰 염려까지도 덮어버릴 수 있는 지각에 뛰어난 평안을 하나님이 주십니다.

그러나 기도하고도 시원치 않고, 기도하고도 짐을 던져 버리지 못한다면, 믿음 부족입니다. 기도 한 마디를 하더라도 들으신다는 믿음으로 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마음에 평안이 오고 응답이 옵니다.

5. 성령이 임하심으로 평안하게 됩니다.

14:17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서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하십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먹는 것, 마시는 것, 소유하는 것으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없습니다.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은혜로만 참된 평강과 희락을 누리게 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성령을 구하고, 성령의 감동의 순종해야 합니다, 순종하는일은 반드시 위대한 하나님의 축복과 능력을 나타나게 하는 것 입니다,

 

예수님은 많은 사람들을 귀신에게서 자유케 해주고, 평안을 주셨습니다. 가정에 생업에, 자녀위에, 평안이 없다면, 고집 부리지 말고 하나님께 성령의 도우심을 간구하시기 바랍니다. 성령은 우리 연약함을 도우시고 우리를 위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간구해 주시므로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어떤 사람이 자기 가정이 복잡하여 고민하고 있었습니다. 남편은 아내와 말다툼하고, 형제는 서로 싸우고, 자식들은 서로 욕하는 상태였습니다. 서로가 서로를 미워하고 집 안엔 불평만이 가득찼습니다.

 

그런데 이웃집은 3대가 함께 사는 대가족 이여서 날마다 옥신각신하기 쉬울 텐데도 풍파도 없이 언제나 평온했습니다. 아주 감동이 되어 물어봤습니다.

?댁은 어떻게 그리 평화스럽습니까?? 그런데 대답이 이상합니다. 댁은 선한 사람만 한 데 모였지만 우리 집은 악한 사람뿐이니까요.? 놀라와하는 얼굴을 ㅁ보고 그 이웃 사람은 이렇게 설명하였습니다. ?댁에서 가령 실수하여 항아리를 깼다고 합시다. 즉시 '누구야. 이런 곳에 분재를 놓아둔 놈은?', '당신은 눈뜬 소경이요'라고 하게 되지요.모두 저마다 잘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 집에서는 ', 내가 그런 곳에 놓아둔 것이 잘못이었어요','아뇨, 제가 부주의한 탓이지요' 하며 모두 자기 자신이 나쁜 사람이 됩니다. 그래서 집안이 평화롭고 안정이 되지요.?

이것이 평화를 만들어내는 사람들입니다.

 

오늘 본문에 평안을 너희에게 끼치노니 곧 나의 평안을 너희에게 주노라 내가 너희에게 주는 것은 세상이주는 것 같지 아니하니라. 너희는 마음에 근심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 모두 죄를 버리고 하나님을 믿고 늘 기도하고 성령을 구하고 내가 희생하므로 주님이 주시는 온전한 평안을 누리며 사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예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