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가정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22. 15:00

가정에 대한 예화 모음

 〈성구와 금언〉

  ★ 보라 내가 네 팔과 네 조상의 집 팔을 끊어 네 집에 노인이 하나도 없게 하는 날이 이를지라(삼상  2 : 31).
  ★ 사울의 집과 다윗의 집 사이에 전쟁이 오래매 다윗은 점점 강하여 지고 사울의 집은 점점 약하여 가느니라(삼하 3 : 1).
  ★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 때에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램 31 : 1).
  ★ 사람의 원수가 자기 집안 식구리라(마 10 : 36).
  ★ 그가 경건하여 온 집으로 더불어 하나님을 경외하며 백성을 많이 구제하며 하나님께 항상 기도하더니(행 10 : 2).
  ★ 가정은 교회 안의 교회이다 (칼빈).
  ★ 자녀 교육의 본관은 가정이다(에밀 브루너 박사).
  ★ 윌버 차프맨이 그의 친구와 함께 국회의사당 들어갔다. 그의 친구가 의사당의 번쩍이는 친정을 가리키면서 "우리나라의 심장이 바로 여기에 있네" 라고 하자. 그때 윌버 차프맨은 말하기를 "자네는 잘못 생각했네. 우리나라의 심장은 이 나라안에 있는 가정들이야"라고 했다고 한다.
  ★ 임금이든 백성이든 자기 가정에서 평화를 찾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과에테).
  ★ 가정이란 말과 종교라는 말은 친척간이다(미국 교육자 부쉬넬).
  ★ 가정은 그리니지 천문대의 시간과 같이 인간의 존재의 단위를 결정짓는 것이다(하젠 워너 감독).

 〈실 화〉

   ★ 가정교육의 문제점
  며칠 (1979) 전 19세의 소녀가 결혼식장에 손님으로 가장하여 들어가서 신부 핸드백을 열고 금품을 훔쳐 내다가 절도범으로 붙잡혔다.
  이 사실을 안 부모님들은 죄책감에 부끄러움을 금할 수 없어 그 소녀의 어머님이 자기가 가정교육을 잘못시켜서 그렇다고 자살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 한 경찰의 이야기
  필자의 교인 중 이집사님이 경찰관에 근무하고 있는데 그가 얼마 전 필자에게 와서 청소년들이 교육과 선도 문제의 심각성을 이야기하면서 이런 실화를 소개해 주었다.
  하루는 어느 동지 경찰관이 15세쯤 되었던 소녀 (학생) 한 사람과 남자 3 명을 끌어왔다. 이유를 물었더니 그 소녀 한 사람과 남자 학생 3명과 혼숙을 하는 것을 보고 끌어 왔다는 것이다.
그 학생들을 보니까 얼굴도 곱고 옷차림도 괜찮고 해서 분명히 서울 어느 귀족의 아들 딸임을 판단하고 잘 선도해서 돌려보내기 위하여 주소와 성령 그리고 아버지와 어머님에 대한 가족사항을 물었더니 시치미를 떼면서 자기들은 서울에 거주하지 않고 시골에 있는데 지금 농번기라 부모님께 올라오시라고 전화하여도 올라올 수 없을 것이라고 거절을 한다.
  그래서 솔직히 말하지 않으면 돌려보낼 수 없다고 하면서 바른 대로 대답하라고 했더니 한 소녀 (학생)가 고백하기를 자기는 서울 출신이며 아버지는 경찰서장으로 수고하시는 데 엄마와 이혼하고 새로운 엄마를 얻었는데 가정 불화가 잦다고 하면서 부모님들의 불륜 생활과 가정 생활이 열등감 때문에 자기도 모르게 이런 길로 빠지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남학생 3명도 역시 서울 귀족들의 아들로서 의식주 문제는 염려가 없는데 가정 생활의 불화 여자 관계로 인한 싸움 이런 저런 문제로 사회에 대한 반항심이 일어났다는 것이다.
  그들의 고백을 전적으로는 믿을 수 없으나 오늘날의 가정문제의 심각성을 드러내고 있다.

   ★ 이상적 사정이란?
  첫째 : 복잡한 세상에 나가서 긴장 속에 살던 식구들이 가정에 들어오면 아무런 부담없이 마음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가정
  둘째 : 밖에서 신경전을 벌이고 좌충우돌하며 거칠게 살던 식구들이 가정에 들어오면 미움도, 시기도, 질투도 없는 오직 위로만이 있는, 응석을 부리며 받을 수 있는 가정.
  셋째 : 밖에 나가서 사업을 하다가 실패하고 용기를 잃고 실의 속에 돌아 왔을 때 책망이나 꾸지람이나 걱정에 앞서 부드러운 격려로 용기를 불어넣어 주는 가정.
  넷째 : 밖에 나가 다니다가 본의 아니게 실패하고 잘못을 범하고 혹은 실수를 저지르고 들어왔을 때  용서가 통하고 식구들이 서로 싸메주며 조용히 반성할 기회를 주는 가정.
  다섯째 : 온 가족이 찡그린 얼굴없이 따뜻한 사랑으로 미소 짖는 얼굴로 생활하는 그런 가정
  여섯째 : 가족이 모이면 즐거운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정답게 노래하며 기쁨을 나누는 가정.
  일곱째 : 온 식구가 하루에 한번씩 모여 앉아 하나님 앞에 경건하게 예배드리며 하나님과 의론하며 사는 그런 가정.
  여덟째 : 주일이면 온 가족이 총동원하여 교회 나가 예배드리는 가정 이런 가정이 작은 천국이요 이상적 가정이다(방관덕 목사 설교에서).

   ★ 영국의 여자 수상
  보수적인 영국사회에서 최초의 여자 수상이 된 마가렛트에 대하여 이런 일화가 있다.
  그는 쌍둥이 자녀를 기르는 어머니요 충실한 가정 주부이다. 그의 아버지는 독실한 감리교 선교사였다고 한다.
  그는 아주 평범한 서민 출신의 여자로서 수상이 된 것은 정말 훌륭한 사건이 아닐 수 없다.
  그는 역사학을 공부했기 때문에 역사적인 변증을 통해서 다른 정치인들과 대결할 때에 그 앞에서는 거의 다 지고 말았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는 철저한 신앙의 가정에서 교육을 받았다고 알려졌다(김선도목사 설교에서).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
  옛날 어느 화가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보기로 결심하고 그림물감을 가지고 나섰다.
  무엇이 가장 아름다울까 생각하다가 개선 장군이 말을 타고 승리의 입성을 하는 장면을 그려보았고 두 젊은이가 결혼식을 하는 장면도 그려보았지만 아무래도 석연치 않았다.
  또 농부들이 밭에서 추수하는 광경을 그렸지마는 이것도 마음에 들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자기의 집에 돌아왔을 때 가족을 위해서 앞치마를 두르고 정성껏 음식을 장만한 사랑하는 아내가 어린 자녀들과 함께 식탁에 둘려 앉아서 서로 손을 잡고 기도를 드리는 모습을 보았다. 이때 그 화가는 그 모습을 그렸고 이제야 이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모습을 그렸다고 만족해 했다는 일화가 있다.

 


 가 정

 <성구와 금언>
 
  ★ 내가 이스라엘 모든 가족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백성이 되리라. <렘 31 : 1>
  ★ 가정은 네가 그곳에 가야만 할 때 그들이 너를 받아 들여야만 하는 장소이다. <프로스트>
  ★ 가정과 가정생활의 안전과 향상이 문명의 중요목적이요 모든 산업의 궁극적 목적이다. <엘이어트>
  ★ 쾌락과 궁전 속을 거닐지라도 언제나 초라 하지만 내집만한 곳은 없다. <폐인>
  ★ 정다운 내집이 없으면 온 세상일지라도 커다란 감방에 지나지 않는다. <카울리>
  ★ 가정을 사랑하는 자만이 나라를 사랑한다. <코울리지>
  ★ 진정으로 행복한 자는 가정에 머물러 있어야 한다. <마에스 킬루스>

실 화

  ★ 건설치 못한 가정
  모지방 고등학교 교장 선생님께서 이런 말을 했다. 그 학교에 동성 연애를 하는 3학년 학생이 있다면서 그 학생의 가정을 조사 해 보았더니 그가 동성연애를 하는 원인이 그 가정에 있음을 알게 되었다는 것이다. 그의 부모는 서울에서 유명한 내과 의사입니다. 그런데 그 부모님들은 지난 2년동안이나 별거 생활을 하고 있었답니다. 결국 그 학생은 자기의 부모님들의 습성을 따라 이성을 사랑하기보다는 동성을 사랑하는 동성연애로 전략해 버린 것이었습니다. 건실한 가정생활은 부지불식간에 자녀들에게 건실한 인격을 형성시키지 마는 불건실한 가정은 순식간에 자녀들에게 불건실한 인격을 유산으로 남겨 주게 됩니다고 했다. 

  ★ 조혼의 폐단
  1911년 인도 빙고란 지방에 호적조사에 의하면 그 지방의 4분의 1은 다 과부가 되었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자격이 없는 사람들이 조혼 <결혼>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조사에 의하면 1-2세 되는 과부가 538명 2-3세가 651명 4-5세 과부가 3, 861명 6-10세 과부가 34, 705명 11-15세가 75, 590명 도합 15세 이하의 과부가 115, 345명이란 참 어처구니없는 통계가 나왔다. 
  옛날에 우리나라에서도 조혼 폐단이 성행했던 것을 기억한다. 이렇게 가정 성립 자격이 없는 조혼은 자신도 가정도 국가사회도 망치고 마는 폐습이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부모를 떠나 생활 할 수 있는 자만이 결혼을 허락했다. 


 

가정에 관한 예화 모음

▣ 가장 소중한 보물

존 하워드 페인은 1852년, 알제리에서 사망했습니다. 31년 만에 그의 시신이 군함으로 뉴욕에 돌아오게 되던 날 항구에는 미국 대통령, 국무위원, 상원위원들과 수많은 국민들이 나와 모자를 벗고 조의를 표했다고 합니다. 과연 그는 어떤 업적으로 추앙받았던 것일까요? 그것은 '즐거운 나의 집'이라는 노래를 작사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즐거운 곳에서는 날 오라하여도 내 쉴 곳은 작은 집 내 집 뿐이리 내 나라 내 기쁨 길이 쉴 곳도 꽃 피고 새 우는 집 내 집 뿐이리 이 노래는 전 세계적으로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곳인가를 일깨워주었습니다. 가정은 행복의 창고입니다. 우리가 애써 가꾸고 소중하게 지켜야 할 보물. 그것은 바로 가정입니다.
/글_류중현 | 지하철사랑의편지 운영자

▣ 이것 하나만으로도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을 언제라도 만날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기쁨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과 언제라도 전화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즐거움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내가 우리 가족 중 한사람에게 편지를 보내면 곧 답장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 하나가 나에게 얼마나 큰 위로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언제라도 선물을 보낼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소중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가족과 언제라도 같이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나에게는 사랑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나는 우리 가족에게 나의 아픔을 낱낱이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 하나만으로도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인 줄 이제야 알았습니다.
출처 : 정용철 《마음이 쉬는 의자》중에서

▣ 천국과 지옥

이 세상에서 천국과 가장 흡사한 것은 남편과 아내 그리고 부모와 자녀가 주님과 서로를 위해서 평화와 사랑 가운데 함께 살고 있는 가정입니다. 이 세상에서 지옥과 가장 흡사한 것은 부모들이 싸우고 말다툼하며 자녀들을 악과 악한 세력에 내버려 두는,그리고 죄와 부정으로 손상된 경건치 못한 가정입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작고 완전한 사회구성 단위를 가정으로 만든 것은 하나님의 지혜입니다. 가정이 있기에 나라와 문명 그리고 세계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나라 가정들,즉 먼저 우리나라의 모든 부모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기 전까지는 우리나라는 도덕적으로나 영적으로 퇴보해 갈 것입니다. 그냥 믿는 것이 아니라 바르게 믿어야 합니다.매일 성화되는 삶을 보여주는 그런 믿음이이어야 합니다.사회를 변화시키는 힘을 가진 생동하는 믿음이어야 합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어떻습니까.천국입니까,아니면 지옥입니까.한번 점검해보십시오.
/김상복목사(할렐루야교회)

▣ 행복한 가정

세상에 완전한 가정이란 있을 수 없습니다. 먼지 하나 없는 집에서 살고 있는 사람도 없습니다. 아무리 완벽한 환경을 가지고 있어도, 그 안에 사는 사람들이 행복하지 않으면, 그 좋은 환경은 전혀 의미가 없습니다. 차라리 불완전한 환경 속에서
행복하게 사는 것이 더 낫습니다.
- 김홍식의《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중에서 -

* 그래요. 완전한 가정은 없습니다. 완전한 가정을 만들려고 애쓸 필요도 없습니다. 대신 행복한 가정을 이루려는 노력이 더 필요합니다. 비록 가진 것은 많지 않아도 사랑이 있고, 꿈이 있고, 내일의 희망이 있으면 그곳이 행복한 가정이고, 행복한 가정이 곧 작은 천국입니다.
/고도원의 아침편지

▣ 행복한 가정의 비결

어느 동네에 두 집이 이웃에 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집은 시부모를 모시고 사는 대가족이었고, 한 집은 젊은 부부만 사는 단란한 가정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대가족을 이룬 가정은 항상 화목하여 웃음꽃이 피었는데, 부부만 사는 가정은 항상 부부싸움이 잦았습니다. 그래서 부부는 이웃집의 화목한 모습을 보고 크나큰 의문을 가지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왜 우리는 둘만 사는데도 매일 싸워야 하고, 이웃집은 여럿이 함께 모여 사는데도 저토록 화목한 것일까? 그래서 어느 날 젊은 부부는 과일 한 상자를 사 들고 이웃집을 찾아갔다. 다과를 나누며 그 이유를 물어보았다. "댁의 가정은 대가족인데도 웃음이 떠날 줄 모르고 우리는 둘이 사는데도 매일 싸움만 하는데, 선생님 댁이 그렇게 화목하게 지내시는 비결이 있으면 말씀해 주세요."
이웃집 주인은 대답했습니다. "아. 네! 그것은 당신네 두 분은 모두 훌륭하시고, 우리 가족은 모두 바보들이기 때문이죠!" 그 말을 들은 젊은 부부는 되물었습니다. "아니 그 말씀이 무슨 뜻입니까?" 그러자 그 집 주인은 말하기를 "오늘 아침에 있었던 일입니다. 내가 출근하다가 물을 엎질렀습니다. 그때 나는 내 아내에게 내 부주의로 물을 엎질러 미안하다고 하며 용서를 청했지요. 그랬더니 내 아내는 '아니오' 하면서 생각이 모자라 물그릇을 그곳에 놓아두었으니 자신의 잘못이라고 하며, 오히려 나에게 용서를 청했습니다. 그런데 옆에 계시던 저의 어머니께서는 '아니다, 나잇살이나 먹은 내가 그것을 보고도 그대로 두었으니 내가 잘못이다.' 하셨습니다. 이렇게 서로가 서로를 위해 바보가 되려고 하니 싸움을 할 수가 없습니다." 라고 말했습니다. 그 후 젊은부부는 이웃집의 그런 이야기를 듣고 크게 깨달아 화목하게 살았다고 합니다

▣ 경건한 가정

가정이야말로 축복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타락과 불의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로마제국의 멸망사가 남긴 교훈 가운데 하나가 바로 도덕 불감증과 가정의 파괴였다.
로마가정들의 붕괴와 함께 역사가 무너져가는 그 마지막 황혼을 지켜보면서 한 철학자는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호소했으며 "신이여, 기도하는 가정을 로마에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라는 기도문을 남겼다고 한다.
'하나님의 모든 진노가…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 (롬 1:18)

▣ 가정 행복의 비결

행복한 가정을 위한 H.L 멘켄 박사의「열 가지 비결」

- 결혼생활의 목표를 가지라
- 결혼 전에는 두 눈을 뜨고 후에는 한 눈을 감으라
- 비교당하면 비참해지고 비밀은 비극을 잉태한다
- 화를 품은 채 잠들지 말라
- 마주 보지말고 같은 방향을 보라
- 돈을 사용하는데 하나가 되라
- 입술의 30초가 가슴의 30년 (말이 그만큼 중요)
- 침실의 기쁨을 유지하라
- 서로 격려하고 신바람나게 하라. 그것은 놀라운 사랑의 묘약이다
- 기도로 하루를 열고 기도로 하루를 닫으라

▣ 홈 스위트홈

남북전쟁이 치열하던 1863년 봄 스파트실바니아에 남군과 북군이 살벌하게 대치하고 있었다. 양 진영은 전사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힘차게 군가를 불렀다. 북군 군악대가 '성조기의 노래'를 연주하자 남군은 '딕시'를 부르며 맞섰다. 잠시 후 벌어질 격전을 앞두고 팽팽한 긴장감이 돌았다. 그런데 갑자기 북군의 군악대가 '홈 스위트홈'을 연주하기 시작했다. 남군과 북군이 부르는 장엄한 대합창이 전장에 울려퍼졌다. 병사들은 전의를 잃고 가정을 생각했다. 양군은 24시간 휴전을 선언했다. 그리고 고향의 가족들에게 편지를 썼다. 그들의 마음은 합창을 타고 벌써 고향에 가 있었던 것이다. 행복한 가정만큼 인간에게 평화와 안식을 주는 곳은 없다. 가정은 건물이 문제가 아니다. 가정을 구성하는 최상의 재료는 가족간의 사랑이다. 사랑 없는 대저택은 나무와 돌과 콘크리트의 조합일 뿐이다

▣ 가정은 어떤 곳일까

가정은 어떤 곳일까? '집'만 있고 '가정'이 없다고 하는 세태…
영국의 시인 C.스와인 (1801∼1874)의 글을 소개합니다.
"가정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어떤 것이든 애정을 느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은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속삭임이 있는 곳입니다. 아무도 반갑게 맞이할 사람이 없는 곳을 어찌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가정은 우리를 만나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 불행한 미국 가정

하나님께서 최초로 만든 제도가 가정이다. 가정이야말로 인간 생존의 보금자리요 행복의 안식처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가정을 갖지 못하고 있음을 본다.
세계에서 가장 문명국인 미국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보면 하루에 9,077명이 태어나는데 그 중 1,282명은 사생아이고, 하루에 5,962쌍이 결혼하는데 그 중 1,986쌍이 이혼을 한다. 또 하루에 2,740명의 아이들이 가출하고, 하루 69,493명의 십대들이 성병에 감염된다. 강간은 매 8분마다, 살인은 매 27분마다, 강도는 매 78초마다 일어나며, 자동차는 매33초마다 분실된다. 그리고 2,740명의 10대 소녀들이 임신이 된다고 한다.
미국의 어느 대학 교수가 가정문제를 연구한 결과 가정의 최대 불행은 75퍼센트가 십계명중의 제 7계명인 "간음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긴 것 때문에 생긴다고 한다.
하바드 대학의 피티릿 소로킨 박사의 조사에 의하면 미국인의 결혼 25건중 1건이 이혼으로 끝나고 있는데 부부가 모두 그리스도인으로 매일 가정 예배를 드리고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경우, 1,015건의 결혼 중 단 1건의 이혼이 있을 뿐이라고 한다. 이것을 보아도 행복한 가정은 주님을 그 가정의 주인으로 모셔야 한다는 것이다. 평화의 왕이신 예수를 그 가정에 모시지 않고 행복을 바란다는 것은 나무에서 고기를 구하는 것과 같다.

▣ 가정의 붕괴원인

역사학자이고 사회학자인 칼 짐머만은 1947년에 낸 ‘가족과 문명’이라는 그의 책에 현대사회에서 가정, 가족의 삶이 붕괴가 되는 원인 8가지를 들고 있습니다.
1) 결혼의 성스러움이 상실되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종종 이혼으로 나타나고 있지요.
2) 결혼예식의 전통적인 의미가 상실되었다.
3) 현대사회의 여성운동의 왕성한 활동,증가를 꼽고 있습니다.
4) 일반적으로 현대사회에서 공공연하게 부모와 일반적인 권위에 대해서 경멸이 증가한다.
5) 청소년들의 탈선과 반항
6) 현대인들이 전통적인 결혼과 함께 가족 구성원들이 각각 자기의 책임을 거부한다.
7) 간통
8) 성에 대한 왜곡과 함께 성적범죄의 증가

▣ 아름다운 가정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대기업을 일으킨 뒤 고향에 조그마한 집을 한 채 지었습니다. 그 집은 대기업 총수가 살기에는 매우 작고 평범한 집이었습니다.
“이건 너무 초라하지 않나요. 호화롭지는 않더라도 생활에 불편하지는 않아야지요.” 주위 사람들은 걱정스럽게 포드에게 물었습니다. 그러자 그가 얼굴 가득 미소를 띠며 대답했습니다.
“가정은 건물이 아닙니다. 비록 작고 초라하더라도 예수님의 사랑이 넘친다면 그곳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집이지요.”
지금도 디트로이트에 있는 헨리 포드의 기념관에 가면 우리는 이런 글을 볼 수 있습니다.
“헨리는 꿈을 꾸는 사람이었고 그의 아내는 기도하는 사람이었다.”
헨리 포드의 성공의 이면에는 꿈꾸는 사람과 기도하는 사람이 함께 이룬 아름다운 가정이 있었습니다.

▣ 기도의 힘으로 사는 가정

8남매를 둔 부모가 있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은 기도로 하루를 시작해야 한다’고 생각한 이들은 매일 새벽 자녀들을 깨워서 가정예배를 드린 후 또 교회에 나가서 새벽예배를 드렸다. 그리고 자녀들이 장로와 권사로 교회를 섬기게 해달라고 기도했다. 그러던 어느 추운 겨울날 새벽기도를 드리기 위해 집을 나섰던 부모는 물에 흠뻑 젖어 되돌아왔다. 빙판길에 미끄러져 강물에 빠진 것이다. 옷에 고드름이 맺힐 정도로 추운 날씨였지만 이들은 몸도 녹이지 않은 채 옷만 갈아입고 다시 교회로 갔다. 자녀들의 가슴에 이런 부모의 모습이 깊이 각인됐다. 자녀들은 성인이 된 후에도 확고한 신앙적 가치관을 갖고 성장해 각 분야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됐으며 부모의 기도제목대로 모두 장로와 권사가 됐다. 특히 이중 한 명은 법무부 장관이 됐고 또 한 명은 제14, 15대 국회의원이 됐다. 또 한 명은 미션스쿨의 교장선생님이 됐고 또 두 명은 탄탄한 기업의 회장이 됐다. 이 가족이야기는 현 법무부 장관인 김승규 장로와 14, 15대 국회의원을 지내고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명규 장로의 가족이야기이다. 이들 8남매는 가족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부모님으로부터 받은 신앙교육이라고 말했다.
“항상 큰 비전을 갖고 겸손한 마음으로 봉사하는 신앙인이 되라. 남에게 유익을 주고 선을 베푸는 꿀벌 같은 인간이 되고 이웃 교회와 사회에 덕을 끼쳐라.”
이것이 이 가족의 전통적 가르침이다. 이들은 이 기도의 힘으로 살고 있다. 그리고 자손들도 그렇게 살기를 원한다.
한가위 보름달만큼 하나님으로부터 큰 복을 받은 이 가족의 신앙이야기는 이 땅의 부모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 결혼과 가정

“네 샘으로 복되게 하라 네가 젊어서 취한 아내를 즐거워하라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잠 5:18∼19)

결혼 생활이 파국으로 치닫던 한 부부가 있었습니다. 그들은 서로에게 깊은 상처를 주었습니다. 남편은 좀더 상냥하고 부드러운 여성을 만나지 못한 것이 후회스러웠습니다. 한편 아내는 좀더 책임감이 강하고 활동적인 남자를 만나지 못한 것이 불만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부터 두 사람의 얼굴에 밝은 미소가 피어올랐습니다. 이웃 주민이 그들에게 물었습니다. “금실이 좋아진 특별한 비결이 있습니까?” 그러자 이들 부부가 말했습니다. “우리 부부는 서로를 향해 다음과 같은 고백을 합니다. ‘그래서 당신을 사랑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고백을 한 후부터 서로에게 완벽한 기대나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게 됐어요. 오히려 서로를 먼저 이해하려고 노력한답니다”
결혼은 사랑의 약속입니다. 그리고 사랑은 곧 희생입니다. 배우자를 위해 나를 희생하면 두 배의 사랑이 되돌아옵니다. 결혼 생활의 비극은 대부분 이기심에서 비롯됩니다. 가정은 남편이나 아내 어느 한 사람의 일방적인 노력과 희생만으로는 지탱되지 않습니다. 가정은 남편과 아내가 함께 일구어 나가는 삶의 터전입니다. 인생의 가치와 즐거움은 가정에서 비롯됩니다. 그러므로 어떠한 이유로든지 가정을 돌보지 않고 아내나 남편을 소홀히 대하는 것은 스스로 불행을 자초하는 것입니다....

▣ 화목한 가정

아주 큰 다이아몬드를 가진 사람이 있었습니다. 어느 날 궁궐에서 한 신하가 찾아와 궁궐 장식용으로 그가 가진 다이아몬드를 쓰기로 했다며 비싼 값으로 팔라고 했습니다. 그는 좋은 조건에 흔쾌히 결정하고 기쁜 마음으로 열쇠를 가지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버지가 다이아몬드가 보관된 금고 열쇠를 베개 밑에 넣고 낮잠을 자고 있는 것이었습니다. 밖으로 나온 그는 신하에게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무리 임금님의 명이라도 지금은 아버지를 깨울 수 없습니다. 나중에 다시 오신다면 모를까 지금 당장은 다이아몬드를 팔 수 없습니다. 죄송합니다. 신하는 큰 돈벌이가 되는데도 아버지를 깨우지 않는 그의 지극한 효성에 감복했습니다. 그리고 궁궐로 돌아가 임금에게 이를 보고했습니다. 역시 크게 감탄한 임금은 그에게 많은 상을 내렸다고 합니다. 물질적 봉양만이 효의 전부가 아닙니다. 가정의 질서를 인정하고 웃어른을 공경하는 가정이 화목하고 만사가 잘되는 복을 누립니다.
/최병남 목사(대전중앙교회)

* 기도: 이 땅의 가정을 통해 하나님 나라의 복을 누리기를 원하시는 하나님,그리스도인의 가정에 불행의 가시덤불을 제거하시고 행복의 꽃이 피어나는 은혜를 베풀어 주소서. 특별히 말씀 안에서 튼튼한 기초를 세워가는 가정이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함으로써 서로를 이해하고 용납하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남편과 아내가 사랑으로 하나되게 하시고 부모와 자녀가 그리스도 안에서 서로 섬기는 아름다운 관계를 이루어가게 하소서. 참된 사랑으로 섬기지 못한 것을 용서하시고 그로 인한 상처를 성령으로 치유해 주소서. 주의 교양과 훈계로 자녀들을 양육하기에 소홀했던 부모들을 용서하소서. 우리 가정이 오직 말씀 위에 세워져 하나님 나라의 복을 드러내고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을 끼치게 하소서. 우리 가정의 주인되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아름다운 가정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을 찾아 내려고 한 미술가의 전설이 있다. 그는 아름다운 것을 찾으려고 아침에 일찍이 집을 떠났다. 맨 처음으로만난 이는 목사였는데 그에게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다.
목사는 서슴치 않고 "신앙이 제일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고있는 어느 예배당으로 가십시오 그리하여 믿음을 통하여 용서함과 희망을발견한 그들의 얼굴을 보시십시오 그러면 세상에 제일 아름다운 것이 신앙인 것을 발견하리이다"라고 대답하였다. 그 화가는 다음 주일날 몇 교회를찾아가 그들의 얼굴에서 신실함과 신앙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는 만족할 수 없었다.
하루는 훌륭한 집 문 앞에서있는 신혼부부를 보았다. 화가의 물음에 신부는 얼굴을 붉히며 "그거야 사랑이 제일 아름다운 것이지요"했다. 화가는 즉시 캔버스를 내려 놓고 그의 아름다운 얼굴과 그 얼굴에 빛나는사랑을 그렸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마음이 만족하지 않았다. 그는 전쟁에서 돌아오는 피곤한 군인을 만났다. 군인은 화가의 물음에지체하지 않고 "평화가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것입니다. 전쟁은 고약한것입니다"라고 했다. 그 화가는 일찍이 맹렬한 싸움이 있었던 전장이 황금같이 익은 곡식으로 덮이고 농부들이 노래를 부르며 추수하는 장면을 기억했다.
그가 이러한 아름다운 장면을 그렸을 때 분명히 아름다운 것을 발견했다. 그러나 그는 아직도 그가 이상 하는 미를 그곳에서 찾지 못했다. 마침내 실망한 화가는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그의 어린 자식들은 그를보고 달려와 두팔로 그의 목을 끌어 안고, 돌아오는 아버지를 반겨 주었다.
그가 문을 열고 방에 들어 설때 그의 아내는 따뜻한 웃음으로 그를 맞이해주었다. 잠시후에 그들은 식탁을 가운데 두고 둘러앉아 밖에서 무사히 돌아온 아버지를 위하여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올렸다.
그의 아내와 자녀들의 얼굴에서 빛나는 사랑과 신앙과 평화를 볼때 그는확실히 지금까지 그가 찾고 있던 것을 발견했다고 믿었다.
그는 이세상에서가장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그것을 가정이라고 불렀다. 참으로 평화와 안위를 가져오는 사랑과 신앙의 참 가정을 가져본 이는누구나 이것에 동감할 것이다.


가정의 행복은 성경에
가정의 달입니다.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 교육에 대한 열정은 가히 세계적입니다. 자녀에 관한 모든 것은 조금도 소홀히 할 수 없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과 사랑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이 세상 부모중 자기 자녀에게 관심이 없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습니다. 다만 자신이 성취하지 못한 욕망을 대리만족하려 하는 이기적인 관심에서는 벗어나야 합니다. 진정 하나님께서 원하는 자로 양육시켜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사용될 수 있도록 기도하고 인도해주는 것이 자녀에 대한 진정한 관심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아기가 세상에 태어나 어느 정도 사리 분별이 있을 때 교육적인 관심과 지도를 해야 한다고 여깁니다. 그러나 실제는 새 생명이 잉태되면 4개월 후부터 뇌가 형성되기 시작, 그 때부터 해마라고 하는 기억장치가 작동된다고 합니다. 이때부터 태교에 본격적인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태아가 그 때부터 소리를 들을 수 있고 감각을 느낄 수 있으며 빛과 어둠을 구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말씀을 낭독하여 읽어주고 찬송을 들려주면 태아가 가장 편안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이는 산모의 정신건강에도 더없이 좋습니다. 성경의 모든 말씀이 좋겠지만 4복음서와 창세기를 많이 들려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창의력 개발을 위한 잠재력을 향상시켜주고 정치? 경제? 문학? 예술부문 영재로 키우고 싶으면 시편을,이공계통은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용감한 군인을 원하면 사무엘상?하와 역대상?하 를 많이 들려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그러므로 영아? 유아교육도 중요하지만 태아 시절 교육도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음악의 천재라 불리는 모차르트는 태아 때 자기 어머니가 살림이 넉넉하여 음악을 즐겨 들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 음악에 뛰어난 재능을 보였다고 합니다.모차르트에겐 동생이 둘이 있었는데 그 때는 가산이 기울어 생업에 바쁘다보니 음악을 들을 겨를이 없었는데 그들은 음악에 소질이 전혀 없었다고 합니다.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자녀지만 태아교육이 그 아이의 장래를 결정한 중요한 사례라 할 것입니다.
노벨 문학상을 탄 많은 수상자들과 셰익스피어 톨스토이 같은 세계적인 문학가들이 실제로 시편에서 많은 영감과 영향을 받았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세계적으로 각 분아에 유대인이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데 연구해보니 유대인의 셰마 교육 영향 때문이었다고 합니다. 이들은 구약성경만 가지고도 세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데 우리는 여기에 신약성경 말씀까지 소유하고 있으므로 미래에는 우리 한국의 후손들이 훨씬 앞서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불신자들은 세상적인 교육방법을 선택하지만 우리 신앙인은 하나님이 주신 귀한 선물,성경이 있습니다. 이 성경을 늘 묵상하고 그 내용을 자녀들에게 지키게 하고 암송케 하는 것이 자녀를 올바르게 키우는 지름길입니다. 이런 노력 가운데 주님께서는 반드시 우리 가정을 책임져주시고 성령의 인도를 받도록 인도해 주시리라 확신합니다.


소중한 가정
불교를 말하면 큰 불상이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을 연상합니다. 회교를 말하면 둥근 지붕을 가진 모스크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십자가가 달린 뾰족탑이 있는 교회가 그 원형은 아닙니다. 교회의 원형은 가정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마가의 집이었고, 에베소 교회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이었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눔바의 집이었고, 골로새 교회는 빌레몬의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는 가이오의 집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기독교는 가정적인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신랑이라고 하고 우리 모두를 예수님의 신부라고 합니다.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성도는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합니다.
어느 신학자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직접 만드신 기관은 교회와 가정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이며 교회는 큰 가정입니다. 


이는 내 뼈 중의 뼈요 살 중에 살이라”(창 2:23)
이는 지극한 사랑의 표현입니다. 가정은 부부간의 사랑과 부모와 자녀 간의 사랑으로 굳게 뭉쳤을 때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사람은 마음 속에 품을 사랑을 말과 행동으로 표현하고 서로 주고 받으며 유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계속적인 대화를 해야 합니다. 가족간의 대화와 활동이 가족을 하나로 뭉치는 띠가 되는 것입니다. 사랑의 대화나 활동은 하면 할수록 강화됩니다. 운동선수가 체력을 단련할수록 강화되는 것처럼 사랑을 표현하는 훈련도 하면 할수록 가정이 견고해집니다.

 

가정을 변화시킨 하나님
무어 하우스 목사가 어느 교회 저녁 예배에서 ‘하나님 사랑’이라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게 됐습니다. 그 날 저녁 예배에는 밀러라는 사람이 참석했습니다. 그는 성격이 불같이 사나워 그 도시에서 그를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악명 높은 사람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사람을 그 날 예배에 보내 주셨다는 것을 안 무어 목사는 있는 힘을 다해 설교했습니다. 그런데 예배가 끝나자, 밀러는 곧장 집으로 달려갔습니다. 그리고는 여러 해 동안 해본 일이 없는 키스를 아내에게 다정스럽게 했습니다. 이어서 두 아들을 양팔로 따뜻하게 안았습니다. 이러한 모든 일은 수년 동안에 한번도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밀러는 두 아들의 얼굴에 자신의 눈물 젖은 뺨을 갖다 대고 기도했습니다.

행복한 가정의 비결
 아브라함은 하나님의 복을 받아 행복한 가정을 이루었습니다. 아브라함은 나그네 생활 중에서도 높은 명예를 얻었고, 부자였으며, 자손의 복도 받았습니다. 이런 행복한 가정을 이룬 비결은 곧 하나님의 축복과 은혜였습니다. 아브라함은 무슨 일을 만나든지 하나님을 먼저 찾았습니다. 또한 순종으로 준비되서 ‘아비 집을 떠나라’는 말에 순종하여 구습을 완전히 버린 것입니다. 그는 자기의 일에 부지런히 충성했습니다.
우리는 가정부터 준비되야 합니다. 부모는 자녀에게 참된 힘을 키워 주어야 합니다. 부부는 서로 사랑하면서 부모님을 공경하고, 자식들을 축복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자녀의 마음속에 존경받을 수 있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부모가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사랑하고 순종할 때 자녀들은 자연히 하나님을 섬기는 그리스도인이 될 것입니다.

멋진 가정이 되는 10가지 지혜
1. 나의 가정처럼 기쁨이 넘치는 가정은 없을 것이라는 만족을 간직하며 생활하십시오.
2. 가족끼리 만나면 항상 기뻐하고 쉬지 말고 기도하고 범사에 하나님께 가족 모두에게 감사하십시오.
3. 가정예배는 행복의 문을 여는 천국 열쇠라는 확신을 가지십시오.
4. 가족을 대할 때 항상 장점이라는 안경을 끼고 바라보십시오.
5. 하루에 한가지씩 남편과 아내를 위해, 부모님을 위해, 자식을 위해서 무엇을 했나를 생각하고 행복일기를 쓰십시오.
6. 식사 전에 드리는 기도는 가족 중에 한사람이 하지만 끝날 때는 각자가 감사기도 하는 것을 실천하십시오.
7. 자녀를 꾸짖을 때 방문을 잠그고 일대 일로 하십시오.
8. 매월 행복한 가정을 위해 해야할 계획을 마련하십시오(기도, 구매, 축하, 별식 등)
9. 한 달에 한번 정도 다른 가정을 위해 초청하거나 초청을 받아서 그 가정의 장점을 본받으십시오.
10. 하루를 마치며 부부간에 자녀와의 관계와 혹은 자녀끼리 잘못한 일은 해결하고 잠자리에 들어가십시오.
"마른 떡 한 조각만 있고도 화목하는 것이 육선이 집에 가득하고 다투는 것보다 나으니라"(잠17:1)

 

가정행복 3훈
미국 유학 시절 가정생활 강의로 이름난 제임스 해치 교수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잊혀지지 않고 오히려 기억이 새롭다. 예언자처럼 힘주어 말하던 그의 말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그때만 해도 미국은 이혼율이 낮았다. 가정문제가 지금같이 복잡하지 않았다.
그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세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입을 열라(open mouth)는 것이다. 부부간이나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없으면 서로 마음을 닫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 연애시절처럼 말을 많이 할수록 행복의 수치는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둘째는 귀를 열라(open ear)는 것.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귀를 닫아버리면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함께 계획을 세우라(make schedule)는 것. 작은 일이라도 함께 하라는 의미다. 미국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도 명심하고 들어야 할 얘기다.

 

내촌 선생의 "가정 헌법"
가정의 평화와 화목을 이루기 위한 10가지 비결
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사람을 사랑하라.
② 하나님 앞에서는 상하귀천의 차별이 없다. 우리들 육(肉)에 있어서는 부부, 부자, 사제, 군신이지만 영에 있어서는 모두가 형제, 자매이다.
③ 거짓말은 어떠한 경우에 있어서도 할 것이 아니다. 만일 악을 행한 경우에는 악행했다고 고백하라.
④ 폭언이나 음담을 삼가라. 이것을 하는 자는 하나님께 저주 받으리라.
⑤ 시간을 낭비하지 말라. 게으름은 큰 죄악인 줄 알라.
⑥ 노력을 아끼지 말라. 무릇 네 손으로 할 수 있는 것은 힘 다하여 일을 하라.
⑦ 약용 외에는 술과 담배의 사용을 엄금한다.
⑧ 만가지에 청결을 지키라. 청정(淸淨)은 마음에만 할 것이 아니다.
⑨ 함부로 외박하지 말라. 집을 소홀히 하는 자는 드디어 천하에 집 없는 신세가 될 것이다.
⑩ 매일 오후 7시를 기도 시간으로 정한다. 온 가족이 이 때를 성수(聖守)할 것이다.


가정의 평화
랍비 메이어는 설교를 썩 잘하는 랍비인지라, 그가 설교하는 금요일 밤에는 수백 명의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고자 모여 들었다. 그들 가운데 한 유대인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는 안식일에 먹을 요리를 준비하는 것조차 잊고, 설교를 들으러 갔었다.
메이어의 설교를 듣고 늦게 들어오는 그녀를 남편의 대문에서 맞았다.
"내일 안식일인 데 아직도 식사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니, 당신은 도대체 어디에 갔었소?"
"메이어 랍비님의 설교를 들으러 갔었어요."
그러자 남편이 크게 화를 내며 말한다.
"당신이 그 랍비의 얼굴에 침을 뱉고 돌아올 때까지 집에 들여 놓지 않겠소."
졸지에 집을 쫓겨난 그 여자가 친구집에 있게 되었다는 말을 들은 메이어가, 적이 미안한 마음이 들어 그들의 가정 평화를 되찾게 할 궁리를 하였다.
메이어가 그녀를 불렀다.
"내 눈이 아프니 부인께서 물로 내 눈을 좀 씻어 주구려."
그러나 그녀는 메이어의 눈에다 물 대신 침을 뱉았다. 제자들이 그 소식을 듣고는 기분이 매우 상해들 있었다.
"선생님은 매우 고명하신 랍비신데, 어찌하여 여자가 얼굴에 침을 뱉도록 용납하여 주셨습니까?"
"가정의 평화를 되찾아 주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못하겠느냐?"


가정에서의 충고
가정에서 서로에게 충고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채근담에 나오는 교훈을 소개한다.
「집안 사람이 혹시 눈에 거슬리는 허물이 있다고 하여도 몹시 성내지 말 것이며 또한 가볍게 버리지 말 것이니 그것을 말하기 어렵거든 다른 일을 빗대어 우회적으로 표현하라. 그렇게 하되 은근한 말로 하라. 오늘 깨닫지 못하거든 내일을 기다려 두번 경계하라. 봄바람이 얼었던 땅을 풀고 생명을 돋아나게 하듯 부드러움과 인내심을 갖고 가정의 냉기를 녹이라. 이것은 가정의 규범이다.」

그리스도인의 가정
 미국 [오순절] 잡지에 이런 글이 실렸다. "잠시 머물고자 하는 모든 자들로 '어서 오라' 환영하는 가정, 따스한 미소가 넘치는 가정, 하나님은 이런 친절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기쁨의 확신으로 가득찬 마음들, 앞으로 나아가는 노정의 인생들, 노래와 웃음소리가 넘치는 곳. 하나님은 이런 행복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고난이 이들을 찾아 올지라도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곳. 평온하며 안전하고도 확실한 곳. 하나님은 이런 충성된 곳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매순간 매시마다 그 분은 존경받으시는 손님이시고, 믿음과 사랑이 증거되는 곳. 하나님은 이런 그리스도의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경건한 가정
가정이야말로 축복의 근원이 될 수도 있고 타락과 불의의 온상이 될 수도 있다.
로마제국의 멸망사가 남긴 교훈 가운데 하나가 도덕불감증과 가정의 파괴였다. 로마가정들의 붕괴와 함께 역사가 무너져가는 그 마지막 황혼을 지켜보면서 한 철학자는 『애국자여 가정을 지키시오』라고 호소했으며 『 신이여,기도하는 가정을 로마에 다시 일으켜 세워주십시오』라는 기도문을 남겼다고 한다.
『하나님의 모든 진노가…모든 경건치 않음과 불의에 대하여 하늘로 좇아 나타나나니』(롬1:18)

건강한 가정
부부싸움은 어느 가정에나 있다. 따라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가정이 건강 한 가정이 아니라 부부싸움을 「슬기롭게」하는 가정이 건강한 가정이다.
「 부부싸움의 열 가지 비결」.
△ 승리자가 되기보다 사랑하는 자가 되기에 힘 쓰라
△ 한 가지 주제만 다루라
△ 타임 아웃을 지키라
△ 싸우되 1m 이내에서 싸워라
△ 미봉책으로 끝내지 마라
△ 제3자를 개입시키거나 동맹관계를 맺지 마라
△ 인격모독은 피하라
△ 관중은 절대 두지 마라
△ 분노일지를 기록하라
△ 싸우기에 앞서 반드시 기도하라

0 임금이든 백성이든 자기 가정에서 평화를 찾는 자가 가장 행복한 인간이다...괴테

0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이요 어머니의 세계요 자식들의 낙원이다...어느 잡지사 공모

0 가정은 땅위에서 인간의 허물과 실패를 담콤한 사랑 속에 숨겨주는 곳이다..."

0 가정을 사랑하는 자만이 나라를 사랑한다...코울리지

0 정다운 내 집이 없으면 온 세상일지라도 커다란 감옥에 지나지 않는다....카울리


사랑의 가정
가정은 어떤 곳일까.「집」만 있고 가정이 없다고 하는 세태… .
영국의 시인 C.스와인(1801∼1874)의 글을 소개한다.
『가정은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어떤 것이든 애정을 느 끼는 것이 있어야 합니다.
가정은 마음을 기쁘게 하는 속삭임이 있는 곳입니다.
아무도 반갑게 맞이할 사람이 없는 곳을 어찌 집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가정은 우리를 만나주고 사랑해주는 사람들이 있는 곳입니다』


가정 파괴
맹자는, 한 개인도 반드시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모욕한 연후에 사람들이 그를 모욕하게 되고, 한 집안도 자기 스스로 먼저 훼손한 다음에야 사람들이 그 훼손하는 것이며, 나라도 자기 스스로 먼저 토벌한 다음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를 토벌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가정 파괴범이라는 범죄자들이 있다.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시키는 그러한 죄인들에게 법정은 최고 사형까지 내라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그러나 가정을 훼손시키는 일은 흉악한 범죄자들만이 저지르는 죄가 아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자녀로서 하여야 할 도리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것 역시 가정 파괴범이 되게 한다. 또한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못하거나 믿음을 가족들에게 보이지 못할 경우 역시 가정 파괴범이, 즉 가정의 신앙 파괴범이 되고 만다.
맹자의 말을 바꾸어 이야기한다면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부모가 어찌 자녀와 가정의 믿음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가정은 무엇인가?
어니스틴 슈만 헹크 여사는 "가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
다.
"지붕은 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또 네 개의 벽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마루는 추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물론 그래요. 하지만 가정은 그 이상이지요.
가정은 아기의 웃음이요, 엄마의 노래요. 아버지의 강건함이요, 연인들의 성
실성이요, 우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은 어린이들에게 최초의 학교요, 교
회입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정의와 선과 친절을 배우죠.
상처 입었거나 아플 때 그들은 가정에서 안정을 찾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감됩니다.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존경과 사
랑을 받게 되죠. 가정엔 어린이들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우리의 조촐한 식탁은 왕께 대접해도 손색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것
은 우리가 정직하게 번 것이기 때문이지요. 가정에서 돈은 친절한 모습보다
중요치 않아요. 가정에서 차 꿇는 소리는 행복의 노래죠.
하나님, 가정을 축복해 주세요!"


부모와 가정의 중요성
사람은 한 살에서 여섯 살까지 그 심성의 바탕이 형성되고 열두 살까지는 인생관, 가치관, 세계관, 국가관 등이 형성된다고 교육학자, 심리학자들은 말합니다. 따라서 인생을 사는데 필요한 대부분의 중요한 것들은 이 시기에 가정에서 부모들로부터 배우게 된다는 것입니다. 심지어 교육자 테일러는, 자녀가 성장하며 92%는 부모의 영향을 받고, 나머지 8%만 기타(교회, 학교, 사회, 국가)의 영향을 받는다고 합니다. 자녀 교육에 있어서 부모와 가정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그런데도 오늘날 많은 부모들이 나머지 8%에 돈과 정력을 쏟아 부으면서도 92%에 해당하는 자신들의 문제를 소홀히 하고 있습니다.


소중한 가정
불교를 말하면 큰 불상이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을 연상합니다. 회교를 말하면 둥근 지붕을 가진 모스크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십자가가 달린 뾰족탑이 있는 교회가 그 원형은 아닙니다. 교회의 원형은 가정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마가의 집이었고, 에베소 교회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이었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눔바의 집이었고, 골로새 교회는 빌레몬의 집이었습니다. 그리고 고린도 교회는 가이오의 집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기독교는 가정적인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신랑이라고 하고 우리 모두를 예수님의 신부라고 합니다. 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성도는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합니다. 그리고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합니다.
어느 신학자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직접 만드신 기관은 교회와 가정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이며 교회는 큰 가정입니다.

 

불행한 가정
"랍비님! 저의 집은 비좁으며 아이들은 주렁주렁 많으며 마누라로 말하자면 세상에 이런 악처는 없답니다. 아마도 이 마을에서 제일 형편없는 여편네일 것입니다.랍비님, 어쩌면 좋죠?"
유대교에서는 그리스도교와 달라서 이혼을 허용하고 있다. 더 이상 어떻게 할 수없을 때에 랍비의 허락을 얻으면 된다. "염소를 가지고 있나?"하고 랍비는 물었다. "물론입죠. 유대인치고 염소없는 사람이 있을라구요." 그 가난하고 운수사나운 유대인이 대답했다. "그러면 염소를 집안에 넣어 기르도록 하게." 그 사내는 야릇한 미소를 하며 돌아갔다. 그러나 다음날 다시 찾아왔다. "랍비님! 이젠 더 이상 견딜 수 없어요! 못된 여편네에다가 또 염소까지란 말입니 다! 이젠 끝장이라구요!" 랍비가 물었다.

"닭도 치고 있나?" "물론입지요. 도대체 닭을 치지 않는 유대인도 있다고 생각하십니까?"하고 사내는 대답했다. 닭은 유대인이 즐기는 것이다. "그러면 닭을 모두 집안에 넣어 기르도록 하게." 그 사내는 이튿 날 또 찾아왔다. "랍비님! 이젠 말세입니다!" "그렇게도 싫은가?" "마누라에 염소에 닭이 열마리! 아이구 맙소사." "그렇다면 말일세." 하고 랍비는 말했다.

"염소와 닭을 밖으로 내보내고 내일 다시 한 번 오게." 이튿 날 그 가난한 사내가 찾아왔다. 혈색도 좋고, 마치 황금의 산에서 내려온 듯두 눈은 흡족하게 빛나고 있었다. "랍비님, 염소와 닭을 내보냈습니다. 선생님께서 천배의 축복받으시기를! 제 집은바야흐로 마치 궁전 같사옵니다요!" "언제나 아직도 불행이 있으리라고 생각하라."


가정은 무엇인가?
어니스틴 슈만 헹크 여사는 "가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지붕은 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또 네 개의 벽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마루는 추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물론 그래요. 하지만 가정은 그 이상이지요.

가정은 아기의 웃음이요, 엄마의 노래요. 아버지의 강건함이요, 연인들의 성실성이요, 우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은 어린이들에게 최초의 학교요, 교회입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정의와 선과 친절을 배우죠.

상처 입었거나 아플 때 그들은 가정에서 안정을 찾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감됩니다.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죠. 가정엔 어린이들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우리의 조촐한 식탁은 왕께 대접해도 손색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정직하게 번 것이기 때문이지요. 가정에서 돈은 친절한 모습보다 중요치 않아요. 가정에서 차 꿇는 소리는 행복의 노래죠.
하나님, 가정을 축복해 주세요!"


행복한 가정 비결 9가지
어떤 가정이 행복할까? 얼마 전 미국에서 기독교 심리학자 가정상담가 교육자 등 5백명의 의견을 종합한 책이 출간,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며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건강한 가정의 모습]이란 이 책에 따르면, 행복한 가정의 비결9가지는 다음과 같다.
1. 가족 서로가 말하고 듣는 것을 성의있게 할 것(잘 듣고 빈정거리는 말투를 삼가라. 포옹하며 격려하고 손가락질하지 말아라)
2. 안정된 [자기 모습]을 보이라.
3. 유머를 잃지 말라(너무 점잖으면 가정이 박물관처럼 된다)
4. 분쟁은 빨리 매듭 지으라.
5. 바르고 잘못된 것을 분명히 하는 것이 건강한 가정의 초석이 된다(부모는 자녀에게 준법정신 정의감 정직 공중도덕 등 바른 길을 택하는 모습을 보여주어야 한다).
6. 가족이 하나라는 의식을 전통으로 세워야 한다(공동운명체란 의식이 희박할 때 이혼율이 높고 사막화된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사소한 것이라도 함께 모여 대화하며 극복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7. 가족과 더불어 나누는 기쁨을 맛보는 것이 행복의 요소다(만족의 공통분모를 발견하라).
8. 자원봉사 구호활동 등 대외적인 봉사에 힘쓸 때 가정행복은 배가된다(불우한 가정을 돌볼 때 내 가정의 문제가 자연 해소된다. 가족간의 충돌, 권태나 사소한 감정 대립 등 내부적인 문제는 가난하고 어렵고 고통 당하는 이들을 돌볼 때 해결된다. 교회봉사, 사회복지시설 봉사에 힘쓰라).
9. 가정에 있는 시간의 길이와 행복의 길이가 비례한다(시간이 돈이 아니라, 시간이 행복이다. 행복은 막연한 기대로 이뤄지지 않는다. 더 많은 시간을 가정에 투자하라. 이것이 수입을 올리는 것보다 낫다).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가정
사람이 어디에 살던지 어떻게 살던지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가정이 될 때 그 가정에서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고 하나님의 거룩하신 뜻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하나님의 역사는 하나님이 기억하시는 가정을 통해서 나타내신 것을 많이 볼 수 있다. 사사시대의 말기에 한 나라를 통치하던 엘리 제사장의 가정은 모르는 사람이 하나도 없었다.
그러나 에브라임 산곡에 한적하게 살아가는 한나의 가정을 기억하는 이는 하나님 밖에 아무도 없었다.
한나의 가정에 하나님이 복을 주심으로 그 가정에 사무엘이 태어났던 것이다. 왕정 초기에 전국을 통치하던 사울의 가정을 모르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지만 베들레헴 목자의 가정 이새의 가정은 하나님만 기억하셨기에 다윗을 불러 이스라엘 목자가 되게 한 것이다. 고넬료의가정은 온 가정이 하나님을 경외하였다.
어른으로부터 아이들까지 하나님을 믿는 가정이었다.
고넬료는 가이사랴에 있는 이탈리아 군대의 백부장이였고 이방인 중에서도 로마인이였다. 외국에서 주재하고 있었던 고넬료는 지위가 백부장에 불과하여 권력으로는 큰 출세를 못했지만 일찍 믿음을 받아서 경건한 신앙으로 한 가정을 믿음으로 키우고 있었다. 신앙인들이 믿음을 가졌을 때 가장 먼저 자신의 가정에 영적 감화를 줄 수 있어야 한다. 한 가정이 영적으로 하나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

성경에 욥에게 악처가 있었고 롯에게 세상을 사랑하는 처가 있었고 아합왕에게 이방 여인이 있었다. 또 선지자 사무엘에게 악한 아들이 있었다. 한 가정의 가장이 믿음으로 그 가정을 지켜 나갈 수 있다면 그 가정은 참으로 행복한 가정일 것이다. 고넬료의 가정은 그 가정에 종들까지도 고넬료의 신앙에 감화를 받은 듯한 느낌을 준다. 고넬료가 구제를 많이 한 것이 하나님이 고넬료의 가정을 기억하신 이유 중에 하나이다. 당시는 유대나라가 식민 국가로 있어서 로마인들에게 늘 착취를 당했다.
로마인은 치부를 위해서 가난한 유대인들을 학대했다. 이러한 형편에서 군인이요 로마인인 고넬료가 백성에게 많이 구제하였다는 것은 매우 귀한 일이다. 그는 군인이기 전에 하나님을 섬기는 성도였고 로마인이기 전에 가나한 자의 이웃이었다. 사람의 신분이 무엇이든지 약한 자에게 유익을 주지 못하면 강도 만난 자의 비유에서 보듯이 제사장 레위인처럼 참 이웃이 아니다. 성도의 가정은 구제에 힘을 써야 한다. 성경은 교회의 일꾼의 자격을 논할 때도 약한 이웃을 대접하는 것을 말씀하셨다. 마19장에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있으리니 했고
마 25장에서는 너희 중에 지극히 작은 소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나에게 한 것이라고 했다. 야고보 사도는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란에서 돌아 보는 것이라고 했다.
베들레헴 보리밭에서 이삭을 줍는 가엾은 과부에게 물을 주고 떡을 주었던 보아스의 가정을 하나님이 기억하사 아브라함에게 허락한 큰 복을 주셨다. 참으로 남편을 잃은 과부와 같은 유대인들을 구제했던 고넬료의 가정을 하나님이 기억하고 계셨다.


성공적인 가정생활
첫째로, 성공적이고 행복한 가정일수록 가족들 간에 감사하는 마음이나 말이
아주 풍부하다는 것이다. 불평이나 원망의 조건이 전혀 없는 가정이나 환경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것들을 감사하는 마음과 말로 덮어 버리고
밝은 면을 보는 가족들은 행복하다는 것이다.

둘째로, 가족들이 함께 시간을 많이 갖는 가정들이 성공적인 가정이 된다는 것이
다. 즉, 함께 수고를 하고 함께 즐겁게 놀고 함께 음식을 먹는 가족들은 훌륭한
가정을 이루고 자녀들에게도 아름다운 추억과 부모에 대한 존경심을 남겨 준다는
것이다.

셋째로, 가족끼리 서로 대화를 많이 갖는 가정이라는 것이다. 불행하게도 우리
한국의 가정들은 여기에서 뜻하는 좋은 대화 보다는 잔소리와 불평의 대화들이 더
많은 것 같은데 좋은 대화를 갖도록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넷째로, 신앙을 갖는 가정들이 아주 결정적으로 행복을 유지했다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살펴보는 이 조사와 연구는 40년 동안에 실시된 것인데, 그 기간 동안에
신앙을 가진 가정이라는 이 조건은 가정의 성공에 가장 크게 역할을 하는 것으로
계속 꼽혀 왔다는 것이다.

다섯째로, 가정에 어려움이 올 때에 그것을 희망적으로, 긍정적으로 해석하고
처리하는 가정들이다. 이런 가정은 역경이 닥쳐와도 희생이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힘이 들어도 앞을 바라보고 서로 웃는 부부요, 어려움에 빠진 자녀들을 희망으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부모였다는 것이다.


그리스도인과 가정 부부는 서로를 채워주는 것
동갑내기 60세 부부가 결혼 35주년을 축하하고 있었다. 파티가 열리고 있는 곳에 천사가 나타나 그 부부에게 소원을 하나씩 들어줄테니 말해보라고 했다. 부인이 자기는 모든 짐을 훌훌 털어 버리고 홀로 ‘자유부인이 되어 세계일주 여행을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자 천사는 가지고 있던 지팡이를 확 흔들었다. 그러자 부인의 손에 세계일주 항공 여행표가 들려 있었다. 남편이 말했다. “저는 저보다 30세쯤 젊은 마누라가 있었으면 합니다” 천사는 또 지팡이를 흔들었다. 그러자 남편은 금방 90세 늙은이로 변해버렸다.

미국의 유명한 잡지중의 하나인 ‘라이프’지에 한 늙은 부부의 사진이 실린 적이 있다. 그 사진의 제목은 ‘아름다운 참사랑의 모습’이었다.‘라이프’지의 기자가 영국을 방문했던 어느 날 지하철 대합실 식당에 앉아 늦은 아침식사를 하고 있는데 바로 앞자리에 연로하신 부부가 서로를 부축하면서 마치 소꿉놀이하는 어린아이들 같이 정답게 앉아 있었다. 남편은 비스킷을 주문하고 아내는 차 한 잔을 주문하였다. 연로한 부부는 옷차림으로 보아 퍽 가난한 부부임을 한눈에 알 수 있었다. 주문한 비스킷과 차가 나오자 남편은 천천히 비스킷을 먹기 시작하였고 아내는 뜨거운 차를 몇 모금 마시고 남편의 모습을 바라보는 그 눈동자에는 한없이 고요한 평화가 맴돌았다.

그때 남편은 먹던 비스킷의 반을 아내 앞으로 밀어놓더니 틀니를 뽑아 옆에 있는 냅킨으로 깨끗이 닦아서 아내에게 건네주었다. 아내는 그 틀니를 받아 자연스럽게 입에 넣고 천천히 비스킷을 먹기 시작했다. 그리고 남편은 아내가 마시던 차를 마시며 맛있게 먹는 아내의 모습을 다정하게 바라보며 앉아 있었다. 그 기자는 코끝이 찡하며 눈시울이 뜨거워져 자신도 모르게 그 아름다운 사랑의 모습을 사진기에 담았다고 한다.

세월이 비록 우리를 힘들게 하고 육체를 갉아먹어도 둘의 사랑을 갉아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서로의 단점은 있는 그대로 용납하고 보완하여 완전을 향해 나아가게 되는 것이다. 연합을 위한 서약을 소개한다.

①서로 다른 차이(남녀의 차이,기질과 성격의 차이)를 존중해 살겠습니다. ②나와 다른 습관이 나를 힘들게 할 때라도 여전히 긍휼을 선택해 살겠습니다. ③나의 고집이 우리 둘을 갈라놓는다면 둘의 연합을 위해 극히 작은 자존심마저 내려놓겠습니다. ④아무리 싸워도 잠자리는 따로 하지 않겠습니다. ⑤배우자가 배제된 취미생활이야말로 연합과 경쟁하는 가장 큰 적인 줄 알아 취미생활조차 포기하는 용기를 갖겠습니다. ⑥당신과 규칙적으로 단 둘이 있기 위해 우선순위를 조절해 사는 지혜를 구하겠습니다. ⑦내 마음을 흔들게 하는 모든 상처들에 대해 용서하는 마음을 달라고 기도하겠습니다. ⑧열등감을 만드는 사람은 자기 자신뿐인 줄 알아 나를 가꾸는 일에 더 마음을 쏟겠습니다. 그래서 가장 어울리는 짝이 되는 일에 마음을 두고 살겠습니다. ⑨부도덕한 성적 행위에 눈길을 주지 않고 성적 순결을 유지하겠습니다.


효행이 있는 가정
C.C.C. 회관 1층에 현숙 기도실이라고 박 현숙 장로님에게 봉헌한 기도실이 있습니다. 박장로님에게는 자식이 없는데, 재일 교포 한 분이 장로님 때문에 신자가 되었고 그 분은 일찌기 부모를 잃은 고로 박장로님을 어머니로 모시게 되었습니다.

그 분은 일본에 계시면서도 박장로님에게 편지를 하고 물건을 보내 드리며 국제 전화를 하여 문안을 드렸습니다. 계절마다 찾아와서 며칠씩 일본에 모셔 가기도 하며옷을 지어 드리고 음식을 장만해 드리는 등 모든 면에서 지성스럽게 효도를 하였습니다. 장로님이 세상을 떠나셨을 때 그 분이 아들 자리에 상복을 입고 앉아 있는 것을 보고 제 마음에 무척 감동을 받았습니다.

허 모라고 하는 분은 남편과 2년밖에 살지 못한 청상 과부인데, 중풍 걸린 시어머니를 20년간 모셨고 77살의 시아버지도 함께 모시면서 공사판의 노동과 삯바느질을하여 집을 장만하고 가정을 이끌어 간다고 합니다.

또 송 모라는 분은 행상을 하거나 파출부를 하면서 14년 동안이나 하체 마비증에걸려 있는 시아버지의 대소변을 받아 내고 80이 넘은 시어머니를 모시며, 1남 3녀를모두 고등학교 이상의 교육을 시켰다고 합니다. 이렇게 훌륭한 분들이 우리 나라에많이 있다는 것은 세계적으로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자녀들아 너희 부모를 주 안에서 순종하라 이것이 옳으니라 네 아버지와 어머니를공경하라 이것이 약속있는 첫계명이니 이는 네가 잘 되고 땅에서 장수하리라(엡 6:1-3)


아름다운 가정을 위한 남편
* 남편에게 드릴 10가지 말씀이 있습니다.

1. 아내를 관리하지 말라. 아내는 재산이 아니라 동반자이다. 동반자란 명령의 관계가 아니라 협조의 관계이다.
2. 결혼 초기에 보여 주었던 사랑을 계속 보여 주라. 계속적으로 흐르지 않는 사랑은 썩게 마련이다. 사랑은 연탄불과 같다. 계속 붙지 않으면 꺼지게 된다.

3. 기다리지 말고 먼저 하도록 하라. "시간이 가면 해결되겠지 남자 체면에 그럴 수 있나? 여필종부 아닌가? 여자의 미덕은 순종이다." 라는 생각은 아예 말라.
4. 아내를 생과부로 만들지 말라. 새벽 한 두시에 늦게 들어오는 버릇을 고치라. 휴일에 혼자 외출하지 말라.

5. 아내를 남과 비교하지 말라. 가정에서 내 남편, 내 아내가 최고라는 긍지를 갖고 살라.
6. 상을 찌푸리고 집에 들어가지 말라. 가정은 병원이 아니다. 그대의 미소, 웃는 소리, 명랑함, 그대의 하잘것없는 이야기가 아내의 행복을 결정한다.

7. 아내 앞에서 으쓱대지 말라. 그녀는 그대를 아는 면에서 귀신이니라. 아내에게 허풍을 떨거나 허세를 부리지 말라. 아내는 속속들이 그대의 모습을 다 알고 있다.
8. 아내를 돈주머니로 여기지 말라. 가정은 투자회사가 아니다.

9. 아내에게 훈장 노릇하지 말라. 사랑은 서로 보충하는 것이다. 억압적인 말씨, 가르치려는 태도로 아내를 대하지 말라. 부부는 피차 부족한 구석을 보충해 주는 관계이다.
10. 비밀을 두지 말라. 사랑은 아는 것이다. 그대가 아내에게 알리고 있지 않는 분량만큼 그대는 아내를 사랑하고 있지 않다. 진실은 신뢰감을 갖게 하고, 서로 책임을 나누려 한다.

 

가정
성경: "본향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으니라"(잠27:8)

위대한 성직자 로버트 레이니가 사람들로부터 혹독한 비판과 심한 오해를 받아 어려움을 당하고 있을 때의 일입니다.
한 친구가 그를 찾아와서 말했습니다.
"자네가 이런 상황을 어떻게 견뎌 내는지 나는 도저히 이해 할 수 없네."
"아, 그건 자네도 잘 알다시피 난 집에 돌아오기만 하면 편안해지거든."
'본향'은 자기가 사는 집, 즉 가정을 말합니다. 가정을 떠나 이리저리 떠돌아다니는 사람은 보금자리를 떠나 떠도는 새와 같습니다. 이 세상에서 새에게 가장 중요한 곳, 생활의 근거지는 보금자리입니다. 보금자리가 없는 새는 눈비가 내려도 피할 곳이 없고 평안히 쉴 곳이 없습니다. 그런데 가정을 떠나서 방황하는 사람도 이와 같습니다. 가정을 떠나 유리하는 사람은 참 행복도, 평안도 안식도 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삶의 보금자리는 가정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가정을 중시하고 지키며, 가정을 중심으로 우리의 인생을 영위하여야겠습니다.
* 묵상: 당신은 하나님께서 이뤄주신 가정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습니까?


적극적인 가정
가정에는 적어도 네 가지 " C " 가 있어야 한다.
1. 가정은 Comforter 가 되어야 한다.
남편이 외로워할 때에 부인이 위로해야 합니다. 부인이 고독해할 때에 남편이 위로해야 합니다. 신앙의 가정은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서로서로 위로해야 합니다. 그럴 때에 평화가 찾아오는 것입니다.
2. Companion 입니다. 동료의식을 가져야 합니다. 서로 엉켜 사는 동료의식속에서사는 가정에 행복이 찾아옵니다.
3. Counselor입니다. 남편과 아내가 고민하게 될 때에 서로 대화하면 문제가 해결될수 있는 것입니다.
가정의 행복은 물질이나 명예를 통해서 찾아드는 것이 아니라 남편과 아내가 다정하게 앉아서 대화 가운데 Rapport 를 형성할 때에 찾아드는 것입니다
4. Committor 서로 위임하는 것입니다. 자기를 내어 맡기는 것입니다.우리가 그리스도께 내어 맡길 때에 남편도 아내도 서로 자기를 맡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행복한 가정의 열쇠
1. 하나님께 매일의 첫 시간을 드려라(막1:35). 아침에 기도하라

2. 하나님께 그 주의 첫째 날을 드려라(고전16:2). 당신의 공동체를 구하기 위해 당신 교회에서 봉사하라.

3. 하나님께 당신 수입의 첫 부분을 드려라(잠3:9). 당신이 헌금하는 것에 대해 기록하도록 하라. 그래야 당신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게 된다.

4. 무슨 결정을 하든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라(마6:33). 여기에는 집을 선택하는 일, 친한 친구, 일, 교회, 학교를 선택하는 일이 모두 다 포함 된다.

5. 당신 마음의 첫번째 자리에 항상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도록 하라(고후8:5). 그리스도께서 당신 집의 보이지 않는 손님인 것처럼 생각하고 항상 그분의 존전에서 살도록 하라-당신도 알다시피 그분은 정말 당신 집의 손님이시다!

가정의 소중함
그는 2년 전만 해도 40대 대기업 사장이었다. 고급 승용차에 비서를 데리고 다녔다. 그가 시작한 사업마다 성공을 거듭했다. 그는 '경영의 귀재'로 불리며 주위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 사업가의 생활철학은 '일 최우선'이었다. 그런데 어느 날 홀연히 회사에 사표를 던졌다.
"도대체 회사를 그만두는 이유가 뭔가" 그의 대답은 간단했다. "이제는 가정에 충실하고 싶다. 가정은 투자할만한 가치가 충분한 곳이다"
화제의 주인공은 강학중씨이다. 주식회사 대교의 대표이사를 지낸 사람이다. 그는 가정의 소중함을 깨닫고 가족들과 도보여행을 한후 가정연구소를 만들었다.
가정은 행복을 심는 텃밭이다. 좋은 가정에서 좋은 열매가 맺힌다. 가정에 무관심한 사람들의 노후는 늘 우울하다. 진정 투자할만한 가치가 있는 곳이 가정이다. 사랑이 있으면 초가삼간도 천국처럼 행복하다.

 

어떤 가정을 원하십니까?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름받은 자녀요(롬8:16,21),
온 세계를 향한 언약의 무지개 꿈을 향한 자녀요(창9:13, 롬9:8), 빛의 염래를 위한 빛의 자녀들(눅16:8, 엡5:8)로서 21세기를 향한 순례자의 길목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성서의 가정적인 모범 인물 늙으신 부모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처럼 젊은 부부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나오미와 룻의 사랑처럼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의 결단은 여호수아처럼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번제물 드린 욥처럼 자녀의 친구관계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애처럼 소년들의 환란의 극복은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소녀들의 가지는 드보라나 에스더처럼 경건한 생활에 기도하면서 구제한 고넬료처럼 말씀으로 살면서 전도자를 접대한 루디아처럼 성서적인 인물을 통해 가정의 표준을 삼아야 합니다.

2. 성서적인 가정에서의 의무 남편이 할 일-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엡5:25) 아내가 할 일-남편을 경외해야 합니다(엡5:22) 부모가 할 일-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엡6:4) 자녀가 할 일-부모께 순종해야 합니다(엡6:1)
3.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가정교육 자녀들을 일관성이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창의와 독립성을 키워야 합니다.
자녀들을 서로서로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족언어와 전통문화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공부를 못해서 자퇴를 권면했던 에드슨(Thomas Edison) 국민학교 졸업 때까지 학습 지진아였던 윈스턴 처칠, 정신박약자로 적응을 못했던 알버트 아인슈타인, 무자격 교사로 양육했으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4.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신앙교육 자녀에게 하나님께 예배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예배생활) 자녀들이 하나님께 기도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기도생활) 자녀들에게 말씀을 사모하게 가르쳐야 합니다(말씀생활) 자녀들에게 찬송을 부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찬양생활) 지혜로운 방법일지라도 3번씩 생각하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지라도 3분을 참고, 은혜 받는 생활을 위해 3시간을 투자하고, 한 번 결정했다면 최소한 3일 기다려 보고, 무슨 일이든지 시작을 했다면 3년을 하면서 눈물로 씨앗을 뿌리면 정년 기쁨의 열매가 이뤄지듯이 한 민족의 자녀들을 통해 인류역사를 향한 꽃이 피어나고 횃불이 밝혀지지 않겠습니까.

5. 자녀가 부모 형제에게 할 일 부모에게 순종하고(엡6:1) 부모에게 청종하고(잠23:22) 부모에게 공경하고(출20:12) 노인에게 봉양하고(레19:32) 형제에게 너그러워야 합니다(창50:20) 그리하면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신5:29) 6.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나오미와 룻처럼 어머니 가시는 곳에 나도 가겠습니다.
어머니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겠습니다. 어머니 백성이 나의 백성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입니다.
어머니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겠습니다(룻1:16-17) 7. 이상적인 가정의 목표 서로 보호하는 가정(protection) 서로 순화하는 가정(purification) 서로 인내하는 가정(perseverance) 서로 참여하는 가정(partnership) 서로 화해하는 가정(propitition)

주님과 동행한 가정
미국에서 내가 존경하는 어느 경건한 가정에 갔더니 "이 집의 주인은 예수님이시다"라고 쓴 액자와 예수님 사진이 걸려 있었다.
식사때도 예수님 자리가 식탁의 상좌에 있고, 가장 좋고 아늑한 방에 주님의 방이 있어 그 곳에서 개인 혹은 가족으로모여 기도와 예배를 드린다.
그가 사장인 그의 회사 중역실에도 사장 자리는 예수님이고, 주식의 51%를 법적으로 주님의 소유로 해 놓았다.
각자 수입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은 물론 시간도 하루에 한 시간이상을 성경 공부와 기도에 바치고 일주일에 3일은 주님을 위하는 일에쓴다.
그의 집이 교회고, 그의 직장이 교회였다. 그는 자녀를 많이 두었다.
아들이 셋딸이 넷인데 둘째 아들만 의사고 다섯자녀와 사위까지 모두 목사, 전도자다.
그의전재산은 유언으로 이미 몇개의 전도 기관에 바쳐져 있다.


행복한 가정에 대한 법칙
하나님의 걸작품이라는 책에 나온 행복한 가정의 12 가지 법칙

1. 한꺼번에 화를 내지 않는다.

2. 집에 불이 나지 않는한 절대로 소리를 지르지 않는다.

3. 만약 더 좋은 일을 생각할 수 없으면 자제력에 대한 연습으로 다른사람이 원하는 대로 한다.

4. 당신이 만약 자신이 휼륭하게 보이든지 둘 중 하나를 택해야 한다면 배우자가 휼륭하게 보이는 쪽을 택하라.

5. 어떤 비판을 하려거든 사랑스러운 태도로하라.

6. 과거의 실수를 절대로 들추워내지 말라.

7. 전세계를 소홀히 할 지언정 서로를 소홀히 하지말라.

8. 배우자에게 한가지 이상의 칭찬의 말을 하지 않고는 절대로 하류를 보내지 말라.

9. 만날 때 마다 반드시 애정어린 환영을 하라.

10. 화난 채로 잠자리에 들지 말라.

11. 실수를 했을 때는 그것을 입밖에 내지 말고 용서를 구하라.

12. 논쟁을 피하려면 두 사람이 서로 필요하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잘못한 사람이 말을 많이 할 것이이다.

 

어떤 가정을 원하십니까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름받은 자녀요(롬 8:16,21), 온 세계를 향한 언약의 무지개 꿈을 향한 자녀요(창 9:13, 롬 9:8), 빛의 염래를 위한 빛의 자녀들(눅 16:8, 엡 5:8)로서 21세기를 향한 순례자의 길목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성서의 가정적인 모범 인물
늙으신 부모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처럼, 젊은 부부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나오미와 룻의 사랑처럼,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의 결단은 여호수아처럼,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번제물 드린 욥처럼, 자녀의 친구관계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애처럼, 소년들의 환란의 극복은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소녀들의 가지는 드보라나 에스더처럼, 경건한 생활에 기도하면서 구제한 고넬료처럼, 말씀으로 살면서 전도자를 접대한 루디아처럼 성서적인 인물을 통해 가정의 표준을 삼아야 합니다.

2. 성서적인 가정에서의 의무
남편이 할 일-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엡 5:25)
아내가 할 일-남편을 경외해야 합니다(엡 5:22)
부모가 할 일-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엡 6:4)
자녀가 할 일-부모께 순종해야 합니다(엡 6:1)

3.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가정교육
자녀들을 일관성이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창의와 독립성을 키워야 합니다.
자녀들을 서로서로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족언어와 전통문화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공부를 못해서 자퇴를 권면했던 에디슨(Thomas Edison), 초등학교 졸업 때까지 학습 지진아였던 윈스턴 처칠, 정신박약자로 적응을 못했던 알버트 아인슈타인, 무자격 교사로 양육했으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4.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신앙교육
자녀에게 하나님께 예배드리도록 해야 합니다(예배생활)
자녀들이 하나님께 기도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기도생활)
자녀들에게 말씀을 사모하게 가르쳐야 합니다(말씀생활)
자녀들에게 찬송을 부르도록 가르쳐야 합니다(찬양생활)

지혜로운 방법일지라도 3번씩 생각하고,
도저히 참을 수 없을지라도 3분을 참고,
은혜 받는 생활을 위해 3시간을 투자하고,
한 번 결정했다면 최소한 3일 기다려 보고,
무슨 일이든지 시작을 했다면 3년을 하면서
눈물로 씨앗을 뿌리면 정년 기쁨의 열매가 이뤄지듯이
한 민족의 자녀들을 통해 인류역사를 향한
꽃이 피어나고 횃불이 밝혀지지 않겠습니까.

5. 자녀가 부모 형제에게 할 일
부모에게 순종하고(엡 6:1)
부모에게 청종하고(잠 23:22)
부모에게 공경하고(출 20:12)
노인에게 봉양하고(레 19:32)
형제에게 너그러워야 합니다(창 50:20)
그리하면 영원한 복을 누릴 수 있습니다(신 5:29)

6. 시어머니와 며느리의 관계 나오미와 룻처럼
어머니 가시는 곳에 나도 가겠습니다.
어머니 유숙하시는 곳에 나도 유숙하겠습니다.
어머니 백성이 나의 백성입니다.
어머니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입니다.
어머니 죽으시는 곳에서 나도 죽겠습니다(룻 1:16-17)

7. 이상적인 가정의 목표
서로 보호하는 가정(protection)
서로 순화하는 가정(purification)
서로 인내하는 가정(perseverance)
서로 참여하는 가정(partnership)
서로 화해하는 가정(propitiation)


그리스도의 가정
미국 '오순절' 잡지에 이런 글이 실렸다.

잠시 머물고자 하는 모든 자들로 '어서 오라' 환영하는 가정, 따스한 미소가 넘치는 가정, 하나님은 이런 친절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기쁨의 확신으로 가득 찬 마음들, 앞으로 나아가는 도정의 인생들, 노래와 웃음소리가 넘치는 곳.

하나님은 이런 행복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고난이 이들을 찾아올지라도 여전히 안심할 수 있는 곳. 평온하며 안전하고도 확실한 곳. 하나님은 이런 충성된 곳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매순간 매시마다 그분은 존경받으시는 손님이시고, 믿음과 사랑이 증거 되는 곳. 하나님은 이런 그리스도의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

가정 분위기에 변화를
우리는 집안 분위기를 바꾸는데 거의 신경을 쓰지 않고 있습니다
언제나 똑같다 보면 심리적인 정체 현상이 나타납니다
도배를 새로 하고 나면 기분이 좋아지는 것도 새로운 분위기 때문입니다
도배를 하는 것은 좋지만 돈이 듭니다
돈이 들지 않고 하는 방법은 가구의 위치를 바꿔보는 것입니다
장롱이야 움직이기가 힘들겠지만 벽시계의 위치나 사진틀,
그림액자 등은 얼마든지 변화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책상이나 텔레비젼등의 위치는 힘들이지 않고 바꿀 수 있습니다
자녀들에게 그림을 그리게 하여 그 때 그 때 환경정리를 해보는 것도
새로운 분위기에 보탬이 되는 방법입니다
'의인은 기뻐하여 하나님 앞에서 뛰놀며 기뻐하고 즐거워할지어다' (시편 68:3)

가정 파괴
맹자는, 한 개인도 반드시 자기가 스스로 자기를 모욕한 연후에 사람들이 그를 모욕하게 되고, 한 집안도 자기 스스로 먼저 훼손한 다음에야 사람들이 그 집안을 훼손하는 것이며, 나라도 자기 스스로 먼저 토벌한 다음에 다른 나라 사람들이 그 나라를 토벌하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가정 파괴범이라는 범죄자들이 있다. 한 가정의 평화를 훼손시키는 그러한 죄인들에게 법정은 최고 사형까지 내라고 있는 것이 우리 현실이다. 그러나 가정을 훼손시키는 일은 흉악한 범죄자들만이 저지르는 죄가 아니다.

한 가정의 아버지로서, 어머니로서, 자녀로서 하여야 할 도리를 하지 못할 경우에는 그것 역시 가정 파괴범이 되게 한다. 또한 믿는 자로서 하나님의 말씀을 자녀에게 가르치지 못하거나 믿음을 가족들에게 보이지 못할 경우 역시 가정 파괴범이, 즉 가정의 신앙 파괴범이 되고 만다.

맹자의 말을 바꾸어 이야기한다면 자신의 신앙을 스스로 훼손시키는 부모가 어찌 자녀와 가정의 믿음이 훼손되지 않기를 바랄 수 있겠는가?


두 가정의 후손 비교
미국의 초기 청교도 역사 속에서 가장 위대한 영향을 끼쳤던 사람 중 조나단 에드워드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에드워드는 주님을 지극히 사랑하는 신앙적인 여인과 결혼해서 신혼 초기부터 철저하게 기독교적 원리에 입각해서 그리스도인의 가정을 형성해 갔습니다.
같은 때에 뉴잉글랜드에서 그와 같이 자란 동네친구였던 맥스 쥬크는 신앙이란 전혀 찾아볼 수 없고 방탕했던 여인과 결합하여 나중에 자신도 신앙을 저버려 그의 사람됨이 점차 잘못되기 시작했습니다.
어떤 사람이 이 두 사람의 가계를 추적했습니다. 그들의 후손이 과연 어떻게 되었을까요? 에드워드는 오늘날까지 617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대학의 총장을 지냈던 사람이 12명, 교수가 75명, 의사가 60명, 성직자가 100명,군대 장교가75명, 저술가가 80명, 변호사가 100명, 판사가 30명 공무원이 80명, 하원의원이 3명, 상원의원이 1명, 미국 부통령을 1명 배출했습니다.
맥스 쥬크는 1,292명의 후손을 두었는데 유아로 사망한 사람이 309명, 직업적인 거지가 310명, 불구자가440명, 매춘부가 50명, 도둑이 60명, 살인자가 70명, 그저 그렇고 그런 사람이 53명이었습니다.
이것은 극단적인 예일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영성이 풍부한 가정과 그리스도가 떠나버린 가정과의 차이를 여실히 볼 수 있는 좋은 예입니다. 당신의 가정에도 영성을 회복하십시오. 신앙적인 원리가 당신의 가정에서부터 실천되도록 하십시오.
당신의 가정은 어떻습니까? 당신의 가정은 깨끗합니까? 그리고 가족 모두가 한결같이 하나님의 사랑하십니까? 또한 늘 영성이 넘쳐 찬양과 기도가 끊이지 않습니까?


가정에서의 역할
성령의 다스림을 받는 가정에 의해 경험되어지는 행복과 성취감은 그 순종의 결과이다. 하나님은 여자의 역할과 남자의 역할을 상세하게 규정해 놓으셨다. 성경은 여성들에게 남편을 대하는 태도가 경외와 존경과 복종이어야 한다고 가르친다. “복종”이라 함은 여성이 자기 권리를 빼앗기고 예속되고 노예로 전락하라는 뜻이 아니다. 정반대로 복종은 더 큰 자유를 허락한다. 왜냐하면 아내는 남편에게 복종함으로써 하나님의 율법에 순종하고 의의 길을 걷게 되기 때문이다. 어느 여성은“남편이 하나님의 계명을 순종하지 않고 있는데 어떻게 복종할 수 있습니까?” 하고 물었다. 나는 “복종은 배우자의 행동 여하에 따라 좌우되는 조건이 아닙니다. 남편을 성령께 의탁하십시오”하고 대답했다. 참된 복종은 아내의 태도와 행동이 철저히 일치할 때 힘을 발휘한다. 복종하는 척해서 될 일이 아니다. 태도와 마음으로 복종해야 한다. 믿음의 아내는“저 현세적인 사람이 생활을 똑바로 하고 영적 안정을 건실히 되찾을 때만 복종할 것이다”라고 하지 않는다. 아내가 남편에게 복종하는 것은 하나님께 순종하고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싶기 때문이다. 아내의 복종하는 태도와 행동이 곧 그리스도와의 관계를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이다.

찬양하는 가정이 행복합니다
본문 : 출애굽기 15;19∼21
“강하고 담대하라 여호와를 바라는 너희들아”(시 31:24)

여인들이 노래를 부릅니다.어머니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또 강한 감성입니다. 비참하게 죽을 상황에서 자식들이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이들을 끌어안고 우는 여인들,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환한 얼굴로 서로를 얼싸안습니다. 모세의 누이 미리암이 소고를 잡고 나가서 춤을 추니 곧 다른 여인들이 함께 합니다. 미리암의 노래는 구약성경에서 가장 오래 된 부분으로 생각되는 구절입니다. 미리암은 하나님의 구원의 행동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개입과 행동이 없었다면 모든 상황은 경험과 상식대로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모세를 중심으로 한 이스라엘 백성이 바로와 맞서는 것은 달걀로 바위를 치는 격입니다. 맨 땅에 머리를 박는 일입니다. 결과는 뻔할 수밖에 없습니다. 다음과 같은 뉴스거리 정도로 진행되었을 것입니다.
“열광적인 민족주의자 모세란 사람이 자기를 따르는 사람을 데리고 애굽 탈출을 시도했습니다. 그러나 급히 출동한 바로의 특별 전차군단과 기병의 추격으로 홍해 바닷가 부근에서 많은 사람이 처참하게 살육되고 일부는 체포되어 특별 감옥에 수감되었습니다. 탈출을 시도한 히브리 족속은 노예로 일하는 애굽의 하층 계급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개입하시자 상황은 뒤집어집니다. 승자와 패자가 바뀝니다. 죽을 사람과 살 사람이 바뀝니다. 하나님의 행동 개시 때문에 이스라엘은 누가 봐도 뻔하게 죽을 상황 속에서 살아났습니다. 미리암은 바로 그런 하나님의 개입을 찬양하고 있습니다. 여인들은 얼마나 기뻐하며 춤을 추었을 것인가를 생각해 보세요!
여인의 감성이 한번 터져나오면 세상이 변합니다.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강합니다. 감성에서 특히 그렇습니다. 시대를 바꾸는 힘은 이성보다 감성입니다. 혁명은 여성적인 감성과 직관이 돌파력을 가질 때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가정의 어머니들이여, 어머니의 삶의 분위기가 가정의 분위기를 좌우합니다. 어머니가 찬양의 감성을 가지면 가정이 찬양하는 가정이 됩니다. 어머니가 기도하고 말씀을 사랑하면 가정이 그렇게 됩니다. 요즈음 우리 가정의 삶에서 하나님을 찬양할 만한 이유가 무엇입니까? 구체적으로 적어보세요. 진실한 마음으로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을 드려 보십시오.
* 기도: 우리 가정이 늘 찬양하고 감격하는 기운으로 가득차게 하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가정 행복지수 얼마나 되나
우리 가정의 행복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설 명절을 맞아 간단하게 우리 가정의 행복지수를 진단해 보자. 질문에 답해가다 보면 가족간의 관계성이 드러나고 부족했던 점을 이해하게 된다.

◇남편과 아내사이
1.함께 기도로 하루를 열고 기도로 하루를 마무리한다.
2.아침에 일어나면 가벼운 포옹이나 미소로 반긴다.
3.매일 칭찬과 격려의 보약을 지어주고 있다.
4.관심과 감사의 마음을 보여준다.
5.배우자를 인정하고 자랑스럽게 여긴다.
6.기념일과 생일은 꼭 기억하고 챙긴다.
7.대화를 위한 시간을 할애하고 준비한다.
8.기쁜 일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생각나는 사람이 내 배우자이다.
9.한달에 한번 부부만의 데이트를 한다.
10.배우자와 있는 시간이 가장 편안하다.
11.작은 메모나 편지를 활용하여 마음을 전한다.
12.두 사람만의 여행이나 부부가 하나됨을 위한 공동체에 참여한다.
13.갈등의 근원은 배우자가 아닌 내게 있다고 생각한다.
14.욕이나 저속한 말,극단적인 말이나 무력 행동을 하지 않는다.
15.배우자가 자신과는 다른 차이점을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수용한다.
16.눈을 보고 대화한다.
17.시댁,처가 식구를 차별하지 않는다.
18.배우자의 취미와 관심사를 인정하고 동참한다.
19.배우자를 위하여 오늘도 기도한다.
20.가장 큰 위로와 힘이 되는 사람이 바로 내 배우자라고 생각한다.
21.뜻밖의 선물과 포옹으로 배우자를 기쁘게 한다.
22.부부싸움은 링(가정) 안에서만 한다.
23.‘고마워요’‘사랑해요’라는 말을 자주 사용한다.
24.배우자의 외모와 건강에 관심을 갖고 적극 도와준다.
25.나의 배우자를 하나님이 내게 주신 가장 귀한 선물로 생각한다.

◇부모가 생각하는 자녀
1.아침에 자녀에게 축복기도를 해준다.
2.무조건적인 사랑이 아닌 절도있는 사랑을 준다.
3.잘못이나 실수를 인정하고 사과할 수 있다.
4.지혜의 말씀인 잠언서를 읽게 한다.
5.자녀의 친구나 스승에 대한 부정적인 발언을 하지 않는다.
6.다른 가정의 자녀와 비교하지 않는다.
7.스킨십에 인색하지 않다.
8.자녀의 필요를 채워주되 감사하는 마음을 가질 수 있게 한다.
9.어른을 공경하고 배려할 줄 아는 자녀로 키운다.
10.모든 일에 몸소 ‘보여주는’ 교육을 한다.
11.일관성 있게 훈계하고 지도한다.
12.때에 맞는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는다.
13.나의 자녀를,하나님의 선물로 인정하고 확신한다.
14.자녀의 친구나 주위환경에 대해 끊임없이 관심을 가지고 있다.
15.대화를 할 때는 눈을 바라보면서 한다.
16.자녀가 ‘부모가 최고의 울타리요 방패가 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17.하루 일과를 자녀와 나누는 시간을 갖고 있다.
18.자녀의 달란트가 무엇인지 알고 있다.
19.내 자녀를 위해 이루실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며 그 일을 위하여 기도한다.
20.독서나 여행 등을 통해 간접적인 경험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1.우정 신뢰 윤리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2.자녀와 부모중 한 사람과의 둘만의 시간,둘만의 여행 등을 해본 일이 있다.
23.용돈 관리를 통해 올바른 경제관을 키우게 하고 있다.
24.자녀에게 멘토를 만들어준다.
25.자녀의 영혼을 위해 관리하고 투자를 한다.


◇자녀가 생각하는 부모
1.부모님의 말씀(반복되는 말일지라도)을 경청한다.
2.생신이나 기념일을 기억하고 정성껏 챙겨드린다.
3.부모님을 신앙의 동역자로 생각한다.
4.정기적인 건강검진 등을 통하여 부모님의 건강상태를 체크한다.
5.안마를 해드리는 등 스킨십을 통하여 사랑을 전한다.
6.부모님의 고향을 같이 방문한다.
7.부모님의 친구들에게도 인정받는 자녀가 되고 있다.
8.취미나 운동을 같이 하는 일이 있다.
9.부모님께서 필요로 하는 것을 ‘깜짝 선물’로 안겨 드려 즐거움을 드린다.
10.친구들과의 사소한 갈등이라도 부모님과 대화를 할 수 있다.
11.정기적으로 안부전화를 드리거나 찾아뵙고 있다.
12.오해나 갈등이 생겼을 때에는 내가 먼저 손을 내밀고 화해를 요청한다.
13.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14.함께 TV나 영화를 본다.
15.다른 사람들 앞에서 부모님을 인정하고 자랑하고 있다.
16.진로나 교육에 관하여 의논을 드린다.
17.가족의 (특별한)행사에 동참하게 한다.
18.부모 앞에서 언쟁을 하거나 극단적인 말과 행동을 하지 않는다.
19.부모님에게 경험과 연륜을 통한 조언과 충고를 구한다.
20.부모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하고 있다.
21.부모와의 약속을 잘 지킨다.
22.부모에 대해 감사 표현을 자주 한다.
23.가족 추억 만들기에 기꺼이 동참한다.
24.“모르셔도 되요”“저희가 다 알아서 할게요”라고 하지 않는다.
25.부모님이 가장 힘들거나 기쁠 때 떠올리는 사람이 바로 ‘나’라고 대답할 수 있다.

◇채점표
△20∼36점:무척 힘든 가족관계군요.사랑의 교제에 위기를 맞을 수도 있습니다.당신이 그렇게 힘든 원인이 무엇인지 한번 찾아보세요.언제부터 거리와 관심이 멀어졌는지 점검해보시고 주위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사람에게 조언을 청해보십시오.

△40∼76점:많은 부류의 사람들처럼 좋은 관계와 불편한 관계가 교차되며 나의 감정에 의해서 가족의 분위기를 수용 또는 배제할 수 있습니다.조금 더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해보시면 어떨까요? 내가 관심을 갖고 표현하는 것만큼 우리 가정의 행복지수는 높아집니다.

△80∼100점:아주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소유하고 계신 당신께 찬사를 보냅니다.행복은 수용과 배려에서부터 시작된다는 것을 잘 적용하고 계시네요.이 행복을 계속 연장시키려면 어떻게 해야 되는지 아시지요?


그르친 수능 이후 두 가정
며칠전 우리 동네에서 있었던 일이다. 이번 대학입시 수능시험을 치른 수험생을 둔 두 가정에서 일어난 이야기다. 이번 시험이 크게 어려웠다더니 두 집 자녀 모두 성적이 아주 안좋게 나왔던 모양이다.
한 가정은 가정불화가 심해 수험생이었던 딸이 가출한 상태다. 사연은 이렇다. 시험을 마치고 시무룩해 집에 들어온 딸을 두고 부부싸움이 났다. 남편은 딸의 실패는 전적으로 부인 책임이라고 따졌다. 부인 역시 왜 자신에게 모든 걸 뒤집어씌우느냐며 소리를 높였다. 안방에서 눈물을 흘리고 있던 딸은 큰 소리로 “내가 나가면 될 것 아니냐”고 했고 화가 난 아버지는 “당장 없어져라”고 나무랐다. 딸은 그길로 집을 나갔고 부모들은 이틀 뒤부터 딸을 찾느라 더 큰 걱정을 하고 있다.
다른 한 집은 사정이 전혀 다르다. 그집 아들도 시험을 그르친 건 같다. 크게 낙심해 돌아온 아들에게 아버지가 “모든 게 이 아빠의 무관심 때문”이라며 아들을 격려하자 어머니는 “왜 당신 때문이에요. 집에서 아들을 잘못 보살핀 내 탓이지요”하고 나섰다. 그러자 아들은 부모님 앞에 무릎을 꿇고 “무능한 아들을 한번만 용서해달라”고 눈물로 호소했다.어려울수록 처신의 방법엔 큰 차이가 있다.

 

가정을 소중히 여겨라
김사장은 어느날 아이들에게서 온 엽서를 받아 읽는 순간 큰 충격을 받았다. 거기에는 “아빠 우리집에 놀러오세요”라는 말이 쓰여있었던 것이다.
사업을 시작한지 7년째 그동안 거의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없었다. 평일은 물론 휴일도 일요일도 없이 정신없이 일했다.가족을 위해 회사에서 그렇게 열심히 일했는데 이런 일이 일어난 것에 김사장은 다시 한번 인생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하기 시작했다.“무엇을 위해서 사업을 하는가.그래 사업을 통해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지 못한다면 사업이 무슨 의미가 있겠는가” 김사장은 달라지기 시작했다.그는 일찍 들어가 아이들에게 다가가기 시작했다.“오늘 어떻게 지냈니. 우리 같이 컴퓨터 게임할까. 자 이제부터는 책을 읽자. 우리 차례대로 읽어볼까” 이런 식으로 김사장이 자녀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자 자녀들은 서서히 김사장 곁으로 다가오기 시작했다. 이 일을 통해서 김사장은 많은 것을 느낄 수 있었다.가정의 안정되니 오히려 사업을 더 잘할 수 있었다.
러버메이드사의 볼프강 슈미트는 “우리 가족은 저녁마다 산책을 나가지 않으면 이상합니다. 우리는 40분이고 1시간이고 마음 내키는 대로 그냥 돌아다닙니다. 날씨와 상관없이 이렇게 합니다”
가정은 작은 천국이다. 회사일도 교회일도 모두 소중하지만 이 모든 것이 더 잘되려면 가정을 더 소중히 여겨야 한다.


가정
부부가 진심으로 서로 사랑한다면 칼날같이 좁은 침대에 누워도 함께 잘 수 있다. 그러나 서로 사이가 좋지 않으면 폭이 16미터나 되는 넓은 침대라도 비좁기만 하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는 누구일까? 좋은 아내를 얻은 사나이다.
만나보지 않은 여자와는 결혼하지 말라
아내를 까닭없이 괴롭히지 말라. 하나님은 네 아내의 눈물방울을 세고 계신다.
모든 병 중에서 마음의 병이 가장 괴롭고, 모든 악 중에서 악처보다 더 나쁜것은 없다.
이 세상에서 다른 것으로 바꿀 수 없는 것은 젊었을 때 결혼하여 늙도록 함께 살오온 아내이다.
아내는 남자의 집이다.
아내를 선택할 때에는 겁쟁이가 되라.
자식들을 키우면서 차별하지 말라.
자식을 꾸짖을 때에는 따끔하게 꾸짖되 계속해서 꾸짖음을 반복하지말라ㅣ.
자식이 어릴때는 엄격하게 나무라고, 장성하면 나무라지 말라. 어린 아이는 엄하게 가르치되 겁을 먹지 않도록 해야 한다. 자식은 부모의 말과 행동을 본뜬다. 사람의 성격은 그의 말과 행동으로써 알 수가 있다. 자식에게 약속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약속을 지키지 않으면 자식에게 거짓말을 가르치는 것이 된다.
가정에서 부도덕한 행동을 하는 것은 마치 과일에 벌레가 붙은 것과 같다. 미처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그것은 번져간다. 자녀가 아버지를 존경하고 두려워할 수 있게 하라.
자녀가 아버지의 자리에 앉아서는 안 된다.
아버지에게 말대꾸를 해서는 안된다.
아버지가 남과 다툴때에 상대방의 편을 들어서는 안된다.
자녀가 아버지를 존경하고 아버지에게 순종하는 것은 아버지가 자녀들을 위해 먹을 것을 구해오고, 그들에게 의복을 마련하여 주기 때문이다. 남자는 결혼하고 나면 죄가 늘어난다.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딤전 5:8)

1999년 미국의 조용한 도시 컬럼바인의 한 고등학교에서 총기사고가 일어났습니다. 범인 중 한명이 총을 들이대고 “하나님을 정말 믿느냐”고 묻는데도 여전히 “그렇다”고 대답한 직후 버널양은 총격에 의해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추모식에 미 행정부는 부통령 앨 고어를 파견했습니다. 그리고 그는 이런 추모사를 했습니다.“우리는 많은 가치를 잃어버리고 있습니다. 잃어버리지 말아야 하는 최종 가치 중의 하나는 가족가치(family value)입니다”

 

불행한 가정이 되기 위한 10가지 주책
1. 항상 불평불만이 가득한 사람이 될 것
2. 밖에서 기분 나쁜 일이 있었거든 가정에 와서 아내에게 풀 것
3. 돈은 쓰라고 있는 것. 실컷 쓰고나 죽자고 마음을 먹을 것
4. 지금이 항상 최악의 상태라는 강박관념 속에 한숨만 쉬고 있을 것
5. 교회에 다닐 시간이 있거든 잠이나 푹 잘 것
6. 여자란 팽이처럼 때려야 잘 돈다는 생각으로 사흘에 한번씩 괴롭힐 것
7. 미래는 공상으로 즐기고 과거 속에 자신을 파묻고 살 것
8. 남의 눈치 볼 것 있나? 나만 위해 모두를 희생시킬 것
9. 집안 일은 아내의 몫이니 손하나 까딱하지 말 것
10. "우리는 애시당초 잘못된 만남"이었다고 자꾸 말할 것

큰 집보다 소중한 가정
가난한 농촌에서 태어나 국민학교를 졸업한 후 성실하게 자기 삶을 개척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왕]이 된 사람이 있었다. 그가 바로 헨리 포드다. 포드는 거부가 된 다음에도 옛날 농사꾼의 아들로 뛰놀며 자란 농촌에서 검소하게 살았다. 어느 날 한 사람이 "집이 너무 초라하지 않습니까?"라고 물었다. 포드는 웃으며 "나는 집을 짓기 보다는 가정을 만들기 원하네."라고 대답했다. 그의 방에는 이런 문구가 붙어 있었다. "자기의 손으로 장작을 패 불을 지펴라. 두배로 따뜻해 진다."


가정 회복
가정은 더불어 살아가는 기본적 사회 단위다. 한 가정의 부모는 기둥과 대들보라 할 것이다. 나라 경제가 어려워짐에 따라 기둥이 쓰러지고 대들보가 내려앉는 가정이 많아지고 있다. 사업이 부도나고 견딜 수 없는 경제적 고통 때문에 이혼이 늘어난다고 할 수 있겠지만 이는 인내와 사랑이 부족한 탓이다. IMF 때문에 부도를 맞아 가족들이 뿔뿔이 흩어져 식당에서 허드렛일을 하다 토요일 저녁에야 만나는 가족을 알게 되었다. 짧은 만남이지만 서로를 걱정하며 격려하는 모습은 비록 가정형편은 어려워도 어떤 행복한 가정보다 눈물겨운 아름다움이었다. 나라의 어려움과 사회의 도덕적 해이는 가정에서부터 시작된다. 그래서 성경은 “아내 사랑하기를 자기 같이하고 아내도 남편을 경외하라”고 하심과 “네 자녀를 노엽게 하지 말라”고 당부하신다. 부모의 갈등은 바로 자녀들에게 전달된다. 가정의 아픔은 곧 사회에 반영되는 것이니 가정의 행복은 곧 나라의 행복일 것이다. 그래서 부부는 사랑하는 일심동체이기를 염원한다. 겨울의 추위만큼이나 올해의 경제사정도 한파가 예상된다.IMF가 몰려올 때 이혼율이 급증했던 이웃의 아픔을 보았다. 부모의 이혼은 두 사람의 몫이 아니라 자녀의 몫이요 사회의 몫이다. 올 겨울은 가정회복의 훈훈한 미담이 많이 들려오기를 기도한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남편 7계명
첫째, 아내가 변화하기를 바라지 말라. 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 아내는 기성품이 아니다.
둘째, 아내를 어머니나 다른 여성과 비교하지 말라.
셋째, 어두운 표정을 지은 채 귀가하지 말라. 가정은 병원이 아니다.
넷째, 아내의 허물과 실수를 공격하지 말라. 아내는 끊임없이 위로받기를 원한다.
다섯째, 고개로 아내를 사랑하라. 아내가 말을 할 때면 항상 고개를 끄덕여주며 반응을 보이라.
여섯째, 아내를 관리하려 하지 말라. 아내는 물건이 아니라 인생의 영원한 협조자이다.
일곱째, 억압적인 태도를 버리라. 아내 앞에 군림하려는 남편일수록 아내로부터 철저히 무시당한다.
부부는 가위와 같다. 두 날이 함께 움직여야 기능을 발휘한다. 두 날 사이에 틈이 생기면 아무 것도 자를 수가 없다. 부부는 두 개의 물방울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다.


가정의 행복
 유대인들의 혈통은 철저히 어머니를 따른다. 유대인 어머니에게 태어나 교육을 받고 성장한 자녀만이 유대인이 된다. 유대인들은 어머니를 가정의 중심이요 인생의 스승으로 여긴다. 한 유대인 어머니가 결혼을 앞둔 딸에게 보내는 편지를 소개한다.
"사랑하는 딸아, 네가 남편을 왕처럼 섬긴다면 너는 여왕이 될 것이다. 만약 남편을 돈이나 벌어오는 하인으로 여긴다면 너도 하녀가 될 뿐이다. 네가 지나친 자존심과 고집으로 남편을 무시하면 그는 폭력으로 너를 다스릴 것이다. 만일 남편의 친구나 가족이 방문하거든 밝은 표정으로 정성껏 대접하라. 그러면 남편이 너를 소중한 보석으로 여길 것이다. 항상 가정에 마음을 두고 남편을 공경하라. 그러면 그가 네 머리에 영광의 관을 씌워줄 것이다."
행복한 부부는 서로를 격려한다. 불행한 부부는 서로를 공격하고 무시한다. 이기심과 무관심은 가정의 행복을 앗아간다.

건전한 가정
미국의 네브라스카 주립대학의 스티네트 교수는 현대 미국 가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연구해 건강한 가정이 지니고 있는 여섯 가지 공통점을 발표했다.
(1) 감사: 가족 서로가 고마움을 말이나 행동으로 자주 표시하는 것.
(2) 헌신: 개인보다 가족 전체의 유익과 명예를 위해 사는 태도.
(3) 교제: 가족간의 끊임없는 대화. 어떤 일이 있을 때 묵과하거나 혼자 해결하지 않고 의논하는 태도.
(4) 함께 하는 시간: 되도록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갖는다. 식사, 피크닉, 예 배 등 가족이 행동을 같이 할 때 가족의 유대가 강해진다.
(5) 정신적 건강: 낙관주의, 윤리적 가치관, 박애정신 등 가족의 건강이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
(6) 극복의 능력: 가족에게 고통스러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변화의 기회로 극복하는 의지가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


건강한 가정
부부싸움은 어느 가정에나 있다. 따라서 부부싸움을 하지 않는 가정이 건강한 가정이 아니라 부부 싸움을 '슬기롭게'하는 가정이 건강한 가정이다.
"부부싸움의 열 가지 비결"
1) 승리자가 되기보다 사랑하는 자가 되기에 힘쓰라.
2) 한 가지 주제만 다루라.
3) 타임 아웃을 지키라.
4) 싸우되 1m 이내에서 싸워라.
5) 미봉책으로 끝내지 마라.
6) 제3자를 개입시키거나 동맹관계를 맺지 마라.
7) 인격모독은 피하라.
8) 관중은 절대 두지 마라.
9) 분노일지를 기록하라.
10) 싸우기에 앞서 반드시 기도하라.
행복한 가정
행복한 가정 프라미스 키퍼스(Promise Keepers)란 기독교인 단체가 워싱톤에서 대집회를 갖고 가정생활에 충실할 것을 서약하며 전국적인 캠페인을 폈다. 그들은 미국 정치에 영향을 주는 보수우익단체로서 낙태, 여성권익 문제 등에 물의를 일으키고 있지만 착실하고 탄탄한 미국가정을 만들겠다는 주장에는 이의가 없다. 요즘 미국의 흑인협의회도 내세우는 깃발이 튼튼한 흑인가정의 구축이다. 가정이 사회와 국가의 기본단위가 되기 때문에 가정이 흔들리면 여러 가지 사회문제가 야기되며 국가도 흔들리게 된다. 지미 카터는 대통령 재직시절 백악관 직원들에게 “백악관 직원은 가정생활에 충실해야 자격이 있습니다. 안정되고 건강한 가정생활을 하는 사람이 대통령에게도 필요한 사람이며 나라 일도 맡길 수 있습니다”고 거듭 강조했다고 한다. 테레사 수녀가 노벨 평화상을 받은 날 한 기자가 물었다.“세계 평화를 위하여 가장 긴급한 일이 무엇이라고 생각합니까” 테레사 수녀는 웃으면서 질문자에게 말했다.“기자 선생께서 빨리 집에 돌아가셔서 가족을 사랑하는 것이 가장 긴급한 일입니다” 미국 네브라스카 주립대학 교수 스티네트 박사는 현대 미국가정의 문제점들을 분석 연구하고 다음과 같은 6가지를 강하고 건강한 가족들이 보여준 공통점이었다고 말했다. 1. 감사(Appreciation): 가족 서로가 고마움을 말이나 행동으로 자주 표시하는 것. 사랑은 표현돼야 사랑이다. 2. 헌신(Commitment): 개인보다 나의 가족 전체의 유익과 명예를 위하여 사는 태도. 피차의 충성 정절도 헌신이다. 3. 교통(Communication): 가족간의 잦은 대화. 어떤 일이 있을 때 묵과하거나 혼자 해결하지 않고 가족들과 함께 의논하며 살아가는 태도.4. 함께 갖는 시간(Time Together): 되도록 많은 시간을 가족들이 함께 갖는다. 식사 피크닉 교회 등 가족들이 행동을 함께 하는 시간이 많을 때 가족의 유대가 강해진다. 가정교육 성패의 기초가 함께 갖는 시간이다.5. 정신적 건강(Spiritual Wellness): 낙관주의, 윤리적 가치관, 박애정신 등 가족의 정신적 건강이 강한 가족을 만든다.6. 극복의 능력(Coping Ability): 가족적인 어려운 문제에 봉착했을 때 고통과 슬픔으로 넘기지 않고 변화와 발전의 기회로 극복하는 지혜와 능력이다. 그렇다면 가정이란 어떤 곳인가. 세상 근심은 밖으로 문 잠그고 평화와 위로는 안으로 잠긴 곳, 실수와 허물은 가려지고 사랑과 만족이 피어나는 꽃밭. 그런 곳이 가정이다./최효섭 목사


어떤 가정을 원하십니까?
이 땅에 살아가는 우리들은 하나님의 부름 받은 자녀요(롬8:16,21), 온 세계를 향한 언약의 무지개 꿈을 향한 자녀요(창9:13, 롬9:8), 빛의 염래를 위한 빛의 자녀들(눅16:8, 엡5:8)로서 21세기를 향한 순례자의 길목에서 행복한 가정을 만들어야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겠습니까?

1. 성서의 가정적인 모범 인물 늙으신 부모님은 아브라함과 사라의 믿음처럼 젊은 부부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헌신처럼 시어머니와 며느리는 나오미와 룻의 사랑처럼 가정의 가장인 아버지의 결단은 여호수아처럼 자녀들의 신앙교육은 번제물 드린 욥처럼 자녀의 친구관계는 다윗과 요나단의 우애처럼 소년들의 환란의 극복은 요셉이나 다니엘처럼 소녀들의 가지는 드보라나 에스더처럼 경건한 생활에 기도하면서 구제한 고넬료처럼 말씀으로 살면서 전도자를 접대한 루디아처럼 성서적인 인물을 통해 가정의 표준을 삼아 야 합니다.

2. 성서적인 가정에서의 의무 남편이 할 일-아내를 사랑해야 합니다(엡5:25) 아내가 할 일-남편을 경외해야 합니다(엡5:22) 부모가 할 일-자녀를 양육해야 합니다(엡6:4) 자녀가 할 일-부모께 순종해야 합니다(엡6:1)

3.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가정교육 자녀들을 일관성이 있도록 지도해야 합니다. 자녀들에게 창의와 독립성을 키워야 합니다. 자녀들을 서로서로 비교하지 말아야 합니다. 민족언어와 전통문화를 가르쳐줘야 합니다. 공부를 못해서 자퇴를 권면했던 에드슨(Thomas Edison) 국민학교 졸업 때까지 학습 지진아였던 윈스턴 처칠, 정신박약자로 적응을 못했던 알버트 아인슈타인, 무자격 교사로 양육했으나 어떻게 되었습니까.

4. 부모가 자녀에게 해야 할 신앙교육 자녀에게 하나님께 예배 드리도록 해야 합니다.

 

건전한 가정
미국의 네브라스카 주립대학의 스티네트 교수는 현대 미국 가정의 문제점을 분석하고 연구해 건강한 가정이 지니고 있는 여섯 가지 공통점을 발표했다.

△ 감사: 가족 서로가 고마움을 말이나 행동으로 자주 표시하는 것

△ 헌신: 개인보다 가족 전체의 유익과 명예를 위해 사는 태도.

△ 교제: 가족간의 끊임없는 대화. 어떤 일이 있을 때 묵과하거나 혼자 해결하지
않고 의논하는 태도.

△ 함께하는 시간: 되도록 많은 시간을 가족들과 갖는다. 식사. 피크닉. 예배 등
가족이 행동을 같이 할 때 가족의 유대가 강해진다.

△ 정신적 건강: 낙관주의, 윤리적 가치관, 박애정신 등 가족의 정신적 건강이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

△ 극복의 능력: 가족에게 고통스러운 문제가 발생했을 때 좌절하지 않고 변화의
기회로 극복하는 의지가 건강한 가정을 만든다.

 

가정은 무엇인가?
어니스틴 슈만 헹크 여사는 "가정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

"지붕은 비를 피하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또 네 개의 벽은 바람을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그리고 마루는 추위를 막기 위한 것이 아니겠어요?
물론 그래요. 하지만 가정은 그 이상이지요.
가정은 아기의 웃음이요, 엄마의 노래요. 아버지의 강건함이요, 연인들의 성실성이요, 우정입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은 어린이들에게 최초의 학교요, 교회입니다. 그들은 가정에서 정의와 선과 친절을 배우죠. 상처 입었거나 아플 때 그들은 가정에서 안정을 찾게 됩니다.

가정에서의 기쁨은 배가되고 슬픔은 반감됩니다. 가정에서 어머니와 아버지는 존경과 사랑을 받게 되죠. 가정엔 어린이들이 있어야 돼요.

그리고 우리의 조촐한 식탁은 왕께 대접해도 손색이 없어요. 왜냐하면 그것은 우리가 정직하게 번 것이기 때문이지요. 가정에서 돈은 친절한 모습보다 중요치 않아요. 가정에서 차 꿇는 소리는 행복의 노래죠.
하나님, 가정을 축복해 주세요!"


행복한 가정의 열쇠
1. 하나님께 매일의 첫 시간을 드려라(막1:35). 아침에 기도하라

2. 하나님께 그 주의 첫째 날을 드려라(고전16:2). 당신의 공동체를 구하기 위해
당신 교회에서 봉사하라.

3. 하나님께 당신 수입의 첫 부분을 드려라(잠3:9). 당신이 헌금하는 것에 대해
기록하도록 하라. 그래야 당신이 실제로 하고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하고 있는
것처럼 생각하지 않게 된다.

4. 무슨 결정을 하든 먼저 하나님을 생각하라(마6:33). 여기에는 집을 선택하는 일,
친한 친구, 일, 교회, 학교를 선택하는 일이 모두 다 포함된다.

5. 당신 마음의 첫 번째 자리에 항상 하나님의 아들을 모시도록 하라 (고후8:5).
그리스도께서 당신 집의 보이지 않는 손님인 것처럼 생각하고 항상 그분의
존 전에서 살도록 하라-당신도 알다시피 그분은 정말 당신 집의 손님이시다!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남편 7계명
첫째,아내가 변화하기를 바라지 말라.내가 먼저 변해야 한다.아내는 기성품이 아니다.
둘째,아내를 어머니나 다른 여성 과 비교하지 말라.
셋째,어두운 표정을 지은채 귀가하지 말라.가정은 병원이 아니다.
넷째,아내의 허물과 실수를 공격하 지 말라.아내는 끊임없이 위로받기를 원한다
다섯째,고개로 아내를 사랑하라.아내가 말을 할 때면 항상 고개를 끄덕여주 며 반응을 보이라
여섯째,아내를 관리하려 하지 말라. 아내는 물건이 아니라 인생의 영원한 협조자이다
일곱째,억압적 인 태도를 버리라.아내 앞에 군림하려는 남편일수록 아내로부터 철저히 무시당한다. 부부는 가위와 같다.두 날이 함께 움직여야 기능을 발휘한다.
두 날 사이에 틈이 생기면 아무 것도 자를 수가 없다.부부 는 두 개의 물방울이 만나 하나가 되는 것이다.


가정행복 3훈
미국 유학 시절 가정생활 강의로 이름난 제임스 해치 교수의 특강을 들은 적이 있다.
벌써 30년 가까이 지난 일인데 잊혀지지 않고 오히려 기억이 새롭다.예언자처럼 힘주어 말하던 그의 말이 지금 현실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그때만 해도 미국은 이혼율이 낮았다.가정문제가 지금같이 복잡하지 않았다.

그는 가정의 행복을 위해서 세가지를 강조했다
첫째는 입을 열라(open mouth)는 것이다.부부간이나 부모와 자녀간에 대화가 없으면 서로 마음을 닫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 연애시절처럼 말을 많이 할수록 행복의 수치는 올라간다고 지적했다.
둘째는 귀를 열라(open ear)는 것.상대방을 기쁘게 해주려면 말을 진지하게 들어주어야 한다고 설명했다.귀를 닫아버리
면 상대의 인격을 무시하는 결과가 온다는 것이다.
마지막은 함께 계획을 세우라(make schedule)는 것.작은 일이라도 함께 하라는 의미다.미국만이 아니라 지금 우리도
명심하고 들어야 할 얘기다.


소중한 가정
불교를 말하면 큰 불상이 자리잡고 있는 대웅전을 연상합니다.회교를 말하면 둥근 지붕을 가진 모스크를 연상합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십자가가 달린 뾰족탑이 있는 교회가 그 원형은 아닙니다.교회의 원형은 가정입니다.예루살렘 교회는
마가의 집이었고,에베소 교회는 브리스길라와 아굴라의 집이었고, 라오디게아 교회는 눔바의 집이었고, 골로새 교회는
빌레몬의 집이었습니다.그리고 고린도 교회는 가이오의 집이었을 것이라고 추측합니다.

기독교는 가정적인 종교입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신랑이라고 하고 우리 모두를 예수님의 신부라고
합니다.성도들을 하나님의 자녀라고 합니다. 성도는 서로를 형제 자매라고 합니다.그리고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합
니다.

어느 신학자는 “하나님이 이 세상에 직접 만드신 기관은 교회와 가정밖에 없다”고 말하였습니다. 가정은 작은 교회이며
교회는 큰 가정입니다.
위대한 신앙인을 성장시킨 가정예배
악에 속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실한 일에 거하라. 네가 뉘게서 배운 것을 알며. " (디모데후서 3 : 14)

7남매를 둔 가난한 어머니가 있었다. 어머니는 먹을 것이 없어서 술지게미에 사카린과 물을 타서 자녀들을 먹였다. 빈 속에 술지게미를 먹은 자녀들은 취기가 돌았다. 소년은 학교에서 선생님으로부터 호된 꾸지람을 들었다. "어린 것이 술을 먹고 등교하다니............용서할 수 없다." 소년은 아무 말도 못하고 벌을 받았다. 소년의 어머니는 가난했지만 자녀들에게 항상 '정직'과 '봉사'를 강조했다. 비록 술지게미를 먹였지만 매일 자녀들을 위해 기도했다. 그리고 자녀들과 함께 가정예배를 드리며 이렇게 강조했다. "너희들은 모두 훌륭한 종들이 될 것이다.
오늘의 시련을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 날이 곧 올 것이다. 술지게미를 먹던 오늘의 고통을 잊지 말아라." 7남매는 어머니로부터 엄격한 신앙교육을 받았다. 이 자녀들은 정성해 모두 훌륭한 목화자가 되었다. 이숙녀 전도사와 아들 김선도, 김홍도, 김국도 목사의 이야기이다. 어머니와 함께 드린 가정예배는 자녀들의 인생을 바꾸어 놓았다.

적 용 그리스도인들도 세상 사람들처럼 동일한 고통과 역경을 당할 수 있으며, 그러한 시절을 통과해야만 한다. 하지만 그러한 악조건 속에서도 늘 배운바 확실한 일에 거하며 아름다운 열매를 맺는 생활을 해 나갈 때 하나님은 우리를 기뻐하시고 또한 어릴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까이 하고 그 말씀대로 살고자 노력한 사람은 하나님께서 귀히 쓰신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으며, 어린 자녀들에게 가정예배를 통해 이러한 신앙을 전수한다는 것은 부모로서 마땅히 감당해야할 거룩한 본분이다.

 

가정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신 것같이 너희 형제에게도 안식을 주시리니 그들도 요단 저편에서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주시는 땅을 얻어 기업을 삼기에 이르거든 너희는 각기 내가 준 기업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고 " (신명기3:20)

한 폭의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싶어한 어느 화가가 목사에게 이런 질문을 했다.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은 무엇입니까?"
"믿음이지요, 믿음은 어느 교회에서나 느낄 수 있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어느 제단에서나 느낄 수 있지요."
라고 그 목사가 대답했다. 그 화가가 새색시에게 동일한 질문을 던졌다. 그러자 그 새색시는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도 부요하게 하며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고 적은 것도 많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이 있을 수 없지요."
라고 대답했다. 한 지친 병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더니 그는
"평화가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 평화를 발견하는 곳에서는 반드시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라고 대답했다. '믿음, 사랑, 평화라! 자, 이것들을 어떻게 그린담?'
그런데 집에 돌아와 자기 자녀들의 눈을 보니 그 눈 속에 믿음이 있고 자기 아내의 눈 속에 사랑이 있었다. 그리고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진 그 가정에 평화가 있었다. 그래서 그 화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을 그렸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가정"이었다.

적 용 세상 모든 사람들이 모두 비난하더라도 따뜻하게 맞아주고 대해주는 가족이 있다면 그것으로 큰 힘을 얻을 수 있다. 중고등학생들이 탈선의 길로 빠지는 근본적인 이유는 사회의 냉대보다는 가족들의 무관심이다.
서로 사랑하면서 서로 소망 가운데 세워주며 들어주며 주의 사랑을 실천한다면 우리 시대의 가정문제들이 해결될 것이다. 가정은 그 자체로서 그 구성원에게 큰 평안과 기쁨을 주는 곳이다. 집은 안식처로서 다가와야 할 것이다

 
살아 있는 가정교육
한 선비가 한양을 다녀오다가 나루터에서 이웃마을 친구의 외아들을 만났다. 선비는 배에서 내렸고 외아들은 그 배에 올랐다. 배에서 내려 얼마를 걷던 선비가 산언덕에서 잠시 쉬며 강 한복판을 가로지르는 그 배를 바라보았다. 그런데 이게 웬일인가 순식간에 배가 뒤집어지며 이내 배도 사람도 모두 강물 속으로 사라지는 것이 아닌가? 선비는 너무 놀랐지만 어쩔 수 가 없었다.
그는 크게 탄식 하다가 이내 식구 집으로 달려갔다. 친구는 사실 조정에서의 꽤 높은 벼슬도 마다하고 고향에서 학문만 전념하여 살아가는 고매한 인격의 소유자 였다. 친한 친구가 갑자기 찾아오니 그는 기뻤다. 즐겁게 친구를 환영하며 술과 안주를 준비시켰다. 그럴수록 선비의 마음은 무거워 졌다.
그래도 도저히 숨길 수 없어 선비는 떨리는 목소리로 방금 목격한 사실을 얘기했다. "저.... 자네 아들이 강물에 빠져 죽었다네. 내가 워낙 멀리 멀리 있어서 도울 수도 없었고 그 못돼먹은 사공이 어찌 그리 많은 사람을 태우던지.... " 선비는 그것이 마치 자신의 죄이기도 한 양 말을 맺지 못하여 사공을 원망했다. 외아들의 아버지는 선비의 얘기를 조용히 들었다. 지극히 침착한 태도를 유지하던 아버지는 아들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얘기에 눈가에 가벼운 경련을 보이다가 이내 원래의 표정이 되었다. 그러다가 친구가 들려주는 마지막 얘기에 귀를 세우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어려운 얘기를 빨리 들려주어서 고맙네 그러나 너무 걱정말게 내 아들은 살아 돌아올 걸세 그러니 술이나 들며 오랜만에 얘기나 나누세." 선비는 친구의 이 태연한 모습에 크게 놀랐다. 그가 평소에도 인격 높은 사람인 줄 알고 있었지만 아들이 물에 빠져 죽었다는 데도 태연하기만 하니 그럴 만도 했을 것이다. 어쩌면 정신이 돌아 버린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기조차 했다.
그런데 놀라운 일이 일어났다. 그 죽었던 외아들이 문을 열고 들어와 두 사람에게 조용히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선비는 너무도 놀라 친구 아들에게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이냐고 물었다. "예 어르신을 뵙고 저는 배에 올랐습니다. 그런데 사공이 정원 이상으로 손님을 태우기에 그만 내렸습니다. 평소 저의 아버님께서는 '위험은 스스로 피해야 한다.' 라고 제게 말씀하셨기에 그 말씀을 좇아 따라 했을 뿐입니다." 이것이 살아 있는 가정교육이 아니겠는가? 그 아버지와 그 아들의 행동에 경탄을 금치 못할 뿐이다.



제목:가정
 
 
유명한 불란서의 농민화가였던 밀레가 그린 "만종"이라는 그림이 있읍니다. 원래 70달러밖에 되지않는 물감과 종이를 들여서 그린 것인데, 나중에 어느 미국인이 12만 5천달러에 사갔읍니다. 얼마 후에 불란서 사람들이 이 명화를 다시 본국으로 찾아와야겠다는 생각에서 15만 달러를 주고 사다가 르부르 미술관에 걸어놓았읍니다. 밀레의 "만종"은 어느 젊은 부부가 하루종일 땀흘려 일하다가 멀리 예배당의 종소리가 들려올때에, 괭이와 삽을 놓고 두손을 모으고 하나님께 기도 드리는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 이 명화 속에 세 가지 신성함이 있는데 첫째는, 가정의 신성함이요, 둘째는 노동의 신성함이요, 셋째는 종교의 신성함이라는 것입니다.

 제목:가정 파탄의 원인
 
 
결혼의 파탄은 부부의 한 편이 다른 한 편의 자아, 즉 자존심을 손상시키는 데서 생긴다. 이러한 원인으로 하마터면 행복된 결혼을 실패로 빠뜨릴 뻔한 [베티]라는 여성이 있다. 재간이 있는 베티는 여러 사람이 많이 모인 자리에서 재치 있게 농담을 하여, 사람들을 곧잘 웃길줄 알았다. 베티는 그 남편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있었으나, 가끔 남편의 흠을 재료로 삼아 농담을 하는 버릇이 있었다. 마음이 너그러운 남편 [봅]은 자기 아내의 이러한 농담을 조금도 탓하지 않고, 같이 웃곤했다. 그러나 그런 일이 계속되자, 남편은 사람들이 모이는 자리에 아내와 같이 가기를 꺼려하기 시작했다. 뿐만 아니라, 어느덧 같은 직장에 근무하는 한 여성에게 정도에 넘는 호감을 갖게 되었다. 그 직장의 여성은 봅을 추켜 올리고, 존경을 표시했던 것이다. 봅은 자기를 노리개 감으로 취급하는 아내보다 추켜 올려 주는 그 여성에게 더 친밀감을 느꼈다. 아내는 당황했다. 그는 비로소 자기가 남편의 마음에 상처를 준 것을 깨닫고, 그 때부터 남편을 노리개 감으로 하는 버릇을 딱 끊었다. 농담에 능하던 그 재치로서 이번에는 남편을 추켜 올렸다. 한때 동요했던 남편의 마음은 다시 그 가정으로 돌아오게 되었던 것이다. 실로 가정파탄은 한편의 자존심을 상하게 함으로써 곧잘 오는 것으로, 그것을 막으려며는 칭찬과 존경이 필요한 것이다.

 제목:가정에 대한 말들
 
 
노벨 문학상 수상자 (1957) 까뮈 (Albert Camus) 는 1960년 교통사고로 죽었다. 죽기 얼마 전에 쓴 그의 노트에 이런 글이 적혀 있었다. "나는 알제리아에 계신 어머니를 잊을 수 없다. 나는 어머니의 눈동자를 바라볼 때마다 뜨거운 눈물이 솟아났던 기억을 한다." 그의 어머니는 귀먹은 불구자였고 어린 두 아들을 아버지 없이 키웠었다. 까뮈는 이런 쓸쓸하고 괴로운 가정에서 자랐지만 죽기까지 가정의 따뜻함을 기억하였다.
 하버드대학팀의 실험이다. 영국 북방 스콕크홈 섬에 사는 Manx라고 불리우는 새들을 비행기에 싣고 미국 하바드 대학으로 날아와서 놓아 주었는데 이 새들은 스콕크홈 섬의 집으로 12일 뒤에 돌아갔다고 한다. 3, 050마일의 거리를 하루 평균 244마일씩 날은 폭이다. 죽음의 모험을 걸고 집으로 돌아간 것이다.
 
 제목:가정에서 나오는 범죄
 
민 14:33; 대하 29:6; 사 1:4
 
 우리 사회의 범죄자들은 어디에서 생겨났을까? 대부분 생활형편이 좋지 않은 하층민의 가정, 혹은 결손 가정에서 생겨난다. 가정은 어린이들의 삶 전반에 걸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다.J.
 에드거 후버는 이 점에 대하여 말했다.
 "범죄자는 가정에서 키워진다. 법을 준수하는 것은 명예로운 시민도 마찬가지다. 선과 악은 가정에서부터 기본적으로 틀을 형성하게 된다.
 대개의 경우 범죄자들은 가정 밖에서 못된 버릇을 익히게 된다. 결국그들은 적당한 가정교육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길에 서게 된것이다.
 이 세상에서 좋은 가정을 대신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다."(UNITED PRESBYTERIAN)
 
 제목:가정에서 먼저 경건을 배울 것
 
딤전 5:3-16; 벧후 1:3; 3:11
 
 사도 바울은 과부들에게 그들이 먼저 가정에서 경견을 보이는 것을 배워야만 한다고 말했다. 그의 의도는 아마도 어떤 다른일을 맏기에 앞서과부들은 가정적 의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것을 말하려는 것 같다.
 한번은 주님에 의해 귀신에게서 놓인 한 사람이 주님과 동행하는 것을 허락해 줄 것을 간청했을 때, 주님은 그에게 집으로 돌아가서 친구들에게 그의 달라진 행위로써 그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를 말하라고 하셨다. 세상조차도 사람들이 가족과 친구들에게는 그의 가장 추악한 자아를 보여서는 안된다는 것을 알고 있다.
 현대의 한 훌륭한 희극 작품에 나오는 등장인물은 "참으로 좋은 친구"라 불린다. 다른 한 사람이 "당신은 이 좋은 친구들중의 한 명을 집에서 본 일이 있습니까?"라는 질문을 한다. 이 단순한 질문속에서 얼마나깊은 의미가 숨어 있는가! 그는 먼저집에서 이타심과 순종과 경외심-한 마디로 말하면 경건-을 보이는가?
 
 제목:가정의 규범

 가정에서 서로에게 충고해야 할 일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 할까. 채근담에 나오는 교훈을 소개한다.
 "집안 사람이 혹시 눈에 거슬리는 허물이 있다고 하여도 몹시 성내지 말 것이며 또한 가볍게 버리지 말 것이니 그것을 말하기 어렵거든 다른 일을 빗대어 우회적으로 표현하라. 그렇게 하되 은근한 말로 하라.
 오늘 깨닫지 못하거든 내일을 기다려 두 번 경계하라. 봄바람이 얼었던 땅을 풀고 생명을 돋아나게하듯 부드러움과 인내심을 갖고 가정의 냉기를 녹이라. 이것이 가정의 규범이다."


 제목:가정의 달 사용할 가벼운 예화
 
 
한 아이가 공부도 못하고 행실도 좋지 않아서 밤낮 나쁜 짓만 합니다 그래서 아버지가 매일 때렸습니다. 나쁜 짓 하고 들어오면 때리고 또 때리고 그래도 나쁜 짓을 하니까 나중에는 아버지가 아들앞에서 무릎을 꿇고 "예끼 이놈아 내가 무슨 죄냐" 하고 엉엉 우니까 그 아들이 아버지의 머리를 쓰다 듬으며 "사람, 울기는.." 하더랍니다. 고통과 짐이 많은 아버지..
 고등학생 열 댓명을 모아 놓고 질문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여러분들의 아버지가 어느때 가장 불쌍하다고 느껴집니까? 첫째는 아버지가 어머니한테 야단 맞을때이고 둘째는 아버지가 밤 늦게 회사에서 돌아와 가방을 힘없이 내던지고 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흐느껴 우실 때이고, 세째는 아버지가 라디오나 텔레비전을 보다가 말고 갑자기 나가셔서 혼자 복권을 맞추어 보실때였답니다. 가슴아픈 애기입니다.
 
 제목:가정의 의미

 외지에 난 작가미상의 시.
 "이웃을 가족처럼 여기는 가정/따스한 미소가 넘치는 곳/하나님은 이런 친절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느지요/노래와 웃음이 넘치는 곳/서로의 믿음이 가득 차고/앞으로의 여정에 꿈을 갖고 나아가는 가정/하나님은 이런 행복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고난이 찾아와도 인내하며 서로 극복해 나가는 가정/안전하고 흔들리지 않는 이런 견고한 가정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요/주인은 하나님, 가족은 청지기, 이런 가정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제목:가정의 정의
  
에디 쉬이퍼는 가정의 정의를 다음과 같이 내렸다.
 첫째, 가정은 인간이 태여나서 성장하는 곳이다.
 둘째, 가정은 가족들의 피난처요 보금자리다.
 세째, 가정은 사람에게 필요한 돈을 벌고 쓰는 곳이다.
 네째, 가정은 문화를 창조하는 중심지다.
 다섯째, 가정은 인간생활에 가장 귀중한 것들을 많이 기억하게 하는 기억의 박물관이다.
 여섯째, 가정은 영원한 인간관계가 형성되고 출발하는 곳이다.
 일곱째, 가정은 신앙의 출발지이면서 완성지다.
 
 제목:가정의 평화
 
최근 몇십 년 동안에 우리나라의 가족제도는 참 많이 바뀌었습니다. 대가족이 핵가족화하면서 자녀의 수도 급격히 줄어들었습니다. 이른바 '적게 낳아 잘 키우자'는 구호가 낯설지 않게 스며 들어가고 있습니다. 한 둘 되는 자녀는 금지옥엽이 되어 천둥벌거숭이처럼 뛰어 다니고, 늙은 부모는 과도기 속에서 소외되어 버려지고 있습니다. '잘 키우고' 싶은 부모 마음이야 변함없이 지극하여 밤을 새워 좋은 유치원에 집어 넣고 '8학군병'을 앓으며 갖은 몸부림을 다 쳐보지만, 그 길이 자녀를 잘 키우는 길인지에 대해서는 항상 막막합니다. 자녀는 무엇보다 부모를 닮게 마련입니다. 얼굴이나 체격뿐 아니라 마음 씀씀이도, 사람의 됨됨이도 그러합니다. 그렇기에 부모의 훌륭한 삶만큼 자녀를 '잘 키우는'길을 없습니다. 자녀가 부모를 보며 닮아가듯 그리스도인은 아버지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보며 닮아갑니다. 그분들의 삶, 가르치심을 하나하나 살피고 새겨보며 닮으려고 애써갑니다. 급격한 사회의 변화 속에서 어린 자녀로부터 나이많으신 부모에 이르기까지 부모, 자녀 관계로 고민하고 괴로워하는 그리스도인들은 바로 성경에서 올바른 길을 찾을 수 있습니다. 참 어버이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고 이끄시는 모습대로 자녀를 교육하고, 그분을 섬기듯이 부모를 공경한다면 가정에 평화가 이룩되지 않을까요?

 

제목:가정의 평화
 
설교를 잘하는 랍비(선생)가 있었습니다. 그는 매주 금요일이면 회당에서 설교를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그의 설교를 듣기 위해서 회당에 운집했는데, 그 가운데는 그의 설교를 매우 좋아하는 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당시 유대 여자는 금요일 밤에는 다음날의 안식일을 예배하기 위해 음식을 만드는데 그 여인은 랍비의 이야기를 듣느라 시간 가는 줄을 몰랐습니다.
 오랫동안 랍비의 설교를 들은 이 여인은 마음속에 기쁨을 느끼며 만족해서 집으로 갔습니다. 이윽고 집으로 도달했을 때, 그녀는 남편이 매우 노한 표정으로 문밖에 서서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남편은 다음날이 안식일인데도 불구하고, 아내가 음식을 만들어 놓지 않고 늦게까지 돌아오지 않자 그만 화가 난 것입니다.
 이윽고, 돌아온 아내에게 남편은 "도대체 당신은 어디를 다녀오는 거요?"
 하고 물었습니다. 그녀는 남편에게 "회당에 가서 랍비의 이야기를 듣고 오는 거예요."
 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녀의 남편은 크게 화를 내며, "당신이 랍비의 얼굴에 침을 뱉고 오기 전에는 집에 들어올 생각을 하지마라"고 했습니다.
 그 여인은 하는 수 없이 친구의 집에서 기거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랍비 얼굴에 침을 뱉는 일은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 때 이 소식을 들은 랍비는, 자신의 이야기를 듣다가 한 가정이 평화를 잃게 됐다는 생각에, 다시 평화를 찾아 줄 지혜를 짜냈습니다. 그리고는 곧 그 여인을 자신의 집에 초대해서, "눈이 아픈데 이것은 물로 씻어내야 할 것입니다. 갑자기 물이 없으니 당신의 침으로 좀 닦아주십시오."
 라고 하며 얼굴을 내 밀었습니다. 그 여인은 깊은 생각 없이 랍비의 눈에다가 침을 뱉은 후 닦아주었습니다.
 이윽고 랍비는 여인에게 "이제는 당신이 내 얼굴에 침을 뱉었으니 남편에게 돌아가십시오."라고 말했습니다.
 여인은 감동하여 집으로 돌아갔고 그 가정은 다시 평화를 찾았습니다.
 랍비의 제자들은 이 광경을 보고는 이상히 여겨 말했다.
 "선생님은 매우 고명하신 분인데 어째서 그 여자에게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을 허락하셨습니까?"
 이 말을 들은 랍비는 말하였다.
 "한 가정을 평화를 되찾아 주기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지 해야 할 것이다."
 
 이 이야기는 평화를 잃어버린 한 가정을 회복시키기 위해 한 위대한 랍비가 자신의 명예나 자존심을 내어 던지는 것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예수님도 우리들의 가정의 평화를 염원하시고 그 가정을 사랑하시기 때문에 기꺼이 자신을 내어 주신 것입니다.
 
 제목:가정이 낙원
 
가정­아기의 울음소리와 어머니의 노랫소리가 멋진 화음을 이루는 곳. 따뜻한 심장과 행복한 눈동자가 서로 만나는 곳. 상함과 아픔이 싸매지고 기쁨과 슬픔이 나누어지는 곳. 어버이가 존경받고 어린이들이 사랑받는 기쁨의 공동체. 조촐한 식탁일지라도 왕궁이 부럽지 않고 돈도 그다지 위세를 부리지 못하는 곳. 사랑이 무엇이며 바른 것이 무엇인지를 배우는 어린이들의 맨처음 학교. 서로에게 관심을 갖고 그 관심을 고맙게 받아들이는 아름다운 곳. 이렇게 좋은 곳이 가정이다.
 
 제목:가정이란?
 
어떤 잡지사에서 '가정이란 무엇이냐'하는 제목으로 설문조사를 했더니 800여 가지의 답이 나왔다. 이 중 7가지를 소개해 본다.
 1. 가정은 투쟁이 없는 세계요, 큰 자가 작은 자로 변하는 곳이다.
 2. 가정은 작은 자가 크게 되고, 큰 자가 작게 되는 곳이다.
 3. 가정은 아버지의 왕국이요, 어머니의 세계요, 자식들의 낙원이다.
 4. 가정은 불행이 많은 곳이요, 거기 따르는 대우를 잘하는 곳이다.
 5. 가정은 우리의 애정의 중심이니, 거기는 우리의 마음이 있는 곳이요, 최선의 소원이 있는 곳이다.
 6. 가정은 위가 하루 세때 밥을 얻어 먹는 곳이요, 우리 마음은 천 번이나 얻어 먹는 곳이다.
 7. 가정은 땅 위에 있어서는 인간의 허물과 실패를 달콤한 사랑 속에 숨겨 주는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