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음(신앙)에 대한 모음
믿음(신앙)에 대한 모음
〈성구와 금언〉
★ 그러나 의인은 그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합 2 : 4).
★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대로 될찌어다 하시니 그시로 하인이 나으리라(마 8 : 13).
★ 믿음으로 저희 마음을 깨끗이 하사(행 15 : 9).
★ 신앙도 신으로부터의 선물이다. 평화와 사랑을 주는데서 신앙도 또 일어나는 것이다(A. 아우구스티누스).
★ 신앙이란 소망하는 것의 바탕, 보이지 않는 것의 증거이며 그리하여 그것이 본질이 된다(A. 탄테).
★ 마음으로부터 믿는 것이 의해서 사람은 올바르고 또한 의롭다(루터).
★ 신앙은 인생의 힘이다(톨스토이).
★ 하나님을 믿습니다. 그러면 아무것도 겁낼 것 없습니다(에드워드).
★ 믿는 자는 이미 달아났다. 신앙이야말로 우리들 삶의 핵심이다(실레겔).
〈실 화〉
★ 하나님은 살아 계신가.
미국 역사상 대통령으로 제일 큰 업적을 남긴 대통령이 바로 링컨이라고 할 것이다.
그는 남북전쟁이 치열할 때에 이상하게 북군이 남으로 내려가면 갈수록 실패만 한다.
그때 사령관은 당황한 나머지 대통령에게 전황 보고를 하였다.
"각하, 어떻게 하여야 좋겠습니까. 우리 북군이 남으로 진격하기만 하면 패하고 돌아옵니다."
이때 링컨 대통령은
"여보시오, 사령관, 당신은 하나님이 살아 계신줄 믿습니까?" 라고 도리어 질문을 하였다.
"그야 살아계신 하나님으로 믿습니다."
"그래요"
"하나님은 의의 하나님이신가요 불의의 하나님이신가요?"
"그야 물론 의의 하나님이시지요?"
"그러면 사령관에게 한 마디만 더 묻습니다."
"사령관이 지금 하고 있는 전쟁은 의의 전쟁입니까, 불의의 전쟁입니까?
이 물음에 낙심하고 있던 사령관은 두말을 못하고 용기를 백배하여 나아와 하나님은 살아계시고 의의 하나님이요 의로운 자의 편이 되심을 확실한 믿음으로 싸우게 될 때 마침내 승리하여 남북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다 한다.
★ 어떤 부인이 자기 남편을 전도하여 교회나오게 하느라고 무던히 애를 쓰고 노력을 아끼지 않고 기도를 많이 했으나 아무래도 남편이 예수 믿을 것 같지 않더란다.
그래서 실망하여 아무리 애써도 안되겠다고 여기던 중 이상하게 하루는 믿음이 생겼다.
그래서 남편의 고무신을 신고 예배당에 와서 기도하기를 "주님 믿습니다. 내 남편의 고무신이 벌써 교회에 와있지 안사옵니까. 어느땐가 저의 남편이 여기 나올줄 믿습니다." 하고 기도했더니 그후 얼마 후에 그 남편이 회개하고 예수 믿게 되었다.
오직 그 부인의 믿음 때문이었다.
★ 어느 신학생 전도사가 하루는 목사님에게 말하기를 "목사님 저는 낙심천만입니다."
"왜요?"
목사님께서 물었더니 다음과 같이 얘기를 하였다.
자기는 기도를 많이 했고, 신·구약 성경을 30독을 했기 때문에 믿음이 생기었다고 한다.
"주여 믿습니다."
그랬더니 더욱 믿음이 생기었다. 그 후에 40일 금식 기도를 했더니 더욱 믿음이 강해져서 의심이 없어졌다.
그 순간에 이 젊은 전도사의 마음속에 이런 생각이 떠올랐단다. "베드로는 믿음을 가지고 물 위로 걷지 않았느냐. 나도 물위로 걸어 보자." 그래서 그는 조수지로 나아가서 "주여 믿습니다."하고 물 위로 걸었는데 물에 빠져 죽을뻔 하였다고 한다.
그 후부터 믿음이 약해져서 지금은 맥이 없어 죽겠다는 것이다.
그때 목사님께서 너무 어처구니가 없어
"당신 물에 빠져 죽지 않은 것을 감사하십시오. 베드로는 예수님께서 물 위로 걸어보라 하였기 때문에 그 말씀을 믿고 걸었지만 당신은 물 위로 걸어 오라는 말씀이 없지 않았오." 하고 기도해서 돌려 보냈다.
★ 순복음 중앙교회에 다니시는 한 자매님의 아버지께서 요도암에 걸려 석달 밖에 살 수 없다는 진단을 받았다. 그 분은 요도암 때문에 제대로 소변을 볼 수 없어 방광에다 고루 호수를 연결해 소변을 뽑아내고 있는 형편이었다.
병원에서 퇴원하라고 해서 퇴원한 그는 이왕 죽을 목숨 기도원에 가보자는 가족들의 권유로 오산리 기도원에 가서 금식하면서 기도하였다.
일주일이 지난 뒤였다. 잘못 실수하여 그만 방광에 연결되어 있던 고무호수가 쑥 빠져버렸다. 본인과 가족들은 이제 큰일이 났다고 걱정했는데 호수가 빠진 자리에서 피도 나지 않고 그 즉시 소변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었다.
요도암이 믿음으로 인하여 온데간데없이 그에게서 사라졌다.
★ 일본 최대의 철학자 다나베엥은 30년간 경도대학 교수였다.
그러나 경도대학 교수직에서 물러난 뒤 60여세에 처음으로 기독교를 믿게 되었다. 그가 구원을 받은 성구는 이것이다.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없는 것을 도와주소서』
이 구절의 말씀이 나를 구원하였다라고 그는 말했다.
★ 영도교회 박 정현 성도 이야기를 여기 적어 본다.
그는 북한에서 천주교에 다녔고 그곳에서 영세까지 받았다.
6·25사변 당시 월남하여 서울에서 살게 되었다.
그는 천성적으로 의지가 강했고 독립성이 강했다. 이 강한 신념을 가지고 약국을 경영했는데 아주 잘 되어 곧 백만장자가 되었다.
그는 인생이 살아가는데 필요한 것을 다 갖고 있었다. 돈도 있고, 아름다움도 있고, 낙도 있었다. 이런 그에게는 신앙이란 멀고 먼 추억으로 사라졌다. 그러던 1972년 어느 날이었다.
갑자기 온 몸이 까닭도 없이 쑤시고 아팠다. 약을 먹어 보았지만 허사였다. 곧 메디칼센터에 입원하여 진찰을 해보았는데 관절염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이것이 악회되어 뼈 속에 염증이 생기고 극기야는 뼈가 썩어 들어갔다. 그래서 할 수 없이 다리를 절단해야만 하는 처지가 되었다.
침상에 누워서 날마다 절망 속에 하루하루를 보냈다. 그 마음 속에는 공허감, 병신이라는 열등감, 그리고 병신이라는 낙오는 늘 그녀의 마음을 괴롭혔다.
그때 한 전도자가 그녀를 찾아와서 "예수를 믿으십시오. 그러면 박 선생도 그 절망이 기쁨으로, 회의가 확신으로 바꾸어지는 기적이 일어 날 것입니다."
박 정현씨는 〈그렇다. 예수를 믿는 길밖이 사는 길이 없다〉고 생각하고 그 불편한 다리를 끌고 근처의 영도교회 강 목사님을 찾아가서 복음을 듣고 회개하고 절망 속에서 소망을 갖고 신앙으로 다시 약국을 경영했다.
그 약국이 잘 되어서 그녀의 아이 둘을 대학까지 공부시켰고 신앙 생활을 잘 하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다.
지금도 그 약국에 가노라면 〈예수 예수 믿는 것은 받은 증거 많도다.〉하는 찬송 소리가 계속 들리고 있음을 알 수 있다.
★ 핍박을 이긴 믿음
저는 노 형억 전도사가 과거에 당한 핍박과 시련 속에서 신앙으로 공산당의 올무에서 벗어난 일에 대하여 여기에 적어 본다.
노 전도사님은 황해도 봉산에서 7남매 중 막내로 태어나서 막내라는 구실로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살았다.
그는 1942년 나이 15세 때에 교회에 나가게 되어 신앙의 길로 들어서게 되었다. 한 해 두 해 신앙생활하는 가운데 〈하나님께서 창조주요 예수는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게 되었다.
그러나 그의 형들은 철저한 불신자요, 어린 동생이 교회에 나가는 것을 못마땅히 여겨 동생에게 교회 나가지 못하게 하였다. 그러나 핍박을 받으면 받을수록 신앙에 불이 탔다.
1945년 해방을 맞아 자유로운 신앙 생활을 기대했으나 기대는 완전히 이그러졌다.
이곳 저곳에서는 공산당의 살인극이 벌어졌다. 공산당들은 무식하고 가난한 자들을 포섭하여 감투를 씌웠다. 그리고 그들의 과업수행을 위해 갖은 무자비한 만행을 저질렀다.
올바른 이성을 가진 사람과 신앙인이라면 여기에 현혹 될 수 없었다. 그러므로 신앙의 사람은 숙청의 대상이 되었다.
이때 형들은 공산당에 포섭되었다. 그의 큰 형은 리당 세포 위원장이요, 둘째 형은 평당원, 셋째 형은 사리원 부서장으로 있었다.
이들 셋은 모여서 동생 노 형억을 죽이기로 다짐했다. 예수 믿는 동생 때문에 출세에 지장이 많기 때문이었다.
최후로 권고하기 위하여 셋째 형이 형억에게 왔다.
"형억아 네가 예수를 믿지 않는다면 모든 문제가 간단하다.
그렇게 한다면 좋은 직장, 좋은 집, 그리고 어여쁜 아가씨와 결혼시켜 주겠다. 그래도 예수 믿겠느냐?"
그러나 그는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는 못 살아요"고 거절하였다.
그러자 그 형의 눈빛과 안색이 달리진 것을 보고 이상한 생각이 들기 때문에 그날 밤 정방산 속으로 들어가 숨었다.
하루는 친척아저씨 되는 사람이 찾아 와서 내려가자고 권하여 내려오다가 내무서원에게 붙잡혀 결국 잡히게 되었다. 〈그래도 형들은 한 피받은 형제인데 설마 안풀어 주기야 할까〉하는 기대를 걸었으나 형들이 더 악랄했다. "이 새끼 잘 만났다. 어디 맛 좀 보라." 욕을 하고 가 버렸다. 이때 누이가 간식을 갖고 찾아와 위로했으나 형들은 그것까지 빼앗아 갔다.
하루는 그가 감방에 들어온 밥을 먹기 전에 기도하는 것을 그의 형이 오더니 "야 기도해, 너는 사상이 아주 썩었어. 그 밥을 누가 준것인데 기도한단 말이냐" 하면서 그를 구두발로 짓밟고 욕설을 퍼부었다.
그러나 노 형억은 낙심치 않고 신앙생활에 굴하지 않았다. 그리고 기도를 계속 하였다.
"주님 원하신다면 목숨만 살려주시면 목숨 다하여 주님 위해 살겠습니다."
전쟁은 극심해졌다. 전쟁이 심각해지자 김 일성은 모든 죄수들까지 다 군인으로 끌어갔다. 노 전도사는 숭실전문학교로 끌려가서 다 떨어진 장교복 하나를 얻어 입고 일선으로 나아갔다.
4일만에 서울 이화 여자대학교에 도착했다. 그 당시 이곳은 공산군의 본부로 쓰였다. 그가 한 방에 들어 갔을 때 성화 한 장을 보고 그것을 가슴 속 깊이 간직하였다.
계속 전진한 그들은 안동까지 내려갔다. 그도 안동까지 갔는데 연일연야 쉬지 않고 걸었기 때문에 발바닥이 부릅터 더 걸을 수 없게 되어서 안동 장로교회 안에 마련된 군병원에 입원하였다. 그는 동료들을 위해 입원 중에도 열심히 일하며 정성껏 위로하고 간호해 주었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후에 이들은 자유의 품으로 인도할 수 있었다. 인민군은 유엔군에게 패하여 후퇴하기 시작하였다.
그와 병원에 있던 일행들은 원주까지 후송되었다. 어둠 속에서 행군 도중 그와 일행 30여명은 뒤로 처지게 되었다.
결국 그는 국군 주둔 지역의 치안대를 찾아가 투항하였다.
처음에는 국군들도 그들의 투항을 믿지 않았다. 그가 기독교인이라는 이유로 귀순을 받아 들였다.
30여명은 자유의 품으로 나왔고 다 기독교인이 되었다.
그는 지금 강원도에서 훌륭한 목회자로 일하고 있다.
★ 채 필근 목사님은 만주 일대를 돌아다니며 교회를 살피는 순회 목사가 됐다.
그래서 어느 때는 선교부의 돈을 가지고 각 교회에 나누어 주곤 했는데 한번은 돈을 잔뜩 넣고 순회하는 중에 아주 외딴 산 길을 걷게 되니 으슥한 곳에 이르러서 무서운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변소에는 쉬파리가 날아오고 돈이 있는 곳에는 도둑이 따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목사님은 비는 오고 날은 어두워 한 마을에 갔더니 객주집은 하나 밖에 없는데 주인을 불러 여쭈웠더니 독방은 없고 합숙방은 있다고 했다.
그래 할 수 없이 합숙방을 들어 갔어니 웬 사람이 아랫목에 누워 있는데 관상을 보니 꼭 도둑같이 보인다. 그 아랫목에 있던 사람 역시 채 목사님을 볼 때 꼭 도적놈 같이 보았다.
그래서 서로 잠자리에 누웠으나 잠을 잘 수가 없었다. 혹시 저놈이 잠든 사이에 돈을 훔쳐가지나 않을까 해서 잠을 이룰 수가 없었다.
한 쪽이 부시럭하면 다른 쪽에서 "에헴"하고 헛기침을 한다. 이렇게 두 사람은 뜬 눈으로 밤을 세웠는데 아침에 여관 주인은 식사를 겸상으로 차려 왔다.
그래서 할 수 없이 겸상을 하여 식사기도를 하고 식사하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마주 않았던 사람이 "선생님, 예수 믿는 어른입니까?"
"네, 저는 채 필근 목사입니다"라고 했더니.
그가 깜짝 놀라면서 "아니 채 필근 목사님이세요. 저는 그것도 모르고……. 저는 ○○교회 장로입니다."
서로 인사하고 보니 목사와 장로사이인데 서로 상대방을 알지 못했으니 밤새도록 의심하고 도둑인줄 알고 뜬 눈으로 밤을 세웠던 것이다.
★ 어떤 여자의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집에 들어오지를 않더란다. 그래서 이 여자는 남편을 생각할 때마다 지독하게 속이 상했다. 그리고 남편이 한 번이나 집에 들어오면 욕을 하면서 때린다. 그런 후에 어느 날 남편이 이혼장을 가지고 와서 이혼장에 도장을 찍으라고 한다.
그래서 이 부인은 "도장을 찍어주기는 찍어 줄 것이니 기한부로 합시다. 100일 후에 생각해보고 이혼하자"고 하였다. 이 말에 남편도 "그러하자"고 한다.
부인은 남편의 문제로 목사님과 상의했더니 목사님이 다음과 같이 일러주었다. "남편이 지금까지는 바람을 피우고 자매님을 돌보지 않았을지라도 이제부터는 남편이 완전히 집에 들어오셔서 자리에 누워계신 것이나 자리에 앉아 계신 모습을 그리면서 기도하십시오" 하신 그 말씀을 듣고 집에 돌아온 후론 빈자리지만 남편이 들어와 의자에 앉아서 신문을 보신 모습을 그렸다. 그리고 계속하여 기도하였다. 어쩌다 남편이 한 번 집에 오면 좋게 대해 주었다.
그랬더니 후엔 완전히 들어오게 됐다. 100일 지난 다음에 부인이 "여보, 우리가 이혼장에 도장 찍기로 한 날짜가 지났는데요. 이혼장을 가져오십시오. 이혼장에 도장을 찍으십시다." 했더니 "별 소리를 다 한다"고 하시면서 그 후론 재미있게 잘 살았답니다.
★ 어느 여집사님은 기도할 때 "주여 믿습니다, 주여 믿습니다." 하고 집에서도 큰 소리로 기도하니 믿지 않은 남편이 듣기가 싫었던 모양이다. "여보 당신이 믿는 하나님은 귀가 잡수신 분인가 보지" 하고 핀잔까지 주더란다.
어느 날 밤에 도적이 그 집에 침입했다. 도적놈 여럿이 집담으로 뛰어 넘을 때 "쿵쿵"하는 소리가 들린다. 여집사는 이를 알고 남편을 깨웠다. "여보 지금 도적들이 담을 넘어 집에 들어왔어요" 하고 귓속말로 말했더니 남편이 그 소리를 듣더니만 놀래가지고 "뭐뭐 도 도 도둑놈이 왔어" 하면서 겁을 집어 먹고 떨고 있는데, 이 여집사는 "주여, 믿습니다, 할렐루야."라고 소리쳤다. 그 소리에 깜짝 놀란 도둑들은 혼비백산하여 도망쳐 버렸다. 〈믿습니다〉하면 마귀가 물러 간다는 이야기다.
★ 지난해 그러니까(1976년) 세계적인 부호 하워드 휴즈씨가 죽었다. 그의 죽음에 관하여 뉴우스 위크지는 다음과 같은 기록을 하고 있다. 그는 말년에 사람을 두려워하고 병균을 두려워 한 나머지 호텔 방문을 걸어 잠그고 혼자 살았다고 한다. 그래서 그의 수염이 배꼽까지 이르고 뒷머리가 허리까지 내려오고 손톱과 발톱이 너무 길어서 구부러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사람을 두려워하고 병균을 두려워한 나머지 음식을 닭통조림과 스프 밖에는 먹지를 않았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20억 달러를 모은 억만장자 휴즈의 마음에 의심이 들어오자 그는 그시로부터 패인이 되고 말았다. 그가 죽을 때에는 너무 못먹는 나머지 영양실조에 걸려서 뼈만 앙상하게 남은 모습으로 죽고 말았던 것이다. 믿음이 없는 생활은 휴즈의 말년처럼 20억불의 거금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영양실조에 걸려서 죽는 것과 같은 처참한 사태가 일어 나게 됩니다.
믿 음
성구와 금언
★ 사도들이 주께 여짜와되 우리에게 믿음을 더 하소서 하니 주께서 가라사대 너희에게 겨자씨 한 알만한 믿음이 있었다면 이 뽕나무더러 뿌리가 뽑혀 바다에 심기라 하였을 것이요 그것이 너희에게 순종하였을 것이다.(누가복음 17:5-6)
★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10)
★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은 무엇인가 믿고 있기 때문이다.(톨스토이)
★ 믿음은 십자가로부터 달콤한 줄을 찍어낸다.
★ 최근에 발표된 소식에 의하여 미국 신학생들이 모인 연합회에서 신앙에 대하여 토론하였는데 다음과 같은 결과가 나왔다.
성경을 못 믿겠다. 50%
부활을 못 믿겠다. 60%
예수 재림을 못 믿겠다. 90%
실 화
☆ 할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에 어떤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는 초등학교를 계속 낙제했으나 겨우 졸업하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부모님의 도움을 얻어 겨우 마치게 되었습니다. 그런 실력으로는 대학 진학은 꿈도 못 꿀 형편이므로 집안에서는 이제 자기의 길을 스스로가 개척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의 마음속에서는 언제나 나는 낙제생이다. 나는 지능도 지혜도 모자라고 유능하지 못하며 사교성도 없으므로 인생을 패배 할 수밖에 없다. 라는 생각으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그는 자신과 인생에 대하여 분노를 느끼고 좌절감과 절망감에 꽉 들어찬 인생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그는 어느 회사 말단 사원으로 들어가서 한평생을 그렇게 사는 것이 자기의 숙명이라고 생각하고 체념상태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미국의 본사에서 부사장님이 시찰을 왔다가 직원을 모아 놓고 강연을 하게 되었는데 그도 그 장소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그 부사장이 강연 도중에 성경을 펼쳐놓고 <마가복음 9장 23절> 읽었습니다. (할 수 있거든 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그리고 당신이 성공하지 못하고 인생의 패배자가 된 것은 할 수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 생각이 부정적인 파장으로 변하여 당신들의 능력을 다 빼앗아가 버림으로 좌절하고 절망합니다. 그러나 하나님 말씀으로 생각을 바꾸어라 그리하여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서 자기 속에서 할 수 있는 능력이 발휘되고 하나님께서도 그와 같은 사람에게 할 수 있는 길을 마련해 준다.
이러한 생각으로 바꿈으로부터 인생의 길은 열린다고 강연을 했습니다.
그 강연을 듣자마자 그의 마음이 갑자기 뜨거워지기 시작했습니다. 학교에서는 교육받지도 못한 새로운 정신적 세계가 전개되기 시작했습니다. "그렇다 내가 지금까지의 인생에서 실패한 것은 할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시간부터 할 수 있다고 생각을 바꾸어 보자 이것은 힘드는 일도 아닐뿐더러 밑져야 본전이다. 나도 이 회사에 지사장이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장도 될 수 있다."
그 날 그는 싱글벙글 웃으면서 귀가하였답니다. 언제나 침을 하고 걸음걸이도 느릿느릿하며 어깨도 축 늘어진 사람이 그 날은 어깨를 펴고 활발한 걸음으로 웃으면서 들어오니 온 가족이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의 부인은 물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갑자기 무슨 좋은 일이라도 생겼습니까 어떻게 되긴 나도 할 수 있단 말이야> <한 수 있다니요> <난 이제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단 말이지> 그 때로부터 시작하여 그 사람의 정신을 맑아지고 삶의 초점이 잡히자 지사장이 된다는 목표는 몇 해가 지나지 않아서 그대로 이루어지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총 책임자가 되겠다고 생각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믿음 그대로 되고 말았습니다. 그 후 그는 자기가 책임 맡은 회사를 그만두고 백화점을 경영하겠다는 목표아래에 자본을 끌어 모아 자기의 사업에 착수했습니다.
그런데 오늘날에 와서는 전 오스트레일리아를 장악하는 연쇄점 사장이 되었으며, 이제는 진실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으며 위에 있고 아래에 있지 않는 큰 성공자가 되었다고 합니다. 그는 간증하기를 자기가 오스트레일리아를 장악한 것은 미국에서 온 부사장이 들려준 할 수 있다는 신념이라고 하였습니다.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마 8 : 13)
☆ 중풍병자의 믿음 : 저는 미국에서 실제로 있었던 어느 농부 이야기를 여기에 기록 해 봅니다. 이 농부는 일년 내내 쉬지 않고 일을 해야 생계를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루는 설상가상으로 이 농부가 고혈압으로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일년 내내 일을 해도 겨우 살아갈까 말까하는 형편에 설상가상으로 병까지 들어 눕게 되었으니 이 농부의 심정은 암담하기만 하였습니다. 배운 것도 없고 모아 놓은 재산도 없으니 아내와 자녀는 굶어 죽은 수밖에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그 마음속에는 <나는 죽는다. 나는 죽어야 한다.>는 부정적인 생각으로 꽉 들어차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탄식하며 울다가 <이것이 시험이다. 시험을 통해서 내가 이겨야 한다.>는 긍정적인 생각이 떠오르곤 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마음속에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에게 당할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치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고전 10 :13)는 성경 말씀이 떠오르고 이 말씀이 이 농부의 마음에 부딪쳐 오자마자 이제까지는 할 수 없다고만 했던 이 농부의 부정적인 생각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바뀌어졌습니다.
그러자 그의 마음속에 아이디어가 떠올랐습니다. <옳지 밭에다 옥수수를 심어서 돼지를 키우고 그 돼지를 잡아서 소시지를 만들어 팔면 많은 수입을 올릴 수 있겠구나> 이렇게 생각한 농부는 봄이 되자 자녀들에게 밭에다 모두 옥수수를 심도록 하였습니다.
그 다음에는 돼지를 많이 사서 그 옥수수를 먹여 키우게 했습니다. 사람이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돼지의 사료로 먹을 수 있는 옥수수를 돼지의, 사료로 먹었더니 돼지는 다른 집돼지보다 더 잘 자랄 뿐 아니라 고기가 아주 좋았습니다. 맛 좋은 돼지고기로 소시지를 만들어 시장에 내다 놓자 날개 돋친 듯 팔려 나가 이 농부는 몇 해 지나지 않아 벼락부자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 미국 어느 식탁이든지 이 중풍병자의 아이디어로 만든 소시지가 놓이지 않는 곳이 없을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이 농부는 몸이 건강 할 때 눈이오나 비가 오나 쉬지 않고 일해야 겨우 먹고 살 정도였는데 그가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 마음속에 부정적인 생각을 없애 버리고 긍정적인 생각을 갖자마자 좋은 아이디어를 주셔서 비록 목은 누웠지만 그를 백만 장자로 만들어 주었던 것입니다. (조용기)
☆ 믿습니까 : 서울역전으로 남대문 교회가 있다.<현재 백명준 목사 시무) 이 교회에서 김익두 목사님을 강사로 모시고 교회를 열었다. 김 목사님이 나오셔서 모든 교인들을 향하여 여러분 예수 믿습니까? 예수 믿으면 아멘 합시다. 예수 믿으면 할렐루야 합시다. 외칠 때만 놀라운 은혜가 있었다고 한다.(교회사에서)
☆ 나는 며칠 전에 TV에서 한국 선수와 일본 선수의 권투경기를 지켜보았습니다. 그런데 한국 선수는 경기 초반부터 주먹 한번 힘있게 때리지를 못했습니다. 거기에 일본 선수는 체구는 조그마해도 공격을 아주 무섭게 퍼부었습니다. 그래서 일본 선수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습니다.
나중에 일본 선수가 하는 말이 <경기 초반부터이길 것을 믿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한국 선수는 처음부터 신념이 없었습니다. 자신이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자연히 행동에도 패기가 없었던 것입니다.
◎ 제임스 M. 바리의 믿음과 설명 : 바리는 신앙에 대하여 이렇게 설명하였다.
새는 날 수 있는 대도 우리는 날 수 없는 이유는 믿음이 없는 연고라고 지적하면서 믿음이란 날개를 가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믿 음
<성구와 금언>
★ 진실한 믿음과 열성스러운 마음은 능히 하나님을 움직이게 만든다(루터).
★ 신앙이 없는 여성은 향기가 없는 꽃이다(무명).
★ 교회에 가는 사람마다 모두 성자는 아니다(이태리 격언).
★ 믿음은 태산을 없애 버리거나 그 산에 터널을 뚫고 통과한다(루터).
★ 신앙이 명령에 의하여 된 것이라면 그것은 신앙이 아니다(칸트).
★ 위대한 신앙을 가진 민족은 위대한 국가를 건설한다(칼라일).
★ 신앙 없는 인간의 생활은 짐승의 생활이다(톨스토이).
★ 나의 전 생애를 통하여 연구할 때에 여러 가지 커다란 곤란에 부딪혀도 실망하지 않는 것은 신앙의 덕택이다(아인슈타인).
★ 사랑이 없는 신앙은 한푼의 가치도 없는 것이다(루터)(롬 1 : 17 ; 히 11 : 1, 13 :17).
<실 화>
★ 능력있는 믿음
하루는 어떤 분이 죠지 뮬러에게 찾아와서 묻기를 당신의 능력 있는 믿음의 비결이 어디에서 나타나는지 말해 달라고 간청을 했다.
그때 뮬러씨가 조심스럽게 겸손히 대답하기를 "나는 죠지 뮬러에게 대하여 죽은 날이 있습니다. 그것이 큰 믿음의 비결입니다."라고 하였다고 한다.
★ 믿어주는 기쁨
한국의 저명한 대학 교수 한 사람이 영국을 갔다 와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그는 영문학을 전공했기 때문에 참고할 문헌을 찾아보기 위해 런던에 있는 박물관을 찾았다.
영국에서는 대학교수에게는 도서관 출입이 제한 없이 허용된다는 규정이 있다고 들었던 그는 사무원에게 자기 소개를 하고 출입증 발급을 요청했다.
"증명서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증명서는 아니라도 당신이 대학 교수임을 밝힐 만한 무슨 증빙 서류라도 가진게 있습니까?"
"그런 것도 없습니다. 그러나 나는 엄연히 대학에서 가르치는 교수입니다."
그 말만 듣고 사무원은 처음 보는 이 한국인에게 정중한 자세로 출입증을 만들어 주더라는 것이다. 우리나라 같았으면 어림도 없었을 것이라면서 우리 사회도 어서 속히 믿어 주는 사회가 이루어졌으면 좋겠다고 그 교수는 말했다.
그런데 그보다 놀란 것은 영국 도서관 출입증이 5년동안 출입을 해도 괜찮다는 것이라는 점이었다. 이와 같이 주님께서도 그의 백성들이 당신을 믿어 주는 것을 제일 기뻐하지 않겠는가 생각된다.
★ 영국인의 믿음
최근에 2300명의 영국 사람들을 상대로 조사한 보고에 의하면 5명 중 4명은 하나님을 믿는 신앙을 가지고 있는데 그 4명 중 한명은 교회에 출석하고 3명은 하나님을 믿지만 교회는 출석하지 않는다고 한다. 영국 국민의 90% 이상이 하나님을 인격적인 신으로는 알고 있지만 구체적으로 우리를 보호하시고 힘을 주시는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현실에서 기적을 베푸시는 하나님에 대한 믿음은 회의적이라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히 변치 않으시고 과거에 역사하신 하나님은 현실에도 역사하심을 믿는다.
이런 믿음이 사람에게 필요하다.
★ 시계 추
올레스 허밀톤박사가 영국에가서 단 1분도 오차가 없는 시계를 보고 생각하기를 저 시계에 달린 추가 없으면 가벼워서 잘 갈 것이 아닌가 생각하고는 그 시계의 추를 떼어버렸다는 것이다. 그러자 그처럼 오랜 동안 잘 가던 시계가 멈추고 말더라는 것이다. 그래서 다시 그 무거운 추를 달아 주었더니 시계가 아주 잘 가더라는 것이다. 여기에서 우리는 사람도 마찬가지로 무거웁지만 힘겨운 고난이 있으면 신앙이 굳게 성장할 수 있으나 고난이 없으면 신앙이 제대로 굳게 성장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아야 할 것이다.
★ 처녀 탄생은 생화학적으로 증명
여의도 순복음교회에(조용기 목사님 시무) 어느 유명한 대학교의 생화학자이며 의학 박사인 한 분이 나오셨다. 그는 예수를 믿으려 교회에 나온 것이 아니라 부인을 감시하기 위하여 교회에 나온 분이었다. 의처증이 몹시 심해 언제나 머리맡에 부엌칼을 두고서 잠을 자는 분으로 부인의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했다.
그 부인은 남편의 이런 행동을 정신적으로 견디다 못해 순복음 교회에 나오게 되었고 그후 중생 했는데 그 교수는 부인을 감시하기 위하여 뒷자리에 언제나 앉아 있었다.
조목사가 설교를 하면 그는 설교를 듣기는 하지만 믿으려 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조목사가 개인적으로 만나서 예수를 구주로 믿고 구원받으라고 전도하였다. 그러자 그 교수가 하는 말이 "제가 목사님 설교를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아십니까? 목사님은 참으로 불쌍한 사람이구나. 생긴 것으로 보나 말하는 것으로 보나 겉보기에는 똑똑한 분인데 입에서 나오는 설교는 바보 같은 말만 늘어놓는구나, 생화학적으로나 의학적으로 볼 때 어떻게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수 있단 말인가. 그리고 예수가 죽은 지 사흘만에 부활했다니 그게 말이나 될 법인가. 사람이 죽어서 사흘이면 세포가 다 와해되고 피도 썩어 버리는데 도대체 어떻게 부활한단 말이지? 이런 이야기를 듣고 믿는 사람들도 참 한심하고 불쌍하다. 저는 이런 생각을 하고 앉아 있답니다."라고 했다. 과연 생화학자, 의학박사다운 말이었다.
조목사님은 말하기를 "교수님 당신은 내가 불쌍하다고 하지만 나는 당신이 불쌍하기 짝이 없습니다. 당신은 인간적이고 경험적인 지식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귀로 듣고 눈으로 보고 코로 냄새 맡고 입으로 맛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것밖에 믿지 않지요. 그러나 천지를 지으신 하나님께서 계시를 통해 우리에게 주시는 위대한 진리를 당신은 깨닫지 못하고 있는 것입니다. 당신은 영이 죽었기 때문에 영의 지식을 알아 볼 도리가 없는 거지요.
그렇기 때문에 나는 당신이 불쌍한 것입니다."라고 했다. 세월은 흘러 그 해 크리스마스 날이 되었다. 성탄 축하 예배를 드리는데 일년동안 마누라를 감시하러 다니던 그 교수가 여전히 자기 자리에 앉아 설교를 듣고 있었다.
더욱이 성탄절에는 예수님의 동정녀 탄생을 설교해야 했으므로 조목사는 그 교수에게 아예 관심도 기울이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 교수에게는 동정녀 탄생이 바보 천치 같은 말로 들릴 것이기 때문에 일반 성도들만을 향해 힘차게 설교를 했다. 설교를 마치고 사무실에 오니까 그 교수가 조목사 사무실에 앉아서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닦고 있었다. 조목사는 속으로 '또 부인하고 싸웠구나' 생각했다. 그는 평소에 부인과 싸우기만 하면 조목사에게 와서 울곤했던 것이다. 그래서 조목사님이 "어떻게 부인과 싸우셨습니까?"고 했더니 그 교수가 대답하기를 "오늘은 부인하고 싸워서 우는 것이 아니라 목사님의 설교를 가만히 듣고 있으려니까 갑자기 가슴이 뜨거워지더니 그후에는 목사님의 설교가 다 믿어졌습니다. 내 머리 속에는 의심이 꽉 들어차 있는데 마음속에서는 옳다 목사님의 말씀이 옳다 아멘이다 믿어야 된다는 생각으로 꽉 들어차면서 눈물이 자꾸 나오지 않아요." 그 다음부터는 그 교수는 진짜 교인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날 목사님이 사무실에 있는데 그 교수가 찾아왔다. 그 교수는 화가 잔뜩 나서 어떤 사람을 욕하고 있었다. 그래서 조목사님이 누굴 그렇게 욕하느냐고 물었더니 학교에서 동료 교수들과 다툰 이야기를 들려 주었다.
"내가 오늘 교수실에서 교수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도했더니 모든 교수들이 모조리 나를 보고 무슨 의학박사가 미신 같은 소리를 하느냐며 예수가 어디 있고 동정녀가 어떻게 어린아이를 낳느냐고 마구 공격을 가합니다. 그렇게 무식한 교수들은 내가 처음 봤어요. 목사님, 왜 처녀가 애를 못 낳습니까? 낳을 수 있습니다. 생화학적으로 내가 증명할 수 있어요. 오늘날도 양서류 동물인 개구리나 뱀은 수컷이 없어도 바늘로 알을 찔러 주던지 전기로 쇼크를 주면 수컷이 없어도 새끼가 되어 나와요. 그런데 하물며 처녀 마리아에게 성령이 임하여서 쇼크를 주었으니까 아들을 낳고 말고요.
교수 이야기를 다 듣고난 조목사님은 옛날 그 교수가 하던 말이 우스워서 이렇게 물었다.
"아니 교수님 옛날에는 또 생화학적으로 예수님이 동정녀 탄생이 증명이 안된다고 하더니만 이제는 또 생화학적으로 증명된다니 그게 무슨 말이요?" "그때야 내가 안 믿으려고 작정했기 때문에 생화학적으로 안되는 것만 증명하려고 한 것이고 이제는 믿으려고 작정을 했기 때문에 생화학적으로 된다고 증명하려니까 증명되는 것입니다." 사람의 지식이란 이와 같다. 아예 예수를 안 믿는 사람은 온 지식을 다 동원해서 '안된다'는 증명을 하니까 그대로 이유가 선다. 그러나 예수를 구주로 믿고 영이 중생을 하고 나면 이제는 그 마음을 다 동원해서 '된다'는 증명을 하게 되어 또한 그렇게 증명이 되는 것이다(조용기목사 설교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