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맡김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30. 19:10

맡김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려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 하시리로다 <시 55 : 20>
  ★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 <시 37 : 5>
  ★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너의 경영하는 것이 이루리라 <잠 16 : 3>
  ★ 아버지께서 아무도 심판하지 아니하시고 심판을 다 아들에게 맡기셨으니 <요 5 : 22>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겨라 <벧전 5 : 7>

 실 화

  디엘 무디 목사님의 체험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아침 일어나자마자 딸은 발을 동동 구르면서 재촉했습니다. 아빠 공원에 눈이 와서 정말 아름다워 누가 눈 옷을 입고 흰 꽃이 핀 것 같아 어서 공원으로 산책 나가 그래서 두꺼운 털옷을 입고 둘은 공원으로 나갔습니다.
  <애야 길이 미끄럽다. 아빠가 너를 책임지고 붙잡아 주마> 아버지가 손을 내밀었습니다.
그러나 딸은 고개를 흔들면서 거절합니다. <아빠 싫어. 나도 걸을 수 있단 말이야. 봐 이렇게 걸을 수 있잖아>
  그러나 아버지가 보기에는 금방이라도 딸이 넘어질 것만 같습니다. 그래도 인간에게는 선택의 자유가 있기 때문에 강요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은 그 딸 곁에 서서 걸어갑니다.
  키가 크고 건장한 목사님이지만 조그만 딸을 붙잡아 줄 수가 없었습니다. 왜냐 하면 자기가 싫다고 함으로 책임 지우지 않겠다고 하기 때문입니다. 어린 딸은 자기 책임 하에 걸어갑니다. 그런데 얼마 걸어가지 못하여 얼음판에 미끄러져서 크게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습니다. 그리고는 비명을 지르고 울기 시작했습니다.
  <그것 봐. 아빠가 붙잡아 주겠다는데도 아빠를 의지하지 않고 고집 부리다가 결국 그렇게 되지 않았니> 이제 겨우 딸이 부탁했습니다. <그러면 좀 붙잡아 줘> 그리고는 손가락 하나를 맡겼습니다. <내가 손을 잡아주마> 아니 손가락 하나만 잡아 주도 갈 수 있어. 아버지는 혀를 차면서도 부득이 손가락 하나  밖에 잡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러나 몇 발자국가지 못해서 다시 미끄러지게 되었는데 손가락 하나로서는 도움이 되지 못하여 <꽝 하고 넘어졌습니다. 아까 보다 더 크게 넘어져서 몹시 아프게 되니까 그제 서야 울면서 애원했습니다. <아빠 손잡아 줘. 손잡아 줘> <그렇지. 처음부터 그렇게 하지 않고서> 솥뚜껑 같이 큰아버지의 손이 조그만 딸의 손을 잡았으므로 이제는 아버지의 책임 아래 들어오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미끄러질 때마다 <댕그랑> 하고 매달리게 되므로 아무리 미끄러져도 넘어지지 않아 상처를 입지 않습니다. 왜냐 하면 아버지가 책임지고 전력을 기울여서 그 딸을 붙잡아 주기 때문입니다. 디엘 무디 목사님의 딸처럼 오늘날 수많은 성도들이 상처를 입기 전에는 주님께 전적으로 자신을 맡기지 않는 어리석음을 범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중대한 잘못입니다.

  ★ 나의 생명을 하나님께 맡김 : 세계적인 언어학자인 사라 굿친스키는 신빙성과 이해력이 충만한 분으로 알려졌고 그리고 그녀는 또 개성적이고 성숙한 크리스천임을 칭찬하고 있습니다.
  그가 암 수술 직전에 만일 몇 개월 밖에 생존할 수 없다면 달리 어떤 일을 하겠는가고 질문을 받은 여사는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고 합니다.
  한 가지도 바꾸지 않을 듯 해요 우리가 아는 한 사실 그녀는 자신의 말대로 시종 일관했습니다.
  1974년에 수술을 받은 후에 그녀는 이렇게 기록했습니다. 나는 나의 몸을 다시금 주님께 맡겼다. 주님께서 원하신다면 치유해 주시리라. <나는 기적을 이루시어 즉각적으로 치유하시는 주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않는다> 나를 본향으로 불러 가시려 한다면 죽음도 주님께 맡긴다.
<오직 기쁨으로 담대히 가게 되기를 간구 할 따름이다> 괴롭고 오랜 병환으로 나를 통하여 주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려 한다면 그런 일도 주님께 맡깁니다 했다고 한다 <조지 M코완 회장 위클리프 성서 번역 사>.

  ★ 사업을 맡김 : 북한 만포라는 곳에 이 집사 님이란 분이 땅을 가지고 있었는데 공산당들이 땅을 몰수해 버렸습니다. 땅이 다 몰수당하던 날 그는 예배당에 나오셔서 철야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본 교회 전도사님이 (현재 김창인 목사) 이 집사 님에게 집사 님 땅을 다 몰수당했다지요. 예 그렇습니다. 그러면 무슨 사업이라도 시작해야 애들하고 밥을 먹을 텐데 예배당에 나와 기도만 하시면 어떻게 하렵니까. 인간적으로 옳은 말 같지만 한번 쿡 찔러 보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이 나오나 하고 기다렸는데 그의 대답 전도사님 왜 그랍니까? 세상에서 땅 다 빼앗겼다고 천국 땅까지 빼앗기면 저는 거지 됩니다. 그러니까 새 일을 시작하기 전에 내 믿음부터 준비하고 시작하렵니다. 그는 사업을 맡기고 기도로 시작했습니다.

  ◎ 죄 짐을 짊어진 분 : 이런 비유가 있습니다. 어떤 사람이 남의 집 머슴으로 사는데 5년 동안 받을 월급을 몽땅 미리 받았습니다. 주인이 머슴을 불러 놓고 너는 이 돌멩이를 각 산 산사에 갖다 놓아라 하고 명령을 했습니다. 머슴은 백 근이 넘는 돌을 지고 산으로 오릅니다.
 힘에 지칩니다. 중턱까지 왔지만 쓰러 졌습니다. 돌멩이는 저 밑으로 굴러 떨어 졌습니다. 주인에게 사과를 하고 힘이 없어서 그러니 닭을 한 마리 삶아 먹고 가게 해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라고 했습니다. 다시 돌덩이를 지고 올라갑니다. 얼마를 올라 가다가 지쳐서 쓰러 졌습니다. 돌덩이는 저 밑으로 굴러 떨어졌습니다.
  이제는 개를 잡아먹고 올라갔어도 실패했습니다.
  소를 잡아먹고 올라갔어도 실패했습니다.
  그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지칠 대로 지쳐 버렸습니다. 그 후 폐병이 들었습니다. 고민 하다가 자살을 결심했습니다. 5년 동안 일할 월급을 다 받아먹고 주인이 하라는 일을 못 하고 소까지 잡았어도 못하니 죽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늠름한 젊은이가 나타났습니다. 너는 나를 따라 오라하고 산으로 올라갔습니다. 거기에는 자기가 애쓰고 힘써도 실패한 돌멩이가 놓여져 있습니다. 이것이 웬 일입니까? 당신으로는 아무리 노력해도 안 되는 당신의 짐 즉 의무의 짐 죄악의 짐 내가 여기 갔다 놓았소. 그러므로 당신은 안심하십시오. 당신의 받은 돈도 다 내가 다 갚았소. 이 머슴은 의아하여 그 사람의 얼굴을 쳐다보니 얼굴에 광채가 있고 머리에 가시 자국과 손과 발에 못 자국이 있습니다.
  이 분이 바로 예수입니다.

 


 맡기다

 <성구와 금언>

  ★ 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눅 22 : 29).
  ★ 이 교훈은 내게 맡기신 바 복되신 하나님의 영광의 복음을 좇음이니라(딤전 1 : 11).
  ★ 자기 때문에 자기의 말씀을 전도로 나타내셨으니 이 전도는 우리 구주 하나님의 명대로 내게 맡기신 것이라(딛 1 : 3).
  ★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벧전 5 : 7).
  ★ 너는 너의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 저를 의지하면 저가 이루시고(시 37 : 5).
  ★ 네 짐을 여호와께 맡겨 버리라. 너를 붙드시고 의인의 요동함을 영영히 허락지 아니하시리로다(시 55 : 22).
  ★ 날마다 우리 짐을 지시는 주 곧 우리의 구원이신 하나님을 찬송할지로다(시 68 : 19).

 <실 화>

   ★ 목회를 맡긴 테일러
  허드슨 테일러 목사님이 중국으로 선교사로 갔었다. 그가 목회를 잘 해보려고 아무리 애를 써보았으나 좋은 성공의 열매를 맺지 못하였다고 한다. 이로 인하여 테일러 목사님은 불안하고 좌절되어서 밤잠을 이루지 못할 정도로 고민하게 되었다. 목회를 그만 둘 수도 없고 그렇다고 목회를 계속할 수도 없는 형편이라. "하나님이여 이 일을 어찌 했으면 좋겠습니까?"하고 기도하였다.
  그러다가 요한 복음 15장 5절의 "나는 포도 나무요 너희는 가지니"하는 말씀을 읽고 큰 은혜와 깨달음을 얻었다. "나는 하나님 일을 내 힘껏, 노력으로 하는 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깨닫고 보니 목회는 내 노력으로 되어진 것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능력에 있는 줄 알았습니다. 이제는 목회를 내 힘과 수단으로 하지 않고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깁니다. 모두 주님 뜻대로 하옵소서"하고 나아갈 때에 큰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이다.
  성도들아, 네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겨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