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 대한 예화 모음
교회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행 2 : 46).
★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엡 1 : 23).
★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라. 그가 근본이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자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골 1 : 18).
★ 골 1 : 24, 25 ; 마 16 : 18 ; 엡 5 : 23.
★ 교회와 국가를 영원히 분리시켜라(U. S. 그란트).
★ 신학은 교회의 봉사하는 학문이라고 정의하고 교회가 예배하고 전도하고 봉사하도록 신학이 공헌해야 한다(칼 빨트).
★ 교회가 망하면 구원받을 사람이 없어진다고 했다(웨슬레).
★ 교회는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그리스도께서 다스리시는 곳에서만 찾아 볼 수 있다.
★ 순교자의 피는 교회의 종자라 했다(교부 터툴리안).
<실화>
★ 벨지언 콩고의 무쿰비라는 작은 촌락 사람들은 예배당을 짓기로 하였다 한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은 열심히 일을 하는 것이었다. 물긷는 사람, 벽돌을 만드는 사람 등 모두 열심히 일을 하는데 한 사람은 불구자여서 일할 수가 없으므로 그는 벽돌 만드는 곳에 찾아가 온 종일 이렇게 외치는 것이다. "하나님의 자녀들아 와서 주를 위하여 일하자 예배당을 짓자." 이 소리는 모두 일하는 사람들이 피곤을 덜 뿐 아니라 큰 격려가 되어 단시일 내에 훌륭한 예배당을 지었다고 한다.
★ 뉴욕시는 고층건물이 많기로 세계에서 유명하다. 유명한 마천루가 하늘 높이 솟아있다. 래디오시티 빌딩이 800자 크래스러 빌딩이 천오십자 특히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은 1백 2층으로서 1250자 높이의 큰 건물이다. 여기를 걸어서 올라가려면 한 시간 이상 걸리고 그 속에 엘리베이터는 70대나 된다.
그러면 뉴욕시에는 어째서 이런 큰 건물을 세울 수 있을까? 그것은 지반이 강철처럼 견고하기 때문이다. 바위로 깔린 터이므로 아무리 높은 집을 지어도 흔들리지 않는 것이다. 우리의 생활도 그리스도라는 반석 위에 건축이 되어야 흔들리지 않는다.
★ 모로카이 섬의 성 다미엔은 어려서부터 성전을 사모하는 사람이었다.
그가 다섯 살 되었을 때 농부였던 그의 부모가 그를 데리고 일년에 한번씩 있는 공진회에 참석하였다. 그곳은 아주 호화찬란한 모임이었다. 거기에는 애들의 눈길을 끌만한 신기한 것들이 많이 진열 되었다. 가족들은 모두 그런 것들을 구경하느라고 정신을 잃고 있었던 것이다. 그러다가 정신을 차리고 보니 어린 다미엔이 보이지 않았다. 부모들은 걱정하여 여러 곳을 찾아 다녔다.
한참 후에 성전 안에서 조용히 앉아 기도하고 있는 다미엔을 발견하고 부모님은 아주 놀랐다. 다미엔은 떠들썩한 공진회보다도 오히려 조용한 성전을 더욱 좋아하였던 것이다.
★ BC 200년경 수리아왕 안티오커스 에피파네스라고 하는 사람이 예루살렘을 점령하고 유대교를 말살할 악한 의도를 품고 나서 성전을 모독하기 위해 거룩한 제사를 드리던 제단 위에다 돼지를 잡아서 제사를 드렸다. 그리고 성전 좌우 옆으로 있는 방들에서 창기가 와서 살도록 만들었고 성전 뜰에는 우상 제우스를 세워서 제우스를 숭배하는 곳을 만들 때가 있었다. 이때 유대 사람들의 가슴이 얼마나 아팠겠는가.
이때 유다스 마카비우스가 의병을 일으켜서 수리아 사람들과 담대히 싸워서 에피파네스를 몰아내고 예루살렘을 다시 점령했다. 그리고 성전을 다시 정결케 해서 하나님께 바쳤다.
★ 조용기 목사님이 서구에 가서 놀란 것이 있다. 서구 사람들이 왜 풍요한 생활을 할 수 있는가 하고 이상히 생각했다. 그들이 우리보다 머리가 좋은 것도 아니요 토질이 우리나라보다 좋은 것도 아니요 지하자원이 넉넉하지도 않은데 이상하게 잘 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래서 조사하다가 어느 작은 동리길로 차를 타고 달려가면서 깨달았다. 그것은 서구 사람들은 누구를 불문하고 모든 집들이 교회를 중심 하여 지어졌고 그리고 집 구조의 창문들이 다 교회를 향하였는데 문만 열면 교회가 보이게 지어졌으며 길을 내는데도 언제나 교회를 중심 하여 길이 났더란다. 그래서 그들이 복을 받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고 무릎을 탁 치고 감탄했다는 이야기이다.
★ 평안북도 선천 회에 열심 있는 집사 한 분이 있었다. 이 동리에는 옛날부터 대대로 내려오는 한 종족이 살고 있었다. 어느 주일 그 교회 부흥회가 열리게 되었다. 그 집사는 저부터 이 종족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했으면 하고 늘 바라던 바 이번 부흥회에는 꼭 실시하리라 결심하고 그 친척 중 제일 어른 된 분을 찾아가 전도했다. 그때만해도 양반 상투적인 관념이 농후한 때라 집사의 전도를 들은 체 만 체 하였다.
그러나 집사는 매일 아침저녁 교회 나갈 때 들렀다.
완고한 할아버지는 화가 났다. 하루아침에는 머슴을 시켜서 매질을 하게 명했다. 그래도 쉬지 않고 찾아가서 전도하였다. 그 열심에 완고한 노인이 감화를 받아 교회에 같이 가게 되었다. 웬일인지 교회 나가 본즉 자기 생각과는 달랐다. 교회는 무식한 쌍놈들만 모이고 목사는 약장사나 말쟁이인줄 알았는데 교회 안에는 자기보다 유식한 분이 앉아 있고 목사의 설교는 생전 들어보지 못한 유식한 설교를 하는 것을 알았다.
그때부터 자기 무지를 깨닫고 예수를 믿으니 온 동리가 신앙촌이 되었다한다.
한 사람의 집사의 열심히 이루어진 미담이다.
★ 조용기 목사님께서 미국에 있는 한국 교회들을 살펴보고 이런 말을 했다. 미국에 있는 한국 교회가 미국 교회를 보다 한술 더 뜨는데 예배를 마치고 난뒤 교인들이 모여서 꼭 도넛 파티나 커피 파티, 불고기 파티를 가진다고 한다.
심지어 어떤 교회는 연보 들어온 헌금을 불고기 파티를 위해 거의 소모하고 있었다. 주일이 되면 목사님 집에서 밥을 하고 불고기를 구워 자동차로 교회까지 날라 교회에서 먹자판을 벌린다고 한다.
그리고 때로는 자동차에다 음식을 잔뜩 장만하여 야외로 나가 먹고 놀다 돌아온단다. 그리하여 미국에 있는 한국 교회는 대부분이 사교장으로 변모하고 있다고 하였다.
★ 영국에 있는 어떤 교회들은 교인을 많이 끌기 위해 교회 지하실에 댄스홀을 만들었다. 춤을 추는 사람들은 육체적인 향락을 맛보기 위함인데 교회 지하실에서 춤을 춰봐야 기분이 별로 나지 않으니까 이곳을 이용하는 사람은 드물었다. 교회 지하실 댄스홀이 사람들에게 호평을 받지 못하자 사람들이 노름을 좋아한다는 말을 듣고 이번에는 댄스홀을 빙고 홀로 만들고 있다.
그러나 사람들이 역시 유흥가에 있는 노름 장소에 드나들지 교회 지하실에 있는 빙고 홀에는 찾아오지 않았다. 이래도 저래도 안되니 그만 교회 문을 닫고 교회를 팔겠다는 수가 날로 늘어난다.
★ 한 번은 무디선생님이 스코틀랜드에 가서 설교하게 되었는데 무디선생이 교회 갔을 때 날씨가 추워서 설교를 못할 정도였다. 무디선생은 교회 직원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한다. "날씨가 이렇게 추운데 왜 교회당에 난로를 피우지 않았습니까? 이렇게 추워서 어떻게 예배를 드리겠소." 책망하니까, "오 선생, 우리들은 설교단들이 우리들을 따뜻하게 해 주리라 믿고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하는 것이다.
★ 형제를 사랑한 교회
미국 시카고시에 어떤 어린 소녀 하나가 주일 학교를 다니고 있었다.
그런데 이 어린이 부모님이 다른 동네로 이사를 하였지만 여전히 먼길인데도 그 교회에 출석을 하고 있었다. 한 친구가 그에게 구태여 그렇게 먼 거리에서 그곳까지 나올 필요가 있겠느냐고 묻고 그 아이가 이사간 집 근처에도 훌륭한 교회가 얼마든지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런 교회들은 다른 사람에게 훌륭할는지 몰라도 나에겐 그렇지 못해."하고 대답했었다. "왜 그렇지?"하고 친구가 물었다. "우리 교회는 나를 사랑해 주는 사람들이 많고 또 모두를 사랑하고 있지만 그곳 교회들은 그렇지를 못해."하고 말했다고 한다.
★ 솔로몬의 성전이 세워졌던 위치와 관련된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솔로몬의 성전 장소는 두 형제들의 소유였는데 한 형제는 가족들이 있었고 한 형제는 가족이 없었다고 한다.
그 지점은 밀을 가꾸는 밭이었는데 어느 날 저녁 추수를 늦게까지 계속하는데 각기 두 형제가 자기의 몫을 서로 다른 곳에 쌓아두고 있었다. 그런데 집에 돌아가서 형이 그 아내에게 이렇게 말했다. "여보 동생은 하루종일 곡식단을 나르고 뜨거운 볕을 견뎌내지 못 할 것이요. 내가 동생 몰래 밤에 나가서 내 곡식단을 동생의 곡식단에다 가져다 놓겠소." 그와 반면 동생도 동생 나름대로 형에 대해서 똑같은 생각을 하고 이렇게 혼잣말을 했다. "나의 형님은 가족이 있고 나는 없지 않는가? 내가 지금 나가서 형 몰래 나의 곡식단을 형님의 곡식 단에 가져다 놓아야지." 똑같은 일을 하고 난 형제가 이튿날 밭에 나가서 각기 곡식단을 보니 기대한 것과는 달리 조금도 옮겨지지 않고 그대로 있어 다음날 저녁에도 열심히 옮겨 놓고 아침에 가보면 그대로였다.
하도 이상하다 생각하여 형제는 밤중에 몰래 나가서 숨어서 지켜보고 있었다.
한 동안 망을 보아도 아무도 나타나지 않았다. 드디어 두 형제는 각기 자기 곡식 단을 한아름씩 들고 동생은 형의 단으로 형은 동생의 단으로 가기 시작하였다. 두 형제는 중간에서 그만 마주쳐 그 동안에 비밀을 안 두 형제는 곡식단을 내던지고 와락 부등켜 안고 어쩔 줄을 몰라 기뻐하였다.
이 장면은 세상에는 찾아 볼 수 없는 감격스러운 정경이었다.
바로 이 장소에 솔로몬이 성전이 우뚝 섰다고 한다. 애석하게도 오늘날에는 형제간에도 서로 더 가져갈려는 자는 있을지라도 주고자하는 형제의 인정을 찾아보기 힘들다.
★ 정운학 목사님의 교회 건축미담, 정운상 목사님의 형님으로 일제에 만주 북간도에 가서 교회를 개척하며 교회를 세울 땅이 없어 이곳 저곳 물색하다가 위치가 좋은 수수밭이 있으나 돈이 없어 살수도 없고 또 부잣집의 땅이라 산다고 해도 팔지 않을 땅이었다.
그러나 정목사님은 아침에 일찍 이 수수밭 가운데 들어가서 하나님께 부르짖기 시작했다. 이 땅을 교회 지을 땅으로 내게 허락하여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하였다. 하루아침에 주인이 밭을 돌아보기 위하여 밭에 나왔다가 보니 어떤 사람이 밭 가운데서 무엇이라고 중얼거리고 있어 곁에 가보니 구척이나 된 신사가 꿇어 엎드려 기도하기를 "하나님이여 이 밭을 나에게 주십시오"하고 기도했다. 주인이 이상해서 "여보시오 지금 무엇을 하고 있소." "기도합니다." "무엇을 달라고 기도합니까?" "이 밭을 달라고 기도 했지요." "여보시오, 어리석은 소리 마시오. 이 밭은 하나님의 것이 아니고 내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 기도하면 됩니까?" 정 목사님은 대답하는 말이 "이 밭을 하나님이 나에게 주신다고 했습니다."하니까 잔소리말고 빨리 밭에서 나가라고 쫓아내는 것이었다. 그날 밤에 밭주인 할아버지가 이상하게 잠이 오지 않아서 방에 앉아서 담배 피고 있는데 구척이나 되는 목사의 무릎 꿇고 기도하는 광경이 눈에 어른거려 자꾸만 나타나는 것이었다.
자기가 만일 정 목사에게 주지 않으면 천 벌을 맞을 것만 같았다. 노인은 새벽에 또 목사님이 기도하는 밭으로 찾아가 교회를 지을 만큼 땅을 주겠노라고 허락을 하였다고 한다.
★ 스코틀랜드의 어느 시골 교회에 오래 교회 일을 본 늙은 목사가 계셨다.
그는 목회도 서투르고 성과가 별로 없는 것 같아서 자기 자신도 부끄럽게 생각하여 교회를 물러나려고 생각했다. 신자들 중에도 그에게 불만을 가진 사람이 참 많았다. 그 중에 한 사람이 직원회를 할 때 노골적으로 목사를 공격했다. "목사님이 교회 시무 중 개심자가 몇 번이나 된지 아십니까?"했다. 목사는 부끄러워 "내가 아는 대로는 한 명 뿐입니다. 그것도 어린 소년이었습니다."고 대답하였다. 그런데 이 한 명이 뒤에 유명한 아프리카의 개척자 라벗 마펫이었던 것이다. 하나님의 일은 알 수 없다. 보이지 않는 섭리의 손은 아주 큰 것이다.
교 회
<성구와 금언>
★ 유대인에게나 헬라인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나 거치는 자가 되지 말고(고전 10 : 32).
★ 너희도 산 돌같이 신령한 집으로 세워지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기쁘게 받으실 신 령한 제사를 드릴 거룩한 제사장이 될 찌니라(고전 2 : 5).
★ 이 닦아 둔 것 외에 능히 다른 터를 닦아 둘 자가 없으니 이 터는 곧 예수 그리스도라(고전 3 : 10 - 11).
★ 노아가 방주를 짓는데 소요된 금액은 150만 달러(90억)이다(조용기 목사).
★ 교회는 성도의 조합이며 정당하게 복음을 가르치며 또한 정당히 예전을 집행하는 곳이다(아우구스부르즈 신앙고백에서).
★ 교회는 청결통이다(하천 풍언).
★ 교회는 목욕탕이다(박성겸 목사).
★ 교회가 가까울 수록 신에게는 멀어진다(서양 속담).
★ 어떤 교회는 어찌나 냉냉한지 교회통로에서 스케이팅 해도 되겠다(빌리썬데이).
<실 화>
★ 한국교회의 실태
땅끝까지 말씀을 전파하라 부탁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한국에서 실현되고 있다. 물론 양적이며 질적으로 팽창이긴 하지만 시골이나 도시를 막론하고 어디서나 쉽게 십자가를 발견할 수 있다.
한국교회는 하루에 6개꼴로 교회 생긴다고 한다. 한국교회 성장 연구 분석에 의하면 77년의 전국 교회의 수는 1만 8천개였으나 78년 말에는 2만개 교회로 늘어났다. 이같은 증가는 주로 강남지역과 신흥변두리 지역에서 일어나고 있는데 관악구 신림동의 경우 1년동안 1백 70개 교회가 증가했다.
이런 추세로 교회가 증가한다면 선교 1백주년을 맞는 85년까지 교회의 수는 4만개로 증가할 것이고 교인들은 2천만이 될 것이라고 한다(조동진 목사).
★ 삼천명 모인 중공 교회
미국 캘리포니아 교회를 출석하고 있는 이득애권사님의 중공 방문 간증을 읽었다.
그는 처음으로 1975년도에 중공을 방문한 일이 있었고 그후 이차로 1979년도 가을에 중공을 방문하게 되었다고 한다.
중공을 가기 전에 선교를 목적으로 포켓성경 50권을 사가지고 기적적으로 세관을 거쳐 통과 시키기에 성공한 이득애권사는 길림에서 하루를 묵고 다음날 장춘으로 갔는데 길가에 큰 십자가가 달린 건물이 있어서 들어가 보았더니 천주교였다. 신부님의 안내로 사무실로 가서 담소하는 가운데 신부님 부탁은 성경을 많이 보내 달라는 것이었다.
그후 북경으로 가서 기독교회를 찾았는데 이 교회 교인들은 노인들 10명과 외국 관광객 몇 명 뿐이었다.
그 다음 상해로 가서 참석한 몰단 기독교 장로교회를 방문했었는데 그 교회는 자유진영에 있는 교회가 부끄러울 정도로 그 규모가 굉장히 커서 중공에도 이런 교회가 있나 하고 의심할 정도였다.
예배시간 30분 전에 갔는데 앉을 자리가 없었고 뿐만 아니라 몰려오는 신도들을 수용할 수가 없어 2부로 나누어서 본다고 하는데 그 교회 교인수가 무려 3000명이 되었다고 한다.
그 예배 분위기는 매우 은혜스럽고 생동적이었다. 찬송가 성경이 없어서 프린트를 해서 찬송을 불러도 우리들이 부끄러울 정도로 힘차고 은혜스러웠다 한다. 여러분, 우리는 예배시간의 지연 찬송가의 맥이 없는 것을 회계해야 할 것이다.
★ 교회 출석하지 않아도
어느날 한 청년이 무디선생님께 찾아와서 묻기를 "교회 꼭 나가야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까?"고 물었다.
무디선생은 아무 말을 하지 않고 난로에 벌겋게핀 석탄 한덩어리를 끄집어 내다가 저쪽 구석에 갔다 놓으라고 했다.
얼마 안가서 그렇게 벌겋게 달아오른 석탄 불이 꺼져 갔다. 그래서 빨리 석탄을 난로에 집어 넣으라고 했다.
그랬더니 얼마 안가서 꺼져갔던 석탄이 벌겋게 불이 피어 올라 온다.
이것을 보았던 청년은 아무런 말을 못하고 돌아가서 교회를 잘 출석하면서 신앙생활을 했다는 것이다. 성도가 교회를 떠나서는 신앙생활 잘 하고 신앙을 유지한 다는 것은 어려운 것이다.
★ 교회 부흥의 비결
대조동 순복음교회 시무하신 박정근 목사님의 간증을 기록해 본다.
박목사님이 미국 교회를 탐사하고 돌아와서 미국 뉴욕에 있는 순복음교회의 부흥된 비결을 다음과 같이 소개하였다. 그 교회는 현재 700명 정도 모이고 있고 일년 예산이 4억원이며 뉴욕시에서 제일 유망한 교회라고 전제하시고 그 교회가 부흥된 비결 세 가지를 들었다.
첫째로 기도다. 일주 간에 2-3일 철야 기도를 강행한다고 한다.
둘째로 금식기도이다. 일년에 네 차례씩 전 집사들이 의무적으로 금식기도에 참석하게 한다.
셋째로 심방이다. 어떤 때는 새벽 2시까지 심방한 때도 있었다 한다.
★ 만주 심양 한인교회
만주에 한인교회가 생겼다는 소식은 엄청난 큰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필자는 그 교회를 길게 소개하고 싶지 않다.
만주 신학교가 있던 심양에 한 교회가 작년 12월 23일 문을 열었고 상해 한인교회는 작년 11월 8일부터 문을 열었는데 현재 12명의 성도가 예배를 드렸다고 한다. 30년간 잠겼던 복음의 문이 이제야 열었다니 기쁘다.
★ 만주 교회는 한국의 요람
필자는 만주교회의 동향을 살펴 보기로 하겠다.
첫째, 만주교회는 한국 선교활동 역사이래 제일 처음 세례를 베풀었던 곳이기도 하다.
1876년 한국청년 이성하, 이광찬, 백홍준, 김진기 네 사람이 만주에서 한국 기독교사에서 최초로 세례를 받았다. 그리고 1883년 만주에서 요한복음이 번역되어 나왔는데 이는 한국 기독교사에서 최초의 우리말 성경이었다.
둘째, 만주교회는 교세가 가장 흥왕했던 곳이다.
1940년 통계를 보면 만주에 여섯 노회(동만, 북만, 남만, 봉천, 영구, 안동) 중 307교회에 4만 5백 교인이 있었고 172명의 성직자가 있었다. 이것은 장로교회만 통계한 것이다. 그런데 만주에도 여러 교파가 들어가 포교활동을 하였는데 그 수를 전부 합하면 대단한 숫자가 될 것이다.
셋째, 만주교회는 순교자와 수난이 많았던 교회로 알려졌다.
한국 교회사에서 공산당에 의한 최초의 순교자로 기록된 한경희목사가 순교한 곳도 북만주 호림현이요 장로교에 소속된 (레이놀드 헨더슨)선교사가 마도령에서 순교했고, 3·1운동 때는 만주교회가 심한 박해를 받아 화순자교회는 마굿간으로 쓰이는 일까지 생겼다.
그 외에도 순교자가 손상열, 김영진, 김영국, 김상준, 안성찬, 윤학영, 이창화 이상 여러분이 만주 등지에서 순교했다(김장환목사 설교에서).
★ 일백 교회를 지어 바친 장로
독립문 성결교회 시무하신 임영재 목사님의 설교집에 보면 임목사님의 잘 아는 장로님 한 분이 있는데 교회 100개로 지어 바쳤다고 간증한다.
그는 어머님께서 돌아가실 때 자기 아들을 불러 놓고 너는 하나님의 교회 100교회를 지어 바치라는 유언이 있은 다음 이를 실천하기 위하여 이를 악물고 입을 것 다 입지 않고 먹을 것 절약하여 돈을 모아서 한 교회 한 교회 짓기 시작했는데 결국 100교회를 지어서 하나님께 바쳤다는 것이다.
그래서 그는 마침내 엄청난 축복을 받았다고 한다.
필자도 이런 간증은 처음 읽고 기록한다. 그는 세상에서의 축복도 크지만 천상의 예비된 상급을 얼마나 크겠는가 생각할 때 잠이 오지 않는다.
독자들이나 저자도 이런 축복에 동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교회에 충성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 교회 성장의 원리
① 교회 성장은 믿음의 활성화 또는 믿음의 동력화를 통해서 가능하다.
월리암 케리는 말하기를 "하나님을 위해서 큰 것을 꿈꾸고 하나님께로부터 큰 것을 기대하라"라고 하였듯이 이미 가진 믿음을 활용할 때 교회성장은 성취된다.
② 목회자의 지도력이 교회 성장의 중요한 열쇠이다. 이것은 신임 받은 지도자 권위 있는 지도력이다.
③ 평신도의 참여가 교회 성장의 필수 조건이다. 평신도를 교회 성장 비전에 참여시켜야 한다. 그렇게 하려면 성도로 하여금 중생 체험, 성령 세례를 체험케 해야 한다.
④ 교회 사역을 전문화 시켜야 한다. 부교역자들을 전문화시켜 그 분야에서 자신감을 갖도록 해야 한다(심방, 행정, 교육, 전도에 대하여).
⑤ 교회 성장을 위한 전문적인 연구기관을 두어야 한다. 교회 성장을 위하여 계획하고 분석하고 평가하는 어떤 기관이 있어야 한다(신현균목사 설교에서).
★ 어떤 공황에도 교회는 망하지 않는다.
필자는 확신을 심어주는 글을 읽었다.
1930년대와 40년 초기에 미국 사회에 극심한 경제적인 공황이 밀어 닥쳤다.
이때 6개의 은행 중 1개 은행이 문을 닫게 되었고 22개 기업체중 1개의 비율로 문을 닫게 되었다.
그리고 대학은 미국내에 40개 중요한 대학이 문을 닫게 되었다고 한다. 얼마나 경제적 타격이 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 중에도 하나님께서 세우신 교회는 결코 문을 닫지 아니하고 날마다 부흥되었다는 기록을 보았다.
오늘날과 같은 경제난국에도 기독교 서적에는 불황이 타지 않는 다는 반가운 소식을 들었다. 다행한 일이다.
★ 교회를 먼저 부흥시키고
이리 영생교회 한약방을 경영하시는 조장로님 이라는 분이 계시다. 그는 내 사업보다 교회를 먼저 부흥시켜야 하겠다는 각오를 가졌다.
그래서 새벽에 교회에서 기도한 후 오전 내내 성도의 가정을 심방하여 전도하시고 오후에만 자신의 일을 돌보았다고 한다. 그런데 그의 가정에는 그를 면회하려고 기다린 사람들이 응접실에서 항상 득실거린다고 한다. 그리고 그 장로님은 교회를 먼저 짓기 전에는 내 집을 지을 수 없다면서 교회를 짓고 먼저 하나님 사업을 위하여 희생하니까 너무 많은 축복으로 갚아 주시더라고 간증했다.
★ 교회 건축을 방해한 사람
철원에서 목회 하신 이 숙녀 전도사님(김선도목사 모친)의 간증 가운데 이런 이야기를 하셨다.
성전을 건축할 때 옆에 살던 사람이 예배당의 처마끝이 조금 자기 땅으로 들어섰다는 이유로 건축을 방해했었다고 한다.
그래서 하는 수 없이 예배당을 조금 뒤로 물려서 건축하게 되었다고 한다.
성전이 준공된 후 얼마 있지 않아서 그 사람이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진단 결과 암으로 인하여 손을 댈 수 없다는 것이다. 내장에 세포가 번져서 냄새가 진동하여 어느 누가 들어 가려고도 하지 않는데 이 전도사님은 날마다 병원에 찾아가서 기도를 해주었는데 이럴 줄 알았으면 제가 교회 짓는데 땅을 바칠 것인데 하고 회개하더라고 한다.
이제는 이미 늦었기에 죽어 장사를 교회에서 치루었다고 한다(김목사 설교에서).
교 회
<성구와 금언>
★ 또 만물은 그 발아래 복종케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엡 1 : 22>
★ 이집은 살아 계신 하나님의 교회요 진리의 기둥과 터이니라. <딤전 3 : 15>
★ 강단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하시는 곳이요 양을 먹이는 곳이다. <한경직 목사>
★ 강단과 목회는 끊을 수 없는 관계가 있다. 그런 경우에 언제나 강단이 선행하고 목회가 거기에 따라야 한다 <후등>
★ 설교는 언제나 교회 생활의 중심 이여야 한다. <후등>
★ 교회는 성서의 메시지를 듣고 신을 창조자로 인정하는 백성이다. <칼빈>
★ 교회란 히브리어로 <에다> 란 지정된 때와 지정된 장소에 함께 만남의 의미가 있다.
★ 국제 정치를 알려면 기독교를 알아야 한다고 말한 후 그는 기독교를 선택했다. <공화당 정치인>
★ 설교를 등한시한 교회는 확장되지 못한다. 그러나 설교에 열의를 나타낸 교회는 부흥했다. <민봉수>
★ 한국의 불교는 우리 민족에게 사색하는 능력을 주었으나 현실을 부정하는 산속의 종교이며 유교는 정치적인 이념과 체제를 우리 백성에게 주었지만 질서 유지 이상에 필요 없는 권위주의를 강하게 심어 왔기 때문에 도전과 발전이 없는 백성으로 만들어 왔다.
그러나 한국의 기독교는 살아 움직이는 생명력이 있는 종교이기 때문에 개인의 인격을 세워 주었고 한국의 주체성을 찾아 주었다. <김동길 교수>
★ 우리 민족은 교회를 통해서 민주주의를 바르게 배웠다. 이제 우리 나라의 근본적인 역사는 700만의 교인을 갖고 있는 기독교가 담당해야 한다. <김동길 교수>
실 화
★ 미국 네 종류의 교인
얼마전 세상을 떠난 에밀슨 화스틱이라는 설교가가 있었다. 그분은 미국에는 교회 출석하는 사람 중에 네종류의 교인이 있다고 했다. 첫째는 생활 습성 때문에 관습에 따라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 있다. 둘째로 어떤 목사의 설교 때문에 그 설교를 듣기 위하여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 있다.
셋번째로 교회란 좋은 곳이기 때문에 나가서 활동하면 사회에서도 인정을 받기 때문에 교회에 나아갑니다.
넷째로 일시적인 위안을 얻기 위하여 교회에 나가는 사람이 있다고 했다.
★ 교회가 위선자가 있어서 못다니겠다는 사람에게 마틴스씨는 이런 말을 했다. 자기가 하루는 계란 한 줄을 샀는데 그 중에 두 개가 잘못된 것이 있었다.
그렇다고 해서 계란 먹는 것을 그만둘 수는 없다는 것이다. 벼논에는 벼만 있는 것이 아니라 가라지도 끼어 있는 것처럼 교회에도 위선지자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여러분은 의사들 중에 위선자가 있다고 몸이 아픈데 병원을 안가겠습니까? 그리고 학교 교사들 중에 위선자가 있다고 자녀들을 학교에 안보내겠습니까?
만일 그렇다면 자녀들은 문맹자가 되고 여러분은 병으로 인하여 몸이 쉽게 망가지게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위선자가 있다고 안다니면 영혼이 죽을 것입니다.
★ 소련의 교회 : 소련의 최고 실력자인 브레즈 네프가 다시는 소생할 수 없는 병에 걸려 곧 죽을 것이라는 소문이 파다한 가운데 그가 올림픽 개막식에 나타나 건강한 모습으로 개막식 연설을 했습니다.
세계 최고의 의료진들도 포기했던 그였지만 그가 건강하게 된 것은 소련의 지하교회에 신유은사를 받았던 여성도에게 안수기도로서 받았는데 브레즈 네프는 그후 건강에 졌다는 설이 파다합니다.
그래서 일부 소련의 권력가들은 브레즈 네프가 기독교 사상에 오염 되었을지도 모른다고 빨리 제거 해야 한다고 한답니다. 소련에는 아무도 없을 것이라는 기독교인이 지하에서 3, 000만명이 예배를 드리고 있답니다.
★ 워싱턴의 기념비 :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기념물 중의 하나는 워싱턴 기념비라고 합니다.
그 기념비 훌륭한 것은 기초가 바위 속으로 57피트나 깊이 들어가고 있고 화강암의 무게는 81, 120톤이나 되고 높이는 555피트나 된다고 합니다.
이렇게 기초가 튼튼하기 때문에 이 석상은 무너질 우려가 없답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교회는 이보다 더 튼튼한 기초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기초가 되시고 사도들의 신앙 고백이 기둥이 됩니다.
★ 가장 하나님이 기뻐한 일
지금부터 17년 전 일 하나를 소개합니다.
대구 서현교회를 건축한 정규만장로님이란 분이 있었는데 그분이 갑자기 병이 들었습니다. 의사로부터 1년 이상 살지 못한다는 경고를 받고 병원을 나왔습니다.
정장로님은 그 즉시 산으로 올라가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 나를 한번만 살려 주시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일을 꼭 하며 살겠다고 목숨걸고 기도를 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마치 전류가 흐르는듯 몸이 뜨거워지며 네 믿음대로 되라 하는 주님의 음성을 들으면서 온갖 병이 일시에 나았습니다.
장로님은 가족들과 교회 중진들이 모인 자리에서 자신에게 가장 기뻐하시는 일이 있겠는가를 의논하고 그는 동양에서 제일 큰 성전을 지어 바치기로 결심을 하였습니다.
그후로 한의사인 정장로님은 약방이 날로 번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약을 지어가고 병고침을 받고 하여 큰 물질의 축복을 받았습니다. 그는 그 돈으로 전라북도 황등에서 돌을 사다가 5년동안 기차로 실어나르면서 교회를 지었다는 것이다.
★ 적은 집을 바치니 큰집을 주심
후라이 보이 곽규석장로님이 오산리 기도원에서 간증하는 가운데서 이런 이야기를 했다.
저는 하나님을 떠나니까 지독하게 가난에 쪼달렸으나 부유하신 하나님을 영접하고 부자가 되었다고 말씀하시면서 곽장로님이 어려움 가운데 아파트 20평 짜리 하나 준비해서 살고 있는데 식구와 살림이 많아서 도저히 살수가 없더라지요 아침이 되면 아버지 어머님 그리고 자녀들이 변소를 가는데 줄을 서서 기다렸답니다.
그래서 늘 기도하기를 <하나님 집이 적고 변소가 하나뿐이어서 어려움이 많습니다. 꼭 큰집을 주시되 변소 둘 있는 집을 주십시요> 고 기도 했는데 마음에 감동이 오기를 하나님의 집을 먼저 지어놓아야 큰 집을 주신다는 감동이 오더랍니다. 그래서 주여 믿습니다. 그 아파트 20평짜리를 팔아서 교회건축하는데 헌금을 하고 셋방살이를 했습니다. 어느날 목사님으로부터 전화가 왔는데 곽장로님 집이 하나 나왔습니다.
그래서 몇평짜리 입니까? 물었더니 40평 짜리 아파트인데 계약금만 조금 주고 살면서 갚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멘 감사합니다. 그 집으로 이사해서 살고 있답니다. 곽장로님은 말하기를 적은 것을 바치니 큰집을 주더랍니다. <곽규식 장로>
실 화
★ 세계적인 교회
1980년 9월 20일에 서부 오랜지 카운트에서는 세계적인 교회인 유리대 성전의 봉헌예배가 있었습니다.
그 교회는 저 유명한 로버트 슐러 목사님이 시무한 교회입니다. 그는 지금으로부터 25년전 1955년 그가 시카고를 떠나서 오랜지 카운트로 이주해 올 때에 떠나서 그가 가진 것이라고는 500불 밖에 없었습니다.
예배를 드릴 장소가 없어서 자동차를 타고 들어가서 영화를 관람하는 극장을 빌려서 그곳에 십자가를 걸고 풍금을 놓고 예배드리기 시작했는데 첫주일 예배에는 약100명의 교인들이 모였다는 것입니다.
그때부터 그는 교인들에게 하나님의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이야말로 성공적인 삶의 에너지인 것을 계속해서 가르쳤고 위대한 비젼과 시념을 불어넣어 주었습니다.
그래서 오늘날에는 세계 160개의 텔리비젼을 통하여 그의 설교가 방송되는 성공적인 목회자가 되었고 세계적인 규모의 성전을 건축하게 된 것입니다.
★ 백교회 건축한 윤한 장로
윤한씨는 초등학교만 졸업한 사람으로서 가난한 채 이북에서 넘어 왔습니다.
그런데 이북에서 넘어올 때 그 어머님께서 너는 아남에 가거든 축복을 받아 장로가 되고 예배당을 백개를 지어바쳐라 하고 유언을 했습니다.
이 사람이 1 . 4 후퇴때 부산으로 피난을 갔다가 돌아와서 돌아오면서 정거장에서 보따리 하나를 찾았는데 가지고 와서보니 값비싼 물건들이 들어있는 남의 보따리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을 도로가지고 주인을 찾아가서 돌려주었는데 그 주인이 이를 고맙게 여겨 자기 회사에서 일하게 해 주었습니다.
회사의 중역이 된 윤한씨는 자기 수입의 십부의 삼을 바치다가 축복을 받아 장로가 백개를 지어 바치게 되었답니다.
★ 모스크바 정교회
모스크바의 붉은 광장 옆에는 옛날 제정러시아 시대에 건축된 웅장한 러시아 정교회의 성전이 우뚝 서있답니다.
둥근 양파처럼 생긴 동형식의 지붕 위에는 아직도 십자가가 서있습니다. 현재 소련의 공산주의 체제 밑에서는 성경책을 한권 사볼수 없고 전도지 한 장조차 나누어 줄 수 없지만 수많은 소련 시민들은 공산주의를 아무리 신봉해 보아도 참된 삶에 의미를 찾지 못하는 것을 깨닫고 그 붉은 광장 옆에 있는 예배당에 모여들기 시작한다는 것입니다.
수백년 전에 자기들의 조상들이 신앙의 열심과 노력으로 이룩한 높은 성전을 볼 때마다 소련시민들은 그 성전 건물이 전해 주는 신앙의 유산을 새롭게 발견하고 그리스도를 믿기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성전 자체가 무의미 전도를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성전은 인류의 쉼을 얻는 안식처요 죽을 자의 피난처와 같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