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말씀 / 빌레몬서1:8-14 요절말씀/ 잠21:2
이끄는 말 세상을 사는 동안 사람들은 빚을 지면서 살아갈 수가 있어요. 그 빚은 반드시 갚아야만 해요. 예수님께서도 예물을 제단에 드리려거든 먼저 빚을 다 갚으라고 하셨어요. 어떤 죄를 범하고서 우린 하나님께 죄를 용서해 달라고 기도하지요. 그러나 사람에게 밤한 죄는 하나님께 기도하기 전에 먼저 그 사람을 찾아가 용서를 빌어야 되요. 예수님께서는 우리에게 먼저 우리의 죄와 빚을 고백하고 회개하여 바르게 살기를 원하세요. 자신의 잘못을 뉘우쳤다면 그에 따른 행동의 변화가 있어야해요. 어린이 여러분! 여런분들은 어떤 빚을 지고 있나요. 친구에게 지난날의 잘못을 솔직히 고백하고 용서를 구한 적이 있나요? 남에게 말하지 않고 가져간 물건을 담대하게 시인하고 갚은 적이 있나요? 지금 이순간 하나님께서 여러분들에게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에 대해 말하고자 해요.
본문 말씀 골로새 지방에 빌레몬이라고 하는 주인이 있었어요. 그는 큰 부자였기 때문에 많은 재산과 노예를 가지고 있었어요. 빌레몬에게는 오네시모라는 노예가 있었어요. 빌레몬은 신앙이 돈독하고 늘 주님 뜻대로 살려고 하는 사람이었어요. 어느날 빌레몬의 노예인 오네시모는 도망칠 궁리를 하게 되었어요. "제기랄 웬 세상이 이리도 불공평해. 난 노예로 태어나 노예로 평생 살란 말인가. 난 이렇게 살순 없어. 비록 주인이 내게 아무리 잘 해준다해도 노예로서의 삶보다는 자유인으로 사는게 나아!" 그는 먼나라로 도망치기 위하여 빌레몬이 가지고 있는 재물을 훔쳐서 로마로 도망하였어요. 처음에는 주인집에서 훔친 재물로 그럭저럭 살았어요. 그러나 모든 돈이 떨어지자 남의 물건을 훔치게 되었어요. 그일로 오네시모는 감옥에 갇히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곳에서 사도 바울을 만나게 되었지요. 사도바울을 만난 오네시모는 바울의 설교말씀을 듣고 지난날의 잘못을 뉘우치게 되었고 진심으로 회개하고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했어요. 오네시모의 모든 과거를 알고 새사람이 된 것을 사도 바울은 알게 되었어요. 오네시모는 사도바울의 모든 일을 헌신적으로 도와 주고 섬겼으며, 감옥에서도 남을 돕고 전도하는 일에 게을리 하지 않았어요. 이제 얼마되지 않아 형을 다 마치고 오네시모는 석방이 되었어요. 과거의 잘못된 생활을 청산한 오네시모를 본 사도 바울은 믿음의 형제인 빌레몬에게 편지를 썼어요. 오네시모가 비록 노예라 할지라도 빌레몬이 그를 형제로 받아들리고 그의 잘못을 용서해 달라는 간곡한 부탁이었어요. 사도 바울의 편지를 가지고 욕에서 석방된 오네시모는 주인인 빌레몬의 집으로 달려갔어요. 이제 주님으로 인하여 구원받은 그는 완전히 변화된 새 사람이었어요. 빌레몬을 만나 오네시모는 빌레몬에게 모든 잘못을 고백하고 용서를 빌었어요. 변화된 오네시모를 보고 사도바울의 편지를 읽은 주인 빌레몬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하며 오네시모를 형제로 맞아들이게 되었답니다.
예화 미국 건국의 아버지라 불리우는 조지 워싱턴의 7세때 일이었어요. 워싱턴의 아버지는 그에게 작은 도끼 하나르 선물 했어요.. 어린 워싱턴은 도끼를 가지고 들로 나갔어요. 워싱턴은 아버지가 사람들을 데리고 산림에 들어가서 여러 번 나무 베는 것을 보았어요. 도끼로 이쪽 저쪽을 치면 그 큰나무가 소리를 내며 땅에 넘어지는 것을 보고 시나게 생각했어요. 그래서 어린 워싱턴도 손에 든 작은 도끼로 눈앞에 서 있는 작은 나무들을 찍었어요. 작은 나무들은 손쉽게 넘어졌어요. 워싱턴은 신이 났어요. 얼마후 아버지가 정원에 들어와 보니 아끼고 사랑하는 벚꽃 나무들이 베어져 있는 것을 발견했어요. 이런 종류의 벚꽃나무는 이 나라에는 없는 것이기 때문에 대단히 값비싼 것들이었어요. 화가난 아버지는 누가 그런짓을 했느냐고 호통을 치셨어요. 아무도 대답하는 이가 없었어요. 이때 어린 워싱턴이 나와 아버지 앞에 섰어요. "아버지 다른 사람들을 나무라지 마세요. 그 나무는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도끼로 찍은 것입니다. 아버지 잘못했어요. 용서해 주세요.." 아버지의 얼굴에 가득했던 분노는 사라지고 그의 얼굴은 기쁨이 넘치게 되었어요. "사랑하는 내 아들아 ! 나는 마당에 있는 많은 벚나무를 잃는 것보다 네 마음 속에 있는 정직을 잃지 않는 것을 기뻐한다>"
결론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은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고, 돌아오는 사람이에요. 예수님은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들의 모든 죄를 대신 지셨어요.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라"(요일1:9)고 했어요. 만일 우리가 잘못이 없다고 하면 하나님을 거짓말장이로 만드는 것이하고 했어요. 오네시모가 뉘우치고 주인에게 돌아와서 잘못을 고백할때 빌레몬은 용서하고 그를 받아들였어요. 또 어린 워싱턴도 자신의 잘못을 고백할 때 정직하게 고백하는 아들을 아버지는 용서해 주고 기뻐했어요. 어린이 여러분들도 정직하게 자신의 잘못을 시인하여 용서함을 받는 복된 삶을 누리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