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행복한 어린이 입니다
우리는 행복한 어린이 입니다
아프리카의 선교사였던 슈바이처박사에게 한 점잖은 부인이 다가와서 질문을 했습니다. ?���박사님, 당신은 위대한 학자요, 천재적인 음악가입니다. 그런데 당신같이 훌륭한 분이 어떻게 아프리카 오지에서 헌신하고 봉사하는 삶을 삽니까??���이 말은 들은 슈바이처 박사는 눈을 지그시 감으며 말했습니다.
?���나는 말로 사람들을 감동시킬 재주가 없습니다. 그래서 행동으로 감동을 주려고 했습니다. 나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와 축복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것을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데 말로는 잘 하지 못하니까 이것을 행동으로 표현한 것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사랑을 행동으로 표현하자, 하나님께서는 나에게 더 큰 축복을 주셨습니다. 나에게 건강을 주셨습니다. 행복을 주셨습니다. 그래서 내 친구, 동료, 어느 누구보다도 나는 더 건강하고 행복하게 삽니다.?���
왜 우리는 행복한 자일까요?
1.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지인의 아들이었던 우리가 하나님을 아바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양자로 불러냄을 받은 것입니다. 즉 죽을 수밖에 없는 자리에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건짐을 받아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늘나라의 잔치에 초대되었다는 것입니다. 누구나 초청을 받았지만, 믿음으로 대답하는 자만이 참석 할 수 있답니다. 그 많은 사람 중에서 나를 지명하여 불러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 나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또 교회라는 곳은 바로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을 말하기도 하지요. 계속적으로 불러 주신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면 우리는 행복한 사람입니다.
2.우리는 사랑을 입은 자 이기 때문입니다.
불러 주신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우리에게 크나큰 사랑을 입혀 주셨습니다. 온갖 좋은 것을 거저 주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까지 보내 주셔서 나의 모든 죄를 사해 주시고 구원을 이루어 주셨으니 얼마나 좋은 일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나를 사랑하사 그 좋은 것들을 거저 주셨으까요. 사랑은 돈으로 살수 없습니다. 사랑은 희생과 봉사로 거저 주어지는 것입니다. 그 좋은 사랑을 오늘도 받고 산다는 것은 바로 행복한 사람의 증표이기도 합니다.
3,하나님은 우리를 지켜 주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은 우리를 또한 지켜 주신답니다. 분초마다 나를 감찰해 주시고, 우리 부모는 우리를 떠나도 하나님은 떠나지 아니하시고 세상 끝 날까지 우리와 함께 해 주십니다. 구름기둥으로 불기둥으로 인도해 주신 하나님은 오늘도 나를 푸른 초장으로 인도 해 주시고 잔잔한 시냇가로 인도해 주십니다. 막대기와 지팡이로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의 지키심을 받은 사람은 그 어느 곳에 있던지 어느 시간이든지 항상 평안함이 있으니 행복한 사람인 것이지요.
어린이 여러분!
하나님께서 우리를 오늘도 불러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지켜 주시는 은혜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이제는 우리도 우리 곁에 있는 친구들을 향하여 하나님처럼 그들을 불러내고, 사랑해 주고, 지켜주는 사람이 되어야겠습니다. 행복한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받은 것을 감사하며 누리는 사람인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누구보다도 행복한 자인 것을 온 세상에 선포하며 사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