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 서신

제목:감사의 축복(골2:7)

공 상희 2011. 7. 12. 16:43

제목:감사의 축복(골2:7)

 NY Times 잡지(1992.11. 21)에 프랜크 알렌(Frank Allen)이라는 사람의 이야기가 실렸습니다. 알렌은 영국 옥스포드 대학시절 빌 클린턴과 기숙사 한 방 친구였습니다. 그런데 그는 71년에 자살하였고 21년 후 클린턴은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알렌은 신문학전공으로 수재였으며 집안 경제 배경은 클린턴보다 훨씬 나았었습니다. 그런데 무엇이 이 두 젊은 친구들의 장래를 그토록 다르게 만들었을까?

 알렌은 항상 부정적이며 비관적이었습니다. 그러나 클린턴은 언제나 미래를 믿고 살았습니다. 현재의 여건을 감사하며 희망적이고 긍정적이었습니다.클린턴은 원래 어려서부터도 희망적이고 유머도 잘했다고 합니다. 홀어머니와 함께 이복동생하고도 잘 지냈다고 합니다. 동생들은“형의 격려와 도움이 없었다면 못살았을 거라”고 말할 정도로 동기간 우애가 좋기로 유명합니다.

 과거와 신세를 탓하지 않고 현재를 감사하며 역경을 이겨가는 이런 사람이 성공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잘 믿는 사람 한 사람만이라도 있으면 너와 네 집이 구원받는 다는 말씀이 생각납니다. 한 가정에도 보면 다 힘들고 기울어져가는 가정인데 어느 한 사람이 예수 잘 믿고 꿈이 있고 미래를 향하여 나아가는 한 사람 때문에 일어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1)여러분, 감사하며 삽시다. (오스카 와일드)감사는 천국창고를 여는 열쇠라고 했습니다.

 어떤 분이 기도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천국을 구경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천사가 한 창고를 보여주었습니다. 그런데 창고가 텅텅 비어있었습니다. 그 성도가“이 창고는 왜 이렇게 비어 있느냐?”물었더니 천사가 말하기를“이 창고는 기도 창고인데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매일 울며 매달리고 기도하면서(이것 주세요,저것 주십시오),애원하고,간구하고,기도할 때마다 창고를 열고 나누어 주었더니 이렇게 빈 창고가 되었다”는 것이었습니다.그리고 옆 창고를 갔습니다.그런데 이 창고에는 보물이 하늘 끝까지 쌓여있는 것입니다. 천사가 말하기를“이 창고는 감사 창고인데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은혜를 감사하는 사람들에게 나누어주려고 쌓아둔 보물창고”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도들이 하도 감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보물이 그대로 쌓여있다”는 것입니다.

 꿈에서 깬 그 성도는 그날부터 모든 기도에 무엇보다 감사의 기도를 많이 하게 되었답니다.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빌4:6)/기도에 감사함으로 깨어 있으라(골4:2)

 (시100:4)“감사함으로 그 문에 들어가며 찬송함으로 그 궁정에 들어가서 그에게 감사하라.

 (영국의 유명한 신학자 메튜 헨리)천국은 열두 진주 문이 있는데 그 첫째 문이/감사의 문이라고 했습니다. 왜냐(시50:23절의 말씀처럼)“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그렇습니다. (메튜 헨리 박사)의 말대로 감사하지 않고는 천국 문을 통과할 수 없다는 것을 의미 있게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여러분,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으로 넘치게 하시기 바랍니다.  

 (살전5:18)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2)감사는 행복의 열쇠입니다.

 제가 지난주에 춘천에 가서 식사를 하는데 청와대에서 오신 아주 높은 분하고 식사를 하는데 (대통령 시계)주선하신 분이 팁을 다 챙겨주는데 보니까 종업원이 싱글벙글 얼마나 서비스를 잘하는지 모자란 것은 연신 갖다 주고 또 챙겨주고...(야~)세상에 팁을 미리 주니까 저렇게 좋아하는 것을 같은 밥을 먹으면서도 기본 밥값에다 조금만 얹어주면 엄청난 대접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여러분,식당가서 서비스를 잘 받으려면 밥 먹기 전에 팁을 먼저 줘야 합니다.밥 먹고 난 다음 주는 것은 아무 의미가 없어요.종업원보고 칭찬해 주고 팁을 미리주면 분명히 대접이 달라집니다. 감사가 바로 그런 힘이 있다는 것입니다. 팁을 먼저 주듯이 미리 감사하라는 것입니다. 

 (베넬 깁슨)‘밤낮 누릴 행복’이란 저서에서“그대가 무엇을 얼마나 많이 가졌느냐 하는 것은 그대의 행복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그대의 마음속에 감사가 없으면 그대는 파멸의 노를 젓고 있는 셈이다. 그대에게 간곡히 부탁할 말은 다른 어떤 공부보다도 먼저 감사할 줄 아는 방법을 배우라. 감사를 완전히 습득하면 그대는 비로소 행복해 질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에릭프롬)“참 행복은 소유와 아무 상관이 없고 언제나 감사할 수 있는 마음만 있으면 행복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여러분, 감사가 곧 사랑이고 행복이라는 것입니다.

 (윌리엄 보세이)라는 사람이 있습니다. 우수 인재를 발굴하는 위너스(Winners)그룹의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분인데 “변명과 불평을 하는 사람은 그가 아무리 유능한 실력을 가졌더라도 유능한 인재는 될 수 없다”라고 했으며,“유능한 인재가 되는 가장 우선 되는 길은 변명과 불평을 하지 않기로 결단하고 훈련을 하는 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여러분, 감사는 행복의 문입니다. 불평의 이유보다 감사거리를 한번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우산 장사하는 아들과 소금장수 아들을 둔 어머니의 이야기가 있습니다.비가 오면 우산은 잘 팔리는데 소금이 잘 안 팔리고 날이 좋으면 소금은 잘 팔리는데 우산이 안 팔입니다. 이래도 걱정 저래도 걱정하던 어머니는 생각을 바꿔서 비가 오면 소금 장수하는 아들은 좀 쉬라는 것이로구나, 우산장사 잘 되겠구나, 날이 더우면 우산장사 하들이 쉬는 날이고 소금이 잘 팔리는 날이니까 이러면 이래서 감사한 것이고 저러면 저래서 감사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성경이 뭐라고 했어요“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하남님의 뜻이다~”라고 했잖아요.

사람이 사랑을 하게 되면 엔돌핀이 나와서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연구에 의하면 사람의 뇌에는 엔돌핀보다 4천배 높은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이 분명히 나온다는 말을 합니다. 그게 언제 나오느냐? 감사하고 감격하고 감동을 받고 작은 일에도 크게 웃고 하는 동안 이게 뇌에서 분비되어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랑할 때 나오는 엔돌핀은 짧은 순간 행복감을 느끼게 하지만 감사, 감격, 감동 같은 것들은 아주 오랫동안 행복감을 누리게 만들어 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여러분,물론 우리가 열심히 서로 사랑하고 살아야 하지만 그러나 무엇보다도 서로 감사하고 작은 것 하나하나에게 감사하고 감동을 받고 감격하면서 살아간다면 대궐 같은 집이 아니더라도 산해진미를 먹지 못한다 하더라도 많은 행복을 누릴 수 있다는 것입니다.

18세기의 프랑스 루이14세는 온갖 사치를 누리면서도 만족을 몰랐던 왕입니다. 그가 중병에 걸려 죽게 되었을 때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입어야 병이 낫는다”는 말을 듣고 신하들을 보내서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찾아오라고 했습니다. 신하들은 전국에 다니면서 행복한 사람을 찾던 중, 어떤 목동이 제일 행복하다는 소문을 듣고 그를 찾아갔습니다. 신하는 그 목동에게 자초지종을 다 이야기한 후에 속옷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목동은 너무 가난해서 겉옷 한 벌밖에 없다고 대답합니다.

 신하들의 보고를 받은 왕은“행복한 사람은 있으나 그의 속옷은 없구나~”탄식하며 죽었다고 합니다.여러분,비록 속옷 한 벌밖에 없는 목동이라 하여도 자기의 현실과 처지를 비관하지 않고 성실하게 살아가는 그 사람이 바로 행복을 누리는 사람인 것입니다.

 (오프라 윈프리)아무리 힘들어도 감사로 이기지 못할 것은 없다.감사하는 곳에 슬픔이 스며들 틈이 없다. 여러분, 감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원망하지 마세요. 복 나갑니다.

 (약5:9)원망하지 말라 심판자가 문 밖에 서 계신다고 했습니다.

 (우주인 이소연씨의 감사)우주에 가기 전까지 하나님이 선물로 주신 이 지구가 그렇게 감사한 곳 인줄 몰랐다고 합니다. 지구에서 살 만한 자격이나 요건에 대하여 따져본 적도 없었고 사는 것 자체에 대해서도 감사하기 보다는 오히려 불평과 불만이 많았습니다. 그런데 우주선을 타고  우주에 올라가서 생활해보니 우주에서 생활한다는 자체가 어마어마한 돈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지구에서는 이런 비용이 필요 없는 것을 보고 지구에서 산다는 것이 정말 하나님께서 주신 귀중한 선물이구나 하는 것을 깨달았다고 합니다.

 지구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지 감사하지 않은 것이 없다는 말을 했습니다.

 여러분, 모두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를 넘치게 하고 넉넉한 삶을 살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