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감사에 대한 예화모음

공 상희 2011. 7. 22. 15:03


 감사에 대한 예화모음

 <성구와 금언>

  ★ 감사로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며 지극히 높으신 자에게 네 서원을 갚으며 환란 날에 나를 부르라 내가 너를 건지리니 네가 나를 영화롭게 하리로다(시 50 : 14).
  ★ 우리가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미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거 하는 입술의 열매니라(히 13 : 15).
  ★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 : 18).     
  ★ 시 136 : 1∼3 ; 골 2 : 6, 7 ; 시 105 : 1, 139 : 1, 2, 139 : 14

   △ 감사할 줄 모르는 자를 벌하는 법을 세우지 않는 것은 감사할 줄 모르는 자는 하나님께서 벌하시기 때문이다(헬라 입법자 라이피끕스).
   △ 항상 네 감사하는 일을 처음에는 하늘에 하고 다음엔 땅에 하라(토마스).
   △ 감사하며 받는 자에게는 풍성한 수확이 있다(불레이크).
   △ 촛불을 보고 감사하면 전등불을 주시고 전등불을 보고 감사하면 달빛을 주시고 달빛을 감사하면 햇빛을 주시고 햇빛을 감사하면 천국을 주신다(스퍼전 목사).
   △ 감사의 말은 최고의 덕일 뿐더러 모든 덕의 어머니이니라(문인 시세로).

 <실화>

   ★ 미국에 어느 교회에 감사 집사 님이 있었다.
  그는 축복을 받아 잘 살며 얼굴엔 언제나 웃음을 띄고 있었다.  그 비결이 뭐냐하면 그는 끊임없는 감사를 했다. 그는 집에서나 교회에서나 사업이 잘 되건 안되건 감사하고 다른 사람이 듣거나 말거나 시간과 때를 가리지 않고 큰 소리로 감사를 드려 "감사집사"란 별명이 붙게 되었다.
그 집사는 목사님의 설교를 듣는 중에도 큰소리로 "감사합니다."말하여 목사님을 당황하게 만든 적이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왜냐하면 그 교회 목사님은 설교를 원고지에 옮겨 설교시간에는 원고를 읽는 분으로 원고를 읽다가 도중에 "감사합니다" 큰소리를 치면 깜짝 놀라 어디까지 읽었는지를 잊어 버려 읽던 곳을 찾느라고 진땀을 뺀답니다.  어느날 도지사와 경찰국장이 교회에 참석하겠다는 연락을 받고 목사님은 걱정이 생겼다.
이번 기회에 도지사와 경찰국장을 주께로 인도하여야겠는데 아무래도 감사집사 때문에 예배가 엉망이 될 것 같기 때문에 궁리하던 중 묘안이 생겼다.
  주일 날 예배시간이 다 되어 목사님은 감사 집사를 불러 "오늘 예배시간에는 사무실에서 제가 드리는 책을 읽으십시오."하니 집사 님은 목사님 말씀에 순종하여 네 라고 대답했다.
그런데 목사님이 집사 님에게 건네준 책은 지리책이었다.  아무리 감사집사이지만 지리책을 보면서 감사하지 않을 것이라 생각하였던 것이다. 목사님은 감사집사를 사무실에 가두고 회심의 미소를 띄우고 강단에 섰다.
  한참 열심히 원고를 읽는데 사무실에서 "감사합니다"라는 소리가 나는데 그 소리가 어찌나 컸든지 무슨 일이 일어난 줄 알고 교인들이 술렁거려 예배가 엉망이 되었다.  겨우 예배를 마치고 어깨를 축 늘어뜨린 목사님이 사무실로 가서 원망스런 눈초리로 집사님을 보면서 "집사님 지리책에도 감사할 것이 있어요" 했더니, 그 집사님이 지리책의 한 페이지를 가리키며 "목사님 필리핀 해변의 한 곳은 세계에서 가장 깊어 수심이 10,000메타가 넘는 답니다. 성경에 하나님께서 네 죄를 영원히 깊은 바다에 던졌다고 하셨는데 10,000메타나 되는 깊은 곳에 던져진 죄는 다시 떠오르지 않을 테니 어찌 감사 드리지 않겠습니까."하더란다.

  ★ 나는 감옥에서 찬송이란 책에서 미국에서 큰 일을 하고 있었던 밀린의 간증을 읽었다.  밀린 목사님은 15년 동안 화분병을 앓았다.  이상하게 재채기가 나오고 기침이 나오고 콧물이 흘리면 걷잡을 수 없는 고통을 겪어야 된다.  그는 병 낫기를 위하여 주사를 맞고 금식기도도 하고 신유의 역사가 있다는 곳에 가서도 기도를 받았으나 낫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컬럼버스시 감리교회에서 말씀을 부탁 받고 차를 타고 가는데 콧물이 쏟아지고 재채기가 나와서 더 이상 차를 몰고 갈 수가 없었다.
  이때 주님께서 나를 찬송하고 감사하지 않겠느냐 하고 말씀하셨다.  이때부터 하나님께서 내게 이 육체적인 약함을 주신 것을 감사하기 시작했다.
무엇인가 나에게 가르쳐 주시기 위하여 이 약함을 허락해 주셨으며 그렇게 많은 날을 앓게 하신 하나님은 우연한 일이 아님을 알았다.  하나님의 영광과 나의 유익을 위하여 이러한 방법을 예정하신 것이다.
  주님 당신의 인자하심을 감사합니다.
  주님께서 고쳐주신다면 어느 때든지 낫게 하실 줄을 믿습니다.  할 때 "너는 내가 어떻게 해 주기를 바라느냐?" "주님 저를 낫게 해 주십시오."  그리고 회합장소에 도착했을 때도 여전히 콧물이 나오고 재채기가 나옵니다.  그리고 집회장소에 들어가서 회합이 진행되자 15년 동안 앓았던 화분 병은 어디론지 달아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 영국의 유명한 매튜 헨리라는 목사님이 하루는 어떤 골목길을 가다가 강도를 만나 옷과 돈을 다 빼앗기고 매를 맞고 정신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려 일어나 보니 온 몸이 상처투성이고 피가 낭자하게 되었다.  간신히 집을 찾아 들어가니 온 식구가 깜짝 놀랐다.  그러나 그는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서재에 들어와서 그 피투성이의 몸을 가지고 엎드려 감사의 기도를 했다고 한다.  그는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생명만은 살아 돌아와서 가족들을 만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
  만약에 예수를 안 믿었다고 하면 나를 때린 저 강도와 같이 되었을 것인데 목사가 된 것을 감사합니다. 또 이상의 모든 것을 다 버린다고 하더라도 내가 영원한 천국을 소유하게 되었으니 감사합니다."고 하였다고 한다.

  ★ 미국에 어떤 청년이 신앙 생활을 누구보다 잘 하는 가운데 어느 날 그 청년이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를 만나 다리를 잘라 버리게 되었다. 그는 말할 수 없는 절망에 빠졌다.  그가 병원에 입원해 있는 동안 목사님을 비롯하여 많은 교우들이 병문안을 와서 모두 위로의 말을 해주는 것이 로마서 8장 28의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 말씀만 읽고 갔다.
그 청년은 그 성경을 자꾸 읽어 주므로 한편 생각할 때에 어제까지만 해도 성했던 내 다리가 끊어져 나가 불구자가 되었는데 모든 것이 협력하여 선을 이룬다는 말이 무슨 말이냐 하면서 불쾌하게 생각했으나 또 한편으로는 아멘 받아 들였다.
  그는 얼마 후 퇴원하여 고무다리를 하고 돌아 다녔다.  그는 계속해서 신앙생활을 잘 하다가 신학교를 다녀서 목사가 되었다.  선교에 불타는 결심을 하고 아프리카의 식인종들이 사는 곳으로 선교사로 떠났다. 그곳에 가기만 하면 식인종들이 사람을 잡아먹기 때문에 누구든지 가지 않는 곳입니다.  그러나 그는 죽음을 각오하고 그들이 사는 고장으로 갔는데 그 식인종들이 좋은 밥이 왔다고 잡아먹을려고 했다.  그 선교사는 고무다리를 그들에게 내어 밀었다.  그들은 그 다리에 칼을 대어보니 칼이 받지 않는 것을 보고 깜짝 놀라 신이 우리 고장에 왔다고 하면서 자기 잘못을 고백하고 회개하여 예수를 믿게 되어 그곳에서 선교에 대 성공을 했다고 한다.  그러므로 우리들은 범사에 감사해야 한다.  역경 중에 감사가 참 감사이다.

  ★ 미국의 유명한 케로트 목사님의 저서에서 이러한 글을 볼 수 있었다.
  한 젊은 부부가 한 달에 한번씩 부모님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했다.
  아들네 집을 오게 되면 어머니는 아들 부부와 함께 이야기 저 얘기로 몇 시간을 보내시다가 집으로 돌아가지만 아버지는 식사가 끝나자마자 집으로 돌아갔다.  아버지가 서둘러 집으로 돌아가는 것은 집에 가서 술을 마시기 위함이었다.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였던 것이다.  아들 부부는 알콜 중독자인 아버지의 구원을 위해 십 년을 하루 같이 기도했으나 응답을 받지 못했다.  어떻게 하면 아버지를 구원받을 수 있게 할 것인가를 늘 고민해 왔는데 어느 날 교회에서 목사님으로부터 기도 응답을 받으려면 범사에 감사하라는 설교를 들었다.
  이 설교를 듣고 난 뒤 아들 부부는 아버지가 알콜 중독자가 된 것을 감사했다.  그 후 부모님을 초대하는 날이 다가와 부모님을 초청하여 식사를 대접하였다.  식사가 끝난 뒤 전에 같으면 곧장 집으로 돌아가실 아버지가 그냥 머무시면서 아들을 보고 "요즘 신문에는 히피들이 예수를 믿는다는데 그게 어떤 것이지?"하고 물었다.  그래서 아들 부부는 아버지께 예수 그리스도에 관하여 상세히 설명해 드렸다. 복음을 들은 아버지는 그 자리에서 회개를 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모셨다.  그 후 아버지가 변화를 받아 술을 딱 끊고 새 사람이 되었다고 한다.

  ★ 여의도 순복음 중앙교회 시무 하시는 조용기 목사님께서 신학교 3학년 때 시골교회 부흥회를 인도하러 갔었다.  교인들이 20명 정도 모이는데 그 가운데 불교를 착실히 믿었던 할머니 한 분이 나오셨는데 얼마동안 부흥회에 참석하다가 나오지 않아 설교에 은혜가 없어 나오지 않는가 보다 했는데 예배를 시작하여 설교를 얼마동안 하는데 그 할머니가 좌우에 부축을 받고 교회에 나오셨다. 그래서 '이제 큰일났다, 예수 믿으면 잘 살고 축복을 받는다고 증거 했는데 예수 믿어도 다리가 부러지다니 의아하게 되었고 공격을 받을 일을 생각하니 큰 일이었다.' 설교를 끝마친 다음 이 할머니가 "선생님 좀 보십시오." 그래서 큰 일이 났구나하고 있는데 "전도사님 감사합니다." "왜 그러십니까."하고 물었더니 "선생님, 내가 밭에서 일을 하다가 늦어서 밤에 부흥회를 참례하기 위하여 달려오다가 언덕길에서 떨어졌는데 머리가 다치지 않고 다리가 부러졌으니 얼마나 감사합니까.  만일 머리가 다쳤으면 교회 나오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이 믿음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복을 주시지 않을 수 없다.  다리가 부러져서 교회를 올 수 없어 아들과 자부가 부축하여 부흥회에 참예하였다가 두 분이 예수 믿고 구원받게 되었다.
감사에는 손해가 없다. 어려운 때나 좋을 때나 항상 감사할 일이다.

  ★ 옛날에 한국에서 부흥집회를 인도하였고 지금은 미국에서 목회 하시는 고원용 목사님이 계시다.
  백령도 가는 배가 파도에 파선하여 몰사한 적이 있었다. 고 목사님이 부흥회를 인도하시러 가기 위하여 그 배를 타러 인천부두에 나가보니 사람이 하도 많이 타서 경찰관이 와서 끌어내리는데 고목사님과 실갱이를 하다 물에 빠져서 경찰관이 백배 사과를 하고 목사님은 그 배로 가지 못하고 옷을 세탁소에 맡기고 여관에서 기다리고 있는데 낮 12시쯤 되어 누가 문을 두들겨 열어보니 조금 전에 목사님을 바닷물에 빠지게 한 경찰관이었다.  "목사님 감사하시오." "뭐요 나보고 감사하라고? 갈수록 태산이라더니," "목사님, 목사님이 타시려고 하던 배가 침몰하여 한 사람도 살지 못하고 침사하였습니다.
  내가 그 때 목사님만 끌어내리고 싶었습니다. "하고 말하더랍니다.
어려운 시험 중에도 감사하는 자 되자.
  ★ 미국에 유명한 케로더스란 군목이 있었다. 감옥에서 찬양이란 책에 보니 미국에 어떤 기업주가 딸이 자동차에 치어서 뇌가 다쳐서 정신 이상이 되어 아버지를 몰라보는 지 8년이 되었다 한다.
  아버지가 딸을 위하여 집에서 기도하는데 네 딸이 8년 동안 고생하는 것 감사하지 않겠느냐는 음성이 들렸다. '무엇이라고? 내 딸이 8년 간이나 고생하는데 감사하다니요' 할 수 없었다.  마음에는 번 민이 생기게 되고 차를 타면 음성이 들리곤 하는데 네 딸을 위하여 감사하라고 했다.  이 아버지는 이 음성은 사탄의 음성이라고 단정하여 사탄아 물러가라고 외쳤다.  내 살 중에 살이요 피 중에 피인 내 딸이 고생하는 것을 볼 수가 없어 안타까운데 감사하란 말은 맞지 않았다.  그러나 '마지막 기회다 네 딸이 8년 동안 고생을 하는 것을 감사하여라'는 세미한 음성이 들려 왔다.  마지막 기회라니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 마지막 기회라니요.'  이상해서 한 번 감사해 보자 하고 "내 딸이 8년 간 고생함을 감사합니다"하고 간절히 기도하고 딸이 있는 방으로 가보았더니 딸이 아버지가 보고 싶다고 소리를 내서 불러 문을 열고 들어가 얼싸안고 기뻐하여 8년 만에 고생을 끝마치고 깨끗해졌다고 한다.

  ★ 미국에 유명하였던 화가 휏쏠로는 그가 그린 어머니라는 그림이 박물관에 보관되었다.  그는 육군사관학교를 낙제하여 낙심하고 세상을 비관하고 있을 때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무엇을 할 수 있느냐, 무엇이든지 감사하고 하라 하는 음성을 듣고 그림을 그리며 감사한 결과 미국에서 제일 가는 유명한 화가가 되었다.

  ★ 빌리 불록스는 대학을 졸업하여 초등학교 교사되기 위하여 노력하여 초등학교 선생으로 일을 했다. 열심히 가르치기를 원하였으나 아이들이 말을 듣지 않고 지도력이 부족하였다.  그래서 그가 어머니에게 편지하기를 「나는 학교에서 일할 수 없습니다. 학생들이 마귀로 보입니다.」 그런 선생님을 학부형들이 교장에게 진정하여 파면을 당하고 낙심하여 교회로 찾아가서 목사님의 일을 도와 드리고 오르간 반주와 주일 학교를 가르치다가 목사님의 추천으로 부릅스야튼 신학교를 나와서 목사가 되었는데 미국에 유명한 음악가요 목회자가 되었다.

 


 감   사

 〈성구와 금언〉

  ★ 내가 진심으로 주께 감사하며 신들 앞에서 주께 찬양하리이다.(시 138 : 1)
  ★ 감사의 소리를 들리고 주의 기이한 모든 일을 이르리이다(시 26 : 7).
  ★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입어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골 2 : 7).
  ★ 기도를 항상 힘쓰며 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 4 : 2).
  ★ 파아핀은 세가지 감사를 했다.
  ① 일용한 양식이요.
  ② 몸의 건강이요.
  ③ 소망이다
  ★ 아무리 이해가 깊고 열심히 있어 뛰어나는 활동을 한다 할 지라도 하나님께 향한 높은 감사심이 없다면 생명있는 신앙생활이란 불가능하다 〈우찌무라 〉.
  ★ 신자 중에 감사에 대하여 세 가지 형태가 있다.

  ① 감사할 줄 모르는 신자
  ② 자기 본위의 감사하는 신자
  ③ 하나님 중심에서 감사하는 신자
  ★ 주 예수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 그대에게 감사하나이다(녹아 넘실거리는 납물을 그의 입에 퍼붓기 전에 순교자 보니페이스가 올린 기도).
  ★ 감사할 줄 모르는 자식을 갖는다는 것은 뱀의 이빨에 물리는 것보다 더 따가운 일이다(셰익스피어).
  ★ 주여 나에게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런데 한 가지 은혜만 더 주이옵소서 감사한 마음을 주이옵소서 (어떤 성자의 기도에서)

 〈실 화〉

   ★ 최봉석 목사님의 감사
  한국의 예루살렘인 평양에 예수 천당 소리가 없으면 망한다고 예언한 최권능 목사님에 대한 일화가 있다.
  그는 만주에서 선교할 당시 산천에서 (들에서) 아침을 맞았다. 전도하러 나가야 하는데 너무나 배가 고파서 정신을 차리지 못하고 앉아 있는데 어떤 사람이 말을 타고 가는데 마침 말이 더운 똥을 누고 지나간다.
  가까이 가서 들여다보니 그 말똥 속에서 단단한 콩이 물이 불어 보였다.
  손으로 주어다가 삼베 옷섶에 싸서 물에다 닦아 놓고 않아서 기도하기들 "말똥속에서 나온 콩을 주신 하나님의 은혜 감사 합니다"하고 흐느껴 울면서 찬송했다.

  "주예수 해변에서 떡 덩이를 떼시어 인민을 먹였으며 영생의 말씀을 나에게도 끝까지 나누어 주옵소서."

   ★ 시험 속에 감사
  사람이란 평안할 때는 감사하기 쉬우나 시험에 부닥쳤을 때 감사하기란 극히 어려운 것이다.
  그러나 천마화학 공업주식회사 대표요 남서울 교회의 시무 장로인 정복석씨의 불시험 속에 감사하여 축복을 받았다는 간증을 기록해 본다.
   정장로는 1961년에 시골의 가난을 해결하기 위하여 처와 세 자녀를 이끌고 올라와서 처음에는 서울역 앞에 큰 도매상의 배달부로 수고를 했다고 한다. 배달부로 있으면서 동창들의 비웃음, 고향 사람들의 손가락질을 받았으나 그런 어려움을 극복하면서 오직 하나님을 믿고 의지함으로써 하나님이여 저에게 축복을 주셔서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를 위하여 일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기도했다고 한다.
  그러나 그런 기도를 한 지 20년이 지난 오늘날에는 한국에서 누구도 부럽지 않는 영육간에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고 정장로는 말한다.
  그러나 정장로에게는 평탄한 길만 있었던 것은 아니고 험하고 감당할 수 없는 불시험도 없지 않았다고 한다.
  1973년 정장로님이 잊을 수 없고 도무지 인간적으로 제기할 수 없는 무서운 시험이 부딪쳐 왔다고 한다.
  그는 그 당시 두 개의 공장을 가지고 있었는데 그중 한 공장에 화공약품이 폭발하는 화제가 발생했다.
  화공약품이 폭발하니까 불길은 하늘로 치솟고 삽시간에 온 공장은 불길에 휩싸였고 그 화재가 얼마나 컸는지 2백미터 떨어진 집까지 피해를 입었다고 한다.
  여기 저기서 사람들이 보여들어 "유리가 깨어졌으니 변상하라, 도적을 맞았으니 변상하라, 그리고 저 사람 예수 믿고 복 받았다. 하더니 이제는 망하였구나."하며 손가락질은 빗발치듯한다.
  그리고 소방차 열 대가 와서 물을 뿌리니 우리 물건 다 물에 젖어서 못쓰겠다고 아우성이지, 그리고 여러 신문사의 기자들 수천명의 사람들로 정말 고개를 들 수가 없었다.
  정장로님이 이 광경을 멀리서 바라보자니 참 기가 막히다.
  "하나님 제가 망한 것은 좋습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렇게 요란스럽게 망해야 합니까? 다른 사람은 망해도 소리없이 망하니까 괜찮은데 이것이 무슨 꼴입니까?" 이런 원망이 나오나 성경에 보니까 시험을 만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하셨고, 또 감사하자니 마음으로 감사가 나오지 않고 이것 기가 막힐 지경이었다고 한다.
  이때 "하나님 제발 저에게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힘을 주십시오." 하고 기도하자 하늘로부터 강한 힘이 왔습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그 불타는 공장을 바라보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연거푸 세 번 외쳤다고 한다.
  왜 어려움을 당할 때 감사해야 할까요? 세상은 성도를 버리고 조롱하여도 하나님은 버리지 않고 사랑하시고 계신 것을 믿기 때문이었다.
  화재가 발생한 시간이 오후 5시경이었다. 그 소란 속에서 교회 차임벨 종소리가 수요일 예배니 교회 나오라고 재촉하는 종이었다.
  그때도 공장은 불이 타고 있으며 사람은 몇 명이나 죽었는지 모르는 형편입니다. 그렇다고 장로가 교회에 안갈 수 있겠는가? 가자 살아 계신 하나님 앞에 내 억울한 사정을 아뢰며 도고하며 간구하자 하고 당시 정장로의 시무교회가 문화촌이어서 도저히 다리가 떨리고 가슴이 떨려서 그곳까지 갈 수가 없어서 가까운 교회에 들어갔는데 목사님은 설교를 시작했습니다. 다리가 떨려서 앉을 수가 없어서 뒷자리에 서서 예배를 드리고 난 다음 그날 저녁 그 교회에서 건축 헌금을 하는 시작이었습니다.
  불이 나니까 정장로님의 사모님이 기도원이나 가서 기도하시고 오라고 하면서 몇 만원 주었던 돈이 있었는데 헌금 바구니가 정장로 곁에 와 있을 때 "하나님 제게 있는 것 몽땅 드립니다"하고 헌금을 했습니다. 예배를 마치고 밖으로 나오니 막연했다.
  집으로 가자니 소방서에서 찾을 것이고 경찰에서는 출두하라고 할 것입니다.
형사들은 찾아다닙니다. 기도원으로나 가야 하겠는데 차비도 없었다. 이 실정을 인간은 몰라도 하나님께서는 꼭 축복하실 줄 확신이 오더라고 말한다. 그런데 화재가 1973년 1월 말경에 났는데 하나님께서 그해 축복하시는데 정장로님이 계산을 해보니까 13년의 축복해준 것을 합해서 30배를 주시더라고 한다. 그러니까 1년의 30배라도 엄청난 축복인데 13년의 것을 30배로 주셨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축복인가! 참으로 인간으로 상상할수 없는 축복이었다고 그는 간증합니다. 불시험 당할 때 억지로라도 감사하시고 하나님 말씀으로 실천하자.

   ★ 병자가 즐거움으로 고침받음
  나는 어떤 의사가 저술한 책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읽었다.
  의사가 얼마 있으면 죽을 것이라고 한 병자가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을 하고 성령의 충만을 받았다. 그리고 날마다 즐거워하고 기뻐하고 감사 생활을 계속하였다.
  환자의 죽을 날만 기다리던 의사가 어느날 그 환자의 병이온데 간데없이 사라진 것을 발견하였다.
  담당 의사는 병이 자연적으로 나았다고 했으나 그 사람이 성령을 기뻐하고 즐거워하면서 감사생활을 하는 가운데 이런 기적이 일어났던 것이다.

   ★ 감사 생활로 아내가 변화되다.
  조용기 목사님이 얼마 전 일본 교역자 수양회 인도하러 갔었는데 한 교역자로부터 목회를 그만 두겠다는 목사님을 만났었다.
  그분은 일반 대학을 졸업하고 신학교를 졸업한 실력이 있는 교역자였다. 그리고 모항공회사 높은 지위에 있는 분으로 주님의 은혜를 받고 주의 일을 해보겠다고 결심하고 목사가 되었던 분이다.
  그분이 조목사님을 만나자마자 "목사님 저는 목회를 그만두겠습니다"라고 하자 깜짝 놀란 조목사님은 목회를 그만 두가니 무슨 그런 말씀을 합니까"하고 반문을 하자. 그 목사님은 자기 사정을 낱낱이 털어놓는 것이었다.
  "목사님, 성경에 원수가 네 집안에 있다고 하더니 제 원수가 바로 제 아내입니다."
  "아니, 사모님이 원수라니요?" "목사님, 아내는 내 사사건건 하는 일을 후벼 팝니다.
  주일 예배를 마치고 집에 오면 설교가 그러냐고 공격을 하고 좌우간에 아내 눈에는 내 못난 점 밖에는 보이질 않나 봅니다.
  사사건건 저의 결점을 들춰내니 죽고 싶은 마음뿐입니다. 지옥이 없다면 아내 앞에서 단번에 죽고 싶습니다.
  아내의 결점만 헐뜯을 것이 아니라 좋은 점을 좀 말해 달라고 했더니 아내에 대하여 칭찬할 만한 점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목회를 그만 두어야 하겠습니다."
  "사모님 때문에 목회를 그만 둔다면 그것은 참으로 어리석은 일입니다. 그러지 마시고 사모님을 변화시키십시오."
  "제 아내를 변화시키라니요? 그것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만약 아내가 변화된다면 그것은 참으로 기적입니다."
  "사모님을 변화시키는 일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목사님은 사모님에 대해 완전히 일그러진 이미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한 상태에서 사모님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생각을 좇아 행하십니다.
  그런데 목사님의 잠재의식 속에는 비협조적이고 사랑스럽지 못한 사모님의 이미지로 꽉 차 있으니 하나님께 아무리 사모님을 변화시켜 주십사고 기도를 해도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먼저 목사님의 사모님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십시오."
  "아이구, 목사님 모르는 말씀하지 마십시오. 내 아내같은 사람하고 살아 보지 않았으니 그런 말씀하십니다. 내 아내 같은 사람과 하루 24시간만 이마를 마주되고 살아 보십시오. 생각이 달라질 것입니다. 아내만 보면 이맛살이 찌푸려집니다."
  "그러니까 이제 내가 목사님에게 사모님에 대한 이미지를 바꾸는 법을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하십시오. 사모님의 좋지 못한 점을 모두 말씀드리고 그러한 사모님을 주심을 감사하십시오." "목사님 무슨 말씀을 그렇게 하십니까? 목사님 할 수 있는 방법은 다 해보지 않았습니까?" "그래도 안되니 마지막으로 내가 말씀 드린 대로 한 번 해 보십시오.
'하나님 이렇게 나를 괴롭히고 협조하지 않고 사랑 해 주지 않는 아내를 주시니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를 해 보십시오. 그러면 원망하고 불평하던 때보다 목사님 마음이 훨씬 시원해질 것입니다.
  이와 같이 환경을 감사하게 되면 환경을 용납하게 되고 환경을 소화시키고 이길 수 있습니다. 주어진 환경을 회피하려고 하면 상태가 더욱 악화됩니다.
  그러나 감사를 드리면 환경을 용납하게 되고 그렇게 도면 사모님에 대한 이미지가 바꾸어질 것입니다. 목사님의 생각을 좇아 역사 하시는 하나님께서는 목사님의 바꾸어진 생각대로 역사 하셔서 목사님 사모님이 변화되고 말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 함께 감사 기도를 드리십시다." 그리고는 두 사람이 함께 감사 기도를 드렸다. 몇 달 후에 조목사님이 일본에 가니까 그 목사님이 조목사에게 와서 "목사님 드릴 말씀이 있습니다."하고 말하는데 또 이혼하겠다는 말을 할까 봐 간이 덜컥 내려앉는 것 같았다. 그런데 환한 얼굴로 "목사님 참 이상한 일이 있었습니다." 하기에 안도의 숨을 내쉬면서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라고 물었습니다.
  "목사님, 지난해 12월입니다. 기도회 시간에 아내가 성도들 앞에서 간증을 하겠다면서 일어서지 않겠습니까? 그것을 보자 간이 덜컥 내려앉았습니다. 왜냐하면 전에도 아내는 간증을 한다고 일어서서는 성도들 앞에서 제 흉만 잔뜩 늘어놓아 쥐구멍에 들어가고 싶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성도들 앞에서 저를 머리에서 발끝까지 껍질을 벗기는 줄만 알았습니다.
  그렇다고 하여 일어선 아내더러 간증을 하지 말라고 할 수 도 없고 하는 수 없어 아내에게 간증을 하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아내가 눈물 흘리면서 '지금까지 저의 남편의 좋지 못한 점만 보고 잘못을 책망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저야말로 남편을 제대로 섬기지 못했던 못난 사람임을 깨달았습니다. 그래서 여러분 앞에 회개합니다. 그 동안 남편을 헐뜯고 흉보며 가시 노릇을 했던 저의 어리석음을 모두 용서를 해주십시오' 하지 않겠습니까? 처음에는 제가 잘못 듣지 않았나 하고 제 구를 의심했습니다. 그러나 거듭 용서를 구하는 아내를 보고 사실임을 믿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할렐루야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를 드렸지요 그때부터 아내는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제게 순종하고 자상하고 따뜻하게 보살펴 주며 다정하게 위로 해주고 격려 해줍니다. 요즘은 다시 신혼 생활로 접어든 기분입니다. 이제 용기가 생기고 기운이 납니다." 여러분들이 감사와 찬양을 할 때에 여러분의 마음 상태가 변화된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아니 되겠다.

   ★ 감사와 하나님의 뜻
  어느 교회 자매님 한 분이 가게를 시작했다. 그런데 이상하게 그 주위의 가게들은 사람들로 붐비는데 자매님의 가게에는 손님들이 없어 파리만 날리고 있는 형편이다.
  이것을 본 불신자들은 비난하기를 하나님이 살아 계시면 왜 장사가 잘 안 되느냐면서 비웃고 하여 장사가 안 되는 것보다 더 괴로웠다.
  그래서 자매님은 담인 목사님께 신앙상담하러 갔다. 담임 목사님은 자매님의 사정을 자세히 듣고는 몇 가지 묻기를 "주일을 성수하십니까? 그 다음에 십일조를 하십니까?"라고 묻자 자매님은 대답하기를 "목사님, 저는 주일 성수하는 것이나 십일조하는 것은 아직 어겨 본 적이 없고요 새벽 기도회도 나가고 구역 예배도 빠지지 않아요."
  그래서 담임 목사님은 말하기를 "사람이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할 일을 다하고 축복을 구해도 받지 못하면 그것은 하나님의 뜻입니다. 우리 함께 기도를 드리십시다." 하고는 기도를 했다 "하나님 장사가 잘 안되니 감사합니다. 하루종일 앉아 있어도 마수를 못하지 얼마나 고마운지 모르겠습니다. 주위 사람들이 비웃으니 또한 감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이것이 하나님의 축복이니 감사합니다."
  기도를 마치고 나니까 자매님이 담임 목사에게 물었다. "목사님 기도를 잘못하신 것 아닙니까? 왜 그렇게 생각하십니까? 목사님께 축복 기도 받으려고 왔는데 목사님이 안 되는 것마다 감사하셨으니 하나님께서 기도대로 정말 안되게 하면 어떻게 합니까?"
  "자매님은 하나님의 축복을 받을 수 있는 조건을 모두 구비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장사가 안 되는 것에는 하나님의 섭리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범사에 감사하라고 하셨으며 자매님의 경우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하고 보냈다.
  한 달 후에 그 자매님이 또 찾아왔습니다. 얼굴이 먼저보다 초췌 할 뿐만 아니라 팔에 기브스를 하여 붕대를 목에다 걸고 들어오지 않겠는가? 깜짝 놀라 어떻게 된 영문인가 하고 물었더니 마수도 안 되는 장사를 나가다가 얼음판에 미끄러져서 팔이 부러졌다는 것이다.
  그 말을 듣고 나니 얼굴이 화끈거리며 할 말이 없다. 그래서 "이리 오십시오. 기도 드립시다"하고 기도를 시작하려는데 성령님께서 내 마음속에 팔 부러진 것 감사하라고 말씀하셨다. 그래서 기도하기를 "하나님 장사 마수도 안 되는 데다가 팔까지 부러지게 해 주셨으니 감사합니다."하고 기도를 하는데 자매님이 기도하다 말고 제발 그렇게 기도하지 말고 축복해 달라고 한다. 그래서 목사는 말하기를 "내가 자매님을 저주하는 것이 아니고 성령님의 지시입니다." 하고 "하나님 팔 부러진 것 감사합니다. 주님 영광 받으시옵소서"하고 기도했는데 그 자매님 시무룩한 표정으로 사무실을 나갔다.
  얼마 있다가 자매님이 찾아와서 "목사님 가게를 팔았습니다.
헐하게도 아니고 그렇다고 비싸게도 아니라 적당하게 팔았습니다. 그리고 십일조를 내놓습니다. 그래서 담임 목사는 그 제물 위에 손을 얹고 축복해 주었습니다. 그 후에 자매님이 가게를 옮기고 업종을 바꾸자 장사가 점점 잘 되어 얼굴이 펴져 나갔습니다. 하루는 그 자매님이 활짝 핀 얼굴로 담임 목사를 찾아왔습니다. "아이고 목사님, 신기합니다."
  "무엇이 그리 신기합니까?
  "목사님 며칠 전 도시 계획이 발표되었는데 지난번 우리 가게가 있던 점포들이 모두 헐리고 그 곳에 길이 나게 되었답니다. 국가에서 보상금을 준다고 하지만 그게 점포 값에 비하면 어림도 없는 금액이 아닙니까?
  우리 가게 주위에 있는 사람들이 전에는 하나님 믿는 가게가 왜 안되느냐고 비웃더니 일이 이렇게 되고 보니 모두 저를 보고 과연 하나님 믿는 사람은 다르다고 합니다. 저는 가게를 일찍 팔았기 때문에 손해를 하나도 보지 않았습니다. 정말 우리 하나님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둔해서 하나님의 성령의 음성을 듣지 못하니까 장사를 안되게 했는데도 미련한 제가 그래도 깨닫지 못하니 팔까지 부러지게 하여 강제로 가게를 팔게 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 은혜 감사합니다."
 
   ★ 고난 속에 감사한 죤 하갈
  미국의 유명한 전도자인 죤 하갈이란 분은 성공적인 목회자가 되려고 준비하던 중 1950년에 자기의 아들이 갑자기 뇌성마비에 걸려 쓰러졌다.
  그는 비록 아들이 뇌성마비로 누웠으나 하나님의 저주로 생각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 아들의 병으로 인하여 오히려 감사합니다.
  저 아들로 인하여 주께서는 나를 겸손하게 만드셨고 남의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마음이 생기게 하셨고 내 아들처럼 병고에 시달린 불쌍한 이웃을 위하여 사랑을 베풀고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시니 감사합니다"라고 기도하였다.
  그 후로 그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부흥사가 되었다고 한다.(김선도 목사 설교에서)

   ★ 은혜를 잃은 한 문학가
  문학가 오스카 와일드씨의 비유 가운데 은혜를 잃은 사람들에 대하여 이런 비유를 들었다.
  예수님께서 예루살렘 거리에서 술에 만취된 청년을 만나서 물어 보았습니다.
  "당신은 왜 술에 취하며 살고 있느냐?"
  하니까 그 대답이 자기는 과거에 절룸발리였는데 예수님께서 고쳐 주셔서 건강하였지만 아직도 삶에 의미를 몰라서 여전히 방황하고 있다는 것이다.
  또 가다가 탐욕과 색정에 눈이 어두워져서 어느 여자를 따라가는 청년을 붙들고 왜 이런 생활을 하느냐고 물으니 그의 대답이 옛날에는 소경이었으나 고침받게 되었지만 아직도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라서 방황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또 지나다가 길가에 앉아 있는 어느 창녀를 만나서 물었다.
  그 여자의 대답도 자기가 죄인이었을 때에 예수님께서 자기의 죄를 다 용서 하셨는데 그 후 자신은 다시 타락되고 말았다는 것이다.
  이와 같이 사람들은 하나님의 은혜를 잃어버리고 있다는 것이다.


 
 감 사

 <성구와 금언>
 
  ★ 예루살렘 거리에서 즐거워하는 소리 기뻐하는 소리 신랑의 소리 신부의 소리와 및 만군의 여호와께 감사하라 여호와는 선하시니 그 인자하심이 영원하다 하는 소리와 여호와의 집에 감사제를 드리는 자들의 소리가 다시 들리리니 <예레미야 33 : 11>
  ★ 우리에게 이김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하노니 <고전 15 : 57>

  ★ 가장 쓸모 없는 사람들은 감사 할 줄 모르는 사람들이다 <괴테>
  ★ 지구상에 온갖 비극은 가진 것에 대해 감사 할 줄 모르는데 온다. <카네기 철학자>
  ★ 감사는 훌륭한 교양의 열매이다. 천한 사람 사이에서는 그것을 찾지 못한다 <존슨 보즈웰>
  ★ 즉석의 감사는 가장 유쾌하다. 지체하면 모든 감사가 헛되고 그 명목의 가치가 없다. <그리이스 사화집에서>
  ★ 무엇이 곧 늙는가? 감사의 마음이다. <아리스토텔레스>
  ★ 하나님은 감사 드리면 용서해 주고 다른 부드러움 형태의 속박을 풀어 준다. <크릴리>

 실 화

   ★ 감사와 변화
  필자는 파괴될 수 밖에 없었던 가정이 감사의 힘을 활용하여 구출했다는 자매님의 간증을 읽었습니다. 그 자매님은 아름다운 꿈을 안고 결혼을 했는데 결혼 첫날부터 남편은 술이 곤드레 만드레 취해 혼자 그대로 쓸어져 자는 것이었습니다. 남편은 수년동안 돈을 빌어서 술마시는데 써버리고 집에는 한푼도 들여놓지 않았습니다. 하는 수없이 그 자매님은 뜨게질도 하고 바느질도 하면서 생활을 꾸려 가다가 취직을 했습니다. 그동안 10년이란 세월이 흘렀지만 남편의 주벽을 고치려고 자매님은 남편을 병원에도 데려가 보고 온갖 방법을 시도해 보았지만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자매님은 전도를 받고 크리스챤이 되었으나 10년이 넘도록 남편에게서 개선의 기미를 발견하지 못하자 더 이상 참을수 없다며 이혼을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그 사실을 같은 사무실에 일하고 있는 자매님에게 이야기했습니다.
  마침 그 자매님은 믿는 사람이고 감사의 힘을 체험한 분이라 동료가 이혼하겠다는 말을 듣고 이렇게 이야기했습니다.
  <그렇게 쉽게 이혼하려는 생각은 말고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우리 감사 예배를 드리자 우리 목사님께 절망에 처했을때 감사를 드리라고 해서 나도 그렇게 실천했더니 하나님이 크게 역사하더라고 일러주었다> 술주정뱅이 남편을 가진 자매님은 처음에 동료 자매님의 말을 거부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으로 이 방법을 시도해 보고 그래도 남편이 변화되지 않으면 그때는 이혼하라는 동료의 말을 뜨르기로 하고 점심시간만 되면 두 자매님이 한 자리에 모여 두 손을 마주잡고 <하나님 아버지 술주정뱅이 남편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 감사 기도를 드렸습니다. 처음에는 감사합니다 하는 말이 잘안나왔으나 계속 감사기도를 드리다보니 어느새 술주정뱅이 남편이 미운 생각이 사라지고 불쌍한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주일 아침 자매님이 교회 가려고 옷을 입자 남편이 자리에서 부시시 일어나면서 묻는 것입니다. <여보 어디가?> <교회 가요> <나도 따라가도 돼?> 자매님은 그말을 듣고 남편이 농담하는 줄알고 <날 놀리지 마세요> 하고 쏘아 부쳤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정색을 하고 말했습니다. <여보 농담이 아니요 나도 교회 가고 싶소> 자매님을 따라 교회 온 남편은 목사님의 설교가 끝난 다음 회개할 사람 일어나라고 하니까 제일 먼저 일어나서 눈물 콧물을 흘리면서 회개하고 그 좋아하던 술도 딱 끊었습니다.
  그후 남편이 성령충만을 받고 부인보다 더 열심히 믿으며 좋은 직장도 얻었습니다.
  그때부터 그 가정은 새로운 신혼생활와 같은 행복한 삶을 계속 한답니다. 감사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힘이 있다. 

  ★ 좋은 점을 찾아보고 감사
  필자는 이런 이야기를 읽었다. 어떤 총각이 음악회에 갔다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 부르는 한 처녀에게 매혹되어 그 처녀와 결혼을 했습니다. 그런가 그 아내가 너무 못생겨서 아내 얼굴만 보면 정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그 남편은 아침에 잠이 깨면 아내의 얼굴을 보지 않고 팔을 뻗쳐 아내를 흔들면서 <여보 노래를 시작해> 하면 아내가 아름다운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 그 아름다운 목소리에 반해 아내에 대한 사랑이 솟아나서 못생긴 아내의 얼굴을 탓하지 않는다는 것이었습니다. 이 남편처럼 우리도 좋은 점을 찾고 감사하자 그러면 우리도 참 행복 속에 살수 있다.
<순복음 뉴스에서>

  ★ 감사로 기적을 체험 ! 
  필자가 감사기도로 다음과 같이 생생한 체험을 했다. 누구나 책을 출판의 경험이 있는 분들은 알지만 책을 출판해서 총판에 맡기면 약속어음을 끊어 주면 메달 찾아 쓰는 형식을 취한다. 
  필자도 책을 만들어 총판에 갔다 주었더니 329, 000원을 끊어 준다. 그래서 매달 찾았다. 그런데 금년 981  4월분 것을 찾을려고 꺼내서 보캣트에 넣어 놓고 남은 약속어음을 분실 했었다. 큰일이 났다. 어데 갔을까? 발이 있어야 도망가지 않는가? 누가 가져 갔을까? 어느 곳에 잘 보관했을 것이다.  생각하고 책 속에 혹 넣어 두었을까? 찾아도 없고 이불 속을 뒤져도 없고 온 사무실 방안을 일주일을 찾아도 나오지 않았다. 이때 성경 시편 138편이 생각났다. 다윗은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사랑하심을 감사했고 영적으로 간하게 하심을 감사를 했을 뿐 아니라 역경중에서도 감사하지 않았느냐 하나님께 감사기도나 해 보자 그리고 다음과 같이 감사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 이상합니다. 금번 주간 고난주간을 기하여 금식기도를 하고 돌아오지 않았습니까? 하나님 한번 바꿔놓고 생각해 보십시오 저는 하나님께서 아시다 싶히 땅있는 것 전부 하나님께 드렸고 평생동안 주님의 사업과 사람들의 영혼 구원을 위하여 힘쓰며 그리고 과로하여 쓰러져가면서 책을 써서 문서 선교에 힘쓰고 한국을 비롯하여 독일, 일본, 미국, 캐나다 강단을 살찌게 했다는 사람이 망하면 어떻게 합니까? 제가 망하면 하나님께서도 손해가 날것입니다. 하나님 영광을 위하여 약속어음을 찾도록 역사 하심을 믿고 감사합니다. 오늘 당장 기적을 주실 줄 믿고 감사합니다. 하나님 더디 마옵소서 제가 이것 때문에 신경을 쓸 시간이 없습니다.> 고 기도 하고 나사렛 예수의 이름으로 명하노니 하나님의 아들에게 잠시간 신경을 쓰게 하고 마음을 의욕을 파괴하는 귀신아 물러갈지어다. 몇 번 외치고 외출을 하고 오후에 돌아오니까 아내가 당신을 괴롭게 했던 약속어음을 찾았어요 깜짝놀라서 아니 약속어음이 어데가 있단 말이요? 며칠을 두고 찾아보아도 나오지 않았던 것이! 하나님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 기도의 기적을 생생하게 체험케 하심을 감사합니다.

  ★ 천만원 감사한 하이네
  하이네라는 사람은 미국 10대 재벌가운데 한 사람입니다. 이 사람이 한때 사업이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모르는 사람이었습니다.
기고만장하여 높아만 가던 그에게 어려운 시련이 몰아치니까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했습니다. 1년 2년 내에 완전히 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짖더미 위에 올라앉았습니다. 이 사람은 아무도 모르게 돈 천만원을 갖고 있다가 자기가 감옥에 들어가면 가족들이 잠시나마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숨겨 두었습니다. 감옥에 들어갈 날이 가까워오자 하나님이 두려워 지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불같이 기도할 마음이 생겨나서 성전에 들어가 <지난날 축복해 주셨을 때 감사하지 않는 것을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숨겨놓은 돈 천 만원을 가족에게 주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헌금으로 바쳤습니다.
  하이네씨가 실패한 사실을 온 세상이 알고 교회가 알고 있는데 돈 천 만원을 헌금 한 것을 보고 당회가 열렸습니다. 그를 불러서 사연을 물으니까 울면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당회에서는 그를 살려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빚쟁이들의 명단을 써 달라고 해서 그들을 만나 시간을 연장해 주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갚아 줄테니 감옥에 들어가게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사정 얘기를 다 듣고 요구를 다 들어주었습니다. 그로부터 하이네는 뜨거운 성금으로 모여진 돈을 가지고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내 사업이 아니라 주님의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와 감격에 넘쳐 피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속된 말로 물묻은 바가지에 참깨가 들어붙듯 축복이 쏟아져 세계적인 대재벌이 되었다고 합니다.


 

축복을 더해주는 감사신앙
본문: 누가복음 17:11-19

< 감사하는 삶을 사십시오 >
오늘은 우리 교회에서 추수감사절로 지키는 주일입니다.
금년에도 엄청난 수마가 우리 나라와 이웃을 할퀴고 갔고 여러 사고가 있었습니다. 그런 아픔 속에서도 우리가 건강하게 이 자리에 설 수 있는 것은 감사한 일입니다. 우리는 항상 감사거리를 찾아서 감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가 갈등하는 많은 문제는 사실 감사하지 못하는 삶에서 나온 것입니다. 아무리 어려워도 감사의 조건을 찾아 감사하는 것! 바로 삶의 최대의 지혜입니다.
특히 어려울 때 감사해야 진짜 감사입니다.
어려울 때 한번 감사하는 것은 일이 잘 될 때 백 번 감사하는 것보다 가치 있습니다. 주님은 어려울 때 감사하면 "네 믿음이 크구나!" 하시면서 더 축복해주실 것입니다.
어려워도 하나님의 선하신 뜻, 높으신 뜻이 있음을 믿고 더 하나님께 감사하십시오.
사람은 실패를 죽기보다 싫어하지만 실패를 잘 요리하면 성공보다 나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의 고상한 실패는 수많은 저속한 성공보다 더 소중하다는 말이 있습니다.
왜 그렇습니까? 사람은 성공할 때보다 실패할 때 더 많은 교훈을 얻기 때문입니다. 더 많은 교훈만 얻습니까? 그때 바로 하나님을 만나게 됩니다. 사람이 실패 속에서 자기 연약함을 인정할수록 하나님 만날 가능성은 더 높아집니다.
얼마 전 '발로 쓴 내 인생의 악보'의 저자 레나 마리아가 내한 공연을 했습니다. 그녀는 태어날 때부터 양손이 없었고, 한쪽 발도 짧았지만 절망하지 않았습니다. 발로 글을 쓰고, 발로 밥을 먹고, 발가락으로 피아노를 치고, 십자수도 놓았습니다. 피나는 노력 끝에 수영과 운전도 하게 되었고 장애인 올림픽에서 상도 받았습니다. 특히 얼마나 노래를 잘 하는지 아름다운 찬양으로 수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줍니다.
그녀는 자기를 장애자라고 생각하지 않고, 그저 '다르게 사는 사람'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절망할 수밖에 없는 환경에서도 천사의 표정을 하고 감사하며 살고 있습니다.
어떻게 그렇게 감사하는 삶을 살 수 있었습니까? 하나님의 선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안에 진정 하나님이 계시면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감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어떤 절망 중에서도 하나님과 함께 하며 희망을 노래해야 하고, 기쁘게 살아야 합니다.
그런 모습을 통해서 하나님은 크게 영광 받으시고, 큰 축복을 베풀어주실 것입니다.

< 살면서 시련도 있어야 합니다 >
때로 우리에게는 어려움이 있습니다. 그것도 사실 하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알고 보면 그 어려움 때문에 우리가 더 하나님의 자녀답게 살아가게 됩니다.
편하고, 일이 잘 풀리고, 자녀가 잘 나가면 잘 믿을 것 같지만 더 못 믿게 됩니다. 대개 망하는 사람을 보면 환난 때문에 망하기보다 잘 되는 것 때문에 더 망합니다. 잘 된다고 흥청망청 살고, 음란하고, 안일하게 사니까 내 안에서 망하는 것입니다. 어려움이 전혀 없기를 원하지 마십시오. 그러면 오히려 더 어려움이 찾아옵니다. 어려움도 예상하면서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믿음을 달라고 기도하십시오.
그러면 어려움은 더 안 찾아오고, 어려움이 찾아와도 넉넉히 이길 수 있습니다. 좋은 것을 먹고, 좋은 것을 입고 돈과 권력과 지위와 건강이 있어야 행복합니까? 자기의 사람됨은 저 밑바닥에 있고, 자기 영혼은 병들었는데 무슨 행복이 있겠습니까? 추한 모습으로 건강하게 살기보다 건강은 약해도 아름답게 사는 것이 차라리 낫습니다. 하나님께서 내 건강, 내 생명, 내 가는 길을 지켜 주셔야 우리는 행복하게 될 것입니다.
중국의 진시황이 중국을 통일한 후에 평안하게 지냈습니까? 다른 불안이 찾아왔습니다.
외적으로 불안하니까 만리장성을 쌓았고, 내적으로 불안하니까 아방궁을 지었습니다. 건강이 불안하니까 동남동녀 3천 명을 동해 신선도로 보내 불로초를 구하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자기의 대적은 다 죽였지만 오래 못 살고 아방궁에서 마흔 아홉 살에 죽습니다.
여러분! 때로는 외적도 있고, 내적도 있고, 힘든 상황도 있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가 기도하고, 그래야 우리가 바로 살고, 우리가 겸손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진시황처럼 별난 것을 먹고, 유별나게 살아야 건강하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오직 예수님 잘 믿어야 참 행복과 위로부터 주시는 무한한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어려움이 없으면 자기밖에 모르게 되지만, 어려움을 겪어본 사람은 남을 생각해 줍니다.
어떤 재벌 아들이 미국 가서는 편지 안 하더니 군대 가서는 편지를 잘 한다고 합니다. 그것을 보고 "역시 군대 잘 갔다. 군대 대학이 제일 좋은 대학이구나!" 했다고 합니다.
어려워봐야 부모가 보이고 형제가 보이고 감사한 마음이 생기고 주님을 만나게 됩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쉽지 않습니다. 성도의 삶이란 어려움이 없는 삶이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어떤 어려움이 와도 감사하며 이겨내는 믿음의 삶이 바로 성도의 삶입니다. 그러므로 어떤 어려움에도 하나님을 믿고 범사에 감사함으로 축복을 얻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 >
오늘 본문은 10명의 문둥병자 얘기를 통해서 감사를 원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예수님 당시 문둥병자는 사람들과 격리되어 가족을 만나고 싶어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들의 마음의 상처와 아픔이 얼마나 컸겠습니까? 얼마나 절망적인 일입니까? 그들이 예수님 소식을 듣고, 멀리서 "우리를 긍휼히 여겨주세요!"하고 울부짖었습니다.
예수님이 그들의 마음의 한을 아시고, 고쳐주시기로 작정하시고 말씀만 하셨습니다.
"가서 제사장들에게 너희 몸을 보이라."(14절)
당시에는 제사장이 문둥병이 나았다고 판정해야 가족을 만날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때 어떤 상처 때문에 불평이 늘어난 교만한 문둥병자가 이렇게 불평합니다.
"안수도 안해주고 이게 뭐야! 예수님이란 분도 별 수 없어! 우리가 더럽단 말이지!"
가장 큰 비극은 불행을 당했을 때 자기 불행에만 매달려 사는 거만한 모습입니다. 만약 이 문둥병 환자들이 불행에 매달렸다면 결코 그 병은 낫지 않았을 것입니다.
불행을 당했을 때 필요한 것은 불행보다 주님의 긍휼에 매달리는 겸손한 태도입니다. 다행히 문둥병자들은 겸손하게 말씀에 순종하며 제사장들에게 몸을 보이러 떠났습니다.
문둥병자가 병도 낫지 않고 사람들 앞에 나타나면 죽을 수도 있었지만 순종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제사장에게 가다가 깨끗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꿈과 같은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가족들 만날 부푼 꿈을 안고 계속 제사장에게 갔습니다. 그러나 그들 중에 한 명은 예수님께 감사를 표현하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제사장에게 가다가 발길을 돌려 예수님께 돌아와 엎드려 감사를 표현했습니다. 본문 15절 말씀을 보면 그런 행동을 '하나님께 영광 돌린 행동'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기 원한다는 고백을 많이 하고, 많이 듣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인지를 잘 모릅니다. 자기가 믿는 자로서 잘 되는 것이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으로 아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면 믿는 자로서 실패한 사람들은 하나님을 수치스럽게 하는 사람들이란 말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이란 바로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말합니다.
그처럼 범사에 감사하는 삶을 살면 좋은 일을 해도 이름을 드러내지 않으려고 합니다. 왜냐하면 내가 이름을 드러낼수록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크기가 적어지기 때문입니다.
이름이 나면 감사하되, 이름을 억지로 내지 않을수록 하나님께서 더 영광 받으십니다. 얼마 전, 가난한 제 3세계 사람들에게 신학 공부를 시켜주는 안디옥 선교회를 갔을 때 이슬람권에서 온 학생들이 콘테이너 박스 안에서 열심히 공부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노동으로 피곤에 지친 얼굴을 하고, 식사도 제대로 못하며 공부하는 그들 모습을 보면서 그들에 관한 글을 인터넷에 게시하자 한 분이 조용히 한 사람 교육비를 보내왔습니다.
그런데 그분은 자신의 이름을 굳이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러니까 등록금 보조를 받은 학생은 누가 자신을 도와주었는지 모르니 어떻게 합니까?
오직 하나님께만 감사하고, 하나님께만 영광 돌릴 수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만약 신학생이 도와준 분을 알고 큰절을 했다면 하나님께 영광 돌릴 것이 없게 됩니다.
그러나 그분이 이름 없이 선행을 하니까 결국 전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신 것입니다. 어떻게 이름 없이 선행을 하게 되었을까요? 은혜 받고 감사한 마음이 있었을 것입니다.
비록 인터넷으로 말씀을 대했지만 마음에 감사를 표현하고 싶은 생각이 있었을 것입니다. 감사하는 사람은 나 중심적인 삶을 버리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될 것입니다.

< 감사하면 더 큰 감사거리를 주십니다 >
그때 예수님께서는 예수님께 감사를 표현하러 온 그 사람에게 말했습니다.
"열 명이 다 깨끗하게 되었는데 나머지 아홉 명은 어디 있느냐?"
그리고 나서 감사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 그 한 사람에게 더 큰 선물을 주셨습니다.
두 가지 큰 선물이었습니다. 하나는 주님의 인정이었습니다. "너밖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자가 없구나!"(18절)
이 세상 살면서 가장 큰 축복은 남에게 인정받는 것, 특히 주님에게 인정받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구원의 은혜입니다. "일어나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19절)
한 명의 감사를 표현한 문둥병자는 결국 '주님의 인정'과 '구원의 은혜'까지 받았습니다. 이 놀라운 은혜에 비하면 문둥병자의 병이 나은 은혜는 오히려 작은 것이 아닐까요?
그처럼 감사할 것에 대해 감사하면 반드시 높은 이자와 함께 축복이 돌아오게 됩니다. '감사의 문'이 열리면 '하늘 문'이 열리고, '행복의 문'도 반드시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어떤 분이 암에 걸렸습니다. 몸이 힘드니까 간호하던 자녀들에게 짜증을 냈습니다. 어느 날, 목사님의 심방예배를 받으면서 이분은 모든 것을 감사하기로 다짐했습니다.
한번 감사하기로 작정하고 이분은 죽도록 감사하는 삶을 실천했습니다. 병원에 오는 분마다 이분의 감사 고백을 듣고 오히려 용기를 얻고 힘을 얻었습니다. 그처럼 죽도록 감사를 실천하니까 암세포가 견디지 못하고 죽어버리고 말았습니다.
우리가 감사하면 영혼과 육신의 암까지 치료되고, 더 많은 축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 감사한 일이 있으면 바로 감사를 표현하십시오 >
나머지 아홉은 어디로 갔을까요? 아마 그들 중에는 제사장에게 보여 완치 판정을 받고 가족들을 만난 후, 가족들을 데리고 예수님께 감사하러 오겠다는 분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감사할 일을 미루면 대개 감사하지 못하고 다시 자기 욕망대로 살게 됩니다. 병들었을 때는 "이 병만 고쳐주시면 제일 잘 믿을게요."라고 누구든지 결심을 합니다.
그러나 병이 낫고 조금 시간이 흐르게 되면 다시 자기 욕망대로 사는 분들이 많습니다. 감사의 때를 놓치지 말고, 특히 더 늦어 후회가 되기 전에 부모님께도 감사해야 합니다.
오늘날 하나님께 요구하는 모습은 많아 보여도 하나님께 감사하는 모습은 적습니다. 육체가 무감각해지는 문둥병보다 은혜에 무감각해지는 영적 문둥병이 더 문제입니다. 은혜에 무감각한 인생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그때는 행복이 끝장나는 줄 알아야 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속에는 성령님께서 거하지만 불평하는 마음속에는 마귀가 거하게 됩니다.
그런데 감사할 때, 말로만 감사하기보다 시간으로도, 몸으로도, 물질로도 감사하십시오. 사실상 우리 주변을 살펴보면 우리가 도와야 할 사람들은 너무나도 많지 않습니까?
복음의 최전방에서 수고하는 선교사님들도 역시 실질적으로 물질이 많이 필요합니다. 누가 그 필요를 채워줄 것입니까? 하나님께서는 감사를 아는 우리가 하기를 원합니다.
어떤 분은 말합니다. "저는 믿음이 없어요. 사업 조금 더 하고 나중에 하겠습니다."
그러나 나중에 하겠다는 분이 시간이 지나 선교하고 구제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지금 감동이 있을 때 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면 감사한 마음으로 지금 당장 다른 어려운 사람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서 힘껏 일어서야 할 것입니다. 금년을 보람있게 사셨습니까? 한번 속으로 남을 위해 해 준 것을 한번 꼽아보십시오. 오늘 집에 돌아가셔서 한번 펜을 가지고 종이에 남을 위해 해 준 것을 적어보십시오.
종이에 하나도 적지 못한다면 금년 한해도 별로 보람있게 살지 못했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왜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습니까? 다른 사람들을 도우라고 부름 받았습니다.
그 책임을 읽을 줄 알고, 그 책임을 다하는 사람이 진실로 감사를 아는 사람입니다.

< 참으로 감사할 일이 많습니다 >
루터는 말했습니다.
"선한 사람은 있는 것을 생각하고 감사하고, 악인은 없는 것을 생각하고 불평한다."
항상 '있는 것'을 생각하는 선한 사람이 되십시오. 사실 우리에게 있는 것이 참 많습니다.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 주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내 아내가, 내 남편이 나처럼 모자란 사람과 기쁘게 살아 주니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어떤 남편은 아내가 나 없이는 못 살 것 같으니까 참아가며 자기와 살아 주는 줄 압니다.
그런 생각은 가장 위대한 착각입니다. 그런 착각과 오해가 가정을 파괴하는 세균입니다.

우리 교회는 아이들이 많아서 가끔 예배에 방해가 됩니다. 그것도 사실 감사거리입니다.
이번 주에 어떤 작가의 고백을 듣고 아이들 떠드는 소리도 감사하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분의 고백에 의하면 작가에게는 사색과 명상을 위한 조용한 시간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런데 가정에서 애들이 시끄럽게 하니까 줄거리가 잘 떠오르지 않고 짜증이 났습니다. "조용한 곳에 혼자 얼마나 좋을까" 하는데 어느 날 진짜 조용한 곳에 있게 되었습니다.
심한 위장병으로 병원에 입원하니까 조용해서 처음 열흘간은 얼마나 좋았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그토록 바라고 바랐던 그 조용한 시간이 금방 싫증이 나게 될 줄은 몰랐습니다.
그때서야 비로소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오히려 글쓰는 촉매제가 된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때로는 조용한 순간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시끌벅적한 순간도 필요합니다. 조용한 것이 좋아 보여도 신경성 정신질환은 대개 소리가 없는 환경에서 많이 생깁니다.
지나치게 조용한 가정에서 자란 사람들이 신경이 예민해지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자녀들이 건강하게 자라는 데에는 텔레비전 소리, 차 소리, 시장 소리도 필요합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어린아이들 소리가 많다는 것을 하나님의 은혜로 볼 수 있어야 합니다.
오늘 본문 16절 말씀을 보면 돌아와 감사한 사람은 멸시받던 사마리아 사람이었습니다. 감사하는 사람 중에 어렵게 사는 사람이 더 감사할 줄 안다면 이것은 심각한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풍족하게 사는 아이에게 의도적으로 가르쳐야 할 것은 바로 감사하는 삶입니다.
요새 아이들이 우상이 되었습니다. 최대한 해주고 학교에도 자가용으로 모셔다줍니다.
그런 환경에서 자라면 감사하는 삶을 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힘써 가르쳐야 합니다. 풍족해도 아이들에게 풍족함을 다 쏟아 붓지 마시고, 항상 감사하며 받도록 해야 합니다.
그것이 내 자녀가 잘 되는 길이고, 자녀의 눈빛이 빛나게 되고, 축복 받는 길입니다.
많이 받고도 감사할 줄 모르는 사람과 많이 받지는 못했지만 적은 것에도 감사할 줄 아는 사람 중에 누가 더 복된 존재입니까? '많이 가진 삶'을 좋아하지 마십시오. '많이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을 더 좋아해야 합니다. 조엘 해리스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네가 원하는 것을 다 얻었을 때는 더욱 조심하라. 살찌는 돼지는 운이 나쁜 돼지이다."
어떤 분은 참 어렵게 사는데 감사하는 말이 입에 붙었습니다. 참으로 귀한 분입니다. 사람은 은혜 받을수록 은혜를 잘 모르지만 성도는 은혜 받을수록 더 감사해야 합니다.
어떤 가정에서 부모가 큰아들을 위해 논 팔고, 소 팔아서 유학까지 시켜주었습니다.
결국 큰아들은 미국에서 박사학위까지 받았는데 미국에 주저앉아 편지 한 통 없었습니다. 반면에 작은아들은 큰아들 공부시키느라고 고등학교도 졸업 못하고 어렵게 살았습니다.
그러나 정작 그 고생한 노부모를 모시는 사람은 작은아들이라면 누가 복된 존재입니까?
여러분! 감사할 줄 모르는 아홉 명에 속하지 말고 감사할 줄 아는 한 명이 되십시오.
신앙생활의 목적은 주님께서 주신 것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입니다. 주님의 고민을 가슴에 품고 주님 기뻐하시는 일을 하는 것!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주님 기뻐하시는 일 중에서도 주님은 우리의 진실한 감사를 가장 기뻐하실 것입니다. 항상 범사에 감사하며, 남을 도우며, 하나님이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