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진목사
우리를 능하게 하는 것
공 상희
2010. 9. 10. 16:49
우리를 능하게 하는 것 딤전1:12-13 이 시간에는 “우리를 능하게 하는 것”이라는 제목입니다. 힘이란 대단히 중요합니다. 힘이 있으면 아무리 어려운 일도 쉽게 합니다. 불가능한 일도 가능하게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능력을 얻기 위해 온갖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능력 주셔서 불가능을 가능케 하시고 우리를 통해서 크고 귀한 일을 이루시길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바울은 오늘 읽은 본문 딤전1:12에서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한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보다더 적극적인 생애를 살아가기 위해서 능력을 구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우리를 능력 있게 하는 비결로 가득합니다. 그럼 우리를 능력 있게 하는 것들은 무엇입니까? 1. 믿음입니다. 막9:23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하셨습니다. 예수님께서는 믿음이란 놀라운 가능성을 가지고 있음을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마21:21에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치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지우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셨습니다. 믿음의 힘은 놀라와서 해도 멈추고 달도 멈추게 했습니다. 히 11장 믿음장을 보면 선진들이 보여준 아름다운 믿음들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아브라함은 늙어 100세지만 믿음으로 아들을 낳고, 모세는 홍해가 앞에 가로놓여 있었어도 믿음으로 홍해를 가르고 건넜고, 여호수아는 믿음으로 여리고 성을 칠일간 돌다가 무너뜨렸으며, 혹은 믿음으로 나라들을 이기기도 하며 의를 행하기도 하며 약속을 받기도 하며 사자들의 입을 막기도 하며 불의 세력을 막기도 하며 칼날을 피하기도 하며 연약한 가운데서 강하게 되기도 하며 전쟁에 용맹되어 이방 사람들의 진을 물리치기도 했고 어떤 고난과 희롱과 채찍과 시험을 당했어도 다 이길 수 있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러므로 믿음을 가집시다. 귀신 들린 아이의 아버지처럼 할수 있거든 하지 마십시오.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불가능은 없다는 생각을 갖고 살아야 합니다. 언젠가는 다 되어질 일입니다. 지금 과학을 보십시오. 과거에 동화 속에서나 꿈꾸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지 않습니까? 우주는 물론이고 인체 속에도 로봇이 기어다니면서 사람을 진료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는 동력 없이 하늘을 나는 비행접시의 시대도 오고, 농사 짓지 않아도 먹고사는 합성식량도 만들어질 것입니다. 이런 말을 하면 미쳤다고 할지 몰라도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이 옳습니다. 저는 항상 무엇이든지 가능하다는 이 믿음 속에서 삽니다. 2. 우리를 능하게 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입니다. 빌4:13에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 했습니다. 사람은 능력을 여러 방향에서 얻습니다. 먼저는 타고난 능력이 있습니다. 이것은 날 때부터 선천적으로 주어진 것입니다. 다음에는 후천적인 것이 있습니다. 열심히 공부하고 연구하며 갈고 닦음으로서 능력을 얻습니다. 그런데 또 하나는 하나님께서 성령의 은사로 능력을 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실망해서는 안됩니다. 능력을 구하시면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능력은 선천적 후천적인 것과 비교할 수 없는 차원입니다. 그래서 고전1:19 이하에 “기록된 바 내가 지혜 있는 자들의 지혜를 멸하고 총명한 자들의 총명을 폐하리라 하였으니 지혜 있는 자가 어디 있느뇨 선비가 어디 있느뇨 이 세대에 변사가 어디 있느뇨 - 하나님께서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하사 지혜 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고 세상의 약한 것들을 택하사 강한 것들을 부끄럽게 하려 하시며 하나님께서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 라고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성령의 능력과 인간의 능력은 비교할 수 없는 차이입니다. 어른과 어린이의 능력이 차이가 큰데 하나님과 인간의 차이란 어떠하겠습니까? 하나님의 약한 것이 사람의 강한 것보다 강하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은사를 받으면 인간의 한계를 넘는 능력을 받는다는 의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 능력을 구하는 사람에게 주시길 원하십니다. 이것이 은사인데 이 은사에는 그 가지 수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3. 하나님의 말씀에 능하게 하심이 있습니다. 눅1:37에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치 못하심이 없느니라” 했습니다. 그러므로 성도의 능력은 하나님 말씀을 믿음으로 붙드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늘에서 떨어지는 불같은 능력도 좋지만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을 붙잡는 것이 큰 능력임을 알아야 합니다. 기록된 말씀은 소리도 없고 하늘에서 불이 떨어짐도 없이 조용하지만 그 말씀을 믿는 자에게 반드시 성취되는 역사가 있습니다. 그래서 사55:10에 “비와 눈이 하늘에서 내려서는 다시 그리로 가지 않고 토지를 적시어서 싹이 나게 하며 열매가 맺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 양식을 줌과 같이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헛되이 내게로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뜻을 이루며 나의 명하여 보낸 일에 형통하리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말씀을 믿는 성도들을 천사를 시켜 돕습니다. 그래서 시103:20에 “능력이 있어 여호와의 말씀을 이루며 그 말씀의 소리를 듣는 너희 천사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여호와를 봉사하여 그 뜻을 행하는 너희 모든 천군이여 여호와를 송축하라” 했습니다. 예수님께서도 병 고쳐 주시기 전에 반드시 믿음을 보셨습니다. 가나 혼인집에서도 하인들이 믿고 순종해 주었기 도우실 수 있었습니다. 이렇게 하나님께서는 약속하신 말씀을 믿는 자를 도와주십니다. 4. 기도가 우리를 능력 있게 합니다. 마18:19에 “진실로 다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중에 두 사람이 땅에서 합심하여 무엇이든지 구하면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께서 저희를 위하여 이루게 하시리라” 했습니다. 이번 대선을 위해서도 우리 성도들 기도 많이 한 줄 압니다. 우리는 우리 뜻대로가 아니라 하니님께서 이 나라가 가장 유익될 사람을 뽑아달라고 기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주일 강단에서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키셔서라도 그렇게 해달라고 기도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처럼 선거를 바로 앞두고 큰 지각변동이 어디 있었습니까? 공조파기도 그렇거니와 전혀 예상 밖의 일이 벌어졌으니 인터넷 네티즌들의 엄청난 힘이 작용하여 노무현 대통령을 만들고 말았습니다. 저는 그것을 늘 경험했습니다. 계속되는 청청 가뭄에 비를 달라하면 비를 주시고 그것도 한 두 번이 아닙니다. 기도의 응답으로 전국적인 큰비로 여러 번 주셨고 하나님 정 이 백성을 기뻐하시지 않으신다면 제 얼굴에라도 뿌려 달라고 기도했더니 그 날 새벽 새벽기도 가는 제 얼굴에 뿌려 주시고 계속하여 비가 오지 않은 적도 있었고, 일기예보 들어보니 꼭 살던 그 면에만 비가 왔던 적도 있었습니다. 이것은 개인의 특권이 아니라 누구나 하나님께 기도하면 응답해 주심을 보이시기 위함입니다. 그래서 약5:17에 “엘리야는 우리와 성정이 같은 사람이로되 저가 비오지 않기를 간절히 기도한즉 삼 년 육 개월 동안 땅에 비가 아니 오고 다시 기도한즉 하늘이 비를 주고 땅이 열매를 내었느니라” 했습니다. 그래서 기도가 능력입니다. 5. 사랑이 우리를 능력 있게 합니다. 왜 그럴까요? 사랑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에게 능력의 하나님이 나타나시기 때문입니다. 요14:21에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했습니다. 에베소서를 보면 사랑하는 자에게 하나님의 모든 충만하신 것으로 충만하게 된다는 말씀이 있습니다. 우화지만 어느 날 해와 북풍이 누가 지나가는 행인의 옷을 먼저 벗길 수 있나 내기를 했다고 합니다. 먼저 북풍이 자기 힘을 뽐내며 강하게 바람을 불었습니다. 갑작스런 바람에 모자가 날아가고 옷이 펄럭였지만 나그네는 옷이 벗겨지지 않도록 더욱 굳게 붙잡는 것이었습니다. 결과는 실패였습니다. 이번에는 해의 차례가 되었습니다. 해는 열을 내어 추운 겨울 날씨를 무더운 여름 날씨로 만들었습니다. 나그네는 너무나 더워서 목도리를 풀고 단추를 풀더니 겉옷까지 벗기 시작했습니다. 결과는 해의 승리였습니다. 이것이 바로 사랑의 힘입니다. 지금 미국이 힘으로 세계를 압박하며 태러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지만 적국은 물론 우방들까지 돌아서거나 마지못해 돕고 있습니다. 진정한 미국의 힘은 사랑에 있지 무력에 있지 않습니다. 혹자는 말하기를 전쟁 비용의 10분의 1만 들면 모든 태러를 막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사랑비용이 훨씬 덜 들고 효과도 있다는 말입니다. 최근의 이방종교들의 위험은 그들의 포교 방법 때문입니다. 그들이 교리를 내세우면 아무도 들을 사람들도 없고 들을 가치도 없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동정이라는 방법으로 복지 분야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이 가짜들의 동정론이 큰 위협이 됩니다. 그것이 없다면 그들은 우리와 게임이 될 수 없는데 우리에게 배워 동정에 힘을 쓰기 때문에 위협입니다. 앞으로는 진리 싸움도 되지만 이 사회에서의 대세는 사랑싸움입니다. 누가 더 사랑하느냐에 승패가 달렸습니다. 마음이 온유한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땅을 기업으로 받을 것임이요 했습니다. 나폴레옹은 무력으로 세계 정복에 실패했지만 주님은 사랑으로 세상을 정복하셨습니다. 우리들도 그것을 본 받아 사랑으로 이 정복해야 합니다. 고전13:1에 “내가 사람의 방언과 천사의 말을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소리나는 구리와 울리는 꽹과리가 되고 내가 예언하는 능이 있어 모든 비밀과 모든 지식을 알고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 것도 아니요 내가 내게 있는 모든 것으로 구제하고 또 내 몸을 불사르게 내어 줄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게 아무 유익이 없느니라” 했습니다. 그리고 13절에는 “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리를 능하게 하는 것이 또 있습니다. 고후12:9-10에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 하신지라 - 그러므로 내가 그리스도를 위하여 약한 것들과 능욕과 궁핍과 핍박과 곤란을 기뻐하노니 이는 내가 약할 그 때에 곧 강함이니라” 했습니다. 우리의 삶에 부족하고 나약하고 어려움도 하나님의 은사라는 점입니다. 혹시 기도해도 물리쳐 주시지 않는다면 이것을 통해서 더 큰 은혜를 주시기 위해서라고 믿으시고 불평하지 마시고 더 겸손히 더 주님을 의지하고 은혜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더 크고 귀하게 쓰임 받는 사람들은 고난 속에서 완성이 되었습니다. 이것이 세상을 살아가는 귀한 은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로 이 험한 세상을 하나님의 능력을 받아 온전히 승리하며 살아갑시다. 우리를 능력 있게 하는 것은 믿음입니다. 은사입니다. 말씀입니다. 기도입니다. 연단입니다. 우리 모두 능력 받아 저 나라에 이르도록 승리하며 살아가시기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