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희망을 가집시다.

공 상희 2010. 9. 12. 07:18

희망을 가집시다.
삼상 16:6-7


1982년 미국 보스턴의 한 병원에 뇌암에 걸린 소년이 누워 있었다.이름은 숀 버틀러.나이는 일곱살.숀은 의사로부터 `회생불가` 판정을 받았다.야구광인 숀은 보스턴 레드삭스의 홈런타자 스테플턴의 열렬한 팬이었다.어느날 숀의 아버지는 스테플턴에게 편지 한 통을 보냈다.“내 아들은 지금 뇌암으로 죽어가고 있다.당신의 열렬한 팬인 숀이 마지막으로 당신을 한번 보기 원한다”

스테플턴은 숀이 입원해 있는 병원을 방문했다.“숀,내가 스테플턴이다.내일 너를 위해 멋진 홈런을 날려 주마.희망을 버리지 마라” 숀은 눈을 번쩍 뜨며 반갑게 야구영웅을 맞았다.이튿날 스테플턴은 소년과의 약속을 지켜 홈런을 쳤다.그 소식은 숀에게 그대로 전달되었다.소년은 병상에서 환호했다.그런데 그때부터 소년의 병세는 완연한 회복기미를 보였다.5개월 후에는 암세포가 말끔히 사라져 퇴원할 수 있었다.`희망`과 `기쁨`은 암세포를 죽이는 명약이다.사람에게 가장 무서운 병은 `절망`이라는 이름의 악성 종양이다

사람에게 있어서 미래에 대한 희망은 대단히 중요합니다. 비전이라고도 하고 꿈이라고도 합니다. 이런 비전이나 꿈이 없으면 그 사람은 사나 죽은 사람이예요. 특히나 여러분나이때는 더욱 그러합니다. 지금은 어리고 보잘것없는 듯이 보이지만,, 여러분의 미래가 어떻게 펼쳐질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제목처럼 아무도 몰라요. 오직 하나님만 아시죠.

중요한 것은 그사람마음속에 희망의 씨앗이 있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도 우리의 비전의 모델이 등장합니다. 그사람은 어린 다윗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초대왕으로 세운 사울이 교만해지자 그 사울왕을 세운 것을 후회하시고. 또다른 왕을 세우기로 작정하셨습니다. 그래서 베들레헴 이새의 집으로 사무엘을 보내어서 이새의 아들중에 한명을 왕으로 세우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무엘이 이새의 집에 왔고, 8명의 아들들을 차례대로 지나가게 했습니다. 그래서 첫째아들 엘리압이 지나갔을 때 사무엘의 마음속에 6절말씀처럼 "

이런 사무엘의 마음을 아시고 하나님이 7절에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나 여호와는 사람의 중심을 본다고 말씀하십니다.
그래서 결국에는 집에 있는 7아들 다 탈락되고, 마지막으로 들에나가서 양을 치고 있던 다윗을 불렀을 때 하나님은 소년다윗에게 기름을 부어서 왕으로 세우셨습니다.

여러분 무슨 의미죠. 하나님은 외모/외형적인 조건./ 지금의그사람의 형편/ 현재의 모습/을 보시는 것이 아니고 그사람의 마음중심이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가를 보고 계신다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사도행전에 가면 하나님이 다윗을 평가하시기를 내 마음에 합한 사람이라고 평가해두고 계십니다. 그만큼 다윗은 외모나 지위/ 현재의 위치가 내어놓을 것이 없었지만, 하나님이 들어서 당대 최고의 전무후무한 왕으로 쓰셨습니다.

하지만 지금 어린 다윗의 모습은 형편없는 모습입니다. 8아들중에 제일힘이 약한 막내였습니다./ 그것도 하인이나 하는 양을 치는 허드렛일을 하는 아들이었고, 별로 중요하게 취급받지 못하던 사람이었습니다. 장남 엘리압은 신체도 좋았고, 힘도 있고, 지식도 있었지만, 하나님은 그의 그런 현재의 조건을 보시지 않았다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사람의 인생은 아무도 모르는 것입니다. 그 들판에서 양이나 치던 그 다윗이 그렇게도 유명한 왕이 될 수있다라고 누가 생각이나 했겠습니까? 아마 그의 아버지인 이새도 그것을 생각하지 않았기에 그 왕선발대회에 내어놓지 않았을 것입니다. 저런 녀석이 뭐가 되겠어..라고 말이죠. 하지만 하나님은 그 한사람. 하나님의 마음과 합한/ 중심이 바른 그 보잘것없는 다윗을 쓰셨다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장래는 아무도 몰라요. 럭비공을 기억하십시오, 그 공을 땅바닥에 쳤을 때 그 공이 어디로 갈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마찬가지로 비록 지금은 우리중에 조금은 공부못하고 /조금은 약하고/ 조금은 가난하고/ 조금은 부족해도 그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풀릴지는 하나님만 아신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공부좀못한다고 기죽을 것없습니다. 지금 뭐가 좀안되고, 지금 좀 힘들다고 걱정할필요가 없어요. 바로 그렇게 별볼일 없을것같은 사람을 하나님은 들어서 위대하게 사용하실수있다라는 것입니다. 아무도 모릅니다. 함부로 판단해선 안됩니다. 지금 공부1등한다고 그사람의 인생이 1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학교에가면 다 성적으로 모든 것이 판단되고, 성적이 좋으면 우등생이고, 성적이 안좋으면 열등생으로 낙인찍혀버리는 그런 현실속에 우리가 살지만,// 하지만 기억해야할 것은 그렇게 별볼일 없는 열등생을 하나님은 들어서 훌륭하게 쓰실수있다라는 것입니다. 단지 그사람의 중심이 바르다라면 말입니다.

지금 공부좀잘한다고 꼭 성공하는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렇다고 공부못한다고 다 성공하는것도 아니죠. 말장난입니까. 중요한 것은 그사람마음속에 비전과 희망과 중심이 바르냐는 것입니다.

전도사님의 친구들을 보아도 그렇고, 아마 여러분의 부모님들세대를 보면 잘알수있을것입니다. 중학교. 고등학교 다닐 때 상위권에 공부잘하는 사람이나 못하는 사람이나 별 차이없게 살아가고 있는 것을 봐요. 1.2등하는 사람은 그저 선생님하고, 정말 특출나게 잘한 몇몇을 빼면 나중에 10-20년 지나고 나서 보면, 다 그기서 그기예요.

물론 그런 과정가운데서 많은 시련과 고난의 풍파를 만나지요. 다윗도 지금은 편했지만, 그가 왕이 되기까지는 얼마나 많은 시련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사울왕이 죽일려고 하는위기. 배고픔의 서러움. 남의 나라 왕에게 가서 미친척해서라도 목숨을 구해야했던 그런 비굴한 위기 등등. 수없는 위기와 고난이 다윗의 인생에 있었기 때문에 그가 그렇게 성군이 될 수있었던 것이다. 우리도 마찬가지다.

한 불행한 사람이 있었다.이 사람의 이름은 윌리엄 리바인.미국 뉴욕 브루클린에서 정육점을 운영하고 있었다.그런데 한달 동안에 무려 네번이나 강도를 만나
빈털터리가 되고 말았다.그때부터 리바인은 강도로부터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고 근무했다.이 모습을 보고 주변의 상인들이 물었다.

“우리도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방탄조끼를 입어야겠다.어디서 그것을 구입할 수 있는가”
리바인은 방탄조끼 주문을 받기 시작했다.주문은 점점 늘어났다.그는 정육점을 정리하고 `방탄조끼주식회사`를 설립했다.이 회사는 크게 성장했다.세계 40개 도시에
지사를 세우고 일약 국제적인 기업으로 발전했다.리바인은 회장으로 취임하며 다음과 같은 연설을 했다.“강도를 네번 만난 것이 내게는 행운이었다.만약 내가 강도를 만나지 않았더라면 지금도 칼을 들고 고기를 자르고 있었을다 것이다”

홈런타자들의 공통점은 `삼진아웃`이 많다는 것이다.그러나 사람들은 삼진당한 것을 오래 기억하지 않는다.성공은 실패를 통해 얻어진다.희망은 절망의 결실이다

다윗은 미래를 바라보고 마음의 중심이 올발랐던 사람입니다. 마틴루터 킹 목사님은 아이해브 드림이라는 슬로건으로 미국의 흑인들의 인권을 대변했던 목사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