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 린 이 설 교

부활절 어린이 설교 - 3원+6원은? (고전15:1~8)

공 상희 2010. 3. 25. 15:51
부활절 어린이 설교 - 3원+6원은? (고전15:1~8)

3원+6원은? (고전15:1~8)

우리 친구들 중에 혹시 아직도 더하기와 빼기를 할 줄 모르는 친구들이 있나요?
아무도 없어요?
그럼 문제를 하나 낼 테니 맞춰 보세요.
1+1=?, 5+9=?, 25+31=?, 12+28=?, 39+27=? 모두들 잘 맞추는데....
그럼 성경에서 제일 오래 살았다고 기록이 되어 있는 므두셀라가 몇 살을 살았더라? 잘 몰라? 969세를 살았다고 되어 있어요.

그럼 므두셀라의 아버지가 누구더라?......

 에녹. 에녹은 몇 살을 살았더라? 그것도 몰라? 너무너무 쉽잖아 365세 그럼 므두셀라의 아들 라멕은 몇 살까지 살았는지 모르지(네~~~~)
그것도 쉬워요. 꼭 중요하다고는 볼 수 없지만 쉬운 거니까 외워두도록 해 보세요. 777세. 7이 셋이니 외우기가 쉽잖아요.
다시 한번 해 봅시다. 므두셀라가 969세, 므두셀라의 아버지 에녹이 365세, 므두셀라의 아들 라멕이 777세, 다 외웠나요?
그럼 이 세 사람이 살았던 나이를 다 더하면 몇 살인가요?(...?...?...)
어려워요? 어려우면 더하지 마세요. 몰라도 되니까.
그 대신 쉬운 문제 하나 드릴 테니 맞춰보세요.
3원에서 6원을 더하면 얼마인가요?(구원)
그래요, 너무 쉬워요.
그런데 3원에서 6원을 더하면 구원이 되는 것은 누구나 아는데 천국 가는 구원은 어떻게 해야 받는지를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요. 그리고 그 길을 가르쳐 주어도 잘 믿지를 않아요.
여러분 돈 많은 부자가 되는 것이 좋을까요? 아니면 부자는 못되어도 천국에 갈 수 있는 것이 좋을까요?(부자가 못되어도 천국 가는 것)
맞아요, 누가복음 16장에 부자와 거지 나사로의 비유를 예수님께서 말씀해 주셨어요.

이 세상에 있을 때에 부자로 남부럽지 않게 큰소리치며 살았던 부자는 죽어서 지옥에 가서 너무너무 고통스럽게 살고 있었지만

비록 이 세상에서는 거지로 다른 사람들에게 구걸하며 살았을지라도 천국에 간 나사로는 편안하게 살고 있었어요.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16장에서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을 다 가져도 천국을 가지지 못하면 무슨 소용이 있느냐고 말씀을 하셨어요.

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자기 목숨이요. 죽어서 가장 소중한 것은 천국 가는 것 곧 구원받는 것입니다.
그런데 오늘 읽은 고린도전서 15장 1절에서 4절까지의 말씀에서 구원에 방법을 말씀해 주고 있어요.
그럼 먼저 2절을 한번 보시기를 바랍니다.
어떻게 하면 구원을 얻는다고 하였나요?
‘나의 전한 그 말을 지키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구원을 얻게 된다’고 말씀을 하였어요.

중요한 것은 ‘그 말’을 지켜야 하고 믿어야 구원을 받는데 ‘그 말’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하지 않겠어요? 그 말이 무엇일까요? 오늘 읽은 성경에 있어요.
2절에 ‘나의 전한 그 말’의 ‘나’는 바울이잖아요?

또 1절 역시 내가는 바울이고 너희는 고린도 교회 성도들인데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무엇을 전했다고 하였나요?(복음)
맞아요. 바울은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복음을 전했고 그 복음을 지키고 믿으면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하였어요.
그럼 복음이 무엇일까요? 누가 대답해 볼 친구 없나요?(.........)
대답 잘 못해도 괜찮아요. 모두들 대답 잘 한다면 오늘 전도사님이 이렇게 설교 할 필요가 없겠지요?
그렇지만 오늘 성경을 읽어 보기만 하면 사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3절과 4절의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께서 성경대로 즉 구약에 미리 말씀되어 있는 대로 우리 죄를 위하여 죽으시고 어디에서 ?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 지낸바 되었다가 구약에 예언되어 있는 대로 몇 일만에?(3일)

3일 만에 부활하신 것을 바울이 고린도 교회 성도들에게 전한 것이며 그것이 복음이라는 말입니다.
그럼 이 복음을 듣기만 하면 구원을 얻게 된다고 하였나요?

굳게 지켜야 합니다

2절에 ‘보니 굳게 지키고’라고 하였어요.
천국은 복음을 듣는 것으로 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그 복음을 듣고 지켜야 갈 수 있는 것입니다.

즉 이 말은 믿겠다고 말만 하고 교회를 나오지 않는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말입니다.

또 교회는 잘 나오는 것 같은데 사는 것은 전혀 교회 다니지 않는 사람처럼 어떤 때는 무당에게 찾아가고 절에도 가고 그러는 사람이 있어요. 이런 사람은 구원을 받을 수 없어요.

바르게 믿어야 됩니다

그리고 헛되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즉 바르게 믿었다면 구원을 얻게 됩니다.
믿기는 믿는데 잘 못 믿으면 구원이 없다는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기는 믿는데 부활 하신 것을 믿지 못하면 구원이 있을까요?(없어요)

예수님을 믿기는 믿는데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지 않고 요셉의 아들로만 믿으면 구원이 있을까요?(없어요)
이 세상에는 교회가 수없이 많아요. 그런데 교회라고 말은 하지만 헛되이 믿는 교회들이 많이 있어요.

이 자리에 있는 우리 친구들은 정말 복 받은 친구들이에요.

헛되이 믿는 교회에 다니지 않고 바르게 믿는 교회에 다니게 된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정말 감사해야 해요.
말씀을 정리합니다.
우리의 구원은 이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귀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 구원을 얻기 위해서는 복음 즉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무덤에 장사된 후

삼 일만에 부활 하셨다는 것을 바르게 믿고 바르게 지켜야 한다고 하였습니다.
우리 모두는 이 복음을 끝까지 잘 믿고 지켜서 천국에서도 함께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