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 화

기회에 대한 예화 모음

공 상희 2011. 7. 22. 14:55

기회에 대한 예화 모음

 

★기회를 놓치지 말라
기회를 놓치지 말라 (사단의 전략회의)
원수 마귀 사탄은 성도들이 기회를 놓치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사단과 그의 졸개들이 성도들의 신앙생활 방해 공작을 위한 전략회의를 열었습니다. 젊은 엘리트 출신의 마귀가 크리스챤을 죽이고자 할 때에 늙은 마귀가 순교는 교회의 씨가 된다고 경고했습니다. 때리면 매 한 대에 예수가 열도 더 생긴다고 경고를 했습니다.
감옥에 가두자는 제안도 있었습니다. 가두면 열심히 기도하여 성령의 역사를 크게 일으키므로 손해라고 했습니다. 그 보다 더 좋은 전략이 없을까 하고 고심하고 있을 때에 늙고 지혜로운 마귀가 지혜를 짜내었습니다. "열심히 전도도 하고 사랑도 하자. 그러나 내일부터 하자"고 속삭이자는 전략이었습니다. 이 전략이 마귀의 최대 성공전략이었습니다.
히말라야 산 속에를 가면 야맹조라고 하는 새가 있다고 합니다. 이 새는 낮이면 신나게 즐기다가 밤이 되면 잘 둥지가 없어서 다른 새의 둥지에 가서 거하며 밤새 구박을 받는 답니다. 그는 서러운 눈물을 하염없이 흘리며 "내일이면 집지으리","내일이면 집지으리"하고 구슬프게 노래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야맹조는 자기의 일생이 다가도록 집을 짓지 못한다고 합니다.
사단은 다음에 하지, 내일하지 하고 우리를 무기력하게 유혹합니다. 그러나 내일은 나의 날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바로 오늘, 지금 해야 하는 것입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엡5:16)

★기회의 진실
고대 희랍 올림포스 신전에는 시간의 신 크로노스(Chronos)의 신상이 있었습니다.
이 신상은 벌거숭이 젊은이가 달리는 모습을 하고 있는데 발에는 날개가 달려있고 오른손에는 날카로운 칼이 들려있으며 이마에는 곱슬곱슬한 머리카락이 늘어뜨려져 있지만 뒷머리와 목덜미는 민숭민숭한 모습이었습니다.
이 신상을 본 시인 포세이디프(Poseidipp)는 이렇게 노래했습니다. 시간은 쉼없이 달려야 하니 발에 날개가 있고 시간은 창끝보다 날카롭기에 오른손에 칼을 잡았고 시간은 만나는 사람이 잡을 수 있도록 앞이마에 머리칼이 있으나 시간은, 그러나, 지난 후에는 누구도 잡을 수 없도록 뒷머리가 없다.
시간은 곧 기회입니다. 한 번 놓친 기회는 다시는 그 앞이마를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습니다.

★준비된 자와 기회
세계적인 명지휘자 토스카니니(1869∼1957)는 원래 첼로 연주자였다. 불행하게도 그는 아주 심한 근시여서 잘 보지 못했다. 토스카니니는 관현악단의 일원으로 연주할 때마다 앞에 놓인 악보를 볼 수 없기 때문에 늘 미리 외워서 연주회에 나가곤 했다.
그런데 한번은 연주회 직전에 지휘자가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게 되었다.그 많은 오케스트라의 단원 중에 곡을 전부 암기하여 외우고 있던 사람은 오직 토스카니니뿐이었다. 그래서 그가 임시 지휘자로 발탁되어 지휘대 위에 서게 되었다. 그때 그의 나이 19세였고 세계적인 지휘자 토스카니니가 탄생한 순간이었다.
준비된 자에게 늘 새로운 기회는 온다. 미래는 준비하는 자의 것이다. 더 아름다운 미래를 위하여 오늘을 투자하지 않겠는가?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을 거두리로다”(시 126:5)

★고통은 새로운 기회이다
미국 오하이오 주에서 태어난 비버리 스미스는 특수한 병을 가진 소녀이다.
머리를 다쳐 피가 흘러도, 뜨거운 물에 손이 데어서 화상을 입어도 울지를 않는다. 잘 참아서가 아니라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병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의사들은 중추신경에 이상이 있는 것으로 추측하고 있는데, 아직 치료방법은 없다고 한다.
이 소녀는 아픔을 느끼지 못하기 때문에 울지 않을 뿐 아니라 위험한 것을 자각하지도 못한다. 이런 것을 보면 사람이 아픔을 느낀다는 것이 얼마나 고마운 혜택인지 모른다. 사람에게 아픔의 자각은 꼭 필요하다.
데이비드 브린클리라는 사람은 "신은 가끔 빵 대신 벽돌을 던져주시는데, 어떤 사람은 원망하면서 그 벽돌을 차다가 발가락 하나가 더 부러지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그 벽돌을 주춧돌로 삼아 기막힌 집을 짓기도 한다"는 명언을 했다.
태평양전쟁 때 일본인 귀족 세 가족이 가장 안전한 곳을 연구한 결과 오키나와 섬으로 결정짓고 그리로 피신을 했다. 그러나 그곳이 가장 위험한 격전지가 되고 말았다.
어둠이나 아픔이나 고통을 피해 다니기만 하려는 사람이 있는데, 그런 사람은 대부분 도리어 그것에 삼킴을 당하고 만다. 서양 속담에 "고난은 맞서서 이기고 죄는 피해서 이기라"는 말이 있다.

★기회와 능력의 달란트
달란트의 비유는 일반적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쓰이는 것으로서 우리가 지니고 있는 천부적 재능 또는 성령께서 부여하시는 영적 능력을 가리키는 것으로 여겨져 왔다.
이에 대해 다른 한 가지의 해석을 제시할 수 있다. 즉 달란트는 우리가 그를 섬기도록 주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기회를 나타내는 것으로 이 기회들을 각각 그 재능에 따라 선용해야 한다는 것이다.
재능은 인간의 관점에서 보아 주님을 섬기는 일에 적합한 자질이 합당한 것과 하나님이 보시기에 우리 안에서 효과적으로 작용하는 능력을 포괄한다. 달란트는 우리가 처한 곳에서 채울 수 있고 또 기회를 선용하는 재능의 범위 안에 있는 기회들을 가리킨다.
이제 "밤이 다 가고 낮이 가까우므로" 오늘날의 이 시점에서 주님이 우리에게 주신 기회를 최선을 다해 선용하도록 하자. 기회를 어떻게 잡아서 어떻게 선용할 것인가는 사도행전에 잘 나타나 있다.

★옆에서 좀 기다려 주시요(기회)
뉴욕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오고 있던 여객선 센트랄 아메리카호가 바다한 가운데서 고장을 당해 뱃속으로 물이 새어 들어오게 되었다. 마침 부근을 지나던 다른 배가 구조요청의 신호를 보고 달려와서 사람들을 모두 자신들의 배에 옮겨 싣도록 했다. 그러자 고장난 배에서는 다음과 같은 답변이 오는 것이었다.
"옆에서 좀 기다려 주시요. 지금 캄캄한 밤에 사람들을 옮겨 싣자면 큰 혼란이 올 것이니 우리가 어떻게 고장을 고쳐보도록 하고 안되면 밝은 아침에 옮겨 싣도록 합시다." 지나가던 배는 다시 한번 옮겨 실어야 하지 않겠는가고 전달했으나 답변은 여전히 좀 근처에서 기다려 달라는 것이었다. 구조해 주려고 온 배는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 약 한 시간이 지나자 건너편 배의 등불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승객들을 그대로 태운 센트랄 아메리카호는 바다 밑으로 침몰해 버린 것이었다. 하나님의 은혜가 당신에게 임할 때에 잠깐 기다려 달라는 핑계를 하지 마시라. 사정이 복잡하여 어두운 밤 같을수록 당신에게는 그리스도가 더욱 절실히 필요한 것을 깨달으시라. 어리석은 선장처럼 온 가족을 다 이끌고 침몰하지 마시라.

★긍정적인 생각을 품을 때 역경을 기회로 만든다
영국의 낭만파 시인 T.S.앨리어트의 시 ‘바람 주는 밤의 랩소디’에 이런 대목이 있다. 열두시/거리의 끝에서 끝으로/달빛의 종합된 주문이 나의 기억을 흔드네/세시 반 가로등은 침을 뱉고/어둠 속에서 중얼거린다.
고민하는 사람을 묘사하면서 자신과의 싸움을 이기도록 이끄는 내용이다. 민족시인 윤동주는 그의 서시에서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생을 살기위해 처절하게 고뇌했다. 동양고전에서는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러움이 없는 것을 삶의 최고의 낙으로 치기도 한다. 공자의 제자 중에 자하라는 사람이 있다. 그는 초년에 무척 수척했으나 만년에 튼튼해서 잔병이 하나 없이 지냈다고 한다. 어떤 이가 그에게 비결을 물었다. 그는 “나는 나와 싸워 이겼기 때문이요”라고 답했다고 한다.성경은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고 가르치고 있다. 사람은 저마다 외로움과 고민은 있기 마련이다. 다만 그것들을 이겨내는 자신이 필요하다. 범사에 감사하고 긍정적인 생각을 품을 때 역경을 기회로 만들고, 고난을 즐거움으로 변화시키며, 원수를 목전에서 패퇴시키는 하나님의 놀라운 능력을 체험하게 된다.

★좌절은 기회의 또 다른 얼굴
" 이로 인하여 무릇 경건한 자는 만날 기회를 타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저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 "
(시편 32 : 6)
은행원에서 프로 골퍼로 변신. 김정남(45)씨는 은행원으로 근무하다 명예 퇴직했다.
그는 배명고 시절 봉황기 대회를 우승으로 이끌며 최우수선수에 선정되기도 했던 야구투수였다. 상업은행에 스카우트 돼 10년을 선수와 코치로 지냈다. 그러다 투수에게 가장 치명적인 허리디스크가 왔다. 디스크가 점점 심해지더니 운동을 하기조차 불가능했다. 그때 주위에서 골프를 하면 허리근육이 강화돼 치료효과가 크다며 권유했다.
그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운동을 시작했다. 골프에는 <왕초보>였지만 운동신경이 있어 곧 <탄력>이 붙었다. 강습비가 모자랄 땐 아르바이트로 조달했다. 허리드스크는 점점 나아져갔다. 주위에선 지점장도 안하는 골프를 행원이 한다며 핀잔이 대단했고 오해를 받지 않기 위해 더 열심히 일했다고 한다.
그리고 내친김에 93년 프로에 입문했고 나이 때문에 <티칭프로>를 선택했다. <전화위복>이란 말 그대고 새 인생을 사는 그는 "어떠한 난간이 있더라도 의지만 있다면 더 나은 미래가 열린다."고 말했다.
하늘이 무너져도 솟아날 구멍이 있다는 말이 보여주듯이 완전한 실패나 완전한 좌절이란 있을 수 없다. 어떤 일에 실패한 것처럼 보이고 자신이 처음에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다고 인생을 포기하는 것은 바보 같은 짓이다. 단지 마음을 바꾸어 얼마든지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일을 찾아보고 개발하면 더 넓고 다른 세상이 자신의 인생을 기다린다. 한 가지 자신이 계획했던 일이 실패했다고 좌절하는 것은 그 사람의 시야가 좁은 것이며 생각이 경직된 것이다. 따라서 우린 오히려 자신이 계획한 것이나 생각한 것이 잘 안 되었을 때는 인생의 경험과 시야를 넓힐 수 있는 기회로 삼고, 감사하면서 열심히 새로운 삶을 개척해야 한다.

★역경에서 기회포착
"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 (시편 119 : 71)
1664년 영국 런던에 가공할 만한 페스트가 발생했다. 수백 명의 런던시민이 삽시간에 목숨을 잃었다. 페스트는 맹렬한 기세로 여러 도시에 전염됐다. 케임브리지 대학에 다니던 한 청년은 전염병을 피해 울즈도르프라는 시골로 내려갔다. 이곳은 그의 어머니가 살고 있는 작은 시골이었다.
청년은 학문연구에 정신없이 몰입했던 삶에서 벗어나 모처럼 여유를 즐겼다. 청년은 넓은 뜰을 거닐면서 사색에 잠겼다. 한번은 청년에 뜨락에 앉아있는데 사과나무에서 사과 하나가 뚝 떨어졌다. 그는 이것에 의문을 품었다. "사과가 왜 옆이나 위로 떨어지지 않고 밑으로만 떨어지는 것일까. 땅에 사과를 잡아당기는 힘이 존재하는 것은 아닐까"
이 청년의 이름은 '과학의 아버지'로 불리는 뉴튼이었다. 이날 청년이 발견한 것은 그 유명한 만유인력의 법칙이었다. 역경을 만날 때 오히려 여유를 갖고 신중하게 탐색하는 사람에게 반드시 기회가 온다. 페스트라는 전염병이 뉴튼을 세계적인 과학자로 만드는데 기여할 줄은 아무도 몰랐다.
우리의 인생은 많은 역경과 시련이 있게 마련이다. 어떤 사람은 역경 때문에 쉽게 좌절하여 일어서지 못하기도 하는데 역경을 만날 때 여유를 갖고 그 역경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 똑같은 역경과 시련의 순간을 맞이하더라도 어떤 사람은 역경으로 인해 고생만 진탕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역경을 통해 많은 교훈을 얻고, 역경을 기회로 삼는 사람이 있다. 역경의 때에 지금 당장 자기 뜻대로 안되고, 자기 인생이 끝난 것처럼 보일지는 몰라도 후일 자기 인생 전체를 살펴본다면 그 역경이 생산적인 순간이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우리는 하루하루를 충실하되 쉽게 좌절하지 말고 모든 순간을 창조적이고 긍정적으로 받아들일 수 있어야 한다. 비록 역경의 순간이라고 인생을 포기하여 대충 살아버리지 말고 오히려 역경의 순간에 마음의 여유를 갖고 그날 그날을 진지하게 살 때, 그에게 역경을 통한 열매를 맺을 수 있다.

★삶의 위기는 새로운 기회
1888년 한 유명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다이나마이트를 만든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다이나마이트를 제조한 다음에 일약 당대에 명사가 되었고 수많은 돈을 벌고 사람들의 관심과 촉망을 받는 대상이 되었습니다.
그가 어느 날 아침 잠에서 깨어나 언제나 하던 버릇처럼 신문을 펴서 기사를 읽기 시작하는데, 깜짝 놀랄 만한 기사를 발견했습니다. 그 서두에 자기가 죽었다는 기사가 씌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당신과 제가 만일 당신과 저의 죽음을 알리는 신문 기사를 읽는다면 우리는 무엇을 느낄 수 있을까요?
그 신문 기사의 보도는 이렇게 되어 있습니다. “세계 최초로 다이나마이트를 발명한 유명한 알프렛트 노벨이 죽다.” 이 기사를 읽은 그는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사실 자기 동생이 죽었는데, 기자들이 혼돈하여 자기가 죽은 것으로 보도를 냈던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사망 기사 앞에서 이 사람은 깊은 침묵과 말할 수 없는 도전을 받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수많은 사람을 죽일 수 있는 폭탄을 만들어서 재물을 얻었고 명성을 얻었지만, 결국 내 인생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나고 마는 것이 아닐까?
“많은 사람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폭탄을 만든 제조업자가 드디어 죽다”라고 보도한 신문을 찢어 버리면서 그는 새로운 삶을 살겠다고 결심을 합니다.
그는 인생의 허무 가운데 영원한 생명이 있다는 복음을 깨닫게 되었고 하나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은 위기가 닥치기 전에는 자신을 바라보지 못합니다. 삶의 위기에서 겸손히 자신을 볼 수 있게 되는 것 입니다. 그리고 훗날 그는 하나님과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모든 재산을 쓰기로 결심했습니다. 그것이 저 유명한 알프렛트 노벨의 노벨평화상이 시작된 이유임을 우리는 기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