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전-계시록

요한 계시록 장별 강해 1장

공 상희 2013. 8. 31. 13:08

1 , 요한계시록은 어떤 책인가?

요한계시록 1:1~7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우리 죄를 씻으시고6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서론 : 요한계시록은 성경 66권중 마지막 부분에 있는 책으로, 사도 요한이 복음을 전하다 밧모 섬에 유배 생활 중, 어느 주의 날(주일)에 예수님으로부터 받은 계시입니다. 성경66권의 내용을 두 가지 제목으로 요약 한다면 인류의 구원과, 인류의 심판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죄인 된 인류를 사랑하사, 당신의 아들을 메시야로 보내시어, 1,락한 죄인들이 아들을 믿음으로 회개하여 구원을 이루게 하시고,

2,끝까지 믿지 않고 회개치 않는 사람들에 대한 최종적인 심판을 말씀 하신 것이 성경 전체의 제목을 이루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러므로 성경 제목을 구원과 심판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은 두 번째 제목인, 인류의 심판에 관한 전반적인 면을 다루고 있는 하나님의 계시입니다. 이 요한 계시록의 계시의 연구 없이는 예수그리스도의 재림에 대한 올바른 이해도 소망도 가질 수 없습니다.

 

1. 본서의 저자

요한계시록을 쓴 저자는 사도 요한입니다. 본서의 이름이 요한계시록인 것은 요한이 직접 이 계시를 받아 기록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의 이름을 더 정확히 말한다면 1장 첫 머리에 있는 말씀 그대로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가 될 것 입니다.

요한은 이 계시를 밧모 섬에서 받았다고 했습니다. 요한이 이 계시를 받을 당시의 형편에 대하여 요한은 9절에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의 증거를 인하여 밧모라 하는 섬에 있었다고 밝혀 주고 있는데. 이 시기는 로마의 도미티안 황제 통치 말년인 주후 95년경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계시록이 기록된 년대는 주후 97, 98년경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2. 본서의 확실성

사도 요한은 이 계시를 받은 후, 본서를 기록하면서 자신이 받아 기록하는 이 책이,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이며, 계시란 사실을 확실히 증거 하기 위해 2절에서 이처럼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했습니다.

 

요한이 계시로 받은 장차 될 일에 대하여 하나님은 요한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를 환상으로 보여 주셨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명심할 일은 계시의 내용 자체는 결코 환상이 아니란 사실입니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환상으로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하여 요한에게 보여 주셨기 때문에, 앞으로 일어날 일에 대해서는 불가피하게 상징적 의미가 담겨져 있는 많은 표현들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이유로 많은 신학자들은 요한계시록을 상징적으로 해석하려고 시도해 왔습니다. 이 같은 시도는 요한계시록을 예수님께서 계시한 말씀을 떠나 자기가 해석해 놓은 신학에 따라 자기 생각대로 해석하는 잘못을 저질렀습니다. 그래서 어머니 하나님이 생기고, 자기가 보혜사라는 신천지가 생긴 것입니다.

 

요한은 자기가 본 계시에 대하여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라는 말을 사용하였습니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상징적 문장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이기 때문에 이것을 상징적으로 해석한다면 하나님의 말씀일 수도 없고,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일 수도 없게 됩니다.

그러나 요한계시록은 장차 될 일에 대한 계시이므로, 앞에서도 말씀 드린 것처럼 그 내용 중에는 간혹 상징적인 표현이 담겨 있습니다. 하지만 그 상징적 표현이 실제적으로 일어 날 사건에 대한 상징적 표현이지, 내용 자체를 상징적으로 해석해도 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한 가지 사건을 가지고 이렇게 해석해도 좋고 저렇게 해석해도 좋다면 그 같은 성경은 이미 하나님의 말씀이나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일 수 없게 됩니다. 그러므로 계시록 말미에 가서 이 책에 기록된 계시의 말씀을 가감하는 자들에 대한 엄중한 경고가 주어지고 있는 것입니다.(22:18내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듣는 모든 사람에게 증언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이것들 외에 더하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재앙들을 그에게 더하실 것이요 19 만일 누구든지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에서 제하여 버리면 하나님이 이 두루마리에 기록된 생명나무와 및 거룩한 성에 참여함을 제하여 버리시리라).

 

3. 계시록의 주제와 목적과 경고

우리가 요한계시록을 올바르게 공부하고 이해하려면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의 목적은 무엇인가? 요한계시록의 경고는 무엇인가? 이에 대한 성경적 해답을 얻어야 할 것 입니다.

 

(1) 계시록의 주제 : 요한계시록은 분명한 목적을 가지고 계시된 성경입니다. 여기서 우리는 요한계시록의 주제에 대한 정확한 답을 반드시 속히 될 일에서 찾게 되는데, 이 반드시 속히 될 일에 대하여 7절에서 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요한이 받은 이 계시록의 내용은, 전적으로 주의 재림에 그 표적을 맞추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전체에 도도히 흐르고 있는 맥은 바로 예수님의 재림사건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계시록에 계시된 계시의 배경을 전 신약 시대로 확대 해석하거나, 이미 성취된 지난날의 역사적인 사건의 발자취를 찾는 일에 몰두한다면, 계시록에서 얻을 수 있는 유익이란 혼란 밖에 아무 것도 없을 것입니다.

 

주의 재림은 신약 성경의 중심 사상이요, 요한 계시록의 주제입니다. 그러므로 모든 성도들의 최대의 소망입니다. 계시록은 바로 이 같은 우리의 소망인 예수님의 재림을 전적으로 다루고 있는, 종말적인 하나님의 계시임을 인식하는 것이 올바른 계시록 연구의 대한 첫째 요건입니다.

 

(2) 계시록의 목적 : 두 번째로 우리가 알아야 할 일은 요한계시록을 우리에게 주신 목적입니다.

이 목적에 대하여 19:7,8절에서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고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

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바로 우리들로 주님이 오시는 날, 그 앞에 신부가 입을 세마포 옷을 갖출 수 있게 하기 위해서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 것 입니다. 이 세마포에 대하여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라고 했는데. 이것은 곧 그리스도인의 신앙생활의 열매를 말합니다. 요한계시록은 주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이 세마포를 입혀 주시기 위해, 주신 축복의 책입니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예수님의 신부단장입니다.

 

(3) 계시록의 경고 : 다음에 계시록에는 무서운 하나님의 경고가 담겨져 있습니다. 만약 누구든지 이 경고를 귀담아 듣지 않으면 하나님의 심판을 면할 길이 없게 됩니다.

그 경고란 무엇인가? 그것은 짐승의 표를 받지 말라는 명령입니다. 인류의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를 성경에서는 짐승이라고 부르고 있는데 이 적그리스도가 인류를 미혹하여주는 표가 바로 이짐승의 표입니다.

이 표는 누구에게 주는 것인가? “짐승과 그 우상에게 경배하는 자들에게 주는 사단의 표가 이 짐승의 표입니다.

이 표를 혹은 “666 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 표는 어느 시대나 존재하는 것이 아니고, 인류의 종말 시기에 가서 적그리스도가 역사의 무대에 나타났을 때 비로소 등장하게 될 것입니다.

 

결론 : 우리는 요한 계시록 연구를 통해서 앞으로 주님의 재림에 대한 종말적인 비밀을 계시된 말씀 그대로 깨닫고, 인류의 종말에 등장할 짐승의 표를 받지 않을 뿐 아니라, 옳은 행실의 열매를 맺으므로, 신부의 단장을 갖추어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간구하면서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으로 기다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겠습니다.

 

 

토 의 문 제

 

요한계시록의 주제는 무엇인가?

1 : 7 에수님의 재림

요한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무엇인가?

19 : 7, 8 신부단장

요한계시록에서 경고 해 주는 것은 무엇인가?

14 : 9 - 11 짐승의표 받지말라

 

연구과제

* 계시(啓示) / 계시란 헬라어 아포칼륖시스” (Ἀποκαλϕι?)이다. 이 낱말의 뜻은 비밀로 가려져 있는 어떤 사건의 진상을 들어내 놓으므로 그 비밀을 밝혀내는 일을 말한다. 계시록에 있는 종말적 사건의 내용은 이미 하나님에 의해 섭리 되었는데 요한을 통해서 비밀에 감추어져 있었든 것을 명백히 밝혀 주셨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은 우리가 알기 어렵도록 감추어 둔 비밀의 기록이 아니다. 인봉 된 책이 아니다. 주님은 누구든지 이 책의 계시를 인봉치 말라고 명하셨다. 우리 주님이 개봉해 주신 책을 사람이 인봉하는 죄를 저질러서는 안 된다.

 

 

 

 

 

 

 

 

2 , 누가 복이 있는 자인가?

요한계시록 1: 1-7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라 이는 하나님이 그에게 주사 반드시 속히 일어날 일들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 그의 천사를 그 종 요한에게 보내어 알게 하신 것이라 2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가 본 것을 다 증언하였느니라. 3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4요한은 아시아에 있는 일곱 교회에 편지하노니 이제도 계시고 전에도 계셨고 장차 오실 이와 그의 보좌 앞에 있는 일곱 영과 5 또 충성된 증인으로 죽은 자들 가운데에서 먼저 나시고 땅의 임금들의 머리가 되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기를 원하노라 우리를 사랑하사 그의 피로우리 죄를 씻으시고6그의 아버지 하나님을 위하여 우리를 나라와 제사장으로 삼으신 그에게 영광과 능력이 세세토록 있기를 원하노라 아멘 7볼지어다 그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 사람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로 말미암아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주 하나님이 이르시되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요절 :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1:3).

 

서론 : 요한계시록은 이 계시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에게 특별한 축복이 약속된 책이다. 이에 대하여 3절에서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들과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여기서 복이 있다고 하신 말씀은 예수님을 신랑으로 맞이할 수 있는 복을 의미한다. 이것은 살아서 예수님을 맞이할 수 있는 복으로 성경에서는 이 같은 복을 성도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영광스러운 축복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1. 읽는 자가 복이 있다.

 

성경에는 여러 가지 복을 약속해 주고 있는데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에게 복이 있다고 했다.

 

(1) 읽는 자란 단수로 나오는데 일곱 교회의 사자로 요한으로부터 이 편지를 받은 일곱 교회의 하나님의 종들을 가리킨다 : 원래가 이 계시를

요한에게 보여주신 이유는 요한에게 필요해서가 아니라 일곱 교회를 목회하는 주의 종들에게 필요하기 때문에 요한에게 계시하시고 일곱 교회의 사자들에게 편지로 써서 보낼 것을 명하신 것이다.

1절에 나와 있는 전달과정을 보면 다음과 같다.

하나님 예수 그리스도 천사 요한 그 종들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이들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이다)

요한계시록은 이처럼 이 계시를 받을 대상자가 일곱 교회의 사자들인데 여기서 일곱 교회란 그 당시 소아시아 지역에 있었던 교회를 의미함과 함께 주님 오시는 날까지의 지상의 모든 교회를 가리킨다.

 

(2) 교회의 사자들이란 교회를 담임하고 있는 모든 하나님의 종들을 말한다 : 이들은 요한으로부터 받은 종말에 관한 계시의 편지를 성도들에게 읽어 주어야 할 책임이 있다. 주님께서 이 계시를 주신 것은 모든 교회의 성도들에게 읽혀 주어 그들에게 신부의 단장을 시키시려는데 목적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종들은 어느 시대이건 이 계시의 말씀을 성도들에게 잘 가르쳐 그들에게 주 재림의 소망을 갖게 하며 신부의 단장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주님은 이들에게 축복을 약속하셨다. 마태복음 24장에서 예수님은 이들에게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란 아름다운 명칭을 주셨다. 그리고 이들에게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의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는 격려의 말씀을 주셨다 (24:45). 이들은 이 계시의 말씀을 부지런히 연구하고 그 분명한 뜻을 깨달아 성도들에게 전달해 줄 책임이 있다. 이에 소홀히 하는 종들은 악한 종들로 주님이 오시는 날 엄히 때리고 외식하는 자의 받는 율에 처하는처벌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경종 하셨다(24:48-51;29:10-12).

 

2. 듣는 자들과 지키는 자들이 복이 있다.

듣는 자들이란 일곱 교회의 성도들로 전 교회 시대의 모든 성도들에 게 해당된다. 그리고 듣는 자들은 들은 그 말씀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 지키는 자만이 열매를 맺으며 듣기만 하는 자는 스스로 속는 자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8:15;1:12). 우리가 이 예언의 말씀을 들어야 할 이유는 주님은 곧 재림하시며 주님이 재림하실 때 듣고 지키는 자가 신부의 단장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세에 대하여 성경은 무엇이라고 교훈 해 주시는가? 첫째로 귀를 기울이고 들어야 한다고 했다(55:3). 둘째로 할례 받은 귀로 들으라고 했다(6:10;2:11). 다음에 마음으로 받으라고 했다(3:10).

 

3. 약속하신 복은 무엇인가?

 

성경은 읽고 듣고 지키는 모든 자들에게 복이 약속되어 있다. 그런 중에도 요한계시록은 특별한 축복을 약속해 주고 있다.

 

(1) 대 환난에서 보호를 받을 수 있는 복이 약속되어 있다 : 주님이 재림하시는 시기는 환난과 연관되어 있다. “그 때에 그 환난 후 해가 어두워지며 달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에 있는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그 때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큰 권능과 영광으로 오는 것을 사람들이 보리라고 하셨다(13:24-26). 성경에서는 이 환난 기간을 3년 반으로 말씀해 주고 있으며(13:5) 이 환난이 오기 전에 두 증인으로 나타난 하나님의 종들의 1260일간의 예언의 사역 기간이 먼저 오게 된다(11:1-7).

성경에서는 이 같은 기간을 7년간으로 보기 때문에 보통 “7년 환난이란 말을 자주 사용하고 있으나 엄밀한 의미에서 이 세상에 임하는 대 환난 기간3년 반 동안이다. 이 기간에는 실로 무서운 환난들이 이 지구상에 임하기 때문에 이 기간 동안 우리 주님께서는 세마포로 신부의 단장을 갖춘 그의 성도들에게 피할 길을 주신다고 약속하셨다

(21:34-36;3:10,12:14). 이 약속에 대하여 우리는 계시록 12장에 가서 자세히 배우게 될 것이다.

 

(2) 주 재림 시 공중으로 휴거 되는 복이 약속되어 있다 : 예수님의 재림이 있은 후, 이 땅에는 이 세상에 속한 처음 창조한 것들을 진멸하시는 마지막 심판이 임하게 된다. 그것을 일곱째 대접 심판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16:17-21). 이 심판은 베드로 사도가 예언한 것처럼 하늘이 큰 소리로 떠나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풀어지고 땅과 그 중에 있는 모든 일이 드러나리로다고 한 말씀대로 최종적인 불의 심판이 될 것이다(벧후3:10). 이때 이 지상에 남아 있는 모든 생명체는 하나도 남김없이 소멸되어 버린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그의 백성들은 이 가운데서 건져내시는데 이때 그의 백성들을 공중으로 이끌어 올리시는 공중 휴거가 있게 된다(24:31;살전4:17). 그러나 그의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모든 인류는 이때 불의 심판 가운데서 멸망 받게 될 것이다.

 

(3) 이들에게는 새로운 세계가 형성되는 천년왕국에서 천년 동안 주님과 함께 살아가는 복을 받게 된다고 약속되어 있다 : 성경에는 천년 동안의 새로운 세계가 그의 백성들에게 약속되어 있다. 이 세계는 애초의 인류의 축복의 땅인 에덴동산의 회복을 의미해 주는 말인데 첫 사람 아담의 죄로 우리는 그곳으로부터 쫓겨났으나 둘째 사람 예수로 말미암아 회복되어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날, 천 년간의 그 나라의 축복을 허락하신 것이다(20:6;65:17-25). 그러므로 인류의 종말에 살아가는 성도들에게는 이 영광스러운 약속에 소망을 두게 된다.

결론 : 우리는 지금 주 재림의 소망을 바라보며 그 날을 기다리는 그리스도의 신부들이다. 그 날은 반드시 올 것이며 속히 올 것이다. 주님은 이 계시의 말씀을 읽고 듣고 지킬 것을 명하셨다. 그 날을 바라보는 우리는 기쁨과 소망 중에 이 예언의 말씀을 공부하면서 그 날을 기다릴 것이다.

20 쉽게 배우는 요한계시록

 

토 의 문 제

 

누구에게 복이 있다고 하셨는가?

1 : 3

교회에게 약속된 세 가지 복은 무엇인가?

 

연구과제

 

* 천년왕국(千年王國) / 천년왕국이란 메시야 왕국을 의미해 주는 말이다. 많은 신학자들은 천 년이란 말이 계20:6절 한절에 나와 있다는 이유로 천년왕국의 실체를 부인하려고 한다. 그러나 천년왕국에 대한 성경적인 근거는 너무도 많기 때문에 이를 부인하는 일은 성경적이 아니다(35:5-10;65:17;2:44;7:13,14;7:22;14:9-11;고전15:24;11:15-17;19:6;20:6등등). 우리는 이 나라에 대하여 앞으로 계20장에 들어가 자세히 배우게 될 것이다.

 

 

 

 

 3 ,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1 : 1 - 7

 

요절 :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 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 하리라 아멘”( 1:7).

 

서론 : 우리는 13절 말미에서 때가 가까움이라는 말씀을 볼 수 있다. 여기서 때가 가깝다는 말씀은 분명히 주의 재림의 때를 의미한다. 요한이 이 계시를 받은 지 벌써 2천년이 되어 오는데 때가 가깝다는 말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것이 아니냐는 이론이 나올 수 있다. 그러면 예수님의 재림은 언제 있을 것인가? 이에 대하여 성경은 무엇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는가? 이 같은 문제가 우리들 앞에 대두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이에 대하여 성경은 과연 무엇이라고 말씀해 주며 또 우리는 그것을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가? 오늘 공부는 이 문제를 다루어 보려고 한다.

 

1. 우리가 경계해야 할 시한부 종말론

 

근래에 많은 시한부 종말론이 대두되어 주의 재림을 대망하는 성도들의 신앙을 혼란시킨다. 이것은 대단히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이 문제를 다루지 않을 수 없다.

 

(1) 시한부 종말이란 말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 시한부 종말이란 주의 재림의 시기나 인류의 종말의 시기에 대한 년, , 일을 미리 예언하는 것을 말한다. 역사적으로 살펴 볼 때 이단 종파에서, 혹은 불건전한 복음 운동에서 이 같은 시한부 종말론이 대두되었었다. 그들이 어떤 성경 구절에 근거를 두었던 간에 아직까지 주의 재림이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로 미루어 그것이 거짓임이 분명해졌다. 시한부 종말론이 대두되는 이유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원인이 있다.

(2) 그 중에 하나가 7천년 안식설이다 : 구약 시대를 4천년으로 계산하고 신약 시대를 현 년대로 계산하다 보면 신약의 2천년이 곧 이르게 되고 구약 년대와 합산하면 6천년이 채워진다. 그러므로 주후 2천년에 이르면 인류의 역사가 7천년에 들어서게 되며 하나님의 안식의 법칙에 의해 천년왕국 시대가 온다는 주장이다.

그러나 이 같은 주장은 안식일에 대한 오해에서 나온 해석이다. 7일에 대한 안식일에 관하여 히4장에서 설명해 주는 것은 천년왕국에 들어가는 축복이 아니라 천국의 안식을 의미해 준다는 사실을 명백히 하고 있기 때문이다(4:4-11). 그리고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년대는 1990년대가 아니다 . 달력의 기원을 보면 주후 47년경에 로마에서 율리우스력이 생겼고 그 후 1,600여 년이 지난 158210월에 로마 법왕 그레고리 13세에 의해 다시 그레고리력으로 개정되었다. 그리고 기원전의 달력에 대해서는 아무런 기록이 없기 때문에 정확한 역사적 년대를 추적해 낼 수가 없다.

더군다나 유대인들은 기원전의 년대를 우리들처럼 4천년으로 잡는 것이 아니라 창세기원을 사용하고 있으며 그들의 년대는 3761년이다. 그러므로 앞으로 서력 2천년이 와도 유대인들의 달력으로는 5761년이 된다. 그 차이가 무려 239년간이나 된다. 그러므로 사람들이 만들어 놓은 달력에 의한 년대로 주님의 재림을 추정하는 일은 비 성경적이다.

 

(3) 시한부 종말이 대두되는 다른 또 하나가 새로운 계시이다 : 건전 한 은혜를 받지 못한 많은 사람들이 새 계시를 사모하며 혹 어떤 계시를 받았을 때 그것을 그대로 믿으려고 한다. 주님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는 많은 사람들이 그 날짜를 알기를 원한다. 사탄은 그런 허황된 심리를 이용하여 시한부적 새로운 계시를 보여 준다.

그런데 우리가 명심할 일은 사도들에 의해 기록된 성경 외, 그 어떤 새로운 계시도 우리에게 주시지 않는다는 사실이다. 더군다나 종말에 관한 계시나 주의 재림에 관한 계시는 두 번 다시 주시지 않는다. 사도 요한에게 주셨기 때문이며 그 계시는 주의 재림 시까지 그대로 성취될 하나님의 말씀이기 때문이다.

요한은 2절에서 요한은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 곧 자기의 본 것을 다 증거 하였느니라고 증언해 주고 있다. 여기서 요한이 다 증거 했다는 증거는 바로 주 재림에 관한 모든 계시이며 이 계시는 예수님이 재림하시는 그 시기까지 유효하다. 그러므로 다른 계시는 일체 필요치 않으며 만약 다른 계시가 등장한다면 그것은 이 예언의 말씀을 가감하는 행위이므로 마땅히 배척되어야 한다.

 

(4) 다음 시한부 종말의 온상이 되어 오고 있는 종말론이 있는데 그것이 세대주의적 종말론이다 : 세대주의 종말론이란 세대주의 신학에서 나온 종말론을 의미하며 이 종말론의 특색은 인류의 종말과 천년왕국을 구약적 견해에서 유대인 중심으로 해석하는데 있다. 특히 교회 시대는 7년 환난 이전까지이므로 7년 환난 전에 하나님의 교회는 휴거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 같은 그들의 주장은 종말에 이른 성경적인 징조를 바라볼 수 없으므로 자연히 인간적 방법에 의한 종말적인 징조를 찾을 수밖에 없으며 그러다 보면 시한부 종말의 온상이 되어 버리게 된다.

 

2. 주의 재림의 시기는 언제인가?

성경에서는 주의 재림의 시기에 대한 시한부적 언급은 전혀 없다. 그러나 그 시기가 매우 임박했으며 곧 이른다고 하는 사실에 대하여 강조해 주고 있다. 아들도 모른다고 하셨다(24:36). 생각지 않을 그때에 오신다고 하셨다(12:40). 항상 준비하는 자가 복이 있다고 하셨다(12:35-38). 그러면 이 같은 성경의 가르침은 우리에게 어떤 교훈을 주고 있는 것인가?

 

(1) 하나님은 우리로 주의 재림의 시기를 알려는데 관심을 두지 말고 주님이 오실 때 그 앞에 신부의 자격을 가지고 설 수 있기 위해 준비하는 생활을 하기를 원하신다 : 주의 재림은 곧 우리의 구원의 성취요 완성이다. 우리의 신앙의 시야는 눈앞에 있는 보이는 소망을 바라볼 것이 아니라 주의 재림에 소망을 두어야 한다. 깨어 있는 생활, 열매 맺는 생활은 오직 주의 재림을 바라보고 그곳에 우리의 신앙생활의 초점을 맞추어 살아 나갈 때 이루어진다.

 

(2) 그러면 주의 재림의 시기는 언제까지나 비밀에 싸여 우리가 전혀 알 수 없게 하셨는가? :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이 주의 재림의 소망 중에 살아 나갈 것을 원하시지만 그러나 그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 침묵하고 계시는 것은 아니다. 다만 시한부적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을 회피하셨지만 그 징조적 시기에 대해서는 분명한 해답을 주고 있다. 주의 재림의 시기는 하나님께는 이미 그 년, , , 시까지 정해져 있기 때문에 그 때를 전후한 시대적 징조에 대한 분명한 해답을 요한에게 보여 주셨다. 우리가 이 계시에 나타난 징조를 깊이 공부하고 시대적 징조를 살펴보면 종말의 비밀을 깨달아 더욱 큰 소망 중에 주의 재림을 기다릴 수 있게 된다.

 

결론 : 우리는 주님이 언제 오시는가에 대한 시한부적 시기를 알려고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앞으로 곧 오실 주님의 재림을 사모하면서 그 날에 신부의 자격을 가지고 그 앞에 설 소망을 가지고 공부하는 것이다.

 

토 의 문 제

 

시한부 종말이란 말은 무슨 뜻인가?

24 : 36

시한부 종말론의 종류를 알아보자.

우리는 어떤 자세로 주의 재림을 기다려야 하나?

12 : 36 - 40

 

연구관제

 

* 세대주의 종말론 (世代主義 終末論) / 세대주의에서는 인류의 시대를 7세대로 나눈다. 그리고 이것을 종말적 사건에 결정적으로 적용시킨다.

무죄시대 (범죄 하기 이전까지)

양심시대 (아담 노아까지)

인간통치시대 (노아 아브라함까지)

언약시대 (아브라함 모세까지)

율법시대 (모세 예수까지)

은혜시대 (예수 7년 환난 이전까지)

천년왕국시대

 

여기서 주목해야 할 일은 세대주의에서는 예수님의 생존 시에 유대인들이 그를 메시야로 영접했었다면 그 때 천년왕국이 이루어졌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그들이 예수를 배척했으므로 왕국건설이 2천 년간 연기되었다고 한다. 그래서 은혜시대는 왕국연기 시대로 표현하며 7년 환난 기간은 유대인의 회복 기간이므로 교회는 7년 환난 전에 휴거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4 , 종말의 성경적 징조는 무엇인가?

 

요한계시록 1 : 1 - 7

 

요절 :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 도 있었고 장차 올 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1:8).

 

서론 : 성경에서는 여러 가지로 인류의 종말에 관한 징조를 자세히 계시해 주고 있다. 우리는 성경이 말씀해 주고 있는 종말의 징조에 대하여 부지런히 연구하므로 잘못된 시한부 종말에 휘말리지 말아야 하고 지금 우리의 이 세대는 과연 어떤 역사적 시점에 와 있는가? 이에 대한 바른 분별력도 가질 수 있어야 한다. 이 문제에 대해 성경이 분명히 계시해 주는 몇 가지 사실을 공부하려고 한다.

 

1. 먼저 배도하는 일과 대적하는 자가 등장해야 한다.

 

인류의 종말에 이 세상에 종말의 징조로 보여주는 큰 이적적인 사건이 일어나는데 그 하나가 배도하는 일이요, 다른 하나가 대적하는 자의 등장이다.

 

(1) 이 두 가지 일은 거의 동시적으로 일어날 것이라고 말씀해 주고 있다 :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혹 영으로나 혹 말로나 혹 우리에게서 받았다고 하는 편지로나 주의 날이 이르렀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아니할 그것이라 누가 아무렇게 하여도 너희가 미혹하지 말라 먼저 배도하는 일이 있고 저 불법의 사람 곧 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이르지 아니하리니 저는 대적하는 자라 범사에 일컫는 하나님이나 숭배함을 받는 자 위에 뛰어나 자존하여 하나님 성전에 앉아 자기를 보여 하나님이라 하느니라는 말씀에서 보여 주셨다(살후2:1-4). 이 배도는 종말에 등장할 거짓 선지자에 의한 범 교회, 범종교적인 배도로 이 배도의 결과 많은 그리스도인을 비롯한 많은 인류들이 적그리스도를 섬기고 그에게 신적인 경배를 드리게 된다(8:10-12;12:3,4;13:11-15).

 

(2) 대적하는 자란 짐승인 적그리스도를 말하는데 종말에는 적그리스도가 등장하여 마흔 두 달 일할 권세를 받아 이 세상을 통치하게 된다 : 바로 이 자가 등장해야 인류의 종말이 왔다는 시대적 증거가 된다. 그러면 이 자가 세상에 등장했다는 사실을 무엇으로 알 수 있는 것일까? 이 자는 사단의 능력과 보좌와 권세를 받아 자신의 모습을 들어 내 놓는다. 그리고 이 자는 종국적으로 이 세상을 3년 반 동안 지배하는 인류의 통치권자가 된다(13:3-5). 그러나 이 사실만 가지고는 너무나도 추상적이다. 그자의 분명한 등장 모습을 보여 주시는 성경적 근거가 계13:3절에 나와 있다. “그의 머리 하나가 상하여 죽게 된 것 같더니 그 죽게 되었던 상처가 나으매 온 땅이 이상히 여겨 짐승을 따른다고 했다.

이 자의 등장은 이처럼 그의 죽음과 다시 살아나는 거짓 부활의 이적으로 자기의 모습을 온 천하에 들어낸다. 이 사건은 당장에 온 세상에 크나큰 파문을 일으켜 온 인류를 경악시키며 이 사건을 계기로 그는 용으로부터 사탄의 능력과 보좌와 큰 권세를 받게 되며 이로 인하여 온 인류의 이상히 여김을 받게 되고 인류를 구원할 메시야로서의 환영을 받게 된다. 유대인들까지도 이 자를 그들의 메시야로 영접할 것이라고 말씀하셨다(5:43).

온 세상이 이 자를 따르게 되므로 이 자의 인기는 신의 자리에까지 28 쉽게 배우는 요한계시록

 

올라가게 되며 세상 사람들로부터 신적인 경배를 받게 되는 것이다. 이 같은 자의 등장은 역사가 있어 온 이래 아직까지 없었으며 앞으로도 적그리스도의 등장 외에는 없을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 자의 등장 모습을 이처럼 분명히 세상에 들어 내놓도록 하신 일은 깨어 신부의 단장을 하고 있는 그의 성도들에게 시대적 징조를 알게 하시기 위해서이다(살전5:4). 앞으로 인류의 종말에 이 자의 등장은 확실하며 이 자의 등장이야말로 주 재림의 결정적인 징조가 될 것이다.

2. 적그리스도에 의한 한 이레의 언약이 성취되어야 한다.

 

우리는 다니엘서에서 초림의 메시야와 재림의 메시야와 등장 시기에

대한 놀라운 계시를 접하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다니엘에게 유대인들이 기다리는 메시야 왕국에 대한 계시를 주시면서 예수님의 초림과 재림에 관한 징조적 시기를 말씀해 주셨다.

 

(1) 이 계시를 우리는 보통 한 이레의 언약이라고 부른다(9:24-27) : 하나님께서는 이 계시에서 예수님의 초림의 시기에 대해 예루살렘을 중건하라는 영이 날 때부터 기름 부음을 받은 자 곧 왕이 일어나기까지 일곱이레와 육십 이 이레가 지날 것이요 ..... 육십 이 이레 후에 기름 부음을 받은 자가 끊어져 없어질 것이라고하셨다(연구과제, 저자의 천년왕국과 첫째 부활참조할 것). 예루살렘의 중건령은 아닥사스다20, 주전 약 445년경에 있었던 역사적 사건이다(2:1,5). 이 시기로부터 예수님의 공생애를 마친 시기까지의 길이는 약 480여 년이 되며 예수님이 공생애를 마치실 나이와 거의 맞먹는다.

다니엘의 예언은 계속되는데 그러나 그의 예언은 역사의 공간을 뛰어넘어 인류의 종말의 시기에 이르게 된다. 9:26절과 27절에 나와 있는 장차라는 말은 적그리스도의 등장 시기를 의미해 주는 말이다. 장차 이스라엘을 핍박하고 하나님의 심판으로 멸망을 받을 한 왕의 존재는 인류의 종말에 등장할 적그리스도이다. 종말에 이스라엘을 침입하 며 유대인들을 학대하고 그들에게 종교적 핍박을 줄 인물로 성경은 적그리스도를 지목하고 있다(14:1-6;살후2:4).

 

(2) 이 자가 세상 종말에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의 언약을 굳게 정할 것이라고 했다 : 이 언약은 중동에서 촉발하려는 세계대전을 잠정적으로 멎게 하는 평화조약이 될 것이며 앞으로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면 이 자에 의하여 이 같은 기만적인 평화조약이 성립 될 것이다. 이 시기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소위 “7년 환난기간으로 들어가게 된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예수님의 초림을 예루살렘의 중건령으로부터 7이레와 62이레가 지난 시기로 말씀해 주심으로 예수님의 초림의 결정적인 징조를 계시해 주신 것처럼, 예수님의 재림의 시기에 대해서는 적그리스도에 의한 한 이레의 언약으로부터 기산 하여 그 끝에 이르는 기간을 재림의 시기로 보여 주셨다. 이처럼 “70이레가 끝나면 새로운 왕국이 세워질 것이라고 계시해 주신 것이다. 장차 적그리스도는 우리들 앞에 나타날 것이다. 그리고 이 자에 의하여 반드시 한 이레의 언약이 체결 될 것이다. 그 시로부터 인류의 역사는 종말에 이른다고 성경은 예언해 주고 있는 것이다.

 

결론 : 주의 재림에 대하여 우리는 주의 재림은 반드시 있으며 그 시기도 곧 있을 것이라고 하는 소망과 기대를 가져야 한다. 한편 우리는 시한부 종말론 자들처럼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주의 재림을 소망으로 삼고 주님을 기다리는 성도는 항상 깨어 기도하며 신부의 준비를 서두르는 생활로 그 날을 바라보아야 한다.

 

복 습 문 제

 

종말이 왔다고 쉬 동심하거나 두려워하지 말아야 할 이유는 ?

 

살후 2 : 1 - 4

인류의 종말에 대해 성경은 무엇을 징조로 계시해 주는가?

살후 2 : 3

9 : 24 - 27

 

연구과제

 

* “70이레의 계시 / 신학자들은 중건령에 대한 연대를 중요시하나 구약적 연대는 역사적으로 불확실하다는 사실을 알아야 한다. 예수님의 나이도 삼십 세쯤이라고 언급되어 있는 것처럼 년대를 따지면 모든 계시의 성취에 대해 의문을 갖게 한다. 문제는 이 계시적인 예언이 정말로 있었느냐는 것이고 그리고 그런 사건이 역사적으로 성취되었느냐는 것이 중요하다. 예루살렘 중건령을 주전 445년경으로 계산한다면 예수님이 38세시에 끊어져 없어진 것으로 계산되나 한편 서기력의 기원의 계산이 약 5년간의 계산상 착오가 있었다는 설을 인정한다면 예수님은 주후 33년에 십자가에서 끊어진 것으로 계산된다. 성경에 기록된 년대가 지금의 달력과 일치한다면 오히려 그런 일이 이상한 일로 보아야 한다.

* 한 왕의 백성과 한 이레의 언약 / 많은 사람들은 26절의 장차 한 왕의 백성에 대해서 로마의 디도로 보기 때문에 27절에 나오는 그가 장차 많은 사람으로 더불어 한 이레 동안의 언약을 정한다는 대목에 와서 라고 하는 대상자가 적그리스도라면 모순이 되지 않는가고 의문을 제기한다. 그러나 26절의 장차 이스라엘을 짓밟고 종교적인 핍박을 가할 인물이 장차 한 이레의 언약을 체결할 적그리스도 그 자임을 알아야 한다. 이에 대해 성경은 분명히 증거 해 준다(14:1-5). 물론 디도도 하나의 예언적인 그림자의 존재로 생각할 수는 있다(19:41-44).

 

 

 

 

 

 

 

 

 

 

 

 

 

 

 

 

 

 

 

5 , 네 본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요한계시록 1 : 19 - 20 19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20 네가 본 것은 내 오른손의 일곱 별의 비밀과 또 일곱 금 촛대라 일곱 별은 일곱 교회의 사자요 일곱 촛대는 일곱 교회니라

 

서론 :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의 대지를 세 대지로 구분하고 있는데. 19절에 보면 그러므로 네가 본 것과, 지금 있는 일과 장차 될 일을 기록하라 는 말씀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네가 본 것이란 사도 요한이 이 계시를 받을 당시 그의 눈앞에 펼쳐졌던 장면들을 말 합니다. 지금 있는 일은 지금 요한이 받은 계시를 아시아에 있는 7교회에 보내게 되는데, 7교회의 형편을 지금 있는 일이라고 하고 있습니다. 장차 될 일이란 이 계시의 전체적인 내용으로서 인류의 종말에 일어날 징조와 구원과 심판에 대한 계시를 말합니다. 세 대지 중 앞서 구분한지금 있는 일네가 본 것장차 될 일을 계시해 주시기 위해 필요한 장면들입니다.

오늘은 3대지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1. 네가 본 것

요한이 본 것은 이 종말의 계시를 받을 때 볼 수 있었던 하늘 보좌의 광경들입니다. 장수를 든다면 1,4,5장 등입니다. 1장은 기도하는 요한 앞에 계시자가 나타나 요한에게 계시자의 모습을 나타내 보여 주셨습니다. 요한은 이 때 계시자가 누구며 그가 왜 계시를 자기에게 보여 주셨는지 이 계시를 어떻게 해야 할지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4장은 요한에게 계시해 주신 종말의 사건을 계획하고 집행하는 곳이 어디인지에 대하여 밝히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음에 5장은 이 같은 종말적 계시를 친히 집행하실 분이 누구이신 지에 대하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요한이 본 것이 중요한 것은, 이 계시자가 누구이며, 이 계시를 집행하는 곳이 어디이며, 또한 이 계시를 집행하는 분이 누구이신 가에 대해 명확한 답을 보여 주시므로, 요한에게 계시해 주신 종말적인 계시는 반드시 속히 될 일이며, “때가 가까운 일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과 예수 그리스도의 증거인 것을 요한은 자기가 본대로 다 증거한 것입니다.

 

2. 지금 있는 일

지금 있는 일이란 2장과 3장에 나오는 7교회를 의미합니다. 요한은 이 계시를 받을 때, 예수님으로부터 11절에이르되 네가 보는 것을 두루마리에 써서 에베소, 서머나, 버가모, 두아디라, 사데, 빌라델비아, 라오디게아 등 일곱 교회에 보내라는 명령을 받았는데 그 7교회에 대한 당시 형편이 계시 상, 지금 있는 일로 표현 하고 있습니다.

 

7교회의 사자는 그 당시 소아시아 지역에 있었던 이들 7교회의 목회자들을 의미하는데, 더 정확히는 주님 오실 때까지 이 지상에서 하나님의 교회를 맡아 사역할 주의 종들을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계시를 주실 때 반드시 속히 될 일을 그 종들에게 보이시려고지시하신 계시라고 하신 것은, 주님이 오실 때까지 모든 하나님의 종들이 받아 읽고 듣고 지키는 자가 되도록 힘써야 할 하나님의 말씀이 바로 요한계시록임을 말씀해 주고 있습니다(24:45).

그러므로지금 있는 일이란 각 교회의 영적인 형편을 주님의 예리하신 눈으로 살피신 바를 지적하셔서, 책망하실 것을 책망하시고, 칭찬하실 일을 칭찬하시며, 회개할 것을 권면하십니다. 그리고 만약 그 권고를 듣지 않을 시는 그들에게 내릴 징계와 심판에 관한 경고을 들려주시는데, 이 같은 것들은 종말적인 교회에 들려주시는 예수님의 경고 입니다.

 

3. 장차 될 일

요한계시록의 핵심적인 중요 계시는 모두 장차 될 일에 속한 내용들입니다. 주의 재림의 시기는 장차 될 일이기 때문입니다.

(1) 그러면 장차라고 표현된 시대는 과연 어느 시대를 의미하고 있는 것일까요? : 이 해답은 어렵지 않게 풀리는데. 이 계시의 전 내용이 온전히 주의 재림에 관한 사건을 다루고 있기 때문에, 장차 될 일이란 주 재림 시에 있을 사건들을 의미함이 틀림없는 것 입니다. 앞에서 말씀 드린 것처럼 요한계시록의 전 내용이 주의 재림 시에 성취될 종말론적인 사건으로 보여 주고 있기 때문입니다.

 

(2) 장차 될 일의 사건이 7인의 사건, 7나팔의 사건으로 전개되며 여기서 세화가 등장하고 7대접 심판이 등장합니다. : 요한계시록에 계시된 종말적인 사건은 모두 이 사건들이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나머지 문제들은 이 사건의 배경을 설명하는 것 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이 사건들을 예언의 맥을 따라 질서정연하게 정리해 두는 일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요한계시록을 공부하는 일에 있어서 7, 7나팔, 7대접, 3화에 대한 서로간의 관계를 잘 파악해야, 사건의 내용을 정확하게 깨닫게 되며, 계시록 해석에 혼선을 피하고, 바른 해석의 결정적인 열쇠가 된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합니다.

 

(3) 오늘 나누어드린 인쇄물에, 인과 나팔과 화와 대접 심판에 관한 맥과 서로간의 관계를 도표로 나타내주고 있는데 간략하게 살펴보겠습니다.

()의 사건은 6장에만 있습니다. 이 인 사건은 요한계시록 전체 내용을 포괄하고 있는 계시록의 총론입니다.

여섯째 인까지의 계시의 진행으로 주의 재림으로 말미암은 모든 종말적인 사건이 끝나게 됩니다.

7인은 7나팔로 전개되며 그 중 마지막 나팔인 7째 나팔은 다시 7대접으로 전개되므로 인류의 최종적인 심판이 끝나게 됩니다.

그리고 화로는 5째 나팔이 첫째 화, 여섯째 나팔이 둘째 화, 일곱째 나팔이 셋째 화가 됩니다. 요한계시록 공부는 이처럼 인, 나팔, 대접, 화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정확한 구분으로서만이 바른 해답을 찾을 수 있는 것 입니다.

 

7인과 7나팔과 7대접과 3화에 대한 도표

 

< 7인 사건 >

1째 인 사건

2째 인 사건

3째 인 사건

4째 인 사건

5째 인 사건

6째 인 사건 < 7 나팔 사건 >

7째 인 사건 .............. 1째 나팔 사건

7나팔사건으로 2째 나팔 사건

3째 나팔 사건

4째 나팔 사건

5째 나팔 사건 (첫째 화)

6째 나팔 사건 (둘쨰 화) < 7대접 심판 >

7째 나팔 사건 (셋째 화) ....... 1째 대접 심판

7대접 사건으로 2째 대접 심판

3째 대접 심판

4째 대접 심판

5째 대접 심판

6째 대접 심판

7째 대접 심판

 

결론 : 위에서 잠시 살펴보았지만 계시록 해석에 있어서 인과 나팔, 대접, 화의 관계를 바로 정립하는 문제는 대단히 중요합니다. 우리는 이 요한계시록 공부를 통해서 이 문제에 대해 하나하나 짚어 가면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종말의 계시를 바로 깨달아 신부단장을 올바르게 해야 할 것 입니다.

 

 

 

 

토 의 문 제

 

네가 본 것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1 : 19

이제 있는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1: 19

장차 될 일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1 : 9

연구과제

 

* (), 나팔, 대접 사건 / 종말적인 계시에 있어서 인은 총론적인 계시이다. 인의 계시는 6장에만 나오는데 여기서 처음에 등장하는 4말은 7년 환난 중에 활동하므로 이 세상에 여러 가지 환난, 재앙 등을 가져 올 세력들이다. 그리고 6째 인으로 주의 재림과 지상의 모든 심판이 마감되므로 종말의 계시는 끝난다. 이제 7째 인을 떼시는 일로 다시 종말적인 사건은 원점으로 돌아가 이번에는 나팔로 7년 환난 중에 일어날 여러 가지 사건을 보여 주신다. 그리고 7년 환난 기간 중에는 세 가지 화의 이름으로 불리는 큰 재앙이 있는데 그 중에 첫째 화는 다섯째 나팔에 속하며 둘째 화는 여섯째 나팔, 셋째 화는 7째 나팔에 속하는 사건이다. 이 같은 사건의 진행을 늘 명심해야 한 사건의 이중적인 해석이나 엉뚱한 해석을 피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