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물(생수)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30. 19:11

 물(생수)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하나님이 하갈의 눈을 밝히시며 샘물을 보고 가서 가죽 포대에 물을 채워다가 그 아이에게 마시었더라.(창 21:19)
   물을 그 물 항아리에 채워 가지고 올라오는지라.(창 24:17-18)
  ★ 그가 나를 데리고 전문에 이르시니 전의 전면이 동을 향하였는데 그 문지방 밑에서 물이 나와서 동으로 흐르다가 동 우편 제단 남편으로 흘러내리더라(에스겔 47:1).
  ★나의 교훈은 내리는 비요 나의 말은 맺히는 이슬이요 연한 풀 위에 가는 비요 채소 위에 단비니라(신 32;2).
  ★ 이런 물을 내게 주사 목마르지도 않고 또 여기 물 길러오지도 않게 하옵소서(요한 4;15).
  ★ 고인 물은 썩는다(속담)
  ★ 물맛이 좋군 나는 신의 기적으로 흘러내린 실로 아의 개울에서 한 방울의 물을 얻어 마신 셈이지(보우디치)
  ★ 우리의 삶은 우리들 앞에 마치 찬물이 가득한 유리 잔 같은 것이다(미상)
  ★ 물은 능히 배가 다니게 하고 또한 배를 정복시키기도 한다(荀子)
  ★ 물은 사람을 평화스럽게 하고 순수하게도 하며 사람의 기혈을 맑게도 한다. 그래서 나는 물을 좋아한다(白居)
  ★깨끗한 물을 길러 올 때까지 더러운 물을 버리지 말라.(영국 속담)

 실 화

  ☆ 필자는 제 2차 세계대전 때 아프리카 전선에서 싸웠던 미국 군인들의 처참한 기록을 읽어보았습니다. 수많은 군인들이 사막에서 길을 잃고 죽었는데 죽은 시체마다 입안에 모태가 가득 차 있었기에 그 까닭을 알아보았더니 뜨거운 태양이 내려 쪼이는 사막에서 물 한 모금 못 마시고 입술이 하얗게 탄 체 길을 잃고 방황하였으니 그 고통이 오죽 하겠습니까?
  이때 문득 저 멀리 물이 흘러가는 것을 보았을 때에 사람들이 「물이다!」고함치며 신기루가 있는 쪽으로 달려갑니다. 신기루가 있는 곳에 도착하면 야자수 나무가 있고 시냇물이 흘러가는 소리가 들린다고 합니다. 눈앞에 시냇물이 흘러가니 사람들은 바지를 무릎까지 걷고 물 속으로 들어가면서 물을 마신답니다. 그들은 뜨거운 모래를 물로 착각하고 허겁지겁 모래를 마시니 입안에 가득 찬 모래는 식도로 넘어가서 끝내는 죽었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사람은 물을 마셔야 하고 만일 물을 마시지 않으면 죽습니다.

  ☆ 세계 제 2차 대전은 일본이 진주만을 공격하므로 시작하였다.
  일본은 전쟁에 승리하여 필리핀을 점령하였다. 이때 미국 총사령관이었던 맥아더 장군은 본국으로 돌아가면서 필리핀 사람들에게 성명을 발표하기를 "내가 지금은 본국으로 돌아가지만 분명히 나는 다시 돌아 와서 당신들을 만날 것이다"고 유명한 약속을 하고 미국으로 떠났다. 얼마 후 미국의 전쟁승리로 맥아더 장군이 다시 필리핀에 돌아와 내가 약속한대로 다시 돌아 왔다고 성명을 발표하고 제일 먼저 필리핀 사람들의 포로 수용소를 찾아가서 살펴보았다. 포로 수용소에는 말도 할 수 없이 비참하였다. 어떤 감방에 가 보니까 쇠뭉치로 벽을 쪼아서 글을 새겼는데 사람은 숨을 쉬어야 산다. 또 다른 감방을 가보니까 벽에 낙서를 써 놓았는데 사람은 먹고살고 마셔야 않느냐? 하고 기록했었답니다. 일본 사람들이 필리핀 사람들을 감금해 놓고 먹이지 않고 마실 물을 주지 않아 부르짖는 애원이었다. 사람은 마실 물이 있어야 산다.

  ☆ 물로 죄를 씻어 : 이조 인조 14년(1636년)에 청나라 태종이 쳐들어 왔을 때 인조가 남한산성에 피하여 있다가 다음 해 삼전도(三田渡)에서 항복한 극치의 사건이 바로 병자호란이다. 이 때 한양에 거주하던 많은 부녀자들이 적군에게 정조를 잃고 큰 혼란이 왔습니다. 많은 가정이 파탄되고 사회가 아주 어지러웠다. 그 후 나라가 평정이 된 다음 조정에서는 묘안을 한 가지 구안해 냈습니다. 그 묘안은 홍제동에 큰 연못이 있었는데 이 연못에 부녀자들은 몸을 씻음으로 죄가 없어 졌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모든 부녀자들은 그 연못에 가서 목욕을 하였는데, 이런 사람들만 죄를 씻은 것으로 인정하고 정조에 대하여 재론하지 않음으로 수습을 했다고 한다. <이 물을 마시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거니와 내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 하리라.>(요 4:13-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