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목회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30. 19:11


 목회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무리를 보시고 민망히 여기시니 이는 저희가 목자 없는 양과 같이 고생하며 유리함이라,(마 9 : 36)
  ★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 하라,(마 10 : 16)
  ★ 나는 선한 목자라, 선한 목자는 양들을 위하여 목숨을 버리거니와(요 10 : 11)
  ★ 우리는 하나님의 동역 자들이요, 너희는 하나님의 발이요, 하나님의 집이니라,(고전 3 : 9)
  ★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 이는 성도를 원전케 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의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엡 4 : 11-12)

 <실 화>

  ☆ 월리엄 세드는 가장 경건한 사람은 가장 열심히 공부하는 사람이라고 했다.

  ☆ 웰슬레도 자기가 파송한 설교 가들에게 열심히 공부 외 독서의 의무에 대해 이런 엄한 격 명령을 주었다. 가장 유익한 책을 읽어라, 오전은 주로 공부하는 시간으로 삼아라

  ☆ 놀런 하이몬은 말하기를 미술가에게는 스류디오가 사업가에는 사무실이 있듯 설교 가에게 연구실이 있어야 한다고 했다.

  ☆ 레이퍼 목사는 천 여명의 유력한 평신도들을 상대로 목회자가 자기 시간의 대 부분을 설교 준비에 마친다면 당신들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하는 질문에 60%가 바람직하다고 했고 10%는 그저 그렇다, 30%는 반대한다고 했다.

  ☆ 더글러스는 목사의 일상 생활이란 책에서 목사의 생활과 가정 생활을 뒤섞지 말라고 했다.

  ☆ 코크란 부인은 목회자의 아내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주일학교 교사 사회 사업가 운동장, 관리인 학생부 지도 자 병자 간호원 등 만능 인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여성 봉사 단장이나 선교 회장 그밖에 임원 직을 맡지 않는 것이 좋다고 했다.

  ☆ 위싱톤 글래든씨는 목회자에게 권면하기를 목회자는 돈 문제에 대하여 백% 정확해야 한다고 했다.
그리고 빚을 지지 말라, 설교를 잘 하여도 부도 수표를 내면 용납을 못할 것이다 고 했다.

  ☆ 목회자의 윤리를 쓴 놀런 하이몬은 목회자에게 알맞은 임금을 지급하라고 했다. 그리고 여론 조사에서 미국 당국자의 61명이 주례 사례비를 받는다고 했고 5명이 안 받는다고 했다. 그러나 세례식 사례비는 받지 않는다고 했고 장례식 주례 비는 받는다가 23명인데 비해 35명이 안 받는다. 그러나 교통비는 받는다고 했다.

  ☆ 캘킨스 박사는, 이런 말을 했다. 내 생각으로는 성직의 고차적인 윤리가 개인적인 일로 인한 사례비는 거부한다. 만일 받았을 경우에는 구제 사업에 써야 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했다.

  ☆ 캘러웨이 감독은 목회 윤리에서 이런 연설을 했다.
  1. 선임자가 지켜야 할 의무 : 자기보다 성공하고 영광 받은 것을 시기해서는 안 된다.
  ◎ 사임한 교인과 교회와 단절하라, 환영해도 끊어라,(편지나 전화도 하지 말라, 필자 주)
  ◎ 후임자에게 자기와 같은 방향으로 일해 달라고 해서는 결코 안 된다.
  ◎ 그리고 후임자의 능력을 의심한다거나 결정적인 약점이 있는 듯 하다는 말을 하거나 실패를 예언한다는 것은 후임자에게 험준한 반감의 산을 안겨주고 물리쳐야 할 저항을 심어 주는 것이다. 될 수 있는 한 후임자에 대하여 칭찬해주는 것이 후임자의 승리를 안겨주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 서류 물 교적 부 비품을 명도 하라, 필자 주)

  2. 후임자가 지킬 의무

  ◎ 후임자는 선임자가 수고하여 잘 짜놓은 계획을 수행하는데 최선을 다 하라,
  ◎ 후임자는 전임자의 목회 계획 실패했던 점 비행을 설교에서나 사람에게 공격 폭로하지 말라,
  ◎ 자기를 반대할 교임을 자주 심방하라(약함),

  ☆ 카버트 목사는 경쟁적인 강단에서라는 글에서 말하기를(목회자들이 마땅히 대적해야 할 악마와는 싸우지 않고 목회자들끼리 싸우고 있다고 지적했다.

  ☆ 목회자의 윤리에서 놀런 하이몬은 어느 지역으로 이사했을 때는 꼭 그 지역유지나 목회자를 방문하여 인사하라고 했다.

  ☆ 바르스토우는 목회자가 목회의 비중을 여성에게 지나치게 많이 두는 것은 전술상의 잘못이라고 했다. 이유는 남자의 젊은이는 그 점을 자기들 나름대로 비판의 소재로 삼는다.

  ☆ 링컨의 설교 : 링컨 대통령이 게티스버그에서 연설하기로 정한 후 본인도 잘해 보려고 애썼고 국민들도 큰 기대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막상 그 날이 되니 몸의 컨디션도 청중의 분위기도 좋지를 않았다. 그래서 한 5분 정도하고 나니 별로 할 말이 없어서 그쳐 버렸다.
  본인이 소침해진 것은 물론 백성들의 실망은 이만저만 아니었다. 그러나 케티스버그의 연설은 세월이 지날수록 유명한 연설로 남게 되었다. 왜냐하면 그 때의 마지막 말 가운데 백성을 위한 백성에 의한 백성의 정치는 영원히 망하지 않을 것이 다고 한 말이 바로 민주주의 원리를 설파한 것이기 때문이다. 이와 같이 목회자들 자신에게는 신통치 않던 설교가 먼 훗날엔 유명한 말로 남듯이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 하는 설교도 그런 때가 있다.

  ☆ 서울 북 서울교회 임 종만 목사님의 간증을 적어 본다. 목사님이 1971년 10월 13일 영등포 등촌 교회에 부임한지 두 번째 맞은 주일이었다. 한 주간을 틈틈 기도하고 준비한 설교초가 토요일 밤 늦게 서야 원고 작성이 끝났다. 그런데 무슨 시험인가 몰라도 그렇게 애쓰고 설교 원고를 작성해 놓은 설교가 새벽이 되니 마음이 내키지를 않고 대신 역대상 4 : 10의 말씀에서 야베스가 이스라엘 하나님께 아뢰어 기도하는 말씀이 생각이 들어서 일시적인 시험을 알고 꾹 참고 이미 준비한 설교를 하려고 애를 썼으나 예배시간이 가까워질수록 안개가 덮인 듯 마음은 더욱 어두워지고 야베스에 대한 말씀이 임 목사님을 지배하는 것이었다.
  순간 임 목사는 바울이 소아시아에서 복음을 전하려고 애섰지만 주의 영이 허락치를 않고 환상 중 마케도니아 사람들의 손짓을 보고 유럽에 건너가 전도하므로 대성한 일이 생각나서 용기를 내어 준비한 설교를 재치고(야베스의 기도)란 제목으로 설교를 하기로 결심했다.
  준비한 설교도 못하는 주제에 준비 없는 설교야 말할 것이 있겠는가 아마 5분 정도 했을 것이다. 임 목사는 예배 후 대문에 서서 인사하는 것이 상례였지만 이 날은 부끄러워서 고개를 들지 못하고 강단 밑에 주저앉고 말았다. 더욱이 이 날은 3개월이나 쉬고 있었던 연대 경영 대학원을 나온 백 권수란 청년이 새 목사가 왔다고 오래간 만에 교회 출석을 한 것인데 설교가 이 모양이니 얼마나 실망이 컸겠는가 말입니다.
  그 후 일년쯤 지내고 그의 집을 방문한 일이 있었는데, 마침 회사 경영수지결산을 막 마치는 때였다. 그들의 말이 목사님 이럴 줄 알았으면 매월 20만원을 바칠걸 믿음이 적어서 10만원 밖에 안 했더니 꼭 한 달에 100만원 수입 밖에 안됐습니다 고 하는 것이 아닌가 임 목사는 그 동안 매월 10만원씩 무명씨로 바치는 사람이 누군 지를 몰랐다가 비로소 알게 되었고 더욱이 그들이 이렇게 한 동기를 바로 야베스의 기도란 설교에서 이었다는데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가 야베스의 기도란 설교를 듣는 당시의 형편은 약 5천만 원의 부도를 내고 형사 소송을 당해 피해 다니는 때였다. 그러나 그는 그 설교에 은혜를 받고 주가 주실 줄 믿고 십일조를 선금을 내는 것을 계속 했다는 것이다. 얼마 후 그 많은 빚을 다 갚았고 회사의 제품인 양수기는 날개돋친 듯 팔렸다. 이 얼마나 큰 역사인가 설교도 하나님의 명령대로 하여야 한다.

  ☆ 바빗 목사는 목회자가 환자를 방문할 때 조심해야 할 10가지를 열거해 주었다.
    환자에게 병명을 묻지 말라,
    환자의 침대에 앉거나 기대지 말라,
    환자에게 의사나 병원을 비방하지 말라. 거기에 무슨 결함이나 부 정의가 있을 때는 병원 방문을 말라,
    감기에 걸렸을 때는 병원 방문을 말라,
    진단 결과를 알고 있더라도 알려주지 말라, 그것을 알려 주는 것은 목사의 임무가 아니기 때문이다.
    환자들의 소식을 이방 저 방 다니며 얘기해 주는 것은 목사의 신분을 실추시킨다.
    병상에서 근심 걱정 어려움에 대한 세상 얘기를 늘어놓지 말라,
    반드시 병원의 일직자에게 허락을 받고 방문하라, 꼭 필요할 때도 방문하지 못할 수도 있다.
어떤 환자는 줄곧 방문을 잠궈두기를 원하기 때문이다.
    환자와는 절대 논쟁을 하지 말 것 논쟁은 논적을 이기기 위한 것이지 그에게 광명을 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환자의 의견에 찬성치 않을 경우는 그냥 불찬성하는 데서 끝내라,
  ⑩ 산모에게는 원하는 아이를 갖게 되었느냐고 묻지 말라, 그녀에게는 이미 갖게 된 것을 귀하게 여기는 일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다.

  ☆ 포시디우스가 쓴 (성어거스틴의 생애) 속에서 목회자들에게 이런 이야기를 했다. 야만인들이 북 아프리카 전역을 황폐시킨 뒤 계속 히포를 포위하려고 진군하고 있었던 때였다. 많은 목회자들이 교회를 버리고 먼저 피난을 갔고 많은 사제들이 히포의 감독 어거스틴에게 어느 길로 도망쳐야 되느냐고 물었다. 그들이 겁쟁이라서 그런 게 아니라 불확실한 선을 위해서 남아 있다가 자기들 목숨을 바치는 게 과연 지혜로운가에 대해서 자신이 안 섰기 때문이다. 많은 사제들이 도망했다. 그러나 어떤 사제들은 남았다. 교회의 대 스승 어거스틴은 가만히 앉아서 그것에 대해 글을 썼다. 어거스틴은 교회 문을 닫는 것은 기필코 옳지 못하다고 했다.
  양떼들은 남아 있는데 목자가 도망치는 것은 분명 옳지 않다고 했다. 하나님의 사제라면 자기 위치에 머물러야 한다고 했다. 오늘날의 온 세계의 기독교 목회자는 어거스틴의 말이 옳았음을 인정하고 있다.

  ☆ 힐리스 박사가 목회자 입장에서 이런 고백을 했습니다. 수년 동안 나는 목회자의 돈을 벌 권리가 없으며 그대로 자기의 직능은 최선을 다해야 한다는 생각을 신념으로 굳혀 왔다. 어쨌든 인생은 길어 보았자 짧다 가장 고상한 일 특히 목회를 하기는 너무 짧다. 법률과 의술의 영향력은 지대하다 법관들과 정치인들의 임무 또한 놀라운 것이다. 의, 식, 주를 제공해 주는 상인과 공업인 들의 역할 또한 위대하다. 그러나 가엾고 연약한 그리스도의 양떼를 치는 일보다 더 고귀한 일은 아무것도 없다.
  자기의 목회 직을 지성적 측면에서 만 해석하는 일을 하지 않는 목회자 또는 자기의 성직을 한 번도 속화시키지 아니한 목회자 그래서 죽음에 임했을 때 보십시오. 주님 당신이 제게 맡긴 양들이 여기 있나이다. 하나도 잃지 아니했나이다 라고 말할 수 있는 목회자는 행복하다.
  그러므로 《여러분은 돈도 벌어보겠다는 유혹은 일체 일축하자 목회자의 식사는 하나님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 테니슨의 이런 고상한 이야기를 했다. 사자들이 그 기사의 어깨를 물어뜯으려고 달려들었을 때 이런 음성이 들려 왔다.
  〈의심말고 앞으로 나아가라 의심하면 사자들이 너를 갈기갈기 찢으리라〉마음 속에 의심하고 있는 사람의 사명과 일은 이렇듯 절망과 좌절이라는 두 마리 사자의 밥이 되어 갈가리 찢기고 말 것이다.

의심치 않고 곧장 앞으로 나아가는 자는 자기와 함께 믿음을 지키고 있는 자들의 세계를 발견할 것이다.

  ☆ 놀런 하이몬이 쓴 목회의 윤리에서 목회자들이 스스로 처신하면서 고려해야 할 공리를 말해 주는 몇 가지 원리를 적어 본다.
    목회자는 자기가 고상한 직업에 종사하고 있다는 신념을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그럴 수 없다면 다른 직업을 택하는 것이 낫다.
    목회자는 목회에 대한 평판과 기대에 맞게 고상하게 행동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 자신이 남을 섬기는 자 임을 결코 망각치 말아야 한다.
    아무리 중대한 일이 닥쳐왔더라도 일신상의 안전을 핑계로 목회자가 자기 교구와 회중을 버려서는 안 된다. 예컨대 전쟁 전염병 또는 천재 지변이 발생했을 경우일지도 버려서 안 된다.
    목회자는 자기 시간을 잘 관리해야 한다.〈목회자는 8시간 노동해야 한다.〉
    목회자는 자기 봉급으로 자기의 일을 측정해서는 안 된다,〈봉급 액수로 목회자를 급수 매기는 일은 성직을 모독하는 처사이다.〉
    목회자는 자기 이름을 조심해 사용해야 한다,〈확신 할 수 없는 일에나 사업에 서명 날인을 해 주어서는 안 된다.〉
    목회자는 다른 전문분야에 참견해서도 안 된다.
    목회자는 자기 교인의 말을 잘 듣는 사람이 됨으로서 그 성직을 비하시키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목사가 나무 패는 일이나 물 떠 주는 것 일해 주는 것은 삼가라.〉
  ⑩ 목회자는 자기 성직을 잘 간수하여, 오늘날 수 없이 뻗어 있는 무수한 산 개울 같은 봉사의 통로라는 미궁 속에서 자기의 성직이 자취를 감추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했다.

  ☆ 필자가 전남 옥천 동리교회 시무할 때 일이다. 부임한지 6개월이 지났을 때 여름을 맞았다. 농촌이라 교우들은 보리타작 모를 심는 일 매우 분주하다. 그러나 목회자인 저는 집에서 책이나 보고 기도를 했다. 한번은 그 교회 수 집사 님이 찾아 와서 우리 집에 오셔서 점심 식사나 하시게 오십시오. 그래서 사양치 않았다. 점심을 먹고 나니 전도사님께서 오후는 모를 심는데 모 줄을 잡아 달라고 하신다. 그래서 싫지만 해 준다고 하였다. 이것을 교우들이 보고 우리 집에도 오늘 모를 심는데 모 줄을 잡아 주십시오. 또 김 집사도 또 윤 집사도 해주기를 바란다. 그래서 저는 사양하려고 무척 노력을 하였다. 그러나 교인들은 똑 같은 이야기다 과거에 역대 목회자들은 누구든지 이런 일을 했다는 것이다.
제발 후임자들 생각해서라도 사양하는 것이 어떨까 생각된다.

  ☆ 윌슨 대통령은 자기의 아버지의 교훈을 이어받아서 목회자는 뭔가를 해야 하기 이전에 뭔가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즉 목회자는 일 보다도 인격과 사람 됨됨이 더 중요하단 말이다.

  ☆ 목회자가 병든 자를 방문하는 일에 대하여 1574년 도르트 종교 회의에서 명백히 토의되었다. 그리고 그의 대답은 이러 했다. 요청을 받을 경우는 물론 가야하고 청을 받지 않을 경우라도 자기들을 필요 하는 줄 안다면 어떤 경우라도 목사는 가야 한다. 그러나 전염병을 옮기는 일은 금해야 한다. 전염병이 나도는 집에 방문했을 때의 그 후 다른 집을 방문하면 싫어하기 때문이다.

  ☆ 너의 행함을 설교하라 너의 의문을 설교하지 말라
                                              <푸트 목사>

  ☆ 여러분은 새로운 임지에 가서 제일 처음에 최상의 설교를 하지 마십시오. 그렇게 하면 교인들의 기대가 너무 높아서 다시는 그들의 욕구를 만족시키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역시 여러분이 할 수 있는 최악의 설교를 하지 마십시오. 그저 평범한 보통 수준 급의 설교를 하십시오.
그래야 앞으로의 발전의 여지를 갖게 됩니다.<옛 감리교 목사>

  ☆ 회중 교회의 규약 : <세계 최대의 교회의 규약을 적어 본다.>

  1. 목회자와 그의 임무
    목회자는 그 자신의 시간을 관리하여 자기 교구에 전적으로<시간적으로> 봉사하는 것을 명예롭게 여겨야 한다.
    그 교회의 지도자로서의 목회자의 임무의 일부는 자기의 매시지를 철저히 파악하고 현대 사상을 섭렵하며 자기의 지적 영적 실력을 개발하기 위한 성실한 공부에 충분한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다.
    역시 신체적 건강을 유지하는 것도 똑같이 중요한 목회의 임무이다. 주간의 휴일과 연중 휴가를 휴식과 자가 발전을 위하여 가져야 한다.
    하나님의 계시와 인간의 의무를 공적으로 해석하는 사람인 목회자는 그가 아는 대로 진리를 말하고 그것을 슬기롭고 건설적으로 전달해야 한다.
    목회자가 남의 설교 자료를 자료의 출처를 밝히지 않고 사용하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그 지역사회의 윤리적 지도자로서 목회자는 양심적으로 정직하며 빚지는 일을 피하며 청구서는 제때에 청산하는 것이 그 의무이다.
    부적합한 사람과 결혼함으로써 목회자는 그의 소명<성직을> 모욕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

  2. 목회자의 교구의 관계.
    목회자는 교회와 맺은 계약을 파기할 수 없다.
    전문직업인<성직자>로서 목회자는 자기의 일을 제일 치고 보수는 둘째로 여겨야 한다. 그러나 그의 일이 효과적이라면 그가 섬기는 교구민의 생활수준에 따라서 그의 재능에 알맞은 봉급을 받을 필요가 있다.
    목회자가 교회는 그 교회의 임원진의 사전 동의 없이 다른 수입성 일에 종사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교구민들이 목회자에게 한 비밀 이야기는 목회자가 간직해야 할 특권이며, 고백자의 승낙 없이 절대로 누설할 수 없다.
    목회자는 교회 내에 파당을 조성할 수 없다.
    목회자는 자기가 살고 있는 지역사회의 일군임을 알고 있어야 한다. 그가<사회에서> 받은 사례비는 이런(   )에서만 받아야 한다.

  3. 목회자와 그의 동역 자들과의 관계
    목회자가 다른 목회자의 목회에 직접 간접으로 방해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변절자라는 비난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
    목회자의 직무가 그곳 목회자의 허락 없이 다른 목회의 교인들에게까지 미쳐서는 안 된다.
    목회자가 사임하지 아니한 교회에서 초빙해 왔을 때 그것을 고려한다거나 그런 교회에 초빙을 해 달라고 하는 것은 비윤리적인 일이다.
    다른 목회자의 인격이나 신을 헐뜯는 것은 비윤리적이다. 특히 그의 전임자나 후임자를 헐뜯는 일은 있을 수 없다. 비행을 보았을 때는 적절한 교회기구에 문제를 제시해야 할 임무도 있다.
    같은 주님을 섬기는 형제와 동역 자로서 목회자들 간에 관계는 솔직성과 협동의 관계이어야 한다.

  ☆ 서독의 교역자 생활비 : 서울 개봉동 순 복음 영광교회에서 장로 장림식을 했는데 대조동 순 복음 교회 박정근 목사님이 설교사에서 서독교역자들의 생활비에 대하여 보고 한 자리에서 한마디로 서독교역자들은 호화판을 누리더라고 하면서 목사 생활비가 한 달에 100만원 150만을 받는 목사님이 전반적이라고 피력했다.

  ☆ 유능한 목회자 : 애틀랜타에서 영향력 있는 감리교 설교자였던 해리스씨는 말하기를   현대 목사는 시골 의사와 같이 많은 사람을 심방해야 하고   전문의로서 많은 사람을 보아야 하고   대학 총장과 같이 유능한 행정가가 되어야 하며   은행장 같은 유능한 재정가가 되어야 하며   또한 목회자는 유능한 중재자로서 사명을 다해야 한다고 했다.

 


 목 회 자

 <성구와 금언>

  ★ 그로 그들 앞에 출입하며 그들을 인도하여 출입하게 하사 여호와의 회중으로 목자 없는 양과 같이 되지 않게 하옵소서(민 27 : 17).
  ★ 온 이스라엘이 목자 없는 양과 같이 산에 흩어졌는데(왕상 22 : 17).
  ★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가 부족함이 없으리로다(시 23 : 1).
  ★ 그는 목자같이 양무리를 먹이시며 어린 양을 그 팔로 모아 품에 안으시며 젖먹이는 암컷들을 온순히 인도하시리로다(사 40 : 11).
  ★ 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겔 34 : 5).
  ★ 양의 큰 목자이신 우리 주 예수를 영원한 언약의 피로 죽은 자 가운데서 이끌어 내신 평강의 하나님이(히 13 : 20).
  ★ 목회자는 들어 주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폴릴리히).
  ★ 목회자는 창의적인 청취자.

 <실  화>

  ★ 양은 목자의 음성을 안다
  중동 지2방에 가보면 목자가 양을 치는 모습을 흔하게 볼 수 있는데 여기에 참 재미있는 일들이 있다.
  한 목자가 50마리 60마리 양을 이끌고 우물가로 데리고 와서 물을 먹이노라면 다른 목자들도 앞을 다투어 양을 이끌고 우물가로 모여든다. 그러면 양무리들은 금방 뒤섞여져서 물을 마신다.
  그러나 목자들은 그런 광경에 아랑곳하지 않고 자기들끼리 담소하다가 시간이 되면 맨 먼저 왔던 목자가 떠나가면서 특유의 소리를 낸다.
  그러면 몽글몽글 섞여 있던 양들이 희한하게도 자기 목자의 음성을 듣고 따라간다. 여기에서 양이 한 마리도 바뀌어지는 일이 없다고 한다. 이는 양이 자기 목자의 음성을 알아듣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