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구영신 예배설교 3편
송구영신] 우리를 도우셨다
본 문 : 사무엘상 7장 12-14절
설 교 : 김영태 목사 (청북교회)
2012년도 오늘이 마지막날입니다. 이제 2012년도라는 달력을 관심 있게 볼 시간도 몇 시간밖에 남지를 않았습니다. 해마다 이때쯤이 되면 다사다난했다 하는 소리들을 합니다. 그러나 생각해 보면 인생사 어느 때 치고 다사다난하지 않은 때가 있습니까? 야곱은 바로 앞에서 자기인생을 되돌아보며 내가 험악한 세월을 살았나이다 하고 고백했습니다. 세상살이는 험악합니다.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았던지 평안하게 살아간 사람은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험악한 세월을 어떻게 이기며 얼마나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얼마나 긍정적으로 살았느냐 하는 것입니다. 거기에 따라서 험한 세월이라도 웃으며 사는 사람이 있고 그 험한 세월에서도 보람을 느끼며 사는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바울은 그 험난한 세월을 살면서도 기뻐하며 살고 감사하며 살고 말하길 나의 나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라 했습니다.
보통사람으로서는 도저히 은혜로 받을 수 없는 것을 그는 은혜로 받았습니다. 그의 삶 전체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렇게 바라보니 그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보는 사람 이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우리는 2012년이라는 365일이라는 시간을 살아왔습니다. 살아온 날들이 지긋지긋한 분 있습니까? 아니면 살아온 날들이 하나님의 은혜입니까?
오늘 성경 본문은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서 총결산하는 모습을 봅니다. 하나님을 떠나 제멋대로 살던 이스라엘 사람들이 하나님을 그리워합니다. 그동안 제멋대로 살아 보았지만 사는 날들이 평안하질 못했습니다. 불레셋 군대의 침략을 수시로 받아서 항상 불안에 빠졌고 급기야는 하나님의 법궤까지 빼앗겼습니다. 이스라엘로서는 수치가운데 수치를 당하는 지경에 이른 것입니다.
이런 이스라엘을 하나님이 구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법궤가 가는 곳마다 불레셋 마을에 신당의 신들이 자빠지고 독종이 생겨서 사람들이 다 죽는 것입니다. 불레셋 온 마을이 공포에 떨게되고 견디다 못한 불레셋 사람들이 하나님의 법궤를 다시 이스라엘로 보내게 되고 산에 사는 아비나답의 집에 옮겨진 후에 불레셋이나 이스라엘이 평안하게된 것입니다. 이때에야 사람들이 하나님을 다시 찾게됩니다.
이러한 사람들을 사무엘이 미스바에 모이게 하고 저들을 위하여 기도하며 회개하게 하지요.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였다 하는 소리를 듣고 불레셋 군대가 쳐들어오나 하나님의 은혜로 저들을 문제없이 다 쳐부수고 승리의 기념으로 돌을 미스바와 센사이에 세우게 되는데 그 이름을 에벤에셀이라 해서 하나님이 여기까지 우리를 도우셨다 했습니다.
여기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도움 받는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1, 모여야 합니다 2,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3,회개해야 합니다 4,기도해야 합니다. 그래서 얻은 결과는 1,하나님이 도와 승리하게 하십니다 2,다시는 적들이 들어오지 않습니다. 3,평화가 옵니다 .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셨습니다. 하나님이 또 도우실 것입니다. 문제는 우리가 하나님이 도울 수 있는 그릇을 준비해야 합니다. 그 그릇이 무엇입니까?
1.모이는 것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이 미스바에 모였습니다. 미스바에 모였다는 것은 하나님 앞에 모인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은 하나님 앞에 자주 모여야 합니다. 하나님 앞에 모이는 것은 오늘날 교회에 모이는 것입니다. 주의 몸된 교회에 주의 이름으로 모이는 것입니다. 마지막 때가 될수록 성경이 우리에게 권면 하는 것은 모이기를 힘쓰라는 것입니다. 세상이 바쁘다는 핑계로 모이기를 게을리 한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그리하지 말라 하는 것입니다.
모이기를 게을리 하는 사람들을 보면 좀 잘살게되면 모이기를 게을리 합니다. 반대로 살기가 어려워지면 먹고 사는 일이 바쁘다 해서 모이기를 게을리 합니다. 이것은 신앙이 잘못되어도 한참 잘못된 것입니다. 여러분 생각해 보세요, 잘살게 만들어 주신 분이 누구인가요 하나님이 하루아침에 엎을 수 있습니다. 나를 먹고 살수 있도록 도우실 수 있는 분이 누구입니까?
내게 건강을 주시고 나의 갈 길을 인도하시고 보호해 주시는 분이 누구입니까? 그것을 안다면 그분이 하나님인 것을 믿는 다면 모이기를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을 자주 만나야 합니다. 그래야 은혜를 받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 앞에 모임으로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도 하나님 앞에 모이기를 힘쓸 때 은혜 받게 될 줄로 믿습니다.
2,우상을 버려야 합니다.
우상은 하나님이 제일 싫어하는 것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그 누구보다 나의 사랑을 원합니다. 하나님이 원하는 사랑은 두 번째나 세 번 째를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첫째입니다. 하나님은 세상과 하나님을 동시에 사랑하는 것을 원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을 사랑하는 것을 원합니다. 그래서 두 주인을 섬기지 말라. 세상과 짝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우상은 보이는 우상이 있고 보이지 않는 우상이 있습니다. 우리 믿는 사람에게 항상 말썽은 보이는 우상보다 보이지 않는 우상이 문제입니다. 보이는 우상은 많은 사람들이 멀리 합니다. 그런데 보이지 않는 우상은 끊지를 못합니다. 물질을 끊어 내지 못하고 정욕을 끊어내지 못하고 명예를 끊어내지 못하고 혈육을 끊어내지 못합니다.
하나님은 이러한 것들을 다 끊어 버리고 하나님만 섬기라는 것입니다. “사무엘이 이스라엘 온 족속에게 일러 가로되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 행하여 그만 섬기라 너희를 불레셋 손에서 건져내시리라” 끊어야 합니다
어떤 사람이 으스름 달밤에 술이 거나하게 취하여 배를 타고 강을 건너가려고 노를 저었습니다. 밤새도록 노를 저어도 건너편에 가 닿질 않아서 동틀 때 뒤를 돌아보니 배의 밧줄을 육지에 묶어 둔 채로 노를 저었던 것입니다. 끊지 않고는 한 걸음도 복받는 자리에 나아갈 수가 없습니다. 이스라엘은 모든 우상을 제하고 난 다음에 하나님의 은혜를 입었습니다
3,회계해야 합니다.
“그들이 미스바에 모여 물을 길어 여호와 앞에 붓고 그 날에 금식하고 거기서 가로되 여호와께 범죄 하였나이다 하니라” 우리는 지금 한해를 보내며 하나님 앞에 모였습니다. 뒤돌아 보면 우리의 부족한 것들이 없었습니까? 하나님 앞에 회개할 일들이 없습니까?
하나님보다 더 사랑한 우상들이 없습니까? 하나 되라 하신 일들을 내 욕심대문에 깨버린 적은 없습니까? 일흔 번식 일곱 번이라도 용서하라 하셨는데 용서하지 못하고 아직도 가슴에 못을 박아 놓고 있는 일은 없습니까? 바리새인과 사두개인이 되어 다른 사람을 정죄 하고 심판하지는 않습니까? 외에도 우리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일. 이웃과 더불어 사랑을 나누지 못 한일, 생각하면 회개할 일이 너무 많습니다. 깨끗이 회개하고 새해를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회개는 하나님께 향하는 첫 발걸음이요, 회개는 축복과 은혜의 첫 발걸음입니다. 회개가 없이 하나님께 가까이 간 사람이 없고 회개가 없이 큰 은혜와 축복을 벋은 사람이 없습니다. 죄가 우리의 심령을 가로막고 있으면 기도가 막히고 은혜가 막히고 축복이 막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죄는 회개할 생각은 하지 않고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이 들어주시지 않으니까, "하나님도 이제는 늙으셨나봐. 능력의 팔이 다 약해졌나봐."라고 말했습니다.
그 때에 이사야 선지를 통해 말씀하시기를 "여호와의 손이 짧아 구원치 못하심도 아니요 귀가 둔하여 듣지 못하심도 아니라 오직 너희 죄악이 너희와 너희 하나님 사이를 내었고 너희 죄가 그 얼굴을 가리워서 너희를 듣지 않으시게 함이라(이사야 59장 1-2절)"고 말씀 하셨습니다. 그럼으로 회개해야 은혜를 받습니다. 회개하면 하나님이 나와 같이 하실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지켜주신 하나님이 2013년에 나를 지켜주실 줄로 믿습니다.
4.기도해야 합니다
모여서 무엇을 했습니까? 하나님께 제물을 바쳐 예배하고 쉬지 않고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미스바에 이스라엘이 모였다 하는 소리를 듣고 불레셋 군대가 쳐들어 왔습니다. 위기입니다. 전쟁에서이길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나 방법이 있습니다.
“사무엘에게 이르되 당신은 우리를 위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쉬지 말고 부르짖어 우리를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구원하시게 하소서 사무엘이 젓 먹는 어린양을 취하여 온전한 번제를 여호와께 드리고 이스라엘을 위하여 여호와께 부르짖으매 여호와께서 응답 하셨더라”(8-9) 할렐루야입니다.
기도는 생명줄과도 같습니다. 기도를 놓으면 생명줄을 놓는 것과 같습니다. 그럼으로 기도는 쉬어서는 안됩니다. 기도로 승리한 성경의 사건들을 믿습니까? 그렇다면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삶에 불어닥치는 어떠한 위험도 이길 수 있는 줄로 믿습니다. 하나님은 반드시 이기게 하십니다
모여서 우상을 다 버리고 회개하고 예배하며 하나님께 부르짖었더니 하나님이 응답해 주셨습니다. 그 응답해 주신 내용이 무엇입니까?
1,하나님이 도와 승리하게 해 주셨습니다
위기에서 건져 주셨습니다. “사무엘이 번제를 드릴 때에 불레셋 사람이 이스라엘과 싸우려고 가까이 오매 그 날에 여호와께서 불레셋 사람에게 큰 우뢰를 발하여 그들을 어지럽게 하시니 그들이 이스라엘 앞에 패한지라”(10) ■나는 비록 약하나 주 예수는 강하다 어려울 때 도우시니 날마다 가까이 걷겠네 ■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새해에는 내 힘으로 이기려고 하지말고 하나님의 도움을 입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나를 도와 주실 때 반드시 이기게될 줄로 믿습니다.
2,적들을 막아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했습니다.
“이에 불레셋 사람이 굴복하여 다시는 이스라엘 경내에 들어오지 못하였으며 여호와의 손이 사무엘의 사는 날 동안에 불레셋 사람을 막으시매”(13) 내 생애 전체를 누가 책임지겠습니까? 2003년이라는 한해동안을 누가 보호할 수 있습니까? 내가 가지고 있는 능력입니까? 당신이 가지고 있는 지혜로 막을 수 있습니까?
하나님이 막아 주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막아 주셔야 한길로 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가게 되는 것입니다. 마귀는 소리 없이 들어옵니다. 어둠의 권세를 가지고 어둠의 세력들을 끌고 들어옵니다. 나를 잘못되게 만들고 나를 억울하게 만들고 나를 죽음으로 끌고 가는 것이 마귀입니다. 그런데 누가 막을 것입니까? 하나님이 막아주셔야 안전합니다. 적들을 막아 다시는 들어오지 못하게 하신다 이 은혜를 입으시기 바랍니다.
3, 평화가 옵니다
“이스라엘이 그 사방지경을 불레셋 사람의 손에서 도로 찾았고 또 이스라엘 사람과 아모리 사람사이에 평화가 있었더라”하나님이 함께 하시면 평화가 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오신 목적이 무엇입니까? 땅에서는 평화입니다. 예수님께서도 내가 너희에게 평안을 주노라 하시고 내가 주는 평안은 세상이 주는 평안과 다르다 했습니다. 이 세상에서 참 평안은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입니다.
■ 아 내 맘속에 참 된 평화 있네 주 예수가 주신 평화 시험이 닥쳐와도 흔들리지 않네 아 귀하다 이 평안함, 주가 항상 계셔 내 맘속에 주가 항상 계셔 아 기쁘다 ■
금년에 잃어버린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의 은혜를 입어 도로 찾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불안과 근심 속에서 살았습니까? 하나님 주시는 평안을 얻으시기 바랍니다. 에벤에셀 하나님이 여기까지 도우셨습니다. 2013년에 이 비를 여러분의 가정에 사업장에 세워지기를 축원합니다
아름다운 결심에 복을 주신다 (눅9:51-53)
이 시간에 “아름다운 결심에 복을 주신다.”는 제목입니다. 오늘은 2012년을 보내고 2013년 새해 첮 주일입니다. 한 해를 보내고 새 해를 맞으면서 가장 많이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은 후회와 결심일 것입니다. 나이는 한 살 더 먹었는데 이룬 것은 없고 한 해 동안도 결심한대로 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해마다 반복되는 후회입니다. 그렇다고 결심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그렇다면 더 아무 것도 되는 것이 없을 것입니다. 그래도 결심하니까 이만큼이라도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결심하는 것도 은혜라는 말입니다.
오늘 본문을 보면 우리 주님도 결심하셨습니다. 그 결심은 잡히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결심이었습니다. 이 결심이 아니었다면 어떻게 인류 구원의 귀한 사역을 이루실 수 있었겠습니까? 그러므로 우리에게도 결심은 꼭 필요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결심을 사용하시고 그 결심에 복주시기 때문입니다.
그럼 하나님이 복 주시는 아름다운 결심이란 어떤 것일까요?
1. 우리 주님처럼 변치 않는 결심입니다.
본문 51절에 “예수께서 승천하실 기약이 차가매 예루살렘을 향하여 올라가기로 굳게 결심하시고” 그랬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결심이 변치 않아야 그 결심에 복을 주십니다. 성경에 나타난 믿음의 사람들을 보면 결심을 한번 하게 되면 변치 않았습니다. 아브라함도 갈대아 우르에서 부르실 때 갈 바를 알지 못했지만 순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사랑하는 독자 이삭을 바치라 하실 때도 순종하기로 결심했습니다. 말이 그렇지 사랑하는 자식을 어떻게 번제로 바칩니까?
그러나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명령을 듣고 이삭을 바치기로 결심하여 변치 않았습니다. 그 결심이 변치 않기 위하여 아내 사라와도 의논하지 않았습니다. 만일 사라와 의논했다면 아브라함은 큰 시험을 만나고 말았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환 두 명을 데리고 갔지만 모리아 산 아래 떼어 놓았습니다. 만일 사환을 데리고 올라갔다면 노인네가 노망한다면서 그들이 이삭을 보호하고 말았을 것입니다. 이러한 아브라함의 결심이 있었기에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복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마음의 중심을 보십니다. 그 마음은 곧 결심입니다. 세계적인 부호 록펠러는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습니다. 너무나 굶는 것이 무서워서 어머니는 어린 록페러와 함께 동반 자살하려고 한 적도 있었습니다. 그 때 외삼촌이 말려 록펠러는 외삼촌 집에서 살았습니다. 그 후에 어머니가 회개하고 록펠러를 특별한 애정으로 사랑할 때 감동을 받은 록펠러는 어머니에게 말했습니다. “어머니! 나는 어머니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다른 여자와 결혼하지 않고 어머니와 살겠습니다.” 이 결심이 변치 않고 그가 53살에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에야 결혼하였습니다. 성공 자는 무언가 달라도 다릅니다.
한번 결심하면 하나님 앞에서 변하지 않는 사람을 복 주십니다. 다니엘과 그 친구들은 왕의 진미를 먹지 않기로 결심하여 변치 않았고, 왕의 신상에 절하지 않기로 결심했고, 다니엘은 하루 세 번 기도하기를 변치 않았습니다. 뜨거운 풀무불이 기다린다 해도 사자굴에 굶주린 사자가 기다린다 해도 그 결심은 변치 않았습니다.
유대인들이 뛰어난 이유도 이성을 근거로 합리적인 사고와 이론만 가르치는 헬라적 교육을 받지 않고, 하나님 말씀을 근거로 순종하는 히브리적 교육을 받기 때문입니다. 그들이 우수한 것은 어려서부터 부모님의 가르침과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배워서 순종 잘하는 민족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순종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결심이 필요 합니다. 우리 모두 하나님 앞에 아름다운 결심을 하되 변치 않는 결심 자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아름다운 결심은 넘어져도 또 일어나는 결심입니다.
잠24:16에 "대저 의인은 일곱 번 넘어질 지라도 다시 일어나려니와 악인은 재앙으로 인하여 엎드려지느니라" 했습니다. 의인이라고 해서 넘어지지 않는 것이 아닙니다. 의인도 넘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것은 의인은 넘어져도 다시 일어납니다. 하나님께서는 오뚜기 인생을 기뻐하신다는 말씀입니다. 우리 인간은 완전할 수가 없습니다. 쓰러지고 넘어지고 시행착오도 있습니다. 그러나 다시 일어나는 것이 하나님 보시기에 완전인 것입니다.
탈무드에는 이런 속담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내하는 자의 편이다.” 영국의 정치가 불크는 말했습니다. “절대로 절망하지 말라. 만일 절망하더라도 일하면서 절망하라. 처음에는 성공하지 못 하였더라도 다시 시도하고 다시 도전하라.”그러면 반드시 성공 하리라 합니다.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1831년 사업에 실패, 1832년 주 의회의원에 출마하여 낙선, 1833년 사업에 실패하여 그 빗을 17년간 갚았음, 1834년 처음으로 주의회의원에 당선, 1836년 신경을 많이 쓰다가 신경쇠약환자가 됨, 1838년 하원의장에 낙선, 1840년 또 낙선, 1843년 국회위원에 낙선의 고배, 1846년 국회위원에 당선, 1948년 다시 국회위원 출마하여 낙선, 1855년 상원에 낙선, 1956년 부통령에 낙선, 그러나 1860년 미국의 제 16대 대통령으로 당선, 그리고 흑노해방 등 큰일을 함, 이 사람은 누구일까요? 미국의 16대 대통령 아브라함 링컨입니다. 링컨의 일생은 실패로 얼룩진 생이지만 그를 믿음에 서서 소망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요셉을 보세요. 요셉은 엄청난 시련을 당했으나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형들이 그를 팔았어도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보디발 집의 종이 되었어도, 억울한 누명을 쓰고 감옥에 갇혔어도 꿈을 버리지 않았습니다. 어느 청년은 병들어 죽어가면서도 내 꿈 내 꿈 하면서 죽어갈 때 하나님께서는 그를 죽음 가운데서 건져 주셔서 훌륭한 부흥사가 되게 하셨습니다. 넘어졌습니까? 일어나세요. 주님께서 넘어진 제자들을 다시 쓰신 것도 넘어졌으나 다시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베드로에게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눅22:32)하셨습니다. 칠전팔기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런 결심자에게 복을 주십니다.
3. 아름다운 결심은 할 수 있는 일부터 최선을 다하는 결심입니다.
처음부터 큰 일이 아니라고 무관심하는 것 하나님께서는 기뻐하지 않으십니다. 마25:21에 “그 주인이 이르되 잘 하였도다 착하고 충성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충성하였으매 내가 많은 것으로 네게 맡기리니 네 주인의 즐거움에 참여할지어다” 말씀하셨습니다. 우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하시라는 말씀입니다. 할 수 없는 어려운 일을 가지고 고민하지 마세요. 할 수 있는 것에 최선하다 보면 할 수 없는 것도 할 수 있어요. 우선 다니엘처럼 하루 세 번 기도하고 다윗처럼 말씀묵상과 찬송하며 살기로 결심하시기 바랍니다.
어떤 청년이 년 초에 매일 성경을 15장씩 읽기로 결심했습니다. 며칠 시행해 보니 그리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15장에서 5장 5장에서 1장으로 목표를 변동하다가 나중에는 아예 아침에 일어나서 성경을 펴고 손가락으로 아무 말씀이라도 짚이는 그 말씀을 하나님께서 오늘 내게 주시는 말씀으로 삼기로 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아침 성경을 열어 짚어보니 마태복음 27장 5절이었습니다. “그가 스스로 물러가 목메어 죽으니라” 그는 깜짝 놀라 다시 성경을 펼쳤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누가복음 10장 37절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그래도 그 청년은 다시 “하나님! 다시 한 번만 뽑겠습니다. 용서하여 주옵소서.” 하고 다시 성경을 펼치니까 이번에는 요한복음 2장 5절이었습니다. 무슨 말씀이었을까요?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시든지 그대로 하라.” 그 말씀대로라면 그 청년은 죽어야 합니다. 그래서 그 청년은 “하나님 제가 잘못된 믿음을 가졌습니다.” 회개하고는 열심히 성경을 읽었다는 이야기입니다.
큰일도 좋지만 작은 일부터 순종하시기 바랍니다. 작은 일에 충성함이 성공하는 이유는 작은 일은 쉽기 때문입니다. 또 작은 일이지만 하나님 나라는 겨자씨와 같아서 심히 크게 됩니다. 또 작은 일은 실패해도 실패랄 수도 없습니다. 처음부터 크게 벌리면 실패합니다. 그러나 작게 시작하여 경험을 쌓은 사람은 성공하고 혹 실패해도 후회가 없습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일 가장 중요한 일이지만 실행하기에는 작은 일입니다. 이 적은 일부터 잘해보세요. 말씀보고 기도하고 찬송하고, 순종과 충성과 전도는 힘주시는 대로만 해 보세요. 이 작은 일이지만 이 일에 최선을 다할 때 하나님께서는 그 결심에 복을 주십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큰일을 맡기십니다. 큰 기적을 일으키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 주님의 아름다운 결심이 우리를 구원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결심하십시다. 하나님께서는 아름다운 결심에 복을 주십니다. 우리의 결심이 변치 않고, 넘어져도 다시 일어나며, 작은 일에 충성하시는 사랑하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다시 기회를 주옵소서.
(신 30:8-9) 8,너는 돌아와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그 모든 명령을 행할 것이라 9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여 이 율법책에 기록된 그 명령과 규례를 지키고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 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
사람에게 “다시”라는 말이 있다는 것은 엄청난 축복입니다. 그 말이 없다면 우리에겐 형벌이며 불행이며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은 부족하여 누구나 실수를 하기에“다시”가 그 실수를 회복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도 “다시”라는 말이 모두 729번 나옵니다. 다른 단어에 비하여 매우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물론 그 뜻이 다 똑 같은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의 경우가 한 번 더 기회를 주려는 의미로 쓰여 지고 있습니다.
이 세상에 실패하기를 원해서 실패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렇게도 성공하기를 원했고, 노력했건만 성공보다는 실패를 할 때가 더 많은 것이 현실입니다. 더군다나 같은 실패를 반복하기를 바라는 사람은 더욱 없습니다. 잘못된 것은 한번으로 족합니다. 그러나 거듭 넘어지고 쓰러지면서 같은 잘못을 또 저지르는 것이 가장 지혜로운듯하면서 가장 어리석음을 함께 가지고 있는 인간입니다.
사랑 하는 성도 여러분, 이 실패의 악순환으로부터 어떻게 하면 벗어날 수가 있겠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여기에 대해서는 한결같이 말하기를<실패의 원인>을 아는 것이 성공으로 향하는 지름길이라고 합니다. 본의 아니게 실패를 합니다만 그 실패의 원인을 다른 사람은 몰라도 본인스스로는 어렴풋이 알고 있습니다. 문제는 원인을 알고 있으면서도, 그 원인을 부인하고 싶은 데에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원인을 알았으면 빨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빠른 지름길입니다.
♥여러분 오늘 밤은 2012년을 보내고 2013년 새해를 맞이하는 밤입니다. 우리 앞에 다시 희망찬 새 해가 밝아오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2012년도에 실패한 일로 인하여 낙심하여 포기했던 일들 중에 다시 할 수 있는 기회가 오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은 “다시 ”란 제목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1.“다시”는 지난 잘못을 털어 버릴 기회입니다.
T,V동물의 세계를 보면 많은 짐승들이 때를 지어 강을 건넌 후 자기 몸을 크게 흔들어 물기를 터는 모습을 본적이 있을 것입니다. 만일 흔들어 털지 않으면 자기 몸에 있는 물기 때문에 무거워 움직임이 둔하게 되어 천적들에게 잡혀먹이게 됩니다.
그래서 물위에서 올라온 뒤에는 빨리 그 물기를 털어 버린 뒤 다시 가던 길을 힘차게 달려갑니다.
마찬가지로 우리들도 다시 시작하기 위해서는 지난 일들 중 필요 없는 것들이나 잘못된 일들을 털어 버려야 합니다. 이사를 갈 때에 적지 않은 쓰레기가 나옵니다. 그냥 살 때는 몰랐는데, 옮기려고 하면 지금껏 같이 있었던 것들 중에는 필요 없는 것들과 함께 살아온 것들이 보게 됩니다. 물론 필요는 없지만 애정의 흔적이 담겨져 있는 물건들은 버리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필요치 않은 것들을 계속 옮겨 다닌다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사랑 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지금 이시간이 우리 삶을 흔들어 필요치 않은 것들을 찾아 털어 버릴 때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이것을 망년회 한다고 합니다. 인간관계에 묵은 찌꺼기들이 있을 때 흔들어 털어 버리고 다시 시작하려는 지혜입니다. 우리 성도들에게도 반드시 필요한 지혜 입니다.
♥사도바울은 (빌 3:13)에서“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라고 했습니다. 물론 기억을 억지로 지워버리는 것이 쉽지만은 않습니다. 그러나 기억은 남아 있으나 그 기억에 지배당하지는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잘못이나. 실패를 잊지 못하고 전전긍긍하며 끌어안고 다니면 새해에도 소망이 없을 것입니다.
♥새해가 복 되려면 하나님의 크신 도움을 구하고, 오직 믿음으로 회개하여 과거에 잘못된 것을 과감히 털어 버리고, 적극적으로 새 마음으로 결단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야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2. “다시”는 처음을 회복하는 기회입니다.
본문은 바로 이것을 강하게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8절에 “다시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고” 했습니다. 이스라엘백성이 출애굽 할 때 하나님과 맺은 언약이 있었습니다. (출 19:5-8) 에 보면
“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열국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6)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고할지니라. 7) 모세가 와서 백성의 장로들을 불러 여호와께서 자기에게 명하신 그 모든 말씀을 그 앞에 진술하니 8) 백성이 일제히 응답하여 가로되 여호와의 명하신 대로 우리가 다 행하리이다.”하고 하나님과 언약을 맺게 됩니다.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린 약속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는 것이었고,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제사장 나라가 되도록 하며. 거룩한 제사장이 되게 하겠다는 축복의 언약이었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백성은 하나님과의 약속을 져 버리고 하나님을 멀리하고 맙니다. 본문은 바로 그 언약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그 언약을 기억하고 처음으로 다시 돌아오라는 말씀입니다.
♥다시”는 회복의 은혜입니다. 우리는 새해를 그냥 맞이할 것이 아니라 오늘 밤을 회복의 날로 준비해야 합니다. 처음을 회복하면 새해엔 반드시 승리할 것입니다. 이 약속을 본문에서 매우 구체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9절에 보면 “여호와 네 하나님께 돌아오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과, 네 몸의 소생과 네 육축의 새끼와 네 토지소산을 많게 하시고, 네게 복을 주시되 곧 여호와께서 네 열조를 기뻐하신 것과 같이 너를 다시 기뻐하사 네게 복을 주시리라.”하십니다.
♥우리의 살길은 처음을 회복하는 데 있습니다. 새해를 맞이하기 전에 마음을 새롭게 하고 결단하여 하나님의 뜻으로 돌아가는 것이 먼저 일 것입니다.
여러분들 모두 에게도 회복이 필요한 부분들이 있을 것입니다. 믿음을 가지고 다시 해봅시다. 가정이 행복한 안식처가 되도록 회복시킵시다. 사업과 직장에 대한 초심을 회복합시다. 그래서 사업장과 직장이 의미 있고 보람 있는 생활의 터전이 되도록 합시다. 교회 생활이 회복되기를 바랍니다. 지루하고 감동도 없는 종교생활이 아니라, 맡겨진 일에 앞장서고 1번서는 영적 활력이 넘치는 영성을 회복하셔서 반드시 성공 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3. “다시”는 삶의 태도를 새롭게 하는 것입니다.
본문9절 에서는 이렇게 말씀합니다. “네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하십니다.
누구나 그렇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변하는 것이 바로 태도입니다. 가는 길 그대로 가고 하는 일 그대로 하더라도 대부분이 변하는 것이 있는데 열정이 식는 것입니다. 방향도 내용도 그대로이지만 열정이 식으면 쭉정이가 되고 맙니다. 아무 열매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처음으로 돌아가더라도, 열정이 없이 돌아가면 아무것도 얻지 못하고 어리석음만 반복하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신 6:4-5)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하십니다.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이 열정을 가진 사람들입니다. 많은 능력을 갖고도 열정이 부족한 사람보다, 작은 능력을 갖고 열정적으로 일하는 사람이 성공합니다. 신앙의 특징도 열정입니다. 기도도 열정적으로 합시다. 예배도 열정적으로 참여합시다. 찬양도 열정을 갖고 합시다. 2013년도는 여러분의 열정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열정이란 순간의 뜨거움이 아니라 변함없는 성실을 바탕으로 한 열심입니다.
오늘이 2012년의 마지막 밤입니다. 이 예배 시간이 우리에게 다시를 결단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입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정리하고, 버릴 것은 과감하게 버리고, 취할 것은 담대하게 취하여, 새해를 향하여 “다시 해보자!”는 각오를 다져, 새해에는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주시는 복으로 반드시 성공하여. 가정이 평안하시기를 축원 합니다. 사업이 생업이 형통하길, 축원 합니다. 자녀들이 주와 동행하여 앞길이 순탄하고, 강건 하기를 예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