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전-계시록

요한계시록 강해설교3장

공 상희 2013. 8. 31. 14:10

10 , 살았다는 이름만 가진 사데 교회

 

요한계시록 3 : 1 - 6 사데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하나님의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어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건하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켜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둑 같이 이르리니 어느 때에 네게 이를는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 그러나 사데에 그 옷을 더럽히지 아니한 자 몇 명이 네게 있어 흰 옷을 입고 나와 함께 다니리니 그들은 합당한 자인 연고라 이기는 자는 이와 같이 흰 옷을 입을 것이요 내가 그 이름을 생명책에서 결코 지우지 아니하고 그 이름을 내 아버지 앞과 그의 천사들 앞에서 시인하리라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서론 : 예수님은 사데 교회에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이로 나타나셨습니다. 일곱 영은 성령을 의미하며, 이 영은 거듭나게 하고, 새 생명을 주시며,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시는 영이십니다.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로 하나님의 종을 오른손에 붙드시고 역사 하시는 주님의 모습입니다. 사데 교회는 라오디게아 교회와 함께 칭찬은 하나도 없고, 책망만 들은 교회입니다.

사데 교회에 내리신 주님의 영적 진단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 말씀 하셨기 때문에, 이들을 살리시기 위해서는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진 주님의 모습이 필요했습니다.

 

1. 죽은 자로 진단이 내려진 사데 교회

주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처음 선언하신 말씀이 1절에내가 네 행위를 안다고하셨습니다. 주님께서 안다고 하신 것은 신앙의 외식 이였습니다.

(1) 사데 교회는 그의 신앙이 외식으로 포장되어 있었습니다. : 외식적인 신앙은 겉보기에 아름답고 손색이 없는 듯이 보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외모로 판단하지 아니하시고 중심을 보신다고 하십니다.

중심을 보신다는 말씀은, 행위의 동기와 그 열매를 보신다는 뜻입니다.

외식하는 자의 중심은 이기적이고, 자신의 영광에 행위의 기초를 두고 있기 때문에, 외식에는 신앙의 열매가 없습니다. 그래서 사데 교회에는 살았다고 하는 이름은 가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살았다고 하는 사데 교회는 어떤 믿음을 가지고 있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입으로 주여 주여하는 믿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7: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사데 교인들은 입으로 주여 주여 외치며, 행함에 있어서는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지 못했습니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요 스스로 속는 믿음이라고(2:26)에 말씀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보이러 오는 믿음은 가지고 있었습니다(1:12 너희가 내 앞에 보이러 오니 이것을 누가 너희에게 요구하였느냐 내 마당만 밟을 뿐이니라). 이 같은 믿음은 성전 마당만 밟는 일로 하나님께서 사1:14내게 무거운 짐이라고 말씀하십니다.

더러운 것으로 드리는 예물은 있었습니다(1:8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너희가 눈 먼 희생제물을 바치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며 저는 것, 병든 것을 드리는 것이 어찌 악하지 아니하냐 이제 그것을 너희 총독에게 드려 보라 그가 너를 기뻐하겠으며 너를 받아 주겠느냐). 하나님께서 정결치 못한 예물을 받지 아니하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땅에 묻어 둔 직분은 있었습니다(25:24-28). 그들은 직분의 화려함만 자랑했지 한 달란트 받은 자처럼 그 직분대로 충성하지는 못했습니다.

불법을 행하는 권능은 있었습니다.(7:22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그들의 권능은 불법적인 것이었습니다. 열매가 없는 자의 권능은, 그 출처가 성령이 아니심을 분명히 알아야 할 것 입니다.

 

(2) 1절 끝부분에 죽었다는 말은 무엇인가? : 주님은 그들에게 죽은 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 죽은 자란 말의 의미를 그 아래에서 주님이 해석해 주시고 계십니다. 2절 하반절에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그들은 교회에 나와서 신앙생활을 하기는 했지만 하나님의 뜻대로 살아온 흔적이 전혀 없다는 뜻입니다. 그들이 살았다고 하는 스스로의 신앙생활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들 포도로 맺는 육신적인 열매로 하나님이 가증스레 여기시는 열매가 되는 것이였습니다.(5:4내가 내 포도원을 위하여 행한 것 외에 무엇을 더할 것이 있으랴 내가 좋은 포도 맺기를 기다렸거늘 들포도를 맺음은 어찌 됨인고).

 

그러면 하나님 앞에 온전한 것이란 무엇을 말합니까?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일입니다.

예수님은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는 일이, 아브라함의 자손이라고 자랑하는 일보다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3:8,9그러므로 회개에 합당한 열매를 맺고 속으로 아브라함이 우리 조상이라고 생각하지 말라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나님이 능히 이 돌들로도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게 하시리라).

회개에 합당한 열매란 회개한 죄를 버리고, 하나님을 향하여 새로운 열매를 맺는 일을 말합니다. 그리고 그리스도인들은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8:5)에 육신을 좇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좇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한다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영의 일을 생각하는 사람은 영의 열매를 맺게 되는데 이 열매가 곧 성령의 열매로 나타나는 것입니다.(5:22,23오직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23 온유와, 절제니, 이 같은 것을 금지할 법이 없느니라).

 

2. 사데 교회가 회개해야 할 방법

주님은 사데 교회가 회개해야 할 방법에 대하여 자세하게 말씀해 주십니다.

(1) 예수님은 사데 교회에게 2절에너는 일깨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일깨우란 말씀은, 타일러 깨닫게 한다는 의미로, 회개하라는 경고를 듣고 깨달으란 뜻입니다. 말씀을 듣고 깨닫는 자가 복이 있는 자입니다.

 

그들이 일깨워서 할 일에 대하여 그 남은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고하셨습니다. 사데 교회에는 아직 절망적인 상태는 아니었습니다. “남은바 죽게 된 것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제 더 죽어서는 안 됩니다.

아직 죽지 아니한 남은 것을 굳게 해야 합니다. (10:39)“우리는 뒤로 물러가 침윤에 빠질 자가 아니요 오직 영혼을 구원함에 이르는 믿음을 가진 자니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지금 어디에 머물러 있든지 포기하거나 뒤로 물러가 침륜에 빠져서는 안 됩니다. 신앙이 성장하려면 아직 살아 있는 것을 굳게 해야 할 것 입니다.

 

(2) “3절에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라고 하셨습니다 : 회개하는 일에는 먼저 받은 것과 들은 것을 생각해야 합니다. 받았다고 하신 것은 그들이 받은 하나님의 은혜를 말합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은 (벧후3:18)그리스도의 은혜와 저를 아는 지식에서 자란다고 하셨고 (고후6:1)에는 하나님의 은혜를 헛되이 받지 말라고 경고 하셨습니다.

 

들었다는 말은 하나님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그리스도인들의 영적 양식입니다. 이 말씀을 듣는데서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성장하게 되는데. 사데 교회 교인들은 그들이 어떻게 은혜를 받았으며 어떻게 말씀을 들었는지 생각하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리므로 사데 교회 성도들은 새로운 은혜를 받고, 믿음에 굳게 서서, 새로운 말씀을 들어 영적 생명을 살려야 할 것입니다.

 

(3) 주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3절 중반절에 지키어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 참된 회개는 이제부터 지키는 일이 따라야 합니다. 지키는 일이 따르지 않는 회개란 회개가 아닙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지 아니했으므로 죽은 자가 되었습니다. 이제 그들이 살아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주님은 사데 교회를 향하여 다시 한 번 경고 하시기를 3절 하반절에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같이 이른다고 하셨습니다. 이것은 주님의 재림을 의미하며 주님이 재림하실 때 이들의 이와 같은 모습을 보신다면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하시는 경고 이십니다.

그리고 사데 교회 성도들에게 당부하시기를 이기는 자에게 흰옷을 입히고, 그 이름이 생명책에서 지워지지 아니하고 예수님께서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서 시인해 주신다고 약속 하십니다.

 

요한계시록은 재림의 복음이기 때문에 언제나 끝에는 재림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모든 교회는 이처럼 주의 재림이 곧 이를 줄로 알고, 우리의 믿음을 새롭게 정립해야 하며, 그 날을 소망으로 기다리며 흰옷입은 신부의 단장을 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합니다.

결론 : 사데 교회는 종말 교회의 영적인 모습입니다. 육적인 열매로 자랑하는 사데 교회처럼 종말 교회는 성령의 열매는 없고, 외적인 육적 열매를 과시할 것 입니다. 그러나 이 같은 교회에 대하여, 일곱 영과 일곱 별을 가지신 주님께서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라는 선언을 내리실 것입니다.

이 같은 교회에 주님은 도적같이 오신다고 경고하셨습니다.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씀은 사데 교회에 있는 촛대를 옮기심으로 사데 교회를 영적인 어두움에 두시겠다는 말씀입니다.

교회가 이 같은 영적 흑암에 잠기면 주의 재림에 관심도 없고 준비도 없이 주님을 맞이한다는 뜻이며, 이처럼 도적같이 오시는 주님 앞에 심판을 피할수 없다는 말씀입니다.

 

토 의 문 제

주님은 사데 교회를 향해 어떤 진단을 내리셨나?

3 : 1

사데 교회가 죽은 자라는 책망을 듣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

3 : 2

사데 교회는 어떤 방법으로 회개해야 한다고 하셨는가?

3 : 3

 

연구과제

 

* 예수님이 도적같이 오신다는 말씀 / 예고 없이 오신다고 하셨다( 24:36). 그 날은 하늘의 천사도 아들도 모른다고 하셨다. 여기서 아들도 모른다고 하신 말씀은 인성으로 세상에 계실 당시의 주님을 말하는 것이지 하늘 보좌에 계시며 심판 권세를 가지고 재림하실 지금의 주님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생각지 않은 시기에 오신다고 하셨다(24:43). 그러므로 예비하고 있으라고 하셨다. 그 날이 덫과 같이 임하리라고 하셨다(21:34).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고 하셨다(살전 5:2). 이 모든 말씀은 주님의 돌연하고 예고 없는 재림 모습을 보여 주신 말씀인데 누구에게나 다 해당되는 말씀으로 주신 것이 아니라 주의 재림에 무관심하여 주 재림을 맞이할 준비를 못한 자들에게 주시는 경종으로 들려 두신 말씀이다.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하셨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에 관심을 가지고 일깨워 기도하며 열매를 맺으므로 그 날을 준비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다(살전 5:4; 21:36;1:3).

 

 

 

 

11 ,인내의 말씀을 지킨 빌라델비아 교회

 

요한계시록 3 : 7 - 13빌라델비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 곧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그가 이르시되 8볼지어다 내가 네 앞에 열린 문을 두었으되 능히 닫을 사람이 없으리라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작은 능력을 가지고서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하지 아니하였도다 9보라 사탄의 회당 곧 자칭 유대인이라 하나 그렇지 아니하고 거짓말 하는 자들 중에서 몇을 네게 주어 그들로 와서 네 발 앞에 절하게 하고 내가 너를 사랑하는 줄을 알게 하리라 10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켜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 11 내가 속히 오리니 네가 가진 것을 굳게 잡아 아무도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 12이기는 자는 내 하나님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리니 그가 결코 다시 나가지 아니하리라 내가 하나님의 이름과 하나님의 성 곧 하늘에서 내 하나님께로부터 내려오는 새 예루살렘의 이름과 나의 새 이름을 그이 위에 기록하리라 13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서론 : 빌라델비아 교회는 아시아 지역의 일곱 교회 중 가장 모범적인 교회입니다. 이 교회는 종말의 전투적인 교회의 모습으로 등장하고 있으며, 종말적인 시험의 때에서의 보호를 보장받고 있습니다.

 

이 교회에 주님은 거룩하고 진실하사 다윗의 열쇠를 가지신 이로 나타나셨습니다. 주님의 거룩하심과 진실하심은 바로 빌라델비아 교회의 모습을 반영하는 표현입니다. 주님의 손에는 다윗의 열쇠가 쥐어져 있는데. 이 열쇠는 열면 닫을 사람이 없고, 닫으면 열 사람이 없는 절대권자의 열쇠입니다.

이 열쇠로 빌라델비아 교회는 그들 앞에 열린 문을 통해서 환난에서의 보호를 받게 되며 축복을 받게 됩니다.

 

1. 빌라델비아 교회가 칭찬 받은 일

빌다델비아 교회는 음녀와 적그리스도와의 영적인 투쟁에서 승리하는 교회이며, 종말에 등장할 해를 입은 여인으로서의 교회 상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1) 주님은 이들에게 네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도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도다는 칭찬을 하셨습니다. : 빌라델비아 교회가 가지고 있었던 능력을 주님은 적은 능력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적은 능력이란 보편적인 은혜로 누구에게나 주시는 능력을 의미합니다. 바울이 행한 능력은 컸지만 그러나 실인즉 바울은 자신의 약한데서 온전해 지는 주님의 능력이 나타났음을 간증하고 있는 것입니다(고후 12:9나에게 이르시기를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그러므로 도리어 크게 기뻐함으로 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이는 그리스도의 능력이 내게 1)머물게 하려 함이라).

이 같은 능력은 주를 위한 삶을 살아가는 성도들이라면 누구나 그의 생활에 나타낼 수 있는 능력입니다. 주님은 당신의 말씀을 순종하는 자들과 그를 의지하는 자들에게 이 능력을 나타내 보이십니다.

그러면 빌라델비아 교회 성도들은 이 같은 능력을 어떻게 사용했습니까? 주님은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였다고 하셨습니다.

성도들이 능력을 받은 후 그 능력을 가지고 해야 할 일은, 리스도의 말씀을 지키는 일입니다.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는 능력이 따라야 합니다. 사람들이 이 능력을 외면하기 때문에 순종의 생활에 실패하는 것입니다.

죽은 자를 살리는 능력이 있다고 해도 순종을 못하면 불법을 행하는 자가 되어 주님으로부터 외면을 당하게 되는 것입니다(7:22,23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니 23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라).

성도들은 마땅히 우리가 받은 능력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는 일에 혼신의 노력을 다 해야 합니다. 그리고 이 능력은 그리스도인이면 누구에게나 골고루 주신 적은 능력이기 때문에 아무라도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같은 능력으로 우리가 할 일은 그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하는 일입니다. 왜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의 이 두 가지 일, 내 말을 지키며 내 이름을 배반치 아니한 사실에 대하여 칭찬하신 것일까요?

 

그것은 종말 교회에 가장 필요로 하는 열매가 바로 이 두 가지로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리스도의 말씀, 특히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일은 열매로 나타나며, 그 열매는 곧 신부의 단장이 되는 것입니다.(19: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

,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않는 일이 중요함은,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그리스도의 이름을 배반하도록 핍박하기 때문입니다.

음녀의 세력, 거짓선지자의 권세, 그리고 적그리스도의 반 기독교적 통치는, 모든 교회로 그리스도의 이름을 배반케 하는데 집중되어 있습니다.

적그리스도를 메시야로 영접하고 그에게 신적인 경배를 드리는 일은 그리스도의 이름을 배반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들은 종말에 빌라델비아 교회와 같은 믿음을 가지고 그의 말씀을 지키고 그의 이름을 배반치 말아야 할 것 입니다.

 

(2) 주님은 이들에게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다고 칭찬하셨습니다. : 여기서 인내의 말씀이란 무엇을 의미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모두 인내로 열매를 맺는 것이기 때문에 인내의 말씀이라고 볼 수 있지만, 여기서 말씀해 주시는 뜻은,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예언의 말씀을 의미합니다.

주의 재림에는 성도들의 인내가 따릅니다.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인내, 핍박이나 환난 중에서 견뎌 내는 인내가 그것입니다.

그리고 첫째 화로 불리는 황충이 환난의 시기에 하나님의 교회는 인내로 승리해야 합니다. 서머나 교회에게 너희가 십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고 하셨습니다. 충성하는 일에는 환난에서 이기는 인내가 따라야 할 것입니다.

 

2. 빌라델비아 교회에 약속하신 축복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에 뜻 깊은 약속을 주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이 어떤 것인지 알아야 하며, 우리들도 이들과 같은 약속을 받는 성도가 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합니다.

 

(1) 주님은 이들에게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겠다는 약속을 주셨습니다. : 그러면 주님이 말씀하신 시험의 때란 무엇을 의미하고 있는 것입니까?

주님은 이 때에 대하여 몇 가지로 덧붙여 말씀해 주셨는데,

첫째로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인류의 종말에 이 세상에 임할 환난의 시기를 말씀하시는데, 21:34-36절에서 이 날은 온 지구상에 거하는 모든 사람에게 임하리라는 말씀으로 증거 해 주고 있습니다.

이 시험의 때는 대 환난의 시기로 7년 중 후 3년 반에 해당하는 대 환난 기간을 말씀 합니다.

이 기간은 적그리스도가 온 세상을 통치하는 기간이며, 또한 그가 주는 짐승의 표를 받지 아니하면 누구든지 칼로 죽이는 기간이요 ,짐승의 표가 없는 자들은 물건의 매매가 일체 거부되는 기간이며,

유브라데 전쟁이라고 하는 미증유의 세계대전이 일어나는 시기요, 그 끝에 가서 일곱 대접 심판을 내리시므로 인류가 전멸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이 때를 면함 받지 못하면, 이 지구상에서 살아남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에 대하여 예수님은 (24:22)그 날들을 감하지 아니할 것이면 모든 육체가 구원을 얻지 못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면 이 시험의 때를 어떻게 면하게 하시느냐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 한 계시록에서 밝혀 주신 하나님의 비밀을 통해서 이 모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주님은 이 모든 것을 사도 요한에게 계시로 보여 주셨으며, 그것을 읽고 듣고 지키는 자들에게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기 때문입니다.

 

요한계시록 12장에는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인내의 말씀을 지키는 교회를 위해 시험의 때에서 구원하시기 위해 하나님의 예비하신 곳이 등장합니다.

(12:6,14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 14그 여자가 큰 독수리의 두 날개를 받아 광야 자기 곳으로 날아가 거기서 그 뱀의 낯을 피하여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를 양육 받으매). 하십니다.

 

결론 : 주님은 빌라델비아 교회에게 네 면류관을 빼앗지 못하게 하라고 당부하셨습니다. 이들에게는 놀라운 면류관이 약속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들뿐 아니라 종말에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인내의 말씀을 지키므로, 적은 능력으로 주의 말씀을 지키며, 주의 이름을 배반치 아니할 때, 이 면류관의 약속을 함께 받게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 인류의 종말은 반드시 올 것이며, 그 때 이 땅에는 전대미문의 대 환난의 날이 올 것입니다.

이 같은 시험의 때를 면함 받으려면 이 예언의 말씀을 지키는 성도들이 되어 네가 내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라고하신 빌라델비아 교회의 약속에 함께 동참하는 교회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기는 자들에게는 성전에 기둥이 되게 하시고, 새 예루살렘이 이 땅에 임할 때 예수님께서 하나님 앞과 천사들 앞에 시인하시는 이름을 그 기둥에 새겨 주신다고 하십니다, 나와 여러분이 지금부터 믿음으로 신앙생활 잘 하셔서 빌라델비아 교회처럼 시험의 때를 면하고 새 예루살렘의 백성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토 의 문 제

빌라델비아 교회가 적은 능력을 가지고 행한 일은 무엇인가?

3 : 8

빌라델비아 교회가 지켰다는 인내의 말씀은 무엇인가?

3 : 10

인내의 말씀을 지킨 그들에게 어떤 축복을 약속하셨나?

3 : 10

 

연구과제

* 시험의 때 / 우리는 시험의 때에 대해 그 시기가 인류의 종말에 있을 대 환난 기간임을 알게 된다. “장차 온 세상에 임하는 사건이라고 밝혀 주고 있는 것과 21:35절에서 주님이 말씀해 주신 사건, 21:22절의 사건 등과 연결되는 말씀임을 알 수 있다. 이 시험의 때가 7년 환난 중 후 3년 반에 속한 기간임은 그 시험의 때를 면케 해 주시겠다는 말씀에서 알게 된다. 이 기간은 또한 유대인들이 적그리스도로부터 종교적 핍박을 받는 한 이레의 절반또는 한 때와 두 때와 반 때의 기간이기도 하다(9:27;7:25). 교회는 7년 기간 중 오직 이 기간 동안만 하나님의 보호를 받게 된다. 3년 반 기간은 두 증인의 예언 기간으로 성도들은 이 기간을 통해서 종말에 대한 하나님의 최종적인 경종을 듣게 되며 회개의 기간으로 주신 은혜의 기간일뿐 대 환난 기간이 아닌 것이다.

 

 

 

 

12 , 차지도 덥지도 아니한 라오디게아 교회

요한계시록 3 : 14 - 22 라오디게아 교회의 사자에게 편지하라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이가 이르시되 15. 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차지도 아니하고 뜨겁지도 아니하도다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16.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 17. 네가 말하기를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 하나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는도다 18. 내가 너를 권하노니 내게서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고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고 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 19. 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라 회개하라 20.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 21.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내 보좌에 함께 앉게 하여 주기를 내가 이기고 아버지 보좌에 함께 앉은 것과 같이 하리라 22.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서론 : 라오디게아 교회는 종말 교회의 표본으로 등장된 교회입니다. 주님은 이 교회에 아멘이시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이시요 하나님의 창조의 근본이신 분으로 나타나셨습니다. 이 같은 주님의 모습은 주님의 존재를 잘 드러내신 표현으로 아멘은 처음과 나중이신 분으로 심판 주이심을 말씀하신 것이요 충성되고 참된 증인은 세상에 오셔서 우리를 위해 받으신 십자가의 승리를 나타내신 말씀이며 창조의 근본이신 분은 창조주 되심을 의미하는 표현입니다.

창조주가 되시고, 대속의주가 되시며, 심판주인 예수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에 나타나셔서 그들을 향하여 네가 이같이 미지근하여 뜨겁지도 아니하고 차지도 아니하니 내 입에서 너를 토하여 버리리라는 책망과 함께 엄한 경고를 하고 계십니다.

 

1. 네가 차든지 뜨겁든지 하기를 원하노라

그러면 라오디게아 교회가 주님으로부터 들은 이 같은 책망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요?

(1) 뜨겁다는 말은 심령의 뜨거움을 의미합니다. : 그리스도인의 심령은 뜨거워야 합니다. 그러면 어떻게 심령이 뜨거워질 수 있습니까?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사랑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다음에 회개는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죄는 우리에게 불안과 두려움과 근심을 주지만, 회개함으로 그런 것들을 소멸해 버리면, 평안과 기쁨과 소망이 우리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다음은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엠마오로 향하던 두 제자들은 주님을 만난 후에 우리에게 성경을 풀어 주실 때에 우리 속에서 마음이 뜨겁지 아니하더냐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을 때에 우리의 마음이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다음에 성령의 충만함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오순절 날 성령은 불의 혀 같은 형상으로 120 문도들 위에 내려 오셨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마음을 뜨겁게 합니다.

주님께서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에게 심령이 뜨거워지기를 원하신 것은 그들이 좀 더 열심 있는 믿음의 사람이 되기를 원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은 이 같은 뜨거움이 없었습니다.

 

(2) 뜨겁지 못할 바에야 차라고 하셨습니다. : 차라고 하신 말씀은 차라리 등을 돌려버리라는 뜻입니다. 아주 세상 밖으로 나가라는 뜻입니다. 물론 이 말씀은 주님이 라오디게아 교회의 신앙 상태가 차게 되는 것을 원해서 하신 말씀은 아닙니다.

뜨겁지도 차지도 아니하고 미지근한 상태에서 주님의 마음을 괴롭히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처럼 미지근한 신앙을 가지고 하나님을 섬겼을 때에 말 1:10너희 중에 성전 문을 닫을 자가 있었으면 좋겠도다. 내가 너희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너희 손으로 드리는 것을 받지도 아니하리라는 말씀으로 그 마음의 괴로우심을 토로하신 일이 있으셨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는 미지근한 신앙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미지근하다는 말은 이것도 저것도 아닌 상태를 말합니다. 하나님이냐? 세상이냐? 그리스도인들의 태도는 분명해야 할 것 입니다. 여호수아는 미지근하여 분명한 태도를 보이지 않는 이스라엘을 향하여 수 24:15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열조가 강 저편에서 섬기던 신이든지

너희 섬길 자를 오늘날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말했습니다. 미지근한 신앙은 주님을 괴롭게 하는 신앙입니다.

 

(3) 그런데 라오디게아 교회는 자신들의 신앙에 대하여 나는 부자라 부요하여 부족한 것이 없다고 자만하고 있었습니다. : ‘부자라 부요하다는 말은 물량과 믿음을 결부시킨 세속적인 신앙을 말합니다. 그들의 생활에는 물질적 풍요로움이 있었고, 그들의 교회는 재정적으로 부요했습니다. 고아원, 양로원 등을 세우며 불우 이웃돕기나 사회에 많은 것으로 기여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은 이렇게 많은 물질로 섬기는데 우리에게 부족한 것이 무엇이냐는 영적 자만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4) 그러나 하나님이 보시는 그들의 형편은 그들이 생각하는 것과 같지 아니하였습니다. : 주님은 자만하는 그들을 향하여 네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 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알지 못하도다고 책망하고 계십니다. 곤고하다는 말은 그들이 앞으로 당할 대 환난의 고통을 말합니다. 가련하다는 말은 그들의 앞날에는 아무런 소망도 없고 오직 하나님의 심판만이 기다리고 있다는 뜻입니다.

 

가난하다는 말은 영적인 가난, 하나님께 부요하지 못한 가난으로 그들은 이 가난 때문에 장차 이 땅에 임할 환난에서 피할 길이 없게 될 것이다.

눈이 멀었다는 말은 영적 눈이 감겨진 상태를 뜻합니다. 이들은 촛대가 옮겨진 상태에서 다시 오시는 주님을 도적같이 맞이하지 않으면 안될 것입니다. 벌거벗은 것은 그들의 부끄러운 죄를 가릴 의의 옷을 입지 못했다는 말씀입니다. 이 옷은 자기 스스로 마련할 수 있는 옷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아담에게 가죽 옷을 입혀 주신 것처럼, 예수그리스도의 의의 옷을 선물로 받아야 합니다.

2. 라오디게아 교회에 대한 주님의 권고

주님은 라오디게아 교회에게 몇 가지 권고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1) 불로 연단한 금을 사서 부요하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 여기서 말씀하신 부요는 그들이 말한 것처럼 나는 부자라 부요하다고 하는 그런 부요가 아니라 하나님께 대한 부요를 의미합니다.

하나님께 부요하려면 불로 연단한 금을 사야 합니다. 이 금은 무엇을 의미합니까? 불같은 시련으로 연단된 믿음을 가리킵니다. 라오디게아 교회의 믿음은 세속적인 기복 신앙에서 고무풍선처럼 부풀어진 믿음이었기 때문에 장차 올 환난을 견딜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믿음을 불로 시험하실 때 불에 타 없어져 버리게 될 것입니다.(고전 3:12,13 만일 누구든지 금이나 은이나 보석이나 나무나 풀이나 짚으로 이 터 위에 세우면 13. 각 사람의 공적이 나타날 터인데 그 날이 공적을 밝히리니 이는 불로 나타내고 그 불이 각 사람의 공적이 어떠한 것을 시험할 것임이라).

 

(2) 흰 옷을 사서 입어 벌거벗은 수치를 보이지 않게 하라고 하셨습니다. : 이 옷은 흰옷인데 이 옷은 반드시 파는 자에게 가서 사서 입어야 합니다. 미련한 처녀들은 나중에서야 이 옷을 사려고 파는 자에게 갔지만 이미 늦었었습니다(25:9,10). 흰 옷을 입고 나온 무리들은 어린양의 피로 씻어 이 옷을 입고 있었습니다(7:14). 그들은 말씀을 붙잡고 회개하여 성령 충만으로 주님의 피로써 정결함을 얻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3)안약을 사서 눈에 발라 보게 하라고 하십니다. 충성되고 참된 종은 언제나 주님의 말씀의 귀를 기울이고 깨달아 영의 눈이 열리는 종입니다.

성도가 말씀에 어두우면 영적 빈곤이 찾아오고, 영적 빈곤이 찾아오면 맹인의 삶을 살게 되어 하나님의 뜻대로가 아니라 내 뜻대로 살게 되고 심판날에 어두움에 쫒겨 나게 될 것 입니다.

결론 : 예수님은 라오디게아 교회를 사랑하셨기 때문에, 라오디게아 교회 성도들에게 교회문 밖으로 내어 쫓기셨지만, 그러나 주님은 그들을 떠나지 아니하시고, 20절에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린다고하셨습니다. 이들은 주님의 징계를 받아야 합니다. 19절에무릇 내가 사랑하는 자를 책망하여 징계하노니 그러므로 네가 열심을 내어 회개하라고 하셨습니다. 이들은 미련한 처녀들처럼 대 환난 중에 떨어져 그 속에서 불같은 연단을 받으며 회개 할 것입니다.

종말에 많은 교회들이 이 라오디게아 교회를 똑같이 답습할 것입니다. 물량적인 교회로 엄청나게 성장하여 자만하고 교만해 질 것입니다.

그러나 이런 교회들은 자신들의 곤고한 것과 가련한 것과 가난한 것과 눈먼 것과 벌거벗은 것을 깨달아 회개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주님은 이런 일에서 이기는 성도에게는 주님의 보좌에 함께 앉게 해주신다고 하십니다, 주님과 더불어 왕 노릇하게 해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나와 여러분은 교회에 모이기를 힘쓰고 나를 돌이켜 회개하며 부르짖어 성령의 충만을 받을 때 이기는 자의 영광을 누릴 수 있습니다.

 

토 의 문 제

라오디게아 교회는 어떤 책망을 들었는가?

3 : 16

라오디게아 교회의 영적 상태가 어떠하다고 하였는가?

3 : 17

주님은 이들에게 무엇이라고 권고하셨는가?

3 : 18

 

연구과제

* 25장의 미련한 처녀의 비유 / 우리는 마태복음 25장에 나오는 슬기 있는 처녀들과 미련한 처녀들의 비유에 대한 바른 해석을 시도해야 한다. 많은 신학자들은 여기서 슬기 있는 다섯 처녀들은 구원받은 성도요, 미련한 다섯 처녀는 버림받은 자들로 그들에게는 구원이 없다고 단정 짓는다. 이것은 종말론적인 면에서 볼 때 대단히 중요한 문제가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의 이 비유는 성도들의 구원 문제를 다루고 있는 것이 아닌 것이다. 미련한 처녀들에게도 구원이 있다는 확실한 근거를 제시해 주고 있다. 열 명의 처녀들이 모두 신랑을 기다렸다고 했다. 그리고 미련한 처녀들에게도 등도 있었고 기름도 있었다. “우리의 등불이 꺼져간다는 말에서 알 수 있다. 등은 말씀이요 기름은 성령이라면 그들에게도 구원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이들은 기름을 사러 가서 나중에 사 가지고 돌아 왔다. 다만 열려져 있을 줄로 알았던 문이 닫혀져서 들어가지 못했을 뿐이다. 이들은 두 증인의 예언의 사역기간 중 회개하지 못한 성도들을 상징한다. 그들은 결국 대 환난에 떨어져 불같은 시련을 통해서 회개하여 흰 옷을 입게 될 것이다. 라오디게아 교회가 바로 이 미련한 처녀들을 보여 주시는 세속적인 교회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