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믿음을 보여 주세요 (눅 18:8)

공 상희 2010. 7. 23. 15:32

믿음을 보여 주세요 (눅 18:8)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속히 그 원한을 풀어 주시리라 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 하시니라”


여러분에게 한 가지 물어 보겠어요.

 

 

믿음은 보이는 걸까요? 보이지 않는 걸까요? 보인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안 보인다는 사람 손들어 봐요. 보인다는 사람은 저에게 믿음을 보여주세요.


정답을 말씀드릴께요. 예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믿음은 보이는 것이라 하셨어요.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는 말씀은 원래는 보이는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야고보 선생님도 “네 믿음을 내게 보이라 나는 행함으로 내 믿음을 네게 보이리라”(약2:18)하셨어요. 어떻게 믿음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면 사람들이 그걸 보고 아 저 사람은 믿음이 있구나 알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성경을 보면 내가 세상에 오실 때 믿음을 보겠느냐 말씀하셨어요. 슬픈 일입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실 때 믿음 준비했다가 믿음을 보여 드려야 하는데 사람들이 보여줄 믿음들이 없다는 것입니다. 보여줄 믿음이 없으면 큰일입니다.

 

여러분은 예수님께 어떤 믿음을 보여 줄래요?


출석

1. 교회 출석하는 믿음을 보여 주세요.

 

어떤 도시에 한 과부가 있었는데 불의한 재판관에게 매일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찾아가서 "재판관님! 저를 괴롭히는 나쁜 원수가 있습니다. 그 원수에 대한 원한을 풀어주세요." 하며 부르짖었어요. 날마다 하루도 빠짐 없이 찾아갔어요.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 모레도,,, 오지 말라고 해도 과부 아줌마는 또 재판관을 찾아갔어요.


우리 친구들의 믿음도 이래야 한다는 것입니다.

 

 

교회 열심히 나오고 하나님 앞에 날마다 나와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과부처럼 어려울 때 낙심하지 않고 하나님 앞에 열심히 나와야 하나님께 내 믿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오늘 교회 가지 마라 그래도 나와야 합니다. 친구들이 놀러 가자 해도 나와야 합니다. 주일학교에 나와서 예배 드리고 배운 대로 살아야 합니다.

 

어느 군인 아저씨는 군대에서 매를 맞으면서도 주일날 교회 갔더니 너는 진짜 교인이구나 인정해 주면서 주일날은 교회 가도록 자유를 주었다고 합니다. 자기 믿음을 보여준 것입니다. 우리 어린이들도 교회 출석하는 믿음을 보여 주도록 해요.


기도

2. 기도하는 믿음을 보여 주세요.


과부 아줌마는 매일매일 재판관에게 가서 큰 소리로 원한을 풀어달라고 부르짖었어요. 무시해도 또 말하고 무시해도 또 말했어요. 안 들어 줘도 소용없어요. 들어줄 때까지 부르짖었어요. 끌어내도 제 소원을 들어 주세요. 하면서 부르짖었어요.


이처럼 기도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 앞에 자기 신앙의 문제를 그렇게 기도해야 해요. 우리 원수는 멀리 있지 않아요. 우리 안에 있는 죄가 원수예요. 나쁜 짓만 생각하는 육신의 생각이 원수예요. 또 마귀가 원수예요. 죄와 마귀를 이기고 승리하게 해 달라고 날마다 기도하면 그것이 믿음을 보여주는 것이에요. 하나님께서 보시고 아 네가 믿음이 있구나 그렇게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다니엘과 세 친구도 믿음을 보여준 사람입니다. 혼날 줄 알면서도 왕의 음식을 먹지 않았어요. 불 속에 던져진다 해도 왕의 금신상에 절하지 않았어요. 사자 밥이 된다 해도 기도를 쉬지 않았어요. 요셉도 유혹하는 여자를 물리쳤어요. 자기를 판 형들을 용서했어요. 여러분도 뭔가 믿음을 보여줄 수 있어야 해요.

 


기도의 대장 죠지 뮬러란 사람이 있었어요. 뮬러는 안 믿는 자기 친구를 위하여 60년간이나 기도했어요. 그런데도 죽을 때까지 이 친구가 안 믿는 거예요. 그런데 뮬러가 죽은 지 꼭 1년 후에 기적 같은 일이 벌어졌어요. 그렇게 안 믿던 그 친구가 예수님을 믿고 새 사람이 된 거예요. 믿게 된 친구도 훌륭하지만 날마다 기도한 죠지 뮬러의 믿음이 더 훌륭한 것입니다. 죠지 뮬러는 기도로서 자기 믿음을 보여주었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 보여드릴 믿음이 있나요?

우리 모두 주님이 오시는 그날까지 열심히 교회 나오시기 바랍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 날마다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자기 신앙을 위해 기도하고 이웃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면서 자기 믿음을 보여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