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35-43)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막5:35-43)
2012년도 우리교회 표어는 영과 육의 기적을 주옵소서입니다,
그동안 우리는 남들에게 기적이 일어나는 것을 부러워만 했습니다. 그리고 나에게는 기적이 없을 것으로 자포자기하며 살아왔습니다, 무엇인가 크게 잘못 된 것입니다,
오늘은 무엇이 우리에게 임하는 기적을 방해하고 가로 막고 있는지 찾아내서 문제를 해결하고 2012년도는 반드시 기적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따라서 합시다, 나에게도 기적을 주옵소서, 나에게도 기적을 주옵소서,
나폴레온 힐이라는 사람은 현대인에게 7가지 불안이나 공포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첫째, 가난에 대한 공포입니다. 둘째, 실패에 대한 불안입니다.
셋째, 질병에 대한 공포입니다. 넷째, 사랑을 잃을 것에 대한 공포입니다. 다섯째, 노후에 대한 불안입니다.
여섯째, 자유 상실에 대한 불안입니다. 일곱째, 죽음에 대한 공포입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이 일곱까지의 두려움에서 자유로울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입니다.
그래서 “워드 워즈”라는 사람은 “두려움은 천 개의 눈을 가지고 있어서 당신의 마음을 괴롭힌다.”고 했습니다. 이처럼 두려움은 눈이 천 개라 공연히 쓸데없는 것까지도 끌어당겨 고민하게 하는 것 입니다.
요즈음 세계적인 경제 침체위기가 우리들까지도 움츠리게 하고, 또 열심히 일하고 있지만 내일에 대한 두려움에 우리는 떨고 있습니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우리에게 예수님은 두려워하지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십니다. 당신께서 해결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이처럼 귀가 번쩍 뜨이는 기쁜 소식은 세상어디에서도 들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님은 마14장에 벳세다 광야에서 한 어린아이가 예수님 손에 드린 떡5개와 물고기2마리로 장정만 5천명을 먹이고도12광주리가 남는 기적을 베푸셨습니다, 이 기적을 본 무리들이 예수님을 억지로 잡아 왕을 삼으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을 서둘러 배를 태워 건너편으로 보내고 당신은 무리를 흩어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고 산위로 기도하러 가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 없이 배를 타고 갈릴리 바다를 건너다 폭풍을 만나 파도에 배가 침몰될 지경에 처했습니다, 예수님은 밤을 세워 기도하시다 영으로 이 고난당하는 제자들을 보시고, 밤 사경에 (새벽3~6)바다 위를 걸어서 제자들을 찾아오십니다,
죽음 앞에 두려워 떨고 있는 제자들을 향해“안심하라 나니 두려워 하지 말라”고 하시면서. 배에 오르사 폭풍으로 험악해진 바다를 잔잔하게 해 주셨습니다. 문제가 해결 된 것입니다,
이 시간에도 예수님은 나와 여러분의 고난의 두려움을 못 본체 버려두시지 않으시고, 우리 삶에 찾아 오셔서, 여러분의 건강과 가정에, 직장에, 사업장에. 자녀들 위에 풍랑을 잔잔케 해 평강 주시며 문제를 해결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기적이 없는 것은 두려움 때문에 자신감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본문에도 딸이 병들어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회당장 야이로에게 우리 주님께서 36“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고 하시며 딸을 죽음에서 구원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문제를 만나 두려움에 떨고 있는 우리에게도 주신 기쁜 소식입니다.
여러분들은 지금 무엇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습니까? 질병. 물질, 자녀, 사업 때문 입니까? 이 시간에 두려움을 극복한 회당장의 사건을 통해서 하나님께서 여러분을 온갖 두려움에서 온전히 구원해 주시기를 축원 합니다.
그럼 회당 장 야이로가 주님 앞에 어떻게 했기에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요?
1. 예수님 앞에 나와 엎드렸습니다.
22절에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를 보고 발 아래 엎드리어” 그랬습니다. 회당장이라고 하면 한 지역의 어른이요, 지도자입니다. 유대의 회당에는 그 회당을 관리하는 장로의 그룹이 있고, 장로의 그룹의 가장 우두머리를 회당장이라고 불렀습니다. 그런데 그는 회당 장의 모든 체면을 다 내려놓고 갈릴리 나사렛에서 온 무명의 30대 초반 젊은 예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왜 엎드렸을까요. 지역의 어른이요, 회당장이지만, 젊은 예수님 앞에 엎드린 이유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자기 딸을 죽음에서 살려줄 구세주로 믿었기 때문에, 겸손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두려움을 이기려면 우리들도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나의 왕으로 인정하고, 겸손히 엎드리는 자세를 가져야 합니다. 행2:21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고 하셨습니다. 여기 “주”란 한문으로 “주인 주”이지만 왕을 뜻합니다. 예수님을 나의 왕 삼고, 그 앞에 순복해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아들로 인정하고 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해주시는 분으로 믿고, 엎드릴 때 구원을 받습니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주여, 주여 부르지만, 예수님을 나의 왕으로, 문제를 능히 해결 할 전능자로, 인정하지 못하고 엎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마10:32~33에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시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시인할 것이요 누구든지 사람 앞에서 나를 부인하면 나도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 앞에서 저를 부인하리라고 하셨습니다,
이 시간 예수님의 소유권을 인정하고, 저능하심을 인정하고 엎드려 간구하므로 기적의 주인공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2. 예수님 앞에 나와 간곡하게 구했습니다.
야이로는 예수님 앞에 나아왔습니다. 그리고 부르짖어 간구했습니다. 23절에 “간곡히 구하여 이로되 내 어린 딸이 죽게 되었사오니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으사 그로 구원을 받아 살게 하소서” 했습니다. 회당 장은 적당이가 아니라 아주 간곡하게 구했습니다. 두려움을 이기려면 기도를 힘쓰고, 애써서 간곡하게 해야 마음에 확신이 오고 두려움을 떨쳐낼 수 있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65세가 되도록 한 번도 아파 본 일이 없었는데 어느 날 병원에서 전립선암이라는 선고를 받습니다. 그는 가슴이 무너지는 것 같았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그의 아버지도 바로 자기 나이에 전립선암을 선고받고 두 달 만에 돌아가셨고, 삼촌도 두 사람이나 그 병으로 죽었고, 사촌도 몇 사람이 그 병으로 죽었기 때문입니다. 그는 ‘아! 이제는 내 차례가 왔구나!’ 하는 순간 맥이 풀리고 아무 의욕도 없었습니다.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는 낙심하여 운동도 사업도 다 정리하고 사람조차 만나지 않고 음식도 먹지 않았습니다. 깊은 우울증과 두려움에 빠졌습니다. 어떤 누구의 위로도 희망적인 말도 귀에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던 중 하나님께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낫게 해 달라고 기도하지는 못하고 대신 ‘하나님, 사람이 한번은 죽겠지만 지금 제 마음이 너무나 두렵습니다. 이 두려움을 없이 해주세요. 이 무서운 두려움 자체를 가져가세요.’그는 오직 이 하나의 제목으로만 기도하였습니다.
그런데 신기한 것은 기도하다보니 죽어도 주님과 만난다는 소망이 생겨나면서 두려움의 공포가 사라지는 것이었습니다. 하나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죽음조차도 무섭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하, 거 이상하다.’ 하면서 모든 삶이 정상으로 돌아와 어느 사이에 잃어버렸던 체중도 회복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에 갔더니 의사 하는 말이 “이건 기적이요. 다 나았으니 다시 병원에 오지 마시요.”했다는 간증입니다. 하나님께 부르짖고 기도하여 두려움을 이기고 나니 주님이 주신 그 평안이 그 불치의 병까지도 다 이겼던 것입니다.
그래서 시32:6에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했고, 시34:4에도 “내가 여호와께 구하매 내게 응답하시고 내 모든 두려움에서 나를 건지셨도다.” 했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문제가 있습니까, 해결 될 소망이 없어 보입니까, 절망 입니까,예수님 앞에 문제를 맡기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부르짖어 기도하십시오. 그것이 바로 기적을 이룰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3. 야이로는 응답이 지연 되도 실망하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서 회당장의 청을 승낙하시고 그의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한 사건이 생겨납니다. 열두 해 혈루 병 앓던 여인이 예수님의 옷깃에 손을 댐으로써 여인의 병이 낫고 예수님과의 대화가 시작되었던 것입니다. 시간이 지체되었습니다. 죽어가는 병든 딸을 눕혀놓은 아버지의 마음은 얼마나 급했겠습니까?
촌각을 다투는 때입니다. 그런데 시간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야이로는 인내했습니다. 야이로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우리의 기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우리의 기도에 하나님의 응답이 늦을지라도 기다려야 합니다. 이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믿음을 테스트하시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웬일입니까? 집에서 비보가 날아옵니다. “딸이 죽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사람들이“어찌하여 선생을 더 괴롭게 하시나이까.”하며 속히 예수님을 보내고 그냥 집으로 빨리 오라는 말입니다.
더 이상 어찌할 수 없는 절망적인 순간입니다. 그러나 이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 예수님은 야이로에게 말합니다.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그러자 야이로는 “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는 주님의 말씀을 끝까지 붙잡았습니다. 이처럼 “나는 절망이다. 나는 죽었다.” 하는 분 계십니까?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꼭 붙잡으시기 바랍니다. 야이로가 절망에서 기적을 체험한 것은 바로 이 말씀이었습니다.
4. 야이로는 최악의 상황 속에서도 좌절하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38절을 보면 회당장의 집에서는 이미 훤화하며 통곡하며 초상집 분위기였습니다. 훤화란 말은 ‘소요하며’ 의 뜻으로 초상집에 소동이 일어나고 곡하는 모습입니다. 이미 상황은 끝났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그 집에 도착하셔서 아이가 죽은 것이 아니고 잔다고 말씀하시자 다모든 사람들이 비웃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몇 제자들을 데리시고 들어가셔서 그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즉 ‘소녀야 내가 네게 말하노니 일어나라’ 하시자 소녀는 잠에서 깨어난 것처럼 살아나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그리고 배고픈 소녀에게 먹을 것을 주라고 하셨습니다.
♣어느 재주 많은 사람이 프로와 아마추어의 차이를 말해 놓았는데 그 차이는 약 80가지인데 그 중 한 가지 ‘프로는 자신의 일에 목숨을 걸지만, 아마추어는 자신 일에 변명을 건다.’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아마추어처럼 이러쿵저러쿵 상황 따라 흔들리지 말고, 믿음에 목숨 거는 신앙의 프로가 되시기 바랍니다. 이처럼 야이로는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버리지 않고 끝까지 동행하므로 기적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세상을 살아가는 동안에 문제를 만날 때마다 좌절되고, 낙심되고, 두려울 때, 회당 장 야이로처럼 예수님을 찾아 겸손히 엎드려, 간곡하게 구하고, 인내하며, 어떤 최악의 상황 에서도 두려워 않고 믿기만 한다면, 주님은 우리를 두려움에서 구원해 주시고 기적의 주인공으로 세워 주실 것입니다, 2012년도에 반드시 기적을 이루는 여러분이 되시기를 예수이름으로 축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