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분량에 대한 예화모음

공 상희 2011. 8. 1. 17:51

분량에 대한 예화모음

 〈성구와 금언〉

  ★ 네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눠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롬 12 : 3).
  ★ 그러나 우리는 분량 밖의 자랑을 하지 않고 오직 하나님이 우리에게 분량으로 나눠주신 그 분량의 한계를 따라하노니 곧 너희에게까지 이른 것이라(고후 10 : 13).
  ★ 한 달란트 받는 자는 한 달란트를 남기고 두 달란트를 받은 자는 두 달란트를 남기고 다섯 달란트를 답은 자는 다섯 달란트를 남기는 것이 충성이다.
  만일 한 달란트를 더 가져오던가 덜 가져오는 자는 강도요 사기꾼이 아니면 게으르고 나태한 자이다(최태중 목사).

 〈실 화〉

  ★ 미국에서 4톤밖에 지나갈 수 없는 다리가 있었다.
  4톤 짜리 트럭이 지나가는데 마침 참새 한 마리가 자동차 위에 앉았다.
  그러자 꽝하고 다리가 무너져 차가 크게 부서지고 운전수는 죽었다.
  그 다리는 육중하게 생겼으나 꼭 4톤밖에 유지할 능력이 없었던 것이다.
  참새 한 마리는 몇십 그람 밖에 안될 것인데 그 분량이 넘어서 다리가 부셔졌던 것이다.

  ★ 오류동 순복음 교회에 한씨들이 여러 가족 나온다.
   그 중에 주일학교 반사로 일을 잘 하는데 직장에 들어가면 얼마 못 있다가 나오곤 한다.  왜 그러냐고 물으면 치사하다 창피해서 직장생활을 못하겠다는 것이다.  그래서 다른 부서로 옮기도록 하여 다시 출근하게 만들었다.
   그 곳에는 고등학교 이상의 학력을 가진 자들이면 수출품을 검사하는 검사과이다.  가보니 사람들의 수준이 높아 좋아했다.  그런데 사흘을 나가더니 또 그만 두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대답을 못한다. 어머니에게 물었더니 초등학교 밖에 안 나왔으니 모든 것이 영어로 써 있어서 알 수가 없어서 못 다니겠다는 것이다.
   이 사람은 자기의 처지나 분수에 맞는 생활을 못하였다.

  ★ 개구리가 생각하기를 황새나 까마귀 같은 날짐승이 하늘로 훌훌 날아다니는 것이 부러웠다.
  자기도 날아 보았으면 하고 생각하나 날개가 있어야 날지요.
  어느 날 황새 한 마리가 논뚝에 앉아 있는 것을 보고
  "너는 참으로 좋겠다. 나도 땅에서만 사는데 너는 높은 창공을 날라 다니니 말이다.  나도 좀 날았으면 좋겠는데 날을 수 없을까?" 하고 말하자 황새가 말하기를 "너도 하늘로 날을 수 있어." "그래 그러면 나를 한 번 날수 있게 해주어요." 하고 간청을 하였다.
  황새가 나뭇가지를 가지고 와서 "네가 이 끝을 물고 있고 나는 이 끈을 물고 날면 너도 같이 하늘을 날을 수 있지 않겠니?"
  "아 참 좋은 생각이야."
  하고 황새는 하늘 높이 날아 올라 갔다.  개구리는 하도 좋아서 "아 참, 기분 좋다"하고 고함을 치려고 입을 벌리니 높은데서 떨어져 직사하고 말았다.

  ★ 어떤 고등학교를 졸업한 학생이 있었다.  공부를 잘하지 못하여 일류 대학에 갈 수가 없는 학생인데 어머니가 친구의 아들은 명문대학에 시험 보는데 너도 일류대학에 들어가야지 체면이 서겠느냐고 하시며 어머니의 원대로 응시하기로 하고 시험 본 결과 불합격되고 친구의 아들은 합격이 되었다.
  바보 같은 녀석 남들은 합격하는데 떨어졌다고 구박을 하니 이 학생은 충격을 받아 정신분열증에 걸려 자식을 못되게 만들었다.  분수에 맞는 대로 택할 것이다.

 ★ 제 2차 대전 전 필리핀이 미국치하에 있을 때 고등판무관으로 있던 세일러 박사가 한국에 와서 2주간 한국의 실정을 조사하는데 그때 한경직 목사님을 만나 이야기하는 말이 내가 보니 한국 서울에 사는 사람들이 일본 동경에 사는 사람보다 생활 수준이 낫다고 하더란다.
  한 목사님이 "그럴 수가 있나요? 일본은 지금 다 재건하고 잘사는데 우리나라는 아직 비교도 안됩니다." 하니까,
  세일러 박사는 "생활수준을 보자면 옷과 신을 보면 아는데 서울 사람들이 동경 사람들보다 훨씬 좋은 옷과 신을 신고 있습니다." 하였다.
  외국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렇게 보이지만 분수에 넘는 신과 옷을 입고 있다.
  요사이 구두 한 켤레에 7천∼만 5천 원을 하고 있다.


 
 분 량

 〈성구와 금언〉
 
  ★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로마서 12 : 3〉
  ★ 모든 사람은 자기 분수를 지켜야 한다.〈오비디우스〉
  ★ 순리를 버리고 역리를 따름이 재앙을 부르는 원인이다.〈소학에서〉
  ★ 분수에 넘친 생각은 한갓 정신만 상하게 할 뿐이요 망령된 행동은 도리어 재앙만 불러일으킬 따름이다.〈명심보감〉
  ★ 자연에 따라 조화 되게 사는 것이 으뜸 가는 선이다〈키케로〉
  ★ 내일을 위해서 오늘 분수를 지키는 것이 현재의 도리이다. 한 개의 바구니에 달걀 전부를 넣으려는 모험은 하지 말아야 한다.〈세르반테스〉

 실 화

  ★ 부흥사와 하나님과 대화
  미국의 어느 부흥사가 하나님과의 대화에 대하여 기록해 본다.
  부흥사가 기도하기를 하나님! 나에게 강한 믿음을 주셔서 미국의 아브라함이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네가 아브라함과 같은 사람이 되고 싶느냐? 아브라함은 그의 외아들까지 나에게 바칠 수 있었지 않니 네 외아들을 번제로도 바칠 수 있느냐?
  부흥사가 대답하기를 하나님! 다른 것은 다해도 외아들은 번제 바칠 수 없나이다.
  그러면 너는 아브라함이 될 수 없다고 했다.
  부흥사가 요청하기를 그러면 나에게 강권적으로 능력을 주셔서 미국의 예언자 엘리야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하나님께서 대답하시기를 엘리야와 같은 능력의 종이 되고 싶다고. 그러면 너희가 엘리야와 같이 바알 선지자 850명을 기손 시내가로 데리고 가서 죽일 수 있느냐?
  부흥사가 대답하기를 그것은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넌 엘리야는 될 수 없다고 거절했다. 부흥사가 또 요청하기를 하나님! 나에게 힘을 주셔서 미국의 모세가 되게 하옵소서.
  하나님께서 묻기를 모세? 모세는 한사람을 죽여서 모래사장에 묻었는데 너도 그렇게 할 수 있느냐?
  부흥사는 대답하기를 하나님 다른 것은 다 할 수 있어도 사람은 죽일 수 없습니다.
  하나님은 대답하시기를 그러면 너는 모세가 될 수 없다.
  부흥사가 화가 나서 원망조로 묻기를 그러면 난 누구처럼 되라는 말입니까?
  하나님은 부탁하시기를 넌 너처럼 되어라.
  나는 나로서의 달란트가 있다. 다른 사람과 같이 되려고 하지말고 나처럼 되어라.

  ★ 분수에 맞는 결혼
  필자는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젊은 남자가 인천여고 출신에게 청혼을 하여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는데 결혼 첫날밤 가정이 파괴되었다는 간증을 들었다.
  필자가 시무한 교회 청년헌시 예배를 드릴 때 시온 장로교회 전도사로 수고한 김재윤씨가 와서 설교를 했는데 그 설교 중에서 이런 간증을 했다.
  저는 섬 출신으로서 국민학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 집이 구차하여 남의 집 머슴살이를 했으며 그러다가 조금 장성하여 고기 잡는 배를 탔다고 한다.
  그러다가 섬에서 살아봤자 평생 저질의 인간이 되겠다고 생각하고 인천시로 나와서 공장 생활을 했고 돈을 어느 정도 모았다.
  결혼할 시기가 되어서 인천여고를 나왔던 아름다운 여성을 사귀다가 행복의 결혼식을 올렸다.
  그러나 결혼 첫날밤 잠에서 깨어나 보니 아름다운 아내는 온데 간데 없이 사라지고 말았다고 한다.
  청년 남녀에게 큰 교훈이 된다.
  사람이란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가 있다.
그런데 자기 달란트를 모르고 분수에 넘는 생활을 하다가 큰 불행이 오는 경우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