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진목사
축복의 번지수
공 상희
2010. 9. 11. 17:26
축복의 번지수 시5:11-12 (요약) 하나님은 축복의 번지수가 되신다(약1:14-17). 그래서 하나님을 사랑하고 경외할 때 아름다운 선물이 온다. 하나님은 보호의 번지수가 되신다(시5:11-12). 그러므로 피할 곳은 오직 하나님이시다. 하나님은 평안의 번지수가 되신다(마11:28). 세상에서는 평안을 찾지 못하나 하나님께로 오면 완전한 평안을 누린다. 하나님은 은혜의 번지수가 되신다(시16:11). 하나님 앞에 나아오는 자는 은혜 받지 못할 자가 없다. 하나님은 능력의 번지수가 되신다(대하16:9). 그러므로 하나님께 나아와 능력을 받자. 이 시간에 “축복의 번지수”라는 제목입니다. 이 세상에 살면서 늘 범죄하기 쉬운데 사람들이 왜 범죄를 할까요? 혹은 사람들이 늘 방황하고 괴로워하는데 왜 번민할까요? 그것은 모든 행복과 축복이 위에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줄 모르고 옆에서 오는 줄 알기 때문입니다. 공산주의의 실수도 행복이 위에 계신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것을 알지 못하고 공정하게 나누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우리는 성경이 무엇이라고 말씀하는지 잘 알아야 합니다. 약1:14-17에 “오직 각 사람이 시험을 받는 것은 자기 욕심에 끌려 미혹됨이니 욕심이 잉태한즉 죄를 낳고 죄가 장성한즉 사망을 낳느니라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속지 말라 각양 좋은 은사와 온전한 선물이 다 위로부터 빛들의 아버지께로서 내려오나니 그는 변함도 없으시고 회전하는 그림자도 없으시니라” 했습니다. 이렇게 성경은 우리에게 축복의 번지수를 정확하게 가르쳐 줍니다. 그러므로 축복 받기 위해서는 그 번지수를 알아야 합니다. 그 축복의 번지수가 어디입니까?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 나아오면 축복이 있습니다. 그러므로 오늘 말씀 듣고 용기 가지시기 바랍니다. 그럼 또 우리 하나님은 또 어떤 번지수가 되십니까? 1. 하나님은 보호의 번지수가 되십니다. 시5:11-12에 “오직 주에게 피하는 자는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인하여 영영히 기뻐 외치며 -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저를 호위하시리이다” 했습니다. 그러므로 여러분 피할 곳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님께 피하라고 강조해야 합니다. 광신적 종말론자들은 말세에 살려면 깊은 산중으로 들어가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어떤 사람들은 깊은 산 굴속에 곡식과 통조림을 저장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환난 날에 피할 곳은 하나님입니다. 다윗은 여호와는 나의 산성이요 피할 바위요 산성이라 했습니다. 하나님께 피해야 피해지지 미국에 간다고 피해지지 않습니다. 오늘날 자동차가 많아져서 가장 무서운 것이 자동차입니다. 아무리 사고를 방지할 장치를 달고 다니고 종합보험이 되어 있어도 누구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아세요. 피할 곳이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이십니다. 그러므로 언제나 우리 하나님께 지켜달라고 늘 기도해야 합니다. 제 2차대전 시 영국과 독일이 싸울 때 독일군에 포위된 영국군 20만 대군이 전멸 위기에 있었습니다. 그 소식을 들은 영국 온 국민들은 모여서 하나님께 기도했습니다. 그 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시고 기상이변을 일으키셔서 독일군 진영에는 비행기 한 대 못 뜨게 하시고 영국군들에게는 맑은 날씨를 주셔서 무사히 탈출하게 하셨습니다. 여러분 안전의 번지수를 확실히 아시기 바랍니다. 우리 하나님이 안전이십니다. 하나님께 피하시고 하나님 안에서 사시기 바랍니다. 2. 하나님은 우리의 평안의 번지수이십니다. 마11:28에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하셨습니다. 우리의 육신이 이 괴로운 세상을 살 때 어떤 때는 시편 기자의 말이 생각나지요? 나에게 비둘기 같이 날개가 있다면 훨훨 날아서 편히 쉬리로다(시55:6). 중한 병이 든 사람은 그 병에서 놓여서 비둘기 같이 날고 싶을 것이고, 여러 가지 문제에 붙잡혀 있는 사람은 그 고통을 떠나서 어디론가 가고 싶을 것입니다. 특히 공산치하에 살고 있는 우리 동포들 얼마나 자유가 그립겠습니까? 북한의 수용소는 말로 할 수 없는 비인간적인 대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세상에서 평안을 얻으려고 하면 얻지 못합니다. 그러나 평안의 번지수가 있어요. 아무도 빼앗지 못할 평안이 있는 곳이 있어요. 바로 우리 주님이십니다. 우리 주님께로 올 때 주님께서 위로해 주시고 힘을 주시고 문제를 해결해 주십니다. 혹은 환경은 변하지 않지만 그 환경을 능가할 평안을 주십니다. 다윗은 군대가 둘러 진칠지라도 평안의 번지수에 있었기 때문에 조금도 두렵지 않았습니다. 구약 성전의 지성소는 구룹천사의 날개로 덮었는데 이것은 우리 하나님의 사랑의 품안을 시사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앞에 오는 사람은 모두 다 위로와 평안을 누립니다. 환경이 아무리 악해도 하나님께로 까닭 없이 평안하고 환경이 좋아도 하나님을 멀리 하면 까닭 없이 불안해요. 그것은 하나님은 평강이시기 때문입니다. 3. 하나님은 은혜의 번지수이십니다. 시16:11에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했습니다. 또 요1:16에 “우리가 다 그의 충만한 데서 받으니 은혜 위에 은혜러라” 했습니다. 이 구절이 바로 하나님이 은혜의 번지가 되심을 보여줍니다. 그래서 지성소 하나님 앞이 바로 시은소입니다. 시은소란 은혜를 베푸는 곳이란 뜻입니다. 사람들이 은혜 받기 위해 사람 따라 다니는데 그것은 큰 오해입니다. 번지수를 잘 찾아야 합니다. 어떤 사람도 인간은 은혜를 줄 수 없습니다. 번지수를 잘못 찾으면 이리에게 물립니다. 오직 하나님을 찾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 엎드리시기 바랍니다. 생수의 근원은 하나님이십니다. 다윗은 하나님을 체험하고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저희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시4:7)고 노래했습니다. 거지들도 영리한 거지들은 잔치 집을 다 알고 찾아온다고 합니다. 오늘은 어디 가면 먹을 것이 있고 내일은 어디 가면 먹을 것이 있다고 다 압니다. 그러나 우리는 거지도 아니고 왕자요 공주지만 은혜의 번지수를 잘 알아야 영리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미련한 사람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도 아버지의 품을 떠납니다. 눅 15장 보면 탕자가 아버지 품을 떠나서 더 잘 살아보겠다고 떠났다가 얼마나 고통당했습니까? 온갖 고통을 다 당하고 그 때야 탕자는 깨닫습니다. “내 아버지에게는 양식이 풍족한 품꾼이 얼마나 많은고 나는 여기서 주려 죽는구나”(눅15:17). 그것은 은혜의 번지수 축복의 번지수를 떠났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이 그랬습니다. 그들은 복을 위해서 어리석게도 복의 하나님을 떠났습니다. 혹시 행복을 얻으려고 행복의 하나님을 떠난 사람 없습니까? 여러분 은혜의 번지수를 떠나지 마시기 바랍니다. 4. 하나님은 우리 능력의 번지수이십니다. 대하16:9에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를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 그랬습니다. 사44:3-4에도 “대저 내가 갈한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신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내리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 이 얼마나 귀한 약속입니까? 혹시 농촌에 살고 있다고 낙심하신 적 있으십니까? 속담에 사람은 나면 서울로 보내고 말은 나면 제주도로 보낸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서울이 우리를 귀히 쓰는 것 아닙니다. 주님을 만나야 하나님이 쓰시는 것입니다. 우리 나라의 중심부는 서울이지만, 세계의 중심은 하나님이십니다. 모든 것은 주님을 만났느냐 못 만났느냐 거기에 있습니다. 만나도 얼마나 깊이 만났느냐 그 차이입니다. 지금도 그렇지만 앞으로의 세상은 더욱 국경도 도시도 언어도 민족도 공간도 모든 것을 초월하는 시대가 됩니다. 저도 전 세계 많은 교포들과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주님을 진정 만난 사람은 어느 곳에 있든지 세계의 중심에 서 있어서 온 세계에 영향력을 끼칩니다. 미국 펜사콜라라는 작은 해안도시에서 일어난 부흥운동도 그렇습니다. 아무 소망 없는 도시지만 하나님을 만나자 세계 사람들이 그곳을 보려고 몰려들고 있습니다. 우리와 우리 교회의 소망이 그것입니다. 우리 몸이 어디에 있느냐 이것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진정 우리와 온 교회가 이 은혜의 번지에 깊이 선다면 우리와 우리 교회는 한국의 중심이요 세계의 중심교회가 됩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사람 만나다 실망하셨습니까? 혹은 환경에 낙심하셨습니까? 하나님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바로 축복의 번지수이십니다. 또 보호와 은혜와 능력과 도움의 번지수입니다. 올 한해는 더욱 신앙생활 잘 하여 축복의 번지가 되시는 하나님 안에서 더욱 큰 은혜 누리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