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복음서

팔복의 주인공5, 마음이 청결한 자 (마 5:8)

공 상희 2014. 11. 8. 12:29

마음이 청결한 자 (5:8)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그들이 하나님을 볼 것임이요


이 시간에 마음이 청결한 자가 받는 복이라는 제목으로 은혜 받겠습니다.

전도하다보면 간혹 어떤 사람은 하나님을 보여주면 믿겠다고 말합니다. 이때 우리는 어떻게 대답해야 할지 몰라 당황 하게 됩니다.

오늘부터는 담대하게 이렇게 대답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러나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마음을 청결하게 하십시오. 마음이 깨끗하지 않으면 하나님을 볼 수 없습니다.”하시기 바랍니다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볼 수 없다는 말씀도 있지만, 볼 수 있다는 말씀도 많이 있습니다. 성경이 잘못된 것입니까? 아닙니다. 우리는 그 말씀을 이렇게 이해해야 합니다. 죄인은 하나님을 볼 수 없지만, 의인된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을 볼 수 있다.


오늘 예수님께서 그 말씀을 하고 계십니다. 마음이 청결한 자는 복이 있나니 하나님을 볼 것이라고 하십니다. 여기 본다는 것은, 육신의 눈으로 본다는 말이 아니라, 마음으로 믿어지고, 알아지고, 느껴지고, 체험된다는 말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확신과 임재를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우리도 마음을 깨끗하게 해서 하나님을 보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럼 마음이 청결하면 어떤 복을 받게 됩니까?

1. 하나님과 대화하는 복이 있습니다.

35:13나는 그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내 영혼을 괴롭게 하였더니,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도다합니다. 다윗의 기도입니다. 그런데 내 기도가 내 품으로 돌아왔다는 하는 걸로 보아 한 동안 마음의 괴로움으로 인하여 기도 줄을 놓쳤음을 알 수 있습니다.

다윗도 사람입니다. 원수들은 다윗을 향해 이를 갈면서 미워하고, 온갖 모함으로 죽이고자 했을 때, 어찌 마음이 괴롭지 않겠습니까?

자신도 모르게 시험에 빠질 때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속히 말씀으로 깨닫고. 원수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도했습니다. 원수들이 병들었을 때에 굵은 베 옷을 입으며 금식하여 그들을 위해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한 일이 일어났습니다. 기도가 자기의 품으로 돌아온 것입니다. 기도가 회복된 것입니다. ~

 

원수를 사랑하며 마음을 청결케 했더니 하나님께서 영적 교통의 문을 열어주신 것 입니다.

이것이 대화의 복입니다. 하나님께 기도할 때 대화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계신 것이 믿어지고, 내 기도를 들으시는 것도 믿어지고, 하나님의 뜻이 깨달아지고, 그 음성이 마음에 들리는 듯한 확신이 와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거룩한 성전이기 때문에 성령이 함께 하셔서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나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음이 깨끗해야 들립니다.


58:9에 회개하여 마음을 청결하게 할 때 주시는 약속이 나옵니다.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하시고, 30:20-21에는 네 눈이 네 스승을 볼 것이며 너희가 오른쪽으로 치우치든지 왼쪽으로 치우치든지, 네 뒤에서 말소리가 네 귀에 들려 이르기를, 이것이 바른 길이니 너희는 이리로 가라 할 것이라하십니다.


우리가 회개하여 마음을 청결하게 할 때, 하나님께서 만나주시고, 응답하시며, 하나님말씀이 스승이 되셔서 바른길을 갈 수 있도록 깨닫게 해주신다는 것입니다.

진실로 회개하는 자가 받는 은혜입니다. 영적으로 열린다는 말입니다. 마음을 청결하게 하며, 회개할 때, 신령한 사람이 됩니다.


2. 하나님의 손길이 나타나 돕는 복이 있습니다.

28:13자기의 죄를 숨기는 자는 형통하지 못하나, 죄를 자복하고 버리는 자는, 불쌍히 여김을 받으리라합니다, 회개하여 마음을 청결하게 하면 하나님의 손길이 나타나 돕습니다. 형통의 길이 열립니다.


혹시 막힌 문제가 있습니까? 어려운 문제가 있습니까? 방법이 있습니다. 방법은 회개하며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많은 시간을 드려서 기도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회개하며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가 살인하고 도적질하고 도덕적인 죄는 범하지 않았을지라도, 열심으로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는 것이 죄 입니다.

 

유대인들이 그랬습니다5:42다만 하나님을 사랑함이 너희 속에 없음을 알았노라하셨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사랑하지 않고 세상을 더 사랑했습니다. 하나님을 망각하며 사는 것이 죄입니다. 날마다 마음을 씻지 않은 것이 죄입니다.

 

성경은 말씀합니다.29:9에 그런즉 너희는 이 언약의 말씀을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리라. 하십니다.

1:7에는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라.”하십니다. 내 자신이 마음을 청결케 하면 모든 것이 형통하게 열리게 됩니다.

병들었습니까? 진실로 회개하며 기도해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살려주십니다. 무슨 문제가 있습니까? 회개가 해결의 길입니다. 어떻게 깨끗해집니까? 어떤 사람은 회개의 영이 와야 회개할 수 있다고 회개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이 있습니다. 식자우환입니다. 즉 어설프게 알면 그게 환난입니다.

물론 회개의 영도 있습니다. 그러나 내 죄는 내가 스스로 회개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께서 도우십니다.

 

그래서 사1:16-17너희는 스스로 씻으며 스스로 깨끗게 하여 내 목전에서 너희 악업을 버리며, 악행을 그치고, 선행을 배우며, 공의를 구하며, 학대받는 자를 도와주며, 고아를 위하여 신원하며, 과부를 위하여 변호하라하셨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사59:1,2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의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라고 말했습니다.

의와 진리의 사람, 사랑의 사람으로, 변화되기 위해서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나타나 돕는 은혜를 주십니다.


3.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복이 있습니다.

세례요한은 외쳤습니다. 3:2“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예수님께서도 외쳤습니다. 4:17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하나님이 천국입니다. 예수님이 천국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 아버지와 예수님께로 회개하고 돌아와야 천국이 가까이 임합니다.


어느 유명한 수도원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한 때는 훌륭한 영적지도자를 많이 배출한 권위 있는 수도원이었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수도원 안에서는 서로 다툼과 분쟁이 발생하여 그 권위는 점점 기울어져갔습니다.

원장은 기도하는 가운데 영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수도사를 초청하여 사경회를 열게 되었습니다. 초청 된 수도사는 한 달 동안 수도원에 머물면서 수도원의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였습니다. 그리고 모두 한 곳에 불러 모아 이렇게 말했습니다. “이 수도원에 예수님이 계시는데 이 사실을 아무도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수도사가 떠난 후 수도원의 사람들은 누가 예수인지 찾기를 시작했습니다. 누가 예수님인줄 모르니 모든 사람을 예수님처럼 대하였습니다. 서로를 예수님처럼 대하다 보니 그 때부터 수도원이 평화로워졌고 은혜가 넘치는 곳으로 바뀌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그러므로 이제부터 나와 여러분도 누구든지 사람을 육체대로 알지 마시기 바랍니다. 한번쯤 실수한 사람을 보고도 ,~ 그 사람~~, 그렇게 낙인 찍어 보지 마시기 바랍니다. 그런 사람일지라도 예수의 사람으로 보고 대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고후5:16-17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그러면서 "그런즉 누구든지 그리스도 안에 있으면 새로운 피조물이라 이전 것은 지나갔으니 보라 새 것이 되었도다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마음이 청결하면 하나님을 봅니다. 하나님과 대화의 장이 열립니다. 도우시는 하나님의 돕는 손길이 나타납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이보다 더 좋은 것은 없습니다.

누구든지 하나님께서 보내신 예수 그리스도를 나의 구주로 믿고, 나의 옛 사람을 십자가에 못 박았음을 믿으면, 죄에서 구원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이 시간 우리 모두 말씀과 성령 안에서 더욱 마음을 청결하게 해서 하나님을 보고 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