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행복을 만드는 사람 (벧전 3:10-12)
이 시간에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프랑스의 황제 나폴레옹은 “내 사전에 불가능이란 말은 없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습니다. 이 말이 유명한 것은 그 말이 옳다는 것 보다는, 그의 오만함을 비웃으며 교훈 삼거나, 혹은 그 문구로 재미있는 파생어를 만들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도 그 문구를 바탕으로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예수님의 사전에는 불행이란 말은 없다.”무슨 말 입니까?
♣나와 여러분이 정말 예수 안에서, 믿음으로 산다면, 그곳이 어디든 행복을 누리는 하나님 나라일 것입니다.
예수님은 눅17:21에“하나님의 나라는 여기 있다. 저기 있다. 못하리니 천국은 곧 너희 안에 있느니라.” 하셨습니다.
♣이번 주는 추석 명절이 끼어있어 가족들이 모이고, 형제들을 오랜만에 만나게 됩니다. 오랜만에 만나 식구들이 서로 우애하고 행복한 만남이 되어야 하는데, 이런 명절이면 꼭 사소한 것으로 서로 오해하고, 싸우고 다투게 되는 일이 많은데, 우리 그리스도인은 어디를 가든지 행복을 만드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어떻게 해야 행복을 만들 수 있을까요?
1. 입술의 말을 통하여, 행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절에 “그러므로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거짓을 말하지 말고”합니다. 좋은 날 보기를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혀 관리를 잘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렇지 않고 함부로 말하고, 혀를 잘못 놀리면, 좋은 날을 볼 수 없습니다.
♣모든 불화의 시작은 말에서 시작되기 때문입니다. 일단 말에서 문제가 생기지 않으면 불화는 생기지 않습니다.
♣잠18:20-21에 “사람은 입에서 나오는 열매로 배가 부르게 되나니 곧 그 입술에서 나는 것으로 하여 만족하게 되느니라. 죽고 사는 것이 혀의 권세에 달렸나니 혀를 쓰기 좋아하는 자는 그 열매를 먹으리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좋은 말, 진리의 말, 긍정적인 말, 장점을 발견하여 칭찬해 주는 말, 감사하는 말만 하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 좋은 말 한 마디가 행복을 만들고, 함부로 한 말 한 마디가 불행을 만들기 때문 입니다.
♣약3:5-6에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 불에서 나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항상 좋은 말로 행복을 만들어 가시기 바랍니다.
2. 선행을 통하여,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11절에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그것을 따르라” 합니다. 세상에 행복한 악인은 없습니다.
사57:21에 “하나님의 말씀에 악인에게는 평강이 없다” 하셨습니다. 악행이 자기를 불행하게 합니다. 자신의 신세를 망치게 합니다.
♣그러나 선행하면 일생이 평화롭습니다. 예수님께서 마7:12에“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남을 높이고 사랑하는 사람을. 누가 괴롭히고 어렵게 하겠습니까?
♣한국 최초의 외과의사 차 남수 장로님께서 6.25 때
공산당들이 몰려 와서 자본주의자라고 많은 사람들을 산으로 잡아다 놓고 죽이려고 할 때, 동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저 의사는 우리를 위하여 살았습니다. 가난한 자의 편입니다.” 그래서 죽이지 않고 살려주었다고 합니다. 선행했더니 환난의 날에도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더라는 말입니다.
♣국가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 국제사회에서 살아남으려면 국제간에 신뢰 받는 나라가 되지 않으면 안 됩니다. 엊그제 일본이 안보 법을 바꾸어 전쟁 가능한 나라가 되었지만, 일본이 계속하여 강대국에 머무르려면 더 이상 역사를 왜곡하거나 침략근성을 버려야 합니다. 북한은 더 말할 것도 없습니다. 행복하려면 선행하시기 바랍니다.
3. 회개를 통하여, 행복을 만들어 갑니다.
♣12절에 “주의 눈은 의인을 향하시고 - 주의 얼굴은 악행 하는 자들을 대하시느니라. 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악행 하는 자를 대적 하시고, 의인에게 눈 울 향하시는 것은, 하나님께서 악행 하는 자는 형벌을 주시고, 의인에게 복을 주시기 위해서입니다. 그러므로 악행을 버리고 회개해야 의인의 복을 받는 것입니다.
♣집사님 한분이 전도를 했습니다. 그 때 전도 받은 여자가 말했습니다. “집사님은 어쩌면 그렇게 예뻐요?” 전도한 집사님이 말했습니다. “예수 믿으면 마음이 편해지고 예뻐져요. 저도 원래는 얼굴이 기미로 뒤덮였는데 예수 믿고 기미가 다 사라졌어요.”그 말에 여자가 눈이 번쩍 뜨여 집사님을 따라 교회를 출석했습니다.
♣왜냐하면 바람난 남편 때문에 얼굴에 기미가 그칠 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녀는 예배드리면서 자기 생애 처음으로 울었습니다. 왜 눈물이 나오는지 한없이 울었습니다. 그날 성령께서 역사하신 것입니다. 은혜 받고 보니 남편이 한없이 불쌍했습니다. 그래서 남편을
미워하지 않고, 예수 믿고 살기로 다짐하고, 그때부터 열심히 신앙 생활했습니다.
♣그랬더니 얼굴을 덮은 그 많은 기미가 서서히 벗겨지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바람난 남편도 회개하고 돌아온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진실로 회개하고 하나님과 화평했더니 가정의 화평도 허락해주시더라는 말입니다. 사람이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은, 가시에 발길질하는 것과 같습니다. 가장 큰 죄는 하나님을 멀리하는 죄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우리의 삶에 고통이 있다면, 하나님의 마음을 슬프게 하고 있지는 않는지 살펴보아야 합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려운 재난을 당하면, 먼저 하나님 앞에 엎드려 회개했습니다. 그 때마다 하나님께서 다시 복의 길을 열어주셨고, 그들을 불쌍히 여겨주셨습니다. 회개하는 삶을 살아야 내 마음에 평강이 임하고, 모든 사람과 더불어 행복을 만들 수 있습니다.
4. 기도생활로, 행복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다시 12절에 “그의 귀는 저의 간구에 기울이시되”하십니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한다면, 기도하라는 말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해진 예배 외에도, 따로 자기의 기도시간을 정해 놓고 기도해야 합니다.
♣다니엘은 하루에 세 번씩 무릎을 꿇고, 예루살렘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그 전통을 이어 받아 유대인들은 다니엘처럼 하루 세 번씩 하나님께 기도하는 습관을 가졌습니다.
♣지금은 이 전통을 이슬람에게 빼앗겼는데, 이 전통을 우리의 것으로 다시 만들 때, 비로소 우리 기독교는, 또 다시 세계를 복음 화하는 전성기를 맞이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하면 우리를 해하려는 원수 마귀가 물러갑니다. 마음의 고통이 물러갑니다. 시험도 물러갑니다. 환경도 변하고 삶도 변합니다. 기도하면 하나님의 사자들이 우리를 돕고, 하늘의 평안으로 가득해집니다. 우리의 기도에 응답해 주십니다.
♣그 유명한 세계적인 유람선 타니타닉호의 침몰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린다 라는 여인이 있었는데, 린다는 1912년 4월 14일 밤에 타이타닉호를탄 자기 남편이 생각나면서, 불안 때문에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녀는 사랑하는 남편을 위해 혼신을 다해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몇 시간이 지나도록 아무런 확신을 얻을 수가 없었습니다. 새벽 5시가 되어서야 그녀의 마음에 평안이 찾아들었고 그때서야 비로소 그녀는 잠을 잘 수 있었습니다.
한편, 린다의 남편 코로넬그,에이시는 빙산과 충돌한 타이타닉호가 침몰할 때 자신이 살기를 바라지 않고, 여자와 어린아이들을 구명 선에 태우는 일을 돕고 있었습니다. 드디어 배는 침몰되었고, 차가운 바닷물 속에서 허덕일 때 ,이상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뒤집어진 구명선이 물속에서 떠올라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침 5시쯤 다른 구명 선에 의해 구조되었는데, 바로 그 시각이, 기도하던 그의 아내에게 평안이 찾아든 시각이었습니다. 인생의 좋은 날 보기를 원하거든, 기도하십시오. 하나님께 대한 기도는, 여러분의 현재와 미래까지도 책임져 주실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 안에서, 여러분이 먼저 행복하시고, 또 행복을 만들어 나가시기 바랍니다. 그러기 위해 우리 모두 입술의 말을 긍정적이고 좋은 말로 하고, 이웃에게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쌓고, 진심으로 회개하여 하나님 잘 섬기고, 늘 기도하는 생활을 하셔서, 여러분의 앞날에, 항상 생명으로 풍성하고, 좋은 날만 계속 되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