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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공 상희 2015. 10. 4. 06:50

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이 시간에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이 유명한 것은 그 말이 옳다는 것 보다는, 그의 오만함을 비웃으며 교훈 삼거나, 혹은 그 문구로 재미있는 파생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문구를 바탕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사전에는 불행이란 말은 없다.”무슨 말 입니까?

나와 여러분이 정말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산다면, 그곳이 어디든 행복을 누리는 하나님 나라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눅17:21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천국은 곧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이번 주는 추석 명절이 끼어있어 가족들이 모이고, 형제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나 식구들이 서로 우애하고 행복한 만남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명절이면 꼭 사소한 것으로 서로 오해하고, 싸우고 다투게 되는 일이 많은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가든지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입술의 말을 통하여, 행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절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십니까? 렇다면 혀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 함부로 말하고, 혀를 잘못 놀리면, 좋은 날을 볼 수 없습니다.

모든 불화의 시작은 말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불화는 생기지 않습니다.

18:20-21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좋은 말, 진리의 말, 긍정적인 말,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는 말, 감사하는 말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좋은 말 한 마디가 행복을 만들고, 함부로 한 말 한 마디가 불행을 만들기 때문 입니다.

 

3:5-6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좋은 말로 행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2. 선행을 통하여,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11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합니다. 세상에 행복한 악인은 없습니다.

57:21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하셨습니다. 악행이 자기를 불행하게 합니다. 자신의 신세를 망치게 합니다.

 

그러나 선행하면 일생이 평화롭습니다. 예수님께서 마7:12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하셨습니다. 진심으로 남을 높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누가 괴롭히고 어렵게 하겠습니까?

 

한국 최초의 외과의사 차 남수 장로님께서 6.25

공산당들이 몰려 와서 자본주의자라고 많은 사람들을 산으로 잡아다 놓고 죽이려고 할 때,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저 의사는 우리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가난한 자의 편입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다고 합니다. 선행했더니 환난의 날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더라는 말입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국제간에 신뢰 받는 나라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엊그제 일본이 안보 법을 바꾸어 전쟁 가능한 나라가 되었지만, 일본이 계속하여 강대국에 머무르려면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거나 침략근성을 버려야 합니다. 북한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행복하려면 선행하시기 바랍니다.

 

3. 회개를 통하여,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12절에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 주의 얼굴은 악행 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악행 하는 자를 대적 하시고, 의인에게 눈 울 향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악행 하는 자는 형벌을 주시고, 의인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악행을 버리고 회개해야 의인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집사님 한분이 전도를 했습니다. 그 때 전도 받은 여자가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어쩌면 그렇게 예뻐요?” 전도한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예뻐져요. 저도 원래는 얼굴이 기미로 뒤덮였는데 예수 믿고 기미가 다 사라졌어요.”그 말에 여자가 눈이 번쩍 뜨여 집사님을 따라 교회를 출석했습니다.

 

왜냐하면 바람난 남편 때문에 얼굴에 기미가 그칠 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배드리면서 자기 생애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오는지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날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은혜 받고 보니 남편이 한없이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미워하지 않고, 예수 믿고 살기로 다짐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신앙 생활했습니다.

 

그랬더니 얼굴을 덮은 그 많은 기미가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바람난 남편도 회개하고 돌아온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진실로 회개하고 하나님과 화평했더니 가정의 화평도 허락해주시더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은, 가시에 발길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멀리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고통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재난을 당하면,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다시 복의 길을 열어주셨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셨습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내 마음에 평강이 임하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행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기도생활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시 12절에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하십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해진 예배 외에, 따로 자기의 기도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그 전통을 이어 받아 유대인들은 다니엘처럼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이 전통을 이슬람에게 빼앗겼는데, 이 전통을 우리의 것으로 다시 만들 때, 비로소 우리 기독교는, 또 다시 세계를 복음 화하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면 우리를 해하려는 원수 마귀가 물러갑니다. 마음의 고통이 물러갑니다. 시험도 물러갑니다. 환경도 변하고 삶도 변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이 우리를 돕고, 하늘의 평안으로 가득해집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그 유명한 세계적인 유람선 타니타닉호의 침몰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린다 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린다1912414일 밤에 타이타닉호를탄 자기 남편이 생각나면서, 불안 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혼신을 다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확신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벽 5시가 되어서야 그녀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들었고 그때서야 비로소 그녀는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한편, 린다의 남편 코로넬그,에이시는 빙산과 충돌한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자신이 살기를 바라지 않고,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구명 선에 태우는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배는 침몰되었고,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허덕일 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뒤집어진 구명선이 물속에서 떠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 5시쯤 다른 구명 선에 의해 구조되었는데, 바로 그 시각이, 기도하던 그의 아내에게 평안이 찾아든 시각이었습니다. 인생의 좋은 날 보기를 원하거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대한 기도는,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까지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먼저 행복하시고, 또 행복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 입술의 말을 긍정적이고 좋은 말로 하고, 이웃에게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쌓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 잘 섬기고, 늘 기도하는 생활을 하셔서,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생명으로 풍성하고, 좋은 날만 계속 되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