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부모를 공경하라 (엡 6:1-3)
부모를 공경하라 (엡 6:1-3)
이 시간에 “부모를 공경하라”는 제목으로 은혜를 받겠습니다.
왜 부모를 공경해야 합니까? 질문 같지도 않는 질문 이지만, 이렇게 질문하는 것은, 이런 말을 들어야 할 사람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부터 효도에 있어서는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나와 여러분이 오늘 말씀을 통해서 부모를 공경하여 복 받고 잘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그럼 우리가 부모를 공경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지 살펴보겠습니다.
1. 이것이 마땅한 의무이기 때문입니다.
♣1절에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고 했습니다.
세상의 예법대로 생각하더라도, 효도가 옳다는 말입니다. 부모 없이 세상에 태어난 사람이 어디 있습니까? 부모 있고 나 있지, 나 있고 부모 있지 않습니다.
♣그런데 부모 없이 스스로 난 것처럼 부모를 경홀히 여기고, 부모를 부끄러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사람이라 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성경은 잠 23:2에 "너 낳은 아비에게 청종하고 네 늙은 어미를 경히 여기지 말지니라"고 말씀합니다.
♣효도는 마땅한 것이라. 효도에 대한 세상 교훈도 많습니다.
♣일본 속담에 “효도와 불조심은 때 늦으면 후회막심한 일”이라 했습니다, 이미 지난 후에 후회해도 소용없다는 말입니다.
♣중국 속담에는 “효는 백행의 본이라. 효행하지 못하는 자가 선을 행하고 덕을 세울 수 없다.”했습니다. 효도하는 것이 모든 행함에 있어 근본이라는 말이고, 효도하지 못하는 자가 선행과 덕을 세울 수 없다는 말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부모공경 못한는자가 성공할수 없다는 말입니다.
♣공자는 “효도는 덕의 근본이라. 아버지 어머니가 계시거든 멀리 떨어져 놀지 말 것이며, 놀 때에는 반드시 그 가는 곳을 알릴지니라.”했습니다, 늘 부모를 가까이 하라는 말 입니다.
♣태공은, 어버이께 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효도하느니라. 했습니다. 내가효도하면 자식이 또한 효도하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 부모의 사랑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 있습니까? 하나님의 사랑 다음에 큰 사랑은 부모의 사랑입니다. 어떤 형제도, 친구도 ,잘되면 시기하지만, 부모는 그렇지 않습니다. 자녀가 한없이 잘되기만을 바랍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 딤전5:4에 “자녀나 손자들이 있거든 그들로 먼저 자기 집에서 효를 행하여 부모에게 답하기를 배우게 하라 이것이 하나님 앞에 받으실 만한 것이니라” 했습니다.
♣그런데 요즈음은, 캥거리 족이 많아서 어떤 자녀는 숨넘어갈 때까지 부모의 서비스를 기대하는데 그래서는 안 됩니다.
♣부모가 나이 많아 기력도, 제력도 없을 때, 젊은 자가 돕는 것이 세상에서도 마땅 예입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부모공경이 마땅한 것으로 알고 효도 하시기를 바랍니다.
2. 이것이 명령이기 때문입니다.
♣2절에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라” 이것은 명령입니다.
잠23:25에도 “네 부모를 즐겁게 하며 너 낳은 어미를 기쁘게 하라”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십계명 제 5계명에 네 부모를 공경하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율법은 불효자를 저주하고 있습니다. 성경 몇 군대 찾아보면,♣신27:16에 “그의 부모를 경홀히 여기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지니라.”했습니다.
♣잠20:20에는 “자기의 아비나 어미를 저주하는 자는 그 등불이 유암 중에 꺼짐을 당하리라” 했습니다.
♣잠30:17에는 “아비를 조롱하며 어미 순종하기를 싫어하는 자의 눈은 골짜기의 까마귀에게 쪼이고 독수리 새끼에게 먹히리라”하십니다.
♣이 말씀들은 진리입니다.
♣아버지 엘리 제사장의 말을 듣지 않고, 불효했던 홉니와 비느하스는 전쟁에 나가 하나님의 심판으로 죽었습니다.
♣다윗에게 불효했던 압살롬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이복형제를 죽이는 일로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고, 아버지를 모반하는 일을 하다 결국 비참한 죽음을 맞았습니다.
♣아버지 노아의 허물을 공포한 함은 형제의 종의 종이 되었습니다. 부모 공경은 하나님의 명령이기 때문에 더욱 힘써 공경해야 합니다.
♣“한 아버지는 열 명의 아들을 기르지만, 열 명의 아들은 한 아버지를 봉양하지 못한다.” 는 스페인의 속담이 있습니다.
자식이 많아도 부모 하나 모시지 못해서 형제끼리 서로 다툽니다.
그래서 요즈음은, 보험을 많이 들어두는 것이 최고랍니다. 보험을 들어두면 누구 눈치 볼 것도 없고, 오래 입원해도 말하지 않지만, 보험이 없이 병들면 한 달도 가지 않아 자식들에게서 별말이 다 나온답니다. 부모 공경은 마땅한 의무이고 하나님 명령입니다.
3. 부모를 공경하면 복을 받기 때문입니다.
♣2-3절에 “이것은 약속이 있는 첫 계명이니 이로써 네가 잘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하십니다.
♣미국의 28대 대통령 윌슨이 어렸을 때 일찍 아버지를 여의고 어머니는 하나 밖에 없는 자녀를 키우기 위해서 낮에는 산기슭을 일구어서 닭을 키우고 밤이면 헌 재봉틀 하나로 옷을 수선하면서 삯바느질을 해서 자녀를 키웠습니다.
♣아들은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하는 심정으로 열심히 공부를 해서 존스 홉킨스 대학에서 수석으로 졸업을 하였습니다. 아들은 졸업을 하는 날 졸업생들을 대표해서 졸업 연설을 하게 되어 있었고 학장으로부터 대통령을 대신해서 금메달을 받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머니는 자랑스러운 아들의 영광스러운 졸업식에 참석하고 싶었지만 얼굴은 그을렸지, 입고 나갈 만한 변변한 옷 한 벌이 없어 참석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자 아들은 “어머니, 어머님이 참석하지 않는 졸업식이 제게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어머니, 어떤 일이 있어도 꼭 참석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자신의 모습 때문에 아들을 부끄럽게 할까 봐 뒷좌석에 숨다시피 하여 졸업식에 참석했습니다. 아들은 “제가 이런 영예를 얻게 된 것은 두 분의 공로덕분입니다. 하나는 비천하고 없는 저에게 교육의 길을 열어주신 교수님들 덕분이고, 둘째는 가난한 가운데서도 삯바느질하면서 저를 위해 기도하고 희망을 갖도록 격려하신 어머님의 한없는 사랑 때문입니다.” 하고는 대통령이 보낸 영광스러운 금메달을 목에 걸고 내려와서 어머니의 목에 걸어 드렸습니다. 참석한 많은 사람들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그들을 격려해 주었습니다.
♣이 아들은 1902년 프린스톤 대학의 총장이 되었고 그로부터 10년 후 민족자결주의 원칙을 외쳤던 미국의 28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그의 외침에 많은 약소국가들이 힘을 얻었고 그래서 우리나라에도 삼일운동이 일어났습니다. 그가 바로 우드로 윌슨(Woodrow Wilson) 대통령입니다.
그렇게 그가 부모님에게 효도하는, 어머니의 은혜를 잊지 아니하는 아들이었기에 그가 재임하던 1914년, 미국 국회에서 5월 둘째주일을 어머니날로 정했습니다. 그때부터 전 세계 교회가 5월 둘째주일을 어머니 날로 지키고 있습니다.
♣이처럼 부모를 공경하면 하나님께서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먼저 효도하는 집안에 효자 난다고 자손이 효도하는 복을 받습니다. 그리고 성경을 보니까 잘되는 복을 주신다고 했습니다. 영혼이 잘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십니다. 육신이 잘됩니다. 건강을 주십니다. 사업이 잘됩니다. 물질을 주십니다.
왜 그럴까요? 하나님이 도우시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성경이 말씀하는 진리입니다.
이삭을 보시기 바랍니다. 아브라함이 백 살에 얻은 아들 이삭은 아버지가 자기를 제물로 드리는 줄 알면서도 순종했습니다. 목숨까지 바쳐서 순종했을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살려주시고 큰 복을 내려주셨습니다.
♣요셉 역시 어릴 때부터 부모를 사랑했고 총리가 되었을 때도 아버지를 사랑했습니다. 다 늙은 아버지를 모셔와 숨기지 않고 왕에게 소개하는 것을 볼 때 그가 얼마나 겸손하고 효도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랬기에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형통의 복을 주셨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은 세상에 계실 때 위로는 하늘 아버지와, 땅의 부모님을 한결 같이 사랑하고 공경하셨습니다. 마지막 운명하실 때도 제자에게 어머니를 부탁하셨습니다.
♣부모를 공경하는 것은 마땅한 의무이며, 하나님 명령이며, 이 땅에서 복 받고 잘되는 일입니다. 우리 모두 효도하십시다. 자녀에게 본을 보이면서 효도를 가르치십시다. 우리 모두 예수님을 본 받아 하나님 아버지를 경외하여 사랑하고, 육신의 부모 잘 섬겨 영육 간의 복을 받는 귀한 성도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