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절 설교
감사하는 자의 복(눅17:11~19절)★
공 상희
2011. 7. 12. 17:22
감사하는 자의 복(눅17:11~19절)★ 감사는 기독교 신앙의 척도요 온도계입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은 감사가 많은 사람이요 믿음이 적은 사람은 감사가 적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라고 하였습니다.(살전5:18) 신앙은 명사가 아니요 동사요 이론이 아니기 때문에 신앙의 표현으로 감사가 나타나야 합니다. 감사로 신앙이 표출되고 하나님 앞에 사람 앞에 감사하는 신앙의 표현이 있어야 인정받는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은혜를 많이 받고 복 받기를 원하지만 받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인간이 하나님의 은혜가 없이는 살 수 가 없으나 받은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사람은 별로 없습니다. 은혜를 똑같이 입고도 감사하는 사람이 있고 감사를 못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하루는 열문둥이가 예수님께 찾아 왔습니다. 그때 예수님은 제사장에게 몸을 보이라고 하셨습니다. 이 말씀은 제사장에게 가서 건강 진단서를 받으라는 말씀입니다. 문둥이가 고침을 받아도 제사장의 건강 진단서가 없으면 정상으로 활동할 수가 없습니다. 그들은 제사장에게 찾아가서 건강 진단서를 받은 다음에 자기 집으로 달려 갔습니다. 그러나 사마리아 사람 문둥이는 자기 집으로 달려가서 식구들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께 찾아가서 감사를 드리는 것이 급선무라고 생각하고 예수님을 찾아갔을 때에 아홉은 어디가고 너 혼자 왔느냐고 하시면서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고 하셨습니다. 감사가 없는 다른 아홉은 문둥병만 고쳤으나 감사하는 사마리아 사람은 영혼까지 구원 받았습니다. 오늘은 본문에서 감사하는 신앙이란 제목으로 은혜 받고자 합니다. 1. 과거를 생각하며 감사하는 신앙입니다. 부모님의 은혜를 알고 은혜에 보답하는 것이 자식의 도리요 의무인 것같이 하나님의 은혜를 알고 감사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도리요 의무입니다. 이스라엘의 역사를 살펴보면 강대국들의 침략으로 큰 위기를 겪기도 했으며 이웃나라의 포로가 되어 끌려 다녔던 수치스럽고 고통스러운 때도 있었습니다. 애굽에서 430년간 종살이하고 출애굽 이후에 얼마나 많은 침략과 식민지 생활을 했는지 모릅니다. 그러나 그때마다 하나님의 사람을 보내주셔서 구원하여 주셨습니다. 우리 민족의 역사를 살펴 보아도 중국과 일본의 침략을 받고 오랫동안 식민지 생활을 하였습니다. 근대사를 보아도 오랫동안 중국을 대국으로 섬기고 살았으며 일본의 침략으로 36년간 식민통치와 공산세력의 침략의 위협에 살고 있으며 크고 작은 어려움이 많았으나 그때마다 구원해 주셨습니다. 그런데 감사해야 할 자리에 감사하지 못한 것이 얼마나 많습니까? 사마리아 문둥이는 무서운 질병으로 말미암아 식구들과 생이별하고 성 밖으로 쫓겨나서 소망도 없이 죽을 날만 기다리고 살았는데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고 찾아가서 구원받게 된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하고 고마운 일입니까 썩는 병이요 전염되는 병이요 죽는 병이기 때문에 성 밖으로 쫓겨나는 것이요 삼미터 안으로 가면 돌에 맞아 죽어도 호소할 수가 없는 병입니다. 그런데 그 병에서 고침받은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구속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죄값으로 영벌을 받아야 할 우리가 영생을 얻게 되었습니다. 어떤 의 미에서는 문둥이들 보다 더 감사해야 합니다. 받은 은혜 생각하며 감사하기 바랍니다. 2. 감사에 우선 순위를 아는 사람입니다. 지혜롭고 명철한 사람은 우선 순위를 바로 아는 사람입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문둥병에서 고침받은 열사람들은 제사장에게 건강 진단서를 받은 다음에 이 기쁜 소식을 누구에게 전할까 대체적으로 자기 가족에게 달려 가는 것입니다. 그동안 보고싶은 사람들이 가족들이요 안타깝게도 생각하는 사람들이 가족이기 때문에 아홉은 자기 집으로 달려 가는데 사마리아 사람인 문둥이는 자기 가족을 만나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기 병을 고쳐주신 예수님께 찾아가서 감사하는 것이 더 도리라고 생각하고 찾아간 것입니다. 예수님이 아니면 병이 치유될 수 없는 것이요 영원히 소망이 없이 성 밖에서 살 수 밖에 없는데 예수님을 찾아가서 감사하는 것은 너무 당연합니다. 이처럼 우리는 죄값으로 영벌을 받을 수 밖에 없는 운명이었으나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하늘의 영광을 버리시고 이 땅에 오셔서 고통스러운 십자가를 지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셨기 때문에 그리스도의 은혜보다 더 큰 은혜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은 살아도 주님 위해 살고 죽어도 주님 위해서 죽어야 하는 것은 그분의 피값으로 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부모형제 자매나 자기 생명까지 버리며 사는 것이 신앙생활이요 우선 순위를 주님께 두고 사는 것이 기독교 신앙이요 범사에 감사하며 사는 것이 기독교 신앙입니다(살전5:18) 사마리아 사람이 자기가족보다 먼저 예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찾아가듯이 우리도 모든 삶의 우선 순위가 예수님이요 감사의 우선 순위가 예수님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 나라와 그의를 구하라고 말씀하심같이 모든 감사의 우선 순위를 예수님께 두고 살아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3. 감사하는 자에게 넘치는 복이 임합니다. 어느 부모나 자기 자식을 사랑하고 자식이 잘되기를 바라듯이 하나님은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이 잘되기를 원하시며 은혜를 베푸시고 평강주시기를 원하십니다.(민6:24~26)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자는 모든 것이 합력해서 선을 이루게 하시고 구하지 않은 것도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솔로몬왕이 일천번제를 드리고 지혜를 구할때 구하지 아니한 부귀영화도 함께 주셨습니다(왕상3:7~15) 열 문둥이중에 사마리아 사람 혼자 감사하려고 예수님께 찾아 갔을 때에 네 믿음이 너를 구원했다고 하셨습니다. 감사가 없는 아홉사람은 문둥병만 고쳤으나 감사하는 문둥이는 영혼까지 구원 받았습니다. 문둥병자가 치유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영혼이 구원받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육체의 고통은 잠간이요 영혼의 고통은 영원합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몸은 죽여도 영혼은 능히 죽이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 말고 오직 몸과 영혼을 능히 지옥에 멸하시는 자를 두려워 하라고 하셨습니다(마10:28) 몸은 흙으로 만들어서 흙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영혼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만드셔서 영원히 사는 것입니다(창21:33) 인간의 존재가치는 영혼입니다. 영혼없는 몸은 죽은 것입니다(약2:26) 중풍병을 고치기 위해서 네사람에게 메워서 찾아온 사람에게 네 죄가 사해졌다고 하신 것은 영혼의 병을 먼저 치유하시고 다음에 네 상을 가지고 걸어 가라고 하신 것은 영혼의 소중함을 다시 확인한 것입니다(막2:1~12)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고 범사에 감사하는 자에게 넘치는 복을 주십니다. 사마리아 문둥이가 감사하므로 영혼까지 구원 받은 것 같이 우리도 감사하므로 넘치는 복을 받는 여러분이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결 론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5:18)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해서 재 창조하심은 그리스도인들이 모든 일에 감사하며 살게하심 입니다. 구약시대 이스라엘 사람에게는 감사하며 살게 하시려고 유월절과 맥추절과 수장절을 지키게 하셨습니다(출23:14~17) 그러나 신약시대는 범사에 감사하는 것이요 감사의 삶은 우리의 삶을 윤택하는 하게 하시는 것입니다. 사마리아 문둥이도 예수님께 감사하므로 영혼까지 구원 받았습니다. 우리도 과거를 생각하며 감사하고 감사의 우선 순위를 생각하며 감사하므로 넘치는 감사와 복이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