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진목사
예수 이름으로 하라 (골3:16-17)
공 상희
2010. 9. 10. 17:06
예수 이름으로 하라 (골3:16-17) 오늘 우리 성도들과 함께 은혜 나눌 말씀은 “예수 이름으로 하라”는 제목입니다. 골3:17 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라"고 말씀합니다. 죄악에 빠져 절망하는 우리 인생들에게 하나님의 최고의 선물은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없으셨다면 우리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영원한 흑암의 절망 속에 멸망할 수밖에 없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더욱 감사한 것은 이 예수님의 이름을 우리에게 주시면서 마음껏 사용하라고 하신 것입니다. 요즘 가짜 일본 황실 가족으로 위장하다 적발된 사람이 있더군요. 고위급 인사의 가짜 이름도 대단한데 그보다 더 높고 위대하신 우리 예수님의 이름을 당당히 사용하라니 이 얼마나 놀라운 일입니까? 오늘 이 말씀을 통해서 우리 성도들의 삶에 영육간의 문제가 해결되고 풍성한 삶이 되어지기를 바랍니다. 그럼 예수님의 이름을 사용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요? 1. 예수의 이름으로 할 것은 그 이름을 불러 구원을 받는 것입니다. 왜 불러야 합니까? 행2:21에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하였느니라” 하였기 때문입니다. “예수”의 이름은 ‘구원’이라는 의미입니다. 그래서 천사가 마리아에게 나타나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마1:21) 했습니다. 그런데 신가한 것은 우리 중심에서 이 예수님의 이름을 불러도 구원을 받는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주님이시다. 나를 구원하셨다.”이렇게만 불러도 그 사람은 구원을 받습니다. 왜 그럴까요? 누구든지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예수님을 주로 모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성령의 은혜가 아니라면 어느 누가 보이지도 않으신 예수님을 어찌 나의 주로 부르고 내 인생의 주관자로 순복할 수 있겠습니까? 이렇게 예수님의 이름이 은혜로워요. 부르기만 해도 구원이 있어요. 부르기만 해도 환난 날에 도움이 찾아와요. 여러분은 우리 예수님을 진정 나의 주님으로 부르십니까?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예수님의 이름을 부르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2. 예수의 이름으로 할 것은 기도입니다. 요14:13-14에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이름의 기도란 하나님 아버지께 예수님이 직접 기도하시는 것과 같은 효과입니다. 아버지께서는 예수님의 기도를 영원 전부터 영원까지 한 번도 거절하신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나사로의 죽은 무덤 앞에서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요11:41-42)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예수님의 이름의 기도이니 얼마나 놀라운 것입니까? 사회에서 인정받는 사람이 “내 말 하고 가서 가게에서 갖다가 먹어라” 하면 우리가 돈 주지 않아도 가게에 가서 달라고 하면 안 줄까요? 그 사람이 사기꾼이 아닌 이상 약속이 되어 있다면 왜 안 주겠습니까? 하나님 아버지 앞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구하면 하나님께서 예수님과 약속이 다 되어 있어서 예수님이 구하시는 것으로 간주하시고 다 주신다는 말씀입니다. 3000명의 고아의 아버지 죠지 뮬러도 안개 때문에 도저히 배의 출항이 불가능하다는 선장의 말을 듣고 “선장님, 나는 57년 동안 나의 하나님을 알고 지내왔소. 그리고 지금까지 기도해서 하나님을 접견하지 못한 적은 없었소. 자 함께 기도합시다." 하고 기도하자 그 짙은 안개가 다 사라진 이야기도 있습니다. 꼭 그래야 한다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얼마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입니다. 그래서 기도할 때 반드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병들었을 때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해야 합니다. 약5:14에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할지니라” 했습니다. 나는 그를 고칠 권세 없지만 예수 이름 빌려서 구할 때 이루어 주십니다.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하면 죽을 자도 살리고 안 되는 것도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기도하다가 불가능이 가능으로 바뀝니까? 처음 교회 나온지 1년 반 만에 진도개 전도법으로 750명을 전도한 전도왕 박병선 집사가 교회 나온지 석달만에 셋째 누나가 간암으로 죽어 임종예배를 드리는데 눈물로 기도해서 다시 살아나 예수 믿고 구원 받아 살다가 하나님 품에 안겼다는 간증을 보았습니다. 이런 일이 예수 이름으로 충분히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 가지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할 것은 기도입니다. 3.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것은 환경을 명령하는 것입니다. 행3:6에 “베드로가 가로되 은과 금은 내게 없거니와 내게 있는 것으로 네게 주노니 곧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고” 명령할 때 앉은뱅이가 낫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의 이름으로 우리의 처한 환경을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병도 명령해 보시기 바랍니다. 사람은 죽을병도 있고 연단으로 주어진 병도 있지만 병에도 명령 안하는 것보다 100배나 낫습니다. 나을 병 같으면 낫고 그렇지 않는 것도 상당한 호전이 됩니다. 베드로와 요한이 예수님의 이름으로 걸으라 하니 병이 나았습니다. 우리 성도들도 명령하면 병도 물러가게 되어 있습니다. 사람 마음속에 악한 마음이 역사하거든 기도할 때 속으로 한 번 명령해 보십시오. 내 마음이든지 남의 마음이든지 사단이 역사한다 싶으면 명령하시기 바랍니다. “저 마음속에 저 마음은 예수의 이름으로 물러가라” 하시기 바랍니다. 저도 간혹 그렇게 합니다. 그러면 놀라운 것은 하나님께서 그 마음들을 꼭 고쳐 주시더군요. 정말 아름답게 고쳐주세요. 시도 때도 예고 없이 폭풍이 이는 갈릴리바다가 어디입니까? 우리 마음입니다. 잔잔하도록 명령하시면 잔잔해 집니다. 혹은 자꾸만 동일한 일이 반복되면서 어려움이 올 때도 사단의 역사다 싶으면 명령하세요. 사단의 역사가 아니더라도 명령하세요. 예수님께서는 말씀하시기를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누구든지 이 산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지우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룰 줄 믿고 마음에 의심치 아니하면 그대로되리라”(막11:23)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그 본을 보여주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병을 명하사 낫게 하셨고 귀신도 명해 쫓아내셨고 바람과 파도도 명령했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은 저가 뉘시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고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은 쓰라고 주신 이름입니다. 좋은 일에 마음껏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4. 예수님의 이름으로 할 것은 그 이름으로 충성하는 것입니다. 마19:29에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받고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 하셨습니다. 자기 이름으로 충성하면 내가 영광을 다 받아버리니 상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나는 하나님이 시켜서 한 것일 뿐 예수님의 이름으로 해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치 않도록 주의하라 그렇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얻지 못하느니라”(마6:1) 경고하셨습니다. 하나님께 칭찬을 받아야지 사람에게 칭찬 받는데 관심 쓰면 상도 없고 시험만 들게 됩니다. 마18:5을 보면 “또 누구든지 내 이름으로 이런 어린아이 하나를 영접하면 곧 나를 영접함이라” 하셨습니다. 우리가 어린이를 돌볼 때도 내가 돌보았다고 생각하지 말고 예수님을 대신해서 했다고 생각해야 합니다. 우리는 모든 것을 주의 이름으로 충성해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을 보면 감사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하라(엡5:20)고 했습니다. 영광을 받아도 예수님의 이름에 그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벧전4:16). 고난을 받아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받으라고 했습니다. 주님을 위해서 고난을 받아야 상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때문에 고난 받는 일이 얼마나 많습니까? 예수님 때문에 고난 받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기독교 선진국들을 보면 기부의 문화가 잘 발달되어 있습니다. 미국 사람들은 일반인이든 갑부든 대부분 자기가 번 돈을 사회에 환원시킵니다. 앤드루 카네기는 “부호들은 그들의 생전에 부를 환원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요즘으로 치면 30억 달러에 이르는 거금을 기부했습니다. 존 록펠러는 록펠러 재단을 설립하여 죽을 때까지 요즘 돈으로 60억 달러를 기부했습니다.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한 해 기부액도 83억 달러였습니다. 최근에 마이크로 소프트의 빌 게이츠도 170억 달러를 내놓았고 지금도 계속하여 거금을 사회에 내놓고 있습니다. 왜 그들은 그렇게 기부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하나님의 물질 맡은 청지기라는 믿음 때문입니다. 그들은 자기 이름이 아닌 예수님의 이름으로 봉사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작은 돈은 기부하기 쉬워도 큰 돈은 어렵습니다. 그러나 이들의 이 능력은 다 예수 이름에서 나온 것이기에 가능한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이 우주에서 예수님의 이름이 통하지 않는 곳이 어디 있을까요? 우리에게 주신 이 신기한 예수님의 이름을 마음껏 사용하십니다. 그래서 예수 이름으로 구원 받고 예수 이름으로 세례 받고 예수 이름으로 기도하고 예수 이름으로 명령하고 예수 이름으로 충성하고 감사하고 봉사하여 큰 열매 맺어 하나님께 큰 영광 돌리시는 성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